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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4383만원부터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현대차는 14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메종 디탈리’에서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이하 팰리세이드)’의 론칭 행사를 진행하고, 15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팰리세이드는 6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독창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웅장하고 대담한 외장 디자인, 5m가 넘는 전장의 장점을 활용해 탑승객을 배려하는 넉넉한 실내 공간성, 3열 공간을 기반으로 한 7인승 및 9인승 모델 구성,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 적용 등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은 고급감을 갖추고 돌아왔다.특히 지난달 시작된 사전계약은 첫 날에만 3.3만대가 넘는 주문이 몰리며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팰리세이드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진행된 론칭 행사에서 현대차 대표이사 이동석 사장과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이 무대에 올라 팰리세이드를 함께 소개했다. 현대차 노사 대표가 신차 행사에 공동으로 참석한 것은 역대 처음이다.이동석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완벽한 품질과 적기 양산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용문 현대차지부장은 “완벽품질의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생산하여 고객의 소중한 자동차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현대차 노사는 기존 팰리세이드 모델의 유연 생산을 위해 울산 2·4·5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협의한 바 있으며, 신형 팰리세이드 역시 최대 생산, 적기 공급, 완벽 품질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팰리세이드는 2.5 터보 가솔린과 2.5 터보 하이브리드 2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2.5 터보 가솔린은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 복합연비 9.7km/ℓ이며, 2.5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334 마력을 갖추고 1회 주유 시 10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E-라이드, E-핸들링, E-EHA, e-DTVC 등 구동모터를 활용한 주행특화 기술을 적용해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또한 1.65kWh 300V급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실내 V2L, 스테이 모드 등의 기능을 추가로 구성해 전기차에서 누릴 수 있었던 EV 특화 편의 기술을 하이브리드 모델 최초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신형 팰리세이드 2.5 터보 가솔린 모델의 트림별 가격은 9인승 4383만~5586만원이며, 7인승 4447만~5706만원이다.2.5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9인승 4982만~6186만원이며, 7인승 5068만~6326만원으로 책정됐다.현대차는 이날부터 2.5 터보 가솔린 모델을 우선적으로 출시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인증 절차 등을 거쳐 2분기 중 출고를 시작할 계획이다.안민구 기자 2025.01.15 10:27
생활문화

‘디올 뷰티 홀리데이 팝업’ 오픈

크리스챤 디올 뷰티는 2024년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웅장한 베르사유 궁전의 중심에서 펼쳐지는 황홀한 꿈의 무도회(Ball of Dream)에서 영감 받은 ‘디올 뷰티 홀리데이 팝업’을 12월 7일부터 12월 26일까지 20일 간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선보인다. 디올 하우스의 프렌치 아트 오브 기프팅 정신의 정점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홀리데이 팝업 오픈을 기념하여, 지난 12월 6일 열린 오프닝 행사에 남주혁, 한소희, 김연아, 해린 등 총 4명의 디올 하우스 앰버서더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디올 뷰티 홀리데이 팝업’에 방문한 4명의 디올 하우스 앰버서더들은 디올이 제안하는 향수 & 뷰티 컬렉션을 마주하고, 아이코닉 제품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움과 후각적 뷰티를 통해 크리스챤 디올 뷰티의 세계를 360°로 특별하게 경험했다. 이탈리아 아티스트- 피에트로 루포(Pietro Ruffo)가 2024 디올 홀리데이 컬렉션을 위해 베르사유 궁전의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에서 영감 받아 완성한 특별한 골드 컬러의 일러스트는 2024 리미티드 에디션 아트 오브 기프팅은 물론 특별한 홀리데이 팝업 스토어 곳곳에 녹아져 있다.디올 뷰티 홀리데이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은 눈부시게 빛나는 황금빛 트리와 포토월을 지나 메인 공간에 들어섬과 동시에 디올 향수 & 뷰티 기프트 셀렉션을 마주한다. 디올 하우스의 꾸뛰르 감성과 자유롭고 대담한 후각적 표현이 깃들어 있는 디올 꾸뛰리에-퍼퓨머 컬렉션,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의 모든 향수와 바디 제품들은 물론 디올 하우스의 대표 여성 향수 ‘미스 디올’과 ‘쟈도르’, 대표 남성 향수 ‘소바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매혹적인 꿈의 무도회에서 영감 받은 특별한 디올 포에버 쿠션 케이스와 디올 어딕트 립스틱 패션 케이스를 포함한 의 전 제품과 꾸뛰르 감성을 담은 뷰티 오브제, 핸드 크림 ‘르 밤’ 등의 스킨케어 제품, 디올 하우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이 담긴 한정판 어드벤트 캘린더와 홀리데이 한정판 오퍼 등 주요 뷰티 아이템들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크리스챤 디올 뷰티가 선보이는 ‘디올 뷰티 홀리데이 팝업’은 금액대별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포함하여 디올만의 꾸뛰르 감성이 돋보이는 특별한 아트 오브 기프팅 포장 및 각인 서비스, 그리고 싱글 플라워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12.18 13:53
영화

[29th BIFF] “대중성 통했다”…태풍 NO, 올해 부국제는 ‘맑음’ [중간결산①]

날씨도 도왔다. 팬데믹의 상흔과 지난해 내홍을 딛고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무사히 반환점을 돌았다. 정부 국고보조금은 절반가량 삭감됐으나, 전년 대비 8% 늘어난 상영 편수와 관객과 감독, 배우를 잇는 다채로운 소통 행사가 모처럼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지난 2일 개막한 이번 영화제는 최초 OTT 개막작 ‘전, 란’ 포함 총 63개국으로부터 온 224편의 영화와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5편을 총 7개 극장, 28개 상영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강동원, 김희애, 송중기, 지창욱 등 한국 스타들과 김성수 감독, 허진호 감독, 구혜선 감독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 스타들도 작품을 들고 한국을 찾았다. 일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 사카구치 켄타로를 비롯해 장률 감독,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미겔 고미쉬 감독 등 해외 유명 감독이 자리를 빛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큐어’, ‘회로’ 등 일본 장르영화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받았다. 구로사와 감독은 갈라프레젠테이션 섹션에서 신작 ‘뱀의 길’과 ‘클라우드’를 선보이며 관객들과의 대화는 물론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 신설된 까멜리아상은 류성희 미술 감독이 첫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영화 공로상 수상과 특별전 ‘고운 사람, 이선균’을 진행하며 동료 영화인들이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 이선균을 기리는 자리도 가졌다.당초 태풍 끄라톤이 부산에 상륙한다는 날씨 예보가 있었으나 쾌청한 맑은 하늘이 계속되며 축제를 도왔다.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는 무대 인사와 오픈 토크가 진행되며 작품을 향한 관객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소했다. 지난 2일 배우 이동휘 주연 ‘메소드연기’를 시작으로 ‘전,란’, ‘서울의 봄’ 등을 거쳐 대만영화 ‘우리들의 교복 시절’까지 총 24회차로 알찬 시간을 채웠다. 특히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와 티빙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에는 팬들이 직접 마련한 플래카드를 전달받아 감독과 배우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해 환호를 자아냈다. 올해 7주년을 맞은 커뮤니티 비프 행사가 열린 남포동 비프 광장도 관객들로 북적였다. 남포동에서만 총 74편(장편 42편, 단편 32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야외무대 거리행사인 커비로드에서는 시민이 직접 영상을 만들거나 소품을 제작해보는 체험은 물론, 스타들이 관객과 더 가까이 만났다. 지난 3일에는 ‘스튜디오 구혜선: 그리고 봄’으로 구혜선이, ‘에픽하이 20 더 무비 무대인사’로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큰 호응을 받았으며 푸바오 다큐멘터리 영화 ‘안녕, 할부지’의 강철원 주키퍼도 남포동을 찾았다.반환점을 돌았으나 기대할 만한 상영 행사는 남아있다. 오는 7일에는 오픈 시네마 섹션에 초청된 BTS 리더 RM 다큐멘터리 영화 ‘알엠: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가 야외 상영되며, 오는 9일 진행되는 레오 카락스 감독의 ‘잇츠 낫 미’ 오픈 토크에 배우 류준열이 참석해 대담을 가질 예정이다.친근한 작품과 소통의 자리로 장벽을 낮추고 대중성을 얻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 오전 결산 기자회견과 시상식에 이어, 폐막작으로 싱가포르 감독 에릭 쿠의 ‘영혼의 여행’ 상영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부산=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07 06:00
IT

카카오, 내달 개발자 콘퍼런스서 새 AI 서비스 '카나나' 소개

카카오는 오는 10월 22∼24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를 개최하고, 새로운 AI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6회째를 맞는 이프카카오는 카카오 그룹의 기술 비전을 공개하고 기술적 성취를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 핵심 주제는 AI다. 행사 첫날 오프닝 세션에서 정신아 대표가 연사로 나서 카카오가 선보일 AI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상호 카나나엑스 성과리더가 신규 AI 서비스 '카나나'를 소개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8월 초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하반기에 AI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카카오는 메신저 카카오톡과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AI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특히 마지막 날에는 카카오와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CTO)들이 모여 각 사가 보유한 AI 기술을 소개하고 대담을 진행한다.올해는 카카오 및 계열사의 AI 기술 및 서비스를 전시하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카카오의 AI 서비스와 모델뿐 아니라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 클라우드 및 AI 기반의 업무 생산성 도구 등 카카오 계열사의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존을 운영한다.콘퍼런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10월 9일까지이며 이프카카오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이프카카오는 카카오가 지향하는 AI 기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AI 기술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09.30 10:31
영화

“가장 큰 함성 나온 레드카펫”…토론토 홀린 현빈·이동욱 ‘하얼빈’ [종합]

배우 현빈과 이동욱이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레드카펫을 빛냈다.현빈과 이동욱은 8일(현지시간) 열린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작 ‘하얼빈’ 월드 프리미어 상영에 우민호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세 사람은 이날 로이 톰슨 홀에서 진행된 상영 전 레드카펫에서 관객과 인사를 나눴다. ‘하얼빈’은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던 안중근 의사와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첩보 스파이물로 풀어낸 작품이다.‘내부자들’ ‘마약왕’ 등 작품마다 한 시대를 예리하게 조명하며 통찰력을 빛낸 우민호 감독이 ‘남산의 부장들’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현빈은 극 중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을 맡았으며, 이동욱은 안중근과 갈등을 겪는 독립군 이창섭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영화제. ‘하얼빈’은 이번 영화제의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은 상업적인 완성도가 뛰어난 장르 영화를 초청하는 섹션으로 지난해 엄태화 감독 ‘콘크리트 유토피아’, 류승완 감독의 ​‘밀수’, 허진호 감독 ‘보통의 가족’ 등이 초청된 바 있다. 대한민국 일제강점기 소재의 영화가 초청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이날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SNS는 ‘하얼빈’의 레드카펫 현장 사진을 게시하며 “아마도 지금까지 레드카펫 중 가장 함성이 컸을 것”이라고 언급해 현지의 열렬한 호응을 전했다. 첫 시사를 마친 현빈과 이동욱, 우민호 감독은 9일 TIFF 벨 라이트 박스에서 ‘인 컨버세이션 위드’) 행사를 통해 관객과 대담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는 ‘하얼빈’ 행사를 소개하며 “가장 기대되는 관객과의 대화 일정 중 하나”라며 “한국의 슈퍼스타 현빈, 이동욱의 커리어와 영화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하얼빈’은 오는 12월 국내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9 15:58
해외연예

현빈·이동욱, 토론토 레드카펫 빛낸 애국 비주얼…‘하얼빈’ 공식초청

배우 현빈과 이동욱이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섰다.현빈과 이동욱은 8일(현지시간) 영화 ‘하얼빈’으로 캐나다에서 열린 2024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하얼빈’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도 함께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 현빈은 극 중 안중근 역할을, 이동욱은 이창섭 역할을 맡아 독립군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함께했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히며, ‘하얼빈’은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현빈과 이동욱, 우민호 감독은 이날 로이 톰슨 홀에서 진행되는 ‘​하얼빈’ ​월드 프리미어 상영 전 레드카펫에서 관객과 인사를 나눴다. 9일(현지시간) TIFF 벨 라이트 박스에선 ‘In Conversation with 현빈, 이동욱’ 행사를 가지며 관객과 대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하얼빈’은 오는 12월 국내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9 10:37
IT

틱톡, 비즈니스 인사이트 공유…‘틱톡 포 유 서밋 2024’ 성료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은 5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틱톡 포 유 서밋(TikTok For You Summit)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틱톡 포 유 서밋’은 숏폼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틱톡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행사다. 이번 ‘틱톡 포 유 서밋’은 ‘하던 대로 말고 핫(Hot)한 데로’라는 테마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넘어 브랜드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과 진정성 있는 고객 소통을 이끄는 틱톡의 면면을 살펴보고 인사이트를 나누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오프라인 450명, 온라인 1,000명의 광고 및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숏폼 비즈니스에 대한 현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총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틱톡 포 유 서밋’은 손현호 틱톡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GBS) 제너럴 매니저가 포문을 열었다. ‘핫한 임팩트를 만드는 비즈니스 파트너, 틱톡’이라는 주제로 일률적인 소재 중심에서 몰입형 콘텐츠로 변화하는 광고 환경을 살펴보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가 전세계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틱톡의 지향점을 강조했다.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유현준 건축사무소의 유현준 대표 건축가가 건축가의 시선에서 진정성 있는 브랜드 메시지 전달에 세로형 콘텐츠가 효과적인 이유를 설명하고, 이에 따라 변화한 마케팅 접근 방식을 재정의했다. 이어 조미현 틱톡코리아 에이전시 파트너십 총괄이 틱톡의 기술적 솔루션을 소개해 콘텐츠 제작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기반의 콘텐츠 제작 솔루션 ‘틱톡 심포니’와 쉽고 재밌는 브랜드 콘텐츠 참여 기회를 만드는 필터 및 스티커 기술인 '브랜디드 이펙트(Branded Effect)'를 집중적으로 소개, 광고 제작과정을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해 더욱 명확한 비즈니스 임팩트를 이끌어 내는 방법을 공유했다.이와 함께 틱톡을 활용한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통해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 틱톡의 마케팅 효과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허기오 틱톡 코리아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파트너십 총괄은 LG전자 측 마케팅 담당자와 함께 숏폼 마케팅은 참신함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LG전자는 앱 내에서 다양한 영상을 플레이리스트로 만들어 재생할 수 있는 틱톡의 'CI (Community Interaction) to Playlist' 기능을 활용해 더 많은 유저들이 LG전자의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캠페인 사례를 소개했다. 김미애 틱톡코리아 비즈니스 마케팅 총괄은 국내 브랜드들이 틱톡을 활용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한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대담에 참여한 뷰티 브랜드 코스알엑스는 콘텐츠 제작의 용이성, 잠재고객의 수요, 강력한 바이럴 파급력, 풀 퍼널 전략(제품 인지부터 구매까지 구매 여정에 맞추어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략)에 적합한 플랫폼 환경을 틱톡의 장점으로 꼽았다. 틱톡은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서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라는 설명이다.손현호 틱톡코리아 GBS 제너럴 매니저는 ‘틱톡 포 유 서밋 2024’를 마무리하며 “지난 해 ‘틱톡 포 유 서밋’에서는 기술과 트렌드를 결합한 ‘트렌돌로지’라는 개념을 소개한 한편, 올해는 브랜드들이 가장 ‘핫’한 곳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틱톡만의 솔루션을 제시했다”며, “틱톡은 크리에이티브에 강점을 둔 콘텐츠 및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여 틱톡과 함께 하는 브랜드들이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성과를 거두고, 확실한 비즈니스 임팩트로 이어지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6 15:56
산업

[AI 특집] 세계는 지금 'AI 패권 경쟁' 총력전

인공지능(AI)이 미래 산업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의 수장들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IT·전자 부문을 선도하고 있는 SK와 LG그룹뿐 아니라 조선·정유를 축으로 확장성을 넓히고 있는 HD현대도 AI 리더십 강화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이버는 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는 등 관련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게임업계의 선두주자인 엔씨소프트는 AI 기술을 게임 개발에 활용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AI 패권 경쟁’, 강대국 천문학적인 투자 21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예전의 반도체와 전기차 경쟁처럼 AI를 두고 치열한 ‘패권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 영국 등 강대국들도 AI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천문학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심지어 아프리카에서도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AI 도입을 촉진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AI 주권’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가운데 UN(국제연합·유엔)이 글로벌 AI 거버넌스 매커니즘을 구축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중국도 상하이 선언을 통해 유엔이 주요 채널 역할을 수행할 것을 지지하며 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등 AI 주도권 경쟁에 힘을 쏟고 있다.지난 5월 ‘AI 서울 정상회의’가 열릴 정도로 AI는 전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구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AI 생태계를 이끄는 빅테크와 AI 전문가들이 모두 모였다. SK텔레콤, LG AI연구원,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자 등 세계적인 기업 14곳이 합의를 통해 AI의 안전한 활용법 마련에 뜻을 모아 ‘서울 기업 서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당시 이종호 과학기술통신부 장관은 “내년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AI 행동 정상회의로 이어나가 국제사회 역량을 결집해 AI의 안전, 혁신, 포용을 달성하는 ‘서울 효과’를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AI가 국가적인 행사의 ‘주제’로 자리매김한 데서 세계적인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들도 이미 AI와 관련해 총력 태세를 갖추고 있다. SK그룹은 지난 7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SK AI 포럼 2024’를 열고 AI·반도체·에너지 분야의 현지 인재들과 함께 AI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그룹의 AI 성장 전략과 비전을 공유한 SK는 관련 인재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K는 AI 열풍으로 대세로 자리잡은 HBM(고대역폭 메모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주도권을 잡은 SK는 2026년까지 80조원의 재원을 확보해 AI와 반도체를 키운다는 복안이다. LG는 구광모 회장이 미래 사업으로 AI를 점찍고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 그룹 AI 연구의 싱크탱크인 LG AI연구원을 설립한 후 4년간 AI 전환 가속화를 추진하며 사업 현장에 AI 기술 적용 사례를 늘려가고 있다. 지난 4년간 AI연구원에만 4500억원을 투입했고, 앞으로도 매년 5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수장들의 AI’ 최태원 에이닷, 최수연 네이버웍스 챗GPT 개발사인 미국 오픈AI의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일상에서도 많은 이들이 AI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12일 '서울 AI 정책 콘퍼런스 2024'에서 “한국에서 인구 5000만명 정도 가운데 적극적으로 챗GPT를 쓰는 사람은 약 100만명이다. 사람들이 이 기능을 더 많이 사용할수록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의 수장들은 실제로 어떤 AI 기능들을 쓰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최태원 회장 SK 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7월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이런 궁금증을 풀어줬다. 최태원 회장은 SK텔레콤의 ‘에이닷’,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의 업무 협업 툴 ‘네이버웍스’를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AI 서비스로 꼽았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AI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회사다 보니 많은 AI 기술과 새로 나온 서비스를 접하는데, CEO로서 가장 잘 쓰는 서비스는 웍스라는 협업 툴”이라며 “메일이 한국어로만 오면 좋겠지만 영어로도 오고 일본어로도 오는데, 요약이나 번역 기능이 잘 되는 AI 서비스가 붙은 협업 툴 기능을 많이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를 탑재한 네이버웍스는 건배사나 삼행시 만들기도 곧잘 해 쏠쏠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SK텔레콤에서 선보이고 있는 에이닷 서비스 통화 기능을 설명하며 “이메일이 오면 그래도 기록이 남는데, 전화 통화를 한 뒤에는 무슨 얘기를 했는지 잊어버린다”며 “지금은 통화를 하면 에이닷이 통화를 기록으로 담고 이를 다시 문자로 정리해 준다”고 미소를 보였다. 둘은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을 만났다는 공통점도 있다. 특히 최 회장은 AI 열풍을 ‘골드러시’에 비유하기도 했다.이들은 “AI가 시도 잘 쓰고 소설도 잘 쓰는데, 과연 이것을 비즈니스에서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빅테크 업계의 분위기를 전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8.22 07:00
영화

“韓 슈퍼스타 온다”…‘하얼빈’ 현빈·이동욱 등, 토론토국제영화제 참석 확정

‘하얼빈’ 팀이 토론토국제영화제를 찾는다.19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영화 ‘하얼빈’의 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과 주연 배우 현빈, 이동욱은 오는 9월 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프로모션에 참석한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다. 극 중 현빈은 안중근 역할을, 이동욱은 이창섭 역할을 맡아 독립군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함께했다.‘하얼빈’의 토론토국제영화제 첫 공식 행사는 월드 프리미어로 9월 8일 저녁 로이 톰슨 홀에서 열린다. 월드 프리미어 상영 직전에는 레드카펫에 올라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과 인사를 나눈다. 다음날인 9일에는 TIFF 벨 라이트 박스에서 ‘인 컨버세이션 위드(In Conversation with) 현빈, 이동욱’ 행사가 개최된다.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감독 혹은 배우를 초청해 영화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관객들의 질문을 받는 대담 형식의 행사다. 진행은 영화제 공식 프로그래머인 아니타 리가 맡는다.올해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인 컨버세이션 위드’ 행사에는 ‘하얼빈’​의 현빈, 이동욱과 더불어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루머스’ 케이트 블란쳇, ‘에밀리아 페레즈’ 조 샐다나 등 세계적인 감독과 배우가 선정됐다. 특히 영화제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하얼빈’ 행사를 소개하며 “가장 기대되는 관객과의 대화 일정 중 하나다. 한국의 슈퍼스타 현빈, 이동욱의 커리어와 영화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라고 소개했다.한편 ‘​하얼빈’은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의 작품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연출력과 시대를 읽는 깊은 통찰력을 선보여 온 우민호 감독과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만든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이후 국내에서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9 09:13
스타

지드래곤 “믿어 주는 존재 없어서 힘들어”… 저스피스 재단, 창립식 성료

지드래곤이 명예 이사장을 맡는 재단 ‘저스피스 재단’(JusPeace Foundation)이 5일 오후 4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IFC에서 창립행사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저스피스 재단 이사장 최용호(갤럭시코퍼레이션 최고행복책임자), 재단 대표이사 오희영, 재단 이사 이승섭(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 공과대학 교수), 안진훈(MSC브레인컨설팅그룹 대표), 재단 감사 조원희(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 안영노(갤럭시코퍼레이션 이사), 지드래곤 대리인으로 고문 변호사 김수현을 비롯해 재단의 공익사업과 기부 모금, 대외홍보 등에 동행해나갈 각계의 전문가들 50여 명이 참석했다.석종훈 갤럭시코퍼레이션 고문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재단 이사장이자 지드래곤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최고행복책임자의 개회사로 시작해 ▲ 오희영 저스피스 재단 대표이사의 재단 사업 소개 ▲ 재단 감사 겸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 조원희 변호사가 ‘창작자와 지적재산권 선용’ 발표 ▲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 ‘저스피스가 나아갈 길, 어떤 평화인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최용호 CHO는 “지드래곤은 정의(Justice) 평화(Peace)를 합친 저스피스(JusPeace)라는 메시지가 지금 세상에 필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재단을 설립하고자 했다” 등의 재단 설립 취지로 이야기를 이어갔다.그러면서 “지드래곤과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엔터테인먼트가 과거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으로 혁신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불가능한 꿈을 이루어내려는 탐험가들”이라며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이 재단을 통해 공익에 이바지하는 기품 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함께 하겠다. 명품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품격에 맞는 활동이 펼쳐질 것이라 믿고, 아티스트가 예술가를 넘어서 대중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오희영 저스피스 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을 통해 설립을 예고한 이후, 올해 1월부터 자문회의와 전문가 면담, 분야별 대담, 사업 준비 등을 거쳤다”라며 “저스피스 재단은 그간 이 사회에 꼭 필요하면서도 다른 조직이 다루지 않는 구체적인 분야를 정해 공익사업을 펼치기 위해 숙고해왔다”라고 설립 과정을 전했다.또한 “창의적인 인재들의 양성과 직결되는 저작권 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목적을 가지고, 다른 한편으로 예술적 재능을 통한 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삼을 예정”이라며 ▲ 저작권의 공익적 활용 ▲ 창의적인 예술 인재의 후원 ▲ 공익활동을 실천하는 창작자들의 지원 ▲ 예술치유와 예술을 통한 마음 건강 ▲ 청소년 마약 중독자에 대한 음악적 치료 지원 등 재단의 구체적인 사업들을 설명했다.재단 감사 겸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 조원희 변호사는 ‘창작자와 지적재산권 선용’에 대해 발표하며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한 저작권 환경 변화들을 보면서, 저스피스 재단과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인공지능 시대의 창작과 창작자에 관한 새로운 모색을 이어나갈 것이라 믿는”라며 “창작자도 기부 문화와 건강한 창작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문화와 예술, 음악이 공동체성과 변화, 치유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저스피스 재단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저스피스가 나아갈 길, 어떤 평화인가’ 발표를 위해 무대에 오른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지드래곤이 이러한 멋진 생각을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떠올린 사람이 동물학자 겸 인류학자 ‘제인 구달’ 선생이었다”라며 “지드래곤은 제인 구달 못지않게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가진 분이다. 그 초심을 잃지 않고 인간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계속 공헌해주길 바란다”라고 덕담을 건넸다.‘저스피스’라는 재단 이름에 대해서 최재천 교수는 "참 잘 만든 이름이라고 생각했다. 정의와 평화, 굉장히 멋있는 조합이다. 평화가 목적이고 정의는 평화를 이루기 위한 수단 내지는 방법, 철학일 것이다. ‘평화를 구축해내기 위해서 정의로워야 한다’라는 목표를 참 잘 세운 것 같다”라며 “키가 크거나 작거나 상관없이 똑같은 높이의 의자를 나눠주고 ‘공정’을 이야기하지만, 그것은 ‘공평’한 정도다. 평화로운 사회가 되려면 키가 작은 사람에게는 조금 높은 의자를 드리고, 키가 큰 사람에게는 조금 낮은 의자를 드려도 되는 그런 사회가 돼야 모든 사람이 기회를 공정하게 얻을 수 있는 사회가 될 것”이라며 재단의 역할에 기대감을 표시했다.정의(Justice)와 평화(Peace)를 합쳐, 저스피스(JusPeace)로 재단의 이름을 직접 정한 지드래곤은 “거창하고 큰 의미의 정의가 아니더라도, 억울하고 오해가 바로잡아지는 것이 우리 생활 속에서 정의라고 할 수 있다”라며 “세상에는 억울한 사람들이 많고, 그럴 때 끝까지 믿어주고 옆에 있어 주는 존재가 필요하지만, 그런 존재가 없어서 사람들은 더 힘들어한다”라고 재단 설립 계기를 전했다.또한 “아티스트는 단순히 예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행복도 주고 평화도 주는 삶을 살 수 있다. 음악으로 세상에 사랑과 평화를 주는 것을 넘어, 저스피스 재단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을 돕겠다”라고 앞으로 재단 활동 계획을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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