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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YG 양현석, 블랙핑크 신보 발표 공식화…베몬 이을 4인조 걸그룹 론칭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 트레저 등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 강화와 더불어 신인 론칭에 박차를 가하는 YG의 새로운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블로그에 2025년 하반기 YG 청사진이 담긴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올해 첫 인터뷰 영상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 트레저 그리고 다가올 신인들 | YG 발표’(BLACKPINK, BABYMONSTER, TREASURE, AND UPCOMING ROOKIES | YG ANNOUNCEMENT)를 게재했다.7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양 총괄은 가장 먼저 곧 블랙핑크의 신곡 발표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설레게 했다. 블랙핑크의 마지막 신곡은 지난 2022년 9월 16일 발매한 ‘본 핑크’(BORN PINK) 정규 앨범으로, 약 2년 8개월 만에 신곡 발표 소식을 공식화한 것이다.여기에 베이비몬스터도 촘촘한 활동에 나선다. 오는 7월 1일 선공개 싱글 발표를 시작으로 9월 두 번째 싱글, 10월 1일 미니 앨범 발매까지 쉼 없는 행보가 예고됐다. 선공개 싱글 제목은 ‘핫 소스’(HOT SAUCE)로, 지난 2024년 11월 1일 공개된 정규 1집 ‘드립’(DIRP)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곡이다.양 총괄은 “‘핫 소스’는 1980년대 중후반의 힙합곡이다. 중독성이 매우 강하고 올 여름을 즐겁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선물처럼 발표하는 곡이다. ‘평균 연령 10대인 베이비몬스터가 40년 전의 힙합 초기 음악 장르를 불러보면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에서 시도해봤는데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귀띔했다.트레저 역시 오는 9월 1일 새로운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양 총괄은 “앞으로 트레저가 매년 2개 이상의 앨범을 발표하고 팬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트레저는 컴백에 이어 10월부터 새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이다.양 총괄은 소속가수들의 일정뿐 아니라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YG 연습생들의 구성과 신인 발표 계획을 최초로 전해 음악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양 총괄은 “현재 YG는 남자 그룹 2팀과 여자 그룹 2팀이 데뷔를 준비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보이 그룹 한 팀을 꼭 론칭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신인 걸그룹은 하루빨리 론칭하고 싶은 팀이 존재하는데 4인조로 멤버 수까지 확정했다는 전언이다. YG는 오는 28일부터 4명의 멤버들의 연습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양 총괄은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전에도 그러했듯 차기 신인들의 연습 영상을 사전에 선보이겠다며 “여러분들이 있는 그대로, 보이는 그대로, 들리는 그대로 이들의 실력을 보고 평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다만 양 총괄이 내년 말까지는 베이비몬스터의 성장에 더욱 집중하고 싶다고 밝힌 만큼, YG 신인 걸그룹의 공식 데뷔 시기는 그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블랙핑크의 신곡 발표 임박 소식과 7월 5일부터 시작되는 대규모 월드투어, 베이비몬스터의 7월 싱글과 10월 미니앨범 발표, 트레저의 9월 1일 미니 앨범 발표와 10월 월드투어 일정까지 소개됨으로써 YG는 2025년 하반기를 그 어느때 보다 바쁘게 보낼 전망이다.인터뷰 말미에 양 총괄은 지난 1년간 YG 내부 시스템을 크게 변화하고 발전 시켰다고 강조했다. 신인들의 데뷔를 가속화해 IP를 늘려가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업그레이드된 YG의 시스템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한편 인터뷰가 끝난 후 영상에는 ‘YG의 차세대 걸그룹 첫 번째 멤버. 채널 고정’이란 의미의 ‘THE FIRST MEMBER OF YG'S NEXT GIRL GROUP. STAY TUNED’이란 자막이 새겨졌다. 양 총괄이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친 만큼 오는 28일 베일을 벗을 4인조 걸그룹의 첫 번째 멤버에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08:23
연예일반

法 “어도어, 뉴진스(NJZ) 전폭 지원·투자…일방적 이탈 막대한 손해”

어도어가 뉴진스(NJZ)의 독자 활동을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인용 결정을 내렸다. 뉴진스 측이 주장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해임 등이 전속계약 해지 사유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판단이다.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지난 1월 어도어가 뉴진스(NJZ) 멤버 5인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며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현재까지 제출된 채무자(뉴진스)의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채권자(어도어)가 전속계약상의 중요한 의무를 위반함으로써 전속계약 해지 사유가 발생했다거나 그로 인해 전속계약의 토대가 되는 상호 간의 신뢰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탄됐다는 점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뉴진스 측이 주장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도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먼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해임이 매니지먼트 의무 위반이란 주장에 “채권자의 경영 판단에 관한 것으로서 채무자들을 위한 프로듀싱 업무와 직접적 관련이 없다. 반드시 민희진으로 하여금 프로듀싱 업무를 맡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 전속계약에 기재돼 있다거나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동기 내지 목적이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이어 어도어가 광고제작사 돌고래유괴단과의 협력을 파탄 냈다는 뉴진스 측 주장에는 “이 사건의 당사자도 아닌 돌고래유괴단 사이에 분쟁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채권자가 전속계약상의 중요한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아울러 재판부는 “채권자는 채무자들에게 정산의무 등 전속계약상 중요한 의무를 대부분 이행했다”며 “채무자들의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 통보로 채권자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하지 못한 측면도 있어 보인다”고 짚었다.재판부는 “설령 전속계약상 의무 이행에 다소 미흡함이 있다고 해도 채무자의 시정 요구에도 불구하고 전혀 시정하지 않았다거나 의무 위반이 반복 또는 장기간 지속됐다는 등의 사정이 확인되지 않는 단계에서 신뢰 관계가 파탄되는 정도에 이르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끝으로 재판부는 “채권자는 매우 높은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무명의 연습생들이었던 채무자들의 성공적인 연예 활동을 위해 오랜 기간 전폭적 지원과 노력을 하고 대규모 자금까지 투자했다”며 “데뷔 후 대중의 인기를 얻는 데 성공한 채무자들이 전속계약 체결 후 2년여 만에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관계에서 이탈한다면 채권자로서는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된다”고 부연했다.한편 어도어는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멤버들이 독자적인 광고 계약과 활동에 나서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를 막아달라며 지난 1월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당시 어도어는 “멤버들이 법적 판단을 받기 전에 새로운 활동명을 공모하는 등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시도하는 것은 중대한 계약 위반이 될 수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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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성공시킨 어트랙트, 보이그룹 오디션 개최

글로벌 걸그룹 피프티피프티를 성공적으로 탄생 시킨 어트랙트가 새로운 보이그룹 발굴에 나선다.어트랙트는 4일부터 ‘퍼스트 어트랙트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하고 차세대 보이그룹 멤버들을 찾는다.지난 2023년 ‘큐피드’로 빌보드 및 글로벌 차트에서 전례 없는 성과를 거둔 피프티피프티를 배출하면서 K-POP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았던 어트랙트가 본격적으로 남자 아이돌 그룹 준비에 나선다. 어트랙트는 이번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보이그룹 준비에 본격 돌입, 차세대 K-POP 시장을 겨냥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작한다.오디션의 모집 대상은 2007년생부터 2012년생까지의 남성 지원자로,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 4일을 시작으로 오는 3월 25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에 한해 추가 오디션이 진행될 예정이다.어트랙트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전 세계에서 잠재력을 가진 연습생들을 찾을 계획이다. K-POP을 이끌어갈 차세대 보이그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5 10:23
뮤직

하이브, K팝 제작 시스템 앞세워 팝 본토 美 본격 공략

하이브가 K팝 제작 시스템을 앞세워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하이브와 유니버설뮤직그룹(UMG)의 합작 법인 ‘하이브 X 게펜 레코드’는 29일 오전 11시(한국시간)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면면을 전격 공개한다. 하이브는 지난 2021년 UMG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와 합작 법인을 설립, 글로벌 신인 발굴 프로젝트에 착수한 바 있다.미국 현지서 진행되는 오디션 프로젝트 명은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다. 세계 각지에서 뮤지션이라는 같은 꿈을 꾸며 모인 젊은이들이 데뷔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도전해간다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는 이날 콘텐츠 릴리스를 시작으로 12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하이브가 해외서 이같은 대규모 오디션을 진행하는 것은 단순히 K팝이 아니라, ‘K팝 제작 시스템’이 세계화돼야 한다는 방시혁 의장의 소신이 작용했다. 실제 방 의장은 미국 현지에 2년 가까이 상주하며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방 의장은 콘텐츠 공개에 앞서 가진 존 재닉 게펜 레코드 회장과의 대담에서 “세계의 재능 있는 청년들에게 K팝에 기반한 멋진 그룹의 멤버가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꿈이 있었다. 이런 일이 일어나려면 미국시장이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하이브의 아티스트 제작 방식이 가동된 이 오디션 프로그램에는 전 세계에서 지원자가 몰렸다. 지난 2년간 12만명이 지원했고 그 중 7만명은 참가자 모집 공고가 난 지 1주일 내에 오디션 영상을 보내 올 정도로 열의가 높았다. 이들 가운데 대면·비대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데뷔 후보들은 12주간의 경쟁을 거친 뒤 생방송을 통해 최종 데뷔 멤버를 확정하게 된다.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경쟁 과정은 올림픽을 방불케하는 선의의 경쟁 구도가 될 전망이다. 전 세계의 시청자들은 서로 다른 지역적·인종적 배경을 보유한 연습생들이 K팝 제작 시스템 속에서 경쟁하고, 성장하며, 성취해가는 전 과정을 지켜볼 수 있게 된다. 하이브는 이번 프로젝트에 인수·합병(M&A)으로 확보한 미국 현지 인프라를 총동원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뉴진스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과정에서 축적한 네트워크도 십분 활용된다.‘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는 K팝 30년의 유산을 세계 최대의 팝 시장 미국에 본격적으로 이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방시혁 의장은 "K팝이 진정한 세계의 주류가 되려면 K를 뗀 '그냥 팝' 그 자체가 돼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K-팝이 K를 넘어 팝 그 자체가 되는 것은 두갈래로 가능하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K팝이 세계화 되는 것과, 또 하나는 제작 시스템 자체가 해외에서 뿌리내려 본토 팝 시장을 공략하며 저변을 넓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자의 경우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뉴진스 등 다양한 성과가 나고 있으나, 이제는 제작자들이 해외에서 K팝 제작 시스템을 통해 현지의 인재들을 발굴해, 또 다른 방식의 세계화에 성공해야할 때이며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는 후자에 승부를 거는 첫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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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프듀' 일본판, CJ ENM 신생레이블 지원 받는다

CJ ENM이 '프로듀스' 시리즈로 아시아 3국에서 돈을 벌고 있다. 판권만 넘겼던 중국판과 달리 일본판을 위해 새 회사를 출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5일 일본 지상파 TBS 방송을 앞두고 있는 '프로듀스 101 재팬'(프듀 일본판)은 최근 도쿄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연습생들의 얼굴과 테마곡 '츠카메~ It's Coming~'(잡아라~ 잇츠 커밍)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중도 하차한 2인을 제외한 99명의 연습생이 참석해 데뷔를 향한 여정을 알렸다. 그룹 헤일로 출신 정영훈, 김희천, 김윤동도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 현지 재데뷔에 도전했다. 테마곡 '츠카메~ It's Coming~' 크레딧에는 동방신기, 엑소K, 에그자일 등의 노래를 만들고 SBS 'K팝스타2'에도 출연했던 앤드류 최와 '프듀2'의 테마곡 '나야나'와 파이널곡 '수퍼핫'을 작곡한 라이언전 등의 익숙한 이름들이 올라 있다. 현지 신문은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방송되며, 11인 멤버를 선발해 글로벌 그룹으로서 2020년 상반기 데뷔한다"고 전했다. 일본판은 한국에서 했던 방식 그대로, 한국 인력을 투입해 프로그램이 제작되는 셈이다. 일본판은 요시모토 흥업과 CJ ENM이 공동으로 제작한다. 요시모토 흥업은 1912년 설립된 매니지먼트와 드라마·예능을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라이브 공연에서 검증된 실력과 스타성이 있는 인물들로 TV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CJ ENM은 지난 6월 20일자로 요시모토 흥업과의 합작사 LAPONE 엔터테인먼트(라폰 엔터)를 마련하고 일본판 제작에 다방면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CJ ENM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타법인 출자 형태인 라폰 엔터에 경영 참여 방식으로 지분율 70를 갖고 있다. 라폰 엔터의 대표로는 요시모토 흥업의 서울지사를 맡았던 최신화가 이름을 올렸다. 라폰 엔터는 일본판 데뷔 그룹의 글로벌 활동 지원까지 펼치는 것으로 알려져, CJ ENM이 현지 K팝 그룹 제작의 큰 그림을 그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신화 대표는 현지 언론을 통해 "아시아에 방송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고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하는 CJ와 세계에 거점을 가지고 있는 요시모토 흥업이 합친다면 일본발 글로벌 그룹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앞서 한국에서 합숙 촬영이 알려졌을 당시, "일본 측에서 한국에서 촬영을 희망해 지원만 하고 있다"며 일본판 제작에 미지근한 태도를 보인 CJ ENM의 공식입장과는 거리가 먼 행보다. 일본판 데뷔 그룹은 CJ ENM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공연 행사인 'MAMA'와 'KCON' 등의 무대 출연을 보장받았다. 계약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요시모토 흥업 서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CJ ENM과 공동 제작해 글로벌 그룹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라폰 엔터는 한국 '프로듀스'를 방영하면서 CJ ENM이 했던 역할을 하고 있다. 데뷔 그룹의 매니지먼트는 도맡아서 진행할 지, 외주를 두고 운영할지는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CJ ENM은 올해 '프로듀스' 시리즈의 성공을 대대적으로 보여줄 예정이었다"면서 오는 10월 시즌1의 아이오아이를 재결합시키고 시즌3의 아이즈원, 시즌4의 엑스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점을 언급했다. 하지만 시즌4가 유료 문자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이고 일본 불매운동 등으로 한일 관계 악화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일본판 프로듀스 제작을 쉬쉬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CJ ENM 측은 "라폰 엔터가 큰 규모로 설립된 것이 아니라 밝히지 않은 것"이라면서 "데뷔그룹은 현지 업체를 두고 앨범을 제작하고 매니지먼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MAMA'나 'KCON'에도 출연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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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서강준·차은우·옹성우…" 판타지오, 글로벌 오디션 개최

판타지오가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 제2의 서강준·차은우·옹성우 발굴에 나선다.판타지오는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최근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서강준·공명·강태오·이태환을 비롯해 톡톡 튀는 매력의 청량돌 아스트로 데뷔 앨범으로 5만 장을 완판 기록한 위키미키, 가요계의 슈퍼루키로 떠오르며 국민 아이돌로 활약하고 있는 워너원의 옹성우 등 실력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이번 오디션은 방콕을 시작으로 대만·홍콩·토론토·뉴욕을 거쳐 LA까지 총 6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원자들의 성별·국적에는 제한이 없어 보컬·랩·댄스·작곡·연기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판타지오는 이번 2018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다시 한번 끼와 재능이 넘치는 글로벌 인재 찾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판타지오는 위키미키로 활약 중인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 최유정·김도연 시즌2 출신의 옹성우 등을 배출해내며 연습생 발굴 및 트레이닝에 강세를 보였던 만큼 이번 글로벌 오디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모집 분야는 보컬·랩·댄스·작곡·연기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글로벌 오디션의 1차 오디션에 합격한 지원자들은 2차 심층 오디션을 거치게 되며 최종 합격한 연습생들은 판타지오의 전폭적인 트레이닝과 매니지먼트 관리는 물론 국내외 최고의 트레이너들에게 연기·노래·댄스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받게 받은 후 아티스트로서의 데뷔 기회가 주어진다.자세한 사항은 판타지오 공식 홈페이지 내 글로벌 오디션 페이지(www.fantagio.kr/audi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10.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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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데뷔 동시 고척돔"…연습생 팬덤, 아이돌을 능가하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낳은 신드롬 중 하나는 '연습생 팬덤'이다. 눈물젖은 빵을 먹어가며 데뷔라는 희망고문에 시달리는 연습생들의 이야기는 다 옛말이다. 오히려 회사의 '특급대우'를 받으며 회사의 미래 일꾼으로 촉망받는다. 요즘 가장 바쁜 팀이 신인개발팀이라는 말이 업계에 돌 정도로 연습생들의 화보·광고·방송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프듀2'에 연습생을 내보낸 회사의 업무 1순위는 연습생 팬관리다. 비공식적인 스케줄에 따라붙는 것은 기본이고 심지어 데뷔 멤버 선발부터 기획까지 문제삼는 경우도 있다. 아이돌 시장에 처음 뛰어든 한 관계자는 "요즘 호되게 채찍질을 당하고 있다"며 "하나부터 열까지 연습생의 모든 것을 세심하게 보는 팬들 덕분에 새롭게 알아가는 것들이 많다"고 전했다. 인기 최상위 연습생 11명이 모인 보이그룹 워너원은 8월 7일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Wanna One Premier Show-Con)'으로 데뷔한다.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합친 '쇼콘'은 워너원이 처음 만든 행사로, 빅뱅·방탄소년단·엑소 등 인기 보이그룹이 매진시켰던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한다. 데뷔와 동시에 고척돔에 진출하는 유일한 그룹으로 엄청난 팬덤 화력을 반증하는 셈이다. 앞선 '프듀2' 파이널 콘서트로 5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진행중인 광고만 10여개에 달한다. 데뷔 전부터 경제가치가 200억 이상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관계자는 "이들이 가는 곳은 완판행렬이다. 1년 6개월 한시적 활동 그룹이기 때문에 팬들이 관련 콘텐츠 소비에 거침이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아이돌 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신인그룹을 론칭할 전략을 세우고 있는 이름있는 기획사들도 두려움에 떨고 있는 실정이다. 관계자는 "최정상의 아이돌그룹이 아닌 이상 흔들릴 수밖에 었다. 아이돌 팬들이 환상으로 먹고 산다는 말이 있는데, 연습생 신분이 주는 그 환상은 중고아이돌보다 훨씬 매력적이다. 성장과정을 함께 지켜본다는 점에서 팬들의 충성도 또한 굉장하다"고 말했다. 오히려 오디션장에 활기가 도는 모양새다. 페이브·크래커·스타쉽·킹콩·플랜에이·문화인을 레이블로 두고 있는 로엔그룹은 대규모 오디션을 진행한다며 참여 심사위원까지 공개하는 보도자료를 대대적으로 뿌렸다. '프듀' 시리즈의 연타 대박을 맛본 Mnet은 '아이돌학교'라는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를 새롭게 론칭하고 여자 연습생들을 한데 모았다. 이밖에도 다수의 가요기획사에서 일제히 오디션 공고를 냈는데 한 관계자는 "매 방학 시즌에 맞춰 큰 오디션이 종종 있긴 했지만 이렇게 치열한 연습생 시장을 실감하는 건 처음이다"고 전했다.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7.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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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프듀2', 차별 논란 후 '연습생 추궁'까지

"누가 제육덮밥에 밥 비벼 먹었냐" 물어연습생들에게 "사실 관계 파악 후 얘기하라" 시작 전부터 논란인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또 문제를 일으켰다.지난 21일 본지는 '프로듀스 101' 시즌2 등급별 차별 논란에 대한 단독 기사를 다뤘다.기사의 내용은 이렇다. 등급별로 밥을 먹었고 화장실에 갔고 인터뷰·퇴근까지 모든게 등급별로 이뤄졌다. 그 중 F반 학생들은 반찬 없이 '밥'만 먹었고 인터뷰를 위해 6시간을 대기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실력 차이가 있을 뿐이지 똑같이 생활해야할 101명에게 차별을 둬 '갑질 운영' 아니냐는 비난이 거셌다. 그럼에도 제작진은 이러한 행동에 대해 '건강한 경쟁을 하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했다.문제는 보도 이후 달라진게 없다는 점. 오히려 연습생을 상대로 누가 밖에 말을 흘린 것이냐며 추궁했다. 현재 합숙이 아닌 출퇴근 촬영을 하고 있는 연습생들 중 특히 F반 학생들을 모아 놓고 '누가 제육볶음 국물에 밥을 비벼 먹었냐' '왜 밖에 말을 흘리냐'며 물었고 이 과정에서 가급적 외부로 말이 새어나가지 않게 해달라고 강압적인 말투로 얘기했다.이와 관련 CJ E&M 측은 "대규모로 모인 연습생들이 각자 다른 소속사에 소속되어 있는 만큼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오해를 최소화 하고자 프로그램 촬영 초기 단계에 연습생들에게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외부에 커뮤니케이션 할 것을 당부했다"며 "출연자들과 제작진 모두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최고로 노력하고 있으며 일부의 잘못된 커뮤니케이션과 오해로 모두의 수고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당부했다"고 전했다.한 소속사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101명 그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건데 어떻게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해 외부에 알리라는 것인지 부터 이해할 수 없다"며 "어떠한 연습생도 제작진에게 이러한 불만을 토로할 수 없다. 그렇다보면 눈 밖에 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상황이 이러다보니 연습생들은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고 집이나 다름 없는 소속사로 돌아와서야 간신히 입을 뗀다. 이런 강압적인 시스템인지 알면서도 11명에게 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도전은 계속돼야 한다.앞서 법무법인 문제철 변호사는 본지에 "연습생들이 문제 제기를 한다면 낙인이 찍혀 사라지기 쉽다. 제3자가 문제제기를 한다고 해도 이 친구들이 누설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얼굴을 알리기 위해선 참고 견디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이런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3.2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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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협 "연습생 성폭행사건, 묵과하지 않겠다" [전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 이하 연제협)는 최근 일어난 한 연예 기획사 대표의 미성년자 술 접대 강요 및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묵과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17일 연제협은 "이번 사건의 사실 유무와 관계없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는 불미스런 일들이 우리 업계에서 되풀이 되는 것에 대하여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우월적 지위를 악용하여 연습생들을 욕망의 도구로 전락시키고, 우리 산업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건전성을 해치는 연예기획사 대표를 강력히 규탄한다. 많은 업계 종사자들이 실의에 빠지고 있다"면서 "어린 아이들의 꿈을 불법으로 착취하고, 짓밟는 행위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연제협은 청소년들과 지망생에게 불미스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관계 수사기관에 엄정히 수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예술인지원센터에 협조를 요청, 정부와 관계기관 그리고 협회가 재발 방지를 위한 협력의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해나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다.연제협은 "매번 반복되는 강요, 폭행, 금품요구 등 불법 기획사들의 작태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특별 감시반을 정부 관계부처와 논의해 도입할 계획"이라며 "더 이상 연습생들의 소중한 꿈을 짓밟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발 벗고 나서겠다. 이와 함께 이러한 연예기획사 대표를 업계에서 영구적으로 퇴출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연제협은 지난 1992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등록(허가번호 제111호) 사단법인 단체로 현재 대한민국 연예/음악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음반/공연제작자 및 매니지먼트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 회원 408개사, 300여명, 소속연예인 3000여명이 활동 중이다.협회는 지난 20년 동안 국민의 문화생활 함양과 대중음악의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환경콘서트, 드림콘서트, 한류드림콘서트 등 대규모 음악공연을 개최해 왔다.대중음악산업의 인프라 조성과 회원제작자들의 권익을 도모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황지영기자다음은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입니다.지난 3월 16일 오후 보도된 한 연예 기획사 대표의 미성년자 술 접대 강요 및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혀드립니다.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이번 사건의 사실 유무와 관계없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는 불미스런 일들이 우리 업계에서 되풀이 되는 것에 대하여 개탄을 금치 못하며, 우월적 지위를 악용하여 연습생들을 욕망의 도구로 전락시키고, 우리 산업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건전성을 해치는 연예기획사 대표를 강력히 규탄합니다.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어린 아이들의 꿈을 불법으로 착취하고, 짓밟는 행위를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연예기획사 대표들이 더 이상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즉각적인 행동에 나서겠습니다.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어떠한 이유에서든 우리 청소년들과 지망생에게 불미스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관계 수사기관에 엄정히 수사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또한 협회는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예술인지원센터에 협조를 요청하여 정부와 관계기관 그리고 협회가 재발 방지를 위한 협력의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해나가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그 일환으로 매번 반복되는 강요, 폭행, 금품요구 등 불법 기획사들의 작태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특별 감시반을 운영하여 연습생들을 보호할 계획입니다. 생들의 꿈은 비단 혼자만의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친구와 가족을 넘어, 그 꿈을 함께 키워나가는 회사 식구들과 팬들, 그리고 약동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더 이상 연습생들의 소중한 꿈을 짓밟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이와 함께 이러한 연예기획사 대표를 업계에서 영구적으로 퇴출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행동하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2017년 3월 17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2017.03.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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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①]김세정·최유정·강미나·전소미,어차피 데뷔는 우리

'프로듀스101'의 옥석은 이미 가려졌다. 보컬, 랩, 댄스로 나뉘어진 장르별 대결을 통해 그 윤곽은 더욱 확실해졌다. 하위권 멤버가 '대반전' 신화를 쓰지 않는 이상, 현 순위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방송이 거듭되며 이미 상위권 멤버들에 대한 팬덤이 형성됐고, 인지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거듭된 결과 어느 정도 11인의 윤곽은 그려진 모양새다.엠넷 '프로듀스101'은 최근 방송가에서 가장 '핫'한 프로그램이다. 국내 어떤 프로그램도 시도하지 않았던 파격적인 구성인데다 대규모 연습생들이 모여 장관을 이뤘다. 하나같이 끼가 많고 예쁜 외모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는데 톡톡히 한 몫하고 있다. '프로듀스101'을 통해 데뷔를 하는 팀은 큰 인지도를 보장 받는 셈이다. '프로듀스101'의 101명의 연습생 중 각종 미션과 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11인의 멤버가 데뷔하게 된다. 총 46개 소속사에서 101명의 연습생이 투입됐고, 중반부를 넘어 현재 61명이 살아남았다. '프로듀스101'을 통해 데뷔하게 될 11인은 누가 될 지, 가요 관계자들의 설문을 통해 꼽아봤다.▶김세정(20)소속사:젤리피쉬연습 기간: 1년 11개월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대부분의 관계자들이 김세정의 이름을 첫번째로 거론하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김세정은 초반 JYP 전소미의 기세를 꺾고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연습생으로, 예쁜 외모와 실력은 물론이고 착한 인성으로 큰 팬덤을 얻었다. 김세정을 꼽은 관계자는 "'프로듀스101'을 통해 가장 많은 팬덤과 인기를 가져갈 인물이다. 아이돌이 가져야 할 역량을 모두 갖췄다. 미모와 노래, 춤까지 완벽하고 무엇보다 착한 인성이 더해져 나무랄 데가 없다"고 평가했다.▶최유정(17)소속사:판타지오연습 기간: 4년 7개월공식 센터다. 지난 4일 방송분에서는 '제2의 어벤져스'라고 불리던 '뱅뱅' 팀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최유정은 '프로듀스101' 첫 번째 미션에서 당당히 센터로 낙점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가장 중앙에 자리했다. 덕분에 최유정의 인지도는 초반부터 치솟았다. 아기같은 얼굴에 깜찍한 눈웃음이 더해진 최유정은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다방면에서 실력을 입증, 팬덤을 더욱 굳히고 있다. 관계자는 "친근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열심히 땀흘리고 꾸밈 없는 모습이 많은 표를 얻고 있다. 눈물도 많고 잘 웃는 것은 삼촌팬들을 이끄는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강미나(17)소속사: 젤리피쉬연습 기간: 1년 1개월댄스 부문에서 1위에 올라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강미나의 가장 큰 매력은 눈웃음이다. 그는 "끼부리는 것은 자신있다"며 눈웃음을 지으며 심사위원까지 녹여버렸었다. 사랑스러운 매력 덕분에 여성 팬들의 비율도 높다. 다소 통통한 몸매에 악플러들의 지적을 받은적도 있으나 이때 역시 "다이어트가 어렵다"며 눈웃음을 지어 남다른 끼를 발산했다. 팬들은 "강미나는 최종 11인에 발탁되지 않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사랑 받을 캐릭터"라며 열렬한 지지를 보이고 있다.▶전소미(15)소속사: JYP연습 기간: 2년'어차피 1등은 전소미'라는 말이 돌았다. 전소미는 앞서 트와이스 멤버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에 출연해 이미 인지도가 있던 연습생이다. 때문에 초반 '프로듀스101'에 출연했을 때 1위를 오랜 기간 유지해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최근 전소미는 젤리피쉬 김세정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며 데뷔를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그는 "두 번의 탈락은 없다"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관계자는 "'식스틴'을 통한 기존 팬덤이 크게 작용 중이다. 대형 기획사 소속인데다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실력은 이미 검증됐다고 본다"고 평가했다.황미현 기자 2016.03.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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