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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첫해 파이널A행 이끈 정경호 감독, 올해도 이어지는 강원 돌풍

강원FC가 창단 첫 2년 연속 파이널A행에 성공했다.강원FC는 1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대구와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11승 11무 11패(승점 44)를 마크한 강원FC는 정규 라운드 최종전에서 상위 6개 팀이 순위를 겨루는 파이널A행을 확정 지었다.강원FC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파이널A에 진출했다. 도·시민구단 가운데 2년 연속 파이널A에 이름을 올린 것은 강원FC가 역대 3번째다.강원FC는 도·시민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5번째 파이널A행을 달성했다. 지난해 파이널A행으로 대구FC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올 시즌 결과로 강원FC는 역대 최다 파이널A 진출 도·시민구단으로 올라섰다. 지난 2017년 승격과 동시에 윗물을 경험한 강원FC는 2019년과 2022년에 파이널A에서 경쟁했다. 지난해에는 일찌감치 파이널A행 티켓을 따냈고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이어 올해도 파이널A 사수에 성공하며 윗물에서 끝까지 경쟁하게 됐다.정경호 강원FC 감독은 취임 첫해에 파이널A에 들었다. 강원FC 사령탑 가운데 감독직을 수행하는 첫해에 파이널A에 오른 것은 정경호 감독이 처음이다. 정경호 감독은 지난해 수석코치에 이어 올해 감독으로 파이널A행을 이끌었다.강원FC 구성원들은 서로에게 공을 돌렸다. 김진태 구단주는 “창단 최초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축하한다. 전년도 우승팀도 파이널B로 가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K리그1에서 파이널A에 오르며 올해 목표를 달성한 선수들이 무한 자랑스럽다”고 선수들을 치켜세웠다.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는 “끝까지 보내주신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다. 항상 구단주님이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다. 대구전을 앞두고 보내주신 응원이 큰 힘이 됐다. 변함없이 지원해 주시는 구단주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정경호 강원FC 감독은 대구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팬들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우리가 높은 위치에 있다는 것 자체가 긍정적이다. 김병지 대표님이 잘 이끌어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한편, 파이널A행을 확정 지은 강원FC는 오는 22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스테이지 3차전 비셀 고베와 홈경기를 치른다.김희웅 기자 2025.10.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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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싸박·이동경·이유현 경합…9월 이달의 선수상 팬 투표 진행

프로축구연맹이 오는 16일부터 2025시즌 9월의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는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EA SPORTS 이달의선수상’을 수여한다.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TSG기술위원회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하는 구조다. 수상자는 트로피와 함께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을 받는다.연맹에 따르면 9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29라운드부터 31라운드까지 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세징야(대구FC) 싸박(수원FC) 이동경(김천상무) 이유현(강원FC)이 후보에 올랐다.대구 공격수 세징야는 9월에 열린 전 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29라운드 김천전에서는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3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1도움, 31라운드 울산HD전에서는 선제골을 넣으며 해당 경기 MOM에 선정된 바 있다.수원FC 공격수 싸박은 29라운드 광주FC전에서 1골을 넣었고, 31라운드 제주SK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9월 한 달 동안 세 골을 넣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세달 연속 이달의선수상 후보, 두달 연속 이달의선수 수상의 기회를 얻게 됐다.김천 미드필더 이동경은 29라운드 대구전에서 1골을 넣었고, 30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는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어서 3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0 대승을 이끌었고 MOM, 라운드 베스트11에 드는 영예를 안았다.강원 미드필더 이유현은 29라운드 FC서울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3-2 승리에 기여했고, 빼어난 활약으로 이날 경기 MOM, 라운드 베스트11, 라운드 MVP에 선정된 바 있다.이달의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가 열리는 16일부터 19일(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까지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5.10.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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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위’ 7개 팀 경쟁…K리그1 파이널 A 진출 경우의 수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정규라운드가 단 두 경기 남은 가운데, 파이널 A 진출을 확정 지은 팀은 1위 전북과 2위 김천, 3위 대전 세 팀이다. 이제 파이널 A 세 자리를 남겨놓고 4위 포항부터 10위 울산까지 총 일곱 팀이 치열한 싸움을 펼치게 된다.개천절부터 열리는 K리그1 32라운드를 앞두고 4위부터 10위까지 각 팀별 파이널 A 진출 경우의 수를 따져본다. 가장 유리한 팀은 4위 포항(승점 48)이다. 포항은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을 1점이라도 얻게 되면 다른 팀 결과와 상관없이 자력으로 파이널A를 확정하게 된다. 포항은 남은 경기에서 대전과 서울을 차례대로 만나는데, 올 시즌 두 팀을 상대로 각각 1승 1패를 거두며 팽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승패를 예측하기 어렵다. 포항 입장에서는 33라운드 상대 서울이 승점 4점 차로 포항의 뒤를 추격하고 있는 만큼, 32라운드에서 대전을 꺾고 여유롭게 파이널 A 진출을 확정 짓는 게 중요하다.5위 서울(승점 44)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자력으로 파이널 A가 확정된다. 서울은 32라운드에서 수원FC를, 33라운드에서 포항을 차례대로 만난다. 파이널 A 진출을 노리는 일곱 팀 가운데 남은 경기를 모두 경쟁팀과 치르는 것은 서울이 유일하다. 따라서 서울은 남은 두 경기는 승리 시 결정적, 패배 시 치명적인 결과를 얻게 되는 이른바 ‘승점 6점짜리’ 경기다. 서울은 올 시즌 수원FC를 상대로 2경기 모두 무승부를, 포항을 상대로는 1승 1패를 거뒀다. 즉, 만만치 않은 상대를 차례로 만나야 하는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한편 서울은 지난 시즌 김기동 감독 부임 후 5년 만에 파이널 A에 진출하며 웃었는데, 이번에도 2년 연속 파이널 A를 노린다. 6위 광주와 7위 강원은 현재 승점이 42점으로 같고, 다득점에서 광주(32골)가 강원(29골)에 세 골 차로 앞서있다. 양 팀 모두 아슬아슬하게 파이널 A 진출권에 발을 걸치고 있어 남은 두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먼저 광주는 대구, 울산을 차례대로 만난다. 만약 광주가 32라운드에서 대구를 이기고 강원이 안양에 패하면 광주의 파이널 A 진출이 유리해지는 만큼 광주는 대구전 승리가 매우 중요하다. 광주는 올 시즌 대구를 상대로 1승 1무로 앞서있어서 자신감도 충분하다. 광주가 파이널 A에 진출한다면 지난 2023년 이후 2년 만이다.7위 강원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흐름이 좋다. 또한, 이 다섯 경기중 세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최근 탄탄한 수비가 강점이다. 반대로 강원은 올 시즌 K리그1 최소 득점 팀으로 다득점에서 불리한데, 파이널 A 진출을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골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 강원은 32라운드에서 안양, 33라운드에서 대구를 차례대로 만난다. 두 팀 모두 강원보다 낮은 순위에 위치해 있지만, 최근 흐름이 좋은 상대인 만큼 방심할 수 없다. 8위 안양(승점 38)은 올 시즌 첫 K리그1 무대 입성에 이어 파이널 A 진출의 기적을 노린다. 안양이 파이널 A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거나 혹은 1승 1무를 거두고 광주와 강원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안양은 32라운드에서 파이널 A 경쟁자 강원, 33라운드에서 이미 파이널 A 행을 확정 지은 김천을 차례대로 만난다. 따라서 안양에는 강원전이 사실상 파이널 A 진출의 결승전과도 같다. 안양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고, 올 시즌 강원과 상대 전적에서 2승으로 앞서있어 극적인 파이널 A 진출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마지막으로 9위 수원FC와 10위 울산은 나란히 승점이 37점으로 동률이지만 양 팀의 상황은 사뭇 다르다. 먼저 수원FC는 최근 2경기 연속 승리로 물이 올랐고, 간판 스트라이커 싸박이 직전 31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최다 득점 선두(15골)에 오르는 등 팀 분위기가 최고조다. 최근 흐름은 상위권 팀들이 부럽지 않을 정도다. 다만, 수원FC는 남은 경기에서 서울, 전북을 차례로 만나는 데 올 시즌 서울전 2무, 전북전 2패를 거둔 만큼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는 팀들을 상대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지난 시즌 K리그1 3연패를 달성한 울산에 지금의 순위표는 낯설다. 울산은 2013년 K리그1 승강제 도입 이후 2015년을 제외하고 모두 파이널 A에 진출했었는데, 올 시즌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파이널 A 진출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울산의 남은 경기 상대는 이미 파이널A를 확정 지은 김천, 파이널 A 경쟁을 펼치는 광주다. 울산은 올 시즌 김천을 상대로 1승 1패, 광주를 상대로 1승 1무를 거뒀던 만큼 시즌 전적에서는 밀리지 않는 상대들이다. 다만 울산은 최근 리그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으로 분위기가 처져있는 점, 주중 ACLE 원정으로 체력 안배 숙제가 있는 점 등이 숙제다.수원FC와 울산이 파이널 A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다른 팀들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실낱같은 희망이지만 양 팀 모두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김희웅 기자 2025.09.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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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판 경쟁’ 신태용호 울산, 대구와 끝장 승부…파이널 A 진입 위한 사투도 계속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살얼음판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울산 HD와 대구FC가 ‘끝장 승부’를 펼친다.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은 27일 오후 4시 30분 대구iM뱅크PAKR에서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9위다. 파이널 라운드까지 3경기 남은 현재, 파이널 A(1~6위) 진입은 어려운 처지다. 대구를 꺾지 못하면 사실상 파이널 A행은 좌절된다. 현재로서는 2015시즌 이후 10년 만에 파이널 B행이 유력한 실정이다.최악의 경우 대구전 이후 강등권(10~12위) 추락 가능성까지 있다. 울산(승점 36)은 10위 수원FC(승점 34)보다 승점 2 앞서 있다. 울산이 패하고, 수원FC가 다음 날 제주SK를 꺾으면 두 팀의 순위는 뒤바뀐다.울산은 최근 리그 5경기 무승(2무 3패) 늪에 빠져 있다. 지난달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로도 반등이 어려운 형세다. 신 감독 특유의 공격적인 축구가 아직 울산에 녹아들지 않았다는 평가다. 울산은 10월 1일 상하이 선화(중국)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을 시작으로 비교적 강팀인 김천 상무, 광주FC와 리그 맞대결을 벌인다. 대구전에서 분위기를 반전할 필요가 있다.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대구도 물러설 곳은 없다. 최근 5경기에서 2승(1무 2패)을 따낸 최하위 대구(승점 22)는 11위 제주(승점 31)와 격차를 좁혔다. K리그1 꼴찌는 2부로 자동 강등되는데, 울산전까지 8경기가 남은 만큼 아직 대구에도 탈꼴찌 희망은 있다. 다만 울산에 패하면 K리그2 강등에 더 가까워지게 된다.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울산이 1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사실상 4년 만의 정상 등극이 가까워진 전북 현대는 같은 날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격돌한다. 전북은 이 경기에서 이기면 때에 따라 10월 3일 열리는 제주전에서 우승을 확정할 수도 있다.파이널 A행을 원하는 7위 강원FC는 27일 오후 2시 대전하나시티즌과 맞붙는다. 6위를 지켜야 하는 광주는 다음 날인 28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한다. 파이널 A 진출을 향한 5위 서울(승점 43), 6, 7위인 광주, 강원(이상 승점 41)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주말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요동칠 수도 있다.김희웅 기자 2025.09.2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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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호 골’ 대전 주민규, K리그1 30R MVP…K리그2 베스트 팀은 성남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주민규가 30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프로축구연맹은 23일 "대전 주민규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주민규는 지난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끝난 대구FC와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주민규는 대구전 활약으로 K리그1 최다 득점 공동 2위(13골)에 올랐다.K리그1 3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김천상무의 경기다. 이날 김천은 전반 38분과 전반 종료 직전에 각각 나온 김승섭과 박상혁의 골로 앞서갔다. 이후 전북은 후반 17분 김진규의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K리그1 30라운드 베스트 팀은 FC서울이다. 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둑스, 이승모, 문선민의 연속 골을 앞세워 3-0으로 크게 이겼다.'하나은행 K리그2 2025' 30라운드 MVP는 김포FC 박동진이다. 그는 2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K리그2 30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인천과 김포의 경기로 선정됐다. 김포는 후반 1분, 17분에 나온 박동진의 멀티골로 앞서갔다. 인천은 후반 40분 무고사가 득점으로 추격했으나,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성남FC은 2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후이즈, 이정빈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성남은 K리그2 30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후이즈, 프레이타스, 베니시오, 신재원은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김우중 기자 2025.09.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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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위권 추격 고삐 당긴다…‘퇴장 취소’ 김준하 “골 침묵 깨겠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가 다시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제주는 오는 23일 오후 7시 대구iM뱅크PARK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경기 전 제주는 8승 6무 12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10위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빠지면서 강등권(10~12위)까지 하락했다. 아직 중위권과의 격차는 크지 않다는 건 위안이다. 5위 FC서울(승점 37)과의 격차도 승점 7점에 불과하다.제주는 리그 최하위 대구(승점 15점)와의 격차를 벌리며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상대인 대구는 최근 15경기 무승(5무 10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김병수 감독 부임 이후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대구의 가장 마지막 리그 승리는 지난 5월 제주와의 경기였다. 올 시즌 6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세징야도 여전히 경계대상 1호다. 제주는 U-22 출전카드인 유망주 김준하에게 기대를 건다. 그는 지난 26라운드 강원FC전에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지만, 제10차 상벌위원회 결과에 따라 사후 감면 조치를 받았다. 김준하의 출장정지와 제재금, 팀 벌점은 모두 면제돼 이번 경기에도 출전이 가능하게 됐다. 제주 U-18팀 출신으로 2025시즌을 앞두고 신인 선수로 제주 유니폼을 김준하는 올 시즌 25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에서 떠오르는 차세대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U-20 대표팀 발탁에 이어 U-22 대표팀까지 승선하며 자신의 주가를 높였다. 사후 감면으로 다시 출전 기회를 잡은 김준하의 동기부여도 남다르다. 자신의 퇴장으로 팀이 어려웠졌다는 사실에 크게 자책했던 김준하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팀 승리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다. 기나긴 골 침묵도 깨트리겠다는 각오다. 그는 9라운드 만에 3골을 몰아쳤지만 그 이후 득점이 없다. 제주 입장에서도 김준하의 득점이 절실하다. 김준하는 올 시즌 모두 전반전 초반에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렸고, 게다가 제주SK는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김준하는 "강원전에서 내가 퇴장을 당하면서 팀이 어려워졌다. 정말 고개를 들 수 없었다. 팬들에게도 정말 미안하다는 말밖에 전할 수 없었다. 다행히 사후 감면을 통해 다시 출전 기회를 잡게 됐다. 중요한 승부처다. 정말 속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뛰겠다. 골 침묵도 깨트리겠다. 내가 선제골을 넣으면 좋은 결과가 나왔다. 이번 대구전에서도 이러한 결과가 나오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김우중 기자 2025.08.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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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이어지는 전북, 아픔 깊어지는 대구의 만남

프로축구 K리그1 ‘최강’ 전북 현대와 ‘최약’ 대구FC가 만난다.전북과 대구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를 벌인다. 순위표 최상단과 하단의 맞대결이다. 전북은 리그 21경기 무패(16승 5무)를 이어가며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2)에 승점 15점이나 앞선 1위(승점 57)다. 반면 대구는 리그 최하위(승점 15). 전북이 대구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거두면 K리그 역대 최다 무패 부문 3위(23경기)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이 기록을 포함해 1위(33경기·2016년) 2위(23경기·2011~12년) 모두 전북이 보유한 위업이다.잃어버린 위닝 멘털리티를 되찾았다는 평이다. 올 시즌 전북은 45득점 20실점으로 각 부문 1위다. 특히 45득점 중 후반 36분부터 45분에 6골, 추가시간에는 4골이나 넣었다.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추락했던 팀이 고공행진을 달리자 팬들도 화답했다. 지난 8일 전북과 FC안양(2-1 승리)의 경기에 2만1346명의 유료 관중이 집결했다. 이는 2012년 실 관중 집계 도입 이후 전북의 평일 최다 관중 기록으로, 종전 기록(2016년·2만1071명)을 9년 만에 넘어섰다. 대구전에서 승리한다면 8년 만에 리그 6연승을 이룰 수 있다. 득점 1위 전진우(12골)가 6경기 무득점 침묵을 깰지도 관심사다. 그는 대구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눈을 다쳤음에도 멀티 골을 신고한 바 있다.대구는 여전히 부진의 늪에 빠졌다. 대구는 지난 5월 이후 3달 동안 승리가 없다. 리그 14경기(5무9패) 동안 단 승점 4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대구 구단 역사상 리그 14경기 무승에 그친 건 지난 2003년, 2009년, 2012년에 이어 올해가 네 번째다. 만약 전북전에서도 무승부 이하의 결과를 거둔다면, 팀 역대 무승 기록 2위에 오르게 된다. 이 부문 1위는 2009년 기록한 16경기 연속 무승이다.대구가 기대를 거는 건 세징야밖에 없다. 그는 지난달 부상 복귀 뒤 리그 5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올렸다. 같은 날 리그 10위 수원FC(승점 28)와 6위 울산 HD(승점 34)는 2주 만의 재대결을 벌인다. 차이점은 사령탑의 지략 대결이다. 직전 맞대결에서 울산을 지휘한 건 김판곤 전 감독이었다. 해당 경기는 김 감독의 고별전이었는데, 2-1로 앞서다 내리 2골을 실점해 역전패한 아픔이 있다. 이제는 신태용 감독이 울산을 이끌고 다시 수원FC를 만난다. 신 감독은 지난 9일 제주SK와의 데뷔전에서 1-0으로 이기며 팀의 공식전 11경기 무승 탈출을 이끈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08.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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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권경원 활약에 ‘활짝’…유병훈 감독 “팀 힘들 때 대승 교두보 만들어 줘서 감사” [IS 승장]

유병훈 FC안양 감독이 베테랑들의 활약에 활짝 웃었다.안양은 22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FC를 4-0으로 크게 이겼다.3연패 늪에서 벗어난 안양(승점 27)은 제주SK(26)를 강등권인 10위로 끌어내리고 9위로 올라섰다. 최하위인 대구(승점 14)와 격차도 더 벌렸다.경기 후 유병훈 감독은 “팀 전체가 하나로 움직였고 그 결과가 승리로 이어져서 기분이 좋다. 어려운 흐름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 고생한 선수들, 큰 목소리로 응원해 주는 팬들 덕에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팬과 선수들이 함께 만든 승점이라 더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베테랑’들의 활약이 빛났다. 1989년생인 김보경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에만 페널티킥을 유도하고 환상적인 프리킥 골까지 넣었다. 안양 데뷔전을 치른 권경원은 풀타임 활약하면서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막판 카이오 팔꿈치에 맞은 권경원은 붕대 투혼을 펼치기도 했다. 유병훈 감독은 “김보경이 안양에 와서 첫 골을 넣은 것을 축하한다. 팀이 가장 힘들 때 고참으로서 대승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며 “권경원은 팀 수비 안정과 공격 작업에 도움 되는 플레이를 해줬다. 붕대 투혼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찢어졌다. 좀 더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김보경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많은 역할을 한다는 후문이다. 유병훈 감독은 “경험이 많은 선수라 어린 선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하는 것으로 안다. 김보경이 (생활에서도) 모범을 보이니 선수들이 따라간다. 예전 같은 몸은 아니지만, 충분히 (기량을) 발휘해 주고 있다. 조금 더 기술적인 부분에서 연계 작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칭찬했다. 안양은 이날 K리그1 승격 후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유병훈 감독은 “2득점 이상 한 적이 없는데, 한 번에 몰아넣어서 다음이 걱정된다”고 웃으며 “어느 팀을 상대해도 부딪히면서 도전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유병훈 감독은 지난 4월 6일 강원전(2-0 승) 이후 리그에서 16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를 따냈지만, 마냥 만족하지 않았다. 유 감독은 “4-0이라는 대승과 클린시트 두 가지를 얻어서 기쁘다. 선수들의 노력이 있었다. 우리는 이거에 만족하지 않고 수비적인 부분이나 공수 밸런스 등을 계속 신경 쓰고 있다. 파이널 서드에서 나오면서 만드는 공간보다 골문을 향해 들어가면서 공간을 만드는 게 숙제”라고 짚었다.같은 날 다음 상대인 수원FC도 포항 스틸러스에 5-1 대승을 거뒀다. 유병훈 감독은 “5골을 넣으면서 승리했는데, 수원FC도 우리와 비슷한 팀이다.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인다. 전술적 준비보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준비해야 한다. 비율은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을) 섞어서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안양=김희웅 기자 2025.07.2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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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원 품은 유병훈 감독 “우리 팀에 큰 힘 될 것”…김병수 감독 “선수들이 단합해야” [IS 안양]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을 선발로 내세운 유병훈 FC안양 감독이 큰 믿음을 드러냈다.안양과 대구FC는 22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를 치른다.최근 3연패 늪에 빠진 안양(승점 24)은 K리그1 10위, 대구(승점 14)는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그야말로 ‘벼랑 끝 매치’다.경기 전 유병훈 감독은 “몸의 회복보다 기준을 정확히 만드는 데 집중했다. 수비 조직과 강렬한 공격 전개로 리듬을 되찾는 데 주력했다. 경기 안에서 반등의 기회를 만들면서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안양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어’ 권경원을 품었다. 센터백인 권경원이 수비 안정화에 힘을 보태길 기대하고 있다.유병훈 감독은 “완벽히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이번 주에 90% 이상 된 것 같다”며 “우리가 목표를 도달하는 데 분명 큰 힘이 될 것 같다. 권경원이 들어오면서 수비 조직의 안정감과 리더십을 더해 줄 수 있다고 기대한다. 후방에서 퀄리티 있는 연계 작업이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했다.이어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고, 안양에서도 그런 부분을 충분히 발휘했으면 좋겠다. 나도 권경원이 발휘할 수 있게끔 잘 이끌고 할 수 있는 역할을 분명히 줬다. 몸만 정상적인 상태가 되면 우리 팀 수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한 믿음을 보였다.지난 19일 제주SK 원정을 다녀온 안양은 빡빡한 일정 탓에 대구전을 준비할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다.유병훈 감독은 “분석은 분석팀에서 노력하고 있다. 솔직히 회복 시간이 없다. 선수들이 힘들 텐데, 이런 부분은 어느 팀에도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보경이 대구전에 선발로 나선다. 유병훈 감독은 “저번 경기에서 패스 미스가 많이 나왔다. 템포 조절 등과 관련해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김병수 대구 감독은 “포백으로 전환했다. 아직 중앙 자원들이 돌아오기엔 시간이 필요하다. 이 기회에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훈련을 많이 하진 못했지만, 프로 선수들이기에 잘 해내리라 믿는다”고 했다.대구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했다. 11경기(4무 7패)째 무승이다. 지난달 김병수 감독은 아직 첫 승을 따내지 못했다. 직전 경기였던 김천 상무전에서는 2-0으로 앞서다 3골을 내리 내주고 역전패했다.김병수 감독은 “선수들에게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한다고 해서 나아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결국 선수들이 단합해서 이 상황을 이겨내야 한다. 문제점은 한 가지로 도출되지 않는다. 모든 것을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양=김희웅 기자 2025.07.2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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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50일 만에 문수로→‘1996 뉴트로’ 착용하고 분위기 반전 정조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2달여 만에 안방으로 돌아와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울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순연 홈 경기를 벌인다.울산은 지난달부터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가, 다시 귀국해 국내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2일 광주FC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전에선 0-1로 졌다. 이제 남은 건 K리그1 4연패 도전이다.울산은 리그 19경기를 소화해 7위(승점 29)에 올라와 있다. 다른 팀보다 2경기를 덜 소화했기 때문에, 향후 결과에 따라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울산이 홈 경기를 벌이는 건 지난 5월 25일 김천상무전 이후 50일 만이다. 변수는 클럽 월드컵으로 인한 체력 저하, 부상 변수다. 현재 진행 중인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차출된 조현우, 서명관, 조현택의 공백도 존재한다. 한편 상대인 대구와 상성은 나쁘지 않다. 울산은 지난 4월 시즌 첫 맞대결 원정 경기에선 강상우의 결승 골로 1-0으로 이겼다. 최근 울산은 대구전 5연승 중이며, 12경기 무패(10승2무)에 달한다.울산은 대구전에서 ‘뉴트로 유니폼’을 착용한 채 나설 예정이다. ‘뉴트로 유니폼’은 구단의 창단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1996시즌 유니폼을 기반으로 한 유니폼이다. 김우중 기자 2025.07.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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