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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스포일러 또 맞았다…‘흑백요리사2’ 최종 우승자 공개

이 기사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백수저’ 최강록 셰프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두 번째 시즌 우승자가 됐다.1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에서는 자신의 삶을 담은 요리로 맞붙는 ‘백수저’ 최강록 셰프와 ‘흑수저’ 요리 괴물의 결승전이 펼쳐졌다.이날 마지막 미션의 승리자는 최강록 셰프였다. 최강록 셰프는 “결승 미션 주제가 나를 위한 요리가 아니었으면 요리 괴물의 더 멋진 음식이 나왔을 거란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나는 특출난 음식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전국에 숨어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요리사분들 음식을 만드시는 일을 하시는 분들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며 “주신 말씀 잘 가슴 속에 이렇게 잘 담아서, 여기 이곳에서 만난 인연을 소중히 여기면서 더 열심히 음식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살겠다”고 다짐했다.아쉽게 2위에 머무른 요리 괴물 이하성은 “함께 출연한 셰프 모두 너무 대단하시다. 고생 많으셨다”며 “개인적으로 재밌게 즐겼다. 특히 마지막에 최강록 셰프와 대결해서 감사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최강록 셰프가 최종 우승자로 확정되면서 온라인상에 떠돌던 스포일러는 또 한 번 사실로 드러났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업계 관계자에게 들었다”며 “‘마스터 셰프 코리아2’ 우승자 출신인 최강록 셰프가 이번 시즌의 최종 승리자”라는 글이 게재됐다. 여기에 제작진의 편집 실수로 톱7 진출이 예견됐던 요리 괴물이 준우승을 차지했다는 보다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돌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흑백요리사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을 담은 넷플릭스 대표 예능이다. 2026.01.13 17:33
스포츠일반

‘모레노 vs 알마바예프’ UFC 멕시코 대회 메인이벤트 장식…2월 29일 개최

UFC가 화끈한 플라이급 메인 이벤트로 멕시코시티 아레나 CDMX에 다시 방문한다. 전 UFC 플라이급(56.7kg) 챔피언이자 현 랭킹 5위인 브랜든 모레노(32·멕시코)는 7위 아수 알마바예프(31·카자흐스탄)와 맞붙는다. 톱10 여성 밴텀급(61.2kg) 랭커 대결도 펼쳐진다. 7위 메이시 시아슨(34·미국)과 8위 아일린 페레스(31·아르헨티나)가 격돌한다. ‘UFC 파이트 나이트: 모레노 vs 알마바예프’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월 28일 멕시코 시티에서 펼쳐진다. 메인카드는 오는 2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1시, 언더카드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멕시코의 모레노(29승 2무 3패)는 또 한 번 조국에서 멋진 경기력을 선보이고자 한다. 팬들의 큰 사랑을 받는 모레노는 지속적으로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쳐왔다. 모레노는 데이비슨 피게레도(2회), 카이 카라-프랑스(2회), 브랜든 로이발을 꺾으며 대중을 즐겁게 했다. 이제 그는 알마바예프를 맞아 다시 한 번 하이라이트급 피니시를 선보이며 멕시코 땅을 지키고자 한다. 떠오르는 도전자 알마바예프(23승 3패)는 모레노를 압도적으로 쓰러트려 멕시코 관중을 침묵시키려 한다. 서브미션 전문가 알마바예프는 알렉스 페레스, 호세 오초아, 마테우스 니콜라우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제 그는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승리를 거두고, 플라이급 타이틀 도전자 라인 합류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시아슨(11승 5패)은 2026년 시즌을 승리로 문을 열고자 한다. 디 얼티밋 파이터(TUF) 시즌 28 페더급 우승자 시아슨은 밴텀급에서 마이라 부에누 실바, 파니 키안자드, 새라 모라스를 피니시하며 스스로를 증명했다. 이제 그는 인상적인 승리로 페레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고, 자신의 랭킹을 방어하려 한다. 떠오르는 도전자 페레스(12승 2패)는 커리어 최대의 승리를 얻어 톱5에 진입하는 걸 노리고 있다. 페레스는 5연승으로 여성 밴텀급 역사상 세 번째로 긴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그는 카롤 호자, 다리아 젤레즈냐코바, 조셀린 에드워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페레스는 이제 시아슨전 승리를 자라나는 경력에 추가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자 한다.김희웅 기자 2026.01.10 05:55
연예일반

아이돌부터 변호사까지… KBS ‘더 로직’, 100인 토론 전쟁 예고

KBS가 토론 서바이벌 예능 ‘더 로직’을 전격 론칭한다.오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2 ‘더 로직’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예리한 ‘논리’를 지닌 100인이 오로지 말과 사고력만으로 맞붙어 ‘로직 마스터’를 가리는 토론 서바이벌 예능이다. 전국 각계각층의 참가자들이 합숙을 거쳐 다양한 토론 미션에 도전하는 과정이 펼쳐지며, 치열한 논리 대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 전망이다.‘로직 플레이어’로 참여하는 100인은 종교인, 연구원, CEO, 변호사, 교수, 개그맨 등 직군부터 이력까지 모두 제각각이다. 여기에 아이돌계 대표 ‘뇌섹남녀’와 서바이벌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낸 베테랑 참가자들까지 합류해 역대급 토론 전쟁을 예고한다.특히 ‘반전 뇌섹 꼬북좌’로 불리는 브브걸 출신 유정을 비롯해 AB6IX 멤버 이대휘, ‘버클리 드럼 천재’로 알려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건일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브레인 래퍼’ 서출구, ‘탑티어 경제 유튜버’ 주언규, 서울대 출신 변호사 임현서도 진검승부에 나선다.여기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과 ‘나는 SOLO’ 28기 영수로 출연해 부드러운 화법으로 주목받은 스타트업 CEO 김하섭까지 합류해 토론 판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제작진은 “100명의 로직 플레이어가 합숙 기간 동안 ‘말의 전장’에서 논리로 격돌하는 ‘더 로직’은 단순한 말빨 예능이나 토론 프로그램을 넘어선 사회 실험형 예능이 될 것”이라며 “가장 뜨거운 주제를 두고 펼쳐질 설득과 반박의 과정, 그리고 논리와 심리가 만들어내는 서바이벌의 쾌감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8 13:21
예능

임성근, 탈락했는데 화제성 1위…‘흑백요리사2’가 만든 진정한 스타 [왓IS]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임성근 셰프가 파이널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6일 공개된 ‘흑백요리사2’ 12회에서는 세미파이널 1라운드인 ‘무한 요리 천국’ 미션이 펼쳐졌다. 후덕죽, 선재스님, 임성근, 정호영, 최강록, 윤주모, 요리괴물 등 최종 톱7에 오른 참가자들은 주제와 재료에 제한 없이 요리를 선보였고, 단 한 명만이 결승전에 직행하는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이 미션에서는 최강록이 최종 1위를 차지하며 파이널에 진출했다.3시간 동안 진행된 ‘무한 요리 천국’ 미션에서 임성근은 포계, 닭가슴살 잣즙 냉채, 효종갱, 안창살 수삼 냉채, 마늘갈비와 개성식 무나물까지 총 5가지 요리를 선보이며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다른 참가자들이 1~2가지 요리를 준비한 것과 대비되는 행보였지만, 결국 탈락자로 선정되며 파이널 진출에는 실패했다.비록 최종 경연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임성근의 화제성과 인기는 오히려 더욱 높아졌다. 그는 1월 1주 차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톱3 진출자들보다 높은 관심을 모았다.방송가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임성근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앞두고 있다.온라인 반응 역시 뜨겁다. 7일 기준 임성근 셰프의 유튜브 채널 ‘임짱TV’는 구독자 수 80만 명을 돌파했다. ‘임짱TV’ 제작진은 “80만 구독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구독자분들의 취향을 저격할 다양한 기획을 준비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한편 임성근은 2015년 방송된 tvN ‘한식대첩3’ 우승자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7 10:11
프로축구

첫 월드컵 꿈꾸는 ‘K리그 MVP’ 이동경 “멕시코전 해볼 만하다…올해는 골·도움 하나씩 더” [IS 인천]

“월드컵을 경험하고 싶어요.”2025시즌 K리그 최고의 별로 떠오른 이동경(29·울산 HD)의 새해 소망이다. 그는 울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꿈의 무대’에서 기량을 폭발하겠다는 의지다.이동경은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계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으로 떠나기 전 취재진과 마주해 “월드컵이 있는 해여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가장 마음이 편한 곳(울산)에서 하는 것이 맞다고 봤다”며 잔류 이유를 말했다.K리그 정상급 선수로 활약한 이동경은 지금껏 월드컵과 연이 없었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2024년 9월부터 꾸준히 태극마크를 달고 있다.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유력한 분위기다.이동경은 “월드컵에 나가기 위해서는 좋은 경기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난해보다 골과 도움을 하나씩 더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난 시즌 김천 상무와 울산에서 36경기에 출전해 13골 11도움을 올리고 2025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025년의 기세를 이어가면 월드컵은 머나먼 꿈이 아니다. 이동경은 “월드컵을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항상 쉬운 팀은 없었다. 한 팀도 만만히 볼 팀은 없다고 본다”면서도 “(대표팀에) 경험 많은 선수가 많아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이동경은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멕시코와 대결을 특히 기대하고 있다.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했던 그는 멕시코와 8강전(3-6 패배)에서 두 골을 넣은 바 있다.그때를 떠올린 이동경은 “우리가 패배했지만, 해볼 수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또 (지난해) 9월에 미국 원정 갔을 때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 월드컵을 잘 준비해서 승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멕시코는)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가 많다”고 말했다.올해 소속팀의 반등을 이끄는 것도 이동경의 미션이다. 2022년부터 세 시즌 연속 챔피언에 올랐던 울산은 지난해 9위에 그쳤다. 김현석 울산 신임 감독은 3위권 안쪽을 새 시즌 목표로 잡았다.이동경은 “작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선수들이 동계훈련부터 준비를 잘해야 한다. 우리가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인천공항=김희웅 기자 2026.01.06 20:47
연예일반

알파드라이브원, 데뷔 코앞에 둔 소감은?… ‘렛츠고’ 마지막 회 공개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알파드라이브원 렛츠고’의 마지막 회가 6일 공개된다. 최종회를 향해 달려온 알파드라이브원의 마지막 주행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션과, 데뷔를 앞둔 멤버들의 진솔한 순간들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엠넷플러스 오리지널 ‘알파드라이브원 렛츠고’ 3회에서는 한강 공원에 새롭게 등장한 ‘알파카’와 함께 시작되는 정체불명의 미션이 펼쳐진다. 거침없이 차량 문을 연 알파드라이브원 앞에 나타난 것은 멤버들의 이름표를 달고 있는 ‘그림자’들. 수상한 존재들의 정체와 이들과 펼쳐지는 1대1 대결에서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알파드라이브원이 힘을 합쳐 완성해야 하는 초대형 퍼즐 미션도 펼쳐진다. 단순한 협동 미션이 아닌, 숨어 있는 ‘방해꾼’을 찾아내야 퍼즐을 완성할 수 있는 구조가 공개되며 멤버들의 추리와 심리전이 본격화된다. 하나둘 사라지는 퍼즐 조각과 점점 드러나는 힌트 속에서 과연 방해꾼의 정체는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데뷔를 코앞에 둔 알파드라이브원의 속마음도 담길 예정이다. 데뷔를 앞둔 지금의 감정, 팀워크에 대한 생각, 그리고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까지, 무대 밖에서만 볼 수 있는 솔직한 대화가 이어지며 마지막 회에 걸맞은 밀도 있는 이야기가 예고된다.알파드라이브원의 마지막 주행이 담긴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알파드라이브원 렛츠고’ 3회는 이날 오후 8시 엠넷플러스에서 최초 공개된 후, 7일 오후 8시 Mnet에서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6 10:55
예능

[김지욱 저작권썰.zip]㉔ '흑백요리사' 속 레시피, 저작권으로 막을수 있을까?

넷플릭스를 통해 시즌2가 공개되며 다시 한 번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흑백요리사’는 시즌1을 넘어선 한층 더 치밀해진 미션과 정교한 구성, 화려함과 절제미가 공존하는 요리의 향연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특히 지난주 공개된 4라운드 톱7 결정을 위한 ‘2인 1조 흑백 연합전’은 시즌1에서는 볼 수 없었던 대결로, 두 명의 셰프가 한 팀이 돼 하나의 요리를 완성한 뒤, 똑같은 재료를 들고 불과 몇 분 전까지 한 팀이었던 상대와 ‘1:1 사생전’으로 맞붙는 방식이었습니다.각자의 요리 스타일이 뚜렷한 베테랑 셰프들이 서로의 방식을 융합해 하나의 요리를 완성하고, 다시 같은 재료로 각자의 레시피를 겨루는 과정에서 탄생한 결과물은 선명한 대비와 함께 요리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창의와 상상이 개입되는 영역임을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 요리에는 저작권이 존재할까?그렇다면 ‘흑백요리사’에 등장한 레시피에는 ‘저작권’이 존재할까요? 최근 ‘요리’와 ‘저작권’이라는 두 키워드가 서로 다른 사건과 맥락 속에서 연이어 회자되고 있습니다.먼저 지난달 MBN ‘알토란’에서 방송인 이상민이 선보인 ‘시금치 국수’ 레시피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정위스님의 채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측은 해당 요리가 정위스님의 독창적인 조리 방식과 재료 구성, 분량까지 동일한 레시피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무단 도용 및 이를 통한 이익 추구에 대해 묵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영상의 ‘더보기란’에 ‘저작권 표기’를 추가하면서 레시피 베끼기를 막을 수는 없겠지만 스님의 ‘창작권’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 ‘흑백요리사’를 통해 ‘5만 소스좌’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대세 셰프로 떠오른 임성근 조리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짱TV’의 영상이 제3자에 의해 무단 복제·짜깁기를 거쳐 다른 유튜브 채널의 조회수를 올리는 행위가 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초상권은 물론 ‘콘텐츠 저작권’ 침해라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서로 다른 맥락에서 발생한 두 사건이지만, 양측에서 공통적으로 호출된 핵심 키워드는 바로 ‘저작권’입니다. 이 시점에서 옳고 그름이나 감정의 문제는 배제한 채, 각 사안에서 주장하는 ‘저작권’이 무엇이며 과연 용어의 사용은 적절한지 차분히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레시피, 저작권으로 막을 수 있을까?먼저 요리 레시피 그 자체는 저작권법의 보호 대상이 아닙니다.저작권법이 보호하는 저작물의 전제는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창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핵심은 ‘표현’입니다. 저작권은 아이디어나 방법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 드러났는지를 보호합니다. 요리 레시피는 일반적으로 재료의 구성, 분량, 조리 순서와 방법으로 구성됩니다. 이 요소들은 본질적으로 아이디어이자 방법, 사실의 영역에 속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따라서 ‘시금치 국수’ 논란은 법적 권리 침해 주장으로는 한계가 있고 저작권법이 설정한 보호의 범위에 포함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정위스님 측에서 주장한 ‘독창적인 조리 방식’이나 ‘재료, 분량이 동일하다’ 등의 요소 및 출처 표기는 윤리적 차원에서 충분히 제기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정위스님 측 입장문에 함께 언급된 ‘무단 도용’이라는 표현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무단 도용’이라는 말은 존재하는 권리를 허락 없이 사용했을 때를 전제합니다. 결국 ‘레시피 무단 도용’이라는 표현은 법의 언어라기보다는 문제 제기의 성격이 강한, 윤리적 혹은 사회적 언어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합니다.반면, 임성근 조리장이 직접 문제를 제기한 유튜브 영상 무단 재편집 사례는 저작권이라는 법의 영역에서 논의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임 조리장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을 위해 오픈한 본인의 레시피를 대상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레시피를 선보인 ‘영상’ 저작물을 그대로 복제하거나 변형해 재유통한 행위를 문제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상 저작물을 원저작자의 허락 없이 사용하고 그 과정에서 경제적 이익까지 발생했다면 이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 ‘무단 도용’이라는 표현은 법적 의미에서도 정확히 성립합니다.◇ All or Nothing, ‘저작권’ or ‘윤리’요즘처럼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 소비가 그 어느 때보다도 손쉬워진 환경에서 ‘저작권’이라는 단어가 너무도 쉽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법적 개념인지, 윤리적 비난의 언어로 소비되는지 그 경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채 혼용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어디까지 윤리의 문제로 남겨두고 어디부터 권리의 언어로 이야기해야 할까요? 만약 레시피에 저작권이 있다고 인정되는 순간, 비슷한 재료와 조리법을 사용하는 수많은 요리는 언제든 분쟁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가정식부터 외식업 현장까지, 창작과 침해의 경계는 오히려 더 흐려지고, 사회적 혼란은 가중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무 기준이 없이 누군가의 설명 방식이나 콘텐츠를 그대로 차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행위마저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용인된다면, 창작에 투입된 시간과 노력은 쉽게 평가절하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문제의 출발점은 ‘보호할 것’과 ‘열어둘 것’에 대한 명확한 구분입니다. 이 경계에서 필요한 것은 과장된 법적 주장이나 감정적 비난이 아니라, 정확한 개념적 인식에 기초한 건강한 관행일 것입니다. 저작권은 과도하게 휘두를 칼도 아니지만, 편의에 따라 무시해도 되는 장식물 역시 아닙니다.김지욱 ㈜메이저세븐이엔엠 대표 ▶저자소개=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현재 (주)메이저세븐이엔엠의 대표로 음악 저작권과 콘텐츠 현장에서의 음악 저작권 관련 업무 및 자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JTBC ‘싱어게인’,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tvN ‘태풍상사’, ‘폭군의 셰프’, SBS ‘우리들의 발라드’, Mnet ‘보이즈플래닛’ 등 다수 프로그램 및 콘텐츠의 음악 저작권 관리 업무를 맡아오고 있다. 2026.01.05 05:30
예능

조진세, ♥일반인 여친과 열애 중…목소리 최초 공개 (미우새) [TVis]

‘숏박스’ 조진세가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선 신동엽, 탁재훈, 정준호, 안재욱, 김준호, 조진세가 당구 대결 뒤풀이를 가졌다.이날 유일한 미혼으로 ‘유부남 선배’들과 함께한 조진세는 “일반인과 연애 중”이라고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멤버들은 조진세에게 여자친구로부터 ‘사랑해’를 듣는 미션을 시켰다. 방송 최초로 목소리가 공개된 조진세의 여자친구는 대뜸 “사랑해”라고 말하는 조진세에게 “뭐야? 나도 사랑해”라고 말해 애정 전선을 확인시켜줬다.탁재훈이 조진세의 매력을 묻자 여자친구는 “너무 잘 생겼다. 입술로 저를 꾀었다”고 답했다. 조진세는 직접 하트 모양 입술을 만들어 보이며 “여기에 빠지면 못 헤어 나온다”고 자랑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4 23:46
스포츠일반

“하빕 앞에서 서브미션 승리” UFC 3체급 챔피언 노리는 토푸리아 ‘도발’, 마카체프와 웰터급 타이틀전 원한다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두 체급을 석권한 일리아 토푸리아(조지아/스페인)가 세 번째 벨트를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미국 MMA 전문 매체 MMA 정키는 23일(한국시간) “토푸리아는 이슬람 마카체프(러시아)와의 대결이 여전히 성사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마카체프는 토푸리아에 앞서 라이트급(70.3kg) 4차 방어까지 성공한 뒤 올해 웰터급(77.1kg) 왕좌까지 차지했다. 토푸리아는 페더급(65.8kg)에 이어 라이트급 벨트를 거머쥐었다.지금껏 웰터급까지 체급을 올려 세 체급 석권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토푸리아가 또 한 번 공개적으로 마카체프의 이름을 꺼냈다. 토푸리아는 최근 스페인 엘도베르단MMA와 인터뷰에서 “마카체프의 레슬링 실력이 내게 얼마나 통할지 두고 보자”라며 “마카체프와 경기에서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게 스탠딩 타격으로 그를 압도하고 정확한 펀치를 서너 번 날린 다음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앞에서 서브미션으로 승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전 라이트급 챔피언인 하빕은 2020년 MMA 전적 29승 무패를 쌓고 은퇴했다. 마카체프의 팀 동료이자 그의 고공행진을 이끄는 스승이기도 하다.토푸리아는 “그들은 너무 거만하다”면서 “하빕 앞에서 마카체프를 서브미션으로 이기고 싶다. 그리고 하빕이 경기 후에 나서고 싶어 한다면, 기꺼이 그의 머리를 밟아줄 수도 있다”고 도발했다.마카체프는 극강의 레슬러로 평가되며 지금껏 압도적인 그라운드 능력을 뽐냈다. 대부분의 상대를 손쉽게 제압했다. 반면 토푸리아는 강력한 펀치가 일품이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 맥스 할로웨이(미국) 등 강자들을 줄줄이 쓰러뜨렸다. 토푸리아는 “(마카체프와의 싸움이) 모두가 보고 싶어 하는 경기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마카체프는 아직 승부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말도 너무 많다. 나는 그가 전에 싸웠던 선수들과는 완전히 다른 존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현재 토푸리아는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우선 내년 초까지는 옥타곤에 서지 않을 전망이다.김희웅 기자 2025.12.24 05:33
영화

[오!뜨뜨] 백종원 품은 ‘흑백요리사2’→곽도원에 밀렸던 ‘빌런즈’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요식업계 한획을 그은 예능 ‘흑백요리사’가 시즌2로 돌아온다. ‘흑백요리사’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계급을 걸고 승부를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서바이벌이다. 더본코리아 관련 논란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백종원이 지난 시즌에 이어 안성재 셰프와 함께 2인 체제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백종원 리스크’를 상쇄할 볼거리로 무장했다. ‘스타 셰프’ 손종원, 정호영과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 중식 대가 후덕죽 등 ‘백수저’ 군단이 탄탄해졌고, 그에 맞설 ‘흑수저’ 군단도 술빚는 윤주모, 프렌치 파파, 아기맹수 등 실력과 개성이 돋보인다. 제작진은 전편보다 오직 ‘맛’으로만 승부를 펼칠 미션들이 준비됐다고 자신했다. #티빙: 빌런즈배우 유지태, 이민정 주연 드라마 ‘빌런즈’가 곽도원 음주운전 논란 여파를 딛고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진짜로 맞바꾸려는 자들과, 그 돈을 다시 빼앗으려는 악인들의 예측 불가한 대결을 그린 이야기다.유지태가 극중 암약하는 범죄 설계자 코드명 J 역을 맡았고, 이민정은 위조지폐 최고 실력자 한수현 역을 연기했다. 곽도원은 도둑들을 갈취하는 악덕 형사 장중혁 역으로 출연했다. 일찍이 유지태와 이민정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곽도원이 2022년 9월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면서 공개가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넷플릭스: 대홍수‘대홍수’는 지구 마지막 날, 대홍수로 인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인류 생존의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지난달 30일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김병우 감독의 신작이다.김 감독의 전작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처럼 극한 상황이 벌어진 제한된 공간에 놓인 인물들의 심리 변화를 포착한다. 김다미가 인공지능 연구원이자 6살 아들의 어머니 안나를 연기했고, 박해수가 그의 구출 임무를 받은 특수요원 희조로 호흡을 맞춰 몰입을 이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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