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또, 너냐' 1986년 메츠 WS 우승 멤버, 마약 관련 기소 위기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전 메이저리그(MLB) 스타 레니 다익스트라(63)가 새해 첫날 교통 단속 중 펜실베이니아주 경찰이 그의 소지품에서 마약과 관련한 도구를 발견했다고 밝히면서 기소될 위기에 처했다'라고 3일(한국시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다익스트라는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 동쪽 약 25마일(40.2㎞) 떨어진 파이크 카운티에서 한 순찰대 소속 경찰관이 차량을 세웠을 당시 동승자였다.1985년 MLB에 데뷔한 다익스트라는 통산 1278경기에 출전, 타율 0.285(1298안타) 81홈런 404타점을 기록했다. 1986년 뉴욕 메츠의 월드시리즈(WS) 우승 멤버이기도 한 그는 1993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배리 본즈(당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이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ESPN은 '경찰은 성명에서 기소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혐의 내용이나 관련 마약 종류는 언급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다익스트라는 2012년 위조한 서류로 차량을 대여했다가 차량 절도 혐의로 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는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바 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3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