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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왓IS] 이수혁, 中 팬미팅 ‘혹사’ 논란…소속사 “유감스러워” [전문]

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팬미팅 혹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에서 입장문을 발표했다.사람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우리는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언제나 특별하고 소중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며 “행사 과정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상황들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사안을 계기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아티스트와 사랑으로 함께해준 팬들의 진심이 그 의미를 잃지 않고, 십 년 만에 이뤄진 이번 만남이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이번 경험을 계기로 관계자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앞으로는 더 나은 만남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수혁을 늘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의 진심을 소중히 새기며,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논란은 지난달 30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이수혁의 단독 팬미팅 ‘이터널 매직 아워: 허란신동’에서 시작됐다. 대만 EBC 방송은 팬미팅이 끝난 1일 ‘이수혁이 중국 팬미팅에서 착취를 당했다. 12시간 동안 사인을 강요당하고, 탈수 증세를 보이며 협박까지 당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해당 매체는 팬미팅 주최 측이 티켓을 과도하게 판매해 이수혁이 수천명의 팬에게 사인을 해줘야 했다고 꼬집었다. 또 당시 행사장 에어컨이 고장 난 데다 6시간 30분으로 예정됐던 팬미팅 시간이 12시간으로 늘어나면서 이수혁이 탈수 증세까지 보였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주최 측은 이러한 악조건 속에도 이수혁에게 추가 사인을 요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협박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한편 이수혁은 오랜 기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올 7월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사람엔터테인먼트입니다.먼저 '이수혁 1st Fanmeeting in Hangzhou'에 관심을 가져주신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저희는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언제나 특별하고 소중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행사 과정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상황들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무엇보다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아티스트와, 아티스트를 향한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의 진심이 그 의미를 잃지 않기를 바라며, 십 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만남이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본사는 이번 경험을 계기로 관계자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앞으로는 더 나은 만남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팬미팅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협력사, 스태프 및 주최 측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팬미팅에 참석해 주신 분들뿐 아니라 이수혁 배우를 늘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진심을 소중히 새기며,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사람엔터테인먼트 올림2025년 9월 3일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4 08:52
스타

SM C&C·원밀리언, K콘텐츠 글로벌 확장 위해 손 잡았다…팬덤 비즈니스 MOU 체결

K콘텐츠와 팬덤 비즈니스 분야 공동 사업 추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업계 대표 기업들이 손을 맞잡았다.에스엠컬처앤콘텐츠(대표 박태현, 이하 SM C&C)와원밀리언(대표 리아킴(김혜랑))은 지난 1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공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콘텐츠와 팬덤 기반 비즈니스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협업 모델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콘텐츠 기획력, 아티스트 IP,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결합해 K콘텐츠 산업의 해외 진출과 수익 다변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광고 및 브랜디드 콘텐츠 공동 기획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퍼포먼스 협력 ▲글로벌 콘텐츠 공동 제작 및 유통 ▲팬투어 및 K콘텐츠 연계 여행상품 개발 ▲공동 브랜드 론칭 및 IP라이선싱 등 기타 신규 사업 모델 발굴과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특히, 팬덤 기반 투어 상품과 K댄스 콘텐츠를 결합한 여행상품 개발로 글로벌 팬들의 니즈를 효과적으로 겨냥한 상품 등을 선보일 것으로, 아티스트 IP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 공연형 프로그램, 글로벌 온·오프라인 광고 및 브랜딩 연계 사업 등 비즈니스 확장을 효과적으로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박태현 SM C&C 대표는 “이번 협약이 당사의 매니지먼트와 여행, 광고 및 IP 비즈니스 등 다방면의 문화 콘텐츠 영역에서 대표 기업으로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에 원밀리언의 독창적인 댄스 IP를 결합해 극대화된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공동의 역량을 바탕으로 한 K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리아킴 원밀리언 대표는 “SM C&C와의 협력은 원밀리언이 지향하는 ‘Enrich Lives Through Dance(춤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한다)’라는 비전을 세계 무대에서 실현할 중요한 계기”라며, “댄스를 매개로 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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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결혼 루머 가짜뉴스 피해…분노한 소속사 “강경대응, 선처 없다” [종합]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뜬금없이 결혼 루머로 곤욕을 치렀다. 소속사는 구두 경고에 이어 결국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9일 공식 SNS에 “최근 당사 아티스트와 관련해 찌라시, 추측성 루머, 악의적 게시물, 비방 댓글 등이 확인되고 있다.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향후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배우 권익 침해 관련 제보는 아래 메일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전날 오후부터 불거진 수지의 결혼 루머 관련 대응이다. 루머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카페에서 시작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확산돼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이슈가 집중되자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김장균 대표가 자신의 SNS에 “유언비어 퍼트리다 걸리면...혼난다...”고 적으며 직접 경고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수지의 사생활 관련 근거 없는 소문이 이어지자 결국 소속사가 칼을 뽑아 들었다. 루머 속 결혼설 상대는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다. 김 대표는 1988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이다. 대학 재학시절인 2014년 에이프릴스킨(현 에이피알)을 창업했고 이후 건강식품 브랜드, 패션 브랜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국내에선 아모레 퍼시픽을 제치고 화장품 업계 시총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는데 지난 21일 기준 에이피알의 시가총액은 약 8조 1599억 원이다. 한편 수지는 오는 10월 3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새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로 복귀한다. 현재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드라마 ‘현혹’ 촬영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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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측, 결혼 루머 강경대응 “법적조치…합의·선처 없다” [공식]

배우 수지의 결혼 루머 관련, 소속사가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9일 공식 SNS에 “근 당사 아티스트와 관련해 찌라시, 추측성 루머, 악의적 게시물, 비방 댓글 등이 확인되고 있다.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향후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배우 권익 침해 관련 제보는 아래 메일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수지는 최근 온라인 카페를 통해 불거진 결혼 루머를 곤욕을 치렀다. 루머 속 결혼설 상대는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였으나 이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9 18:31
연예일반

케플러 영은, 9월 콘서트 불참... 소속사 측 “건강 회복에 전념” [전문]

그룹 케플러 멤버 영은이 건강 회복에 전념한다.27일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 측은 케플러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영은이 현재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아티스트와 회사 모두 빠른 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논의 끝에 이번 2025 케플러 콘서트 투어 ‘인투 더 오루빗:케플라시아’에는 참여하지 않게 됐다”고 전했다.영은은 건강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갖고 있다. 앞서 소속사 측은 지난 7월 “영은의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알린 바 있다.한편 케플러는 오는 9월 20일과 21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백주년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이하 케플러 소속사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KLAP입니다. 케플러 영은은 현재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와 회사 모두 빠른 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논의 끝에 이번 2025 Kep1er CONCERT TOUR 에는 참여하지 않게 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무대에 오를 6명의 멤버는 최고의 무대를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영은 또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회복에 힘쓰고 있습니다. Kep1ian 여러분께서 6명의 멤버와 영은 모두를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을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7 21:20
뮤직

DJ 알티, 비웨이브 메인 프로듀서 합류

글로벌 프로듀서이자 DJ 알티(R.Tee)가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이하 비웨이브)에 합류한다.26일 비웨이브 측은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중 하나인 알티가 비웨이브의 대표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할 예정이다. 앞으로 당사와 보여줄 시너지를 향해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비웨이브의 수장 구본영 대표는 “알티는 장르를 넘나드는 천부적인 음악성과 높은 스타성까지 지닌 프로듀서”라며 “이러한 여러 장점들이 향후 비웨이브에서 탄생하게 될 그 어떤 아티스트와도 멋진 조화를 이룰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알티는 빅뱅을 비롯해 블랙핑크, 에스파 윈터, 위너, 아이콘, 전소미 등 내로라하는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온 명실상부 히트곡 메이커다. 최근에는 독자 레이블인 ‘알티스트레이블’ 설립과 동시에 아이들 전소연이 참여한 더블 싱글 ‘담다디’를 발매하며 힘찬 출발을 알린 바 있다.비웨이브 메인 프로듀서로도 활약을 예고한 알티는 비웨이브 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본인의 역량을 여과 없이 발휘하며, 다시 한번 K팝 신 새로운 대형 아티스트를 탄생 시키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지난 6월 공식 출범 소식을 알린 비웨이브는 중동과 싱가포르의 글로벌 자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다. 공연부터 음악, 아티스트 제작 등 가치 있는 콘텐츠들을 창출하며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6 13:42
연예일반

강다니엘, 지니뮤직에 4억 원 배상 책임… 現 소속사는 ‘항소’

가수 강다니엘이 공연 누적 수익 부족을 이유로 지니뮤직에 4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현재 소속사 측은 “근거 없는 연대 책임”이라며 항소심을 제기한 상황이다. 서울중앙지법민사 31부(재판장 남인수)는 최근 지니뮤직이 강다니엘과 그의 전 소속사인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7억10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지니뮤직과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6월 공연 계약을 맺었다. 2023년 6월 30일까지 강다니엘이 국내외에서 25차례 공연과 앵콜 공연을 진행하는 조건으로 지니뮤직이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 출연료 22억원을 지급하는 내용이었다. 다만 지니뮤직이 공연 수익으로 22억원을 벌어들이지 못하면 이를 회수할 때까지 추가 공연을 하기로 약정했다.그러나 강다니엘은 서울과 필리핀, 태국 등에서 공연했지만, 공연 누적 수익은 14억 8000여만원에 그쳤다. 이에 재판부는 “강다니엘이 공연 출연 확인서를 적어 계약서에 첨부했으므로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강다니엘이 연대해 채무불이행에 따른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계약 종료 후 수개월이 지나 문제를 제기했다는 점을 들어 강다니엘 개인에게 전적인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고 봤다. 그는 계약상 의무를 모두 이행했다고 인지한 상태였으며 추가 공연을 요청받은 적도 없었다는 점이 고려됐다하지만 현재 강다니엘의 소속사 에이라 측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에이라 측은 일간스포츠에 “계약 당사자는 회사와 회사인데 느닷없이 출연 아티스트에게 책임을 묻는 매우 이례적인 고소”라며 “당시 강다니엘은 약정한대로 충실히 26회 공연을 모두 소화했고 추가 공연을 받은 사실도 없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명확한 근거 없이 연대책임으로 몰고 가는 것이 황당한 상황이며, 항소심에서는 모든게 정상적으로 바로 잡히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강다니엘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이후 소속사와 분쟁 끝에 2019년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그러나 최대 주주와 1년 넘게 갈등을 겪다가 사문서 위조·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했고 지난해 6월 회사를 폐업했다. 이후 같은 해 7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에이라와 새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6 13:20
뮤직

나상현씨밴드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자 수사 의뢰” [전문]

밴드 나상현씨밴드가 보컬 나상현이 과거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 의지를 천명했다. 소속사 재뉴어리는 25일 “일부 온라인 사용자들에 의해 제기된 나상현씨밴드 멤버들의 특정 상황은 존재하지 않는 허위 사실"이라며 "나상현씨밴드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업무방해, 모욕, 허위 사실 유포 등과 관련한 고소 및 고발을 접수 완료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소속사는 “일부 온라인 사용자들에 의해 제기된 나상현씨밴드 멤버들의 특정 상황은 존재하지 않는 허위 사실이며, 따라서 해당 상황에 의한 피해자가 존재하는 것 역시 성립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께 미숙했던 초기 대응으로 혼란과 아쉬움을 드린 점 거듭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나상현은 지난 5월, 과거 술자리에 동석한 여성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SNS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나상현은 “과거 행동으로 인해 불쾌감이나 불편함을 겪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으나 소속사는 나상현이 사실관계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이며 해당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다음은 나상현씨밴드 측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주식회사 재뉴어리입니다. 당사에서는 법무법인 정독을 통해 나상현씨밴드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업무방해, 모욕, 허위 사실 유포 등과 관련한 고소 및 고발을 접수 완료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상현씨밴드 멤버들을 향한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 및 모욕적 표현을 게시한 X(구 트위터) 사용자, 구글 드라이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수사기관을 통해 신원을 파악 중이며, 지속적으로 발생 중인 SNS 상의 허위 사실 유포, 모욕적 표현 또한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하고 있습니다.일부 온라인 사용자들에 의해 제기된 나상현씨밴드 멤버들의 특정 상황은 존재하지 않는 허위 사실이며, 따라서 해당 상황에 의한 피해자가 존재하는 것 역시 성립될 수 없습니다. 나상현씨밴드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미숙했던 초기 대응으로 혼란과 아쉬움을 드린 점 거듭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향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12:52
뮤직

세븐틴·투어스 소속사 플레디스, 새 CI 공개

범주, 황민현, 세븐틴, TWS(투어스) 등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와 슬로건을 25일 공개했다.새 CI는 플레디스의 비전을 토대로 제작됐다. 실용적이고 변주가 있는 형태의 ‘Ple’와 깨끗하고 직선적인 ‘dis’, 상반된 서체의 조합은 플레디스만의 움직임과 리듬을 나타내는 동시에, 다양한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개성 넘치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의 역량을 표현한다. 붉은 빛의 메인 색상은 플레디스가 지닌 잠재력과 창의성을 표출하는 열정을 상징한다.슬로건 ‘Performance becomes the Pulse’에는 플레디스의 움직임과 리듬으로 온 세상을 두근거리게 한다는 철학이 집약됐다. ‘Performance(움직임·리듬)’에서 ‘Pulse(두근거림)’로 나아가는 과정을 현재형으로 표현, 정체되지 않고 끊임없이 나아가는 플레디스의 정체성을 담았다.김연수 플레디스 대표이사는 “당사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결집한 콘텐츠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아티스트와 세상을 정서적으로 연결하며, 시대의 감정을 대표하는 리듬을 만들어내겠다는 철학을 담아 CI를 새단장했다”라며 “창의적인 비전으로 K-팝을 이끌어 가고, 개성 있는 목소리를 가진 아티스트를 발굴·성장시키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2007년 설립된 플레디스는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팝의 저변 확대를 이끌어왔다. 최근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으로 합류한 범주를 비롯해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올라운더’로 활약해온 황민현, 각종 K-팝 최초·최고 기록을 새로 쓰며 ‘글로벌 톱 티어 아티스트’로 우뚝 선 세븐틴, 일본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가장 뜨거운 K-팝 기대주’로 떠오른 TWS 등 수많은 인재들을 양성해 K-팝 팬덤을 결집시켰을 뿐 아니라 대중적 호응까지 이끌어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은 올해 2년 연속 미국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로 선정됐다. 그는 K-팝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하반기에도 플레디스 아티스트들의 활약은 지속된다. 세븐틴은 오는 9월 13일~14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SEVENTEEN WORLD TOUR ’를 개최한다. TWS는 첫 일본 투어로 5만 관객을 불러모은 데 이어, 9월 15일 현지 최대 규모 음악 축제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에 출연한다. 10월 컴백도 예정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07:21
연예일반

인피니트 김성규 팬 ‘뿔’났다... 소속사 측 “활동 지원 강화” 약속 [전문]

인피니트 출신 가수 김성규의 소속사 빌리언스가 팬들의 성명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24일 빌리언스는 공식 SNS를 통해 “최근 팬 여러분께서 전달해 주신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하나하나 확인하였으며 회사의 홍보 및 SNS 운영, 그리고 아티스트 활동 지원 전반에 미흡한 점이 있었음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사과했다.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운영 프로세스 및 소통 방식을 개선하며 아티스트의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앞서 김성규의 팬들은 “빌리언스 공식 계정에서 유독 김성규 관련 게시물이 누락되는 것 같다”며 “뮤지컬 캐스팅 소식도 무려 82시간이 지나서야 업로드되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 활동 관리 체계의 강화를 요구, 트럭과 화환 시위를 예고했다.한편 빌리언스에는 김성규를 비롯해 손현주, 최무성, 고창석, 허성태, 김하늘, 이준영, 정은지 등이 소속돼 있다. 이하 빌리언스 입장문 전문안녕하세요.빌리언스입니다.먼저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최근 팬 여러분께서 전달해 주신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하나하나 확인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회사의 홍보 및 SNS 운영, 그리고 아티스트 활동 지원 전반에 반복적으로 미흡한 점이 있었음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빌리언스는 이번 일을 계기로 다음과 같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운영 프로세스 전면 점검: 아티스트 활동이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내부 관리 체계와 운영 시스템을 재정비하겠습니다.소통 방식 개선: 팬 여러분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공식 채널 운영 원칙을 강화하고, 오류 없는 신속·정확한 소식을 전달하겠습니다.아티스트 활동 지원 강화: 아티스트가 가진 역량과 가치가 온전히 드러날 수 있도록 모든 활동에 있어 실질적이고 세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아티스트 권익 보호: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에 해당하는 행위가 확인될 경우, 당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이를 묵과하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 및 규제할 것입니다.팬 여러분의 목소리는 빌리언스가 더 나아지는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앞으로는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철저히 관리하고, 개선된 모습으로 팬 여러분 앞에 서겠습니다.다시 한번 소중한 관심과 따뜻한 조언에 감사드리며, 아티스트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빌리언스가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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