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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눈싸움에 코피까지 웃음꽃 가득 일상

'아내의 맛'이 서로의 일상과 꿈을 응원하는 힐링 일상으로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했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3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9.3%,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예령의 음반 발매 꿈 위한 오디션 도전기,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폭풍 성장 담호 생애 첫 치과 방문기,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코로나 방역 키트 나눔기가 담겼다. 배우 김예령의 딸 김수현과 사위인 야구 선수 출신 윤석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수현은 아침부터 꼬막과 굴을 까며 요리 준비에 나섰고, 윤석민은 도와달라는 아내의 요청에도 돌아다니면서 방해를 하는 모습이었다. 김예령은 사위 윤석민과 함께 음반 발매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녹음 스튜디오로 향했다. 작곡가를 만난 김예령은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에 감명을 받아 딸에게 편지를 써서 노래로 음반을 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던 것. 하지만 오디션에서 춤과 함께 뮤지컬을 선보인 김예령은 음정이 많이 불안하다는 평을 받았다. 오디션을 마치고 딸 김수현-윤석민 부부의 집으로 간 김예령은 산더미같이 쌓여있는 꼬막을 보고 기겁하는 모습으로 박장대소를 자아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오디션을 보러 갔다 왔다는 엄마의 이야기를 들은 김수현은 오글거린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그 후 세 사람은 보쌈에 꼬막 비빔밥까지 김수현이 차린 푸짐한 한 상을 즐겼고, 결혼과 동시에 포기했던 연기의 꿈에 대한 속마음을 밝힌 김수현과 딸의 꿈을 응원하는 김예령의 모습이 담기면서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모닝커피를 즐기는 이필모 옆에 딸기를 흡입하고 있는 담호가 폭풍 성장한 채 등장, 스튜디오 아맛팸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상태. 담호는 한글 낱말 카드를 또박또박 읽는가 하면 영어 단어도 척척 내뱉었고, 6개월 전 79cm였던 키가 88cm까지 자라 16개월 상위 0%의 키를 기록하는 등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후 생애 첫 치과에 방문한 담호는 주사를 맞아도 울지 않던 ‘선비 담호’의 편안한 자세로 치과에서도 검진을 척척 해냈다. 그러나 필연 부부는 의사로부터 치아 돌출과 우유병 사용의 위험성에 대한 결과를 받고 걱정을 드리웠던 상황. 집으로 돌아간 필연 부부는 최근 촉감 놀이에 푹 빠진 담호를 위해 워터비즈를 준비했고, 이에 담호는 온몸으로 기쁨을 표출하며 치과에서 배운 양치까지 해내는 모습으로 흐뭇한 웃음을 유발했다. 격리 해제 후 소고기를 사준다던 함소원을 찾아간 희쓴 부부는 함진 부부와 함께 고깃집으로 향했던 상황. 함소원은 앉자마자 식사메뉴로 한우국밥을 제안해 스튜디오 아맛팸들에게 야유를 받았고, 희쓴 부부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살치살 3인분에 육회 1인분을 주문, 소고기 맛을 느끼며 쉴 새 없이 환호성을 터트렸다. 냉면까지 알뜰하게 먹은 뒤 45만 원 가까이 나온 금액을 함소원이 모두 내면서 모두가 훈훈한 웃음을 드리웠다. 두 번의 자가격리를 겪은 홍현희는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이 담긴 코로나 방역 키트 제작에 나섰고, 이를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 두고 가져가도록 한 뒤 멀리서 지켜봤다. 희쓴 부부에 고마움을 전하며 하나씩 가져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가방에 키트를 가득 넣어가는 사람이 등장해 당혹감을 안겼다. 당황스러움을 뒤로하고 이내 근처 단골 가게를 돌아다니며 코로나 키트 나눔을 하던 희쓴 부부는 눈싸움을 벌이다 홍현희가 코피가 터져버리는 돌발상황까지 맞았던 터. 몸을 추스르고 단골 식당에 코로나 키트를 전달하러 간 희쓴부부는 홍현희가 계속 속이 더부룩하다는 말을 반복하자 임신 초기 증상을 의심, 임신테스트기를 확인했지만 결국 단순 소화불량으로 판명이 나면서 아쉬움을 내비쳤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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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이필모·서수연 5개월만 근황…아들 담호 폭풍성장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폭풍 성장한 담호와 5개월 만에 컴백, 반가운 근황을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32회에서는 5개월 만에 돌아온 이필모·서수연 부부가 놀라운 성장 속도와 함께 언어 천재로 거듭난 담호와의 ‘힐링 일상’을 선보인다. 이필모·서수연은 지난 116회에서 이하정·유담 모녀와 함께했던 ‘담호랜드’ 개장 이후 약 5개월 만에 얼굴을 내비쳤다. 이필모·서수연의 방문을 환호와 박수로 맞이하던 스튜디오 아맛팸들은 아장아장 걷던 순둥이 아기 담호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자 놀라워했다. 담호는 쑥쑥 자란 키를 자랑하며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5개월 전 79cm였던 담호의 키는 88cm까지 돌파, 16개월 영유아 키 상위 0%에 당당히 등극하면서 특급 우량아의 면모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5개월 전만 해도 “엄마” “아빠”를 제대로 말하지 못했던 담호는 한글은 물론, 영단어까지 척척 맞히는 ‘언어 천재’로 성장했다. 엄마와 단어 맞히기에 나선 담호가 연달아 답변을 내놓자 아맛팸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필모·서수연은 오로지 담호만을 위해 개장했던 담호랜드에 이어, 담호의 소근육발달을 위해 특별한 촉감 놀이를 진행했다. 16개월 인생 처음으로 느껴보는 촉감에 순둥이 담호도 신이나 온몸으로 기쁨을 표출했다. 이와 함께 이필모·서수연과 담호는 구강검진을 위해 인생 첫 치과를 방문했다. 무엇보다 검진을 마친 담호의 치아 상태에 비상신호가 감지되자 이필모·서수연은 당황스러움과 걱정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키부터 언어 실력까지 모든 면에서 훌쩍 자란 담호의 모습에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며 “이필모·서수연 부부와 여전히 귀염뽀짝한 담호의 행복한 일상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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