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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루시, 올 연말 공연계 장악… 러브콜 쏟아져

밴드 루시가 올 연말 공연계를 장악하며 밴드씬 최전선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루시는 12월 한 달간 다양한 형태의 공연과 특집 무대에 연이어 초청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압도적 라이브 역량을 증명했다. 올 한 해 수많은 대학 축제부터 굵직한 공연 브랜드와 대형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를 섭렵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온 루시는 지난 11월 서울 단독 콘서트 ‘2025 루시 8번째 콘서트 <루시드 라인>’ 3회차 전석 매진 속 마무리한 데 이어, 지난 29~30일 부산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완주하며 전국 단위의 견고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루시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끈 힘은 탄탄한 대중성과 공연 경쟁력이다. 루시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 ‘2025 MBC 대학가요제 - 청춘을 켜다’,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등 장르와 성격이 다른 무대들에서 연이어 러브콜을 받으며 초청 스펙트럼을 넓혀왔다.특히 ’MBC 대학가요제’에서는 故신해철의 자녀들과 함께한 ‘그대에게’ 무대를 선보여 공개 한 달 만에 270만 조회수를 기록, 대중적 주목을 끌었으며 대한민국 성인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는 애국가 제창뿐만 아니라 하프타임 공연으로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렇듯 루시를 향한 대중적 지지와 꾸준한 호평에 힘입어 이들은 연말에도 숨 가쁜 활약을 이어간다. 루시는 오는 25일 엔플라잉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시작으로, 27일에는 ‘이노마스 뮤직 시리즈 2’ 무대에서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어 29~30일에는 48인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시리즈 엘: 루시’를 통해 루시만의 음악적 결을 오롯이 담은 웅장한 무대를 선사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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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미발매 신곡 최초 공개... 연말 단콘 ‘뜨겁다’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지난 10월 27일 발표한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로 다시 한 번 메가 히트를 기록한 가운데, 연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한 해를 마무리한다. 로이킴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로이킴 라이브 투어 자, 다음’을 연다.이번 공연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아 로이킴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한 작품이다. 예매 시작 7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이어 추가 오픈된 좌석도 3분 만에 완판되며 ‘믿고 보는 공연 장인’의 위상을 다시 증명했다. 공연을 앞두고 이번 투어에서 놓쳐선 안 될 주요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히트곡+미발매 신곡까지 총집합이번 투어의 핵심은 이번 무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세트리스트다.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봄이 와도’, ‘봄봄봄’, ‘러브 러브 러브’,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등 대표 히트곡은 물론, 공연장에서 처음 공개되는 미발매 신곡까지 더해지며 관객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커버곡 무대도 포함돼 ‘완전체 베스트 라인업’에 가깝다는 평가다.◇ 음악과 이야기가 만나는 ‘라이브 뮤직 드라마’지난해 연말 공연에서 첫 선을 보이며 호평받은 ‘라이브 뮤직 드라마’도 한층 강화된 형태로 돌아온다. 로이킴이 직접 쓴 글을 바탕으로 음악·내레이션·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이 코너는 관객들이 한 편의 음악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음악 너머의 이야기까지 담아 내는 구성이 공연의 감성을 깊게 확장시킨다.◇ 감동과 재미를 겸비한 올인원 공연로이킴 특유의 따뜻하고 위트 있는 소통, 완성도 높은 VCR 영상미,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연출이 더해지며 이번 무대는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은 ‘올인원 공연’으로 완성된다.특히 ‘소중한 사람들과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음을 준비하자’는 공연의 메시지는 연인·친구·가족 단위 관객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전망이다.매년 연말 공연을 이어오며 2022년부터 4년 연속 전석 매진 기록을 작성한 로이킴. 올해 역시 음악과 진심, 감성적 연출을 더해 관객들의 마음에 또 하나의 특별한 ‘다음’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로이킴 라이브 투어 자, 다음’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로 이어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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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라, 몬스타엑스…연말 징글볼→연초 새 월드투어 포문[IS포커스]

말 그대로 뜨거운 연말이다. 그룹 몬스타엑스가 ‘10주년’의 대미를 뜨겁게 장식하고 있다. 이들은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지는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를 시작으로 총 4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몬스타엑스는 이날 공연에 이어 15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 16일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 20일 마이애미 캐세야 센터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을 만난다. ◇ K팝 유일 네번째 징글볼 투어…이유 있는 러브콜 몬스타엑스와 ‘징글볼 투어’의 인연은 남다르다. 2018년 체이스모커스의 무대에 기습 등장, 깜짝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K팝 그룹 최초로 ‘징글볼 투어’에 합류한 이들은 이후 2018년, 2021년 총 세 차례 투어에 초청됐고, 군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컴백한 올해 다시 한 번 ‘징글볼 투어’의 러브콜을 받았다. 아이하트라디오가 몬스타엑스에 다시 러브콜을 보낸 이유는 이들 특유의 폭발력 있는 에너지의 무대를 재현하기 위함이다. 몬스타엑스가 ‘징글볼 투어’에 처음 합류했던 시점은 K팝이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전이었는데, 이들은 타 팝 아티스트들과 차별화된 무대 퍼포먼스와 독창적 음악으로 현지 관객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소속사에 따르면 몬스타엑스의 자체 프로듀싱 능력과 빼어난 라이브 퍼포먼스가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덕분에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이들에 대한 아이하트라디오 측의 지속적인 구애가 있었다. 이에 몬스타엑스는 군백기를 뛰어 넘어 무려 네 번째 징글볼 투어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 3세대 대표돌 건재 확인…다방면 활약으로 새 전기 예고 지난 5월 멤버 형원의 전역으로 완전체가 가능해진 몬스타엑스는 데뷔 기념일을 기점으로 마치 모터를 단 듯 달렸다. 데뷔 10주년 당일인 5월 14일 디지털 앨범 ‘나우 프로젝트 vol.1’를 발표하고 4년 만에 완전체 앨범으로 돌아온 이들은 7월 단독 콘서트에 이어 지난 9월엔 미니 앨범 ‘더 엑스’로 도전 정신과 무한한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지난달 14일에는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로 또 다른 챕터를 예고했다. “장르적 확장과 사운드 아이덴티티의 진화를 이뤘다”(미국 포브스), “‘K팝 카멜레온’ 몬스타엑스는 새로운 앨범이 나올 때마다 모든 스타일과 장르를 다듬고 재정의한다”(영국 NME) 등 호평이 쏟아져 향후 이들의 음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멤버 개별 활동도 유례 없이 활발했다. 형원은 웹 예능 ‘또로라’에서 막내 멤버로 활약 중이며 민혁은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나를 따르릉’을 통해 자전거 여행 명소를 글로벌 팬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기현은 넷플릭스 ‘베일드 뮤지션’ 심사위원으로, 주헌은 유튜브 채널 ‘낙타전용도로’ 내 콘텐츠 ‘착한심부름센터-심청이’ 단독 MC로 각각 활약 중이다. 또 셔누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의 OST에 참여했으며 셔누&형원 유닛 활동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처럼 몬스타엑스는 음악과 국내외 무대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혈기왕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완전체로 10주년을 맞은 이들은 ‘10’에 기분 좋게 방점을 찍고 마치 처음으로 돌아간 듯, 3세대 대표돌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데뷔 당시 같은 열정으로 2026년을 준비 중이다. 좋은 기세는 연초 시작되는 월드 투어로 고스란히 이어질 전망이다. 투어 타이틀은 ‘더 엑스 : 넥서스’다. 이번 월드 투어는 2022년 9월 진행된 ‘노 리밋’ 투어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3일간 KSPO돔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는 만큼, 해외 공연 장기 공백에 따른 아쉬움을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와 특유의 남성적 매력으로 말끔히 씻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3세대 아이돌의 본질을 갖고 있는 몬스타엑스가 군백기를 넘어 10주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 자체가 K팝 아이돌로서 의미 있는 일”이라며 “특히 몬스타엑스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팬덤이 튼튼하기 때문에 2026년 글로벌 무대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가 크다”고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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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왕 고영배’ 핫하다… “안정적 진행+음악적 통찰 시너지”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진행하는 MBC FM4U ‘스포왕 고영배’가 최근 편성 개편을 통해 청취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2021년 11월 첫선을 보인 ‘스포왕 고영배’는 매주 한 명의 아티스트를 초대해 음악적 행보와 작업 세계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시작 당시에는 새벽 1시대 1시간 편성이었으나, 청취자 호응에 따라 2시간 방송으로 확대되었고, 이번 개편을 통해 더 넓은 청취층을 만날 수 있는 시간대로 자리 잡았다.새 시간대 첫 방송 이후 청취자들 사이에서는 “일요일 밤의 마무리로 듣기 좋다”, “시간대가 바뀌면서 더 편하게 들을 수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프로그램 특유의 안정적인 진행과 편안한 분위기가 호평받고 있다.고영배는 엠피엠지뮤직 소속 밴드 소란의 보컬로, 라디오계에서 ‘라디오계의 유재석’이라 불릴 만큼 안정적인 진행력과 재치 있는 멘트로 평가받아 왔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게스트와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내는 능력은 프로그램의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최근 소란의 신곡 ‘사랑한 마음엔 죄가 없다’가 온라인에서 ‘듀엣 챌린지’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며 새로운 리스너층을 넓혀가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무대와 콘텐츠, 그리고 라디오까지 맞물려 움직이는 고영배의 활동은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은 물론, ‘청취자와 가장 가까운 음악인’이라는 그의 정체성을 더욱 또렷하게 보여준다.엠피엠지뮤직은 “새 시간대 첫 방송 이후 청취자 반응이 좋다. 고영배 특유의 안정적인 진행과 음악적 통찰이 프로그램의 매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소란은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놀 티켓과 예스24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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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 1월 단독 콘서트 연다… ‘비범’한 무대 예고

82메이저가 새해 1월 단독 콘서트를 열고 ‘공연형 아이돌’의 진가를 선보인다.그룹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2026년 1월 24일 오후 6시, 25일 오후 4시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5번째 단독 콘서트 ‘비범 : BE 범’을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미니 4집 ‘트로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82메이저가 팬덤 에티튜드에게 전하는 특별한 선물이다. 멤버들의 손길이 닿아 더욱 풍성해진 세트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82메이저는 데뷔 직후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 앨범 활동 후 꾸준히 공연을 이어오며 ‘공연형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첫 단독 공연을 400석 규모로 시작한 이들은 이후 1천 석 이상 공연장을 연이어 매진시키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 역시 규모를 키워 단계적인 성장을 이어간다.‘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82메이저는 국내외 페스티벌에도 연이어 초청되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들은 북미, 대만, 말레이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또한 최근 발매한 미니 4집 ‘트로피’ 앨범에서 82메이저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체 제작돌’서의 역량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는 초동 10만 장을 돌파하는 '커리어 하이'로 이어졌다.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을 또 한 번 입증한 이들이 이번 콘서트에서 보여줄 ‘비범’한 무대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82메이저의 단독 콘서트 ‘비범 : BE 범’ 선예매는 17일 오후 7시, 일반 예매는 22일 오후 7시부터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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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겨울이야기’ 단독 콘서트 성료…150분 뜨거운 열창

가수 조관우가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성료했다. 조관우는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단독콘서트 ‘2025 조관우 MUSIC_겨울이야기’(부제: 유 아 더 리즌 포 마이 라이프)를 개최했다. 조관우 MUSIC 시리즈 공연인 ‘겨울이야기’는 4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챕터1은 ‘그대, 내 인생의 이유’와 신곡 ‘고마워’, ‘영원’에 이어 ‘파란앨범’과 ‘Stumblin’in’은 언플러그드 버전으로 흥코러스 박채원, 공보경, 최형진 기타리스트 엄승현과 함께 했다. 챕터2는 ‘길’, ‘삐리의 계획’, 드라마 ‘다모’ OST인 ‘마지막 안식처’와 블루스 트로트 ‘비가 오려나’, 게스트 유리, 태남과 함께 ‘님은 먼 곳에’ 특별무대를 펼쳤다. 특히 유리는 조관우 9집앨범 수록곡인 ‘안녕’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게스트 무대를 선물했다.챕터3을 열기 전 브릿지 무대는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크루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공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이어진 챕터3은 ‘늪’, ‘하늘 바다 나무 별의 이야기’, ‘나의 옛날 이야기’와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였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그리고 ‘한번쯤’, ‘악녀’ 의 무대로 이뤄졌다.팬들과 소통하는 토크 코너에 관람객으로 온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무대에 올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챕터4는 ‘사랑했으므로’, ‘겨울이야기’, ‘꽃밭에서’, ‘내 마음 당신 곁으로’와 큰아들 조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듀엣 무대로 선보였다. 조휘는 아버지 조관우가 작곡해 선물한 ‘별빛’으로 무대를 빛냈다. 앵콜 무대로는 조관우를 응원 온 걸그룹 뉴이, 보이그룹 더스틴, 혼성그룹 디엔에이가 꾸몄다. 이들은 신곡 ‘고마워’를 팬들과 함께 부르며 고마움을 전하는 무대를 훈훈하게 장식했다. 이번 공연에는 키보드 위종수, 드럼 김선중, 피아노 조현석, 베이스 박한진, 기타 엄승현, 색소폰 이인관, 트럼펫 박경모, 트럼본 최광문 코러스에는 박채원, 공보경, 최형진 흥코러스가, 댄스팀에는 스위치 안무팀 김아영, 안소정, 팝핀현준 Crew 박정원, 백다예, 이소영, 김윤진 등이 했다. 총괄 프로듀서는 여지윤과 김승욱, 연출 권예진, 프로듀서 강도현, 김수원이 맡았다.한편 조관우는 신곡 ‘고마워’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주말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음악방송에 출연했으며, MBC ‘쇼! 음악중심’ 출연을 앞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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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현장감 200% 라이브 클립 공개… “사랑은 어쩌고!”

밴드 루시가 단독 콘서트의 열기를 그대로 담아낸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루시는 10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단독 콘서트 ‘루시드 라인’에서 선보인 미니 7집 ‘선’의 타이틀곡 ‘사랑은 어쩌고’ 라이브 클립을 공개하며 서울 공연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11월 7~9일 3일간 이어진 ‘루시드 라인’의 뜨거운 현장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즉흥 애드리브와 화려한 밴드 플레이가 돋보이는 이번 클립은 현장의 호흡을 그대로 살리며 라이브 특유의 디테일과 루시의 탄탄한 퍼포먼스를 오롯이 전달한다.앞서 루시는 미니 7집 ‘선’의 또 다른 타이틀곡 ‘다급해져(Feat. 원슈타인)’와 수록곡 ‘EIO’ 라이브 클립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질주하는 일렉 바이올린, 묵직한 베이스, 무대의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연출 등이 더해져 “공연장을 그대로 옮겨왔다”는 반응을 자아냈다.팬과 대중 역시 “라이브 클립을 보니 공연 여운이 되살아난다”, “악기 소리만으로 현장의 열기가 느껴진다”, “현장에서 못 본 디테일까지 담겨 더 특별하다” 등의 호평을 보내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루시가 10월 30일 발매한 미니 7집 ‘선’은 정의 내리기 어려운 사랑의 다양한 결을 루시만의 감각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멤버 조원상이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맡아 팀의 음악적 정체성을 더욱 견고하게 다졌으며, 더블 타이틀곡을 통해 사랑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 장르적 확장성을 다시 증명했다.한편 루시는 최근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 ‘루시드 라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29~30일 오케스트라 협연 콘서트 ‘시리즈 엘 : 루시’에 참여한다. 이어 내년 5월 KSPO돔 단독 콘서트 개최까지 예고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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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특별관 통했다...메가박스, 특별관 강화로 수익성 개선

메가박스(대표 홍정인·남용석)가 극장 산업의 변화에 대응해 2025년 한 해 동안 특별관 중심의 공간 경쟁력 강화 전략을 본격화하며 수익성 제고 효과를 보고 있다.◇기술특별관 매출 비중 전년 대비 2배 증가메가박스는 올해 ‘돌비 시네마’, ‘MEGA | MX4D’뿐만 아니라 LG전자 LED 스크린을 적용한 ‘MEGA | LED’,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아시아 최초 도입한 ‘돌비 비전+애트모스’까지 기술특별관 포트폴리오를 확대됐다. 이에 기술특별관 중심의 매출 성장세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실제 메가박스 기술특별관의 상영매출 비중(2025년 1월~11월 기준)은 14.4%로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했다. 영화 ‘F1 더 무비’와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등 특별관 수요가 높은 작품들의 흥행과 극장 시설 고도화가 맞물려 시너지를 냈다는 분석이다.지난 6월 개봉한 ‘F1 더 무비’는 관람객들의 지속적인 호응에 따라 돌비 특별관(돌비 시네마, 돌비 비전+애트모스)에서 94일간 장기 상영됐다. 또한 메가박스 단독 상영작인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기술특별관에서 관람한 관객 중 88%가 ‘MEGA | MX4D’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기술특별관의 인기에 메가박스의 3분기 평균 티켓 가격(ATP)도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했다.특별관을 중심으로 한 공간 경쟁력 강화의 효과는 2026년 본격화 될 전망이다. 메가박스는 이달 전 세계가 기다린 ‘아바타: 불과 재’를 비롯해 내년 개봉예정작 ‘마이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오디세이’ ‘어벤져스: 둠스데이’ 등 특별관에 최적화된 작품들을 선보일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극장이 경험과 체험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공연 실황, 콘서트 라이브 뷰잉, VR 콘서트 등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맞춤형 시설 환경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2025년 신규 오픈 및 리뉴얼 지점 총 8곳…내년 특별관 강화 지속이 같은 추세에 맞춰 올해 메가박스가 차별화된 극장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신규 출점하거나 새단장한 지점은 총 8곳이다. 서울 플래그십 지점을 중심으로 수도권 주요 사이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부권 핵심 거점을 확보해 관객 저변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그중 올해 메가박스가 신규 오픈한 지점은 3곳이다. 6년 만에 서울 지역 신규 지점이자 아시아 최초로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을 도입한 구의 이스트폴점, 인천의 미니 신도시라 불리는 용현·학익지구 중심에 위치해 전관 리클라이너석을 도입한 인천학익점, 지역 대표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에 입점해 충북 최초의 돌비 특별관을 보유한 청주터미널점이다.최신 기술력 기반의 신규 특별관과 더욱 편안한 좌석으로 새단장한 지점은 5곳이다. 개관 25주년을 맞아 LG전자 LED 스크린을 최초로 도입한 메가박스 대표 플래그십 코엑스점을 비롯해 전관 리클라이너석을 적용한 강남점과 분당점 그리고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을 도입한 목동점과 고양스타필드점이 리뉴얼을 통해 특별관 공간을 개선했다.김봉재 메가박스 멀티플렉스본부 본부장은 “지난해 ‘MEGA l MX4D’ 특별관 도입으로 올해 ‘극장판 진격의 거인 더 라스트 어택’ ‘F1 더 무비’ 등과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며 “고객에게 최상의 극장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 신규 도입한 ‘MEGA l LED’ ‘돌비 비전+애트모스’ 등 특별관 리뉴얼 중심의 시설 고도화 기조를 이어가며 매출 및 수익성 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0 12:27
뮤직

유다빈밴드 이준형, 1월 5일 현역 입대…군악병 복무

유다빈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이준형이 오는 2026년 1월 5일 군악병으로 육군 현역 입대한다.이준형은 지난 4일 개인 SNS를 통해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준형은 “초등학교 6학년 때 기타를 시작해 벌써 15년이 흘렀다. 지금 이 순간이 돌아오지 않을 마지막 찬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며 군 복무로 인한 긴 공백기를 앞둔 솔직한 불안을 털어놨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해왔던 대로 연주하고 노래하는 것뿐”이라며 음악을 향한 변함없는 의지를 전했다.이준형은 입대 하루 전까지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게 된 상황에 대해 “공연이 때로는 무뎌지고 두려워지기도 했지만, 결국 제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SA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FLORAL’이 이준형의 군 입대 전 마지막 공식 무대가 된다. 프로젝트 ‘FLORAL’의 연장선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한동안 구축해온 음악적 세계관을 마무리하는 자리이자, 팬들과 보내는 실질적인 ‘마지막 밤’이 될 전망이다.이준형은 그동안 자신을 응원해온 팬들에게도 진심을 전했다. 싱어송라이터로 시작해 유다빈밴드의 기타리스트, 작곡가 등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해온 그는 “휴식기를 앞두고 있지만 마지막 날까지 후회 없이 노래하려 한다. 다시 돌아올 날에도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소속사 엠피엠지뮤직은 “이준형의 음악적 여정을 함께해온 팬들에게 이번 입대 발표는 큰 아쉬움과 응원의 마음을 동시에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충실히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이준형은 지난 11월 유다빈밴드 단독 콘서트 ‘우리의 밤 – 커튼콜’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 ‘#FLORAL’을 준비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0 08:51
뮤직

클로즈 유어 아이즈, 中 첫 팬미팅 ‘클로저 데이’ 성공적 개최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중국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6일 중국 항저우에서 단독 팬미팅 ‘클로저 데이’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앞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9월 난징과 상하이에서 팬사인회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또 8월에는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을 보유한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올해 신설한 음악 시상식 ‘TIMA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에 출연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꾸준한 중국 프로모션을 통해 중화권 팬덤을 사로잡은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이번 ‘클로저 데이’를 통해 공연 전 사운드체크 일환으로 진행된 토크 코너를 시작으로 다양한 코너와 토크를 선보여 현지 팬심을 완벽하게 홀렸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미각, 청각, 시각, 촉각으로 테마를 나눠 제한 데시벨 지키기, 틀린 그림 찾기 등 미니 게임을 펼쳤고, 유쾌한 팀워크와 입담을 뽐내며 ‘차세대 예능돌’ 수식어를 재차 증명했다. 또 현지 팬들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지를 읽고 답하며 팬들의 다양한 궁금증까지 시원하게 해소했다.이 외에도 공연이 끝난 후에는 그룹 포토 촬영과 하이터치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귀갓길을 배웅해 따뜻한 '팬 사랑'을 보여줬다. 팬미팅을 찾아준 팬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클로저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소속사 언코어를 통해 “환영해 주신 클로저(공식 팬덤명)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감사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중국을 찾아 저희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더 많은 지역의 클로저들을 만나기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오는 2026년 데뷔 첫 단독 콘서트 ‘비욘드 유어 아이즈’로 팬들을 만난다. 콘서트는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그 화려한 포문을 열고, 이후 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일본 도쿄, 13일 나고야, 15일 오사카에서 투어를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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