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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정규 발매 → 3월 월드 투어... 전설의 ‘귀환’ [종합]

가수 지드래곤이 정규 앨범 발매 및 새 월드 투어 개최 등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지드래곤은 오는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 인 코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7년 월드 투어 이후 8년 만에 개최되는 지드래곤의 단독 콘서트다. 당시 지드래곤은 6만 석 규모의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매진시킨 바 있다. 고향종합운동장은 회당 약 3만 명 안팎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양일간 6만 명 운집이 예상된다.지드래곤은 선 발매 곡 ‘홈 스위트 홈’ ‘파워’를 비롯해, 25일 발매될 세 번째 정규앨범에 포함된 ‘투 베드’ ‘드라마’ ‘테이크 미’ ‘모나마나’ 등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드래곤의 새 월드투어를 위해 쿠팡플레이가 프레젠팅 파트너로 나섰다. 쿠팡플레이는 한국 콘서트에서 지드래곤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와 퍼포먼스 무대를 쿠팡 와우회원을 위해 선보인다.쿠팡플레이는 지드래곤의 한국 콘서트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라이브 공연을 지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오리지널 콘텐츠, 스포츠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공연을 통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로 콘텐츠 범위를 확대한다.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오랜만에 팬들을 찾는 월드 투어의 첫 콘서트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음악,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통해 고객 감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드래곤은 정규 앨범 선공개 곡 ‘홈 스위트 홈’과 ‘파워’를 연달아 발매하며 압도적인 음원 성적을 보여줬다. 두 곡은 12일 기준 주요 국내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또 최근에는 김태호 PD의 새 예능인 MBC ‘굿데이’로 안방극장을 찾고 있으며, 팬소통 플랫폼도 개설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 중이다. 더불어 오는 22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새로운 K팝 쇼 ‘케이 스타 스파크’(K-STAR SPARK)에 출연을 예고하며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2 09:12
예능

손석희 ‘질문들’→이찬원 ‘뽈룬티어’…정치부터 스포츠까지 ‘설 특집’ 뭐볼까

유난히 긴 설 연휴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늘었다지만 명절 연휴에는 전통적(?)으로 지상파 특집 프로그램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밋거리다. 올해도 지상파 3사는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분야도 장르도 각양각색이다. 연휴를 더 알차게 만들어 줄 특집 방송들을 짚어봤다.◇KBS, 이찬원 ‘뽈룬티어’→‘더 컬러’KBS는 2024년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영예를 안은 스타 이찬원을 내세워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이찬원은 27일, 28일 양일간 방송되는 KBS 설특집 ‘뽈룬티어’, 29일 방송되는 KBS 설 특집 트롯대잔치 ‘더 컬러’에 출연한다.‘뽈룬티어’는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들과 일반인 팀의 풋살 대결을 담은 축구 예능이다. 이찬원은 이번 특집에서 축구 해설가로 활약할 예정이다. ‘더 컬러’는 트롯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고품격 무대를 볼 수 있는 특집으로 김연자, 진성, 린, 오유진 등이 출연한다. 이찬원은 ‘더 컬러’ 단독 MC를 맡는다.이 밖에도 KBS는 ‘2025 설날장사 씨름대회’, ‘전국 다둥이 가족자랑’, 특집 다큐 ‘7백만 개의 아리랑’, 특집 글로벌 한인 기행 ‘김영철이 간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MBC, GD ‘굿데이’→손석희 ‘질문들’MBC는 가수 지드래곤 출연으로 화제가 된 ‘굿데이’ 미리보기를 26일 선보인다. 리얼리티 예능인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선다.이번 연휴에는 현 시국에 맞춰 토크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이 돌아온다. 지난해 5부작으로 선보인 ‘질문들’은 오는 29일 설 특집을 시작으로 10부작을 예정하고 있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초대형 사건들 속에서 시민들의 삶을 어떻게 흔들리지 않게 지켜낼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한다.MBC 드라마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오는 2월 21일 첫 방송되는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27일 프리미어로 미리 시청자를 찾는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활약기를 그린다. 배우 서강준, 진기주 등이 출연한다.MBC 간판 예능 ‘놀면 뭐하니?’의 외전 프로그램인 ‘행님 뭐하니?’도 방송된다.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촬영 없는 날 놀면 뭐하니? 뭐라도 하자”면서 시작된 아이템으로 이들 3인방의 알콩달콩 케미가 폭주한 여행을 그린다. 30일 방송. ◇ SBS, ‘전설의 리그’→‘SM타운 30’ SBS는 스포츠와 K팝을 앞세웠다. ‘전설의 리그’에서는 반가운 스포츠 스타들의 출격이 예고됐다. ‘전설의 리그’는 출전 선수 전원이 올림픽 등 국제 대회 금메달리스트로,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의 양궁 경기를 통해 ‘전설 중의 전설’을 가린다. ‘레전드 라인업’으로 기보배와 윤미진, 장혜진 등이 출연하며 ‘현역 맏언니’ 최미선, ‘올림픽 3관왕’ 안산, 임시현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꾸려져 기대를 모은다. ‘전설의 리그’ 1부는 29일, 2부는 30일 방송된다.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지난 30주년을 총망라하는 특집 방송 ‘K팝 더 비기닝 : SM타운 30’도 2부작으로 설 연휴 방영한다. 28일 오후 6시 방송되는 1부는 ‘아이돌 원조’ H.O.T.와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K팝 주역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2월1일 오후 6시20분 편성된 2부는 SM 소속 뮤지션들의 노래와 안무를 혼합해 독자적인 장르로 창조해 낸 SMP와 세계관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특히 최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SM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의 무대와 각 세대별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인터뷰 영상 및 미공개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4 05:42
뮤직

남지현·하니·윈터·풍자…‘KGMA’ 그동안 없었던 시상식, 여-여 MC들 출격 [2024 KGMA]

배우 남지현과 뉴진스 멤버 하니, 에스파 멤버 윈터가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MC로 나설 채비를 마쳤다. 여기에 방송인 겸 크리에이터 풍자가 2024 KGMA의 화려한 막을 여는 레드카펫 MC를 맡아 시상식에 유쾌함을 더한다. K콘텐츠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MC로 뭉칠 2024 KGMA를 향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오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4 KGMA의 MC로 남지현, 하니, 윈터 세 사람이 호흡을 맞춘다. 첫째 날인 16일 아티스트 데이는 하니와 남지현이, 둘째 날인 17일 송 데이는 윈터와 남지현이 각각 나선다.2024 KGMA MC는 ‘새로운 갤럭시의 탄생’이란 테마 아래, 올 한 해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 준 아티스트들로 구성됐다. 먼저 남지현은 지난 9월 종영한 SBS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신입 변호사로 열연, 올해 SBS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견인했다.남지현과 아티스트 데이에서 MC로 호흡을 맞추는 하니는 4세대 걸그룹 최정상을 달리는 뉴진스의 멤버로, 특유의 상큼한 외모와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국민여동생’급 인기를 얻고 있다. 하니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뉴진스 팬미팅에서 일본 가수 마쓰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를 리메이크해 한일 양국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남지현과 하니는 16일 2024 KGMA의 포문을 여는 스페셜 퍼포먼스도 선보이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상식 무대를 보여 줄 계획이다.17일 송 데이에는 남지현과 함께 에스파 윈터가 MC로 나선다. 윈터는 뉴진스와 마찬가지로 4세대 대표 걸그룹로서 에스파의 메인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요정 같은 비주얼에, 빼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최상급 퍼포먼스를 보여 주는 아티스트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윈터는 2024 KGMA에서 특별한 무대도 선보인다. 에스파 단독 콘서트에서만 보여줬던 솔로곡 ‘스파크’ 무대를 대중 앞에 최초로 공개하며 시상식에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시상식의 꽃’인 레드카펫 행사는 대세 예능인 풍자가 MC로 활약한다. 트렌스젠더 유튜버로 대중에게 알려진 풍자는 거침없는 입담과 솔직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며 지난해 12월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성소수자 최초로 신인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당당함으로 트렌스젠더를 비롯한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기여한 풍자는, 이번 2024 KGMA 레드카펫 행사도 특장기인 친근함과 유쾌함으로 내세워 시상식의 열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첫 시상식 MC를 맡은 풍자는 아티스트 데이와 송 데이의 레드카펫 행사를 각각 다른 매력으로 보여 주겠다는 각오다. 풍자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당시 입은 드레스를 만들려 옷감만 60마를 썼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2024 KGMA’ 시상식 패션도 남다른 각오로 준비 중이라는 전언이다. 풍자는 하루는 드레스를, 다른 하루는 수트를 입어 색다른 분위기로 연출할 것이라고 귀띔했다.2024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ENA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 된다. OTT 웨이브 및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키스위를 통해서는 본 시상식은 물론, 레드카펫 현장도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실시간으로 불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5 06:00
예능

‘음악일주’→‘대장이 반찬’…세계관 확장 예능 트렌드 [줌인]

기존 예능의 세계관을 확장한 프로그램이 최근 예능가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MBC는 ‘태계일주’의 스핀오프인 ‘음악일주’를 선보인 데 이어 대표 장수 예능인 ‘나 혼자 산다’의 세계관을 확장한 ‘대장이 반찬’을 선보인다. 콘텐츠의 익숙함과 단조로움을 극복하면서 흥행성도 보장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온다.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 ‘대장이 반찬’은 취향과 입맛이 똑 닮은 ‘대장 형제’ 김대호와 이장우가 시장이 반찬인 사람들을 위해 혼자서도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대방출한다는 콘셉트다.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의 세계관을 확장한 프랜차이즈 프로그램이다. ‘나혼산’에서 남다른 먹성을 보여준 아나운서 김대호와 배우 이장우가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공수하며, 특히 이장우는 ‘나혼산’에서 뽐냈던 요리 실력을 ‘대장이 반찬’에서도 발휘할 예정이다.무엇보다 ‘대장이 반찬’은 김대호와 이장우의 조합으로 이목을 끈다. 김대호는 지난해 ‘나혼산’을 통해 혼자 사는 단독 주택에서의 일상과 자신만의 요리 노하우, 대식가 면모로 단숨에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이장우 역시 ‘나혼산’에서 박나래, 전현무와 함께 ‘팜유 라인’을 결성, 끊임없이 맛집을 찾아 다니며 음식을 입에 넣는 먹방 투어로 인기를 끌었다.먹는 것으로 각각 캐릭터를 구축한 두 사람이 ‘대장이 반찬’으로 만나게 된 것에 대해 제작진은 “두 사람의 호쾌한 모습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의 편안하고도 유쾌한 케미, 자연스러운 바이브를 통해 요리와 식사의 즐거움과 가치를 더 재미있게 전달하고 따라 먹고 싶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많은 사랑을 받는 ‘나혼산’의 세계관을 확장시켜 더 많은 시청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려는 목표”며 “또 무지개 회원들의 다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재미를 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기존 인기 프로그램에서 약간의 변주를 주되, 연결성을 유지한 개별 콘텐츠를 내놓는 방식은 최근 방송가의 주된 흐름이다. MBC는 앞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출연하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리즈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스핀오프인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를 선보였다. ‘음악일주’는 기안84를 주축으로 하면서 기존 멤버인 빠니보틀과 새 멤버로 배우 유태오가 합류, 익숙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가져가는 효과를 시도했다.콘셉트 역시 여행 예능이라는 ‘태계일주’의 큰 형식을 가져가되, ‘음악’이라는 소재를 넣어 ‘태계일주’와는 차별화를 뒀다. 예능뿐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난다. 지난 4월 방영한 MBC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1971~1989년 방송된 원작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만들어져 주목받았다. 중장년층의 호응을 얻어 첫 방송부터 1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이 같은 방송계의 최근 흐름은 콘텐츠 제작 환경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과 연관이 깊다. 흥행이 보장되지 않은 새로운 콘텐츠를 론칭하는 건 큰 리스크가 따르기에 안정적이고 흥행이 보장된 형식을 고수하게 된다는 분석이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최근 콘텐츠 제작의 흐름은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는 방식으로 가고 있다. 이미 있는 콘텐츠를 2차, 3차 창작물로 만드는 것”이라며 “‘나혼산’은 이미 이런 것들을 염두에 두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한 사람을 집중적으로 보는 것이 프로그램의 의도였는데, 이제는 둘이나 셋씩 짝을 지어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들고, 개별 프로그램까지 만들어지게 된 것”이라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4 05:55
뮤직

[RE스타] 이찬원, 예능+음악 다 잡은 모범 트롯 스타

흔히 ‘기세’가 무섭다는 말을 한다. 일이 한 번 잘 나가기 시작하면 그 분위기를 타고 계속 잘 된다는 의미인데, 기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필요한 건 단연 ‘내공’이다. 2020년대 들어 가요계 지형도를 바꾼 ‘트롯 열풍’의 진앙지였던 TV조선 ‘미스터트롯’이 낳은 많은 스타들이 저마다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음악과 방송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종횡무진 활약하는 ‘내공’의 멀티테이너로 이찬원을 첫 손가락에 꼽겠다. ◇철저한 준비+타고난 센스…방송가 이유 있는 러브콜 2020년 ‘미스터트롯’ 최종 3위로 ‘초대 미(美)’에 선발되며 실력을 인정 받은 이찬원은 트롯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재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KBS2 ‘불후의 명곡’을 비롯해 ‘하이엔드 소금쟁이’, ‘편스토랑’ 등 다양한 예능에서 전문 예능인 이상으로 활약했으며 JTBC ‘톡파원 25시’와 SBS ‘과몰입 인생사’, E채널 ‘한끗차이:사이코멘터리’ 등에선 아나운서나 전문 MC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예능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는 배경엔 철저한 준비성이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찬원은 지역 행사에 가기 전에 해당 지역과 행사에 대해 철저히 공부,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관련 멘트를 나누며 청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처럼 사전에 준비해가는 루틴은 방송 스케줄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최근 종영한 ‘하이엔드 소금쟁이’의 이선희 CP는 이찬원에 대해 “MC로서 책임감이 크고 준비를 철저히 한다. 또 프로그램 시작 전 처음 만난 자리가 있었는데 내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을 열거하며 ‘잘 보고 있다’고 하더라”며 “이렇게 프로그램을 다 챙겨보는 사람은 유재석 이후 처음 봤다”고 철저한 준비성과 폭넓은 시야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자신의 강점이나 매력을 내세우기보단 각 프로그램 특성에 걸맞게 ‘모드’를 전환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게스트로 나설 때나 MC로 나설 때 각 롤에 맞는 모습을 바꿔가며 보여주는 영리함도 돋보인다. 특히 그는 대본에 의해 사전에 준비된 멘트만 하는 것이 아니라 녹화 과정에서 실제 자신의 경험이나 느낌을 가감없이 드러내곤 하는데, 과하거나 부족함 없는 적당한 첨언들은 오히려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다. 여기에 아이돌 버금가는 강력한 팬덤을 소유한 만큼 ‘시청률 치트키’로도 맹활약 중이다. 지난 추석 방송된 KBS2 추석 특집 단독쇼 ‘이찬원의 선물’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4%를 기록, 당일 지상파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또 소문난 야구 마니아로 남다른 배경지식과 입담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야구 캐스터로도 나섰는데, 실제 전업 캐스터 뺨치는 진행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견인하는 점 역시 방송가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 K스포돔 꽉 채우고 전국투어도 성황…알짜 본업 미남 본업인 가수로서의 활약도 굉장하다. 지난 6월 8, 9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K스포돔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를 진행하며 막강한 팬덤 화력을 과시한 그는 현재 인천, 안동, 수원, 부산,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각 공연마다 수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막강한 팬덤을 입증하고 있다. 그에 앞서 지난 5월엔 미니 2집 ‘브라이트;찬’의 타이틀곡 ‘하늘 여행’으로 KBS2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며 트롯 가수로서 네 번째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 기록을 세웠는데, ‘뮤직뱅크’ 기준 무려 17년 만의 1위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찬원의 가수로서의 강점은 진정성 있는 감성 전달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이다. 트롯이라는 주 장르에서도 강점을 보이지만 MZ세대답게 현대적인 감각도 겸비하고 있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와도 음악적으로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다. 박송아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찬원은 단순히 트롯 가수가 아니라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라 볼 수 있다. 친근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매력이 이찬원의 장점인데, 예능에서는 재치 있는 발언과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호감을 주면서 스타로서의 이미지가 아닌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매력으로 대중과의 간극을 좁히고 있다”고 평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6 05:48
스타

이적, MBC ‘복면가왕’서 신곡 ‘술이 싫다’ 최초 공개

가수 이적이 오는 27일 오후 6시 신곡 ‘술이 싫다’를 발매하고 29일 MBC 음악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신곡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올해 10년차를 맞은 MBC 간판예능인 ‘복면가왕’에 이적이 최초 출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이는 가운데, 그가 과연 복면가수로서 가왕과 맞붙게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복면가왕’에서 신곡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과연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솟구치게 한다. 오는 27일 발표되는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이적의 신곡 ‘술이 싫다’는 잊으려 마신 술이 기억을 부르는 노래로, 다가오는 신선한 가을과 잘 어울리는 발라드 곡이다. 지난 2020년 발매된 정규앨범 ‘Trace’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인 만큼 발매 전부터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또한, 이적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24 이적 콘서트〈이적의 노래들>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4회차 전 공연에 동료 가수 김동률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최근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적의 최초 출연과 방송 최초 신곡 공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복면가왕‘ 무대는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6시 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6 10:09
스타

허영지, SM C&C 전속계약 체결…강호동‧전현무‧서장훈 한솥밥 [공식]

방송인 허영지가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SM C&C는 “밝고 힘찬 에너지의 소유자인 허영지와 한 식구가 되었다.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의 대명사 허영지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허영지는 지난 2014년 오디션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그룹 카라의 멤버로 합류했다. 같은 해 카라 미니 앨범 ‘데이&나이트’으로 데뷔한 뒤, 비주얼부터 노래, 춤까지 고루 갖춘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7년 디지털 싱글 ‘추억시계’, 2023년 정식 솔로 데뷔 앨범 ‘토이 토이 토이’ 등을 발매하며 여자 솔로 가수로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가수로 데뷔한 이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 온 허영지는 방송인으로서도 활약했다. ‘코미디 빅리그’,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체인지 데이즈 시즌2’, ‘원나잇 푸드트립’, ‘위클리 차이나우’, ‘룸메이트 시즌2’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통해 때로는 플레이어로, 때로는 MC로서 남다른 예능감과 진행 능력을 보여줬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 8월에는 자신의 이름 내건 단독 토크쇼이자 신규 웹예능 ‘허영지의 삐하인드’를 런칭해 주목받고 있다.뿐만 아니라 허영지는 배우로서도 활동, 다방면에 재능을 갖춘 아티스트로 방점을 찍기도 했다. 드라마 ‘연금술사’에서는 오영지 역을 맡아 캠퍼스 멜로드라마의 여주인공을 소화했으며,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는 윤안나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가수, 배우, 방송인 등 장르를 불문하고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허영지가 SM C&C에 합류해 만들어 갈 시너지에 기대와 관심이 모인다.허영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장영란, 이진호, 김준현, 황제성, 배성재, 곽준빈, 박선영, 김민아,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 다수의 예능인과 연기자들이 소속되어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9 12:23
연예일반

조정민, 데뷔 이후 첫 단독 예능... ‘조짜르트’ MC로 출격

트롯 가수 조정민이 데뷔 이래 첫 단독 예능 프로그램 진행에 나선다.지난 4월 23일 유튜브 ‘솔코 스테이지’ 채널에는 ‘저작권료 다 쓸어 담겠습니다! 조짜르트의 탄생’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영상 속에서 조정민은 제작진을 처음 만나 프로그램 콘셉트에 대해 전해 듣고, 본인의 자질을 제작진에게 어필하는 장면이 코믹하게 담겼다.조정민의 첫 단독 예능 ‘조짜르트’는 기업의 CM송 제작 의뢰를 받고 거리로 나가 시민들에게 해당 기업의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와 연상 단어 등을 듣고 이를 조합해 CM송을 제작하는 컨셉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솔로몬코드 측은 “조정민은 트로트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재능을 살려 현재는 다양한 작곡 활동을 하고 있는 숨은 재주꾼”이라면서 “여러가지 작업을 하면서 조정민이라는 사람을 더 깊게 알게 되었고 웬만한 예능인만큼 예능감을 가지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거기에 음악 재능까지 겸비해 맞춤 기획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데뷔 이래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선보이는 조정민이 MC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조짜르트’ 1화는 6월 3일 오후 6시에 ‘솔코 스테이지’를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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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지, 오늘(1일)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월드투어까지

그룹 비비지(VIVIZ)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비비지(은하·신비·엄지)는 1, 2일 2회에 걸쳐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단독 공연 ‘2024 비비지 월드투어 비하인드: 러브 앤 티어스(2024 VIVIZ WORLD TOUR V.hind : Love and Tears)’의 포문을 연다. 이번 공연은 비비지로 데뷔한 후 처음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이자 첫 해외 투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서울 공연은 팬들로부터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팬들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비비지는 ‘비하인드: 러브 앤 티어스’라는 공연 타이틀처럼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 너머의 이야기를 꺼내겠다는 각오다. 이에 비비지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 SNS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 D-1 숏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는데, 은하 신비 엄지는 리즈 시절보다 더 물오른 비주얼을 뽐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뒤 비비지는 9일 대만, 15일 방콕, 7월 5일 홍콩 등 아시아 3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이후 7월 13일 미국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샬럿,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보스턴, 뉴욕, 피츠버그, 콜럼버스, 디트로이트, 루이빌, 내슈빌, 인디애나폴리스,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캔자스시티, 오클라호마시티, 댈러스, 샌안토니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산호세 등 21개 도시에서 미주 투어를 이어간다. 비비지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4집 ‘벌서스(VERSUS)’ 타이틀곡 ‘매니악(MANIAC)’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데다 안무 중 ‘팝 유어 옹동’이라는 댄스 챌린지가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주목받는 등 N차 전성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비비지가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이 소속돼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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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가 효리했다”…독보적 스타성, 또 만개 ① [줌인]

“이효리가 이효리했다.” 가수 이효리의 스타성이 또 한번 빛을 발했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털털하고 진솔한 모습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모습은 40대에 접어든 후 더욱 완숙해진 분위기다. 최근 첫 단독 MC를 맡은 KBS2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에서도 이 같은 독보적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때로는 레드카펫을 밟는 주인공이 되고, 때로는 게스트들의 무대 밖 모습을 진정성 있게 이끌어내며, 또 한번 ‘이효리 효과’를 불러모으고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9일 “이효리는 데뷔 20년이 넘었으나 대중문화에서 그 영향력은 아직도 막강하다.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에 그치는 게 아니라, 동시대성을 갖춘 영원한 스타”라며 “이효리만의 매력이 그 스타성을 지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효리는 가수와 방송인을 오가며 독보적인 능력을 자랑해왔다. 1세대 아이돌그룹 핑클 리더로 인기를 끌더니 솔로로 나서서는 2000년대를 풍미한 곡 ‘텐 미닛’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후 일거수일투족이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의상과 액세서리 등도 언제나 매진 세례를 일으켰다. 스타들의 스타로 군림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어떤 연예인들보다 친근함을 자아내며 방송가를 점령하기도 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선 어린 시절을 담은 3집 수록곡 ‘이발소 집 딸’처럼 이웃집의 한 소녀 같기도 하고, 유머러스한 입담은 웃음을 자아내는 예능인 같기도 했다. 판매고부터 시청률까지 이효리의 경제적 효과를 표현하는 ‘이효리 효과’ 근저에는 이 같은 특유의 매력이 깔려 있다.‘텐 미닛’ 이후 20여 년이나 지났고 결혼 이후 공백도 있었으나, 이효리는 대체불가 스타성을 여전히 확인시키고 있다. 지난 2013년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로 터를 옮긴 후, 간간이 음악과 방송 활동을 이어온 이효리는 지난해 초 가수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로 이적해 본격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다. 스타 PD인 김태호와 손잡고 만든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을 가장 앞에서 이끌기도 했는데 한 시대를 풍미한 여성 가수들과 꾸린 무대와 진솔한 이야기는 남다른 의미와 감동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효리 효과’는 여전하다. 11년 만에 상업 광고 복귀를 선언한 직후 A4 용지 3~4장을 꽉 채울 만큼 기업들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5개월 만에 5개가 넘는 기업의 광고 모델로 나섰는데, 눈에 띄는 점은 모델 제품들의 스펙트럼이다. 이효리가 지금까지 촬영한 광고는 패션, 뷰티, 렌터카, 식품, 가전, 교육 등 무척 다양하다. 이효리가 모든 성별과 나이를 아우르는 스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으로, 이효리를 단순한 스타로 설명할 수 없는 지점이다. 특히 ‘레드카펫’은 이효리가 가장 잘하는 것들로 가득하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레드카펫’ 은 이효리가 처음으로 단독 MC를 맡은 프로그램인 동시에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 이후 12년 만에 진행자로 나선 작품이다. 첫회에서 몸매를 드러내는 물빛 드레스로 등장한 이효리는 게스트로 출연한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 시즌2’ 우승팀 베베, 악뮤 이찬혁, 방송인 신동엽, 블랙핑크 제니, 배우 이정은 등 총 5팀과 개인적 인연부터 음악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냈다. 이효리 특유의 친근함과 재치 있는 말솜씨는 편안하지만 지루할 틈 없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이효리와 게스트들 간 교감은 시청자들에게도 곧바로 전해지면서 남다른 감동을 자아냈다. 시청률 또한 1회 만에 시즌제인 ‘더 시즌즈’의 최고 기록인 1.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나타내며, 이효리의 막강한 힘을 증명했다. 이효리는 “가수로서 성장하고 싶다”며 ‘레드카펫’ 제작진에게 직접 출연을 제안했다. 가수로서 음악에 대한 목마름을 느낀 것이다. 이효리는 이러한 욕심을 다른 누군가를 빛내는 동시에 자신도 빛나는 영리한 방법으로 풀어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이효리는 방송 감각을 음악가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대중에게 음악적 커리어를 각인시키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이효리는 자신만의 매력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고, 성과로 보여줄 수 있는 스타”라고 호평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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