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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라이즈, 데뷔 2년만 첫 단콘… 약 3만명 브리즈와 이뤄낸 ‘항해’ [종합]

“기절할 만큼 놀아볼까요?” (소희)그룹 라이즈의 첫 단독 콘서트가 뜨거운 함성 속에 마무리됐다.6일 라이즈가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첫 단독콘서트의 마지막 날을 장식했다. 라이즈는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추가 개방된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 사흘간 총 3만 1천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라이즈를 보기 위한 브리즈(팬덤명)의 발길은 가벼워 보였다. 올림픽공원으로 향하는 5호선 지하철역에서부터 라이즈를 상징하는 부채, 굿즈, 티쳐츠, 모자 등을 착용하거나 들고 있는 팬들이 눈에 띄었다. 국적도 일본, 중국, 태국 등 다양했다. 콘서트는 ‘여정의 시작’, ‘여정의 즐거움’, ‘저항과 탈출’, ‘해방과 확장’, ‘여정의 마무리’까지 총 5가지 섹션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그 대망의 시작은 지난 5월 발표한 정규 1집 ‘오디세이’의 수록곡 ‘잉걸’이었다. 거대한 LED 문이 양옆에서 열리고, 화려한 폭죽 소리와 함께 라이즈가 등장했다. 멀리서까지 이들의 에너지가 느껴졌고, 브리즈는 “와! 멋있다”라며 목이 터져라 소리쳤다.이후 ‘사이렌’, ‘오디세이’, ‘콤보’까지 연달아 선보인 라이즈는 “마지막 날인 만큼 있는 힘, 없는 힘 다해서 놀아보자!”라고 외쳤다. 멤버 원빈은 “마지막이라 긴장을 많이 해서 몸에 힘이 들어간다”면서도 “이제부터 딱 집중해서 더 멋있게, 더 섹시하게, 더 귀엽게 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브리즈의 미소를 유발했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허그’와 ‘러브 원원나인’, ‘토크 섹시’ 등 지금의 라이즈를 있게 해준 대표곡들이 떼창을 유발했다. 특히 ‘허그’에서는 침대, 소파, 의자를 무대에 배치해 한 편의 뮤지컬처럼 연출했다. 멤버들의 다소 오글거리는 연기는 덤. 쇼타로는 “브리즈 사랑해”라고 적어둔 공책을 펼치며 틈새 고백도 했다.라이즈의 ‘오디세이’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시각 장치도 흥미로웠다. 공중에서 업다운되는 키네시스 계단부터 돛 세트, 20m 상공에서 쏟아지는 워터 커튼까지 공연장 전체가 라이즈를 싣고 나아가는 ‘거대한 범선’처럼 꾸며졌다. 세 번째 섹션 ‘저항과 탈출’에서는 분위기가 반전돼 무거운 비트가 고막을 사로잡았다. ‘임파서블’과 ‘백 배드 백’은 기존 곡들에 살짝 변주를 더했고, 직속 선배 엑소의 ‘몬스터’ 커버 무대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원빈과 앤톤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도 준비돼 있었다. 싱글 1집 타이틀 곡 ‘겟 어 기타’ 인트로에 맞춰, 원빈은 일렉기타를 엔톤은 베이스를 연주했다. 환호성이 가장 커진 순간은 ‘플라이 업‘ 도입부였다. 이 노래는 라이즈가 11개월이라는 공백기를 깨고 발매한 노래이자, 첫 정규 타이틀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무엇보다 초동 179만 장을 돌파하며 제목처럼 라이즈를 ‘플라이 업’하게 한 곡이다. 엔톤은 “저는 3일 공연 중 ‘플라이 업’ 무대가 가장 좋은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라이즈는 마지막 곡 ‘어나더 라이프’와 앙코르곡 ‘모든 하루의 끝’, ‘원 키스’, ‘인사이드 마이 러브’까지 총 24곡을 약 2시간 동안 열창했다. 데뷔 2년만 첫 단독 콘서트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능숙한 무대매너와 퍼포먼스였다. 라이즈 멤버들은 “서울 공연은 오늘이 끝이지만, 라이즈의 항해는 이제가 시작”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6 18:11
연예일반

조관우, 단콘 성료... 팝핀현준·아웃사이더 등 ‘지원 사격’

가수 조관우가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성료했다. 조관우는 지난 16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단독콘서트 ‘2025 조관우 뮤직_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무대는 지난 2월 새해 첫 콘서트인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의 단독콘서트 이후 그 두 번째 음악이야기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펼쳐졌다.음악이라는 재능을 주신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 음악을 해 나가가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그대, 내 인생의 이유’로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별’ ‘길’ ‘영원’ ‘나의 옛날 이야기’ 등을 어쿠스틱 기타로 연주했다. 여기에 홍코러스 박채원, 공보경, 최형진 그리고 기타리스트 정성호와 함께 특별 무대도 가졌다. 1부 무대에서는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님은 먼 곳에’에서 함께 하며 무대를 빛냈다. 2부의 오프닝은 조관우의 데뷔곡인 ‘늪’으로 무대에 등장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와 협업한 신곡 ‘사랑은 그런 것’ 은 16일 정오 음원사이트에서 발표하며, 콘서트에서 첫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그리운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노래하는 R&B 사운드의 트로트 ‘엄마의 노래’도 불렀다. 조관우는 “‘엄마의 노래’ 작사가인 이영만교수가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신 이영만교수 어머니의 살아생전 삶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작사했다”고 전하며, 오늘도 공연장에 응원오시고 이영만교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아버지 조통달선생님과 함께 공연을 보러오신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아끼고 사랑해주셔서, 20대 시절 조광호 음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금도 콘서트 때마다 항상 응원을 와 주신다”며 어머니를 소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앵콜곡 ‘겨울이야기 는 조관우의 그대는 팬들임을, 팬들과 함께 하고 있음을 전하는 순간이었다. 이렇게 조관우 단독콘서트는 150여분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공연에서 조관우는 생전 인연이 깊던 디자이너 고 앙드레김의 아들인 김중도 앙드레김 아뜰리에 대표가 제작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조관우는 영화 ‘세하별(세상에 하나뿐인 별)’ 주연을 맡아 폭넓은 행보를 보인다. 6월 25일 개봉.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0 18:31
뮤직

갓세븐 오늘(20일) 3년만에 완전체 컴백…2월 단독콘서트도

그룹 갓세븐이 3년 만에 완전체 앨범으로 돌아온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갓세븐의 새 미니앨범 ‘윈터 헵타곤’이 발매된다고 밝혔다.‘윈터 헵타곤’은 갓세븐이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이다. 앨범명은 항상 그 자리에 있지만 겨울철에 더 잘 보이는 7개의 별을 의미한다. 이는 곧 갓세븐 멤버들이며, 7개의 별이 하나로서 더욱 빛을 발하는 순간을 통해 갓세븐의 건재함과 꾸준한 완전체 지속 가능성을 이야기한다.이번 앨범에는 뱀뱀의 ‘파이톤’과 ‘타이달 웨이브’, 잭슨의 ‘스무스’, 영재(Ars)의 ‘청춘드라마’, 유겸의 ‘기억할거야’, 제이비의 ‘달링’, 마크의 ‘아웃 더 도어’, 진영의 ‘her’와 리더 제이비가 작곡하고 멤버 전원이 작사한 팬송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까지 7인 7색 감성을 담은 총 9곡이 수록된다.타이틀곡 ‘파이톤’은 힙합 비트의 팝스러운 멜로디와 함께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상대와의 운명을 노래하는 곡이다. 중독적이면서도 세련된 사운드가 갓세븐의 성숙함을 만날 수 있게 한다. 뮤직비디오에서도 갓세븐은 한층 깊이 있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갓세븐은 이번 앨범 전반에서 탄탄한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12년차의 돈독한 케미스트리와 노련한 여유를 곳곳에 녹여내며 글로벌 팬들을 또 한 번 ‘입덕’시킬 전망이다. 특히 갓세븐 특유의 음악 장르를 가리지 않고 펼쳐내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독창적인 안무가 이번 앨범에서 어떻게 업그레이드 됐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갓세븐은 컴백에 이어 이번주 내내 각종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또 오는 2월 1일과 2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단독 콘서트 ‘네스트페스트’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0 07:43
뮤직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오늘(15일)부터 3일간 올림픽홀 단독콘서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15일부터 3일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리브 앤드 폴’을 진행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국내 단독 공연 6연속 매진’의 기세로 또렷한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앞서 4월부터 9월까지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개최한 콘서트 시리즈 ‘클로즈드 베타’ 버전 6.0부터 버전 6.4 역시 전 회차 전석 솔드아웃을 이룬 바 있다. 특히 새 단독 공연은 콘서트 시리즈가 진행된 YES24 라이브홀 대비 규모가 2배 이상 커진 올림픽홀에서 열려 더욱 많은 팬들과 추억을 쌓게 됐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올해 다양한 활약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4월 첫 번째 정규 앨범 ‘트러블슈팅’을 통해 직접 만든 음악으로 리스너들과 소통했고, ‘2024 엑스페리먼트 프로젝트’ 일환 디지털 싱글 시리즈 ‘오픈 베타’, 콘서트 시리즈 ‘클로즈드 베타’를 통해 팬들과 유대감을 높이며 역량을 뽐냈다. 10월에는 미니 5집 ‘리브 앤드 폴’을 발매하고 프로젝트를 탄탄히 매듭지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5 17:16
연예일반

‘트롯 프린스’ 양지원, 팬사인회 개최…드라마 ‘훅업’ 첫방 기대 밝혀

‘트롯 프린스’로 불리는 가수 양지원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2023 한국국제 낚시 박람회’가 열리는 가운데, 양지원이 한국낚시채널 FTV 부스에서 팬 사인회를 가졌다.이번 사인회는 오늘(4일) 첫 방송을 앞둔 FTV 낚시드라마 ‘훅업’에 출연한 계기로 낚시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양지원은 “낚시인의 축제인 낚시박람회에서 많은 낚시인에게 저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낚시는 아직 초보 수준이지만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그의 드라마 첫 데뷔작인 ‘훅업’ 본방 사수와 오는 9일 음원 발매되는 ‘훅업’ 삽입곡 ‘100점’ 관심 부탁도 잊지 않았다.현재 그는 FTV 간판 정보프로그램인 ‘신국진의 주간전망대’에서 매주 ‘낚시하는 트롯프린스’ 코너에 출연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고 오는 5월 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데뷔 20주년 단독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4 09:38
연예

솔지, 갑자기 팬들에 "실망안겨드려 죄송" 무슨 일?

여성그룹 EXID 솔지가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솔지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솔지입니다"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손 편지를 게재했다. 이 편지를 통해 솔지는 "이번 '솔지 첫 단독콘서트' 취소로 인해 기대해주셨던, 저를 아끼는 모든 분께 실망을 안겨드리게 되었다"라며 "다시 한 번, 미안하고 죄송스런 마음 전하고 싶어 올리게 되었다. 더 좋은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게시글을 통해 위로하는 팬들을 향해 솔지는 "난 정말정말 괜찮아! 더 멋지게 할거야"라며 "내 공연이니만큼 내가 팬분들에게 제대로 사과하고 싶었어요. 그러니 다들 맘 아파하지말구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자"라고 강조했다.당초 솔지는 다음달 30일과 3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29 17:08
연예

MSG워너비 ‘나를 아는 사람’ 색소폰 연주 ‘멜로우키친’은 누구?

MSG워너비(정상동기)의 ‘나를 아는 사람’의 연주자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SG워너비 멤버들의 귀를 사로잡고 감탄하게 한 호소력 짙은 색소폰 선율의 주인공은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 그만의 감성적이고 매혹적인 연주가 ‘나를 아는 사람’을 한껏 풍성하게 만들었다. 멜로우키친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서 활동해 온, 가수들이 먼저 찾는 색소폰 연주자다. EXID, 어반자카파, 이효리, 브레이브걸스 등의 K팝 앨범의 레코딩과 라이브 세션으로 참여했다. 또한 KBS 2TV ‘불후의 명곡’, SBS ‘케이팝스타’, ‘판타스틱 듀오’, MBC ‘예스터데이’, Mnet ‘슈퍼스타K’ 시즌 2~7, JTBC ‘끝까지 간다’ 등 다양한 채널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하우스밴드 및 레코딩 세션, 브라스 편곡 및 연주에 참여하며 화려한 경력을 쌓아온 실력파 뮤지션이기도 하다. 멜로우키친은 2017년 ‘오늘의 일기’를 시작으로 2018년 ‘그렇게 끝났다’, 2019년 ‘If’에 이어 2020년부터 매월 ‘먼슬리멜로키친’(Monthly Mellow Kitchen)의 이름으로 음원을 발매하고 있다. 올해 한국의 ‘데이비드 포스터’로 불리는 작곡가 강화성과 공동 작업한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를 비롯한 7개의 음원을 담은 정규앨범도 발매했다. 팝과 재즈의 장르를 넘나들며 따뜻한 선율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멜로우키친은 앨범의 모든 곡을 자신이 직접 작곡, 편곡해 프로듀싱과 작·편곡에서도 뛰어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먼슬리멜로키친’의 오는 9월호는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에게 헌정한 ‘나를 안아주세요’다. 멜로우키친의 단독콘서트에서 케빈오가 부르며 처음 공개된 곡이다. 서정적인 가사와 케빈오의 감성적인 보컬이 만나 애절하고 애틋감이 느껴진다. 케빈오는 물론 팬들의 발매 요청으로 음원 공개 초읽기에 들어가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20 13:58
연예

[알쓸신곡] 방탄소년단, '버터'에 담은 "아미 사랑해"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버터'에 팬사랑을 녹였다. 21일 오후 1시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발매한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에는 팬덤 아미를 향한 방탄소년단의 무한 사랑이 담겼다. 사전 프로모션부터 멤버들은 "버터는 아미 사랑 애(愛)" "아미 녹일 버터" 등의 표현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베일을 벗은 '버터' 뮤직비디오엔 곳곳에서 팬사랑이 느껴진다. 가사에도 "아미가 내 뒤에 있다"면서 직접적인 팬사랑을 내비쳤다. 멤버들은 해당 구간에서 온몸으로 'ARMY'를 표현했다. 진은 "원래 다른 'A' 안무 시안이 있었는데 알파벳이 잘 보이지 않아서 머리를 맞대고 상의한 결과"라고 소개했다. 정국은 "정말 머리를 맞댔더니 'A'가 됐다"고 웃었다. 엘리베이터를 타는 씬에도 아미를 떠올리게 하는 'A'층이 나온다. 뷔는 A층을 누르며 아미의 마음을 향해 가는 듯한 연기를 선사한다. 해당 엘리베이터 안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춤사위로 매력 어필에 나섰다. 이어 다같이 모여 아미를 향한 애정의 눈빛을 발사한다. 특히 팬들은 영상 속 멤버들이 생년월일과 함께 적은 숫자에 주목했다. 뷔가 든 '000001'에 대해 팬들은 "영원" "아미가 1번이란 뜻" 등을 부여했다. 정국의 '110604'는 서울 상경 날짜이며, 지민의 '141018'은 방탄소년단 첫 단독콘서트 날짜다. 제이홉은 '660660'을 들었는데, 삐삐 시절 '뽀뽀'를 의미했다. RM은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가 시작된 '201904'를 들어 올렸다. 슈가의 '384627', 진의 '655212'에 대해선 많은 추측들이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는 가운데 뮤직비디오는 발매 3시간만에 3000만뷰를 돌파하며 놀라운 조회수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스포티파이를 비롯한 각종 음원사이트의 이용량도 늘어나 멜론 24Hits 차트를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노래를 즐겁게 즐겨달라 당부했다. 제이홉은 "귀여운 동작들이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방탄소년단의 에너지를 볼 수 있다. 특히 유닛 안무가 매력적이다. 그 부분을 지켜봐주시면 새로울 것이다"고 소개했고, 슈가는 "신나는 노래다. 이제 슬슬 날씨가 초여름으로 달려가는데 여름이 다가오는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노래로 그래미에 도전하고 싶다.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도 1위 할 것 같다. 아니 해야 될 것 같다. 1위 하겠다. 1위 해내겠다"고 바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1 17:05
연예

케빈오, '경우의 수' OST 참여···'Falling Slow' 오늘(7일) 발매

가수 케빈오가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OST의 여덟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케빈오가 가창한 '경우의 수' 여덟 번째 OST 'Falling Slow'가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우연(신예은 분)에게 천천히 조용하게 스며드는 마음처럼 잔잔한 피아노 전주를 시작으로 점점 힘을 더하는 악기 구성을 취해 드라마틱한 여운을 남기는 곡이다. '경우의 수'의 음악감독이자, '태양의 후예', '동백꽃 필 무렵' 등 수많은 히트 드라마의 음악을 진두지휘했던 개미가 작곡을 맡았으며 기타리스트 이준화가 편곡에 참여해 극 중 인물의 마음을 완벽하게 대변하는 웰메이드 OST를 탄생시켰다. 'Falling Slow' 가창뿐 아니라 작사에도 참여한 케빈오는 지난 2015년 Mnet '슈퍼스타 K7' 우승의 주인공이다. 지난해 상반기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한 케빈오는 밴드의 보컬이자 프론트맨으로 존재감을 발휘하여 많은 리스너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후 밴드 애프터문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I Want It All', 'Anytime, Anywhere' 등의 싱글을 꾸준히 발매했다. 지난 10월에는 단독콘서트 'Re: The Night'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JTBC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여자와 남자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금, 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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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데뷔 첫 단독콘서트 선예매티켓 전석 매진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의 데뷔 첫 단독콘서트 선 예매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오는 1월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되는 골든차일드의 첫 단독 콘서트 ‘FUTURE AND PAST(퓨처 앤 패스트)’가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오늘(18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트 티켓을 통해 골든차일드의 공식 팬클럽 ‘골드니스(Goldenness)’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콘서트 선예매는 오픈 전부터 많은 팬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만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골든차일드의 뜨거운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골든차일드의 첫 단독 콘서트 ‘FUTURE AND PAST(퓨처 앤 패스트)’는 골든차일드의 과거와 미래를 예측할 소중한 기회가 될 콘서트이며 앞서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데뷔 앨범 ‘Gol-Cha’와 같은 배경이지만, 180도 다른 이미지로 성장한 골든차일드의 모습이 담겨있어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 ‘FUTURE AND PAST(퓨처 앤 패스트)’는 골든차일드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알려져 벌써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1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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