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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英 오피셜 차트서 자체 최고 기록 경신

그룹 캣츠아이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또 한 번 자체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1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오피셜 싱글 톱100’(10월 17~23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 수록곡 ‘가브리엘라’가 38위에 올랐다. 음원이 발매된 지 약 4개월이 됐음에도 전주 대비 1계단 순위를 끌어올린 강력한 뒷심이 돋보인다.‘가브리엘라’는 6월 발매 직후 42위로 ‘오피셜 싱글 톱100’에 진입했다. 이후 잠시 숨을 고르다가 8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뒤 97위로 차트에 재진입했다. 이를 기점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리스너들이 꾸준히 찾아 듣는 ‘롱런 히트곡’의 탄생을 알렸다.같은 날 공개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10월 10~16일)에서도 캣츠아이의 존재감은 확실하다. ‘가브리엘라’는 22위에 안착하며 17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날리’와 ‘터치’ 역시 각각 108위(누적 24주)와 167위(누적 21주)에 자리하는 등 다수의 곡들이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캣츠아이는 미국 빌보드에서도 역주행 중이다.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10월 18일 자)에서 ‘뷰티풀 카오스’는 전주보다 9계단 오른 30위에 랭크,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앨범 발매 직후 4위(7월 12일 자)로 첫 진입한 이래 15주 연속 차트인 중이다.‘가브리엘라’는 ‘핫 100’ 54위에 오르며 안정적으로 순위를 지켰고, 라디오 방송 점수 순위를 매기는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는 17위에 이름을 올려 이 역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캣츠아이는 오는 11월부터 미니애폴리스, 토론토, 보스턴, 뉴욕, 워싱턴 D.C., 애틀랜타, 슈가랜드, 어빙,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등 13개 도시 16회 공연으로 준비된 첫 단독 북미 투어에 나선다. 내년 4월에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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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11월 ‘루시드 라인’ 단독 콘서트 개최

밴드 루시가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루시는 오는 11월 7~9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 ‘루시드 라인’을 개최한다. ‘루시드 라인’은 ‘명료하고 빛나는 선’이라는 뜻으로, 수많은 선이 모여 하나의 빛을 이루듯 루시와 팬들이 음악을 통해 언제나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상징한다. 루시는 공연 타이틀에 걸맞게 무대를 넘어 음악과 마음을 하나로 잇는 ‘선’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과 더욱 깊은 울림을 나눌 예정이다.‘루시드 라인’은 오는 30일 발매되는 루시의 미니 7집 ‘선’의 연장선 위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루시는 새 앨범 속 다채로운 트랙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음악 속에 담긴 서사와 감정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개최된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 ‘와장창’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무대로, 루시의 한층 성장한 음악적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에 이어 부산 공연이 확정되며, 루시를 향한 전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루시는 단독 콘서트에 앞서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선’을 발매한다. 전작인 미니 6집 ‘와장창’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더블 타이틀곡으로 구성되었으며, 루시 특유의 섬세한 사운드 메이킹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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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톱 스트레이 키즈, 오늘(18일) 국내 스타디움 첫 입성

‘K팝 챔피언’ 스트레이 키즈가 주최하는 성대한 축제의 장이 18일부터 이틀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스트레이 키즈는 18~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 도미네이트 : 셀레브레이트 >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2024년 8월 서울 KSPO돔에서 출발해 2025년 7월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공연에 빛나는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앙코르이자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7년 만에 국내 스타디움에 첫 입성하는 공연으로써 의미를 지닌다.스트레이 키즈는 역대급 월드투어 < 도미네이트 >를 통해 여러 진기록을 쌓았다.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전 지역 스타디움 투어를 전개했고 일본에서도 현지 정식 데뷔 5년 만에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총 34개의 공연장 중 27개 스타디움 공연장에 첫 입성했고, 해당 27개 스타디움 중 절반에 해당하는 13곳에서 각종 최초, 최고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24년 7월 발매한 미니 앨범 ‘에이트’와 ‘기념하다’, ‘축하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셀러브레이트’를 결합해 완성한 공연명처럼, 스트레이 키즈는 월드투어를 통해 거둔 성과들을 팬들과 함께 자축하고 즐기는 페스티벌 같은 공연을 펼친다.해외 각종 스타디움을 섭렵한 스트레이 키즈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야외 스타디움 공연이라는 점도 특별함을 더한다. 푸른 하늘을 지붕 삼은 드넓은 스타디움에서 관객과 함께 뛰놀며 그룹 ‘첫’ 기록을 새길 스트레이 키즈가 ‘글로벌 스타디움 아티스트’ 수식어에 걸맞은 무대와 퍼포먼스로 공연 만족도를 높이고 팬심을 장악한다.‘공연 맛집’ 스트레이 키즈다운 다채로운 볼거리도 관객의 시선과 마음을 빼앗을 전망이다. 투어명 ‘dominATE’의 ‘ATE’를 형상화한 입 모양의 돌출 무대는 오직 스트레이 키즈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창적인 형태로써 차별점을 갖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0년 역사를 새로 쓴 정규 4집 ‘카르마’의 수록곡 무대 또한 베일을 벗는다.2022년 KSPO돔, 2023년 고척스카이돔에 차례로 입성하는 등 그간 차근히 공연장 규모를 확장해 온 스트레이 키즈가 2025년 10월 마침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하고 그룹 성장사에 있어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발자국을 남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8 10:25
연예일반

82메이저, 왕관으로 표현한 ‘트로피’의 주인공... 30일 컴백 기대↑

82메이저가 클래식한 무드와 스트리트 감성을 오가며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그룹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16일 오후 8시 2분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트로피’의 클래식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포토 속 멤버들은 왕관, 모자 등 상징적인 아이템을 활용해 앨범 타이틀 ‘트로피’의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해석했다. 흑백 사진에서는 클래식한 카리스마를, 컬러 컷에서는 스트리트 힙합 감성과 함께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드러냈다. 82메이저의 미니 4집에는 앨범명과 같은 타이틀곡 ‘트로피’를 포함해 ‘세이 모어’, ‘의심스러워’, ‘니드 댓 베이스’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특히 멤버들이 수록곡들의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자체 제작돌’로서 한층 성장한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82메이저가 보여줄 새로운 음악적 역량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82메이저는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과 북미 25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공연형 아이돌’로,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자랑한다. 그동안 ‘워터밤 부산 2025’, ‘케이콘 LA 2025’, ‘TIMA’, ‘ATA 페스티벌 2025’ 등 국내외를 누비며 글로벌 팬층을 빠르게 확장했다. 최근에는 일본 대형 매니지먼트사 호리프로 인터내셔널 및 이플러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한다.한편 82메이저의 미니 4집 ‘트로피’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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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미·김우정, KLPGA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R 공동 선두

황정미와 김우정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원) 공동 선두에 올랐다.황정미는 17일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천60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였던 황정미는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써내 김우정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2020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2022년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뒀던 황정미는 이후엔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는 4월 덕신EPC 챔피언십(공동 7위)에서 유일하게 톱10 성적을 낸 그는 이번 대회에서 연이틀 선두권 경쟁을 펼치며 3년 만의 우승을 향해 청신호를 밝혔다.첫 홀인 1번 홀(파4)부터 두 번째 샷을 바짝 붙여 버디를 잡아낸 것을 시작으로 전반 한 타를 줄인 황정미는 11∼13번 홀에서 3m 이내 버디 기회를 연이어 살리며 선두 자리를 꿰찼다. 마지막 18번 홀(파4) 보기가 나오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지 못한 건 황정미로선 아쉬울 부분이었다. 황정미는 "이틀 연속 샷과 퍼트 모두 잘 됐다. 조금 짧게 치는 퍼트만 보완하면 더 좋을 것"이라면서 "오랜만에 선두권에서 경기하는데, 긴장은 안 되고 설렘이 더 크다. 남은 이틀도 내 플레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김우정 역시 이날 3타를 줄여 황정미와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김우정은 2019년 KLPGA 정규 투어에 입문한 뒤 우승 없이 2020년 팬텀 클래식, 2021년 KLPGA 챔피언십, 2023년 교촌 레이디스 오픈에서 준우승만 세 차례 기록한 선수로, 186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린다. 이날 7번 홀(파5) 버디로 전반 한 타를 줄인 김우정은 12∼15번 홀 사이 버디만 3개를 솎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16번 홀(파3) 보기를 17번 홀(파5) 버디로 만회했으나 김우정도 마찬가지로 18번 홀에서 한 타를 잃어 공동 선두로 반환점을 돈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는 "항상 목표는 우승이지만, 현실적으로는 톱10 진입을 우선으로 삼고 있다. 현재 상금 순위가 60위라 이번 주에 잘해서 안정권에 들어가는 게 목표"라며 "최종 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경기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1라운드 7언더파로 단독 선두였던 박보겸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한 타 차 3위(7언더파 137타)로 밀려났고, 박지영과 이동은, 박혜준 등이 공동 4위(6언더파 138타) 그룹을 형성했다.지난주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에서 시즌 3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른 홍정민은 한 타를 잃고 성유진, 배소현, 임희정, 김수지 등과 공동 10위(5언더파 139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박현경과 노승희, 박민지는 공동 18위(4언더파 140타), 다승 공동 선두인 방신실은 공동 24위(3언더파 141타)를 달렸다. 이달 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다음 시즌 미국 진출을 앞둔 황유민도 공동 24위다. 시즌 3승의 이예원은 공동 43위(이븐파 144타)에 자리했다. 공동 43위로 컷을 통과한 안송이는 은퇴한 홍란(287회)을 넘어서는 KLPGA 투어 역대 최다 컷 통과 신기록(288회)을 작성했다. 안송이는 "이 기록은 내게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원동력"이라며 "골프가 재미없어지면 그만둘 것 같지만, 아직은 재미있다. 매 대회 좋은 성적을 내 우승권에 근접한 경기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5.10.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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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오드X가온, 감각적인 비주얼… 신보 24일 공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오드, 가온이 새 앨범 티저 이미지에서 감각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붙잡았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24일 새 미니 앨범 ‘러브 투 데스’와 타이틀곡 ‘아이씨유’를 발매한다. 지난 16일 공식 SNS 채널에 주연, 준한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데 이어 17일 정오 오드와 가온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고 컴백 열기를 이어갔다. 사진 속 오드는 스타일리시한 멋과 섬세한 표정 연기를 보여주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온은 반항미 넘치는 눈빛으로 비범한 아우라를 풍기며 시선을 압도했다. 황량한 들판 배경으로 가을 계절감과 어우러지는 쓸쓸함과 유니크한 감성을 전하며 개성을 완성했다.신보에는 타이틀곡 ‘아이씨유’와 올해 7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파이어 (마이 스위트 미저리)’를 비롯해 ‘로스트 앤 파운드’, ‘애쉬스 투 애쉬스’, ‘스포일러!!!’, ‘러브 터그 오브 워’, ‘러브 미 투 데스’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 역시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그룹 고유의 음악 색채를 녹였다.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올 한 해 국내외 여러 무대에서 만점 활약을 펼친 이들은 11월 21일~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그룹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뷰티풀 마인드> 월드투어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국내 및 해외 14개 지역 18회 규모로 진행된 월드투어 ‘뷰티풀 마인드’의 막을 내리는 피날레 콘서트이자 데뷔 첫 잠실실내체육관 단독 입성으로 의미를 갖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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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첫 단독 콘서트 개최… 글로벌 대세

가수 권은비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권은비의 단독 콘서트 ‘더 레드’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포스터를 공개하고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포스터에 따르면 권은비는 오는 12월 11일 싱가포르의 캐피톨 시어터에서, 1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오스페이스에서 ‘더 레드’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앞서 권은비는 지난 8월 서울, 9월 타이베이에서 ‘더 레드’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고, 오는 25일 마카오 공연도 앞두고 있다. 타이베이와 마카오는 권은비의 데뷔 이래 첫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글로벌 대세’ 권은비의 인기를 더욱 실감케 한다.기세를 몰아 권은비는 싱가포르와 쿠알라룸푸르에서도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려 최고의 ‘특급 대세’임을 재차 확인시켰다. 콘서트 개최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랜 시간 권은비의 단독 공연을 기다려온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는 중이다.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를 찾게 된 권은비는 공연 타이틀 ‘더 레드’에 걸맞게 강렬한 퍼포먼스와 뜨거운 보이스로 무대 위 모든 순간을 붉게 물들인다. ‘퍼포먼스 대가’ 에너지를 아낌없이 담은 무대로 현지 팬심을 사로잡으며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권은비의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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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美 ‘아이하트라이도 라이브’ 출연… 관객 떼창 터졌다

그룹 코르티스가 미국 첫 대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이하트라디오 씨어터에서 개최된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에서 무대를 펼쳤다. 이는 다수의 글로벌 팝스타들이 거쳐간 유명 프로그램이다. 이들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사전 질문 접수 코너에 평소 대비 10배가 넘는 참여가 몰려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코르티스는 단독 무대와 인터뷰 시간을 가지며 팬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왓 유 원트’를 비롯해 ‘고!’, ‘패션’, ‘조이라이드’를 선보였다. 다섯 멤버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무대를 압도했고 객석에서는 전곡 떼창이 흘러나왔다. 공연 종료 후에도 열기는 식지 않았고 멤버들은 ‘패션’과 ‘고!’ 2곡을 앙코르로 선보이며 화답했다. 이에 모든 관객이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등 페스티벌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의 진행자 조조 라이트는 “데뷔 앨범을 위해 2년에 걸쳐 300곡을 직접 만들며 자신들만의 답을 찾기 위한 도전을 했다”라고 팀의 창작 역량을 조명하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코르티스는 이어진 인터뷰 시간에 “작사뿐 아니라 비트나 곡을 제작하고 사진, 영상을 찍는 등 다방면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매일 작업실을 오가며 다음 앨범을 만들고 있다. 그룹 이름에 담긴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라는 뜻처럼 계속 실험적이고 틀에 갇히지 않은 음악과 창작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한편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의 공식 활동이 종료되었음에도 해외 음악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이들은 오는 18일 뉴욕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의 스타트업 문화와 K-컬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꿈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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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46만원 머리핀·1600만원 시계까지…“♥남편과 함께 쓰는 애착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자신만의 감각과 추억이 담긴 ‘애착템 컬렉션’을 공개했다.16일 손연재는 유튜브 채널 ‘손연재’를 통해 ‘귀여움 한가득 연재가 꽂힌 취향템 모아모아 공개’라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손연재는 “제가 평소에 좋아하고 자주 쓰는, 생활 속에 녹아든 아이템들을 소개해보려 한다”며 자신만의 소장품을 하나씩 꺼내 보였다.그가 처음 소개한 것은 고양이 모양 머리핀. 손연재는 “소품숍에서 귀여워서 샀는데 블랙핑크 제니 씨가 같은 제품을 써서 유명해졌다더라. 알고 나니 더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럭셔리 헤어 액세서리 브랜드 ‘알렉산드르 파리’의 진주 머리핀을 들며 “너무 고급스럽고 러블리해지고 싶을 때 쓴다. 가격을 듣고 놀랐지만 평생 쓰고, 딸이 생기면 물려줄 거다”라며 웃었다. 해당 제품은 약 46만 원대로 알려졌다.이어 공개된 ‘핵심 애착템’은 결혼 예물 시계였다. 손연재는 “결혼할 때 남편이 선물한 시계다. 저도 남편에게 하나 사줬다”며 “드레스에도 티셔츠에도 잘 어울려 제일 자주 착용한다”고 전했다. 해당 시계는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의 레베르소 듀에토 모델로, 다이아 세팅이 된 제품은 1000만~2000만 원대에 이른다.그는 또 남편과 함께 쓰는 주얼리 보관 박스를 공개하며 “남편 이니셜을 새긴 커스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테라건 미니 안마기를 매일 밤 남편이랑 서로 어깨 두드릴 때 쓴다. 저희 부부의 애착템”이라며 웃음을 보였다.손연재는 신혼여행에서 구입한 향수 ‘크리드 러브 인 화이트 포 썸머’를 인생 향수로 꼽으며 “그때의 신혼 시절이 떠올라 향만 맡아도 행복하다. 약간 부자 냄새, 유럽 호텔 향기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손연재는 2022년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2023년 2월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서울 용산구 이태원 단독주택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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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국내 스타디움서 ‘도미네이트’ 자축 피날레 [IS포커스]

이보다 더 짜릿한 마침표가 있을까. ‘글로벌 K팝 킹’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18, 19일 이틀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 : 셀러브레이트>’를 개최하고 데뷔 7년 만에 국내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이번 공연은 스트레이 키즈가 2018년 3월 데뷔 후 처음으로 국내 스타디움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팀의 서사에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도미네이트> 투어로 지난해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전 세계 초대형 공연장을 누비는 동안 ‘빌보드200’ 7연속 1위 등 글로벌 팝 역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기록을 세운 스트레이 키즈는 콘서트명 그대로 그들의 ‘도미네이트’ 여정의 피날레를 자축한다. ◇ 글로벌 장악한 황금빛 여정 국내 스타디움서 마침표스트레이 키즈의 <도미네이트> 투어는 지난해 7월 발표한 미니 앨범 ‘에이트’와 ‘장악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도미네이트’를 차용해 ‘국내외 음악 시장은 물론 전 세계 무대를 씹어 먹고 장악하겠다’는 포부로 시작됐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을 아우르며 전 세계 34개 지역에서 54회에 걸쳐 자체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34개 중 27개 공연장이 스타디움으로 ‘글로벌 톱 아티스트’의 위용을 입증했다. 특히 K팝 아티스트 최초 입성 스타디움만 10여 개에 달하는 등 각국에서 K팝 대표주자로 깃발을 꽂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를 통해 데뷔 후 일곱 앨범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직행시켜 빌보드 70년 역사상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특히 ‘카르마’는 미국 내에서만 40만 장 이상 팔리며 올해 최다 판매 K팝 앨범이 됐고, 프랑스음반협회(SNEP)로부터 앨범 판매량 5만 유닛 이상 달성한 앨범에 부여되는 골드 인증을 받는 등 북미는 물론 유럽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도미네이트 : 셀러브레이트>는 이같은 금빛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는 것 자체로도 유의미한 데, 해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로 평가 받아온 국내 인기 또한 스타디움 급으로 커졌음을 입증한다는 데서 더욱 특별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앨범 판매량이나 공연 규모 등의 팬덤 지표는 국내에서도 이미 수년 전 톱 클라스로 도약했지만 음원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낮은 탓에 일부 저평가된 측면이 있었으나 이번 국내 스타디움 입성으로 이 같은 시선 또한 스스로 딛고 올라서는 모습이다. ◇ 싱어송라이돌 넘어 아티스트돌…K팝 시스템도 바꿨다 실제 데뷔 초반 스트레이 키즈는 특유의 강렬함으로 꽉 찬 음악이 리스너들에게 진입장벽으로 작용해 가요계에서도 별난 존재로 인식되기도 했다. 하지만 완성도 높은 음악적 행보와 빼어난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결국 실력으로 인정받고, 특유의 줏대와 패기가 단순한 개성을 넘어 그들만의 매력으로 자리 잡았으며 스트레이 키즈는 ‘파이브스타’(★★★★★, 정규 3집 앨범명)를 선언하는 데 이견이 달리지 않을 정도로 특별한 K팝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스트레이 키즈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열광적인 반응을 얻으며 4세대 대표 K팝 그룹으로 성장했고 국내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았는데 지금은 K팝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서의 지위까지 얻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스트레이 키즈는 멤버들이 기획자의 대상이 아닌, 연습생 단계일 때부터 스스로 기획의 주체가 돼 출발한 팀이라는 점에서 기존 K팝 시스템을 바꿔놓은 팀”이라며 “기존 관습에 도전장을 내고 눈앞의 미션을 하나씩 완수하면서 수많은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 돌아와 ‘본진’의 시스템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존재, 즉 ‘적자’가 된 것”이라며 이들의 지난 여정을 ‘영웅 서사’에 비유했다. 특히 “‘빌보드200’ 7연속 1위의 성과를 낸 이들이 데뷔 8년 만에 한국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하게 된 것은 그 자신들에게도 몹시 의미 있는 일이자 K팝 역사에 기록될 만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스트레이 키즈는 꽤 많은 관행을 부쉈다. 데뷔 앨범부터 직접 프로듀싱하고, 로고와 스타일, 콘셉트까지 모든 걸 멤버들이 직접 해냈다. 출발부터 아티스트인 동시에 아이돌이었던 팀”이라며 “기존 K팝 시스템의 관행을 비틀었다는 점에서 본격적으로 새로운 보이그룹의 출발은 스트레이 키즈고, 그 실험이 성공했다는 것을 자축하는 파티가 <도미네이트 : 셀러브레이트>인 셈”이라고 덧붙였다. 말 그대로 금의환향 무대인 <도미네이트 : 셀러브레이트>에서 이들은 국내 팬들 앞에선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압도적 스케일의 무대와 퍼포먼스 선보일 예정이다. KSPO돔, 고척스카이돔 등 주로 실내 대형 공연장에서 펼쳐졌던 것과 달리, 탁 트인 야외 스타디움 무대에서 울려퍼질 자축 음악 파티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1월 14,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에 참석해 또 한 번 팬들과 특별한 ‘세리머니’를 선보인다. 이들은 특히 방송에서 공개한 적 없던 무대를 이번 KGMA에서 최초로 공개해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를 뜨겁게 장식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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