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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53세’ 김석훈 “살 안 찌는 체질인데, 나잇살은 어쩔 수 없어” 체형 변화 고백 (세 개의 시선)

지식 건강 예능 ‘세 개의 시선’이 다이어트를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닌, 몸속에 쌓인 ‘독성 찌꺼기(독소)’의 문제로 확장해 설명한다.4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에서는 매년 반복되는 신년 목표인 다이어트가 왜 성공보다 실패가 익숙한지, 역사·과학·의학 세 가지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방송은 “살이 찌는 이유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무작정 굶고 줄이는 방식이 실패를 반복하게 만든다”고 짚는다.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게스트 아유미가 출연해 현실적인 다이어트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아이돌 활동 시절부터 늘 다이어트와 함께 살아왔다는 아유미는 “임신 이후 체중이 약 20kg가량 증가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출산 이후에도 축구 예능 프로그램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지만, “다이어트는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제였다”고 고백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반면 배우 김석훈은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 덕분에 “그동안 다이어트를 크게 의식하지 않고 살아왔다”고 말해 출연진의 부러움을 산다. 그러나 그는 “나이가 들수록 붙는 나잇살만큼은 어쩔 수 없더라”며,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중년 이후의 체형 변화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낸다.역사의 시선에서는 다이어트가 얼마나 오래된 인간의 강박이었는지를 조명한다. 도슨트 이창용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한 장면을 통해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했던 코르셋의 위험성과, 17세기 실제로 사용됐던 잔혹한 다이어트 도구를 소개해 녹화장을 충격에 빠뜨린다. 그는 “과거에도 미를 위해 몸을 극단적으로 몰아붙였지만, 오늘날은 풍요로운 문명 자체가 우리 몸을 더 살찌게 만드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한다.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은 현대 비만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초가공식품’을 지목한다. 다양한 음식 재료를 직접 보여주며, 왜 가공이 많이 된 음식일수록 살이 쉽게 찌는지 과학적으로 풀어낸다. 여기에 내과 전문의 최정은은 초가공식품 섭취가 “비만뿐 아니라 총 32가지 질환과 사망 위험 증가와도 연관돼 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경각심을 높인다.특히 방송에서는 초가공식품이 만들어내는 독소, ‘당독소’에 주목한다. 당독소는 우리 몸에 서서히 쌓이면서 비만은 물론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독성 찌꺼기다. 이날 방송은 이러한 당독소를 어떻게 줄이고,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의 이유를 고민해왔다면, 이번 방송은 그 원인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MC 김석훈과 소슬지,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도슨트 이창용, 내과 전문의 최정은, 그리고 특별 게스트 아유미가 함께 당독소와 다이어트의 본질을 세 가지 시선으로 짚어보는 SBS ‘세 개의 시선’ 28회는 1월 4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3 17:13
연예일반

조혜련 “폐경 후 욕구 확 줄었다”… 갱년기 후 부부관계 변화 (신여성)

코미디언 조혜련이 폐경 이후 겪은 신체적·정신적 변화와 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신여성’에서는 ‘자기관리’를 주제로 50대 여성의 삶과 변화가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조혜련은 폐경 이후 찾아온 갱년기 증상을 숨김없이 전하며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다.조혜련은 “운동도 하고 관리를 꾸준히 해 와서 크게 못 느끼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더워졌다가 추워지고, 감정 기복도 심해졌다”며 “특히 애정 표현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호르몬 변화로 욕구 자체가 확 줄어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 변화가 나 스스로도 낯설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덧붙였다.그는 이 시기를 버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남편의 태도를 꼽았다. 조혜련은 “예전에는 스피디한 편이었는데, 지금은 슬로우하게 기다려준다”며 “억지로 맞추려 하지 않고 시간을 존중해 주는 게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지금의 관계가 더 편안하고 만족감도 커졌다”고 전했다.조혜련은 폐경과 갱년기를 겪으며 ‘자기관리’의 기준 역시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몸을 관리하는 게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멘탈 관리가 훨씬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며 “이미 벌어진 변화를 부정하기보다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과정에서 그는 인생 선배들의 태도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조혜련은 “박미선 언니 이야기를 들으며 많이 배웠다”며 “단 한 번도 ‘왜 이렇게 됐을까’를 묻지 않고, 그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걸 찾으며 버텼다고 하더라. 그 말이 크게 와 닿았다”고 말했다.이날 조혜련은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자신의 태보 비디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소라 씨 다이어트 비디오가 유행하던 시절, ‘나도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7~8kg 정도 감량하면서 체력뿐 아니라 자신감도 함께 얻었다”고 회상했다.조혜련은 현재도 아침 루틴, 식단 조절, 운동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몸과 마음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술과 담배를 끊은 이후의 변화에 대해서도 “몸이 달라지니 생각과 감정도 훨씬 안정됐다”며 “지금의 나는 예전보다 나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08:25
영화

“잔잔하고 깊은 울림” 추영우x신시아 ‘오세이사’, 극장가 훈풍 일으킬까 [종합]

배우 추영우, 신시아가 풋풋하고 뭉클한 사랑 이야기로 올 연말 극장가를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2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혜영 감독을 비롯해 추영우, 신시아가 참석했다.‘오세이사’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서윤(신시아)과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재원(추영우)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이날 김혜영 감독은 “원작 소설을 굉장히 재밌게 읽었다. 원작 소설 문구 중에서 ‘좋아한다는 감정은 감각에 기인한 것’이란 게 마음에 들었다. 사랑이 희미해지더라도 좋아한다는 감정이 감각으로 사라지지 않는다는 게 너무 마음에 들었다. 로맨스에도 도전해 보고 싶었던 차라 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원작과의 차별점에 대해 “각색 과정에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에 포커싱하려고 했다. 첫사랑 분위기와 청춘의 우정에 집중하고 싶었다. 그래서 원작 속 아버지, 누나, 꿈에 대한 갈등 등은 축소하고 누나 역할에 새로운 친구 캐릭터를 넣었다”며 “또 두 주인공이 만나고 가까워지고 사랑하는 과정을 조금 더 귀엽고 풋풋하면서도 세밀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원작보다 밝아진 느낌”이라고 귀띔했다. 남자 주인공 재원은 추영우가 연기했다. 재원은 끝이 보이는 삶에 그저 목표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인물이다. 추영우는 “나름대로 병약미를 추구했다. 다이어트도 노력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지금에서야 (근육이) 다 빠졌다. 당시 88kg이었는데, 지금은 74kg이다. 두 달 사이에 안 빠지고 끝나고 나서 빠진 거”며 “좀 아쉬운 부분”이라고 털어놨다.다만 추영우는 “일본 영화 속 남자 주인공과 닮지 않아서 그만큼 병약미가 없어서 걱정도 됐지만, 우리 영화는 일본 영화가 아닌 소설을 원작으로 했기 때문에 재원이 처한 상황, 심성 등에 더 중점을 두려고 했다”고 부연했다.재원이 사랑에 빠지는 서윤 역은 신시아가 맡았다.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지만, 장난기 많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매사 즐겁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소녀다. 신시아는 “기억상실증은 캐릭터가 가진 하나의 설정이라고 생각했다. 그보다는 캐릭터 자체에 집중해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짚었다.호흡에 대해서는 서로 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추영우는 “(신시아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애교도 많고 순발력도 좋다”며 “너무 좋은 배우라 연기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 매사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가 있는데 그게 촬영장 안팎으로 내게 큰 힘이 됐다”고 애정을 표했다.이에 신시아는 “멜로가 처음이라 설레고 긴장됐는데 추영우가 날 잘 이끌어주고 감정적, 연기적으로 좋은 자극을 많이 줘서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몰입됐다”며 “현장에서도 잘 챙겨줘서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화답했다.끝으로 추영우는 “사랑, 청춘, 응원, 교훈 가득 담은 작품이니 많이들 보러 와달라”며 ‘오세이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신시아 역시 “잔잔하고 고요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영화니 많이 와서 그 여운 받아 가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한편 ‘오세이사’는 오는 24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2 16:42
스포츠일반

[스포츠7330] ‘근력 운동 초보자’는 스트레칭부터 시작하세요

‘근력 운동’이라면 대체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해야 하는지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운동 초보자’들은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근력 운동에 대한 조언을 김강 트레이너(제임스짐 코엑스점)에게 들어봤다. 김강 트레이너는 “헬스장에 처음 등록한다면서 찾아오시는 시니어층 회원이 생각보다 많다. 이런 분들은 그동안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본 경험이 없고, 허리 등의 통증이 심해져서 ‘살기 위해 운동해야겠다’면서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운동 경험이 거의 없고, 근력도 약한 회원들은 스트레칭부터 시작한다. 그동안 근육을 잘 쓰지 않아서 유연함과 탄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먼저 굳어 있는 근육을 유연하게 만들어서 가동범위 내의 운동을 시작하는 게 순서다”라고 덧붙였다. 현실적으로 시니어 연령층은 운동을 통해 근성장을 이루기는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늦었다’거나 ‘이제 와서 하면 뭐 하나’라는 생각을 하는 건 금물이다. 시니어층이 아니더라도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해 근력과 에너지가 크게 떨어진 20대 혹은 30대 여성, 지나치게 오랜 기간 앉아서 일하느라 근력이 크게 떨어진 직장인들도 하루빨리 스트레칭과 가벼운 활동을 시작하는 게 좋다. 김강 트레이너는 “운동이 전혀 익숙하지 않고, 오랜 시간 업무나 학업에 시달리면서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사람이라면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는 게 너무 거창한 일이라고 엄두가 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분들은 일단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산책을 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의 움직임을 점점 늘려가는 식으로 운동을 시작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김강 트레이너는 “근육이 빨리 붙지 않는 체질도 있고, 몇 달간 열심히 운동을 했는데도 인바디를 재보면 근육량이 거의 변화가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근육을 쓰고 운동을 하는 자체로 근육은 발달한다. 기계로 재서 나오는 근육량 수치만 맹신하거나 수치가 좋아지지 않았다며 실망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했다. 또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기구 사용법과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 방법에 대한 지도를 받는 게 좋다. 마치 수영장에 처음 간 수영 동호인이 물에 뜨는 법, 정확한 영법을 배워야 자연스럽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것과 같다고 이해하면 편하다. 김강 트레이너는 “헬스장에 가면서 ‘오늘 내가 어떤 운동을 어떤 순서로 얼마나 해야 겠다’는 계획이 머릿속에 세워지고 실행할 수 있다면, 그때부터는 별도의 강습 없이 혼자 운동을 해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근력 운동의 최대 매력은 ‘누구라도 잘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김 트레이너는 “예를 들어 구기종목은 4~5년을 정말 열심히 훈련한다고 해도 뛰어난 기술을 익혀서 잘 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근력 운동은 4~5년간 꾸준하게 열심히 한다면 누구나 정말 잘 할 수 있다. 일정 기간 꾸준하게 하면, 내가 근육을 잘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몸이 변하는 게 눈으로 보인다. 근력 운동이야 말로 가장 ‘가성비’가 좋은 운동”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은경 기자 2025.11.28 08:18
예능

‘대식가’ 김유정, 다이어트 고충…“어릴 때부터 못 먹게 해 서러워, 맛없으면 화나” (요정재형)

배우 김유정이 관리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4살 때부터 우리 모두 함께 키운(?) 유정이의 방송, 그리고 그 이면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유정은 “대식가라는 얘기가 있더라“는 정재형의 질문에 “지금은 관리하니까 많이 못 먹는데 저희 집안이 다 대식가다. 언니, 오빠, 어머니, 아버지까지 다 많이 드시는 편이다. 명절에 만두를 빚으면 냉동실 한 칸을 만두로 꽉 채운다. 양 자체가 엄청 크다”고 말했다.정재형은 김유정이 그럼에도 마른 편이라고 궁금해하자, 김유정은 “어릴 때 많이 먹었는데 못 먹게 하니까 서러웠다. 저는 원래 많이 먹는 사람이고 먹는 거에 진심이다. 먹는 게 세상의 전부인데 다이어트하고 관리하다 보니까 먹는 재미를 잃게 되더라”고 털어놨다.이어 “샐러드를 먹어도 맛없으면 화나고 예민해지더라”며 “중고등학생 때는 장롱 안에 제 전용 간식 박스가 있었다. 초콜릿 같은 달콤한 간식을 모아놓고 안 먹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왜 못 먹고 있지?’ 라고 느끼는 순간 10분 안에 그걸 다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7 07:39
예능

‘신혼’ 김종국, ‘잘 빠지는 연애’ 과몰입…“버럭하거나 눈물도”

‘잘 빠지는 연애’ 김종국, 이수지, 유이가 시즌2를 기대할 만큼 3MC 호흡을 자신했다.오는 11월 5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 ‘잘 빠지는 연애’는 긁지 않은 복권 같은 미래의 내 남자, 내 여자와 함께 하는 러브 다이어트 프로젝트이다. ‘다이어트’와 ‘연애’를 접목한 콘셉트로 김종국과 이수지, 유이가 3MC로 나섰다.방송을 앞두고 30일 ‘잘 빠지는 연애’ 측은 3MC로 나선 김종국, 이수지, 유이의 소감을 공개했다.먼저 김종국은 3MC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지 씨는 참가자들과 본인의 공통점을 찾아 공감하고, 참가자들을 대변해 주면서 분위기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만들었다. 그래서 정말 힘이 많이 되고 의지가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 유이에 대해서도 “여러 참가자들의 얽히고설킨 연애 감정에 깊이 몰입해, 본인의 연애관도 솔직하게 털어놨는데 색다른 재미였다”라고 전했다. 이수지 역시 “김종국 씨, 유이 씨와의 호흡은 정말 좋았다”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하지만 이내 “두 분은 운동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때때로 공감이 가지 않기도 했다”라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줬다. 또 이수지는 “무엇보다 김종국 씨는 음식에 비유해 대화를 이끌어가는 방식에 감탄했다. 유이 씨는 출연자들의 마음에 진심으로 공감해서, 제 마음도 따뜻해졌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유이는 “운동에 진심인 김종국 선배님과 유쾌 상쾌 통쾌 공감여왕 수지 언니 덕분에 촬영 내내 즐거웠다. 서로의 경험이나 공감을 같이 나누면서 때로는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서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참가자들에게 공감하고 또 몰입하는 3MC의 밸런스가 매우 좋았다는 것. 유이는 “저희 3MC 호흡은 시즌2를 기대해도 좋을 만큼이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연애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 못지않게 중요한 재미포인트가 MC들이다. MC들이 얼마나 참가자들의 감정과 상황에 감정 이입하고 리액션하느냐에 따라 시청자의 몰입도도 달라지기 때문. 제작진에 따르면 김종국, 이수지, 유이 3MC는 녹화 내내 참가자들의 다이어트와 러브 스토리에 깊이 몰입해 흥분하고 버럭 하거나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여기에 호흡까지 완벽 그 자체였다는 전언이다.‘잘 빠지는 연애’는 오는 11월 5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30 12:54
예능

‘잘 빠지는 연애’ 김종국 “비현실적으로 멋지고 예쁜 연애 프로그램과 달라” (인터뷰)

김종국, 이수지, 유이가 ‘잘 빠지는 연애’로 뭉쳤다.11월 5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잘 빠지는 연애’는 긁지 않은 복권 같은 미래의 내 남자, 내 여자와 함께 하는 러브 다이어트 프로젝트이다. 2025년 가장 핫한 두 가지 키워드 ‘다이어트’와 ‘연애’를 접목, 대한민국 유일무이 연애 프로그램 탄생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살도 빠지고 사랑에도 빠지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도파민도 팍팍 튀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잘 빠지는 연애’를 위해 사랑까지 완벽한 근육남 김종국, 유쾌한 공감요정 이수지, 다이어트 메이트 유이가 MC로 나선다. ‘잘 빠지는 연애’와 딱 맞아떨어지는 최적화 MC들의 만남이라는 반응. 이에 3MC가 직접 밝힌 출연 결심 이유를 들어봤다.먼저 김종국은 “프로그램 콘셉트 자체가 너무 특별했다. 기존의 ‘비현실적으로 멋지고 예쁜’ 연애 프로그램과는 달리 누구나 공감하며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연애 프로그램이 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건강한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참여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이수지는 “20대 때 연애를 하면서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경험이 떠올랐다. 그때 제 연애는 많이 힘들고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그런 아픔을 겪지 않기를 바라며,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저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출연진이 있다면 함께 공감하고 위로해 주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유이는 “연애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설렘도 있었다. 평소 연애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 시청자로서 ‘다이어트’와 ‘연애’가 결합된 콘셉트는 어떨지 고민했다”며 “저 역시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며 건강하게 변해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나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제 경험을 바탕으로 ‘잘 빠지는 연애’ 출연자들에게 공감과 응원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았고, 그들이 변화해 가는 모습을 함께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됐다”고 덧붙였다.김종국은 신선함을, 이수지는 공감과 응원을, 유이는 경험에서 온 진정성을 떠올리며 ‘잘 빠지는 연애’에 합류했다. 3MC가 품고 있던 호기심과 궁금증은 ‘잘 빠지는 연애’ 첫 녹화 이후 ‘만족’과 ‘기대’로 바뀌었고, 그 진심은 첫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예정이다.다이어트와 연애를 통해 자존감을 끌어올릴 TV조선 ‘잘 빠지는 연애’는 11월 5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8 13:01
뮤직

에이티즈→싸이커스 KQ 아티스트 추석 인사 “따뜻한 명절 보내세요”

KQ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2025년 추석 인사를 전했다.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에이티즈, 마독스, 싸이커스, 소향의 2025년 추석맞이 인사 영상을 차례로 공개했다.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는 에이티즈는 “뜨거운 여름을 지나 풍성한 한가위 추석이 찾아왔다”며 “이번 추석에는 첫 슈퍼문이 뜬다고 한다. 보름달에 소원도 빌고 주변 지인과 친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나눠도 좋을 것 같다”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이어 에이티즈는 “우리 에이티니(팬덤명), 에이티즈 표 ‘잔소리 메뉴판’을 챙겨가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유쾌한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저희는 기차 타고 먼저 ‘달나라까지 고(Go)!’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히트곡 ‘미친 폼’의 가사를 이용한 센스 넘치는 인사를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마독스는 반려견 조이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 추석이 찾아왔다”고 인사를 건넨 그는 “연휴만큼은 다이어트를 잠깐 내려놓고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가족들이랑 함께 많이 챙겨 드시길 바란다”는 유쾌한 인사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했다.형형색색의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싸이커스는 “어느덧 로디(팬덤명) 여러분과 함께하는 세 번째 추석이 찾아왔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연휴 동안 잠시 숨도 돌리고 맛있는 명절 음식도 많이 드시길”이라고 덧붙인 이들은 “훈훈한 싸이커스처럼 여러분도 훈훈한 추억이 가득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며 활기찬 인사를 전했다.끝으로 소향은 “설날 인사드린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추석 인사를 드린다”며 환한 미소로 보는 이들을 덩달아 웃음 짓게 했다. “귀성길, 귀갓길 조심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화면을 향해 양손을 힘차게 흔드는 모습으로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KQ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은 앨범을 비롯해 공연, 예능, 자체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6 09:57
산업

"그래서 먹으란거에요 말란거에요?" 다이소가 당긴 '가르시니아' 공방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대웅제약이 다이소 등에 공급한 건강기능식품 ‘가르시니아(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에 대해 전량 회수 조치에 해당 식품을 꾸준히 복용해 온 2030 여성 소비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면서 연예인 등이 광고를 해 왔기 때문에 오랜 기간 복용해 온 이들이 적지 않아서다. 여성 소비자들은 “이미 사 둔 가르시니아를 먹으라는 것인지, 먹지 말라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하소연하고 있다.20대 직장인 A씨는 약 1년 전부터 식사 전후로 가르시니아를 복용한다. A씨는 “살이 빠진다는 생각보다 일종의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먹었다. 좀 덜 찌는 듯한 느낌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혈당 관리나 몸매 관리에 좋다고 하니 쟁여 놓고 먹는다”고 했다. 이커머스 할인 행사로 가르시니아를 6개월 치나 사 뒀다는 A씨는 최근 제품 회수에 난감해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시중에 나온 다른 제품과 동일하게 식약처가 지정한 고시형 원료로 기준과 규격에 맞게 생산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식약처는 이상 사례와 제품 간 인과관계가 높다면서 전량 회수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A씨는 “결국 식약처 발표를 보면 가르시니아라는 고시형 원료 자체가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인데 남은 제품을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쉬었다.실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가르시니아를 두고 갑론을박이다. ‘복용 후 간 수치가 확실히 올라간다’, ‘속이 좋지 않았다’는 글부터 ‘나는 효과를 봤다’, ‘살을 뺀 뒤 유지하는 데 좋았는데 건강에 안좋다는 것인가’는 내용까지 엇갈린다.유통업계에서는 식약처의 부실한 관리·감독과 ‘땜질 처방’을 지적하고 있다. 가르시니아에 문제가 있다면 빠르게 고시형 원료 지정 취소 및 해당 원료를 사용한 다른 제품에 대한 회수 조치를 해야 하는데, 식약처가 취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웅제약은 식약처 고시에 따라 만들었다고 하고, 식약처도 ‘기준이나 규격에 부적합한 항목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도 회수 조치를 하니 소비자와 유통망만 억울하게 피해를 보고 있다”고 했다.가르시니아 추출물의 부작용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기준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관련 중대한 이상 사례 138건 중 136건이 가르시니아 성분 함유 제품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외는 적극적인 선제 조처 중이다. 미국은 2009년 간 손상 등을 이유로 이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함유 제품 판매를 금지했다. 프랑스 보건 당국도 지난 3월 가르시니아 함유 보조식품의 수입 및 유통을 한시적으로 막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식약처가 다이소 등에 유통된 해당 제품만 수거해서는 소비자들의 혼란을 막기 어렵다. 정부의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요구된다”고 꼬집었다.서지영 기자 2025.09.30 08:03
연예일반

‘채널주인부재중’으로 본 크리에이터 생존 전략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별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조회수만 높다고 성공하는 시대는 끝났다. 구독자 117만 명을 보유한 ‘채널주인부재중’은 변화에 발 빠른 채널이다. 2017년 시트콤 위주의 ‘핫도그 TV’로 시작해, 현재는 다수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며 콘텐츠 외 수익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채널주인부재중’은 현재 권기동, 정재열, 강제희, 박현서를 주축으로 예보링, 김희연 등 신규 크리에이터들을 꾸준히 영입해 왔다. 이들은 영상에서 소개한 제품을 자체 커머스 플랫폼인 YOGO(요고)에서 바로 구매할수 있도록 연결했다. 그 결과 요고는 2022년 거래액 4억 원에서 지난해 200억 규모로 급성장했고, 월간 활성 이용자는 2년간 2400% 증가했다. 광고 수익 중심의 기존 MCN 모델을 넘어, 크리에이터 트래픽을 직접 수익화하는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 그 중심에는 ‘핫도그 TV’ 창시자이자 원년 멤버인 권기동과 정재열이 있다. 두 사람은 2019년 MCN 회사 ‘글로우업리즈’를 공동 설립하며 본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에 나섰고, 사업 성장에 따라 서울 성수동에 5층 규모의 자체 사옥도 마련했다. 지난 5월 올라온 사옥 소개 영상은 조회수 40만 회를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흥미로운 점은 구독자들, 즉 ‘캐찹이들’의 반응이다. 단순한 상업 행위로 보일 수 있음에도 이들은 오히려 채널의 성장과 변화에 궁금증과 호감을 보였다.핵심은 콘텐츠에 있다. ‘핫도그 TV’ 때부터 특유의 B급 감성으로 주목받았던 이들은 멤버 수가 늘었음에도 일관된 콘텐츠 색깔을 유지하고 있다. 툭하면 직원들끼리 MT가서 술을 진탕 먹거나, 어느 여초 회사의 남직원 하루라면서 얼굴에 화장품을 덕지덕지 바르고, 최근엔 자체 소개팅 콘텐츠 ‘쿵짝’시리즈까지 만들었다. 이들의 관계성도 중요한 축이다. 실제 커플로 이어진 멤버만 2쌍. 재열, 제희는 ‘핫도그 TV’부터 인연을 시작해 약 4년간 열애 후 결혼까지 성공했다. 커플 때부터 이어진 이들의 티격태격 케미는 ‘채널주인부재중’을 찾게 만드는 요인이다. 희연, 재승은 당초 ‘글로즈업리즈’ PD로 들어왔다가 커플로 이어진 케이스다. 희연은 크리에이터로도 활약 중인데, 초반 구독자들의 호불호가 갈리던 멤버였으나 최근엔 개인 채널 구독자가 14만 명이 넘는 등 소위 ‘떡상’ 중이다. 매번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는 ‘다이어트 시리즈’도 재미있다. 팀을 나눠 상금을 걸고 다이어트할 때도 있고, 건강 악화를 이유로 갑자기 ‘급진급빠’를 한다. 여기서 자사 커머스 다이어트 식품을 이용해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여주며 조회수와 매출을 동시에 확보한다. ‘채널주인부재중’은 이처럼 코믹한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와 유대감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플랫폼 수익화 구조까지 직켤시키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 관계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브랜딩 전략과 콘텐츠 품질 관리는 숙제다. ‘채널주인부재중’은 이 과제를 방치하지 않고, 팬들과의 오프라인 접점으로 풀고 있다. 지난 6월, 채널 개설 8년 만에 개최한 첫 공식 팬미팅은 1000명 예약 매진과 26개 브랜드의 협찬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이들이 단순한 콘텐츠 생산자를 넘어 팬덤 기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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