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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일우, ♥박선영에 프로포즈? “나이가 있으니 결혼식은 스몰로” (‘신랑수업’)

‘신랑수업’ 심형탁이 아내와 아들을 향한 애틋한 가족애를 드러내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2회에서는 심형탁이 지난 1월 태어난 아들 하루의 출생신고를 하는 한편, ‘나홀로 육아’도 척척해내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김일우는 박선영과 ‘댄스스포츠 데이트’를 하면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으며, 둘만의 아지트에서 프러포즈와 결혼에 대한 로망을 공유해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99%(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심형탁은 수염을 기른 채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멘토군단’이 “초췌해진 것 같다”고 걱정하자, 심형탁은 “오늘 아침 6시 반까지 아이를 보다 왔다”며, 면도할 시간도 없이 육아에 올인 중인 근황을 밝혔다. 직후 그는 출산 후 처음으로 ‘신랑수업’에 모습을 비춘 아내 사야와의 하루를 공개했다. 이날은 사야와 하루가 퇴원해 산후조리원에 입소하는 날이었다. 심형탁은 강보에 싸인 아들을 바라보며 “와, 잘 생겼다. 너무 신기하다”는 말을 연발했다. 실제로 신생아임에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한 하루의 꽃미모에 ‘연애부장’ 심진화는 “아빠보다 방탄소년단 정국 닮았다!”고 감탄했다. 문세윤 역시, “무조건 형탁이 형보다 잘 생길 것 같다”며 맞장구쳤다.유쾌한 분위기 속 심형탁은 아내와 아들이 산후조리원에 입소하자 곧장 주민센터로 향했다. 아들의 출생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한 그는 얼마 후 아들의 이름이 적힌 주민등록등본이 발급되자 “내 인생이 보이는 것 같다. ‘내가 진짜 어른이 됐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울컥했다. 감격한 심형탁은 절친한 배우 이상우에게 전화를 걸어서 아들 자랑을 했다. 그는 “몸은 힘들어 죽겠는데 기분은 날아간다”, “힘들 때마다 하루 사진을 보면 피로가 싹 풀린다. 이게 바로 아이, 가족의 힘이구나 싶다”고 말했다. 또한 ‘미혼’인 선배 배우 이민우에게도 전화를 걸어 “하루가 너무 예쁘다. 태어나자마자 얼굴이 배우다”라고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산후조리원으로 돌아간 심형탁은 아내가 마사지를 받기 위해 자리를 비우자, 능숙하게 아들을 혼자 돌봤다. 그러다 아들이 잠에 들자 심형탁은 조심스레 손싸개를 벗겨 아들의 손을 어루만졌다. 또한 아들의 숨소리를 눈을 감고 들었다. 심형탁은 “아내가 얼마 전 ‘이제 심씨 곁에 나와 하루가 있으니까 마음의 여유를 가져도 된다’고 했다. 사실 아들을 낳은 뒤 더 강한 아빠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머리가 복잡했는데, 아내가 그렇게 말해주니 마음이 녹아내렸다. ‘하루와 내가 있으니 마음 편하게 살면 된다’는 말, 참 좋았다”며 먹먹해했다. 심형탁 가족의 모습이 안방에까지 감동을 안긴 가운데, 김일우-박선영의 데이트 현장이 펼쳐졌다. 김일우는 박선영과 ‘댄스스포츠 강습’을 앞두고 한 의상실로 갔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어울리는 옷을 골라주며 꽁냥꽁냥한 분위기를 풍겼다. 김일우는 무릎까지 꿇은 채 박선영에게 댄싱 슈즈를 신겨주는 로맨틱한 매너를 발휘했고, 댄스복으로 환복한 박선영에게 “전생이 있다면 선영은 유럽의 어느 왕실 여성이었을 것이다”, “영국 다이애나비 같다”며 찬사를 보냈다. 댄스복을 고른 뒤에는 ‘댄스스포츠 교습소’로 향했다. 댄스 강사는 “두 분의 관계가 어떻게 되시냐? 관계에 따라 음악 선곡과 춤의 수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일우는 망설이더니 “너무 깊이 알려고 하지 마시라”고 해 한숨을 자아냈다. 긴장해 ‘뚝딱’거리는 김일우의 모습을 박선영은 귀엽다는 듯 바라봤다. 이후, 두 사람은 댄스 강사의 추천으로 ‘파소도블레’라는 춤을 배웠다. 그러면서 두 손을 맞잡는 것은 물론, 서로에게 몸을 의지하는 고난도 동작까지 선보이면서 현장을 후끈 달궜다.댄스스포츠 수업이 끝나자, 김일우는 둘의 추억이 깃든 한 아지트로 박선영을 데려갔다. 이 장소에 대해 김일우는 “후배가 하는 식당 3층에 있는 개인 공간인데, 과거 선영이를 비롯한 지인들과 파티를 했었다. 단둘이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음악과 차가 있는 공간 속, 박선영은 “요즘 ‘신랑수업’ 멤버들이 결혼을 하지 않나. 오빠는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김일우는 “바다가 보이는 웨딩 채플 같은 곳에서 석양이 질 때 하고 싶다. 가까운 사람들만 불러서”라고 고백했다. 박선영은 “아무래도 우리가 나이가 있다 보니까 (결혼식에) 부르는 사람들도 한계가 있다”고 웃으며 “스몰 파티 같은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공감했다.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서로 통한 가운데, 김일우는 “축의금은 받을 건지?”라고 물었다. 박선영은 깔깔 웃더니, “받아야 한다. 그동안 너무 많이 줬다”고 말했다. 김일우는 “그럼 모바일 청첩장 돌려~”라고 받아쳤다. 그러다 프러포즈 로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일우는 “난 그냥 무릎 꿇고 작은 실반지라도 주면서”라고 운을 떼더니, “나하고 결혼해 줄래?”라고 훅 플러팅을 했다. 순식간에 묘한 기류가 감돌았고, 김일우는 쑥스러워하더니 “쉘 위 댄스?”라며 이날 배운 ‘파소도블레’를 다시 한 번 청했다. 박선영은 흔쾌히 응하며 김일우의 어깨에 손을 올리면서 둘만의 아지트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07:32
해외연예

킴 카다시안, 故 다이애나비 목걸이 주인 됐다…2억 4000만 원 낙찰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이 고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 목걸이의 주인이 됐다.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19일(한국시간) 킴 카다시안이 경매를 통해 고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의 목걸이를 19만 7453달러(한화 약 2억 4000만 원)에 낙찰받았다고 보도했다.경매회사 소더비에 따르면 경매 마지막 5분 동안 네 명의 입찰자가 해당 목걸이를 두고 경쟁을 벌였다. 킴 카다시안은 경매 전 예상가의 두 배 이상을 주고 목걸이를 낙찰받은 것으로 전해진다.소더비 런던 보석 책임자는 “이 작품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또 다른 사람의 손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한편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14년 칸예 웨스트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이혼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19 19:15
스포츠일반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향수를 자극한 조지 왕자의 윔블던 데뷔

지난 10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의 승자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였다. 그는 2018, 2019, (2020 대회는 코로나 때문에 열리지 않음) 2021년에 이어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4회 연속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만 21회 우승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보다 메이저 대회에서 더 많이 우승한 선수는 라파엘 나달(22회)밖에 없다. 한편 올해 처음 도입된 윔블던 14세부 경기 남자 단식 챔피언에는 한국 테니스의 기대주 조세혁이 올랐다. 14일간 진행된 2022 윔블던 대회는 다양한 이야기와 화제를 만들었다. 필자는 올드팬의 향수를 자극할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장손으로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세손과 그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는 열렬한 테니스 팬이다. 윔블던 대회의 낯익은 풍경 중 하나가 윌리엄과 케이트가 직관하는 모습이다. 이 부부는 2022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전에 뜻밖의 손님을 대동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들의 장남이자 왕위 계승 서열 3위로 아홉 번째 생일을 며칠 남겨 놓지 않은 조지 왕자가 깜짝 등장한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테니스 대회이자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윔블던은 엄격한 드레스 코드로도 유명하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착용한 옷, 모자, 밴드, 신발 등은 흰색이어야 한다. 시대에 뒤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이 드레스 코드는 2014년에 도리어 강화되어, 선수들은 언더웨어마저도 흰색만을 입어야 한다. 흥미로운 점은 윔블던의 드레스 코드는 관람객에게도 적용된다는 것이다. 주요 경기가 열리는 센터 코트와 1번 코트에서 경기를 관람하려면 일반 관객도 말쑥하게 차려입는 게 좋다. 또한 앰부시 마케팅(스폰서가 아니면서도 그러한 인상을 줘 홍보를 극대화하는 기법) 규제에 따라, 관객은 기업의 로고가 크게 들어간 옷을 입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윔블던의 센터 코트에는 1922년 만들어져 74개의 좌석으로 운영되는 로얄 박스가 있다. 초청장을 받은 유명 인사만이 앉을 수 있는 이곳에는 더욱 엄격한 드레스 코드가 적용된다. 남성은 정장 차림에 타이를 반드시 매야 한다. 역시 정장을 입어야 하는 여성은 햇빛을 가리기 위해 모자를 쓸 수도 없다. 다른 관객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결승전에 모습을 보인 조지 왕자도 규정에 따라 정장을 입었다. 하지만 아홉 살이 채 안 된 어린 왕자가 정장 차림으로 3시간이 넘게 경기를 지켜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게다가 런던 날씨답지 않게 그날 기온은 섭씨 29도까지 올랐다고 한다. 이에 타이를 맨 조지 왕자는 부모에게 “too hot(너무 덥다)”고 말하며 이마의 땀을 연신 닦았다. 경기 후 이들은 윔블던 챔피언 조코비치와 만나 담소를 나눴다. 조코비치는 조지 왕자에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보라고 건네주었고, 이에 왕자는 쑥스럽게 이를 들어 올렸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윌리엄 왕세손이 조지에게 “Don't drop it(트로피 떨어뜨리지 마)”라는 농담을 던졌다는 유쾌한 일화도 전해졌다. 사실 조지 왕자의 이날 윔블던 데뷔가 언론과 대중의 시선을 끈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다. 1991년 당시 아홉 살이었던 윌리엄 왕자가 어머니인 다이애나와 여자 단식 결승전을 보며 윔블던 무대에 데뷔했던 장면이 연상됐기 때문이다. 31년의 시차를 두고 거의 같은 나이의 두 왕자가 윔블던에 데뷔한 모습, 그리고 아직은 약간 어색하지만, 정장을 입은 앳된 모습의 두 왕자가 너무 비슷해 보여 화제를 모았다. 다이애나가 찰스 왕세자와 ‘세기의 결혼식’을 올릴 때, 그녀의 나이는 불과 스무 살이었다. 그녀의 결혼 생활은 평탄치 않았다. 남편 찰스의 마음은 딴 사람에게 이미 가 있었고, 가식적이고 체면만 내세우는 왕족들 사이에서 다이애나는 불행했다. 그런 그녀에게 아들 윌리엄과 해리는 보물 같은 존재였다. 부모의 불화와 이혼 등으로 외롭게 자랐던 다이애나는 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두 아들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키웠다. 장난을 좋아하고 잘 웃는 다이애나는 윌리엄에게 “You can be as naughty as you want, just don’t get caught(원하는 만큼 장난쳐도 되지만, 들키지는 마)”라고 말할 정도로, 그녀는 아들에게 특별한 친구 같은 존재였다. 다이애나는 왕세자비의 의무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그녀는 왕족이라는 특권 의식을 내려놓고, 소탈하고 진심 어린 마음과 행동으로 국민을 대했다. 이에 다이애나는 영국민들로부터 ‘People's Princess(국민의 왕세자비)’로 불릴 만큼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된다. 두 아들을 위해 불행했던 결혼 생활을 15년간 지속했던 다이애나는 결국 1996년 8월 찰스와 이혼했다. 불과 1년 후 그녀는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다. 어머니 다이애나를 향한 윌리엄의 사랑은 여러 곳에서 드러난다. 윌리엄은 어머니로부터 선물로 받은 낡은 오메가 손목시계를 지금도 거의 매일 찬다. 윌리엄은 매년 ‘어머니의 날’을 맞이할 때마다 그의 세 자녀(조지, 샬럿, 루이)에게 할머니 다이애나를 향해 편지를 쓰게 한다고 한다. 2021년 영국 신문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의하면 윌리엄의 장녀 샬럿은 편지에 “Papa is missing you(아빠가 할머니를 그리워하고 있어요)”라고 써,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지금도 매일 다이애나를 그리워한다는 윌리엄. 그리고 이 둘의 윔블던 장면을 기억하는 영국민들에게 조지 왕자와 함께 나타난 중년 윌리엄의 모습은 묘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초빙교수 2022.07.20 06:00
연예

[할리우드IS] 크리스틴 스튜어트, 동성 연인과 교제 2년 만에 약혼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31)가 동성 연인과 교제 2년 만에 약혼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주연을 맡은 영화 '스펜서'를 홍보하기 위해 출연한 SiriusXM '하워드 스턴쇼'에서 "그녀가 2년간의 교제 끝에 최근 질문으 던졌다. 우리는 결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프러포즈가 받고 싶어 내가 원하는 것을 뚜렷하게 말했다"며 "그녀는 그것을 못 박았다. 우리는 결혼한다"고 했다. 이어 "좋은 일은 정말 빨리 일어난다. 둘만의 멋진 결혼 계획이 있다. 내가 정말 충동적이라 언제가 될지는 모른다. 처음 만날 때부터 사랑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그녀'는 각본가 겸 배우 딜런 메이어다. 7년 전 영화 세트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19년 8월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고, 그 해 10월 SNS를 통해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2008)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배우다. 다이애나비 전기 영화인 '스펜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3 07:46
연예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공효진 향한 '폭격 로맨스' 시동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을 향한 강하늘의 로맨스 폭격이 담긴 2차 티저가 공개됐다.최근 공개된 KBS 2TV 새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 2차 티저 영상에는 공효진(동백)과 강하늘(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암시됐다.“제 스타일이 아니에요”라며 선을 긋는 공효진에게 강하늘은 “동백씨 스타일이 뭔데요?”라고 되묻는다. “공유, 공유요!”라는 답에 ‘사람이 어떻게 도깨비를 이기나’란 좌절에 빠진다. 하지만 꽂히면 직진인 강하늘은 공효진이 곤란한 상황에 처할 때마다 어디선가 짠하고 나타나 사사건건 끼어든다. “웬 이상한 놈이 나타났다”라고 생각하지만 공효진은 이상하게 그에게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다.강하늘이 이렇게 저돌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어필하는 이유는 첫눈에 공효진에게 반했기 때문. 우아하고 지적인 다이애나비가 이상형인 그에게 공효진은 옹산의 다이애나였다. 심지어 얼핏 여린 것 같은데, 잠잠히 강단 있고 원칙도 있는 공효진이 강하늘의 눈엔 너무나 멋지다. “동백씨 이제 혼자 아니고요. 내가 사시사철, 불철주야 계속 붙어있을 거니까. 우리 쩌거 해요”라는 뜨끈하고 귀여운 고백에 공효진은 수줍게 웃고 말았다. 공효진의 은근한 카리스마와 속 깊은 매력, 그리고 강하늘의 촌스러운데 치명적인 매력이 어우러져 따뜻한 힐링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30 13:59
경제

마클의 오빠, 해리 왕자에 “왕실 역사상 가장 큰 실수 될 것” 경고

다음 달 19일로 예정된 영국 해리(33) 왕자와 미국인 약혼녀 메건 마클(36)의 결혼식을 앞두고 마클의 이복 오빠가 “결혼식을 취소하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영국의 주간지 ‘인터치’는 2일(현지시각) 마클의 오빠 토마스 마클 주니어가 해리 왕자에게 보낸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토마스는 “마클은 분명하게 당신을 위한 여자가 아니다”라며 “결혼 후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왕실 결혼 역사상 가장 큰 실수였다는 게 분명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마클이 공주처럼 보이기 위해 아버지가 파산에 이를 때까지 빚을 졌지만, 완전히 그를 잊은 듯 행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할리우드의 명성이 메건을 지저분하고 자만심 강한 여성으로 바꿔 놓았다”고 덧붙였다. 토마스와 그의 아버지는 마클로부터 결혼식 초대장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지난 3월 켄싱턴 궁은 해리 왕자와 마클의 결혼식 참석자 600명에게 초청장을 공식 발송했으나 초청대상에 누가 포함됐는지는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 토마스는 “해리 왕자와 왕실은 너무 늦기 전에 이 동화 같은 결혼식을 끝내야 한다”며 “전 세계가 마클의 나쁜 결정을 지켜보고 있다. 너무 늦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토마스는 “마클이 가족을 잊고 싶어하든 아니든 간에 마클은 여전히 내 동생이고 가족”이라며 “왕실 결혼식이 찢어진 가족을 더 가깝게 만들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더 멀어지게 하고 있다”고 적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토마스는 마클의 이복 오빠로 2011년부터 두 사람은 만난 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악의적인 기사를 두고 영국 왕실과 영국 언론 간의 냉랭한 관계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해리 왕자와 그의 형 윌리엄 왕세손은 각각 12살과 15살 되던 해 어머니인 다이애나비가 파리에서 파파라치의 끈질긴 추적을 피하다 차 사고로 숨지는 아픔을 겪었다. 해리 왕자는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파파라치들에 대한 증오심을 숨기지 않았다. 해리 왕자는 결혼식 당일 식장인 윈저성 왕실 전용 예배당 세인트 조지 채플 내부에 취재진 단 한 명만 출입시킬 것이라고 밝혔고, 그들의 결혼을 바라보는 현지 언론의 시선이 싸늘해졌다는 것이다. 이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첫 결혼에 실패한 마클의 이혼 사유와 민망한 개인사 등이 담긴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5.03 11:10
연예

[할리우드IS] 메건 마크리 "해리 왕자, 무릎 꿇고 로맨틱 프러포즈"

미국 배우 메건 마크리가 영국 해리 왕자에게 받은 프러포즈를 공개했다.결혼을 알린 두 사람은 27일(현지시간) BBC 인터뷰에서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했다.메건 마크리는 인터뷰를 통해 "해리왕자가 무릎을 꿇었다. 닭고기를 굽고 있었는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프러포즈는 달콤하고 자연스럽고 로맨틱했다"고 밝혔다.해리 왕자 역시 "정말 좋았다. 우리 둘 밖에 없었다. 프러포즈할 시간을 가까스로 잡았다"며 "심지어 프러포즈를 끝낼 수 없었다. 허그 뒤 반지를 주며 '이걸 줘도 될까?'라고 물었고, 마크리가 '예스'라고 대답했다"고 전했다.27일 영국 왕실은 "찰스 왕세자가 해리 왕자와 마크리의 약혼 소식을 발표하게 돼 기뻐하고 있다"며 "결혼식은 2018년 봄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리 왕자는 찰스 왕세자와 고 다이애나비의 아들이다. 메건 마크리는 미국의 여배우로 해리왕자 보다 3살이 많다.두 사람은 이달 초 약혼, 상견례를 끝냈다. 그 과정에서 마크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만난 것으로 확인 됐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크리는 지난해부터 인연을 가져오다 지난 9월부터 공식 석상에 동행했다.이혼 경력이 있는 혼혈 출신 메건 마크리와 해리 왕자의 결혼은 변화한 영국 왕실의 분위기를 대변한다고 풀이된다.해리 왕자는 왕세자인 아버지와 형인 왕세손 윌리엄 왕자, 두 조카에 이어 왕위계승서열 5위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11.2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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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영국 왕실 "해리 왕자, 메건 마크리와 내년 초 결혼"

영국 왕실이 해리 왕자가 미국 여배우 메건 마크리와 내년 초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27일 AFP통신은 "영국 왕실이 찰스 왕세자가 해리 왕자와 마크리의 약혼 소식을 발표하게 돼 기뻐하고 있다"며 "결혼식은 2018년 봄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해리 왕자는 찰스 왕세자와 고 다이애나비의 아들이다. 메건 마크리는 미국의 여배우로 해리왕자 보다 3살이 많다.두 사람은 이달 초 약혼, 상견례를 끝냈다. 그 과정에서 마크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만난 것으로 확인 됐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크리는 지난해부터 인연을 가져오다 지난 9월부터 공식 석상에 동행했다.이혼 경력이 있는 혼혈 출신 메건 마크리와 해리 왕자의 결혼은 변화한 영국 왕실의 분위기를 대변한다고 풀이된다.해리 왕자는 왕세자인 아버지와 형인 왕세손 윌리엄 왕자, 두 조카에 이어 왕위계승서열 5위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11.2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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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왕자 부부 “아이 입양할 계획 있다”

윌리엄 왕자와 그의 예비 신부 케이트 미들턴이 아기를 입양할 계획이 있다고 밝혀 화제다. 영국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쇼비즈스파이닷컴은 26일(현지 시간) '4월 29일 결혼을 앞둔 윌리엄 왕자 부부가 다른 문화권의 아이를 입양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미들턴은 윌리엄 왕자의 어머니 다이애나비만큼이나 대인배"라며 "윌리엄 왕자가 미들턴을 좋아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또 "미들턴은 다른 문화권에서 아이들을 입양하기로 유명한 안젤리나 졸리를 존경하고 그와 같은 삶을 살고 싶어한다"고도 덧붙였다. 윌리엄 왕자도 미들튼의 이런 생각에 호의적이라는 후문. 그의 돌아가신 어머니 다이애나 역시 생전에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1.04.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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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왕자, ‘내년 결혼’…母 다이애나비 반지로 청혼

영국 왕위계승 서열 2위 윌리엄 왕자가 결혼을 발표했다.영국 왕실은 16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윌리엄 왕자와 캐서린 미들턴이 지난달 케냐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던 중 약혼했고, 여왕과 아버지 찰스 왕세자 등 가까운 왕족들과 미들턴의 부친으로부터 결혼 승낙을 받았다. 내년 봄이나 여름쯤 런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실은 "결혼 후에는 윌리엄 왕자가 공군으로 복무 중인 북웨일스에 신접살림을 차릴 것"이라고 전했다.기자회견 중 특별히 눈길을 끈 것은 캐서린의 손에 끼워진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반지였다. 이는 故 다이애나비의 반지로 이날 윌리엄 왕자는 어머니의 반지로 청혼했다고 밝혔다. 캐서린은 1981년 故 다이애나비가 결혼 발표 당시 입었던 옷과 비슷한 사파이어색 정장을 입고 기자들 앞에 등장해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약혼녀 캐서린 미들턴은 브리티시항공(BA) 직원이던 부모 사이에서 3남매 중 장녀로 태어나 말버로 기숙학교를 졸업한 뒤 세인트앤드루스 대학에서 예술사를 전공했다. 윌리엄 왕자가 2001년 이 대학 같은 과를 전공하던 중 처음 만나 2003년 말에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정다와 인턴기자 2010.11.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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