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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BTS 제이홉, 으리으리 LA 저택+오픈카 드라이브…취향은 구수한 ‘영감’ (나혼산)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LA 일상을 공개했다.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제이홉이 군 전역 후 음악 작업을 위해 L.A에서 보내는 일상이 공개됐다.제이홉이 L.A에서 머무는 집은 편안한 우드톤의 넓은 거실부터 침실, 드레스룸, 작업실까지 ‘제이홉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이홉은 남다른 사과 깎기 실력과 깔끔한 설거지, 각 잡힌 정리 정돈까지 살림꾼 솜씨를 자랑했다. 또한 ‘특급 전사’ 출신다운 운동 실력은 물론 언제나 음악과 함께하며 영감을 찾는 뮤지션의 면모를 보여주기도.특히 제이홉은 예상을 뒤집는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구수한 캔디 취향부터 영어를 잘 못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주문을 하기 전 미리 예습하는 모습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되든 안 되든 아는 단어 다 뱉는 거예요”라며 기세 넘치는 긍정 에너지를 전했고, 드라이브 중 추억의 가요를 들으며 터트린 ‘제이흥’ 모먼트는 무지개 스튜디오의 텐션을 끌어올렸다. 한편, 제이홉의 ‘월드 클래스’다운 위엄도 보여줬다. 그는 마켓에서 자신을 알아보고 조심스레 사진과 사인을 요청하는 팬들에게 미소로 화답했다. 또한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 모습과 그 안에서 끊임없이 영감을 찾는 뮤지션으로서의 모습까지, 삶의 밸런스를 맞추는 제이홉의 노력이 돋보였다.다음 주에는 제이홉이 작곡가 베니 블랑코와 만나 음악 작업을 하는 모습과 2025년 건강을 챙기는 기안84의 달라진 일상이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1 10:01
뮤직

제베원 김규빈, 오늘(1일) ‘쇼! 음악중심’ 정식 MC 출격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김규빈이 ‘쇼! 음악중심’ 정식 MC 신고식을 치른다.김규빈은 1일 오후 3시 15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안정적인 진행으로 차분히 생방송을 이끌 전망이다.김규빈은 앞서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5주간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활약한 바 있다. 유쾌한 입담과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눈도장을 찍은 김규빈은 정식 MC로서 매주 토요일 오후를 책임지며 활기찬 에너지를 전해준다는 각오다.특히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김규빈의 진행 속에 제로베이스원의 컴백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제로베이스원은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을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온라인 콘텐츠에서 따로 또 같이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5세대 아이콘'다운 영향력을 과시 중이다.한편, 김규빈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 발매 직후 국내외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발매 당일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또 한 번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1 09:49
드라마

[인터뷰①] ‘춘화연애담’ 고아라 “19금 연령제한 아쉬워…여성 시점 메시지 공감해주길”

‘춘화연애담’ 고아라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고아라는 지난달 28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랜만에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나게 된 고아라는 “드라마가 나와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연령대 되는 한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며 웃었다. 그는 “춘화라는 것 자체가 역사적으로도 담고 있는 게 있다 보니 안타깝게도 연령 제한이 있는데, 나이 제한 되시는 한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아라는 인터뷰 내내 작품에 대한 애정을 유난히 많이 드러냈다. 고아라는 “이번 작품은 함께 한 배우들도 너무 좋았지만, 내용이 많이 와닿았다.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많은 커플들의 사랑 이야기가 나오는데 ‘춘화연애담’이라는 주제를 통해 담고자 작품다운 특색이 살아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살아갔으면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또 감독님은 여성 시점에서 공감대 높은 작품을 만들어주셨다. 같이 작품 하면서 그런 점에서 감동적인 부분도 있었고. 실제로 여배우들과도 더 끈끈해지고 친해졌다. 대본 몰입도나 공감대가 있다 보니 끈끈해진 게 있다”고 말했다. 또 연령 제한이 있는 작품이지만 “전혀 그럴 이야기가 없었다. 우리 드라마가 담고자 한 메시지가, 왜 ‘춘화연애담’이라는 소재가 부수적으로 들어가야 했는지를 아실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나라에서 보기 드문 특별하기도 하고 ‘춘화연애담’스러운 독보적인 드라마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춘화연애담’은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가 직접 부마(남편)를 찾겠다고 선언한 후,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과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이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로맨틱 청춘사극이다.극중 고아라는 가상 국가인 동방국 왕후 소생의 적통 공주 화리 역을 맡았다. 화리는 당차고 거침없는 성격을 가진 인물로, “부마가 아닌 낭군을 찾고 싶다”고 외치는 등 여느 사극에서 볼 수 없는 주체적이고 당찬 캐릭터다. 고아라는 적극적인 인물의 특성을 사랑스럽게 표현해내며 극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총 10부작을 제작된 ‘춘화연애담’은 오는 6일 낮 12시 공개되는 9, 10화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1 07:00
연예일반

남명렬 , 故 강명주 추모 “암 이겨낼 거라 생각했는데…” [전문]

배우 남명렬이 고(故) 강명주를 추모했다.남명렬은 27일 강명주의 부고 소식을 전하며 “50대의 젊은 나이이기에 너무나 안타깝다. 강명주와는 1995년 ‘이디푸스와의 여행’에서 처음 만났다. 참으로 아름다운 배우였다. 특히 무대 위에서 그 아름다움이 더 빛났다”고 회상했다.남명렬은 “한참 후 강명주에게 암이 발생해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나와 ‘그을린 사랑’을 같이 했던 배우 이연규가 암으로 위중하다는 얘기를 들은 즈음이었다. 얼마 후 이연규가 암의 공격을 이기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다”고 적었다.이어 “강명주가 걱정됐지만 걱정과는 달리 꾸준히 무대에 섰다”며 “그렇게 강명주는 이연규와는 달리 꿋꿋이 암을 이겨내고 무대에 설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부고를 접하고 나니 황망하기 그지없다”며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남명렬은 “진실과 순정의 사람으로 강명주를 기억한다”며 “하늘은 좋은 사람들을 왜 일찍 데려가는지 원망스럽다. 김동현 연출, 이연규가 그렇다. 안타까운 건 이 셋은 몹시 친했던 사이다. 삼가 명복을 빈다.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강명주는 암 투병 끝에 이날 오후 5시 52분께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월 2일 오전 7시 40분이다. 한편 고인은 지난 1992년 극단실험극장의 ‘쿠니, 나라’로 데뷔, ‘구일만 햄릿’, ‘피와 씨앗’, ‘인간이든 신이든’, ‘코리올라누스’ 등 다수의 연극에 출연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판사 역을 비롯해 드라마에서도 주·조연으로 활약했으며, 암 투병 중인 최근까지도 연극 ‘SWEAT 스웨트: 땀, 힘겨운 노동’, ‘비Bea’, ‘20세기 블루스’ 등 무대에 올랐다.다음은 남명렬 글 전문 강명주 배우가 영면했다.50대의 젊은 나이이기에 너무나 안타깝다.명주 배우와는 95년 ‘이디푸스와의 여행’에서 처음 만났다.참으로 아름다운 배우였다.특히 무대 위에서 그 아름다움이 더 빛났다.그러다 한참 후 명주 배우에게 암이 발생해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나와 ‘그을린 사랑’을 같이 했던 이연규 배우가 암으로 위중하다는 얘기를 들은 즈음이었다.얼마 후 연규 배우가 암의 공격을 이기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다.명주 배우가 걱정이 되었지만 걱정과는 달리 명주 배우는 꾸준히 무대에 섰다.그렇게 명주 배우는 연규 배우와는 달리 꿋꿋이 암을 이겨내고 무대에 설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부고를 접하고나니 황망하기 그지 없다.명주배우와는 다른 사람은 모르는 나와만의 기억이 있다.아마 명주 배우는 기억 조차 못할지도 모른다. 이디푸스와의 여행을 연습을 하던 어느 날 내가 물었다.‘너는 남자친구가 있니?’‘네’‘뭐하는 친구야?’‘배우예요’‘야, 빨리 헤어져. 같이 굶어 죽을 일 있니?’그 대화 이후 명주 배우는 나를 몹시 미워했다.명주 배우는 남자친구를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이다.그 남자친구가 지금 슬픔에 싸여 있을 박윤희 배우다.진실과 순정의 사람으로 강명주 배우를 기억한다. 하늘은 좋은 사람들을 왜 일찍 데려가는지 원망스럽다.김동현 연출이 그렇고 이연규 배우가 그렇다.안타까운 건 이 셋은 몹시 친했던 사이라는 거다.삼가 명주 배우의 명복을 빈다.그리고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사진은 ‘이디푸스와의 여행’ 서울연극제 참가작 프로그램 북에 있는프로필 사진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8 23:19
뮤직

제이홉 오늘(28일)부터 솔로 월드투어 “책임감 느껴져, 진심 보여드릴 것”

그룹 방탄소년(BST) 제이홉 월드투어의 서막이 오른다.제이홉은 28일부터 3월 2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제이홉 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 인 서울’을 개최한다. 제이홉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솔로로서 월드투어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설레면서 재밌기도 하지만 책임감과 동시에 긴장이 된다. 그만큼 모든 공연이 소중할 것이고 전 세계 팬 여러분들께 진심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월드투어 개최 소감을 전했다.제이홉은 ‘호프 온 더 스테이지’의 기대 포인트로 자신만의 퍼포먼스를 뽑았고 “공연명 그대로 무대 위의 다양한 제이홉을 보여드릴 것이다”라며 숱한 레전드 무대를 남긴 방탄소년단 ‘안무 단장’다운 패기를 드러냈다.마지막으로 서울 공연을 찾는 팬들에게 “오랜 시간 동안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온, 오프라인으로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들이다.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었다”라며 팬들을 향해 애틋한 메시지를 남겼다.‘호프 온 더 스테이지’라는 공연명은 ‘무대 위의 제이홉’을 뜻하면서도 그와 관객들이 바라는 희망, 소원, 꿈 등이 여러가지 형태로 표현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서울 콘서트에서는 3월 7일 발표되는 신곡 ‘스위트 드림 (feat. 미구엘)’를 선공개 할 예정이다.제이홉은 서울 공연 이후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 등 북미를 비롯해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까지 총 15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8 16:05
배구

PS 탈락했지만...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삼성화재·한국전력·OK저축은행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는 지난 22일 KB손해보험전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하며 포스트시즌(PS) 탈락이 확정됐다. V리그는 3·4위 승점 차이가 4 이상 벌어지면 준플레이오프가 열리지 않는다. 삼성화재가 남은 6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둬도 현재 승점 56으로 3위에 올라 있는 KB손해보험와의 차이를 3 이하로 좁힐 수 없다. 삼성화재는 V리그 챔피언결정전 최다 우승(8회) 기록을 보유한 팀이다. 하지만 2017~18시즌 이후 한 번도 PS 진출을 하지 못하며 암흑기를 보내고 있다. 올 시즌은 전반기까지 KB손해보험·우리카드와 3위를 두고 경쟁했지만, 4·5라운드 8패(4승)를 당하며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은 "순위와 상관 없이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여주면 안 된다. 선수들에게도 이 점을 강조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3-0으로 이긴 22일 한국전력전이 끝난 뒤에도 2세트 중반 교체 투입한 노재욱(세터)과 김요한(공격수)의 호흡이 맞지 않았다며, 더 나은 조합을 궁리할 계획을 전했다.삼성화재는 남은 6라운드 팀 재건을 준비한다. 세 번째 시즌을 치른 신예 미들 블로커 김준우와 블로킹 부문 1위(24일 기준 세트당 0.788개)에 도전할 만큼 성장했고, 외국인 선수(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 부진으로 공격 점유율이 오른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김정호도 사령탑이 반길만큼 경기력이 좋아졌다. 김정호는 "우리는 여전히 성장 해야 하는 팀이다. 남은 정규리그, 경기를 치를수록 더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삼성화재보다 먼저 PS 진출에 실패한 6위 한국전력과 7위 OK저축은행도 무의미한 시간을 보낼 생각이 없다. 한국전력은 이미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 크라우척 주포 서재덕이 각각 허리 부상으로 후반기 내내 결장했지만, 그 사이 출전 시간이 늘어난 백업 공격수 김동영·박승수·윤하준이 차기 주축 선수다운 잠재력을 드러냈다. 특히 김동영은 5라운드 선발 출전한 4경기 중 3경기에서 25점 이상 기록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5라운드 3차전부터 기존 주전 야마토 나카노 대신 3년 차 세터 김주영을 기용하고 있다. 권 감독은 "야마토의 경기력이 떨어진 게 아니라, 김주영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했다. OK저축은행도 지난 시즌 준우승을 이끈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등록명 레오)와 결별하며 약해진 전력 탓에 최하위까지 추락하며 실패를 맛봤다. 하지만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갖추기 위해 변화를 준 게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다. 신호진·김건우 젊은 공격수들이 성장했고, 미들 블로커를 활용한 중앙 공격도 늘어났다. 오기노 마사지 OK저축은행 감독도 "젊은 선수들 사이 소통이 많아지며 팀에 활기를 불어 넣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2.28 07:40
산업

화해, 글로벌 웹 일본어 버전 정식 출시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글로벌 웹 영문 버전 론칭 3개월 만에 일문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화해의 글로벌 웹은 ▲카테고리별 랭킹 ▲화해 어워드 ▲리뷰 토픽 ▲화장품 성분 정보 등 화해의 핵심 기능을 별도 로그인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화장품 번역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 약 900만 건의 실사용자 리뷰를 영문, 일문으로 제공함으로써 해외 소비자들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화해는 영문 버전 글로벌 웹을 론칭 두 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국가별 웹 방문자 중 일본 유저가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며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러한 흐름은 일본 X(옛 트위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X에서는 K뷰티 언급량이 월 100만 건에 육박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화해는 글로벌 웹 일문 버전을 빠르게 출시, 일본 소비자들에게 K뷰티 인지도를 더욱 확대하고 정보 탐색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또한 화해는 올해 해외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간 협업을 위한 마케팅 서비스를 출시하고 글로벌 B2B 사업을 확장해 K뷰티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화해의 글로벌 웹이 국내 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성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브랜드 성장과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화해는 누적 다운로드 수 1200만 건, MAU 1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1등 뷰티앱이다. 37만 개 K뷰티 제품 성분 정보와 약 900만 건의 리뷰,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뷰티 브랜드의 국내외 성장을 가속화하는 K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7 17:58
스포츠일반

“이기면 100% UFC 타이틀전”…‘17연승’ 알마바예프, 6위 캅과 대결

차기 UFC 플라이급(56.8kg)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펼쳐진다. 오는 3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캅 vs 알마바예프’ 메인 이벤트에서 6위 ‘스타보이’ 마넬 캅(31∙포르투갈/앙골라)과 UFC 플라이급 랭킹 8위 ‘줄피카르’ 아수 알마바예프(31∙카자흐스탄)가 맞붙는다. 타이틀 도전을 원하는 상승세의 두 파이터가 맞붙는다. 캅(20승 7패)은 최근 5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브루누 실바를 화려한 타격 기술로 농락하며 피니시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비록 무하마드 모카예프에게 한 번 졌지만 종합격투기(MMA) 미디어에서는 캅이 이겼다고 보는 의견이 더 많다. 원래 이번 상대는 랭킹 1위 브랜든 로이발이었다. 로이발이 부상을 입으면서 경기 3주 전 같은 대회에서 알랑 나시멘투와 붙기로 돼 있었던 알마바예프가 대신 투입됐다. 캅은 “로이발을 이겼으면 난 랭킹 1위가 됐을 것”이라며 “그러니 알마바예프를 이기면 100% 타이틀샷을 받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캅에 맞서는 알마바예프(21승 2패)는 무려 17연승을 달리고 있다. 다섯 살 때부터 배운 레슬링을 주무기로 지역 무대를 평정하고 UFC에 진출해 4연승을 거뒀다. UFC에서 라운드당 1.7개의 테이크다운을 기록하며 무서운 그래플링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알마바예프 또한 “다음 상대가 톱5가 될 수도 있겠지만, 난 다음 타이틀 도전권을 얻고 싶다. 이번에 내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큰소리쳤다. UFC 플라이급 챔피언 알렉샨드리 판토자에겐 남은 도전자 후보가 많지 않다. 1, 2, 6, 7, 9위를 이미 이겼고, 3위, 5위는 최근 경기에서 패했다. 캅과 알마바예프의 희망대로 인상적인 승리가 바로 타이틀샷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캅은 플라이급에서 보기 드문 파괴력을 자랑하는 타격가다. UFC 5승 중 3승이 KO승이다. 그는 “알마바예프는 키가 작기 때문에 머리를 노리기 훨씬 쉽다. 그의 얼굴엔 유혈이 낭자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승부의 관건은 체력이 될 걸로 캅은 내다봤다. 이번 경기는 메인 이벤트기 때문에 일반 경기보다 두 라운드 더 많은 5라운드 경기로 치러진다. 그는 “알마바예프는 매번 3라운드에 체력이 심하게 떨어졌다”며 “체력이 형편없는 게 그의 약점이다. 그 약점을 공략하겠다”고 압박 전략을 사용할 것을 예고했다. 알마바예프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는 “나는 17연승이다. 3라운드든 5라운드든 준비돼 있다”며 “내가 결코 쉽게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상대가 아님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메인카드 제2 경기에는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을 1라운드 펀치 TKO로 제압한 ‘허리케인’ 하이더 아밀(34∙미국/필리핀)이 출전한다. 10연승을 질주 중인 아밀은 12연승인 ‘재규어’ 윌리엄 고미스(27∙프랑스)와 기대주 옥석을 가린다. ‘UFC 파이트 나이트: 캅 vs 알마바예프’ 메인 카드는 오는 3월 2(일) 오전 9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캅 vs 알마바예프 대진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전 9시) #6 마넬 캅 vs #8 아수 알마바예프 코디 브런디지 vs 줄리안 마르케즈 나스랏 하크파라스트 vs 에스테반 리보빅스 하이더 아밀 vs 윌리엄 고미스 대니 발로 vs 샘 패터슨 언더카드 (UFC 파이트 패스 오전 6시) 오스틴 레인 vs 마리우 핀투 히카르두 하모스 vs 체페 마리스칼 만수르 압둘-말릭 vs 닉 클라인 더글라스 실바 데 안드라지 vs 존 카스타네다 대니 실바 vs 루카스 알메이다 안드레아 리 vs JJ 올드리치 #12 찰스 존슨 vs 라마잔 테미로프 몬타나 데 라 로사 vs 루아나 카롤리나김희웅 기자 2025.02.27 17:45
연예일반

[포토] 쓰리웨이, 남자다운 무브먼트

그룹 쓰리워에(3WAY)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H-STAGE에서 열린 데뷔 앨범 '하이웨이'(HIGHWA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음'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쓰리웨이는 최근 공개한 콘셉트 포토를 통해 브라운 컬러의 포인트 착장으로 이전과는 다른 그룹의 강렬한 매력을 보여줬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27/ 2025.02.27 17:38
뮤직

실력파 다국적 걸그룹 젠블루, 3월 6일 첫 미니앨범 컴백

다국적 신인 걸그룹 젠블루가 3월 6일 컴백한다. 소속사 텐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월 6일 젠블루의 첫 번째 미니앨범 ‘액트 라이크 댓’이 발매된다고 27일 밝혔다. 젠블루는 대만의 국민적인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미래소녀(NEXT GIRLZ)’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지난해 9월 ‘코코코’로 한국에서 정식 데뷔했다. 팀명 젠블루는 ‘제너레이션’과 하늘과 바다를 연상시키며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하는 ‘Blue’를 합쳐, 도전을 멈추지 않는 새로운 시대의 아이콘이 되고자 하는 포부를 담았다. 리더 씬을 비롯해 유일한 한국인 멤버 아연과 위엔, 리리, 아야코, 니코까지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첫 미니앨범 ‘액트 라이크 댓’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오!’, ‘슬로우 다운’, ‘봄이 오나봐’까지 4곡이 담긴다. 타이틀곡 ‘액트 라이크 댓’은 빠른 리듬과 자극적이며 중독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댄스곡으로, 젠블루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순간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당당하게 날아오르겠다는 포부의 메시지를 담는다이들은 최근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K-POP 신인상’을 수상하며 K-POP의 영역을 넓혔다는 평을 이끈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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