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0건
예능

[TVis] 정해인, 다산 정약용 6대손…”어렸을 땐 와닿지 않아” (‘유퀴즈’)

배우 정해인이 ‘다산 정약용의 직계 6대손’으로 알려진 가운데 “어렸을 때는 와닿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해인은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 MC 유재석이 “정약용 선생님의 둘째 아들 정학유의 후손이다. 이렇게 보니까 정약용 선생님 닮았다”고 말하자 “사실 어렸을 때부터 알고 있었다”며 이 같이 답했다. 이어 정해인은 “어렸을 때 친할머니, 친할아버지와 같이 살아서 그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MC 조세호가 “‘행동에 신경 써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느냐”라고 묻자, 정해인은 “아무래도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도) 제 알고리즘에 관련 내용이 많이 뜨더라.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말씀 같은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 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9 22:19
예능

정해인 “악플에 마음고생, 불면증·공황장애 올만큼 힘들 때도”…‘유퀴즈’ 출격

배우 정해인이 ‘유퀴즈’에 출격한다.9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264회에는 대한민국 제5대 필경사 유기원과 K-패치를 완료한 국적만 외국인 레오 란타·아마라치·마이클 레이드맨 그리고 배우 정해인이 출연한다.대한민국 제5대 필경사로 이름을 올린 유기원 자기님이 한글날을 맞아 '유 퀴즈'를 찾는다. 대통령 임명장을 손글씨로 쓰는 필경사는 62년간 단 4명만이 거쳐 간 희귀 공무원으로, 현재 유기원 자기님을 포함해 대한민국에 단 2명뿐이라고. 2개월간 작성한 임명장만 500장이라는 유기원은 필경사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로 ‘유퀴즈’의 지분이 있다고 언급해 관심을 끈다. 이와 함께 무려 5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게 된 사연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노량’, ‘옷소매 붉은 끝동’, ‘재벌집 막내아들’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담긴 유기원의 수려한 필체와 함께 정조, 이순신 장군 등 그가 직접 알려주는 우리나라 위인들 필체에 숨겨진 비밀도 관심을 더할 예정. 대한민국 5대 필경사 유기원 자기님이 전하는 한글 속 숨겨진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적도, 직업도, 태어난 곳도 다르지만, 한국에 뿌리내린 외국인 3인방 레오 란타, 아마라치, 마이클 레이드맨의 사연도 공개된다. 유재석도 알고 있는 유튜브 구독자 51만 채널의 주인공이자 한국 돌잡이 출신 핀란드 호소인 레오와 한국 산부인과 출생 조나단 친구 동생 아마라치 그리고 제주 방언까지 구사하는 제주살이 16년 차 마이클의 평범하지 않은 한국 정착기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무수한 고충을 겪고 K-패치를 완료한 이들이 한국으로 오게 된 사연과 함께 직접 한국 생활을 하며 느낀 한국만의 정서가 흥미를 더한다. 한국 생활의 힘든 점으로 홈택스까지 언급하는 마이클의 유쾌한 입담과 호텔조리사 6개월 차 아마라치가 전하는 직장 생활도 웃음을 전할 예정. 찐 한국어 억양과 함께 맛깔나는 표현력으로 말아주는 국적만 외국인 3인방의 유쾌한 한국 정착기를 이날 방송에서 만나본다. 드라마 ‘엄마친구아들’부터 영화 ‘베테랑2’까지 최근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해인이 ‘유퀴즈’를 찾아온다. 무대 인사만 200회 넘게 돌 정도로 요즘 가장 바쁜 정해인은 첫 악역 몰입을 위해 사람 만나는 것까지 자제했던 연기 열정과 함께 칸에 초청된 소감, 그의 가치관을 바꿔놓은 황정민과의 대화를 공개한다. 다산 정약용의 직계 6대손으로도 잘 알려진 정해인은 자신의 끼와 재능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전하며 그를 돌아버리게(?) 만든 어머니 관련 ‘썰’을 방출해 웃음을 안긴다. 유재석이 빵 터지며 “엄마 친구 아들 왜 그래요?”라고 말한 사연의 전말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해인의 연기를 본 친동생의 직설적인 평가와 함께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온 매니저를 위해 통 큰 선물을 선사한 의리의 미담도 흥미를 더할 전망. 어느덧 데뷔 11년 차가 된 배우 정해인의 연기 발자취도 관심을 모은다. 잊을 수 없는 첫 오디션의 기억과 함께 ‘응팔’의 덕선이 첫사랑, ‘도깨비’ 은탁의 첫사랑까지 인상 깊었던 첫사랑 역할을 거쳐 인생작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D.P.’ 등을 만나게 된 여정이 공개될 예정. 악플 때문에 마음고생도 하고 불면증, 공황장애까지 올 정도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과 퍼스널 컬러가 ‘나랏밥룩’이라고 불릴 정도로 제복만 입으면 대박이 나는 사연, 동갑내기 88년생 김수현과 임시완과의 우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열심히도 좋지만 잘하고 싶은 배우 정해인의 솔직한 토크와 감미로운 노래 실력까지 본 방송을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9 10:54
영화

[IS인터뷰] 류승완 감독 “‘베테랑’ 성공, 좋으면서도 불안…중압감 있었다”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사람이다 보니까 좋은 이야기 들으면 화장실에서 소리 지르고 또 실수를 발견하면 이불킥하고 그러죠. 불안하고 긴장되는 게 제정신이 아니에요.(웃음)”충무로를 대표하는 류승완 감독이 생애 첫 속편으로 극장가를 찾았다. 그의 신작은 지난 13일 개봉한 ‘베테랑2’.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의 두 번째 이야기로,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가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류 감독은 최근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내가 속편을 만들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멋쩍게 웃었다.“보통 시리즈는 세계관으로 긴 시간을 다루거나 사건이 연쇄적으로 일어나죠. 아니면 인물 자체의 매력으로 끌고 가고요. ‘베테랑’은 서도철의 힘으로 가는 후자에 해당했죠. 돌이켜 보면 ‘베테랑’은 모든 게 자연스러웠어요. 전편 개봉 전부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배우, 스태프들의 애정도가 굉장했어요. 그래서 어느 정도 성공하면 꼭 속편을 만들자고 했죠.”하지만 류 감독의 말과 달리 ‘베테랑’은 천만 영화에 등극했음에도 불구, 속편 제작까지 무려 9년이 걸렸다. 류 감독은 그 이유에 대해 “생각이 많아서 그랬다. 사실 ‘베테랑’이 텐트폴 영화나 기대작이 아니었다. 그런데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서 크게 잘된 것”이라며 “400만이면 대성공이었는데 3배가 넘는 스코어를 거두니 좋으면서도 불안했다. 그 중압감이 있다 보니 쉽게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베테랑’은 저를 분노하게 한 몇 가지 사건이 모티브가 돼서 출발했고, 영화에서 복수의 쾌감을 이뤘어요. 그런데 이 영화가 잘 되고 돌아보는데 문득 섬뜩한 거예요. 어떤 것에 쉽게 분노하지만, 내가 틀렸을 때 죄책감은 너무 약한 거죠. 내 분노, 정의가 옳은가 싶었어요. ‘베테랑’이 가려운 곳을 긁어줘서 좋았지만, 어쩌면 그게 잘못된 처방이겠다 싶었죠. 소화 안 된다고 콜라만 계속 마시면 결국 위를 버릴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류 감독은 다른 길을 택했다. ‘베테랑’이 성공한 이유와 대중이 기대하는 바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지만, 스스로 그 길을 비껴갔다. 류 감독은 “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제 안에서 갈등과 혼란이 있는데 이걸 무시하고 가기는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류 감독의 설계 아래 ‘베테랑2’는 전편의 성공 공식을 모두 비껴갔다. 유머 코드를 덜어냈고 시리즈의 핵심인 서도철의 서사에 가족을 넣었다. 동시에 빌런의 유형 역시 전편처럼 절대 악이 아닌, ‘해치’라 불리는 절대 악도, 선도 아닌 인물로 설정했다. “이번 빌런은 일종의 재난을 겪은 거예요.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는데 본인 입장에서는 억울하죠. 보통 살면서 내게 일어난 안 좋은 일이 악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실체를 규정하거나 해결할 수 없죠. 결국 공존할 수밖에 없어요.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베테랑’ 서도철과 함께라면 용기 낼 수 있을 듯했죠. 단순 악을 처단하는 건 그사이 많이 봐오기도 했고요.”서사 구조나 메시지 전달 방식은 달라졌지만, 고수한 것도 있다. 주요 등장인물, 배우다. 일례로 전편에 이어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가 그대로 광수대 멤버로 뭉쳤다. 류 감독은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도 있었지만, 김시후는 연예계를 떠나려고 했던 때였다. 그래도 흔쾌히 와줬다”고 떠올렸다. 이어 “다른 배우들도 ‘이건 해야지’ 느낌이었다. 서운하다 싶을 정도로 기뻐하지도 않았다. 곗날에 곗돈 받는 느낌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새 빌런으로 합류시킨 정해인을 놓고는 “흩트리고 싶었다”고 했다. “술자리에서도 현장에서도 흐트러진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대화를 해보면 화가 있거든요. 그냥 본인이 실수하지 않고 항상 바른길을 가려고 하는 거예요. 화를 어떻게 다스리냐고 했더니 운동을 한대요. 그걸 듣는데 무서웠어요. 원래 고요한 원자가 터지면 무섭거든요. 그래서 그걸 그대로 보여줬어요. 다산(정약용)의 6대손이 보여주는 정직한 광기죠.(웃음)”류 감독은 ‘베테랑3’ 제작에 대한 생각도 가감 없이 털어놨다. 그는 해치가 악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부터 서도철의 또 다른 서사, 해치로 연결되는 1편과 2편의 고리도 있다고 귀띔했다.“솔직히 말씀드리면 명확하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스크립트도 있고 배우들에게 이야기도 했죠. 물론 형태는 1, 2편과 완전히 다를 수 있지만요. 다만 모든 게 그렇듯 ‘베테랑2’가 잘 돼야 다음 편이 나올 수 있는 거니까요. 그래도 하게 된다면 9년은 안 걸릴 겁니다. 그럼 황정민 선배가 환갑이거든요.”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0 06:05
예능

황정민, ‘동안’ 정해인? “나도 신분증 검사 당해” (‘문명특급’)

황정민이 신분증 검사를 당한다고 깜짝 고백하며 정해인과 공감대를 형성했다.29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황정민, 정해인과 시선 플러팅을 해보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영화 ‘베테랑2’ 개봉을 앞둔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은 정해인이 출연한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언급하며 “저도 그 작품을 보면서 저 친구는 어디서 갑자기 나타났지(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진행자 재재가 “그런 누나 있었나”라고 묻자 황정민은 “해인이 같으면 밥도 사주고 싶어 할 텐데 저는 없었다. 누나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재재는 “뼈해장국이나 청국장 사주고 싶은 느낌이긴 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해인이 다산 정약용의 6대손인 사실에 대해서 황정민은 “몰랐다. 처음 봤을 때 너무 앳되고 동안이었다. 그런데 나이를 들어보니 제법 있어서 놀랐다”라고 밝혔다.재재가 “동안이라서 유럽 갔을 때 신분증도 검사당했다”라며 정해인이 지난 2019년 출연한 한 방송에서 그가 현지에서 미성년자로 오해받은 에피소드를 언급했다.이에 황정민은 “저도 신분증 검사 당한다”라며 “국제 범죄 수사 같은 이런 데다. (신분증과) 얼굴이 너무 다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9 18:50
연예일반

‘동네멋집’ 유정수, 정약용 선생님이 모티브... 거중기 루프탑으로 환골탈태 성공

공간 전문가 유정수가 또 한 번 기적을 만들어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에서는 수원 카페거리에 위치한 개인회생 사장님의 루프탑 카페 ‘멋집 4호’가 공개됐다. 3주간의 공사 기간을 지나 오픈 당일 유정수와 김성주, 김지은, 손동표는 루프탑 카페를 찾았다. 그러나 생각보다 드라마틱한 변화가 없자 김성주는 “공사비를 너무 아낀 것 아니냐”라고 실망했고, 김지은 역시 “저만 달라진 걸 잘 모르겠는 거 아니죠?”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유정수는 의미심장한 미소로 루프탑을 가리켰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소름 돋았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유정수는 “이 매장의 정체성은 루프탑에 있었다. 선택과 집중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루프탑의 핵심은 ‘성곽길’이라고. 유정수는 “화성을 건축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루프탑을 만들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성주는 “사장님 돈쭐나시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사장님 역시 “정말 기대 이상이다. 도르래가 계속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 좋다”라고 만족했다. 루프탑에서 즐길 수 있는 하이볼 3종부터 콘 와플 등 시그니처 메뉴도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드디어 가오픈 당일, 사장님이 희망하는 하루 매출은 50만 원이다. 만약 매출을 달성하지 못하면 공사비 전액을 유정수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 유정수는 “자신 있다”라고 결의에 찬 모습을 보였고 그 결과 오픈 2시간 20분 만에 매출 60만 원을 넘기면서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7 10:36
연예

'선녀들' 설민석 "영탁=문화예술계 다산, 장르 안 가린다"

'선을 넘는 녀석들'에 최적화 된 게스트 영탁이다. 24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영탁과 함께하는 ‘왕의 남자’ 특집이 계속된다. 앞서 영탁은 암행어사, 탐정, 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넘나든 조선시대 ‘부캐(부캐릭터) 부자’ 다산 정약용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으로 역사 탐사에 재미를 더했다. 영탁은 정약용 못지않은 장르 불문 화려한 과거 이력으로 ‘선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영탁은 트로트의 선을 넘은 영역에서 활동한 과거를 언급, '선녀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바로 역사 뮤지컬에 출연했던 경험이 있었던 것. 영탁은 "과거 ‘삼태사’라는 역사 뮤지컬에 출연했다. 왕건 역할을 맡았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뜻밖의 역사 인물의 등장에 전현무는 “왕건이 왜 거기서 나와?”라고 반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영탁은 왕건을 소환, 사극 톤의 묵직한 연기를 보여주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 밖에도 영탁은 힙합 장르에서도 활약한 과거를 이야기해 ‘선녀들’의 관심을 모았다. 영탁의 ‘찐팬’이 된 설민석은 “(영탁은) 문화예술계의 다산이다. 장르를 안 가린다”는 역사 선생님다운 비유로 모두의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다. 장르 불문 노래 소화력으로 ‘다산 박영탁’ 별명을 얻게 된 영탁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24 10:50
연예

'선녀들' 영탁, 전현무X김종민 향해 "형 저 기억 나시죠?"

'선을 넘는 녀석들' 영탁이 전현무, 김종민과의 과거 인연을 밝힌다. 오늘(17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될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38회에는 정조를 성군으로 만든 ‘왕의 남자’ 특집이 펼쳐진다.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특별 게스트 영탁, 김세정과 함께 '정조' 하면 떠오르는 왕의 남자 다산 정약용의 흔적을 따라서 역사 탐사를 떠난다. 이날 영탁은 남다른 '찐' 텐션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든다. 무엇보다 영탁은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와 만나자마자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친화력으로 원래 멤버인 듯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영탁은 전현무에게 "형님, 잘 지내셨죠?"라고 반갑게 인사하며, 전현무의 기억 속에 남겨진 영탁에 대한 강렬한 추억을 끄집어낸다. 또 김종민에게는 "형님, 오랜만에 뵙네요. 거의 10년 만이다"라고 인사를 건넨다. 기억이 가물가물한 김종민에게 "형님, 기억 안 나시죠?"라고 말해 김종민을 당황케 한다. 과연 영탁이 밝힌 전현무, 김종민과의 과거 인연은 무엇일지 관심이 더해진다. 영탁과 유병재는 본의 아니게 불거진 호칭 논란으로 웃음을 빵 터지게 만든다. 영탁은 유병재의 수줍은 고백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 설민석은 열정 탐사원 영탁의 파이팅 기운을 받아 평소보다 텐션이 업 된 모습으로 역사 설명을 펼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7 10:55
연예

영탁 '선녀들' 왕의남자 특집 출격 '다산 정약용 공부'

'선을 넘는 녀석들'에 트로트 가수 영탁이 출격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는 정조를 성군으로 만든 ‘왕의 남자’ 특집이 시작된다. 정조가 PICK한 ‘왕의 남자’ 다산 정약용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에는 국민들이 PICK한 특급 스타 영탁과 김세정이 함께 한다. 최근 녹화에서 ‘선녀들’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대세 트롯맨 영탁의 깜짝 등장에 “네가 거기서 왜 나와”를 동시에 부르며 격한 환영 인사를 나눴다.여기에 지난주 똑 부러진 활약으로 ‘역사돌’로 등극한 김세정까지 함께해 반가움은 배가 됐다. 김세정과 영탁은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며 ‘텐션 업’ 케미를 자랑했다. 설민석은 “오늘 두 분을 모신 이유를 알겠다"며 정약용과 영탁, 김세정의 공통점을 발견해 흥미를 모았다. 조선 최고 실학자 타이틀로 우리에게 알려진 정약용은 사실 뛰어난 능력과는 별개로 시험 운은 따라주지 않았다고. 계속해서 과거 시험에 낙방했고, 5수만에 합격을 받아냈다고 한다. 영탁과 김세정 역시 오랜 무명 생활, 힘든 연습생 생활을 견딘 끝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빛을 본 스타들로 유명하다. 뜻밖의 연결고리(?)를 찾은 영탁과 김세정은 정약용의 이야기에 더욱 몰입해 깊이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6 14:23
연예

"지금 환자 보고 있어서…" 영상통화로 공개된 정해인 아빠 직업

배우 정해인(31)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방송을 통해 공개돼 화제다. 3일 방송된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다. 정해인은 이날 방송에서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 올라 야경을 감상하며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각각 영상통화를 걸었다. 정해인의 영상통화를 받은 정해인 아버지는 "지금 환자를 보고 있어서 끊어야 한다"며 전화를 급히 끊었다. 앞서 전화를 받은 정해인의 어머니는 "약을 챙겨 먹으라"고 말했다.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해인은 다산 정약용의 6대손이기도 하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2019.12.05 10:17
연예

칸옥션, 26일 경매…송시열 ‘주자어류’, 이인성 ‘선유’ 등 출품

우암 송시열 / 사진제공 : 칸옥션 한국 고미술 및 근현대 미술을 전문으로 다루는 미술품 경매사 칸옥션이 26일 오후 4시에 제12회 경매를 연다.제12회 칸옥션 경매에는 우암 송시열의 대자서 ‘주자어류’, 서양화가 이인성의 수채 작품 ‘선유’, 다산 정약용이 중심이 된 죽란시사의 명단과 규약이 기록되어있는 ‘익찬공서치계첩’, 동방진체의 맥을 잇는 백하 윤순과 원교 이광사의 글씨가 담긴 ‘동방진첩’ 등 총 107점의 작품이 새 주인을 찾는다.또한, 조선 후기의 대표적 실학자인 유득공의 둘째아들로 ‘한경지략’을 서술한 유본예가 소장했던 ‘십육성분도’가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미국 국회 도서관에 소장되어있는 청나라의 대표적 지도인 ‘대청분성여도’를 바탕으로 제작된 ‘십육성분도’는 ‘대청분성여도’와 내용이 동일하나 열하 지역이 추가되어있다. 또 첩 내에 송석원시사의 일원이었던 중인 출신의 시인 왕태의 글씨가 함께 남아있다.칸옥션 경매에 출품되는 작품들은 25일 오후 7시까지 서울 인사동 건국빌딩 건국관 칸옥션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프리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09.20 16:4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