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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무서운 신인 아홉, ‘더 패시지’로 커리어 하이 쓸까

‘괴물 신인’이 온다.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만 36만 장, 음악방송 3관왕 및 필리핀 1만 5천석 규모의 팬미팅 등 그야말로 무서운 행보를 보여준 아홉이 4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패시지’로 입지 굳히기에 들어간다.아홉은 한국·일본·중국·필리핀·호주·대만 출신으로 구성된 9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탄생해 지난 7월 정식 데뷔했다. 방송 당시부터 실력과 개성으로 주목받았고, ‘성장형 그룹’을 표방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이들의 성장은 단순히 퍼포먼스에 그치지 않았다. 이번 ‘더 패시지’에서는 전작보다 멤버들의 음악 참여 폭이 한층 넓어졌다. 데뷔 앨범 ‘후 위 아’에는 차웅기가 단독으로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했는데, 이번 앨범에는 스틴븐부터 차웅기, 박한까지 세 멤버가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새롭게 쓸 ‘커리어’에도 이목이 쏠린다.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는 발매 일주일간 약 36만 985장 판매되며 보이그룹 데뷔 앨범 초동 역대 5위를 차지했는데, 이번 앨범 판매 전망도 밝다. ‘더 패시지’의 예약 판매 현황상 업계에선 전작 대비 10만장 이상 증가한 초동 성적을 예상하고 있다. 아홉의 진짜 강점은 팬덤의 균형이다. 오디션 출신으로 탄탄한 코어 팬덤을 확보한 데 이어, 데뷔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로 음원 차트에 진입하고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하며 대중성까지 입증했는데 흥미로운 건, 이들의 노래를 듣는 청취자 연령대가 10대부터 60대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다는 점이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모두가 듣기 편안한 음악을 추구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이들의 데뷔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는 인피니트·비스트·샤이니 등 2세대 아이돌을 떠올리게 하는 서정적 멜로디와 순수한 청춘 정서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번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역시 그 결을 이어간다. 데뷔작을 함께한 엘 케피탄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BTS, 아이유, 싸이 등과 작업해온 엘 케피탄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프로듀서로 이번에도 아홉 특유의 서정성과 드라마틱한 전개를 극대화했다.F&F엔터테인먼트 어시용 본부장은 일간스포츠에 “‘더 패시지’라는 앨범명에 부합하듯 음악을 통해 여러 의미로의 성장과 길, 여정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홉은 데뷔 이후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거치며 빠르게 성장했다. 7월 ‘SBS 가요대전 썸머’, 8월 ‘울산서머페스티벌’, 10월 ‘광양 K-팝 페스티벌’ 등 대형 공연에 연이어 참여하며 안정된 라이브와 완벽한 팀워크로 호평을 받았다. 그 경험을 발판 삼아 이들은 오는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무대에 오른다. 강렬함과 아련한 청량미가 교차하는 퍼포먼스로 ‘괴물 신인’이라는 이름값을 다시 한번 증명할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5 06:00
연예일반

아홉, 4개월만 컴백 “성장한 모습 보여주겠다”

그룹 아홉이 신인 다운 패기를 전했다. 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아홉은 미니 2집 ‘더 패시지’ 발매 기념 소감을 밝혔다. 리더 스티븐은 “빠르게 새 앨범으로 돌아와서 기쁘다. 데뷔 쇼케이스 때는 긴장이 많이 됐는데, 미니 2집은 기대가 더 크다”면서 “전작보다 더 멋지고 성장한 아홉의 모습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아홉은 다국적 9인조 그룹이다. 다만, 미니 2집은 멤버 즈언이 건강상 이유로 불참하면서 8인 체제로 활동한다.아홉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2집 ‘더 패시지’를 발매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를 포함해 총 다섯 개의 곡이 실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4 14:14
뮤직

어라이즈 측 “외국인 멤버 2인 무단이탈…법적 조치 진행 중” [전문]

다국적 K팝 그룹 어라이즈(ARISE)가 외국인 멤버의 이탈로 팀 재정비에 들어간다.소속사 바이유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어라이즈 외국인 멤버 린코(RINKO)와 알리사(ALISA)가 비자가 나왔음에도 팀에서 무단이탈한 것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이 “오랜 시간 기다렸지만 더이상 어라이즈 활동을 기다릴 수 없어서 회사 내 긴 회의와 멤버인 지후, 지호와 오랜 회의 끝에 리빌딩을 결정하게 됐다”고 공지했다.소속사 측은 “계약위반의 관련한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라며 “새롭게 재정비된 어라이즈가 곧 공개될 예정이다. 앞으로 공개될 뉴 어라이즈에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올 8월 EP 앨범 ‘레디 투 스타트’(READY TO START)로 데뷔한 어라이즈는 일란성 쌍둥이인 한국인 멤버 지후, 지호와 일본인 멤버 린코, 중국계 캐나다인 알리사로 구성된 다국적 4인조 그룹이다.다음은 소속사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바이유엔터테인먼트입니다.ARISE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립니다.ARISE의 외국인 멤버 RINKO와 ALISA의 비자가 나왔음에도 팀에서 무단이탈을 최종확인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렸지만, 더이상 ARISE 활동을 기다릴 수 없어서 회사 내 긴회의와 멤버인 JIHU, JIHO와 오랜 회의 끝에 REBUILDING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계약 위반의 관력한 법적조치를 진행 중이며, 새롭게 재정비된 ARISE가 곧 공개될 예정입니다. 팬분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지만, 앞으로 공개될 NEW ARISE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4 13:38
영화

지드래곤 ‘위버맨쉬’ 오늘(29일) 개봉…월드투어 감동 스크린으로

가수 지드래곤의 공연 실황 영화 ‘지드래곤 인 시네마 ’가 글로벌 관객들과 만난다.29일 CJ ENM에 따르면 ‘지드래곤 인 시네마 ’는 이날 전국 CGV 개봉을 시작으로 전세계 60개국 동시기 개봉한다. 작품은 지드래곤의 8년만의 월드투어 ‘위버맨쉬’의 시작을 알린 고양 콘서트의 현장을 담아낸 콘서트 실황 영화로, ‘삐딱하게(Crooked)’, ‘니가 뭔데(Who You?)’ 등 대표곡부터, 솔로 아티스트로서 시작을 알렸던 ‘하트브레이커’, 88개월만의 컴백곡 ‘파워’와 ‘홈 스위트 홈’까지 콘서트 현장의 감동과 생생한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예매 오픈 이후 뜨거운 관심 속 공연 실황 영화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성했으며 2D는 물론 SCREENX, 4DX, ULTRA 4DX, 그리고 IMAX까지 올포맷으로 개봉, 다채로운 포맷으로 더욱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본격적인 개봉에 앞서 태국, 필리핀,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은 물론 대한민국까지, 총 6개국에서 글로벌 프리미어 상영회가 진행됐다. 글로벌 프리미어 상영회는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고, 특히 지난 10월 27일 월요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상영회에는 한국 팬들뿐 아니라 스페인, 중국, 일본 등 다국적 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열띤 성원을 보내왔다. 지드래곤 팬들이 함께 모여 설레는 마음으로 아티스트를 향한 메시지를 남기고, 응원봉을 흔들며 열띤 응원을 전하는 현장은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국내 예매자 수 1만을 돌파한 ‘지드래곤 인 시네마 ’는 개봉주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역시 진행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특별관에서 관람한 관객들을 위한 포맷별 포스터 증정 이벤트부터, 개봉주 주말 모두 함께 소리높여 응원할 수 있는 싱어롱 응원 상영회, 그리고 오직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포토존과 서울 전역을 사로잡은 옥외 광고 포착 이벤트까지, 더욱 풍성한 관람 경험을 제공할 다채로운 이벤트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각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CJ 4DPLEX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9 09:13
연예일반

日이어 韓점령하러 온 ‘늑대 소년’들… 앤팀 “음악방송 1위, 우리 것” [종합]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이 한국에 정식 데뷔한다. 일본에서 방송 출연만 300회 이상, 지난 5월 ‘K팝·글로벌 그룹 조사’에서 인지도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막강한 인기를 자랑했던 이들이 K팝 본진에 상륙한다. 2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오늘은 앤팀에게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1집 ‘백 투 라이프’를 발매했다.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 앨범이다. 하루아는 “우리에게 한국 데뷔는 큰 도전이다. 앤팀의 색다른 색깔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앤팀은 2022년 하이브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앤 오디션 – 더 하울링-’을 통해 결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국내에선 ‘혼또니 휩크림 짤’(일본 예능에서 케이크를 먹고 내뱉은 감탄사가 담긴 짧은 영상)로 유명하다. 이들은 첫 앨범 ‘퍼스트 하울링: 미’로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최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는 누적 출하량 100만 장을 돌파해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밀리언 인증(2025년 7월 기준)을 획득했다. 일본을 주무대로 활동해 왔지만, 멤버들은 “꾸준히 한국 활동에 대한 의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의 열정이 담긴 한국 데뷔곡 ‘백 투 라이프’는 록 힙합 장르로, 강렬한 비트와 사운드가 특징이다. “되살아난 본능을 믿고, 심장이 가리키는 곳을 향해 달려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마키는 “저희가 지난 3년간 쌓아온 성장과 팀워크를 담았다. ‘다시 살아난다’는 제목처럼 더 강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미니 1집에는 ‘루나틱’, ‘미스매치’, ‘러시’, ‘하트브레이크 타임 머신’, ‘후 엠 아이’ 등 앤팀의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6곡이 수록됐다. 이날 최초 공개된 ‘백 투 라이프’ 무대는 날 것 그 자체였다. 후반부로 갈수록 아홉 멤버의 군무는 하나의 ‘늑대 무리’처럼 휘몰아쳤고, 생생한 표정 연기는 ‘되살아난 본능’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특히 늑대의 발톱을 형상화한 제스처와 심장을 꺼내는 듯한 안무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후마는 “어떤 목표에 도전하면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 아픔의 감정을 안무로 풀어냈다. 무엇보다 군무 파트에서는 9명의 멤버들이 최고의 호흡을 위해 엄청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앤팀의 한국 데뷔 후 첫 목표는 ‘음악방송 1위’다. 멤버들은 “3년간 우리가 쌓아온 팀워크와 노하우를 발휘해 1위를 꼭 하고 싶다”면서 “특히 한국 음악방송은 일본과 달리 직캠이라는 콘텐츠가 있다. 그래서 다양한 엔딩포즈와 표정을 연습했으니 기대해달라”고 예고해 웃음을 안겼다.어쩌면 앤팀에게 음악방송 1위는 그리 먼 꿈이 아닐지도 모른다. 지난 6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 3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이들은 이미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멤버들은 “한국 데뷔를 시작으로 월드투어에도 도전하고 싶다.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8 15:07
연예일반

앤팀 “한국 데뷔 목표? 음악방송 1위… 월드 투어도 하고파”

일본에서 주력으로 활동했던 그룹 앤팀이 한국 데뷔 후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전했다. 2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한국 데뷔는 앤팀을 알릴 기회”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1집 ‘백 투 라이프’를 발매하고 한국에 정식 데뷔한다. 조는 “저희를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앤팀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면서 “한국 음악방송에서 꼭 1위를 하고 싶다. 한국 음악방송은 전 세계 팬들이 지켜봐 주시는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케이는 “앤팀만의 팀워크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싶은데, 그 중에서도 월드 투어를 꼭 하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또한, 멤버들은 “팬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기 위해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앤팀은 2022년 하이브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앤 오디션 – 더 하울링-’을 통해 결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지난 5월 오리콘이 발표한 ‘K팝·글로벌 그룹 조사’에서 1위를 기록, 이들은 일본 내 방송 출연만 300회 이상을 이어오며 인기 몰이에 성공했다.팀명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9명이 한 팀이 되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계, 그리고 팬들과 연결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8 14:46
연예일반

‘한국 데뷔’ 앤팀 “새로운 시작… 데뷔 초 설렘 떠올라”

그룹 앤팀이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시작한다. 2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앤팀은 “우리의 새로운 시작을 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1집 ‘백 투 라이프’를 발매하고, 한국에 정식 데뷔한다. 후마는 “감격스럽다. 이번 앨범에는 우리의 열정이 가득 담겼다”고 설명했다. 하루아는 “한국 데뷔는 우리에게 큰 도전이다. 앤팀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앤팀은 2022년 하이브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앤 오디션 – 더 하울링-’을 통해 결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팀명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9명이 한 팀이 되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계, 그리고 팬들과 연결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8 14:30
뮤직

타이탄콘텐츠, 글로벌 팬덤 플랫폼 ‘투게더’ 정식 론칭

타이탄콘텐츠가 글로벌 팬덤 플랫폼 ‘투게더(2GATHR)’를 정식 론칭한다.타이탄콘텐츠는 “전 세계 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투게더’를 공식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투게더(2GATHR)’는 아티스트와 팬이 자유롭게 피드를 게시하며 친밀히 소통하고, 여러 참여형 활동을 통해 팬들이 보상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아티스트 관련 공식 콘텐츠를 비롯해 팬덤 플랫폼 전용 다채로운 콘텐츠가 업로드될 예정이다. 글로벌 팬들은 ‘투게더’에서 출석체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그 보상으로 ‘Heart’를 받는다. 팬덤 활동 중 기억할 만한 순간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보상으로 돌려받는 형식으로, 팬들은 추후 ‘Heart’를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 단독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플랫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는 ‘Piece’로 명명된다. ‘Piece’는 미션 달성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 컬렉션으로, 아티스트의 미공개 및 비하인드컷 등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이처럼 타이탄콘텐츠는 새로운 글로벌 팬 경험 선사를 목표로 팬덤 플랫폼 ‘투게더’를 정식 론칭하며 K팝 산업의 혁신을 선도한다.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인 글로벌 K팝 시장에서 타이탄콘텐츠는 ‘투게더’를 필두로 블록체인, AI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다양한 서비스 및 프로덕트 출시의 기회를 극대화하며 K팝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는 프리미어 다국적 K팝 파워하우스 뮤직 컴퍼니로 자리매김할 것을 예고했다. 타이탄콘텐츠가 최근 선보인 첫 번째 걸그룹 앳하트는 할리우드 리포터, NME, 롤링스톤 등 다수의 해외 유력 매체의 집중 조명 속에 ‘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K팝 그룹’으로 급부상했다. 앳하트는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로 중국 4대 음악 플랫폼 중 하나인 쿠거우 뮤직 한국 차트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유튜브 뮤직 음원 누적 재생 수 1700만 회, 뮤직비디오 조회수 1588만 건을 돌파하며 K팝 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2 18:03
연예일반

비비업, 세계관·음악 갈아엎었다... “우리가 현대판 도깨비” [종합]

현대판 도깨비가 등장했다. 비비업이 파격적인 음악과 콘셉트로 새로운 서사를 연다.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비비업은 “기존의 모습은 잊어달라”고 말했다. 이날 멤버들은 올림머리와 노리개로 한국의 전통미를 강조하면서도, 투스잼과 네일아트를 더해 힙한 무드를 자아냈다. 외관으로도 알 수 있듯 이번 비비업 컴백의 주제는 ‘도깨비’다. 이를 표현할 노래가 바로 ‘하우스 파티’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 ‘하우스 파티’는 오는 11월 비비업이 선보일 첫 번째 미니앨범의 선공개 곡이다.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하우스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일렉트로닉 장르다. “하우스 파티”, “도깨비 파티” 등 반복적인 가사가 중독적이다. 주제를 알고 들으면 더 흥미롭다.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진 디지털 세계 속에서 모두가 ‘필터’를 쓴 채 즐기는 초현실적 파티가 주제다. 이에 대해 수연은 “가짜 필터를 버리고 진짜 내 모습으로 파티를 즐기자는 메시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하우스 파티’ 뮤직비디오 역시 모두가 ‘필터’를 쓴 채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등장했다. 다만 여기에 호랑이, 도깨비 등 한국적인 요소를 접목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윤은 “뮤직비디오에 한국의 멋이 굉장히 많이 담기는데, 글로벌 팬들이 보고 색다른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도깨비 세계관을 녹여낸 퍼포먼스도 관전 요소다. 멤버들은 “셔플댄스와 필터를 갈아 끼우는 동작이 포인트”라면서 “‘도깨비 챌린지’를 유행시키고 싶다”며 웃었다. 이번 컴백은 모든 영역에서 전면 리브랜딩 및 새로운 서사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윤은 “시각적으로 과감해지고 음악적으로 많이 달라졌다. 특히 리브랜딩 과정을 거치면서 곡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표현하는 방식도 성숙해졌다”고 달라진 점을 짚었다. 앞으로 목표는 각국의 설화를 음악적으로 풀어내는 것이다. 수연은 “비비업은 인도네시아(멤버 킴), 태국(멤버 팬) 그리고 한국인 멤버들 두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이를 살려, 동양적인 이야기와 감성을 음악에 녹여내고 싶다”고 말했다. 얻고 싶은 수식어는 “비비업 레벨업”이다. 멤버들은 “매 앨범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이번 활동을 통해 국내 음원사이트 1위를 꼭 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2 14:56
산업

롯데바이오로직스, '레이저 암 치료' 일본 라쿠텐그룹 계열사와 협력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레이저로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차세대 암 치료법 '광면역치료 기술 플랫폼'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일본 라쿠텐그룹과 손을 잡았다.라쿠텐그룹 미국 자회사 라쿠텐메디컬의 미나미 마에다 사장은 9일 일본 요코하마 '바이오재팬 2025' 행사장 인근에서 진행한 한국 언론 대상 간담회에서 "한국에서 알루미녹스(Alluminox·광면역치료 기술 플랫폼)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준비 중"이라며 한국 파트너사인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라쿠텐메디컬은 9일 오후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사업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마에다 사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제임스 박 대표, 신유열 글로벌전략실장 겸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라쿠텐메디컬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1년부터 일본 내 두경부암 환자 등 치료에 활용되는 알루미녹스가 한국과 글로벌 임상실험에서 승인받을 수 있도록 협력한다.알루미녹스는 광면역치료 기술 플랫폼으로, 암 종양에 특수 약물을 주입하고 특정 파장의 빛을 쬐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새로운 암 치료법이다.빛에 반응하는 광 감수성 물질(IR700)과 특정 종양 세포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성분(결합체)으로 구성된 약물을 투여하고서 약 24시간 뒤 690㎚(나노미터) 파장의 적색광을 조사하면 IR700이 활성화되고 생화학·물리학적 과정을 거쳐 종양 세포를 선택적으로 괴사 또는 제거할 수 있다.알루미녹스는 2020년 9월 일본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승인받아 2021년 1월부터 일본 전역 암센터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일본 내 약 180개 병원에서 1000명 이상 암 환자에게 적용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등 다수 국가에서 후속 파이프라인이 진행 중이다.미나미 사장은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일본 승인이 반영되는 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내년에 도입될 예정"이라며 "한국은 파트너사와 공동 개발하거나 라이선스를 공유해 개발하는 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와 관련 롯데바이오로직스는 9일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바이오텍과 LOI를 체결했다면서도 고객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다만, 양사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일클론항체(mAb) 및 항체-약물접합체(ADC) 제조 협력 체계에 초점을 맞춰 장기 파트너십을 공동 추진한다며 일본과 미국에서의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확대 및 인지도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미국 시러큐스바이오캠퍼스의 기술력에 기반한 생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김두용 기자 2025.10.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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