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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에스파, 日 아레나 투어 시작…‘핫 메스’로 열도 달군다

그룹 에스파(aespa)가 일본 아레나 투어를 시작한다.에스파는 6일 오후 6시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멧세 후쿠오카 A관에서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인 재팬’을 개최한다.이어 에스파는 10~11일 나고야, 14~15일 사이타마, 27~28일 오사카, 30~31일 후쿠오카 등 4개 도시 총 9회 공연의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 다음 달 17~18일에는 도쿄돔에서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하이퍼 라인 – 인 도쿄 돔 –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또한 에스파는 지난 3일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핫 메스’가 라인 뮤직 실시간 Top100 1위(4일 12시 기준)에 오르며 성공적인 현지 데뷔를 알렸다. 이어 이날 일본 니혼테레비(NTV)의 인기 음악 방송 ‘더 뮤직 데이 2024’에 출연할 예정이다.에스파는 이달 후쿠오카·나고야·사이타마·싱가포르·오사카를 비롯해 8월 홍콩·타이베이·도쿄·자카르타·시드니, 9월 멜버른·마카오·방콕 등 아시아 및 호주 총 14개 지역에서 월드 투어를 펼친다. 내년 초에는 미주와 유럽으로 투어 규모를 확장하고 활발한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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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네이트, 내달 19일 일본 정식 데뷔... 글로벌 인기 노린다

그룹 루네이트가 일본 정식 데뷔를 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13일 “루네이트가 오는 6월 19일 데뷔 싱글 ‘에버그린’(Evergreen)을 발매와 함께 일본에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에버그린’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에버그린’과 커플링곡 ‘마이 튠’(My Tune)을 비롯해 일본 오리지널 곡 ‘라우더’(LOUDER), 국내 데뷔곡 ‘와일드 하트’(Wild Heart) 일본어 버전, 미니 2집 수록곡 ‘파스텔(PASTEL) 일본어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특히 ‘에버그린’에 르세라핌, 아이브 곡을 작업한 싱어송라이터 히로미,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작곡에 참여한 작곡가 T-SK가 협업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에버그린’은 일본테레비(니혼테레비)의 인기 프로그램 ‘바즈리즈무02(バズリズム02, Buzz Rhythm02)’ 7월 오프닝 테마곡으로 결정되어 K팝 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커플링곡 ‘마이 튠’에는 동반신기, 보아, 에그자일, 케미스트리 등 국내외 아티스트와 협업한 Daisuke"D.I"Imai가 프로듀싱을 맡아 루네이트만의 음악 색깔과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일본 첫 싱글 발매에 이어 루네이트는 현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루네이트에는 일본인 멤버 타쿠마가 속해 있는 만큼 현지 팬들과 더욱 친근한 소통이 기대된다.한편, 루네이트는 지난해 6월 첫 미니앨범 ‘컨티뉴?’(CONTINUE?)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지난 3월에는 미니 2집 ‘버프’(BUFF)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슈퍼 파워’로 활동을 펼쳤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3 09:39
연예일반

NCT 위시, 4월 20일 日 ‘에스엠타운 파이어워크스 2024’ 출연 [공식]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가 ‘SMTOWN FIREWORKS 2024’(에스엠타운 파이어워크스 2024)에 참석한다.‘에스엠타운 파이어워크스 2024’는 4월 20일 일본 나가사키현의 하우스텐보스에서 개최되며,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의 히트곡에 맞춰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축제로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특히 엔시티 위시는 이번 불꽃축제 현장에 참석해 에너제틱한 무대를 펼치며, 현장에 모인 관객들과 다양한 이야기도 나눌 계획인 만큼,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매력으로 축제의 즐거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지난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엔시티 위시는 지난 28일에는 데뷔 싱글 ‘위시’(WISH)의 음원과 타이틀 곡 ‘위시’ 뮤직비디오를 발표했으며, NHK의 ‘베뉴 1010’(Venue 101), 니혼테레비의 ‘바즈리즈무02’(BUZZ RHYTHM02), TV도쿄의 ‘초음파SP’와 ‘아노쨩의 전전전파’ 등 현지 대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청량한 매력으로 현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NCT 위시는 오는 3월 4일 오후 8시에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NCT WISH’s WISHLIST’(엔시티 위시스 위시리스트)를 개최하고, 한국 팬들과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29 17:14
연예일반

NCT WISH, 日 지상파 음방 출격…본격 데뷔 활동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가 일본 지상파 음악방송을 시작으로 본격 데뷔 활동에 나선다.NCT WISH는 24일 밤 11시 생방송되는 일본 NHK의 음악방송 ‘베뉴101’에 출연해 데뷔곡 ‘위시’를 선보인다. 이들은 인터뷰 코너를 통해 현지 시청자들과 첫 인사를 나눈다.NCT WISH는 ‘베뉴101’에 이어 3월 2일에 니혼테레비의 간판 음악 프로그램 ‘바즈리즈무02’ 무대에도 오르며, 이외에도 다양한 일본 지상파 대표 음악방송 출연을 앞두고 있다.데뷔곡 ‘위시’는 지금부터 시작될 새로운 미래에 희망차게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미디엄 템포의 댄스 곡이다. 올드스쿨 힙합을 기반으로 한 만큼 퍼포먼스 역시 전체적으로 다이내믹한 구성과 에너제틱한 안무가 돋보인다. 지난 21일 도쿄돔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NCT WISH는 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 6명의 에이스로 구성됐다.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이들의 소원과 꿈을 응원하며 함께 이루어 가고자 하며, 청량하고 희망의 에너지를 전 세계에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지녔다.이들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데뷔 싱글 ‘위시’ 음원을 공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4 15:56
뮤직

블랙핑크 제니 ‘유 & 미’ 英 오피셜 차트 39위 진입

블랙핑크 제니가 스페셜 싱글 ‘유 & 미’로 영국 메인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13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 따르면 제니의 스페셜 싱글 ‘유 & 미’는 39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이 차트에 모든 멤버들이 솔로곡으로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아울러 제니는 싱글 세일즈 차트와 싱글 다운로드 차트서는 모두 1위로 직행했다. 이 역시 K팝 여자 솔로 최초의 신기록. 싱글 트렌딩 차트에는 K팝 여자 솔로 최고 순위인 8위로 진입, 주류 팝 시장 내 압도적 존재감을 새삼 실감하게 했다.뿐만 아니라 제니는 영국 오피셜 차트 외 각종 글로벌 플랫폼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유 & 미’는 미국을 포함한 61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서는 데일리 톱 송 차트 13위까지 오르더니 호성적을 유지, 한 주간 코첼라 버전을 합산해 약 2314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국내 음원 차트에서의 반향도 크다. ‘유 & 미’는 발매 직후 네이버 바이브, 벅스 1위를 꿰찬 것은 물론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는 가파른 상승 추이로 최상위권까지 올라 차트 왕좌를 넘보고 있다. 특별한 사전 프로모션 없이 오롯이 제니의 독보적인 영향력과 음악 자체의 힘만으로 거둔 성과다.‘유 & 미’는 몽환적인 신스에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져 짙은 중독성을 선사하는 곡으로 월드투어에서 제니의 솔로 무대를 장식했었다. 곡의 분위기를 배가하는 앨범 아트워크 역시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인기 애니메이션 세일러문 작가 ‘타케우치 나오코’가 직접 작업한 이 이미지는 오리콘, 후지TV, 니혼테레비 뉴스 등 일본 유수 매체들의 호평은 물론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4 13:54
뮤직

‘10월 4일 컴백’ 이펙스, 日 지상파 간판 프로그램 녹화 완료

그룹 이펙스(EPEX)가 일본 지상파 간판 프로그램에 출격한다.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이펙스가 일본테레비(니혼테레비) 간판 프로그램 ‘바즈리즈무02’ 녹화를 최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바즈리즈무02’는 일본 인기 개그맨 바카리즈무가 진행하는 일본테레비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앞서 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에이티즈 등 K팝 대표 아티스트들도 출연한 바 있다.이펙스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하기 전이자 중소기획사 소속으로서 이례적으로 ‘바즈리즈무02’ 출연을 확정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실제로 이펙스는 지난 6월 일본에서 팬콘 투어 ‘선샤워’(SUNSHOWE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국내 앨범인 다섯 번째 미니앨범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으로 일본 타워레코드 전점 총합 앨범 판매량 일간 톱3, 주간 톱10에 올라 주목 받기도 했다.이후 국내 컴백을 앞두고 일본 현지 활동에도 날개를 단 이펙스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이펙스는 이번 '바즈리즈무02' 출연을 비롯해 향후 일본에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일 양국 활동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이펙스는 다음 달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불안의 서 챕터 2. ‘캔 위 서렌더?’’를 발매하고 국내 활동에 나선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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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노바 정윤학, 日 뮤지컬 페스티벌 출연! 화려한 무대로 현지 팬 '활홀경'

그룹 '슈퍼노바(SUPERNOVA)'의 리더 정윤학이 일본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정윤학은 지난 26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분카무라 오차드홀에서 개최된 'Japan Musical Festival 2022 Winter Season'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정윤학은 솔로 무대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을 일본어로 부르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어 한국 뮤지컬의 우수성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정윤학은 이날 솔로 무대뿐만 아니라 듀엣, 그룹 등 총 6곡의 무대에 올라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Japan Musical Festival 2022 Winter Season'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본 뮤지컬계 톱 배우들이 출연, 박진감 넘치는 가창과 화려한 연출이 돋보인 뮤지컬 페스티벌로 오프라인 공연은 물론 온라인 및 영화관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무대는 2023년 2월 일본 니혼테레비 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정윤학은 국내에서 2010년 대학로 '김종욱 찾기'로 뮤지컬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일본으로 무대를 이동, 'RENT', '프리실라', 'INTERVIEW~부탁이야, 누군가 날 구해줘~', '당신의 첫사랑 찾겠습니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필모그래피를 쌓았던 만큼 오는 2023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일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2.30 20:29
연예

JYP, '니지 프로젝트2' 제작 발표…"니쥬 잇는 새 보이그룹"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 시즌 2를 통해 새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은 12일 오후 한일 양국서 가진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니지 프로젝트' 시즌 2의 개최를 발표했다. 시즌 2는 일본 삿포로, 센다이, 도쿄, 나고야, 고베, 히로시마, 후쿠오카, 오키나와 8개 도시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그리고 서울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오디션이 개최되고 심사에는 '보컬', '댄스', '모델', '랩' 외에 '작사, 작곡' 부문이 추가됐다. 박진영은 시즌 1 때와 마찬가지로 새 인재 발굴을 위해 각 글로벌 오디션 개최 도시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2년 전 걱정을 안고 '니지 프로젝트'를 처음 발표할 때가 생각나는데 이렇게 시즌 2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 상상도 못했던 성원을 보내주셔서 놀랐고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특히 '니지 프로젝트' 방송 후 아직 한 번도 일본에 가보지 않아 더욱 실감이 안 나고 제가 일본서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그것도 사실인지 매우 궁금하다"고 말하며 환히 웃었다. JYP 수장 박진영과 소니뮤직 무라마츠 슌스케 대표는 2019년 2월 일본 도쿄 소니뮤직 본사에서 '니지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리는 업무 협약식 및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탄생, 지난해 12월 데뷔한 걸그룹 NiZiU(니쥬)가 각종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양사가 이번에는 새 보이그룹 발굴을 위해 다시 한번 공동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시즌2는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11월부터 12월까지 오디션을 실시하고, 2022년 12월 데뷔 멤버 발표 후 2023년 3월 정식 데뷔해 JYP 소속 가수로 활동하게 된다. 오디션 지원 대상은 2023년 3월 중학교 졸업 예정부터 각지 오디션 마감 시점 기준 만 22세까지의 남성이며, 국적을 불문하고 간단한 일본어 구사가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특정 연예 기획사, 음반사, 음악출판사 등에 소속되지 않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즌 1의 NiziU를 선발하는 과정을 담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일본 지상파 니혼테레비(NTV)와 동영상 플랫폼 후루(Hulu)를 통해 방영되어 큰 인기를 모았는데, 박진영은 기자회견서 "이번 시즌 2 역시 내년 하반기 미디어를 통해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무라마츠 슌스케 대표 역시 "'니지 프로젝트'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최고 파트너인 박진영(J.Y. Park) 씨와 시즌 1을 함께 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꿈과 희망을 전해 드릴 수 있던 점에 대해 뿌듯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박진영씨 지도 아래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데 대해 참가자 및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참여하실 수 있는 것이 이 오디션의 포인트다. 이번에는 보이즈 오디션으로 시즌 1과 다른 새로운 스토리를 보여드리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NiziU 멤버들도 등장해 의미를 더했다. 박진영이 "오디션에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 하는지 조언을 부탁한다"라고 묻자 리마는 "'니지 프로젝트'는 참가자들 모두가 서로 협력해 가며 성장하는 부분이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미이히는 "자신감을 잃을 뻔한 적도 있지만, 박진영 PD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어떤 때라도 자신의 특별함을 믿고 노력했다. 그래서 늘 자신을 믿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고 에피소드와 함께 힘찬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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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니지 프로젝트2' 개최…새 보이그룹 만든다

JYP가 두번째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새 보이그룹을 출격시킨다.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은 12일 오후 한일 양국서 가진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니지 프로젝트' 시즌 2의 개최를 발표했다. JYP 수장 박진영과 소니뮤직 무라마츠 슌스케 대표는 2019년 2월 일본 도쿄 소니뮤직 본사에서 '니지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리는 업무 협약식 및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걸그룹 NiZiU(니쥬)가 데뷔했고, 이번에는 양사가 새 보이그룹 발굴을 위해 다시 한번 공동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12일 기자회견에 따르면 '니지 프로젝트' 시즌 2는 일본 삿포로, 센다이, 도쿄, 나고야, 고베, 히로시마, 후쿠오카, 오키나와 8개 도시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그리고 서울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오디션이 개최되고 심사에는 '보컬', '댄스', '모델', '랩' 외에 '작사, 작곡' 부문이 추가됐다. 박진영은 시즌 1 때와 마찬가지로 새 인재 발굴을 위해 각 글로벌 오디션 개최 도시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7월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11월부터 12월까지 오디션을 실시하고, 2022년 12월 데뷔 멤버 발표 후 2023년 3월 정식 데뷔해 JYP 소속 가수로 활동하게 된다. 오디션 지원 대상은 2023년 3월 중학교 졸업 예정부터 각지 오디션 마감 시점 기준 만 22세까지의 남성이며, 국적을 불문하고 간단한 일본어 구사가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특정 연예 기획사, 음반사, 음악출판사 등에 소속되지 않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즌 1의 NiziU를 선발하는 과정을 담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일본 지상파 니혼테레비(NTV)와 동영상 플랫폼 후루(Hulu)를 통해 방영되어 큰 인기를 모았는데, 박진영은 기자회견서 "이번 시즌 2 역시 내년 하반기 미디어를 통해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박진영은 "2년 전 걱정을 안고 '니지 프로젝트'를 처음 발표할 때가 생각나는데 이렇게 시즌 2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 상상도 못했던 성원을 보내주셔서 놀랐고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특히 '니지 프로젝트' 방송 후 아직 한 번도 일본에 가보지 않아 더욱 실감이 안 나고 제가 일본서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그것도 사실인지 매우 궁금하다"고 말했다. 무라마츠 슌스케 대표 역시 "'니지 프로젝트'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최고 파트너인 박진영(J.Y. Park) 씨와 시즌 1을 함께 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꿈과 희망을 전해 드릴 수 있던 점에 대해 뿌듯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박진영씨 지도 아래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데 대해 참가자 및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참여하실 수 있는 것이 이 오디션의 포인트다. 이번에는 보이즈 오디션으로 시즌 1과 다른 새로운 스토리를 보여드리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NiziU 멤버들도 등장했다. 박진영이 "오디션에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 하는지 조언을 부탁한다"고 묻자 리마는 "'니지 프로젝트'는 참가자들 모두가 서로 협력해 가며 성장하는 부분이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미이히는 "자신감을 잃을 뻔한 적도 있지만, 박진영 PD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어떤 때라도 자신의 특별함을 믿고 노력했다. 그래서 늘 자신을 믿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는 응원을 보냈다. 한편 닛칸스포츠, 산케이스포츠, 스포츠호치, 주니치스포츠 등 일본 주요 언론을 비롯해 TBS의 '하야도키', 후지테레비의 '메자마시테레비', NTV의 ‘Zip’와 ‘슷끼리’ 등 현지 방송사의 인기 프로그램들은 JYP와 소니뮤직의 연속 성공이 기대되는 대형 프로젝트를 집중 조명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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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쥬-트레저-엔하이픈, 겁없는 막내들

'JYP 막내' NiziU(니쥬), 'YG 막내' TREASURE(트레저), '하이브 막내' ENHYPEN(엔하이픈)의 기세가 무섭다. 이들 모두 코로나 19라는 장벽을 넘어,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급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 일본 매체들은 '4세대 K팝 그룹을 주목하라' '방탄소년단만이 아니다, 잘나가는 K팝 그룹' 이란 제목의 여러 기사를 통해 K팝을 이끌 차세대 신인들에 주목했다. 현지 대중문화평론가는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한 K팝의 영향은 일본에서도 크게 미치고 있다. 일본 국적의 연습생들 대부분은 한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고 진단했다. 대표 주자인 니쥬는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가 뽑고 소니뮤직과 합작한 걸그룹이다. 최근 두 번째 싱글 '테이크 어 픽처 / 팝핀 쉐이킹'(Take a picture / Poppin' Shakin)을 발매하고 현지에서 신드롬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6일, 7일 연속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1위를 지켰고 오리콘 주간 유튜브 차트(3월 26일~4월 1일)와 주간 합산 싱글 랭킹(4월 12일 자)에서는 방탄소년단을 이기고 각각 2위와 1위에 올랐다. 특히 광고계 러브콜이 뜨겁다. 싱글 수록곡 전부 대형 기업의 CF 음악으로 사용 중이다. '테이크 어 픽처'는 코카콜라 광고에 삽입됐고 '팝핀 쉐이킹'은 최대 통신 기업 소프트뱅크, 'I AM'(아이 엠)은 화장품 브랜드 KOSE(고세)의 CM송으로 흘러 나온다. 지난 5일부터는 오사카 우메다의 랜드마크인 헵파이브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펼쳐 관람차와 우메다 거리 일대가 니쥬 얼굴로 채워졌다. 트레저는 첫 일본어 정규앨범 '더 퍼스트 스텝: 트레저 이펙트'(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로 YG의 음반 판매 저력을 보여줬다. 빌보드 재팬의 종합 앨범 차트 '핫 앨범'과 주간 앨범 세일즈 차트(3월 29일~4월 4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집계된 일본 오리콘의 주간 앨범 차트와 주간 합산 앨범 차트에서도 모두 정상에 올랐다. 일본 지상파 니혼테레비 '슷키리' 등 방송들은 트레저와의 인터뷰는 물론 YG를 방문해 취재하는 열정을 보였다. YG는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그룹인 트레저는 초고속·초집중 전략 아래 YG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데뷔한 엔하이픈은 26일 국내 컴백을 확정 짓고 놀라운 팬덤 화력을 입증했다. 데뷔 5개월 차인데 선주문 40만 장이란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예약 판매 3일 차에 37만 장을 넘긴 이들은 데뷔 앨범의 20일 차 선주문량인 30만장을 가볍게 넘겨 기록을 경신 중이다.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확인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엔하이픈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올나이트 일본크로스' DJ에 발탁됐다. '올나이트 일본'은 반 세기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 심야 라디오다. 소속사에 따르면 8일 기준 틱톡,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V LIVE 합산 팔로워 수는 1,440만을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구글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이들 그룹에 대한 관심은 3월을 기점으로 더욱 치솟았다. 요코하마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바이럴 수치가 높았다. 가요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에 대한 수요가 방송과 예능 등으로 옮겨갔다. 한류를 자연스럽게 접하다보니 한국어 가사 앨범이라도 일단 컴백만 하면 긍정적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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