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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김용건, ‘75세’ 얻은 늦둥이 생각에 눈 질끈 “먹먹해져?” (전현무계획2)

배우 김용건이 75세에 얻은 늦둥이 아들을 언급했다.1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2’ 25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가 김용건과 전주에서 만나 먹방 여행을 가졌다.이날 김용건은 둘째 며느리 황보라 언급에 “성격이 좋다”며 칭찬했다. 이에 전현무는 “황보라 같은 며느리 최고다”라며 “자주 만나냐”고 물었고, 김용건은 “그렇다. 자주 본다. 손주도 있으니까”고 답했다.이어 김용건은 “좀 아이러니한 건 난 또 꼬맹이가 있지 않나. 손주 같은 아들이 있지 않나”라며 자신의 늦둥이 아들을 언급했다. 김용건은 지난 2021년 39세 연하 여자친구 사이에서 셋째 아들을 얻었다. 전현무와 곽튜브가 “아”라며 탄식하자 김용건은 “갑자기 먹먹해져?”라며 눈을 질끈 감아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가 “선생님이 먼저 말씀하실 줄 몰랐다”고 조심스러워하자 김용건은 “궁금해하실 거 같아서 그 정도만 (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전현무는 “아기 좋아하는 거 있으면 제가 하나 선물하겠다”고 말했고, 김용건은 “나중에 계좌번호 알려주겠다”며 가만히 있던 곽튜브를 보고 “같이 해당하는 거다”고 농담을 건넸다.이에 곽튜브는 “아이들 뭐 좋아하는지 안다. 변신 로봇 하나 사드리겠다”고 화답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22:22
예능

‘호우형제’ 황민우·황민호 “父생신 100만원 용돈 케이크 플렉스”(슈돌)

‘호우형제’ 황민우-황민호가 아빠의 생신을 맞아 통 큰 효도 플렉스를 한다.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568회는 ‘나에게 넌 기적이야’ 편으로 꾸며져 가수 황민호-황민우 형제가 66번째 생일을 맞은 아빠를 위해 특별한 생일 파티를 준비한다.이날 방송에서 나이 드는 것이 속상하다며 생일 파티를 하지 말라는 황민호 아빠의 말에 늦둥이 부모인 박수홍과 최지우의 격한 공감을 자아낸다. 박수홍이 “재이가 민호만큼 크면 나도 민호 아빠 나이인데”라며 걱정하자 최지우 역시 공감하며 “생일이 어쩜 그리 빨리 돌아와요? 화나죠?”라며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황민호는 “아빠 생신 파티를 제대로 해 드린 적 없다”며 행복한 생신 파티를 열어주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황민호, 황민우 형제는 아빠가 좋아하는 음식부터 타지에 살고 있는 고모와 삼촌까지 불러 성대한 생일 파티를 연다. 특히 “그냥 케이크가 아니야”라며 선물한 케이크에서 5만 원권이 줄줄이 뽑혀 나와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 황민호, 황민호 형제가 아빠의 생신을 축하하며 깜짝이벤트로 100만 원 용돈을 드린 것. 뿐만 아니라 노래를 좋아하는 아빠를 위해 작업실에 노래방 기계까지 준비해 감탄을 유발한다.황민호 아빠가 “나도 어릴 적에 가수 하려고 했어”라며 황민호, 황민우 형제의 노래실력이 자신에게서 나왔다고 주장하자 황민호 엄마 부티리는 “민호 아빠 자기 노래 실력 자화자찬한다”라며 노 필터링 토크에 시동을 걸어 웃음바다를 만든다. 특히 황민호 엄마의 노필터링 토크에 황민호는 배꼽을 잡고 뒹굴고 박수홍은 “민호 어머니 너무 웃기시다”라며 웃음을 터트린다고.또한 왕년에 가수를 꿈꿨던 황민호 아빠와 가수 아들 황민호, 황민우의 합동 무대는 절로 어깨춤을 추게 만든다. 노래 담당인 황민호 아빠의 구성진 열창에 장구 담당 황민호와 댄스 담당 황민우의 활약까지 더해져 흥 폭발 무대가 탄생, 황부자의 흥부자 DNA를 입증했다는 후문이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8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14:05
예능

[TVis] 이승철 “곧 사위 본다…할아버지 될 수도” (‘사당귀’)

가수 이승철이 큰딸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승철은 6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0회에 등장했다. 신종철이 만들어 온 조공 도시락을 본 그는 콘서트 전 보통 물만 먹지만 가족들에게 맛있게 먹여야겠다고 말했다.이승철은 “우리 와이프, 큰딸, 큰딸 남자친구가 오니까 맛있게 먹여야겠다”면서 “나 이제 곧 사위 본다. 10월에 (큰딸이)결혼한다”고 딸의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승철은 “좀 있으면 할아버지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승철은 슬하에 재혼으로 얻은 딸과 늦둥이 딸 2녀를 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6 18:16
연예일반

현쥬니, 12년만 늦둥이 출산... “우리의 천국”

가수 겸 배우 현쥬니가 둘째를 출산했다. 현쥬니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늦둥이 탄생. 우리의 천국”이라느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현쥬니가 아기의 손가락을 소중하게 감싸 쥐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 2012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 2012년 아들을 출산했다. 무려 12년 만에 늦둥이 인셈이다.한편 현쥬니는 2008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데뷔해 ‘아이리스 ‘나는 전설이다’ ‘태양의 후예’ ‘현재는 아름다워’ 등에 출연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1 17:22
드라마

이제훈, 회장님 딸 권유리 철벽에 협상 먹구름 (협상의 기술)

이제훈, 김대명, 안현호, 차강윤이 모두가 반대하는 협상에 도전했다.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7회에서는 산인 그룹 회장 송재식(성동일)의 빚을 갚을 수단으로 다도 리조트 매각을 추진하는 M&A 팀이 리조트 대표 송지오(권유리)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송재식이 주식을 담보로 500억 원을 융자받았고 이를 상환할 날이 29일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접한 윤주노(이제훈)는 팀원들을 소집해 대책 회의에 나섰다. 현재 시장은 산인 그룹이 부채를 갚을 능력이 있는지 의심 중이기에 빚을 갚지 못한다면 그 타격이 어마어마할 터. 주식이 아닌 500억 원을 모두 현금으로 갚아야 하는 만큼 윤주노는 송재식이 돈을 어디에 썼는지 사용처를 확인하고 이에 맞는 계획을 짜야 한다고 판단했다.송재식이 리조트를 샀다는 사실을 안 윤주노가 매각을 제의하자 송재식은 “절대로 건들면 안 되는 애”라고 강력하게 반대의 뜻을 표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또한 리조트를 팔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하는 CFO(최고 재무 관리자) 하태수(장현성)와 함께 대책을 찾아오라며 경쟁을 붙이기까지 했다.송재식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윤주노는 팔아야 한다는 생각을 굽히지 않았고 계약을 담당했던 강상배(박형수) 이사를 통해 송재식이 매입한 것이 제주도에 있는 다도 리조트임을 알아냈다. 뿐만 아니라 리조트의 실소유주가 송재식이 아닌 송지오라는 사실까지 파악하며 매각을 위한 판을 짜기 시작했다.하지만 언제나 윤주노의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이동준(오만석)마저도 다도 리조트 매각을 만류해 난항을 예감케 했다. 다도 리조트는 송재식이 늘 아픈 손가락이었던 늦둥이 딸 송지오에게 특별히 선물한 것이었기 때문. 만약 윤주노가 다도 리조트를 매각하겠다고 나선다면 무사치 못할 것이므로 이동준은 만류할 수밖에 없었다.같은 시각 다도 리조트로 실사를 떠난 M&A 팀 오순영(김대명), 곽민정(안현호), 최진수(차강윤)는 우연히 마주친 송지오가 다도 리조트의 대표임을 모른 채 가까워져 갔다. 그중에서도 송지오는 옆방을 쓰는 곽민정에게 먼저 관심을 표했다.그러나 제주도에 도착한 윤주노가 송지오를 대표라고 부른 순간부터 M&A 팀과 송지오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맴돌았다. 설상가상 송지오는 다도 리조트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윤주노에게 “다도 리조트를 안 팔 것”이라며 철벽을 쳐 불안감을 높였다.송재식에게 걸린 500억 원의 빚과 이자 50억 원을 갚으려면 다도 리조트를 반드시 550억 원에 매각해야 하는 터. 이를 위해서는 대표인 송지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가운데 과연 윤주노는 이 사태를 해결할 묘수를 떠올릴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권유리의 철벽에 가로막힌 협상 계의 백사(白蛇) 이제훈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8회는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30 08:34
영화

이민정, ♥이병헌 내조 나섰다…‘승부’ 시사 나들이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새 영화 ‘승부’ 개봉을 응원했다.이민정은 1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승부’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민정은 산뜻한 청청패션을 뽐냈다. 흰색 니트 위에 데님 롱코트와 부츠 컷 청바지를 매치해 스타일리시 하게 연출했다. 취재진 앞에 미소를 지으며 하트를 날리기도 했다. 이민정과 이병헌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을 낳았다. 이후 2023년 12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이민정은 자신의 SNS로 두 자녀와 이병헌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이병헌은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이민정에게 커피를 내려주는 일상을 공개하며 화기애애한 금슬을 자랑한 바 있다.해당 영상에서 이병헌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 매일 꼭 (이민정에게) 해줘야지 했다. 그래서 커피를 매일 직접 갈아서 내렸다”면서도 “어느 순간 (이민정이) 커피머신으로 바꾸더라. 커피 내리는 데 너무 오래 걸린다고 했다. 내가 그걸 커피를 내리고 있으면 눈치를 본다. 안절부절 왔다 갔다하는 게 느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6일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9 20:38
예능

“결혼한 분들 존경”…‘나솔사계’ 골싱(골드+돌싱) 특집, 레전드 문 열렸다

‘나솔사계’가 ‘골드’와 ‘돌싱’이 결합한 ‘골싱 특집’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극강 몰입시켰다.13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아직 내 ‘짝’을 찾지 못한 ‘골드’들과 인생 마지막 사랑을 찾고 싶은 ‘돌싱’들이 ‘솔로민박’ 한 지붕에 모인 ‘골싱 특집’이 펼쳐졌다.이번 ‘골싱 특집’은 설악산 울산바위가 영험한 사랑의 기운을 내뿜는 강원도 속초에 마련됐다. 가장 먼저 ‘솔로민박’에 입성한 3기 영수는 “이제 진짜 마지막인 것 같다. 내년까지 최선을 다해서, 갔다 오더라도 한번 (장가는) 가봐야 한다”고 절박한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친한 한의사 형님이 49세에 늦둥이 딸을 낳아서 키우고 있는데 너무 행복해 보였다”며 결혼에 대한 로망을 내비쳤다.다음으로 ‘그대좌’ 10기 영식은 하얀 코트에 강렬한 선글라스를 장착한 채 비장한 표정으로 등장했다. 그는 ‘골드남’ 3기 영수를 보자 당황스러워했는데, 이와 관련해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싱글인 3기 영수님에 비해) 제가 경쟁력이 있을까? 사실 좀 당황스러웠다. 그러나 10기 영식의 본분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 다가가보겠다”고 핑크빛 출사표를 던졌다. 세 번째로 나타난 ‘골드’ 14기 경수는 “결혼한 분들이 존경스럽고 결혼하는 건 기적 같다. (결혼이라는) 종착역을 향해 가는 건데 종착역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간절하게 결혼을 소망했고, 마지막으로 합류한 22기 영식은 한층 댄디해진 모습으로 변신, “운명인 것 같다. 이번엔 진심으로 준비 많이 하고 왔다”면서도 “또 연속으로 0표를 받으면 어떡하나”라고 ‘돌싱 특집’ 때의 ‘0표 트라우마’를 떠올렸다.‘골드2+돌싱2’로 구성된 남자 출연자에 이어 이번엔 여자 출연자들이 ‘솔로민박’을 찾아왔다. 여자 출연자들은 장미, 국화, 백합, 동백 중 자신이 원하는 꽃을 선택해 각자 이름을 부여받았는데 가장 먼저 상큼한 쇼트커트의 백합이 나타나 남자 출연자들에게 당당히 ‘돌싱’임을 알렸다. 직후 백합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이혼하고 지금까지 돌싱인 분을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 다 열려 있다”며 쿨하게 말했다. ‘이하늬 닮은꼴’ 보조개 미소가 돋보이는 국화는 ‘골드’였는데, “저는 차라리 돌싱이 나은 것 같다. 지금까지 결혼 안 하신 분들은 좀 특이할 것 같다”고 열린 태도를 보였다. 러블리한 핑크 망토를 입고 등장한 동백은 ‘구혜선 붕어빵’ 비주얼을 과시했다. ‘동안 미모’와 달리 “저 4자(40대)”라고 반전 나이를 고백한 동백은 “(제작진에게) 혼인관계증명서를 제출했다”며 ‘골드’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돌싱도) 사람만 좋으면 가능하지만 아이가 있으면 고민될 것 같다”고 비양육자를 선호함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장미는 “이제는 재혼 생각이 조금 생겼다”며 ‘돌싱’임을 고백한 뒤, “뇌가 똑똑한 남자, 제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10기 영식은 여자 출연자들이 들어올 때마다 극찬을 보내는가 하면, 악수를 청하면서 현장을 후끈 달궜다. 특히 그는 잠시 휴식 시간이 있을 때에도 여자 출연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플러팅을 했다. 10기 영식은 “저기서 보면 저는 어떻게 보이냐?”는 백합의 질문에 “너무 화사해! 너무 예뻐! 너 왜 이렇게 예쁘니?”라고 폭풍 칭찬했다. 또한 그는 “입에 뭐 묻지 않았냐?”고 묻는 국화에게는 “예쁨이 묻어있네~”라고 받아쳤고, “날씨가 너무 춥다. 너는 안 추워?”라면서 기습적으로 국화의 손을 덥석 잡았다. 모든 ‘꽃’들에게 고루고루 관심을 표현한 10기 영식은 “이게 제 원래 모습이다. 남자 여자 떠나 낯가림 없이 다가가는 게 제 장점이자 특징”이라고 ‘대문자 E’의 위엄을 드러냈다.‘솔로민박’ 입성 후 룸메이트 결정까지 마친 출연자들은 서로의 속마음을 공유했다. 10기 영식은 다른 남자들에게 “4명 다 괜찮다고 했다. 아이의 선호도를 많이 고려할 것 같다”고 아이와 잘 맞는 상대를 찾고 싶음을 털어놨다. 3기 영수 역시 “여기서 만큼은 그 사람에게 집중해 보자”고 ‘골드’든 ‘돌싱’이든 조건 없이 알아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22기 영식은 딸이 ‘나솔사계’ 출연을 반대했으나 아이브 안유진에 대한 ‘팬심’을 이용해 딜을 했다. 그래서 겨우 허락을 받았다“고 절박함을 어필했다. 여자들도 서로의 속마음을 오픈했는데, 백합-장미가 ‘호감남’이 2명이라고 밝혔고, 국화-동백은 각각 1명씩 있다고 이야기했다.잠시 후, 3기 영수-14기 경수-22기 영식은 여성들의 방을 찾아와 “공용 거실에서 모이자”고 제안했다. 직후 모두가 거실에 모이자, 10기 영식은 ‘매의 눈’으로 자리를 스캔한 뒤 백합-국화 사이를 파고들었다. ‘토크쇼’ 수준의 입담으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한 10기 영식은 장미에게는 “아직 애기네, 어이구 애기야~”라고 10기 출연 당시의 명대사를 재연했다. 나아가 그는 “너보다 (주량은) 세다”라고 반전 주량을 과시한 국화에게 “난 거의 못 먹는다. 애기 같이 생겼잖아”라고 ‘애교 만점’ 입담을 발휘했다. 뒤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첫인상 선택과 자기소개를 하면서 본격 로맨스 전투에 들어가는 ‘골싱 남녀’들의 모습이 펼쳐져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골싱 특집’의 아찔한 로맨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4 07:23
예능

‘뮤지컬 부부’ 김소현♥손준호 아들, 0.1% 영재 판정 (‘전참시’)

‘전지적 참견 시점’이 뮤지컬계의 대표 잉꼬부부 김소현, 손준호와 13살의 트로트 신동 황민호의 하루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희로애락을 책임졌다.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36회에서는 결혼 15년 차 부부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와 트로트 국민 손자 황민호의 일상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소현과 손준호는 러브 하우스를 전격 공개했다. 두 사람의 집에는 아들 주안이의 아기자기한 흔적뿐 아니라, 뮤지컬 착장을 재현한 인형 등 팬들의 사랑이 담긴 선물이 가득했다. 하지만 ‘사용하는 곳만 불을 켜자’라는 손준호의 철저한 절약 철학 아래 전등을 일부만 사용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사용했던 휴지를 다시 쓰고, 물 온도를 두고 샤워 논쟁을 벌이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그의 절약 모멘트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특히 과거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주안이가 훌쩍 자란 모습으로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상위 0.1% 영재 판정을 받았던 주안이는 코딩, 글쓰기 등 각종 대회의 상을 휩쓴 근황을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전참시’ 사상 처음으로 부부 매니저가 등장했다. 손준호 전담 매니저로 입사했다는 석혁진 매니저는 같은 소속사이자 부부 사이인 김소현을 자연스레 담당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석 매니저와 두 사람은 조선의 명성황후와 고종으로 활약 중인 뮤지컬 ‘명성황후’ 스케줄을 위해 공연장으로 향했다. 그 과정에서 공개된 대규모 뮤지컬 ‘명성황후’의 웅장한 백스테이지가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공연 준비 과정에서 김소현과 손준호는 가창 연습, 동료 배우들과의 대화 등 각자의 루틴을 거친 후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조선의 명성황후와 고종으로 완벽 몰입해 압도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선보였고, 비극적인 역사의 아픔을 표현한 부부의 열연이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다음으로 짙은 호소력으로 ‘감성 거인’ 타이틀을 얻은 13살 트로트 가수 황민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른 아침부터 흥이 폭발한 황민호는 연습실이 있는 4층으로 향해 신들린 장구 실력을 자랑했다. 그 가운데 황민호가 거주 중인 역대급 스케일의 4층 집이 공개됐고 행사 의상으로 가득 찬 옷방, 연습실 등 트로트 신동 맞춤형으로 구비되어 있어 시선을 이끌었다.황민호는 원조 매니저인 친아버지와 ‘리틀 싸이’로 큰 주목을 받는 친형 황민우와 남다른 가족애를 과시했다. 황민호는 “지금처럼 (매니저를) 계속 나이를 먹다 보면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라는 아버지의 진심 어린 고민에 눈물을 터트렸고 어느새 연습실은 눈물바다가 됐다. 늦둥이인 아들들에게 미안함을 드러내는 아버지의 모습이 먹먹함을 안겼다.한편 황민호의 스케줄을 위해 온 가족이 출동했다. 아버지가 매니저라면 어머니는 스타일리스트로서 아들의 의상을 책임지고 있었다. 어머니의 주도 아래 의상을 입은 황민호는 행사장으로 가는 길 황민우와 휴게소에 방문했고 ‘호우 형제’ 존재가 온 관심을 집중시켰다. 인기 스타 황민호는 사골 우거지탕으로 식사를 해결, 반전의 어른 입맛으로 웃음을 유발했다.잠시 후, 새조개 축제 현장에 도착한 황민호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장구와 함께 무대에 섰다. 그는 13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무대 매너로 현장을 사로잡으며 팬클럽인 호우주의보와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황민호는 휘몰아치는 장구 연주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고 가족들과 매니저의 응원 속에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감성 거인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황민호의 모습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오는 8일 방송에서는 국내 여성 1위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운동으로 꽉 찬 일상과 함께 션, 정승제와 유쾌한 만남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조롱공주의 삶을 사는 루루공주 신기루의 유쾌하고도 다이내믹한 하루가 그려진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2 11:43
스타

‘이민정♥’이병헌, 늦둥이 딸 손잡고 산책... 딸바보 다 됐네

배우 이병헌이 딸바보 근황을 전했다.이병헌의 아내이자 배우 이민정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싸돌아다니는 거 좋아할 조짐이 보임”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병헌은 생후 14개월 된 늦둥이 딸의 손을 잡고 산책 중이다. 아장아장 걷고 있는 딸과 그의 손을 잡고 있는 이병헌의 뒷모습에 훈훈한 미소가 지어진다.한편 이민정과 이병헌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을 낳았다. 이후 2023년 12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7 08:05
스타

김용건, 늦둥이 아들인 줄 알겠어... 손주와 붕어빵

배우 황보라가 시아버지 김용건과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황보라는 3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우인띠 할부지랑 셀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용건은 귀여운 손주를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부자 사이에 버금갈 정도로 이목구비를 똑 닮아 놀라움을 안긴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11월 배우 김용건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5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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