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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女젊은피 힘 '삼토반' 7일연속 1위 '43만 누적'

의미있는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종필 감독)'은 27일 3만9680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43만6388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지난 21일 개봉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7일 연속 1위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2위 '담보'가 8019명을 끌어 모은 것과 비교하면 일일관객수 수치도 압도적. 다만 여전히 많은 관객이 물밀듯이 극장을 찾지는 않아 아쉬움을 남긴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90년대 을지로를 배경으로 눈에 띄는 레트로 감성과 함께 충무로 여성 젊은피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뭉쳐 미생의 힘과 이에 따른 성장 과정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공감대를 높였다. 배우들 본체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진 것도 사실. 코로나19 시국, 극장가에 숨통을 불어 넣어주며 관객들에게는 기분좋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얼마나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지 개봉 후 자발적 추천과 함께 응원의 목소리도 높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2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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