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1건
산업

한식진흥원, 교촌치킨과 외국인에 K치킨·막걸리 클래스

한식진흥원이 교촌에프앤비와 외국인 체험객을 대상으로 치킨과 막걸리 클래스를 선보였다. 한식진흥원은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한식 메뉴인 한국식 치킨에 막걸리를 페어링하여 한국의 현대와 전통의 맛을 소개했다.체험객은 한국식 치킨과 막걸리를 활용한 음료를 체험하며 한식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을 가졌다. 교촌의 인기 메뉴인 교촌(간장)시리즈, 레드시리즈, 교촌옥수수를 직접 만들어 보며 한국식 치킨의 특징과 맛을 직접 체험했다. 또 교촌의 농업회사법인 발효공방1991의 은하수 막걸리를 활용한 막걸리 하이볼을 만들며 막걸리 고유의 맛과 특징에 대해 배우고 한식에 대해 더욱 풍성하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다.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업 클래스는 단순히 치킨과 음료 만들기를 넘어, 한국 전통의 발효 음료와 치킨의 만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한국 음식의 다양성과 깊이를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며 “치킨과 막걸리의 조화는 전통적인 한식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는 좋은 예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7 11:40
스타

빅히트 측, 진 주류사업 도전에 “확인 어려워”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주류 사업에 나선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진의 주류 사업 보도 관련해 “확인해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이날 뉴스1은 진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함께 지분 투자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예산도가가 이달 중 증류주(진) ‘아이긴’(IGIN)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두 사람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 충남 예산군에 본사를 둔 농업회사법인 ‘지니스램프’를 설립하기도 했다. 향후 지니스램프는 아이긴 제조를 담당할 예정이다. 주류 유통은 더본코리아 관계사인 예산도가가 맡아 진행한다. 진은 지난 6월 전역 후 솔로 앨범 발매 및 예능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1 15:48
생활문화

농업회사법인 넉넉한사람들(주), 물을 넣지 않은 100% 원액 착즙 주스로 소비자들에게 이목집중

충북 제천 지역 특산물 사과를 소재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한 기업이 농촌융복합사업 분야 롤 모델로 떠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역은 과채 음료 생산 전문 기업 농업회사법인 넉넉한사람들(주)(대표 김덕회)이다. 김덕회 대표는 제천 백운면 태생 청년 농부로서 건강원을 운영하던 부모의 사업을 돕다가 2013년 창업했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넉넉한사람들은 제천산 사과, 제주산 당근과 비트 등 최상급 원재료를 매입하여 NFC(Not from Concentrate) 방식으로 100% 착즙 주스를 생산한다. 이는 HACCP 인증을 보유한 자체 생산 시설에서 농축과즙액, 물,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고 생과일을 압착 방식으로 짜서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게 살균 처리한 프리미엄 주스이다. 인기 제품은 넉넉한사람들 사과즙, ABC(사과․비트․당근) 주스, ACC(사과․당근․양배추) 주스, 사과당근즙, 스파우트 사과즙, 호랑이도 반한 사과즙, 배도라지생강스틱 등 20여 종이며 영양 간식 흑보리현미칩도 있다. 생산․가공․유통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이 업체의 일일 주스 생산량은 8만 포(800세트), 연간 1천여 톤이다. 이 제품은 현대/롯데/공영/NS 홈쇼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톡스토어 등을 통해 매달 15,000세트가 판매되고, 넉넉한사람들 사과즙은 지난 9월 홈앤쇼핑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김 대표는 신제품 개발(1~2종)과 국내 유통 채널 확대 및 수출에 힘을 쏟는 한편, 지역 중학교와 진로교육 관련 업무 협약을 맺고 제천 지역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넉넉한사람들은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2024년에는 ‘농촌융복합 우수 스타기업’으로 선정됐고 지난 7월 제12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10.25 08:13
IT

아프리카TV 상생 콘텐츠 '농고농락', 농가 수익 창출 도왔다

숲은 올해 아프리카TV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농가 상생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농고농락' 프로젝트가 3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농고농락 라이브 커머스는 지난 3월부터 숲이 농업회사법인 마이트리와 손잡고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샵프리카'에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농가에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론칭한 유저 참여형 농가 상생 콘텐츠다.시즌1에서는 방송 시작 25분 만에 모든 텃밭과 상품이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유저들은 라이브 커머스에서 하우스 생산 농가 내 나만의 텃밭을 선택하고, 모종 후에도 농산물이 재배되는 모습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6월에는 유러피언 샐러드용 엽채 추가 등 품목 고급화와 더 다양한 상품 상자 구성으로 업그레이드한 시즌2 콘텐츠도 송출했다. 마이트리 농가 매출은 시즌1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농고농락은 소비자가 이미 완성된 유형의 상품을 구매하는 기존 커머스 형식과 달리 최소 한 달 후에 수확한 농산물을 받을 수 있는 무형의 커머스다. 신뢰할 수 있는 생산자로부터 직거래로 농산물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아프리카TV에서 스트리머 '텃밭사장'으로 불리는 황현익 마이트리 대표는 "국내 농가의 판로 개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런 라이브 커머스로 제철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과 농사에 관심이 생긴 사람들이 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숲은 시즌2 라이브 커머스 3개월분의 샐러드·과채 패키지 발송이 마무리되면, 오는 25일 제철에 맞는 다채로운 엽채류 등 상품 구성의 시즌3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3 15:40
보도자료

농업회사법인 밭 주식회사, ‘2022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 농촌융복합산업 운영사례 최고점 받아 농업회사법인 밭 주식회사(이하 밭㈜)가 지난 6일 서울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22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밭㈜는 자가 생산 및 계약 재배를 통해 다양한 품종의 감자, 콩, 맨드라미 등을 활용, 감자빵과 음료 등을 제조·가공하며, 이를 춘천 카페 감자밭에서 판매 및 ‘꽃따밭’(꽃을 따가는 밭) 체험 서비스를 운영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농업자원을 식품가공, 유통, 관광 등 여타 산업과 결합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사례를 발굴·확산하고 경영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전국 2,100여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제조·가공, 유통·마케팅, 체험·관광 등 관련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단의 서면·현장 및 발표 심사를 거쳐 10개소의 우수사례 중 밭(주)의 농촌융복합산업 운영사례가 최고점을 받았다. 밭㈜는 강원도 대표 농산물인 감자를 닮은 모양의 감자빵을 개발해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아 지난해 약 740만 개 이상의 감자빵을 판매했고, 카페 감자밭에서 ‘꽃따밭’(꽃을 따가는 밭) 서비스를 운영해 이색 꽃들을 직접 재배해 방문객들이 꽃을 따가는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농촌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9년 10여 명이었던 직원 수는 2021년 기준 79명으로 7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관계사 직원들까지 포함하면 170여 명이 넘는 등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점이 대상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밭㈜ 최동녘 대표는 “밭㈜의 모든 임직원이 농민·농촌·농업이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밭㈜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지역 일자리 창출, 농가 상생 등 농촌융복합산업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2.07 11:00
연예

[#여행어디] '금딸기' 먹으러 농장으로, 호텔로

"딸기값이 너무 비싼데, 딸이 배 터지게 딸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딸기 따는 체험 농장에 가보려고 한다." 한 지역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딸기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겨울딸기 먹기가 힘들어졌다는 얘기가 들리는 요즘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딸기(100g) 소매가는 2661원으로, 평년보다 72.5%나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해도 딸기값은 54.4% 뛰었다. 그래도 배 터지게 딸기를 먹을 수 있는 곳들이 있다. 호텔에서는 올해 겨울도 어김없이 '딸기 뷔페'를 열고 있고, 아이부터 성인까지 딸기 수확부터 딸기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도 있다. '금딸기' 즐기러 특급호텔로 호텔들은 '딸기 뷔페 시즌'을 맞았다. 지금은 생딸기는 물론이고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유일한 계절이다. 한 특급호텔 딸기뷔페를 다녀왔다는 김 모 씨는 "딸기를 양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시 갈 의사가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산지직송 친환경 생딸기를 맛보고 싶다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준비한 딸기 뷔페가 제격이다. 싱싱한 딸기로 셰프가 즉석에서 디저트를 만들어준다. 1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1층 로비 라운지에서 ‘스트로베리 애비뉴’를 매주 주말 한정 좌석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딸기 뷔페에서는 이용한 딸기 치즈 피자, 구운 딸기&카망베르 치즈 샌드위치, 딸기 시폰 케이크, 딸기 타르트, 딸기 다쿠아즈 등의 다양한 딸기 디저트 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 스트로베리 애비뉴에 사용하는 모든 생딸기는 스마트팜 농업회사법인인 두호와 직거래를 통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유기농 및 무농약 인증받은 딸기를 공급받아 사용한다. 딸기 품종별로 가장 맛있는 출하 시기에 따라 설향, 금실, 죽향, 비타베리, 대왕딸기 등 다양한 종류의 딸기를 즐겨볼 수 있다. 딸 아이와 함께 딸기 뷔페를 방문한다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을 추천한다. 신년 파티를 '바비 인형'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살롱 드 딸기 위드바비’는 올해 시즌 7을 맞아 '딸기 파티'를 주제로 분위기를 조성했다. 웨어에 블랙과 골드 컬러를 입히고 핑크로 하이라이트를 주어 호텔 살롱의 파티 분위기를 재현했다. 디저트 뷔페에는 현지 직송 논산 설향 품종의 딸기를 주재료로 한 24종의 다양한 딸기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 달콤하고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설향 딸기는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딸기 품종 중 하나다. 대표 디저트 메뉴로는 설향 생딸기는 물론이고, 딸기 마카롱, 신선한 생크림이 입안에서 퍼지는 딸기 비스킷 슈, 부드러운 크림과 딸기의 조화가 인상적인 딸기 티라미수, 진한 풍미가 일품인 딸기 오페라 케이크 등이 있다. 음료도 딸기 주스, 딸기 밀크셰이크, 딸기 요거트, 딸기 모히또 등이 준비돼 있다.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가성비 높은 딸기 뷔페를 준비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도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의 ‘모모 바’에서는 4만원대 가성비와 '가심비'까지 잡은 딸기 뷔페 ‘헨젤과 그레텔 인 스트로베리 하우스’를 오는 4월 30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진행한다.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모티브로 한 이번 딸기 뷔페는 딸기 과자집을 비롯해 겨울 제철 과일, 딸기를 입도 눈도 즐겁게 만드는 디저트로 즐겨볼 수 있다. 대표 메뉴로는 딸기 파블로바, 딸기 생크림 케이크, 딸기 판나코타, 구겔호프, 딸기 롤케이크, 딸기 젤리, 딸기 마카롱, 딸기 슈, 레드 벨벳 케이크, 딸기 무스, 브라우니, 머핀 등 각양각색의 딸기 디저트가 준비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관계자는 “특별히 가성비가 좋은 딸기 뷔페로 입소문이 자자해 작년에 이어 새해에도 인기가 예상돼 사전 예약이 필수다”고 말했다. 딸기 따고, 잼 만들기 체험까지 무제한으로 딸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딸기 뷔페라면, 직접 싱싱한 딸기를 따서 먹을 수 있는 곳들도 있다. 이미 서울 근교에 위치한 딸기 농장들은 가족 단위 고객들이 늘어 예약이 어려운 곳이 다수다. 딸을 키우고 있는 40대 직장인 정 모 씨는 "비닐하우스에서 딸기 따기 체험을 하러 다녀왔는데, 상당히 춥지도 않고 아이가 정말 좋아했다"며 "딸기를 수확해 1kg당 가격을 받고 무게가 추가되면 돈을 더 내는 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딸기로 잼도 만들고 아이스크림도 만드는 체험 옵션도 있어 아이가 정말 좋아했다"며 "예약이 정말 어려운 게 단점"이라고 했다. 호텔 가운데에서는 롤링힐스 호텔이 유일하게 이런 딸기 따기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호텔을 즐기며 자연에서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마이 리틀 파머 패키지’다. 목~토요일 숙박 시에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숲에 둘러싸인 듯 아름다운 조경을 지닌 호텔에서의 휴식과 딸기 농장 체험 혜택이 포함돼 있다. 딸기 농장 체험은 호텔 인근 농장에서 딸기를 수확하는 경험과 함께 와플 만들기, 동물 먹이 주기, 식물 물주기 및 실내 모래 놀이 등을 각종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유익하다. 전북 고창 농어촌테마파크 상하농원에서도 오는 2월 28일까지 꼬마농부 딸기스쿨 패키지를 통해 딸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상하농원 내 농가 보급형 스마트팜 시범 딸기농장인 ‘상하베리굿팜’에서 딸기 모종 심기와 겨울딸기 수확체험을 하고 체험 교실에서 직접 딸기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체험과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파머스빌리지 숙박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꼬마농부 딸기스쿨 패키지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서비스까지 모든 활동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6차 산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1.12 07:00
연예

워크맨, 스마트팜 방문기 공개! 농업에 대한 편견을 바꾼 반전 있는 농가 모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스튜디오 룰루랄라와 ‘워크맨’ 농업 기업탐방 ‘늘품’ 편을 지난 1월 13일 오후 6시 ‘워크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 농업 기업탐방 ‘늘품’ 편은 지난 12월 30일(수) 워크맨 공식 유튜브 채널 ‘네오플’편 뒷부분에 예고편이 사전 공개되어, ‘잘만 하면 인생 역전 할 수 있는 곳’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번 기업탐방은 취업 시장에서 다소 생소한 ‘스마트팜’ 농업 분야의 업무, 연봉부터 복지까지, 취준생들이 궁금해 할 정보를 모두 파헤쳤다. 스마트팜이란 온실이나 축사에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를 접목하여 원격·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농장이다. 스마트팜을 통해 작물 생육정보와 환경정보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생육환경을 조성하여, 노동력·에너지·양분 등을 종전보다 덜 투입하고도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 제고 가능하다. ‘워크맨’이 이번 기업탕방에서 리뷰한 농업 기업은 스마트팜을 도입하여 오이와 애호박을 재배하는 농업기업 ‘늘품’이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늘품’은 ’17.11.23일 설립한 농산물 재배·유통(수출) 전문 업체이다. 스마트팜 설비는 ’18.12월 중 도입하였으며, 제 1·2농장을 전북 김제 및 익산에 각각 취청오이, 백다다기, 미니오이, 애호박 등을 재배하고 있다. 워크맨 장성규는 이곳에서 대규모 유리온실과 ICT 장비로 첨단화된 농장에 거듭 놀랐다. 또한, 스마트팜 직원 인터뷰를 통해 육체노동 과다, 열악한 환경, 자연재해 피해 취약 등 귀농의 불호 포인트를 모두 체크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농식품부에서 진행하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생 출신의 늘품 직원 연구소장과 재배관리사가 출연하여 인터뷰를 통해 농업을 선택하게 된 후기도 전달했다. 특히, 대기업을 그만두고 늘품에 입사한 연구소장의 현 수입은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영상이 공개 된 후 댓글 반응도 뜨거웠다. ‘이런 귀농은 진짜 괜찮아 보이네’, ‘유부남들 꿈의 직장이었네’, ‘그동안 나온 곳 중에 제일 끌리는 곳인 듯’ 등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워크맨 진짜 컨텐츠 잘 만드네. 유익하면서도 소소하게 웃기고 재밌다’, ‘진짜 이런 정보 처음 알게 됐는데 진짜 유익하고 좋은거 같아요’ 등 워크맨 기업탐방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신명식 원장은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이번 ‘워크맨’과 협업을 통해 진행한 기업탐방 ‘늘품’편을 통해 생생한 농업현장을 경험하고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늘품 재배관리사가 참가했던 스마트팜 보육센터는 2021년도 3월~5월 중 스마트팜코리아를 통해 모집 예정이다. 윤상현 기자 2021.01.19 15:31
연예

위메프, 크리에이터와 전통시장 청년 사장 판매 지원

위메프가 크리에이터와 함께 전국 전통시장 청년몰 상품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위메프는 27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LG유플러스와 ‘K-MAS 방청GET’ 행사를 열고 청년몰 홍보를 위한 라이브 방송과 할인 쿠폰 배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로 전국 28개 전통시장 쳥년몰에서 운영 중인 청년 점포 94곳을 지원한다. 라이브 방송에는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핏블리가 출연한다. 청년몰 상품 1만원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20% 쿠폰도 지급한다. 대표 상품은 59컴퍼니 토마호크 등 캠핑용 고기 세트, 동훈젓갈마을 젓갈 모음, 김민구 가마솥탕국 한우 소머리 곰탕, 철판애닭 닭갈비, 쑥’s초코파이 초코파이, 농업회사법인㈜ 부각마을 김부각 등이다. 위메프는 청년몰 사장님들에게 판매 수수료 인하, 배송비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 및 행사 기획전,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위한 비용은 위메프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함께 부담한다. ‘방청GET’은 ‘방에서 청년몰 상품을 GET 합시다’의 줄임말로 코로나19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전통시장 청년몰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몰은 전통시장 내 39세 이하 청년들이 운영하는 점포를 말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23 18:08
연예

식약처, 설악산그린푸드 시래기 회수…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업회사법인 설악산그린푸드(강원 양양군 소재)가 포장·판매한 '우리것 건 무시래기'에서 농약 다이아지논이 기준치(0.06㎎/㎏)를 초과해 검출(1.14㎎/㎏)됨에 따라 판매중단 명령을 내리고 회수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다이아지논은 겨자채, 배추 등 농작물에 병해충 방지 목적으로 뿌리는 살충제로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서는 안 된다. 회수 대상은 생산 일자가 2019년 12월 11일, 2020년 1월 6일, 2020년 1월 23일, 2020년 1월 30일, 2020년 2월 21일, 2020년 3월 18일인 제품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5.01 16:54
연예

서울 서초구 맛집 ‘순진한 콩작소’, 신품종 콩 사용으로 감칠맛 높여

콩에는 단백질, 이소플라본, 안토시아닌, 레시틴, 콩사포닌, 대두올리고당 등이 풍부해 골다공증, 혈관질환, 장 건강 등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콩은 비린내와 단백질소화효소저해제(KTI)가 있어 생콩을 많이 먹을 경우 췌장 이상을 일으켜 설사할 수 있다. 또 성장을 30~50% 감소시킨다고도 알려져 있다.하지만 서울 서초구 맛집 ‘순진한 콩작소’에서 사용하는 콩은 비린내와 KTI 없는 기능성 신품종 콩을 사용, 단맛과 감칠맛이 더욱 좋은 건강한 콩으로 콩메밀국수를 만들어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순진한 콩작소에서 사용하는 콩은 비린맛이 없고 소화가 잘되는 Non-GMO 기능성 신품종 국산 콩인 ‘하영’과 ‘선약’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5년 경상대학교 정종일 교수 연구팀에 의해 탄생한 비린맛과 KTI가 없는 기능성 신품종 콩이다.이 신품종 기능성 콩은 2009년 7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 등록됐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씨드웰’과 콩을 연구하는 사람들 빈스랩의 협력으로 약 10여 년에 걸쳐 전국의 대표적인 콩 재배농가에 종자를 보급하여 현지 재배환경에 적합한 영농방법을 개발 및 매뉴얼화했다.최근 기능성 신품종 콩을 키우겠다고 뜻을 모은 사람들이 늘어났으며, 경남 산청, 하동, 충북 괴산, 제주, 전북 완주 등 전국적으로 확대 중이다. 그만큼 생산량도 매년 늘고 있으며, 올해는 15만 평 파종으로 약 100톤을 생산했다.순진한 콩작소를 운영하는 빈스랩 박용민대표는 “당사에서 사용하는 콩인 하영과 선약은 이처럼 비린내와 KTI를 없애는 다년간의 육종을 통해 단맛과 감칠맛이 더욱 좋은 건강한 콩이다. 하영과 선약을 계약재배하고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기존 콩의 단점을 보완해 맛있는 콩메밀국수를 손님들에게 대접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순진한 콩작소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자리를 잡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12.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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