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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뭉쳐야 쏜다' 지원하는 프로스펙스 "90년대 농구대잔치 부흥 응원"

국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JTBC '뭉쳐야 쏜다'와 함께 한다.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쏜다’는 2년간 인기리에 방영된 ‘뭉쳐야 찬다’의 후속작으로, 축구와 야구, 배구 등 스포츠계 전설들이 모여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카리스마 농구 대통령 허재가 감독을 맡고, 매직 히포 현주엽이 코치로 활약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얻고 있다. 본격적으로 예능 활동을 시작한 한국 축구의 레전드 이동국과 테리우스 안정환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특히, 어쩌다FC 팀의 감독이었던 안정환은 이번엔 감독이 아닌 선수로, 축구가 아닌 농구에 도전하는 모습과 두 사람의 유쾌한 호흡이 재미 포인트로 궁금증을 일으킨다. 프로스펙스는 90년대 젊음의 상징이었던 농구대잔치의 부흥을 응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의 제작 지원 및 유니폼과 농구화, 트레이닝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당시 연세대 농구화로 큰 인기를 끌었던 ‘헬리우스’와 농구화 붐의 주역인 ‘슈퍼볼’을 복각한 농구화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그 시절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이번 ‘뭉쳐야 쏜다’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농구 붐이 일어나는 것은 물론, 스포츠 스타들의 농구팀 도전기를 통해 요즘 같은 시기에 국민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4 17:45
축구

정정용 감독, U-20 월드컵 메달 기증…"많은 축구팬과 공유하고파"

정정용 서울 이랜드 FC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메달을 기증했다. 정 감독은 8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노벨상 전시회장에서 열린 U-20 월드컵 메달 기증식에 참여했다. 정 감독과 주장 이상민, 이랜드 그룹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정 감독은 "좋은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노벨상 전시회에 U-20 월드컵 메달을 기증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증식은 이랜드월드 문화사업부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 주최하는 ' 노벨상 : 세상을 바꾼 석학들의 유산' 전시회가 진행중인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렸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노벨상 전시회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과학영재 발굴을 위한 지역 기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노벨상 전시회는 노벨상을 소개하는 ‘The Nobel Prize’관을 시작으로 물리학, 평화 등의 6개 섹션과 5개의 특별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 감독의 U-20 월드컵 메달과 결승전 경기에서 착용했던 트레이닝복 등 개인 소장품은 ‘스포츠와 과학’관에 손흥민, 네이마르의 국가대표 유니폼, 메시의 FC바르셀로나 유니폼과 마이클 조던의 농구화 등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정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쓴 것은 우리 국민들께서 응원해주셔서 이루어진 결과"라며 "그룹 '나눔'의 가치에 맞춰 많은 축구팬들과 공유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기증의 이유를 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현재 3차 제주 전지훈련을 통해 2020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2.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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