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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정준하, 유재석·하하 앞 다이어트 성공 모습 공개…“마동석 느낌 나” (놀뭐)

‘놀면 뭐하니?’ 유재석, 하하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정준하와 마주한다.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가 정준하에게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초대장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살을 빼고 돌아온 정준하의 자랑 시간이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준하는 유재석과 하하 앞에서 갸름해진 얼굴을 알아봐 달라는 듯 어필하고, 탄탄한 팔뚝 근육을 뽐내며 뿌듯한 표정을 하고 있다.정준하는 “나 10kg 뺐어”라고 말하면서 “체지방은 빠지고, 근육량이 많아졌다”라고 자랑한다. 유재석이 “그러게 마동석 형 느낌이 나네”라고 반응을 보이자, 신이 난 정준하는 “장난 아냐. 복근이 이제 보여”라고 말한다.이에 유재석과 하하는 당장 복근을 보고 싶다면서 조르기 시작한다. 동생들의 성화에 못 이겨 정준하는 한쪽 구석에서 조심스럽게 상의를 걷어 올린다. 유재석은 미어캣처럼 고개를 빼고 구경하러 가는데, 갑자기 비명 소리가 들려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정준하의 복근은 실존하는 것인지, 웃음이 빵 터진 유재석의 정준하 복근 체크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정준하는 과거 자신이 인기가 많았다면서 ‘강남역 변우석’을 혼자 주장하고, 믿기지 않는 실제 경험담을 푼다. 이를 들은 유재석과 하하는 “그러지 마. 우석이는 건드리지 마”라면서 사과를 요구하고, 정준하는 “조금만 살 빼면…”이라고 중얼거리며 미련을 못 버려 웃음을 자아낸다.정준하와의 ‘인사모’ 후보 면접 현장은 8월 9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9 10:55
예능

정준하 “나 요즘 일 많아”…유재석·하하 앞 억울함 호소 (놀뭐)

유재석과 하하가 웃겨서 눈물이 난 정준하와의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면접 현장이 공개된다.오는 9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사모’의 강력한 후보 정준하와 만나는 유재석, 하하의 모습이 그려진다.정준하는 그동안 ‘놀면 뭐하니?’에서 전화 연결로 간간이 근황을 전하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사업차 미국에 갔던 정준하는 “정준하 리포터”를 찾는 유재석의 부름에 빛의 속도로 반응하며 활약해 웃음을 줬다. 한국으로 돌아온 정준하 리포터는 ‘인사모’ 후보로 발탁되어 초대장을 수령하게 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사모’ 대어(?) 정준하를 낚기 위해 달려드는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나 인기 많다니까. 몇 번을 얘기해!”라고 호소하며 억울함을 경신 중인 정준하와 물어뜯는 유재석, 하하의 모습이 웃음 티키타카를 기대하게 한다.정준하는 “이거 팬들이 돈 모아서 사줬어”, “나 요즘 일 많아”라고 자랑하며 잘나가는 근황을 늘어놓는다. 유재석과 하하는 정준하가 입을 뗄 때마다 “형! 거짓말하지 마”, “진짜 확실해?”라면서 추궁하고 놀린다. 미치고 팔짝 뛰는 정준하의 반응과, 너무 웃겨서 휴지로 눈물을 닦는 유재석의 모습이 포복절도 현장을 향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인사모’ 주최자 하하는 “난 형 편이라니까”라고 유명하지만 인기 없는 공감대로 달래보지만, 정준하는 잔뜩 긁힌 채 “성질을 막 건드려”라고 분통을 터뜨린다. 그 와중에 유재석은 “형 가끔 보니까 너무 웃긴다”라고 한술 더 떠 웃음을 더한다. 정준하가 전하는 인기 많은 근황과, 준하 형을 ‘인사모’에 끌어들이기 위한 유재석과 하하의 콤비플레이는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14:00
스타

김태용·김태호·박천휴·장호기, MBC ‘2025 서울 국제 AI 필름 페스타’ 심사위원

MBC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시가 공동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AI 기반 융합 콘텐츠 축제, ‘2025 서울 국제 AI 필름 페스타’(SGAFF. Seoul Global AI Film Festa, 이하 ‘2025 SGAFF’)가 콘텐츠 공모전 심사위원단을 발표했다.‘2025 SGAFF’는 AI와 미디어의 공존을 주제로 한 새로운 콘텐츠 축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콘텐츠 공모전은 총상금 1억 5천만 원 규모로, AI 기반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 국내외 최고 수준의 상금을 자랑한다. 공모 부문은 △AI 기반 스토리 영상물 ‘필름 콘텐츠’, △AI 제작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포함한 ‘뮤직 콘텐츠’, △브랜드 정체성과 창의성을 표현하는 ‘K‑브랜드 콘텐츠’(대상 브랜드 ‘농심’, ‘기아’)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8월 1일부터 17일 자정까지 작품 접수가 진행된다.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는 영화감독 김태용, 총괄 프로듀서 김태호, 뮤지컬 작가 박천휴, 감독 장호기(이상 가나다순) 등 각 분야에서 창의성과 실험정신을 인정받은 창작자 4인이 위촉됐다. 이들은 AI 기술을 실제 창작 과정에 도입하거나 서사에 접목한 경험이 있으며, 새로운 시대의 콘텐츠 변화를 읽어내는 빠르고 트렌디한 안목을 지닌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다양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단은 기술적 진보와 예술적 본질을 함께 바라보는 균형 잡힌 심사를 예고하고 있다.영화감독 김태용은 ‘AI로 인간의 내면을 탐구한 첫 번째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국내 최초로 AI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 ‘원더랜드’를 연출하며, 배우의 음성을 AI로 복원하고 외형과 배경을 영상 기술로 구현하는 등 생성형 AI 기술을 실제 제작에 도입했다. 또한 ‘만추’, ‘가족의 탄생’ 등을 통해 감성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을 받았으며, 국내 주요 영화제의 수상 이력을 비롯해 베를린, 시애틀 등 해외 영화제에도 초청받은 바 있다.한국인이 사랑하는 총괄 프로듀서 김태호는 ‘콘텐츠의 패러다임을 바꾼 연출자의 확장된 시선’으로 이번 공모전 심사를 이끌 예정이다. 김태호 프로듀서는 MBC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통해 집단 창의와 포맷 실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에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티빙 ‘서울체크인’ 등 OTT를 중심으로 활동 무대를 확장하며 새로운 시대의 콘텐츠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현재는 제작사 TEO 총괄 프로듀서로 다큐·예능·실험적 포맷에 도전 중이다.뮤지컬 작가 박천휴는 ‘AI 로봇의 사랑을 노래한 창작자’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통해 인간형 로봇 간의 감정과 정체성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주목받았다. 해당 작품은 2025년 토니어워즈에서 작품상·극본상·작곡작사상 등 6관왕을 수상했고,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브로드웨이 입성에 성공했다. 대표작으로는 ‘일 테노레’, ‘번지점프를 하다’ 등이 있다.장호기 감독은 ‘K-예능의 글로벌 확장성을 입증한 젊은 연출자’로 평가된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쇼 ‘피지컬: 100’을 연출해 글로벌 비영어권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시즌2와 ‘피지컬:아시아’까지 책임지며 장르적 실험성과 스토리 흡입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새로운 시대의 콘텐츠 제작 환경에 대한 이해와 감각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SGAFF 측은 “이번 심사위원단은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AI 콘텐츠가 담고 있는 감정과 이야기, 창작자의 메시지를 함께 해석할 수 있는 인물들로 구성됐다”며 “AI 기술이 창작의 주체로 떠오른 지금, 각 장르 최전선에서 실험을 이어온 이들의 시선이 새로운 창작 생태계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영화제 기간(9월 30일~10월 1일) 중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상영되며, 일부 우수작은 MBC 방송 편성 및 광고 연계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SGAF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관련 문의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6 10:21
예능

유재석 “이래서 가요제 한다”…‘80s 서울가요제’ 예선 시작 (놀뭐)

‘놀면 뭐하니?’가 80년대 감성을 되살린 가요제의 시작을 알렸다.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80s MBC 서울가요제’를 추진하는 유재석 PD와 하하 작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열린 블라인드 오디션 예선에는 목소리가 곧 지문인 거물급 스타부터 귀를 사로잡는 숨은 실력자들까지 등장해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80년대로 돌아간 유재석과 하하는 각각 PD와 작가로 변신해, 당시 브라운관을 휩쓴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해변가요제를 잇는 새로운 가요제를 기획했다. 이번 가요제는 80년대 곡으로만 참가 가능하며, 경연부터 수상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 유재석과 하하는 “80년대 감성이 맞는 분을 찾고 있다. 80년대 맛이 나야 한다”라며, 2025년에 느끼기 힘든 감성을 소화할 목소리를 애타게 찾았다. 오디션 예선이 바로 이어졌다. ‘굴렁쇠 소년’은 한국 록 음악의 르네상스를 알린 명곡 ‘그것만이 내 세상(들국화)’을 선곡해 예선 처음부터 실력자의 등장을 알렸다. 뮤지컬 배우 같은 단단한 발성과 훈남 실루엣에 매료된 유재석은 “일단 잘생긴 것 같다”라며 합격을 외쳤다. ‘제3 한강교’는 여성 보컬로 재해석한 ‘단발머리(조용필)’, ‘숙녀에게(변진섭)’를 선보였다. 보석 같은 음색이 명곡 선택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뒤엎으며 감탄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가요제를 내가 이래서 하는 거야. 이런 목소리를 찾고 싶었다”라며, 하하는 “인물 났다!”라며 합격을 외쳤다. ‘낙원상가’는 포크음악의 대중화를 견인한 ‘별이 진다네(여행스케치)’를 선곡, 80년대로 이끄는 애절한 목소리를 선보이며 합격을 받았다. ‘떠나지마(전원석)’를 선곡한 ‘잠수교’의 귀를 사로잡는 음색에 유재석은 “80년대 감성을 상당히 잘 살렸다. 요즘 분이 아닌 것 같다”라며 합격을 외쳤고, 반대로 하하는 가수 잔나비 최정훈을 추측해 궁금증을 키웠다. ‘뉴욕제과’는 ‘빙글빙글(나미)’, ‘소녀(이문세)’를 카스텔라 같이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로 불러내며 합격을 받았다.‘올림픽대로’는 닉네임에 걸맞은 뻥 뚫린 음역대로 ‘너에게로 또 다시(변진섭)’를, ‘순돌이’는 맨바닥에 누워 노래를 부르는 범상치 않은 자세로 ‘비처럼 음악처럼(김현식)’를 불러 합격을 이끌어냈다. 공주풍 드레스에 흰색 장갑을 끼고 참가한 ‘미도파 백화점’은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양수경)’를 촉촉하게 불러내며 합격을 받았다. 유재석과 하하는 ‘미도파 백화점’의 건강한 팔뚝에 꽂혀 운동선수라고 추측해 호기심을 자극했다.특히 ‘피맛골’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아는 ‘목소리가 곧 장르’인 존재감을 뽐내며 가요제를 향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유재석과 하하는 ‘바람 바람 바람(김범룡)’을 부르는 ‘피맛골’의 시원하게 뻗어가는 목소리에 “이 형님이 여길 나온다고? 영광이지”라며 합격을 외쳤다. 오디션 첫 트로트 선곡 ‘무정부르스(강승모)’를 부른 ‘대한극장’은 가수 진성으로 밝혀졌고, 심사 불가한 레전드라는 이유로 탈락했다.친숙한 목소리도 등장해 웃음과 반가움을 안기기도 했다. ‘남산타워’는 세월이 묻어난 목소리로 ‘광화문연가(이문세)’를 불렀고, 유재석과 하하는 ‘미달이 아빠’ 배우 박영규를 추측하며 심사를 보류했다. ‘공작상가’는 첫 소절만에 익숙한 비음과 바이브레이션으로 정체가 탄로났다. 유재석과 하하는 “뭐하러 얼굴을 가려 박명수 형인데”, “이렇게까지 열심히 한다고? 상상도 못했다”라면서 그의 열정적인 참가 의지에도 보류를 외쳤다. 주우재는 ‘포니’, 이이경은 ‘63빌딩’이라는 닉네임으로 지원했지만, 유재석과 하하는 “왜 이렇게 매가리가 없지?”, “노래가 너무 우울하네”라고 각각 평가하며 탈락시켰다.한편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오디션에서 탈락한 주우재와 이이경이 막내 작가로 합류하고, 예선 보류자들 ‘남산타워’, ‘공작상가’와 심층 면접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과 궁금증을 끌어올렸다.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13:18
예능

유재석, 80년대 ‘서울가요제’ 추진… “오디션에서 소름 돋은 느낌” (‘놀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듣자마자 소름이 돋은 목소리가 등장한다.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이도은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유재석 PD와 하하 작가가 오직 80년대 곡들로만 참가가 가능한 ‘80s MBC 서울가요제’를 추진하고 오디션을 여는 모습이 그려진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디션 참가 지원자들이 보내온 녹음 테이프를 듣는 유 PD와 하 작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원자들은 저마다의 스타일로 녹음을 진행하고 있다. 라디오에 마이크를 연결한 채 긴장하며 노래하는 모습부터 구옥 장판 위에 드러누워 ‘눕방 오디션’을 펼치는 예사롭지 않은 모습까지, 각양각색 지원자들의 모습이 다채로운 목소리를 기대하게 만든다.80년대 음악을 사랑하는 유 PD는 자신의 최애곡들이 나오는 만큼 더 깐깐하고 날카롭게 심사를 한다. 유 PD는 “잘 알려진 명곡을 선곡하면 불리한 부분도 있다”라고 우려를 표한다. 그 가운데 도입부 한 소절을 불렀을 뿐인데 그의 소름을 유발한 주인공이 나온다. 유 PD는 “내가 오디션을 진행하면서 몇몇 분에게 소름 돋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 느낌을 받았어. 너무 좋아하는 목소리야”라고 감탄한다. 유 PD의 우려를 뒤엎은 지원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유 PD와 하 작가의 심장이 반응한 지원자들도 나온다. 한 지원자의 그림자를 보고 눈을 번쩍 뜬 유 PD는 목소리만 들었을 뿐인데 “일단 잘생긴 것 같다”라며 ‘잘생김’을 감별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지원자의 청순 깔끔한 목소리를 들은 두 사람은 80년대 남심을 사로잡았던 스타 하수빈, 강수지 누나를 소환하며 “아이돌 목소리 같은데? 아닌가?”라며 긴가민가한 반응을 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그 외에도 유 PD와 하 작가의 추리력을 발동시키고, 감탄을 연발하게 한 목소리들이 쏟아져 나와 ‘80s MBC 서울가요제’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녹음 테이프 오디션은 26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19:36
예능

“유재석과 함께하는 마지막 작품”…박명수 등장에 ‘놀뭐’ 들썩, 영원한 예능 왕자

“오늘이 유작이네요. ‘유’재석과 하는 마지막 ‘작’품이고, 앞으로는 유재석과 할 일이 없네요.”코미디언 박명수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여전한 예능감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그의 재출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박명수는 지난 12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레전드 예능인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하하와 프로그램에서 오랜만에 재회하는 것으로 방영 전 그의 출연이 예고됐을 때부터 화제가 됐다.화제성만큼이나 박명수는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으로 유재석 등 멤버들의 웃음을 터지게 했다. 오랜만에 두 사람과 함께 하는 예능 때문이었는지, 긴장한 듯 손을 파르르 떠는가 하면 고정 출연하고 싶다는 욕망을 스스럼없이 드러내는 등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유의 직설적인 입담도 뽐냈다. 박명수는 하하에게 “하하야 말로 하야 해야 된다. 그동안 재석이만 바라보고 우뚝 서 보지를 못했잖아”라거나 주우재, 이이경의 텐션이 낮은 것을 지적하며 “‘놀면 뭐하니?’엔 뉴스가 없다. 결혼이라도 하라”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도 하하가 “형 KBS 가서 뭐했어요?”라고 박명수가 전현무, 김숙 등과 함께 출연 중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언급하자, 박명수는 “전현무 부하로 있었지”라는 자폭 개그를 펼치기도 했다. 박명수의 이번 출연은 ‘무한도전’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웃기기 위해서라면 여전히 몸개그도 사리지 않는 그의 퍼포먼스로 호평을 이끌었다. 스타킹을 쓴 상태로 입 바람을 불어 촛불 여러개를 꺼야 하는 미션이 주어지자 박명수는 유재석과 함께 스타킹을 얼굴에 쓴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이경, 주우재는 같은 미션을 성공하지 못했지만 박명수, 유재석은 스타킹이 뚫어져라 입바람을 불어 결국 모든 촛불을 끄는 데 성공했다.이를 본 시청자들 사이에선 박명수의 재출연을 기대한다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박명수의 출연분 유튜브 클립 영상 댓글에는 “역시 명수형이 있어야 뭔가 아슬아슬하고 간당간당 하니 긴장감 있어서 재밌음”, “클라스는 영원하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놀뭐’ 제작진도 박명수의 재출연을 예고 했다. 이날 방송 엔딩에는 박명수가 먼저 자리를 뜨며 인사를 하는데, 이때 드라마 ‘천국의 계단’ BGM이 나오며 ‘재출연은 돌아오는거야!’라는 자막이 나온 것.다만 MBC 관계자는 “향후 박명수 씨의 출연이 아직은 결정된 것은 없다”며 “‘놀뭐’는 한주 한주 새로운 시도를 하며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콘셉트로 매회 시청자분들이 즐겁게 보실 수 있는 에피소드로 구성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예능 프로그램이 재미가 있으려면 긴장감이 유발되야 하는데, 이번 ‘놀뭐’ 방송분에선 박명수가 그런 역할을 탁월하게 해줬다”라며 “긴장감을 한 번 주면, 그 다음에는 이걸 재밌게 풀어주면서 쾌감을 만들어주는 것도 능력인데 박명수는 진행에 반기를 들면서도 적절하게 해소하는 뛰어난 감각을 가진 코미디언”이라고 평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7 06:05
산업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여름방학 이벤트 ‘박물관에서 놀면 뭐하니?’ 진행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온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오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 ‘박물관에서 놀면 뭐하니?’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여름방학 이벤트는 ‘집에서 보내기엔 너무 아까운 여름방학’을 주제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시원한 박물관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놀이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7월 29일부터 8월 마지막 주까지 6~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뮤지엄김치간의 대표 무료 김치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김치학교’가 열린다. 참가 어린이는 여름을 맞아 준비한 ‘방울토마토 겉절이’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프로그램 예약은 7월 16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총 41회에 걸쳐 총 656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특별 전시활동으로는 ‘김치 바이브-음악으로 만나는 뮤지엄김치간’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전시 구역별 키워드로 만든 음악들을 감상하며 눈과 귀로 전시를 즐길 수 있다.또한 입장 시 선착순 3000명에게 전시 활동지를 제공한다. 전시를 관람하며 활동지를 완성해 인포데스크에 제출하면, 이벤트 종료 후 사용 가능한 무료 입장권 1매를 받을 수 있다. 관람 후 QR설문 참여 시, 뮤지엄김치간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 제작한 소정의 기념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나경인 뮤지엄김치간 팀장은 “돌아온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름방학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시원한 박물관에서 김치 문화를 새롭게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좀 더 쉽고 재밌게 김치에 대해 알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5 10:23
스타

씨야 이보람, 메이저나인과 전속계약…장혜진X류재현과 한솥밥 [공식]

가수 이보람이 메이저나인에 새둥지를 틀었다. 메이저나인은 14일 "이보람이 이달부터 전속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며 "훌륭한 아티스트와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과 공연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보람은 "새로운 곳에서 함께할 여정이 설레고 기대된다"며 "메이저나인과 함께 더 다양한 모습, 발전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보람은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해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결혼할까요', '여인의 향기' 등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활동과 OST,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왔고, 2022년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WSG워너비 프로젝트 그룹 '가야G'의 리더로 활약하며 다시금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첫 작사곡인 '매일 이렇게 비가 내려'를 발매해 특유의 촉촉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컬로 인상을 남겼다. 메이저나인은 장혜진, 류재현(바이브), DK(디셈버), 이창민(2am), 포맨, 로키드, 김뭉먕이 소속돼 있으며, 최근에는 가수 이솔로몬을 영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4 07:26
예능

박명수, ‘놀뭐’ 출격 폭주…유재석 “의욕 넘치면 망하는데” 걱정

‘놀면 뭐하니?’ 박명수가 오랜만의 야외 버라이어티 나들이에 잔뜩 흥분한다.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거성’ 박명수와 함께 버라이어티 코스를 즐기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진다.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과 박명수는 단체 체육복을 입고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 추억을 떠올리는 박명수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어떤 게임을 하려는 것인지 단체 체육복까지 맞춰 입은 그들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된다.박명수는 오랜만에 참여한 야외 버라이어티 촬영에 누구보다 들뜬 채 초반부터 에너지를 폭발시킨다. 이에 자극 받은 멤버들도 몸을 아끼지 않고 게임과 미션에 몰입하기 시작한다. 특히 유재석과 박명수는 ‘레전더리’ 명콤비 호흡을 보여주는데, 유재석은 “형 오랜만에 비행기 태워드릴까?”라면서 신난 모습을 보여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나아가 박명수는 “새벽까지 촬영하자”라고 열정을 드러내면서 ‘놀면 뭐하니?’ 고정까지 노린다. 달라진 박명수의 모습에 유재석은 “형 옛날엔 왜 그랬어?”라고 말하면서도, “이 형이 의욕 넘치면 촬영 망하는데”라고 걱정해 무엇을 한 것일지 관심을 집중시킨다.‘놀면 뭐하니?’를 뒤집어놓은 박명수와 함께한 버라이어티한 하루는 12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2 10:08
연예일반

[TVis] 오상욱, 日 톱모델과 열애설 부인 “여자친구, 진짜 없다” (백반기행)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솔로’라고 밝혔다.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오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허영만은 오상욱과 맛집 탐방 중 대뜸 “애인이 있을 거 아니냐”고 물었다. 오상욱은 “없다”고 즉각 답했지만, 예상치 못한 당황한 듯 다소 떨리는 목소리를 냈다.이에 허영만은 “애인 있다고 하니까 목이 잠긴다”며 “(애인이) 있는 거 아니냐”고 재차 확인했고, 오상욱은 “진짜 없다”며 부인했다.이후 허영만은 오상욱에게 운동선수 치고 광고 섭외가 많이 들어오는 편이냐고도 질문했다. 오상욱은 “그렇다”고 했고, 허영만은 오상욱이 출연한 광고들을 떠올리며 “그 돈이면 장가는 가고 남겠다. 작은 집은 하나 살 수 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앞서 오상욱은 지난해 9월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와 열애설에 휘말렸다. 당시 양측 모두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으면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기정사실로 되는 모양새였다.그러나 오상욱은 올 초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 열애설을 언급하며 “해명할 이유가 있느냐.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힌바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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