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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황영웅, 팬들이 1억 2천 현금 후원?... “세금 신고는 문제 NO” (궁금한이야기)

가수 황영웅이 팬들로부터 현금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1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황영웅의 앨범 공동 구매 과정과 팬들 사이에서 벌어진 금전 거래 내역을 집중 조명했다.이날 황영웅 팬이라고 밝힌 여성은 “노래 잘하고 (경연 프로그램에서) 1등이 확실했던 가수가 갑자기 하차하니까 궁금했던 것 같다”며 “(논란 이후) 팬 카페 회원 수가 더 늘었다. 트롯 가수 팬덤 규모로는 5위”라고 말했다.해당 영성은 앨범 공동구매 4일 만에 15억원 이상이 모였고, 한 달만에 총 금액이 61억 원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출받거나 결혼반지 팔아서 앨범 산 사람이 있다, 기초생활수급비로 산 사람도 있다”고 증언했다. 덕분에 황영웅의 신보 초동 구매량은 50만 장을 넘어섰고 황영웅은 과거 논란을 딛고 복귀에 성공했다. 하지만 논란은 모금 통장 거래내역이 외부에 유출되며 시작됐다. 팬들은 “한 명이 모든 돈을 받아 앨범을 공구했다”며, 2023년 8월 말부터 하루 6차례씩 100만 원이 인출된 정황을 공개했다. 총 22일 동안 1억 2000만 원 이상이 현금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당시 황영웅 팬카페 전 중앙 총무였던 A씨는 “저희가 황영웅에게 (모금액)을 전달하고 싶다. 자발적으로 회원 분들이 각 지역 통장이 있었으니까 그렇게 해서 후원금(모금액)을 모은 걸 전달한 거다”라고 밝혔다.“회원들이 돈을 모은 것을 빼서 현금으로 준 건 맞냐. 왜 현금으로 인출 받았냐”는 질문에는 “맞다. 하지만 자세히 설명을 못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A씨는 일부 팬들이 자숙 기간 동안 수입이 없는 황영웅을 위해 현금 지원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소속사 측 역시 “각 지역 팬들이 1500만 원씩 후원하기로 해서 이를 인출해 가수 대기실에서 직접 전달했다”며 “세금 신고는 증여세로 정식 처리했다”고 해명했다그러나 다수의 트롯 관계자는 팬들의 현금 후원 문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트롯 가수 전직 매니저 B씨는 “제가 매니저 할 때는 돈을 후원받는다는 얘기를 못 들어봤다. 그런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트롯 가수 현직 매니저 C씨는 “(현금을 주면) 난 돌려준다. 절대 주지 말라고 한다”며 “미쳤다고 팬들한테 현금을 달라고 하냐”고 했다.앞서 2023년 ‘불타는 트롯맨’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던 황영웅은 과거 전 여자친구 데이트 폭행 폭로, 일진 학교 폭력, 상해 전과 등 여러 의혹이 불거지면서 결국 일부 사실을 인정하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5:40
스타

‘신지♥’ 문원, 트랜스젠더와 DM… 꽃자 “남자 시절부터 아는 사이” [왓IS]

트랜스젠더 BJ 꽃자가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의 예비 남편 문원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꽂자는 지난 16일 자신의 개인 방송에서 “문원과 세라가 과거부터 알던 사이인 것은 맞지만, 성전환 이후 알게 된 사이는 아니”라며 “문원은 세라가 게이였던 것도, 트랜스젠더가 된 것도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앞서 꽂자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한 시청자는 게스트로 출연한 트랜스젠더 세라에게 “문원과 어떻게 아는 사이냐”고 물었고 세라는 “문원? 그게 누군데”라고 답했다가 “확인해 보니 맞팔로우가 상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이후 시청자들이 “꽂자가 1억 주면 메시지 내용 공개할 수 있냐”고 질문했고, 세라는 “불가능하다”고 했다가 “10억이면 가능하다. 5억 주면 카카오톡 메시지도 공개할 수 있다”고 말해 논란이 커졌다.이에 대해 꽂자는 “두 사람은 세라가 트롯 음악을 준비하던 시절이자 남자였을 때부터 알고 지낸 단순한 형과 동생 사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문원은 신지와 내년 상반기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7 13:24
스타

“♥문원 딸 상속 안 되게”…신지 “그럴 일 없어” 걱정 칼 차단 [왓IS]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을 향한 여러 우려 속 직접 선을 그어 눈길을 끌었다.13일 신지는 자신의 SNS 게시글에 달린 “신지님 힘들게 번 돈 피 한방울 안 섞인 문원 씨 딸에게 상속되는 일 없도록 부부재산 약정체결 하세요 꼭이요”라는 한 누리꾼 댓글에 직접 답글을 달았다.신지는 “그런 일도 없을 것이고 피드와 관계없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다른 누리꾼이 “설마 결혼을 하겠어요?”라고 댓글을 달자 신지는 “피드와 관계없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라고 답했다.신지는 지난달 7살 연하 가수 문원과의 내년 상반기 결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결혼 발표 이후 문원을 둘러싸고 전처와의 결혼 당시 양다리 의혹, 불법 부동산 영업, 군대 내 괴롭힘 가해자 의혹 등 여러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이지훈 변호사는 신지와 문원이 결혼을 예정대로 진행할 경우 ‘부부재산약정’을 꼭 작성하라고 조언해 화제를 모았다. ‘부부재산약정’은 결혼 전 재산의 소유 및 관리 방식을 미리 약정하는 제도다. 그러나 신지는 지나친 누리꾼의 관심에 불편함을 드러냈다.한편 문원은 공식 입장을 통해 전 부인과 혼전임신으로 인해 결혼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양다리 의혹, 괴롭힘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해명하기 위해 협의이혼서를 신지 소속사에 제출했으며, 학창 시절 동창들과 군 복무 당시 지인들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12:58
해외축구

‘0-3 완패’→상대 선수 목 가격까지…엔리케 감독의 해명 “말리려고 했다”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 패배 뒤 상대 선수를 밀쳐 논란이 됐다. 사건 당사자인 엔리케 감독은 “충돌을 막으려 했다”라고 해명했다.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서 첼시(잉글랜드)에 0-3으로 완패했다. PSG는 이날 ‘5관왕’에 도전했으나, 첼시의 저력에 무릎을 꿇었다.예상외의 일방적 패배였다. PSG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팀이다. 같은 기간 첼시는 UEFA 유로파콘퍼런스리그(UECL) 정상에 올랐다. 대회 위상을 비교하면 격차가 컸다.하지만 미국에선 첼시가 PSG를 압도했다. 첼시는 콜 팔머의 멀티 골, 주앙 페드루의 쐐기 골까지 묶어 일찌감치 3골 차로 달아났다. ‘유럽 챔피언’ PSG는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한 뒤 단 1골도 만회하지 못했다. 후반전엔 주앙 네베스가 거친 파울을 범하다 퇴장당하는 굴욕까지 썼다.패배의 충격이 컸던 탓일까.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PSG와 첼시 선수단은 거친 몸싸움을 주고받았다. 앞서 네베스의 파울로 인해 선수단의 감정이 상했던 거로 보인다.첼시 페드루, PSG 잔루이지 돈나룸마, 아치라프 하키미 등이 거칠게 충돌했다. 그 와중 엔리케 감독은 손으로 페드루의 얼굴을 밀치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다. 사령탑이 경기장에 들어가 상대 선수를 밀친 행위는 큰 논란으로 번졌다.같은 날 ESPN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해당 장면에 대해 “극도의 압박 속에서 내 감정을 표현한 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에게 매우 스트레스가 큰 상황이다. 모두가 얽혀 있었다. 최선의 장면은 아니었다. 나는 상황을 진정시키려고 했다. 경기에 따른 압박의 결과였다”라고 설명했다.또 “나는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이 다른 이들을 밀치는 걸 봤다. 우리는 선수들을 떼어놓아야 했다”라고도 덧붙였다. 엔리케 감독으로부터 밀쳐진 페드루는 “굳이 말할 필요는 없다. 모든 사람이 이기고 싶어 한다. 결국 그들이 자제력을 잃은 것 같다”며 “이게 축구다. 우리는 이제 우승을 즐기면 된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김우중 기자 2025.07.14 17:37
해외축구

루이스 엔리케 감독, 결승전 충돌 해명…“모두가 얽혀 있었다”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이 경기 후 예상치 못한 충돌로 얼룩졌다. 첼시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3-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한 직후, 양 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격렬하게 충돌하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상황은 이렇다. 경기 종료 직전 PSG의 조앙 네베스가 첼시 수비수 마르크 쿠쿠렐라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퇴장당한 것을 계기로, 양 팀의 감정이 극도로 고조됐다. 종료 휘슬과 함께 PSG의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 아크라프 하키미, 첼시의 주앙 페드로 등 여러 선수가 몸싸움에 휘말렸고, 이 과정에서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첼시 공격수 페드로의 얼굴을 밀치는 듯한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일부 외신은 “엔리케 감독이 페드로의 얼굴을 가격하는 모습이 명확히 보였다”며 “감독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현지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도 “경기에서뿐 아니라 매너에서도 PSG가 졌다”는 비판이 이어졌다.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최선의 상황은 아니었지만, 나는 상황을 진정시키려 했다. 모두가 얽혀 있었고, 극도의 압박 속에서 감정이 격해진 결과였다”고 해명했다. 그는 “내 의도는 선수들을 떨어뜨려 더 악화되는 상황을 막는 것이었다”며, “이런 상황은 모두가 피해야 한다. 말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일”이라고 덧붙였다.또한 “경기 종료 후 극도의 압박 속에서 내 감정을 표현한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에게 매우 스트레스가 큰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을 완전히 피하기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패배자는 포기하는 사람을 말한다. 우리는 준우승자일 뿐, 패배자가 아니다”라며 선수단을 감쌌다.충돌에 휘말린 첼시의 주앙 페드로는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모든 사람이 이기고 싶어 하고, 결국 그들은 자제력을 잃은 것 같다. 하지만 이게 축구다. 우리는 이제 우승을 즐기면 된다”며 상황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다.이번 결승전은 첼시가 콜 팔머의 멀티골과 주앙 페드로의 추가골로 PSG를 3-0으로 완파하며, 32개 팀 체제의 첫 클럽 월드컵 우승팀이 되는 역사적 순간이었다. 반면, PSG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세계 챔피언 타이틀까지 노렸으나, 경기력과 매너 모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경기 후 충돌과 엔리케 감독의 행동은 FIFA의 추가 징계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향후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PSG는 당분간 휴식기를 가진 뒤 8월 17일 리그1 재개와 함께 다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07.14 17:20
연예일반

이경규, ‘약물 운전’ 논란 후 근황 “연예인 걱정, 할 필요 없어” (갓경규)

개그맨 이경규가 약물 운전 논란 후 근황을 전했다.10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인생 최대 위기 맞이한 이경규가 용하다는 무당에게 들은 충격적인 말(영화 스포, 유튜브 접나?)’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 말미 제작진은 이경규에게 “댓글로 걱정하는 시청자분들이 많이 보인다. 그분들께 한마디 해 달라”고 요청, 최근 논란을 일으켰던 약물 운전 사건을 간접 언급했다.이에 이경규는 “이 세상에 제일 정말 하지 말아야 할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라면서 “날 너무 걱정해 주는데 구독을 더 많이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너무 걱정하지 마라”고 팬들을 달랜 이경규는 “공황장애에는 구독이 최고”라고 덧붙였다.앞서 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경규를 약물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경규는 지난달 8일 오후 2시경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경규는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와 차종이 같은 타인의 차를 몰고 이동하다 적발됐다. 차량 절도 의심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이경규를 상대로 음주 및 약물 검사를 진행했고, 음주 측정에서 음성,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소속사 에이디지컴퍼니 측은 처방받은 공황장애, 감기약을 복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본인의 부주의로 우려를 일으킨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처방약 복용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이 안 좋은 상태에서 운전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였다”고 고개를 숙였다.이경규 역시 지난달 경찰 조사 후 취재진을 만나 “공황장애 약을 먹고 몸이 아플 때는 운전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크게 인지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먹는 약 중에 그런 계통의 약이 있다면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저도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말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20:38
스타

신지 “♥문원과 듀엣곡? 돈이 들지 않아서” (‘라디오쇼’)

코요태 신지가 예비 남편 문원과 곡을 발매한 이유를 밝혔다.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코요태 신지와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신지는 지난달 26일 발매된 ‘샬라카둘라’에 대해 “문원과 같이 듀엣으로 부른 곡”이라며 “듀엣곡을 해야 하는데 어떤 분을 섭외해야 고민했다. 최대한 돈이 들지 않는 쪽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 회사도 투자 대비 수익이 있어야 한다. 솔직히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신지의 예비 신랑 문원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이들 커플과 김종민, 빽가가 함께 만나는 ‘상견례’ 영상으로 인해 불거졌다. 이 자리에서 문원은 “결혼을 한 번 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고 돌싱남임을 고백해 김종민과 빽가를 놀라게 했다. 영상 공개 후 문원의 언행과 태도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온라인상에는 문원이 개명을 여러 차례 한 정황과 더불어, 그의 과거를 다 안다고 밝힌 ‘측근의 지인’이라는 사람까지 등장해 “이혼 사유를 확인해보라”는 폭로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 8일 신지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 또한 최근 문원 씨를 둘러싼 태도 논란 및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다”며 문원에 대해 제기된 부동산, 괴롭힘, 이혼 및 양다리 의혹 등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한편 신지는 지난달 23일 7살 연하 가수 문원과의 내년 상반기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신지가 진행했던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9 12:45
스타

신지, ‘♥문원’ 결혼 반대 여론에 “너무 많은 사랑 느껴… 피로감 드려 죄송” (‘라디오쇼’)

코요태 신지가 심경을 전했다.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코요태 신지와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신지는 “너무 많은 분들께서 우려 해주셨다. 사실 이렇게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살았던 시간이 길었다.그런데 이번에 일련의 일들을 겪으면서 ‘27년 동안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구나’를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밝혔다.이어 “멤버들과 책임감 있게 즐거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면서 살아야겠구나 싶었다. 책임감 가지고 행동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많은 분들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서 죄송했다”고 전했다.앞서 신지의 예비 신랑 문원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이들 커플과 김종민, 빽가가 함께 만나는 ‘상견례’ 영상으로 인해 불거졌다. 이 자리에서 문원은 “결혼을 한 번 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고 돌싱남임을 고백해 김종민과 빽가를 놀라게 했다. 영상 공개 후 문원의 언행과 태도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온라인상에는 문원이 개명을 여러 차례 한 정황과 더불어, 그의 과거를 다 안다고 밝힌 ‘측근의 지인’이라는 사람까지 등장해 “이혼 사유를 확인해보라”는 폭로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지난 8일 신지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 또한 최근 문원 씨를 둘러싼 태도 논란 및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다”며 문원에 대해 제기된 부동산, 괴롭힘, 이혼 및 양다리 의혹 등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한편 신지는 지난달 23일 듀엣곡을 함께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의 내년 상반기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신지가 진행했던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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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측 “문원, 부적절 언행 반성 중…부동산·양다리 의혹 등 사실 아냐” 해명 [전문]

코요태 신지 측이 결혼을 발표한 가수 문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8일 신지의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입장문을 내고 “당사 또한 최근 문원 씨를 둘러싼 태도 논란 및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다. 문원 씨는 당사와의 대화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지적해 주신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뜻을 다시 한번 전해왔다”고 밝혔다.이어 “문원 씨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여러분이 지적하신 부분들을 고쳐나가기로 약속했다. 신지 씨 또한 이번 일을 통해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여러분의 말씀을 꼼꼼히 살피며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며 “충분한 시간을 주시고, 따듯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소속사는 문원에 대해 제기된 부동산, 괴롭힘, 이혼 및 양다리 의혹 등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부동산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문원 씨는 당시 등록관청에 중개보조원으로 정식 등록되어 있었으며, 공인중개사협회 직무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문원 씨는 자격증 없이 업무를 진행했다는 폭로성 댓글에 당황한 나머지 SNS를 통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어떤 책임이라도 지겠다고 밝힌 것이지, 법적으로 위법성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전했다.학창시절 및 군 복무 시절 괴롭힘 의혹 관련해서는 “당사가 함께 중학교, 고등학교를 나온 동창생들 및 군 복무를 함께했던 후임들의 번호를 수소문해 연락을 취해본 결과, 하나같이 허위 사실이라고 증언했다”며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위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증언해 주겠다는 동창생 등이 다수 연락을 취해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보았을 때 당사는 위 의혹 또한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이혼 및 양다리 의혹 관련해서도 “문원 씨는 전 부인과 원만한 협의이혼을 했다”며 “당사가 협의이혼서를 확인, 그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사유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양다리 논란 또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전 부인 또한 두 사람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응원한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다음은 신지 소속사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제이지스타입니다.자사 아티스트 신지 씨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또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당사 또한 최근 문원 씨를 둘러싼 태도 논란 및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습니다. 문원 씨는 당사와의 대화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지적해 주신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뜻을 다시 한번 전해왔습니다.시종일관 신지 씨를 배려하지 못한 점, 코요태 멤버들을 향한 예의 없는 모습 등 언행을 통해 자신의 미숙한 면이 드러났으며, 이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큰 상처를 준 것 같다며 당사에게도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문원 씨는 결혼 소식이 예상치 못하게 먼저 알려지면서, 여러분의 관심을 처음으로 받게 됐습니다. 갑작스러운 관심 속에 본인 스스로도 당황스러운 시간을 보냈을 것이며, 방송 등 여러 일정까지 소화해야 하다 보니 미숙한 부분이 노출된 것 같습니다.무엇보다 당사는 평소 신지 씨를 대하는 문원 씨의 태도를 오랫동안 지켜봐 왔습니다. 두 사람은 여느 커플과 다름없이 사랑하며 서로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 또한 신지 씨로부터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누구보다 진심으로 축하했습니다.문원 씨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여러분이 지적하신 부분들을 고쳐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신지 씨 또한 이번 일을 통해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여러분의 말씀을 꼼꼼히 살피며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주시고, 따듯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무엇보다 당사는 신지 씨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신지 씨는 오늘(8일) 코요태 컴백을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코요태는 오는 8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남은 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아울러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부에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또한 다수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명예를 훼손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등을 검토할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앞으로도 신지 씨에게 많은 응원과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아래는 문원 씨 관련 의혹 중 당사가 확인한 사안들입니다.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용을 공유드립니다.▶부동산 의혹 관련먼저 문원 씨가 과거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진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당사는 당시 함께 일했던 중개사무소에 직접 확인했습니다. 확인 결과, 문원 씨는 당시 등록관청에 중개보조원으로 정식 등록되어 있었으며, 공인중개사협회 직무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개보조원은 개업 공인중개사에 소속되어 중개대상물에 대한 현장 안내 및 일반 사무 등 중개업자의 중개업무와 관련된 단순한 업무를 보조하는 자를 말합니다.이를 통해 일부 폭로성 댓글처럼 무자격으로 불법 중개를 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문원 씨는 자격증 없이 업무를 진행했다는 폭로성 댓글에 당황한 나머지 SNS를 통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어떤 책임이라도 지겠다고 밝힌 것이지, 법적으로 위법성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학창시절 및 군 복무 시절 괴롭힘 의혹 관련문원 씨는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댓글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당사가 함께 중학교, 고등학교를 나온 동창생들 및 군 복무를 함께했던 후임들의 번호를 수소문해 연락을 취해본 결과, 하나같이 허위 사실이라고 증언했습니다.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위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증언해 주겠다는 동창생 등이 다수 연락을 취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보았을 때 당사는 위 의혹 또한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이혼 및 양다리 의혹 관련 문원 씨는 전 부인과 원만한 협의이혼을 했습니다. ‘이혼 사건 기록을 열람해 보라’ 등 사유를 암시하는 댓글이 다수 있었지만 당사가 협의이혼서를 확인, 그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사유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양다리 논란 또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 부인 또한 두 사람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응원한다는 뜻을 전해왔습니다.그러나 관련 이슈들이 여러분의 관심을 받음과 동시에 현재 위와 같은 각종 허위 사실까지 유포됨에 따라, 문원 씨의 전 부인 또한 개인 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 유포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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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지♥문원 상견례 안했는데…과도한 사생활 중계에 소속사 곤혹

신지와 문원 커플이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는 주장에 대해 소속사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내년 상반기 결혼 계획을 발표한 신지와 문원의 ‘예비부부 여정’에 연일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일 일각에선 두 사람이 양가 상견례까지 마쳤다는 주장이 나와 다시 관심이 증폭됐다. 하지만 8일 일간스포츠가 소속사에 문의한 결과, 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의 가족이 만나는 공식적인 행사인 상견례는 아직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측근, 지인에게서 나오는 불확실한 정보가 무분별하게 전파되며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관심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신지 역시 결혼 발표 후 나올 여러 반응에 대해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의 파장이 이어질 줄은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지는 지난달 23일 듀엣곡을 함께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의 내년 상반기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신지가 진행했던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웨딩촬영도 마쳤다.하지만 지난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이들 커플과 김종민, 빽가가 함께 만나는 ‘상견례’ 영상으로 인해 이른바 대국민 결혼 반대 여론이 형성됐다. 영상 속에서 신지를 대하는 문원의 언행과 태도에 대한 비판적인 반응이 쏟아졌는데, 문원의 과거를 다 안다고 밝힌 ‘측근의 지인’이라는 사람까지 등장해 무분별하게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커지자 문원은 직접 SNS를 통해 사과 및 해명을 했다. 무자격으로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일한 부분에 대해 사과했지만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라 강력 반박했으며, 전 부인과의 결혼 및 이혼 과정에 대한 부정적 의혹도 반박했다. 한편 신지는 오는 9일 빽가와 함께 KBS 2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생방송에 출연한다. 프로그램 내 ‘소신발언’ 코너에 나서는 두 사람이 DJ 박명수와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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