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다이나핏, ‘50년 역사’ 신발연구소 노하우로 ‘3D FOOT SCAN’ 서비스 본격화
산악 지구력(Mountain Endurance)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DYNAFIT)이 모기업 케이투그룹 산하 신발연구소와 함께 ‘3D FOOT SCAN’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케이투그룹 신발연구소가 5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다이나핏은 신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3D FOOT SCAN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현재 케이투그룹 자곡동 사옥 4층에 위치한 신발성능평가실에서는 3D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신발 추천 서비스 ‘K-LAB Signature’를 운영하고 있다. 사전 예약 후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3D 발 형상 분석 ▲발 균형 및 보행 능력 분석 ▲러닝 종합 분석 ▲전신 근력 분석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발을 정밀하게 측정한다. 발 형태와 크기를 3D로 정밀 측정해 발볼 너비, 발등 높이, 아치 구조 등 다양한 요소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개인에게 최적화된 인솔과 신발도 추천받을 수 있다.오는 9월 6일(토) 강원도 태백에서 열리는 2025 다이나핏 태백 트레일 대회 현장에서도 3D FOOT SCAN 서비스존을 별도 마련한다. 신발에 대한 오랜 노하우를 가진 케이투그룹 신발연구소 내 D-LAB(다이나핏 연구소) 전문 인력이 러너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발 크기와 형태만 확인하던 기존 풋 스캐너와 달리 FOOT SCAN 서비스존에서는 대회 전·후 두 차례 측정해 러닝 전후 러너의 발 형상, 족저압 변화, 보행 안정성, 착화 습관까지 세밀하게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상담 후 맞춤형 인솔을 한정 제공한다.다이나핏은 본사와 태백 트레일 대회장에서의 서비스 시작을 계기로 2026년에는 주요 매장에 3D FOOT SCAN 서비스를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제품의 장점과 함께 브랜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정교한 서비스를 경험할 기회를 계속 넓혀 나갈 계획이다.한편, 2025 다이나핏 태백 트레일 대회 현장에서는 ▲시상 ▲브랜드존 ▲협찬사 프로그램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서지영 기자
2025.08.20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