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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녀’ 박진영‧노정의, 교복룩도 찰떡이네

‘마녀’가 박진영과 노정의의 ‘교복룩’ 스틸컷을 전격 공개했다. 최근 1,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된 이후 화제가 된 그 이미지다.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연출 김태균, 극본 조유진, 기획 채널A, 제작 쇼박스, 미스터로맨스)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배우 박진영과 노정의가 각각 동진과 미정 역을 맡아 이미 원작 팬들로부터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이란 열렬한 반응을 일으킨 가운데, 이들의 교복룩이 공개되면서 그 기대감에 화력을 더하고 있다.21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동진이 미정의 존재를 알게 된 고등학교 시절이 담겼다. 누가 봐도 눈에 띄는 미정의 외모 때문만은 아니었다. 동진이 미정에게 마음이 쓰이고 궁금해진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늘이 드리운 미정은 늘 혼자였다. 학생들 모두가 미정을 미워했고, 실체 없이 떠돌아다니는 이상한 소문의 중심에 그녀를 놓고 ‘마녀’라 불렀다. 유일하게 동진만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나태한 귀납”이라며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이미지에 드러난 것처럼, 어느새 동진의 시선 끝엔 미정이 있었지만, 그녀는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마녀’란 낙인을 견디지 못하고 학교를 떠났다.이후 미정이 마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한 동진의 위험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동진은 자신의 마음도 고백해보지 못한 채 미정을 떠나보낸 뒤, 오랜 시간 통계만 팠고, 빅데이터 전문가가 된다. 그녀를 다시 만나면 데이터 속 진실로 추출한 법칙을 찾아내, “이것 봐, 넌 마녀가 아니야”라고 얘기해주고 싶기 때문이라고.이러한 두 사람의 인연의 시작 외에도 눈길을 사로잡는 건, 진짜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법하게 시간을 거스른 박진영과 노정의의 찰떡 교복 소화력이다. 서투르기 때문에 표현하지 못했고, 그래서 더 아련한 그 시절 첫 사랑의 추억으로 데려다 놓는 듯한 두 배우의 눈빛과 표정은 몰입도까지 더한다.제작진은 “‘마녀’의 메인 서사 중 하나는 갖고 있는 힘이 없어 용기를 내지 못했고, 그래서 떠나는 미정을 구하지 못했던 동진이 끝내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는 여정이다. 이에 그 배경이 되는 두 사람의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는 그 서사의 초석을 깔게 된다”며 “배우 박진영과 노정의가 학생 연기도 이질감 없이 정말 훌륭하게 소화했다. 덕분에 극 초반 탄탄하게 서사가 쌓이는 걸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첫 방송까지 관심과 애정으로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마녀’는 ‘무빙’, ‘조명가게’, ‘바보’ 등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동명의 웹툰 ‘마녀’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영화 ‘암수살인’을 통해 밀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김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감각적 해석을 가미,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드라마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마녀’는 ‘체크인 한양’ 후속으로 오는 2월 1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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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최우식·김다미, 세상 불편한 'X-연인'의 비즈니스

‘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의 비즈니스 현장이 포착됐다. SBS 월화극 ‘그 해 우리는’ 측은 4회 방송을 앞둔 14일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최우식(최웅)과 김다미(국연수), 이준혁(장도율)의 삼자대면을 공개했다. 여기에 못 말리는 ‘웅바라기’ 노정의(엔제이)와 최우식의 가까워진 거리감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오 작가로서 미팅에 나선 최우식, 그리고 ‘구여친’ 김다미와 클라이언트 이준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준혁 옆에 나란히 앉은 김다미를 바라보는 최우식의 얼굴에서 왠지 모를 복잡한 심경이 느껴진다. 세상 불편하고 어색한 ‘X-연인’과의 비즈니스, 여기에 자꾸만 신경이 쓰이는 ‘제3자’ 이준혁의 등장은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궁금해진다. 한밤중 포장마차 데이트(?)에 나선 최우식과 노정의의 모습도 흥미롭다. 그의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 위로가 된다며 최우식의 팬을 자처했던 아이돌 노정의. 제법 편안한 분위기 속에 마주 앉아 장난스럽게 술잔을 부딪치는 이들의 미소가 눈길을 끈다. 좀처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최우식과 노정의의 인연은 어떻게 이어져갈지, 두 사람의 뜻밖의 만남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그 해 우리는’ 제작진은 “비즈니스부터 다큐멘터리까지, 최웅과 국연수의 일상을 흔드는 복잡 미묘한 격변이 찾아올 것”이라며 “5년 만에 다시 펼쳐진 두 사람의 두 번째 로맨스 챕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그 해 우리는’ 4회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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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의, '그 해 우리는'서 최정상 아이돌 변신

배우 노정의가 ‘그 해 우리는’을 통해 한층 더 깊고 성숙한 연기로 돌아온다. SBS 새 월화극 ‘그 해 우리는’ 측은 30일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로 변신한 노정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 등이 출연한다. 노정의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우월한 비주얼과 출중한 실력을 장착한 엔제이는 정상의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조금씩 정상의 궤도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직감한 그는 자신의 진짜 삶을 살아갈 준비를 한다. 최우식(최웅)의 작품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게 되면서 그에게도 호기심을 갖게 되는 인물.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엔제이는 ‘입덕’을 부르는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방송국 대기실에서 포착된 엔제이는 9년 차 아이돌의 여유를 뽐내다가도, 때로는 왠지 모를 무료함과 허무함에 빠져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일상에 우연히 찾아든 최우식의 존재가 엔제이를 변화시킨다. 온종일 연락을 기다리느라 손에서는 휴대폰이 떠날 새 없고, 그가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 답도 없고 약도 없는 ‘최우식 앓이’에 빠질 엔제이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노정의는 ‘그 해 우리는’을 선택한 이유로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분들과 같이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 그리고 작품을 통해 성인이 된 후의 모습을 보여드린 적 없었는데, 엔제이는 제 나이대에 맞는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여서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엔제이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굉장히 당돌한 인물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회생활을 오래 하면서 겪은 아픔과 어른스러움이 공존한다. 그러면서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크하고 도도하면서, 때로는 당돌한 최정상 아이돌의 분위기를 내는 데에 신경 써서 연기했다”라고 전해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그 해 우리는’은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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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던 날' 김혜수X이정은X노정의의 연결 고리

영화 '내가 죽던 날(박지완 감독)'의 주역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의 의외의 연결고리가 공개됐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작품. 의외의 연결고리로 이어진 세 배우,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가 열연을 펼친다. 김혜수 & 이정은 연극 지원으로 이어진 ‘찐’우정 먼저, 사라진 소녀를 추적하는 형사 현수 역의 김혜수와 무언의 목격자 순천댁 역의 이정은이 특별한 인연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이정은이 참여한 연극에 김혜수가 제작 지원을 하게 돼서 처음 알게 된 두 사람은 작년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이정은과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축하해주던 김혜수의 모습이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촬영현장에서 이정은의 존재만으로 많은 의지가 되었다”(김혜수),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깊은 인연인데 이렇게 한 작품에서 만나 기뻤다. 김혜수 덕분에 든든한 촬영 기간을 보냈다”(이정은)고 전한 두 사람은 '내가 죽던 날'을 통해 특별한 시너지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이정은 & 노정의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 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으로 채택되어 섬마을에 고립되어 보호를 받게 된 세진 역의 노정의와 그녀에게 거처를 제공하게 된 섬마을 주민 순천댁의 이정은 역시 실제로 특별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이정은에 이어 노정의가 올해 20학번 새내기로 같은 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하면서 대학교 선후배 사이가 된 것. 영화 촬영하던 당시 고3 수험생이었던 노정의는 이정은과 함께 연기한 소감에 대해 “촬영 기간동안 너무 따스하고 포근하게 이끌어 주셨다. 연기 선생님이자 인생의 멘토가 생긴 것 같아 너무 감사했다”고 전해 극중 두 사람이 선보일 호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김혜수 & 노정의 똑부러진 아역 배우 출신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와 충무로의 주목받는 신예 노정의는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중학생 시절 영화 '깜보'를 통해 데뷔한 김혜수는 제2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스타로 등극했다. 이후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사로잡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다.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한 후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등 다채로운 매력과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노정의. '내가 죽던 날'에서 사건의 중심에 있는 소녀 ‘세진’으로 분해 10대 소녀의 예민한 감정변화를 촘촘하게 표현하며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외의 연결고리를 지닌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내가 죽던 날'은 오는 11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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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잇' 건물주 노정의, 세입자 나나와 독특한 女女 케미

노정의가 까칠하면서도 귀여운 고등학생 건물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24일 방송된 OCN 토일극 ‘킬잇’ 2회에서는 노정의(강슬기)와 나나(도현진)의 기막힌 인연이 시작됐다. 노정의의 건물에 나나가 이사 오며 건물주와 세입자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그러던 중 관계 변화의 계기를 맞이하게 된다. 바로 나나가 유산을 노리고 접근한 삼촌에게 납치당할 뻔한 노정의를 구해준 것. 그러나 사건으로 인해 숨기고 싶은 과거를 나나에게 들키게 되자 “아줌마가 뭔데 내 사생활을 훔쳐봐요. 아줌마가 뭔데요?”라고 소리치는 노정의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에 “네 말끝에 다른 사람만 다치는 게 아니야. 너도 다쳐. 그게 제일 아프잖아, 너”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 나나에게 노정의는 굳게 닫힌 마음을 서서히 열게 됐고, 나나를 언니라고 부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감사함과 미안함을 표현했다.노정의는 ‘킬잇’에서 밝은 겉모습과 내면의 아픔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섬세한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긍정적인 변화를 예고한 나나와의 케미와 더불어 차후 전개될 이야기에서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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