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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주인공이 사라졌다?…‘브리저튼4’ 하예린, 인종차별 의혹 [왓IS]

한국계 배우 하예린이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넷플릭스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4 프레스 행사를 진행했다. 극중 장면인 가면무도회 콘셉트로 꾸며진 이날 행사에는 루크 톰슨, 하예린, 한나 도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문제는 프로모션 과정에서 불거졌다. 시즌4의 중심 서사를 이끄는 건 베네딕트 브리저튼 역의 루크 톰슨과 소피 백 역의 하예린이지만, 넷플릭스는 루크 톰슨과 베네딕트 브리저튼의 여동생을 연기한 한나 도드를 메인으로 내세웠다. 특히 팬 행사에서는 하예린을 중간이 아닌 가장 끝자리에 배치했다.여기에 스페인 현지 매체들의 보도가 논란을 증폭시켰다. 이들은 공동 인터뷰 영상에서 하예린의 얼굴에 워터마크를 삽입하는가 하면 썸네일에서 그를 제외시켰고, 루크 톰슨과 하예린이 아닌 루크 톰슨과 해나 도드의 투샷을 공개했다. 일간지 ABC의 경우, 하예린의 이름만 ‘Yerin Ha’가 아닌 ‘Yern Ha’로 오기했다.이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인종차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누리꾼들은 “메인 커플은 어디가 고 남매가 앞에 있느냐”, “여주인공이 저렇게 구석에 있는 건 처음 본다”, “내용을 모르면 루크 톰슨과 한나 도드의 러브 스토리인 줄 알겠다” 등 날 선 반응을 내놓고 있다.한편 ‘브리저튼’ 시즌4는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 이야기로, 지난달 파트1 공개에 이어 오는 26일 파트2를 공개한다. 국내에서는 내달 3일 하예린이 참석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19 14:15
드라마

서강준→이수혁, 지수 남친된다…‘월간남친’ 특별 출연

배우 서강준, 이수혁 등이 지수의 가상세계 남자친구로 분한다.19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새 시리즈 ‘월간남친’에는 서강준, 이수혁, 옹성우, 이재욱, 이현욱, 김영대, 박재범, 이상이 등이 특별출연한다.‘월간남친’은 현실 생활에 지친 웹툰 PD 미래(지수)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애를 구독하고 체험해 보는 로망 실현 로맨틱 코미디다. 제목인 ‘월간남친’은 극중 등장하는 가상 연애 구독 서비스를 뜻한다.서강준, 이수혁, 옹성우, 이재욱, 이현욱, 김영대, 박재범, 이상이는 ‘월간남친’에서 가상 세계 연인을 연기,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의 도파민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여기에 하영과 유인나가 합류해 극을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월간남친’을 연출한 김정식 감독은 “‘월간남친’은 한 작품 안에서 주인공이 서로 다른 세계관과 설정으로 여러 인물과 로맨스를 경험한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며 “그만큼 다양한 로맨틱 코미디의 변주를 즐길 수 있다”고 짚었다.이어 가상 세계 데이트 장면에 대해 “지수가 지닌 다양한 매력을 최대한 다채롭게 보여주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에피소드마다 서로 다른 직업과 설정을 부여했고, 연기톤 역시 현실의 미래와 구분되도록 가상 세계 속 역할에 맞게 조금씩 변화를 줬다”고 귀띔했다.한편 ‘월간남친’은 오는 3월 6일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19 13:39
OTT

‘미스터리 수사단2’ 야외 로케이션 확대…“제작진 이를 갈았다” [종합]

“제작진이 이를 갈았다.”2024년 첫선을 보인 후 약 2년 만에 돌아온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이 한층 강해진 몰입감과 스케일로 시즌2의 귀환을 알렸다. 19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 2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정종연 PD, 김서구 PD, 이원기 PD와 이용진, 존박, 혜리, 김도훈, 카리나, 가비가 참석했다. 오는 27일 첫 공개되는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데블스 플랜’,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을 통해 장르 예능의 새 지평을 연 정종연 PD가 시즌1에 이어 연출을 맡았다. 정종연 PD는 “시즌1 때 ‘뭐 좀 보려고 하니까 끝났다’는 반응이 있었다. 너무 짧다는 질타가 있어서 시즌2에는 에피소드를 1개 추가했다”고 밝혔다. 정 PD는 시즌2에서 새롭게 합류한 가비에 대해서 “OTT 예능에 없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합류해 준다면 굉장히 멋진 캐릭터를 얻게 되는 것이라 판단했다”며 “가비와 함께 일해본 제작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칭찬이 자자했다. 나도 꼭 한번 같이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미스터리 수사단’이 평범한 예능이 아니어서 막상 출연시키면 예상과 다르게 행동할 수도 있고, 출연진과 호흡이 안 맞을 수도 있다”며 “그런 우려와 달리 가비가 본인의 역할을 잘 해줬고, 분명한 플러스 요인이 됐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가비는 “제안이 들어왔을 때 정말 해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라 설레고 신났다”며 “프로그램을 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뭘까 고민했는데, 과몰입하는 역할을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기존 멤버들 역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존박은 “출연자가 느끼는 감정의 밀도가 더 컸다. 몰입감과 팀워크가 특히 돋보이는 시즌”이라고 설명했다. 김도훈은 “예고편에서 카리나가 ‘죽기보다 더 하겠냐’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진짜 죽는 줄 알았다. 죽을 수도 있겠다는 각오로 임했다. 시즌1도 강렬했지만 시즌2는 그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시즌1과 가장 큰 차별점은 ‘야외 로케이션 촬영’이다. 첫 번째 사건 ‘블랙룸’을 비롯해 세 번째 미션 ‘백수담의 비밀’에서는 세트 촬영에 더해 저수지 야외 촬영을 진행하며 한층 확장된 스케일을 선보인다.김서구 PD는 “지난 시즌에서는 갑자기 현장으로 텔레포트하는 설정이다 보니, 마치 남의 집에 침입한 듯 얼어붙는 분위기가 있었다”며 “잠입 수사 같은 느낌이 강해 출연진들의 에너지가 충분히 발휘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 시즌에서는 야외 로케이션을 선택했다. 외부 답사를 가면 현장에서만 느껴지는 공기와 분위기가 있다”며 “그 에너지를 그대로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이용진은 “한 마을을 통째로 옮겨둔 듯한 공간이 인상 깊었다. 저수지를 배 타고 들어갔던 미션이 특히 생생하다”고 말했다. 김 PD는 “세트 촬영에도 아낌없이 모든 노력을 쏟았다. 많은 인력이 투입됐고, 제작진이 구현하려는 장치를 회사에서 직접 실험해보기도 했다”며 “끈적한 소품이 있으면 직접 발라보는 등,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최대한의 불쾌함과 현실감을 고민했다”고 밝혔다.혜리 역시 시즌2 세트의 완성도에 대해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설정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몰입이 잘됐다”며 “이쯤 끝나겠지 싶으면 또 다른 스테이지가 이어졌다. 제작진이 이를 갈았구나 싶었다”고 말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9 12:03
OTT

‘미스터리 수사단2’ 혜리 “제작진 이를 갈았다”… 시즌2 퀄리티 자신

‘미스터리 수사단’ 혜리가 시즌2 완성도를 칭찬했다.19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 2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정종연 PD, 김서구 PD, 이원기 PD와 이용진, 존박, 혜리, 김도훈, 카리나, 가비가 참석했다. 김서구 PD는 “지난 시즌에서는 갑자기 현장으로 텔레포트하는 설정이다 보니, 마치 남의 집에 침입한 듯 얼어붙는 분위기가 있었다”며 “잠입 수사 같은 느낌이 강해 출연진들의 에너지가 충분히 발휘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이번 시즌에서는 야외 로케이션을 선택했다. 외부 답사를 가면 현장에서만 느껴지는 공기와 분위기가 있다”며 “그 에너지를 그대로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김 PD는 “세트 촬영에도 아낌없이 모든 노력을 쏟았다. 많은 인력이 투입됐고, 제작진이 구현하려는 장치를 회사에서 직접 실험해보기도 했다”며 “끈적한 소품이 있으면 직접 발라보는 등,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최대한의 불쾌함과 현실감을 고민했다”고 밝혔다.혜리 역시 시즌2 세트의 완성도에 대해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설정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몰입이 잘됐다”며 “이쯤 끝나겠지 싶으면 또 다른 스테이지가 이어졌다. 제작진이 이를 갈았구나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추리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문제의 퀄리티와 개연성을 중요하게 보는데, 이번 시즌은 그 부분을 특히 많이 신경 써주신 것 같아 높게 평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오는 27일 첫 공개되는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2024년 첫선을 보인 이후 약 2년 만에 돌아왔다.이번 시즌 역시 ‘데블스 플랜’,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을 통해 장르 예능의 새 지평을 연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9 11:45
OTT

‘미스터리 수사단2’ 가비 합류→김도훈·카리나 각오 “이번엔 더 강렬”

‘미스터리 수사단’ 출연진이 시즌2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19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 2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정종연 PD, 김서구 PD, 이원기 PD와 이용진, 존박, 혜리, 김도훈, 카리나, 가비가 참석했다. 새롭게 합류한 가비는 “원래는 안 떨렸는데 PD님 이야기를 듣고 오히려 더 떨렸다”며 “제안이 들어왔을 때 정말 해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라 설레고 신났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을 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뭘까 고민했는데, 과몰입하는 역할을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시즌1에도 출연한 기존 멤버들 역시 새로운 시즌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용진은 “시즌2를 기다리고 있었다. 언제 다시 제작하고 진행하나 기대했다”며 “지금 시즌2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말하는 순간에도 시즌3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존박은 “출연자가 느끼는 감정이 더 컸다. 몰입감과 팀워크가 특히 돋보이는 시즌”이라며 “설레서 촬영 전날 잠을 잘 못 잘 정도였다”고 전했다.혜리는 “시즌1 때 집중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걸 느껴서 이번에는 더 활약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며 “시즌1에서 못 보여드린 모습을 시즌2에서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로 임했다. 활약은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김도훈은 “예고편에서 카리나가 ‘죽기보다 더 하겠냐’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진짜 죽는 줄 알았다”며 “죽을 수도 있겠다는 각오로 임했다. 시즌1도 강렬했지만 시즌2는 그 이상이다. 시청자들이 보기에도 훨씬 재밌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리나는 “시즌1에서도 날 것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고 생각했는데 시즌2에서는 더 솔직하고 날 것의 모습이 나와서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된다”며 “요즘 도파민이 필요한 시대인데,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가 시청자들에게 도파민을 채워줄 수 있을 것 같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오는 27일 공개되는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2024년 첫선을 보인 이후 약 2년 만에 돌아왔다.이번 시즌 역시 ‘데블스 플랜’,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을 통해 장르 예능의 새 지평을 연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9 11:38
메이저리그

MLB, 방송서 스트라이크존 박스 없앤다…자동 판정 시대 본격화

메이저리그 중계에서 투구 위치를 표시하던 스트라이크존 박스가 사라진다.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ABS) 시스템 도입에 맞춘 변화다.앞으로 방송 화면에 박스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팬들은 투구가 스트라이크인지 여부를 직접 판단해야 한다. 이는 선수들이 판정 도전 여부를 방송 화면을 통해 미리 파악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MLB는 정규 경기마다 두 차례 판정 챌린지를 허용할 예정이다. ABS 시스템은 트리플A와 2025년 스프링캠프에서 시험 운영됐으며, 올 시즌부터 정식 도입된다.새 시스템은 3월 25일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에서 처음 공식 방송에 등장한다. 이 경기는 MLB 사상 최초의 넷플릭스 생중계 개막전이기도 하다.MLB 측은 “이제 ABS가 스트라이크존을 결정하는 만큼 팬들이 디지털 박스에 의존해 판정을 의심하기보다 시스템을 신뢰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이건 기wk 2026.02.18 10:51
OTT

[단독] ‘레이디 두아’ 정다빈 “전환점 찾고 싶었다…첫 성인 연기, 잘해내고 싶어” [한복인터뷰]

“일간스포츠 독자 여러분, 설 연휴를 맞아 가족,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새해에는 웃을 일 더 많고, 하고 싶은 일들 하나하나 이뤄지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2003년 ‘아이스크림 소녀’로 사랑받았던 정다빈(25)이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로 돌아왔다. 성인이 된 뒤 처음 한복을 입어본다며 환하게 웃는 모습은 여전히 그 시절 소녀를 떠올리게 했지만,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때만큼은 차곡차곡 시간을 쌓아온 어엿한 배우의 얼굴이었다.13일 공개된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 킴(신혜선)과 그의 욕망을 추적하는 형사 무경(이준혁)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정다빈은 극중 사라 킴을 동경하는 인물이자, 사라 킴이 아시아 지사장으로 있는 최고급 명품 브랜드 ‘부두아’의 직원 우효은 역을 맡았다.정다빈은 우효은에 대해 “사회에서 열심히 일해 성공하고 싶어 하는 평범한 인물”이라며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눈치도 빠르고 영악한 면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사라 킴을 굉장히 좋아한다. 소위 말해 롤모델처럼 멋있게 바라보며 닮고 싶어 한다”며 “사라 킴이 아시아 지사장으로 있는 ‘부두아’에 캐스팅되면서 스스로 성공한 인생이라고 여기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고급 브랜드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을 연기하다 보니 관련 명품관을 많이 방문했어요. 관련 분야를 잘 아는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요즘은 유튜브에 자료가 많아서 명품 브랜드 라운지를 다니는 브이로그를 보며 공부했죠. 평소 쉽게 해보지 못하는 새로운 경험이라 좋았어요.” 정다빈에게 이번 작품은 2023년 공개된 유플러스 모바일TV ‘하이쿠키’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레이디 두아’ 공개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라 더 떨린다.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라 더 떨리고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저와 많이 안 닮은 것 같아요. 그래서 연기하기 어려웠죠. 효은이는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전달자 역할이죠. 성격은 단순해 보일지 몰라도, 역할은 단순하지 않은 캐릭터라고 생각했어요.”‘레이디 두아’는 베일에 싸인 사라 킴을 중심으로, 그와 얽힌 주변 인물들이 사라 킴과 얽힌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형식의 드라마다. 정다빈은 극중 사라 킴의 과거를 기억하고 전하는 인물로 등장하는 만큼, 내레이션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원래 내레이션은 후반 작업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감독님이 현장에서 연기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대본이 6페이지 정도였는데, 전부 다 외워서 했어야 했죠. 그 장면을 가장 신경 썼어요.” 우효은은 ‘레이디 두아’ 2회에서 주요 서사를 이끄는 핵심 인물로 활약한다. 정다빈은 그간 작품에서 자신의 서사보다는 중간자적 위치에서 이야기를 연결하는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 이번에는 직접 서사의 중심에 서게 된 만큼, 생소하면서도 어렵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처음 해보는 시도들이 많아서 걱정이 많이 됐거든요. 그래도 ‘인간수업’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김진민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컸어요. ‘인간수업’도 성인이 됐을 때 촬영한 작품이라 생각이 많이 나는데, 그때 얻고 배운 것이 정말 많았어요. 그 작품에서 배웠던 것들을 여전히 응용해 먹고, 써먹곤 하죠.”‘레이디 두아’에서 정다빈이 윤가이와 함께 등장하는 장면들은 미스터리한 전개 속에서 분위기를 환기하는 역할을 한다. 그는 “윤가이와 과거부터 인연이 있어 촬영 현장에서 편안하게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며 “대부분의 장면을 애드리브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특히 재미있었다”고 전했다.“제가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연기에 대한 슬럼프를 겪었던 적이 있어요. 그 과정을 극복해보겠다고 19살에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까지 한 작품이 있거든요. ‘꿈동산’이라는 작품인데, 을왕리에 가서 직접 촬영도 했어요. 그 영화 속 주인공이 바로 가이에요. 참 신기한 인연이죠. 그래서 ‘레이디 두아’ 촬영이 더 좋았어요.” 2000년생 정다빈은 어느덧 20대 중반의 배우가 됐다. 그런 그에게 ‘레이디 두아’는 첫 본격 성인 연기다. 정다빈은 고등학생 시절 ‘캔디’ 같은 밝은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고, 그 이후로는 교복을 입고 장르물에 출연하면서 보다 어두운 이야기를 그려왔다.“요즘에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인물의 감정과 삶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저에게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작품을 찾고 있었고, 이번 작품은 정말 잘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던 작품이에요.” 정다빈은 2026년의 키워드를 ‘새로움’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최근 소속사를 옮기며 새로운 환경에서 출발선에 선 그는, ‘레이디 두아’ 역시 처음 도전하는 장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새 둥지에서 새 작품으로 한 해를 시작하게 돼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된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올해 1월 1일에는 ‘난 정말 새로워’라는 마음으로 시작했거든요. 올해 목표는 연말이 됐을 때 ‘열심히, 뿌듯하게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벌려놔서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니까 허투루 보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며 살고 있어요. 일간스포츠 구독자분들도 소중하고 의미 깊은 한 해 보내셨으면 좋겠어요.”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7 08:00
OTT

신혜선 ‘레이디 두아’ vs 금새록 ‘블러디 플라워’..설 연휴 OTT 대전

14일부터 18일까지, 주말을 포함해 닷새간 이어지는 설 연휴가 한창이다. 오랜만에 찾아온 긴 휴식, 고향을 찾는 발길만큼이나 ‘방구석 1열’을 사수하려는 OTT 이용자들의 고민도 깊어진다. 긴 연휴를 책임질 콘텐츠를 찾고 있다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두 명의 ‘연기 퀸’을 주목해볼 만하다.넷플릭스는 신혜선을 앞세운 미스터리 스릴러 ‘레이디 두아’를 선보였고, 디즈니플러스는 금새록이 주연으로 나선 ‘블러디 플라워’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두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멈출 수 없는 퍼즐 게임… ‘레이디 두아’ 신혜선의 미스터리속도감 있는 전개와 반전을 선호하는 시청자라면 ‘레이디 두아’가 적합하다. 지난 13일 공개된 이 작품은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의문의 인물 사라 킴(신혜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드라마의 핵심은 단연 사라 킴이다. 이름부터 나이, 출신까지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그는 등장하는 곳마다 사건의 중심에 선다. 그의 말과 행동은 의문을 남기고, 주변 인물들의 선택과 욕망에도 균열을 만든다.시청자는 형사나 탐정의 시선이 아닌, 파편처럼 흩어진 단서를 따라가며 사라 킴의 정체와 과거를 추적하게 된다. 인물들의 기억과 증언, 엇갈린 감정이 층층이 쌓이며 하나의 진실에 다가가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선과 악, 진실과 거짓의 경계는 점차 흐려진다. 촘촘하게 설계된 서사는 설 연휴 동안 몰아보기에 무리가 없다. 8부작으로 구성돼 비교적 빠른 호흡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러한 구조의 중심에는 사라 킴을 연기한 신혜선이 있다. 그는 선과 악, 부와 가난의 경계를 오가는 얼굴로 극의 긴장감을 견인한다. ◇ 정의란 무엇인가… ‘블러디 플라워’ 금새록이 던지는 묵직한 질문사건의 범인보다 그 파장과 인물의 내면에 집중하고 싶다면 ‘블러디 플라워’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지난 4일 첫 공개된 이 작품은 총 8부작으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6회가 공개돼 정주행하기에 부담이 적다.‘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살인 사건을 두고 충돌하는 인물들의 신념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단순히 “누가 죽였는가”를 찾는 스릴러가 아니라, “왜 그런 선택을 했는가”와 “그것이 과연 정의인가”를 묻는 윤리적 대립이 서사의 중심축이다.금새록은 이우겸과 맞서는 검사 차이연 역을 맡았다. 차이연은 급변하는 여론 속에서 흔들리지만, 자신의 가치관을 되짚으며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는 인물이다. 금새록은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갈등하는 차이연의 심리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작품 속 각 인물들은 저마다의 정의와 가치관을 내세우며 대립하고, 이 과정에서 시청자는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끊임없이 고민하게 된다. 인물 간의 심리전과 감정선이 돋보이는 만큼, 깊이 있는 서사를 선호하는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5 06:00
연예일반

‘솔로지옥5’ 빌런 최미나수 “서툰 모습 반성…내 언행 돌아봤다”

최미나수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 출연 소감을 밝혔다.최미나수는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진심으로 전하고 싶다. ‘솔로지옥5’에 참여하면서 정말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았다. 넷플릭스와 제작진, 출연자, MC, 사랑하는 친구, 가족,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솔로지옥5’를 촬영하면서 많은 깨달음이 있었다. 나의 서툰 모습들을 보면서 많이 반성하고 배우고 깨닫고 성장한 것 같다”며 “나의 행동과 언행으로 불편함을 드릴 수 있다는 걸 깊이 느끼고 돌아볼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최미나수는 “우리 모두에게는 내가 나로서 존재하기 어려운 순간들을 마주할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내가 내 모습 그대로 사랑받을 수 있을까?’, ‘내 온전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미움받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이 참 많았다”고 털어놨다.그럼에도 “용기를 낸 건 참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는 최미나수는 “앞으로도 또 다른 나의 다채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모습도 기대해 주시면 감사드리겠다”며 “항상 도전하고 용기 내는 다채로운 날들을 함께 보내자”고 덧붙였다.최미나수는 지난 10일 막을 내린 ‘솔로지옥5’에서 남성 출연자들과 사각 관계를 만드는 등 예측 불가한 행동으로 시리즈 최고 ‘빌런’에 등극했다. 마지막회에서는 자신에게 직진하던 이성훈과 최종 커플 탄생을 알렸으나, ‘현커’(현실 커플)로 이어지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최미나수는 202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2022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미스 어스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을 차지했으며, 채널A 예능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tvN 드라마 ‘서초동’ 등에도 출연했다.다음은 최미나수 SNS글 전문안녕하세요. 솔로지옥5에 출연한 최미나수입니다.가장 먼저 감사한 마음을 진심으로 전하고 싶습니다.솔로지옥에 참여하면서 정말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넷플릭스와 솔로지옥 제작진분들, 출연자분들, MC분들, 사랑하는 친구들, 우리 가족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솔로지옥을 촬영하면서 많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저의 서툰 모습들을 보면서 많이 반성하고, 배우고, 깨닫고, 성장한 것 같습니다. 저의 행동과 언행으로 불편함을 드릴 수 있다는걸 깊이 느끼고 돌아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우리 모두에게는 내가 나로서 존재하기 어려운 순간들을 마주할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내가 내 모습 그대로 사랑받을 수 있을까?’, ‘내 온전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미움받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이 참 많았는데요. 용기를 낸 건 참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앞으로도 또 다른 저의 다채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모습도 기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솔로지옥5를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도전하고, 용기내는 다채로운 날들을 함께 보내…자요!!1!1!!1!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14 13:49
영화

[오!뜨뜨] 신혜선 찾기 ‘레이디 두아’→박나래 숨기기 ‘운명전쟁49’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과 그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드라마는 무경의 행보를 통해 다른 이름, 다른 나이, 다른 직업, 다른 배경을 가진 사라킴의 실체를 찾아간다.신혜선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 사라킴을 연기했고, 이준혁이 끈질긴 집념으로 사라킴의 흔적을 추적하는 형사 무경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과 ‘마이네임’ 등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 신작이다. #디즈니플러스: 운명전쟁49‘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가 모여 다양한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총 10부작으로, 그동안 운명을 말해오던 이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 속, 스스로 운명의 심판대 위에 오르는 순간을 가감 없이 담아낸다.전현무, 박하선, 신동, 강지영 등이 MC인 ‘운명사자’로 출연하며, 최근 매니저 갑질 등 여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또 다른 MC 박나래의 분량은 일부 편집해 공개된다. #쿠팡플레이: 자매치킨‘자매치킨’은 지난해 화제를 모은 오리지널 예능 ‘자매다방’ 세계관을 확장한 후속작이다. 다방을 꾸려가던 큰 언니들의 쌍둥이 동생과 막내가 운영하는 치킨집에 매주 스타 손님들이 찾아온다는 설정으로, 매회 새 게스트와 함께하는 토크쇼다. ‘자매다방’ 이수지, 정이랑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으며,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 출연한 배우 김민이 가세했다. 첫 게스트는 이성경, 채종협, 김원훈이며, 박민영, 위하준, 권혁수, 김규원과 하정우,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 등도 녹화를 마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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