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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MC”... 문성현X이서X한유진 ‘첫 사랑니’로 신고식

문성현, 이서, 한유진이 ‘인기가요’ MC 신고식을 치렀다.28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배우 문성현, 아이브 이서, 제로베이스원 한유진이 MC로 첫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공개됐다.이들은 그룹 f(x)의 ‘첫 사랑니’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풋풋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돋보였으며, 빨간 색상의 체크무늬로 포인트를 줘 눈길을 끌었다.이서는 “인기가요 역사상 최연소 MC”라고 소개했다. 이어 문성현은 “아이브, 제로베스원의 막내 그리고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나도 막내다”라며 “앞으로 막내즈 케미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한유진은 “실제로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이서 씨와 나는 2학년, 문상민 선배는 3학년이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문성현에게 “연기 전공인데 어떻게 이렇게 춤을 잘 추냐”고 너스레를 떠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날 ‘인기가요’ 4위 마지막 주 1위 후보에는 보이넥스트오어 ‘얼스, 윈드 & 파이어’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아일릿 ‘마그네틱’이 올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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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강승윤, 노래로 쓴 '10년의 회고록'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위너 강승윤이 노래로 지난 음악인생 10년을 압축했다. 지금까지의 부담과 책임을 잠시 내려놓고 음악 하나로 행복했던 기억을 끄집어냈다. 강승윤은 29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아이야 (IYAH)'를 담은 첫 정규앨범 'PAGE'(페이지)를 발매했다. 앨범에는 '그냥 사랑 노래 (WE NEED LOVE)', '멍 (BRUISE)', 'SKIP', '안 봐도 (OBVIOUS)', 'BETTER', 'CAPTAIN', '뜨거웠던가요 (WERE WE?)', '365', '싹 (TREAD ON ME)', '비야 (HEY RAIN)' 등 강승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들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아이야'는 나이가 들수록 갖게 되는 책임감과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관한 곡이다. 강승윤은 "나도 엄마 앞에서는 아이인데 너무 부담과 책임에 힘들어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출발한 노래"라고 말했다. '아이야'라는 제목에도 '아프다' '아직 아이다'라는 복합적 의미를 부여해 노랫말을 썼다. 강승윤이 밝힌 뮤직비디오 포인트는 점점 과거로 돌아가는 형식이다. '슈퍼스타K'로 본인을 알렸던 때를 지나 더 어린시절까지의 이야기를 전한다. 강승윤은 "상황에 맞는 옷이나 장치들이 있다. 내가 연기를 좀 했으니 그런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빈 객석이 나오는 공연장이 있는데 그 장소가 '윈: 후 이즈 넥스트' 촬영장 대기실이다. 그 장소에 도착하는 순간 '어!' 하는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며 촬영하면서 느낀 묘한 감정을 털어놨다. 비하인드로는 고생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가장 크게 기억이 남는 것은 바다에서 노래하고 액션하는 장면이다. 너무 너무 추웠다. 보시면 헬리캠으로 빠져서 컷을 해도 스태프들이 나에게 들어와서 옷을 가져다줄 수 없다. 노을이 지는 것을 찍어야 해서 시간도 촉박했다. 사실 따뜻하다고 해서 그 날로 잡았는데 생각보다 추웠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앞선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오디션을 나가고 다시 연습생을 거쳐 또 '윈'이란 경쟁을 했던 모든 순간들이 힘들었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 힘든 순간들을 통해 내가 있고 그 과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앨범을 '10년간의 회고록'으로 정의하면서도 "강승윤의 1막은 시작하지 않았다. 프롤로그의 클라이막스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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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과거 회상한 뮤직비디오, 오디션 '윈' 떠올라 묘해"

위너 강승윤이 과거를 회상하며 묘한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강승윤은 29일 오후 1시 첫 정규앨범 'PAGE'(페이지) 발매 간담회를 열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SBS 간판 아나운서에서 프리로 전향한 배성재가 MC로 나섰다. 8년만 첫 정규를 낸 강승윤은 "음악을 알린지 10년 정도 됐는데 긴 시간만에 나오는 첫 정규 앨범이 사랑이 주제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내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 자신에 충실했다. 대중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메시지를 솔직하게 담아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신보 'PAGE'에는 타이틀곡 '아이야 (IYAH)'를 비롯해 '그냥 사랑 노래 (WE NEED LOVE)', '멍 (BRUISE)', 'SKIP', '안 봐도 (OBVIOUS)', 'BETTER', 'CAPTAIN', '뜨거웠던가요 (WERE WE?)', '365', '싹 (TREAD ON ME)', '비야 (HEY RAIN)' 등이 담겼다. 타이틀곡 '아이야'는 나이가 들수록 갖게 되는 책임감과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관한 곡이다. 뮤직비디오에 대해 강승윤은 "빈 객석이 나오는 공연장이 있는데 그 장소가 위너로 데뷔하게 해준 프로그램인 '윈: 후 이즈 넥스트' 촬영장 대기실이다. 그 장소에 도착하는 순간 '어!' 하는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묘한 감정을 털어놨다. 또 "지난 10년의 회고록 같은 음반"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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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 정형진 상무 "낙상 사고 발생 사과, 후속조치 취했다"

'아이랜드'를 만든 정형진 상무가 사고에 사과했다. CJ ENM-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동 프로젝트 'I-LAND'(아이랜드) 제작발표회가 24일 오전 11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빅히트 의장 방시혁과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비, 지코 그리고 아이랜드 제작진을 대표한 Mnet 정형진 상무가 함께 했다. 정형진 상무는 "넥스트 아이돌은 어떤 모습일까 의문이 들었고 그렇다면 Mnet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최고의 아이돌인 방탄소년단을 만든 방시혁 프로듀서의 노하우, Mnet이 가진 컨텐트 제작역량을 합쳐보면 재미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면서 기획 의도를 전했다. 차별점에 대해선 "여러 아이돌 메이킹 프로그램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전형적인 것들이 생겼다. 하지만 이번엔 그런 것을 탈피하는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려 한다. 예를들어 프로그램 세계관을 만들고, 그를 구현할 수 있는 장소에서 관찰형 리얼리티를 강화하는 연출 등에 신경을 썼다"고 강조했다. 낙상사고에도 사과했다. 정형진 상무는 "프로그램 준비 과정에서 좋지 않은 소식 전하게 드려 죄송하다. 5월 말에 촬영 현장에서 낙상사고가 있었다. 즉각 촬영장을 점검하고 안전펜스를 추가 설치하고 안전을 보완했다. 제작인원도 충원했다.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제작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취했다"고 답했다. 이어 "부상자는 치료와 회복 과정을 당사에서 지원하고 있고 소속사에서 지원책을 논의하고 있다. 더이상의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편한 환경에서 남은 촬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상 연습생과 데뷔 연습생 등의 계획에 대해선 "촬영 이후는 적절한 시기에 다시 따로 말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이랜드'는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 탄생 과정을 그려 나갈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스토리텔러로 배우 남궁민, 첫 시그널송 '인트로 더 아이랜드' 가창엔 아이유가 나서 힘을 실었다. 26일 오후 11시 Mnet, tvN 동시 첫 방송된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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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류수정 "솔로 내고 러블리즈 컴백까지, 올해 목표는 열일"

그룹 러블리즈(Lovelyz) 류수정이 데뷔 6년만에 첫 솔로앨범을 낸다. 그룹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꺼내 류수정 이름 석 자를 알리는 것이 목표다. 자작곡을 수록하고 컨셉트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등 심혈을 기울여 첫 번째 앨범을 만들었다. 타이틀곡은 '타이거 아이즈'로 류수정의 허스키 보이스 매력을 강조한 곡이다. 호피 의상에 매혹적인 눈빛으로 자켓과 뮤직비디오를 완성한 그에 "섹시 컨셉트냐"고 묻자 "아니다. 매력적이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라면서 "솔로 류수정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기 위해 강렬한 시작을 택했다"고 답했다. -솔로 데뷔 소감은. "6년만에 나왔는데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뮤직비디오 찍으면서도 개인컷 촬영 느낌이었다. 음악방송 하면 실감날 것 같다." -솔로 활동을 펼친 케이가 조언도 해줬나. "그동안 러블리즈 8명이서 몰려다니다가 그게 이제 안 된다고 생각하니 막막했다. 케이 언니한테 물어보니 엔딩에서 외롭다고 하더라. 뒤에 숨어있었다고 했는데 나도 그렇게 될 것 같다." -기타를 들고 올 것이라는 예상을 깼다. "기타치고 노래하는 걸 좋아해서 솔로가 나오면 그런 느낌이 아닐까 상상은 해봤다. 그런데 사장님께서 다른 모습을 봐주셔서 '타이거 아이즈' 컨셉트를 하게 됐다. 안 해봤던 컨셉트라 재미있게 준비했다. 첫 솔로는 이런 컨셉트이지만 다음 앨범은 다른 컨셉트일 것이다.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상상했던 것들을 다 들려드리고 싶다." -솔로로 나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반응은. "생각못한 솔로였다. 작년에 갑자기 솔로곡 녹음이 잡혔다. '김칫국 마시지 말아야지' 하면서 준비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타이거 아이즈'는 어떤 곡인가. "컨셉트가 섹시는 아니고 매력적인 곡이다. 사랑에 빠진 모습이나 무언가에 매료된 모습을 빗대어 표현했다." -파격적이라는 설명이 많더라. "새롭게 해보는 창법이라 파격적이라고 생각했다. 러블리즈 노래는 사랑스럽고 소녀감성인데 이번 노래에선 나른하고 매력적인 창법을 사용했다. 안무 자체도 러블리즈는 동작이 크고 많은데 이번엔 손동작 위주로 고혹적인 동작이 많다. 비주얼도 변신했다. 파란색 염색도 처음 해봤다. 파격적인 색깔이다. 렌즈도 해보지 않은 컬러를 낀다. 머리색이 파랗다보니 튀는 파란색 렌즈도 껴보고 비주얼로 변신을 시도하려 한다." -변신이 어렵진 않았는지. "춤에 있어서는 완전히 다른 결이라서 어려웠다. 안 해본 동작들이 많았다. 높은 굽을 신어야 해서 힐을 신고 연습을 많이 했다. 안무 연습실 불을 끄고 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선생님이 호랑이처럼 해야 한다고 계속 이끌어주셨다." -멤버들 반응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미주 언니와 예인이가 왔다. 둘다 많이 놀랐다. 상상과 다른 분위기 놀랐던 것 같다." -원래 본인 스타일의 곡도 수록됐나. "트랙에 기타치는 노래도 있고 자작곡도 넣었다. '자장가'라는 제목의 수록곡을 만들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장가를 불러달라는 내용이다. 왈츠 장르인데 자기 전에 듣기 딱 좋다. 작사 작곡을 도움 없이 혼자 했다. 4년 전에 만든 곡인데 편곡을 통해 더 좋게 나올 수 있었다." -평소에 작사작곡은 어떤 식으로 하나. "데뷔 초에 연습실에 있다가 비활동기에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고민이 생겼다. 기타, 피아노 치면서 작곡을 시작했다. 재미있어서 그때부터 꾸준히 작업을 해오고 있다. 아직은 멀었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곡들을 들려드리고 싶다. 작사를 할 때에는 소재를 미리 모아놓는 편이다. 자기 전에라도 생각나면 적어둔다. 노래 만들면서 이런 음과 가사가 어울린다 싶으면 꺼내서 쓴다." -여름 컴백 라인업이 엄청난데 부담은. "음악방송을 봤는데 넥스트 위크가 1분이 넘더라. 정말 많은 분들이 컴백하셔서 놀랐다. 내 목표는 무대 후회없이 하자는 마음이라 그런 걱정들을 떨쳐내려고 한다. 류수정의 가능성을 보여주자는 것이 크다. '타이거 아이즈'에 이질감없이 호랑이처럼 녹아들었다는 느낌을 드리고 싶다." -본인만의 차별점은. "목소리다. 허스키하지만 조금은 맑은 느낌도 있는 목소리라서 '타이거 아이즈'와 같은 곡을 소화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내 목소리로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들과 장르들을 들려드리고 싶다." -어떤 반응을 듣고 싶나. "류수정의 가능성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할 줄 아는 것이 있는데 앨범에 못 담은 게 많다. 장난기 넘치고 새침한 그런 느낌의 곡도 해보고 싶다. 포털사이트에 류수정을 검색해서 반응을 보는 편이다." -예능 활동도 하나. "유튜브 컨텐트를 많이 보여드리려 하고 있다. 나가고 싶은 예능은 tvN '도레미 마켓'이다. 말을 못하는 건 아닌데 웃기지가 않아서 나보다는 미주 언니가 나가서 웃기는 것이 낫다. 토크나 음악예능이런 것은 자신이 있다." -솔로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리메이크 앨범을 내보고 싶다. 내가 원하는 노래를 추려서 직접 편곡해서 내는 것이 소원이다. 김광석 선배님 노래랑 변진섭 선배님 노래랑 자주 듣는 노래를 종합해서 보고 싶다." -이번 솔로 도전이 러블리즈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나. "솔로 앨범 녹음 하면서 러블리즈 앨범도 같이 녹음했다. 러블리즈 녹음 할 때 빨리 캐치해서 녹음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러블리즈 컴백도 동시에 준비 중인데 바빠서 힘든 것보다 재미있다.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새롭고 재미있게 준비하고 있다. 재미있는 무대가 나올 것 같아서 러블리즈 활동도 기다려진다. 올해 정말 바쁘게 지내고 싶다. 솔로도 준비하고 팀 활동도 준비하면서 연말까지 엄청 바쁘게 일하면서 지내고 싶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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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결혼계획까지"..유권♥전선혜, 8년 연애 러브스토리 공개 (비디오스타)

'비디오스타' 블락비 유권이 여자친구 전선혜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프로 사랑꾼들 특집으로 공현주, 곽정은, 서유리, 강태성, 유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유권은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4살 연상 전선혜와의 러브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선혜는 글로벌 뷰티 세계모델대회 3위, 후즈넥스트 모델 레귤러 한국 대회 CF부분 1위에 올랐던 모델.당시 아이돌로서 흔치 않았던 공개연애를 택한 유권은 "당시 21살이었다. 굉장히 순수했던가 아니면 바보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팬들이 '연애하면 솔직하게 이야기해달라'고 하기에 그걸 믿었다"며 "당시 연애 공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는데, 원더걸스 선예 선배님이 결혼을 한다는 기사가 나와서 용기를 내게 됐다"며 공개 결심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당시 같은 멤버 박경은 "그런 일을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할 수가 있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유권은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고백했다. 회사에서도 상황을 모르고 있다가 팬들의 연락으로 알게 됐다고 전한 유권은 "1시간 후에 팬카페 글을 삭제하고 호출하셨다. 그런데 이슈가 되니까 '연애 마음껏 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유권은 "그때 당시에는 내가 생각한 반응과 달라 조금은 후회했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 나보다 여자친구를 응원해주는 팬들이 많다. 여자친구의 스타일이 좋다. 스타일을 따라 하고 싶어 하는 팬들도 많다"며 자랑했다.두 사람의 첫 만남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유권은 "여자친구가 다른 멤버들과 친했다. 2011년에 첫 미니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응원 차 놀러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전선혜가) 연습실에서 내 모습을 보고 춤추는 게 되게 섹시하다고 얘기하더라. '이 누나 뭐지?' 했다. 쉬는 시간 대기실에서 여자친구와 둘이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여자친구가 참참참 게임을 하자고 했다. 진 사람이 소원 들어주기였는데 누군가가 이긴 사람이 진 사람에게 사귀자고 하라더라. 노림수였고 내가 일부러 졌다. 다음날에 여자친구가 '난 아직 너 안 좋아해. 그래도 만날래?'라고 하더라. 내가 언제 이렇게 예쁜 여자를 만나보겠나 싶어 '며칠이라도 좋으니 사귈게요' 한 게 8년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어 유권은 내년 군 입대 전에 결혼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원래는 군대 가기 전에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입대하려 했다"며 "여유롭지 않아도 결혼하고 군대를 가야 하는지 아니면 군대를 다녀와서 안정적인 상황이 될 때 결혼하는 게 맞는 건지 고민이다. 결혼 얘기는 최초다. 또 어떤 후폭풍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너무 고민인 문제다"라고 진솔하게 털어놨다.끝으로 유권은 영상편지를 통해 "8년 동안 만나면서 많은 일이 있었는데 내가 미안한 일이 많았던 것 같다. 군대 문제로 또 미안해할 것 같은데 이후까지도 우리가 쭉 만날 수 있게 노력할 테니까 믿고 지켜봐 달라. 사랑한다"고 애정어린 메시지를 전했다.그러자 전선혜가 "나도 사랑해"라고 답했다. 몰래 전화 연결이 되어있던 것. 그는 "듣다가 눈물이 났다. 그렇게까지 불안해하는 줄은 몰랐다"며 "나와의 미래를 위한 걱정이니까 마음도 아프고 한편으로는 고맙다. 표현을 진짜 많이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한테는 네가 최고이고, 내 눈에는 너만 남자로 보인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 네가 내 옆에 든든하게 있었던 것처럼 나도 네 옆에 든든하게 있겠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2019.06.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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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스타일리시한 잇백 패션, 팔색조 매력 선보여

물오른 여배우 이민정이 올 봄 머스트해브아이템인 잇백을 제시한다.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3월호는 지난 14일 배우 이민정과 즐거운 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스타일리시함에 실용성까지 갖춘 가방 브랜드 롱샴과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당당함을 갖춘 여배우의 팔색조 같은 모습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지금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배우 이민정과 가장 잘 부합되는 컨셉인 만큼 다양하게 변화하는 그녀의 매력적인 모습에 초점이 맞춰졌다. 타이트한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매혹적인 보디라인에서부터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를 입은 성숙한 여인의 모습까지 모두 소화한 이민정은 이 날 촬영장에서 진정한 넥스트 톱 여배우의 면모를 보였다. 이번 롱샴의 2011 S/S 시즌 뉴 컬렉션은 새로운 시즌 스타일 화룡정점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다양한 스타일의 잇 백의 조건을 제시한다. 세계적인 스타일 아이콘 케이트 모스가 직접 디자인한 케이트모스 for 룡샴 라인과 롱샴의 새로운 아이콘 백이 될 임페리얼 백, 클래식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의 개츠비 라인 등으로 다양하게 선보여진다. 이미 소탈하면서도 쿨한 성격으로 잘 알려진 여배우 이민정은 촬영장에서 시종일관 즐거운 모습으로 임했다. 때론 도도하게, 멋진 보디라인과 귀여운 포즈를 다양하게 선보인 그녀의 그칠 줄 모르는 매력으로 인해 롱샴의 잇 백들은 더욱 빛을 발했다는 후문이다. 2011.02.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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