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298건
스포츠일반

장우진·이은혜 남녀 단식 초대 챔피언, 최종전 우승 상금 2천만 원...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즌 대단원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가 지난 주말 파이널스 결승을 끝으로 시즌 모든 일정을 마쳤다. 여자단식 이은혜(대한항공), 남자단식 장우진(세아)이 ‘마지막 승부’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한국프로탁구연맹(KTTP)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일평균 700여 명의 팬들이 3일간 광명시민체육관 특설경기장에서 최고 선수들의 최강 플레이를 함께 했다.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이하 프로연맹)은 6월 말 시리즈1, 8월 말 시리즈2를 개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파격적인 상금 규모를 바탕으로 트렌디한 시설의 경기장에서 선수들 묘기를 유도했으며, 이는 온·오프라인 흥행으로 이어졌다. 프로리그 단체전 우선 고정관념을 넘어 개인전 시리즈로 출발을 단행한 실험도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리즈1과 2를 합산한 성적을 기본으로 초청된 16강이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단판 토너먼트로 경합한 ‘파이널스’는 이름 그대로 시즌 통합 챔피언을 가린 무대였다. 시즌 최종전이 된 파이널스는 우승 2천만 원, 준우승 5백만 원, 4강 각 2백만 원, 8강 각 1백만 원, 16강 각 5십만 원 등 총상금 7천4백만 원이 내걸렸다.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한 두나무와 개최지 광명시, 스폰서 인바디, 국수본가면심, 교촌에프앤비 그리고 엑시옴, 에코앤드, 티주, 그리다팩토리, KTGRZ SPORTS(케이티지알지 스포츠), 워터파랑, 넥시, 오리지널비어컴퍼니, 링티, 늘찬병원, 넵스랩 등등 파트너로 참여한 다양한 기업들이 마지막 무대까지 함께하면서 성공적인 마무리를 도왔다. 광명시민체육관을 찾아 3일간 선수들과 울고 웃은 약 2,100명의 팬들은 누구보다 든든한 후원자였다. 세 시리즈 내내 뜨거웠던 열기와 관심은 한국탁구의 새로운 마케팅 모델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특기해둘 만하다. 프로연맹은 시리즈 내내 실내 스튜디오 특설 경기장에서 SPP(스포츠프리젠테이션)를 활용한 무대 연출로 관중의 몰입도를 높였다. 선수들의 생동감 있는 플레이가 더해지면서 현장에서 관전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스카이스포츠와 네이버 치지직, 유튜브 등을 활용한 중계방송 또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프로스포츠로서의 탁구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시리즈1에서는 입단 1, 2년 차에 가까운 신예 선수들이 두드러지는 활약으로 상위권을 점령했다. 박규현(20·미래에셋증권)과 이다은(20·한국마사회)이 남녀단식을 우승했다. 시리즈2에서는 첫 시리즈 때 부진했던 노장들이 분발하면서 판도를 뒤집었다. 장우진(30·세아)과 양하은(31·화성도시공사)이 우승했다. 마지막 무대였던 파이널스는 남자 장우진(30·세아), 박강현(29), 우형규(23), 박규현(20, 이상 미래에셋증권), 여자 양하은(31·화성도시공사), 이승미(20·미래에셋증권), 이은혜(30), 박가현(18·이상 대한항공) 등 노장과 신진 선수들이 남녀부 모두 4강을 정확히 반분하면서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한국탁구의 현재와 미래를 구현해내면서 프로탁구라는 업그레이드 된 무대의 효과를 제대로 확인시켰다. 결국은 고참급 장우진과 이은혜가 우승하면서 첫 시즌 통합 챔피언이 됐지만, 수많은 도전자들은 벌써부터 내년 시즌을 그리고 있다. 지난 2월 말 법인 설립 절차를 밟고 공식 출범한 프로연맹은 1, 2차 시리즈와 파이널스로 구성한 첫 시즌을 무난히 치러내면서 출범 첫 해 성공적인 발걸음을 옮겼다. 첫 시즌 두나무 프로탁구리그에는 남자 6개 팀 36명, 여자 4개 팀 26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기업부 분류 팀들 중 몇 팀이 내부사정으로 라인업에서 빠진 채 시작하는 등 우려도 없지 않았지만,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 연출해낸 ‘축제’는 걱정을 덜어내고도 남았다. 자신감을 축적한 프로연맹은 내년 새 시즌 전 원하는 팀은 언제라도 합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프로연맹 현정화 총괄위원장은 “부족한 점도 없지 않았지만 훌륭한 출발을 했다고 믿는다. 첫 시즌 성공을 위해 노력한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 정도면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면서 “프로연맹은 우리 선수들이 훌륭한 기량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파티같은 자리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지난 시리즈들은 모두 파티 같았고, 그것만으로도 의미 있다”고 첫 시즌을 마친 의미심장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프로무대에서 펼쳐질 선수들의 열정적인 도전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당부했다.이은경 기자 2025.11.18 17:46
산업

동원홈푸드, 비비드키친 저당 브리또 3종 신규 출시

동원홈푸드가 비비드키친(VIVID KITCHEN) 저당 브리또 3종을 신규 출시하며 간편식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비비드키친은 동원홈푸드가 30여 년 간 축적한 R&D 역량을 접목해 2020년 론칭한 저당·저칼로리 전문 브랜드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저당 브리또 3종(양념치킨·숯불매콤·바비큐)’은 1년 만에 월 판매량이 약 6배 성장하는 등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SNS 등을 통해 후속 신제품 출시 요청도 쇄도했다.비비드키친은 이에 힘입어 저당 브리또 신제품 3종(닭가슴살 치폴레·볶음고추장, 비프 마라)을 선보였다. 3종 모두 알룰로스로 당 함량을 줄인 비비드키친의 저당 소스를 활용해 저당 기준(100g 당 당류 함량 5g 미만)을 충족하며, 통밀 토르티야와 컬리플라워 라이스를 활용해 식이섬유와 포만감을 높였다. 또한 단백질도 8g 이상 함유했으며, 전자레인지로 간단히 데워 즐길 수 있다.‘저당 닭가슴살 브리또 치폴레’는 출시 1년 만에 50만 개 이상 판매된 비비드키친의 ‘저당 치폴레 소스’와 닭가슴살, 치즈가 어우러져 고소한 풍미를 자랑한다. ‘저당 닭가슴살 브리또 볶음고추장’은 애호박, 계란, 당근 등 다양한 비빔밥 재료를 ‘저당 볶음고추장 소스’와 담은 것이 특징이며, ‘저당 비프 브리또 마라’는 소고기와 포두부, 청경채 등 마라샹궈의 재료들이 ‘저당 마라소스’와 어우러졌다. 동원홈푸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비비드키친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브리또 제품을 5개 이상 구매할 경우 35% 할인하는 ‘브리또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저당 소스 1등 브랜드’ 비비드키친 소스를 활용해 일상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당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편식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7 15:59
연예일반

어도어 “뉴진스 가짜 뉴스·딥페이크 심각… 권익보호 위해 법적대응” [공식]

소속사 어도어가 그룹 뉴진스의 권익보호를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17일 어도어는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뉴진스 데뷔 이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 음원 사이트 및 SNS 채널 전반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게시물에 대한 신속한 삭제 요청과 함께 엄정한 법적 조취를 취하고 있다”며 “해외 기반 사이트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어도어는 최근 뉴진스에 대한 악의적인 가짜 뉴스 유포, 사생활 침해, 욕설 및 멸칭 사용 등 권익 침해의 심각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네이버 뉴스, 디시인사이드, 인스티즈, 네이트판, MLB파크, 더쿠 등 온라인 사이트에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형사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또한,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서는 더욱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딥페이크 가해자들의 합의 요청이 있었으나 이를 거절하고 엄벌 의사를 수사기관에 전달했다”고 알렸다.이어 “팬 여러분의 애정과 헌신에 늘 감사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이 지난 14일 자신들이 패소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으면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1심 판결이 확정됐다.뉴진스 멤버 가운데 해린과 혜인은 지난 12일 어도어를 통해 소속사 복귀를 공식화했고, 민지, 다니엘, 하니는 같은날 시차를 두고 복귀하겠다는 뜻을 대중에게 알렸으나 어도어는 이들에 대해 “개별 면담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7 14:34
프로농구

역사상 처음으로 KBL 10개 구단 모두 참가…2025~26 D리그 21일 개막

2025~26 KBL D리그(이하 D리그)가 11월 21일(금)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서울 SK와 울산 현대모비스, 수원 KT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맞대결로 대장정에 돌입한다.이번 D리그는 KBL 역대 처음으로 10개 구단이 모두 참가한다. 국군체육부대를 포함해 11개 팀이 팀당 예선 12경기씩 총 66경기를 2026년 3월 10일(화)까지 치를 예정이다.참가팀이 늘어나면서 플레이오프 방식도 변화한다. KBL 정규시즌과 동일하게 예선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르며 상위 2개 팀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단, 결승과 3, 4위전을 포함해 플레이오프는 모두 단판으로 치러진다.D리그 관람 편의성과 경기장 접근성을 고려해 장소도 변경됐다. 예선, 플레이오프 모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개최되며 예선전은 오후 1시와 오후 3시에 열린다.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 3위팀과 MVP에게는 각각 상금 600만원과 300만원이 수여된다.D리그는 KBL 통합 홈페이지 D리그 직관 신청자에 한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KBL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치지직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11.13 16:15
산업

아모레퍼시픽 역작, 메이크온, 온페이스 LED 마스크 공식 출시

아모레퍼시픽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메이크온이 ‘온페이스(ONFACE) LED 마스크’를 공식 출시한다.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IFA 2025에서 공개해 주목을 받은 온페이스 LED 마스크는 아모레퍼시픽 70여 년의 피부과학 노하우와 KAIST 특허 LED 기술이 만나 탄생했다.머리카락만큼 얇은 0.2㎟ 크기의 3770개의 특허 마이크로 레드 LED를 점이 아닌 ‘면’ 형태로 얼굴 전면에 빈틈없이 배열해 피부 깊숙이 회복 에너지를 전달한다. 인체적용 시험결과 피부 탄성 복원력 94% 증가 효과와 탄력의 핵심인 엘라스틴 1795% 증가, 미백 회복률 97%, 멜라닌 생성 81% 감소 등의 압도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외부 충격으로부터 칩을 보호하는 단단한 외부 쉘(Shell)과 얼굴형에 따라 부드럽게 밀착되는 페이스 클라우드핏 디자인™, 사용 환경에 따라 탈부착 가능한 마그네틱 시스루 윈도우 구조는 기술과 감성의 어우러진 설계로 완성했다. 15분 사용 시 피부 온도 36도, 마스크 내부 온도는 38도로 유지되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피부에 닿는 모든 부분은 피부 접촉 적합한 프리미엄 실리콘과 제로본딩 설계로 구성해 저자극 인체적용시험에서 피부 자극 0% 결과를 얻었다.온페이스 LED 마스크는 현재 메이크온 공식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추후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아모레몰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에게도 메이크온만의 피부과학 리추얼을 선보일 계획이다.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디비전 주효정 상무는 “온페이스 LED 마스크는 아모레퍼시픽의 기술력과 철학이 집약된 프리미엄 디바이스로, 빛으로 피부를 회복하는 새로운 뷰티 관리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 피부 회복을 위한 뷰티 리추얼과 AI, 데이터 기반의 뷰티테크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1.07 09:23
산업

15년 만에 방한 젠슨 황, 이재용·정의선과 '치맥 회동' 전망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5년 만에 방한했다. 젠슨 황 CEO는 30일 오후 3시께 델타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오는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APEC CEO 서밋의 마지막 기조 연설자로 예정된 상황이다. 황 CEO의 공식 방한은 2010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출시 기념 파티 이후 처음이다.황 CEO는 지난 28일(미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개발자 행사(GTC)에서 방한과 관련해 "한국 국민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두 정말로 기뻐할 만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반도체 생태계를 보면 모든 한국 기업 하나하나가 깊은 친구이자 훌륭한 파트너"라고 밝혔다.이날 공항 입국장에서 '한국 국민이 기뻐할 만한 발표'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말에는 그는 답변하지 않은 채 준비된 차를 타고 공항을 떠났나.엔비디아는 31일 삼성전자를 비롯해 SK, 현대차그룹,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에 AI 반도체를 공급하는 신규 계약을 개별적으로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그는 인천공항에서 서울코엑스로 이동한다. 서울코엑스에서 열리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GPU) ‘지포스’의 한국 출시 25주년 행사에 참석한다. 또 서울 모처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날 전망이다. 이들이 ‘치맥 회동’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반도체를 비롯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로보틱스 등의 분야에서 AI 협력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두용 기자 2025.10.30 16:00
산업

경주 AI·디지털 협력 논의에, 글로벌 경제 리더들 귀 '쫑긋'

국내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1700여 명이 경주에 집결한다. 이들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경제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8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인 APEC CEO 서밋이 개막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을 포함해 글로벌 AI 확산을 주도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 사이먼 칸 구글 APAC 부사장, 사이먼 밀너 메타 부사장 등 1700여 명의 CEO들이 총출동해 세계인의 시선이 경주로 쏠리고 있다. 이날 퓨처테크 포럼에서 최태원 회장은 AI 세션 연사로 참여해 ‘기술과 인간, 혁신과 윤리가 공존하는 포용적 AI 생태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그는 “AI를 빼고는 비즈니스 화제가 없다. 관세 문제에서도 AI가 논의되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AI 시대의 병목을 풀어내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가먼 CEO와 밀너 부사장도 연사로 나섰고, 최수연 네이버 CEO, 류영상 SK텔레콤 CEO,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매니저,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 등도 자리를 함께하며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퓨처테크 포럼 유통 세션에서는 유통산업의 지속 혁신과 발전에 협력하기 위한 ‘경주선언’이 채택됐다. 롯데쇼핑과 GS리테일, 쿠팡, 현대백화점, 아마존, 징둥닷컴 등 국내외 유통기업들은 유통산업 혁신이 생활 향상과 경제 발전을 선도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함께 추진해나갈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3대 축으로 AI 전환, 친환경, 국제표준 협력을 정했다.최태원 회장은 CEO 서밋 행사의 의장을 맡아 29일 개회사를 펼친다.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 구광모 회장, 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도 함께 자리한다. 특히 젠슨 황 CEO는 마지막 날인 31일 특별 세션을 통해 AI,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기술 등 전 세계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가속하기 위한 엔비디아의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젠슨 황 CEO는 30일 서울코엑스에서 열리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GPU) ‘지포스’의 한국 출시 25주년 행사에 참석해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을 만날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는 반도체를 비롯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로보틱스 등의 분야에서 AI 협력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삼성과 SK가 엔비디아가 오픈AI, 소프트뱅크와 함께 추진 중인 거대 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에 전방위 협력하기로 한 만큼 경주에서의 회동이 글로벌 AI 공급망 재편의 분기점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CEO 서밋 행사장에서 기업인들을 상대로 특별 연설에 나선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등도 CEO 서밋 중 별도 세션을 마련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두용 기자 2025.10.29 06:30
산업

연세우유, 생크림빵과 함께한 달콤한 사연 모집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연세빵빵캠페인’을 전개하며, 연세우유 생크림빵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달콤한 사연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연세빵빵캠페인’의 두 번째 시리즈로, 연세우유 생크림빵과 함께한 일상의 소소한 순간부터 특별한 추억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은 연세우유 생크림빵을 즐겨 먹는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학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교사·가족·지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오는 11월 2일까지며, 연세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연세우유 생크림빵에 얽힌 사연이나 일상 속 에피소드를 네이버폼에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사연 중 베스트스토리상(10명), 참가상(10명)을 선정한다. 베스트스토리상 수상자에게는 다양한 연세우유 생크림빵이 가득 담긴 ‘연세빵빵박스(30개입)’가 증정된다. 참가상 수상자에게는 CU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오는 11월 7일 개별 안내된다.연세유업 관계자는 “지난해 첫 ‘연세빵빵캠페인’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경험한 달콤한 순간을 소중한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23 11:50
산업

매일유업, ‘메디웰 구수한 누룽지맛’ 500명 대규모 체험단 이벤트

매일유업의 균형영양식(환자식) 전문 브랜드 ‘메디웰’이 신제품 ‘메디웰 구수한 누룽지맛’의500명 대규모 체험단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체험단 이벤트는 노년내과 전문의와 공동 개발하여 과학적으로 설계한 신제품의 특장점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부모님 또는 본인의 영양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메디웰 구수한 누룽지맛'은 초고령화 시대에 고령자의 건강 관리를 위한 맞춤 영양 설계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매일유업이 50년 이상 쌓아온 기술력과 노년내과 전문의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결합해 중장년층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면서도 소화는 부담없이 편안하게 먹을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이 제품은 ‘유당 0g’ 락토프리로, 평소 유제품 섭취 시 불편했던 사람들도 걱정없이 먹을 수 있다. 또한 체내 흡수가 빠른 MCT유(중쇄지방산)와 소화 부담이 적은 저분자가수분해단백질을 사용하여 소화 기능이 저하된 노년층이 먹기 좋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3대 필수 영양소는 물론, 25종의 비타민과 미네랄, 놓치기 쉬운 셀레늄, 크롬, 몰리브덴과 같은 영양소까지 세심하게 포함하여 한 팩만으로도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마시는 음료형 제품이며 용량은 120mL와 200mL가 있다. 또한 무균 6겹 특수팩 포장으로 실온보관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며 먹기 편리하다. 제품 구매는 매일유업 공식몰 메일다이렉트 및 네이버 직영스토어, 쿠팡 등에서 가능하며, 매일다이렉트에서는 첫 구매 시 가격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체험단은 오는 28일 화요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는 11월 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체험단에 선정되면 신제품인 메디웰 구수한 누룽지맛 200mL 6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11월 23일까지 제품 체험 후 개인 SNS에 우수 후기를 남긴 사람들 중 총 20명을 선정해 신제품200mL 1박스(18개)와 브라보비버 틴쿠키를 선물로 증정한다. 매일유업 메디웰 관계자는 “중장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 끝에 노년내과 전문의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선보인 신제품인 만큼, 더 많은 분들이 직접 경험하실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규모 체험단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평소 본인이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기 어렵다고 느끼거나, 고령 부모님의 식사량이 줄어들어 걱정이 되거나 건강을 챙기고 싶은 자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20 14:30
IT

네이버, 북미 최대 한인 창업가 모임서 웹툰·XR 인사이트 공유

네이버와 네이버웹툰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UKF(한인창업자연합)의 '꿈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UKF는 북미 스타트업 네트워크에서 출발해 2024년 4월 공식 법인으로 설립된 북미 최대 한인 창업가 단체다. 네이버와 네이버웹툰은 메인 스폰서십으로 참여하며, 주요 연사들은 별도 세션에서 콘텐츠 및 버추얼 기술 등을 공유한다.행사 첫째 날에는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가 '웹툰의 등장: 새로운 스토리텔링 포맷의 글로벌 부상'을 주제로, 네이버웹툰의 시작과 성장 과정, 사업 노하우 등을 발표한다.행사 마지막 날에는 오한기 네이버 리얼타임 엔진 스튜디오 리더와 송지철 네이버 프리즘 스튜디오 리더가 공동 연사로 나서 '지금은 버추얼 시대: 버추얼 콘텐츠가 세상에 나오기까지'를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네이버가 준비한 XR 프로덕션 기술과 라이브 스트리밍 앱 '프리즘'이 글로벌 1위로 성장한 비결을 소개한다.이 외에도 'K-버추얼 헌터스: 글로벌을 매혹시킨 창업가들의 도전' 세션에서 오한기 리더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버추얼 IP·콘텐츠 스타트업 스콘 및 AI 기반 실시간 모셥 캡쳐 스타트업 무빈 등 네이버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의 대표들과 글로벌 버추얼 트렌드와 기회, 앞으로의 성장성에 대해 토론한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향후 역량 있는 창업가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16 13:2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