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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공명, 티빙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종영소감 “남다른 작품” [일문일답]

배우 공명이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종영 소감을 전했다.최근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제작 CJ ENM·스튜디오몬도, 제공 티빙)의 마지막 화가 공개됐다. 공명은 극 중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난 첫사랑 김람우 역을 맡아, 봄날과 같은 따뜻하고도 애틋한 청춘의 로맨스를 전했다.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공명이 ‘공명 표 로맨스’가 무엇인지 제대로 입증했다. 람우는 정희완(김민하)에게 죽음을 고지하지만, 동시에 삶의 희망을 되찾아주고 싶어 하는 인물. 이에 공명은 죽음을 앞둔 어두운 상황 속 한 줄기 빛처럼 해맑은 미소와 다정한 기운으로 희완을 보듬는 람우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더욱 깊어진 눈빛과 울림 있는 목소리, 그리고 한층 단단해진 내면 연기는 로맨스 남자 주인공으로서의 저력을 인정받기에 충분했다. 먼저 공명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어서, 종영이 실감 나질 않는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희완이가 앞으로 잘 살아갈 힘을 가졌으면 하는 람우이기에, 희완이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위로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는 명부에 관여하면 소멸되는 걸 알면서도 희완 앞에 나타나고, 비로소 희완의 시간이 흐르게 해준 람우의 애절한 진심에서도 드러나는 대목. 공명은 밝은 모습으로 희완을 이끄는가 하면, 죽음을 기다리는 듯한 희완에게 “너는 왜 그렇게 앞으로 계속 못 나아가?”라며 안타까워하는 등 다시 만난 희완의 안위만을 신경 쓰는 람우의 면면을 한 씬, 한 씬,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았다. 특히 “너를 구하는 게 나를 구하는 거야”라고 마지막까지 희완을 살리고 떠나면서도, 웃는 모습으로 기억되고자 애써 눈물을 삼키는 람우의 마지막을 섬세하게 완성해 보는 이들을 눈물짓게 했다.그런가 하면 공명은 엄마 정숙(서영희)이 자신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 대신 그리움을 품고 살아 나아가는 모습에 안도하며, 정숙을 위해 불을 밝혀주는 람우를 연기하면서 가족 간의 사랑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리움에 대한 위로도 필요하다고 생각했기에, 그런 부분에서 진심을 다해 몰입하고 연기하고자 했다”면서 “보신 분들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리운 사람들을 마음껏 그리워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그는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언제든 시작만 하신다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다. 아직 안 보셨다면 지금 바로 티빙에서 시청 부탁드린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Q.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종영 소감의미가 남다른 작품이어서, 종영이 실감 나질 않는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Q. 김람우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감독님과 김민하 배우와 함께 촬영 전부터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현장에서도 같이 의견을 주고받아서 어려움은 없었다. 김람우를 연기하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다.Q. 희완을 향한 람우의 감정을 연기하기 위해 신경 썼던 부분이 있다면?람우만의 표현법이 보일 수 있도록, 진심으로 마음을 전하려고 했다. 특히 희완이가 잘 살아갈 힘을 가졌으면 하는 람우이기에, 희완이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위로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Q. 엄마 정숙과의 관계에서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있는지?연인 간의 로맨스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도 표현하고 싶었다. 또 그리움에 대한 위로도 필요하다고 생각했기에, 그런 부분에서 진심을 다해 몰입하고 연기하고자 했다.Q.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청춘 판타지 로맨스만의 풋풋한 이미지로 생각해 주시는 것도 감사하지만, 그리움에 대한 위로를 전하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셔서, 저에게도 큰 힘이 되었다. 보신 분들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리운 사람들을 마음껏 그리워하시길 바란다.Q.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보지 못한 예비 시청자들을 위한 한마디아직까지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안 보셨나요? 풋풋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애절하기까지 한 다양하고 복합적인 청춘들의 감정들이 모두 담긴 작품이니, 언제든 시작만 하신다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티빙에서 ‘내죽일’을 시청 부탁드립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09:11
스타

공명, 데뷔 후 12년만 첫 한국 단독 팬미팅… 특급 게스트 섭외 완료

배우 공명이 데뷔 12년 만에 개최하는 첫 한국 단독 팬미팅 ‘메이 아이 공명?’의 예매가 시작된다.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24일) 오후 8시 배우 공명의 팬미팅 ‘메이 아이 공명?’의 일반 예매를 오픈한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메이 아이 공명?’은 공명이 데뷔 이래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팬미팅인 만큼, 그의 팬들은 개최 소식에 뜨겁게 반응했다.공명 또한 팬들의 열렬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팬미팅 타이틀부터 굿즈 등 세세하게 직접 참여하며 준비에 열을 올리는 중이라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 팬들과의 소통 코너를 기획하는가 하면, 노래와 댄스 연습에 매진하는 등 팬미팅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이번 팬미팅을 위해 특급 게스트를 섭외해 특별한 영상까지 제작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증폭시킨다.한편, 공명의 첫 한국 단독 팬미팅 ‘메이 아이 공명?’은 오는 5월 24일 오후 6시 예림당 아트홀에서 개최되며, 티켓 오픈은 오늘(24일) 오후 8시 예스24 티켓 사이트를 통해 단독으로 진행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4 15:15
뮤직

스무살·청량·보이후드 팝…2년차 투어스, 올해도 일 낼까 [종합]

“우리가 제일 잘 하는 음악으로 돌아왔습니다. ‘느좋(느낌 좋은)’ 투어스가 되도록,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게요.”2024년을 뜨겁게 달군 ‘특급 신인’ 투어스가 신인 딱지를 떼고 돌아왔다. 데뷔 2년차를 맞아 첫 선보이는 앨범을 통해 그들만의 음악색을 더욱 확고하게 구축하겠다는 남다른 각오가 담긴 음악과 무대는,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투어스는 21일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 발매를 앞두고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컴백을 알렸다. 무대에 앞서 신유는 “지난해 활동으로 신인상을 많이 수상을 해서 영광이고, 스타트를 잘 끊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도훈은 “올해 첫 컴백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고 2년차 활동에 대한 남다른 각오와 함께 “대중도 우리 음악에 쉽게 다가와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트라이 위드 어스’에는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즐겁고 용감하게 도전하는 스무 살 청춘의 이야기가 담긴다. ‘첫 만남’을 어려워했던 소년들이 더욱 당당하고 용감한 청춘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들의 고유 장르 ‘보이후드 팝’으로 녹여냈다.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는 상쾌한 팝 사운드의 곡으로 마음이 뛰는 순간을 망설임 없이 받아들이고, 원하는 곳을 향해 달려가자는 이야기를 담는다. 신유는 “아련하게 시작하는 인트로부터 벅차오르는 엔딩까지 기승전결이 완벽한 곡이다. 노래의 흐름만 집중해도 벅차실텐데 가사에 집중해주시면 스무살의 감동이 배가될 것”이라고 감상 포인트를 귀띔했다.무대와 함께 공개된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는 단번에 투어스의 곡임을 알 수 있는 지문 같은 음악 포인트와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멤버들은 1년 사이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를 보여줬는데 신인의 패기 넘치는 박력과 자유분방한 퍼포먼스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곡에 대해 지훈은 “투어스의 청량은 믿고 듣는다고들 해주셨는데, 이번에도 우리의 청춘을 청량하게 담아봤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진 역시 “듣자마자 ‘우리 노래다’ 싶었다. 투어스와 잘 맞는 곡을 만날 수 있어 기뻤다”며 “후렴이 굉장히 중독성 있어 많은 분들이 따라 부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지난해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내게 N이 되어줘’ 등 긴 제목의 노래로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도 긴 제목으로 돌아온 데 대해 경민은 “우리 특유의 밝고 벅찬 이미지를 주기 위해 긴 제목을 넣게 됐다. 전작 타이틀곡들도 열두 글자인데 공교롭게도 이번에도 열 두 글자다. 작년의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10대에서 20대로 넘어가는 과정을 담아 내놓는 음악인 만큼 청량 속에 성숙도 엿보인다. 영재는 “10대와 달리 20대에선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지는데 거기서 느껴지는 자유로운 감정과 기분들이 고스란히 이번 앨범에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점차 공고해져가는 투어스만의 ‘보이후드 팝’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영재는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정신없이 지나쳤던 시간 속에서 반짝였던 청춘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것이 보이후드 팝 정서라고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고 했으며, 도훈은 “우리 노래를 들으면 각자 마음이 뛰었던 순간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공감대를 강조했다. 지훈은 “투어스의 음악색이 더 확실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이번 활동과 곡을 통해 보이후드팝을 한 번 더 각인시켜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10대에서 20대 사이에 성장한 보이후드팝을 보여드릴 수 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러 보이그룹들이 선보이는 ‘청량’ 이미지와 달리 투어스만이 갖는 차별점 역시 보이후드팝으로 귀결된다. 지훈은 “우리의 곡을 들었을 때 청량하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우리의 음악을 통해 늘 보이후드팝이라는 특징을 보여드리려 했다. 이러한 음악색 자체가 우리의 청량만의 차별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느좋(느낌 좋은)’, ‘청춘을 함께 하는’ 투어스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이들은 “앞으로도 친근하고 편안한 음악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1 15:14
스타

어둠 속 이병헌 목소리…’결혼’ 심현섭, 사회자 섭외 성공할까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병헌이 형'을 애타게 부르짖던 심현섭이 드디어 이병헌 본인과 맞닥뜨린다.오는 21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과 후원회장 이천수가 '월드 스타' 이병헌을 섭외하기 위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이병헌 찾기' 배너를 전시한 데 이어, 약 20년간 이병헌의 헤어를 담당한 디자이너를 찾아간다. 하지만 선공개 영상에서 해당 디자이너는 "연락한 지는 꽤 됐다. 영화 '마스터' 이후로 연락을 못 했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심현섭은 그의 손길에 머리를 맡겼고, '이병헌 헤어 스타일'을 판박이처럼 따라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한편, 심현섭이 야심한 시각 어느 스튜디오로 향한 모습도 포착됐다. 그는 "아무도 모르는 초특급 정보를 입수해 왔다. 그분(이병헌)이 여기 촬영을 하러 왔다는 고급 특수 정보다"라며 이병헌이 촬영 중인 스튜디오 근방에 잠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VCR에서는 검은 차량이 포착됐다. 황보라는 "이거다! 스타들이 타는 차!"라며 반색했다. 곧이어 이병헌의 목소리가 들려와, 심현섭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이병헌 결혼식 섭외 성공'을 기대하게 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9 14:30
스타

이병헌, ‘후배’ 심현섭♥정영림 결혼식 사회 볼까…김국진도 탄식 (조선의 사랑꾼)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심현섭이 고등학교 선배 이병헌을 결혼식에 초대한다.오는 21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추진위원회’ 후원회장 이천수가 결혼을 앞둔 심현섭을 위해 ‘이병헌 찾기’ 배너를 메고 강남 거리를 헤맨다. 18일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선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은밀한 작당 모의(?)를 하는 이천수와 심현섭이 포착됐다. 심현섭은 과거 고등학교 1년 선배인 배우 이병헌으로부터 ‘결혼식에 꼭 참석하겠다’는 구두 약속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병헌을 사회자로 섭외하기 위한 ‘결추위’ 멤버들의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이천수는 등에 ‘이병헌 님을 찾습니다’라는 문구가 쓰인 대형 배너를 메고 카페에 들어섰다. 그는 카페 직원에게도 “여기 이병헌 씨 안 왔었냐”고 천연덕스럽게 질문을 건넸다. 이에 카페 직원은 “아직 안 오셨었다”면서도 “이병헌 씨 소속사도 여기 앞에 있다”며 중요 정보를 건넸다. 한편 ‘이병헌 헌터’가 되어 강남 거리를 본격적으로 활보하는 두 사람에게 시선이 주목됐다. 무려 2002년 월드컵 신화의 주역이자 글로벌 스포츠 스타 이천수가 배너를 등에 멘 모습은 이목을 끌었다. 이 모습에 김국진은 “이천수 유명한 애야!”라며 탄식했고, 황보라도 “이천수인데! 깜짝 놀랐겠다. 다들...”이라고 동감했다.‘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18:35
드라마

‘빌런의 나라’ 오나라X소유진 가족, 조단 위해 역할극 준비…감동 물결

‘빌런의 나라’ 배우 오나라와 소유진이 가족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지난 16일 방송된 KBS 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17, 18회에서는 오나라(오나라)네 가족이 막내 송바다(조단)를 위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안방극장을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였다.17회에서 방송 댄스 대회 출전을 결심한 나라가 송진우(송진우)를 파트너로 삼았다. 댄스에 진심인 진우는 연습 중 나라의 허리를 다치게 하는가 하면, 근육 유연성과 관절 가동성에 좋다는 이유로 식초를 마시게 하는 등 고통을 안겼다. 이에 나라는 파트너를 거부하며 진우의 댄스복을 찢어 웃음을 유발했다.그런가 하면, 서현철(서현철)은 직장에서 예상치 못한 구설수에 휘말렸다. 서이나(한성민)를 챙기던 그의 모습을 지켜본 조사원(이푸름)이 이를 오해해, 현철이 이나에게 사적인 관심을 보였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 것. 게다가 회사 사장의 아들이 사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한 현철은 고대리(장연우)가 그 당사자라 확신했다. 이나가 고대리와 잘되길 바랐던 현철은 그의 옷을 손수 매만져주는 등 각별히 챙겼다. 이로 인해 현철이 남자까지 건드린다는 웃픈 소문이 퍼지며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대회 출전이 무산된 진우는 나라를 설득하려 애썼고, 술에 취한 채 댄스 대회에 나가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를 본 나라는 새 댄스복을 건네며 함께 출전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방송국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이미 촬영이 끝났다는 말을 듣고 망연자실했고, 속상해 하는 진우를 본 나라는 “꼭 춤을 무대 위에서만 추란 법 있냐? 춤을 추는 곳이 무대인 거지”라며 광장에서 진우와 함께 춤을 췄다. 환하게 웃으며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은 물론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했다.18회에서는 오유진(소유진)은 아들 바다가 학교에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개거’(개근 거지)라며 놀림을 받자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유진은 큰맘 먹고 필리핀 여행을 계획했고, 진우는 김상무(김덕현)의 아버지 산수연(팔순잔치)에 부조금 100만 원을 잘못 송금해 진땀을 흘렸다.구원희(최예나)는 길에서 우연히 본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왔다. 하지만 개를 싫어하는 서현철(서현철)과 서영훈(정민규)의 눈치를 보던 끝에 원희는 밖으로 나갔다. 이에 송강(은찬)은 원희에게 자신이 강아지를 맡아주겠다고 자처해 설렘을 유발했다. 강아지 털 알레르기가 있던 강과 원희의 다정한 모습을 지켜보던 영훈은 질투심에 휩싸이며 삼각관계에 긴장감을 더했다.또한 진우는 해외여행을 위해 아끼던 자전거까지 팔았지만, 일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이후 산수연에 초대된 진우는 마이크를 잡고 계좌번호를 외치며 환불을 요청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유진이 예약한 여행사가 부도 위기에 처하는 돌발 상황까지 벌어지며 가족은 여행 대신 특별한 역할극을 준비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역할극에 흠뻑 빠진 바다를 바라보던 유진은 “생각해 보니까 여행은 추억을 만들러 가는 거잖아. 그럼 지금도 충분한 것 같아”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와 나라네 가족의 따뜻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빌런의 나라’ 19, 20회는 기존보다 10분 앞당겨 17일 오후 9시 40분부터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7 08:48
뮤직

그럼에도 계속되어야 할 레드벨벳 ‘음악’의 가치 [IS포커스]

SM과 완전체 재계약이 불발된 그룹 레드벨벳이 ‘따로 또 같이’ 행보로 진정한 2막을 연다. 레드벨벳은 최근 웬디와 예리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며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이들의 거취는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지진 않았다. 예리는 배우로의 변신이 예상되며, 웬디는 솔로 가수로서의 경쟁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예능 라디오 등을 통해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준 바 있어 보다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두 사람은 독자 행보 중에도 레드벨벳 멤버로서 그룹 활동은 계속 SM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SM은 “웬디와 예리는 레드벨벳 멤버로서의 그룹 활동은 당사와 함께할 예정”이라며 “계속해서 펼쳐질 레드벨벳의 눈부신 여정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이린, 슬기, 조이는 SM과 재계약을 맺었다. 레드벨벳은 2014년 8월 1일 첫 싱글 ‘행복’으로 가요계에 데뷔, 3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활약했다. 웬디, 아이린, 조이, 슬기, 예리 5인 5색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이들은 ‘아이스크림케이크’, ‘짐살라빔’, ‘러시안 룰렛’, ‘빨간 맛’, ‘배드보이’, ‘사이코’, ‘필 마이 리듬’, ‘퀸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소속사 선배 걸그룹 소녀시대, f(x)와 차별화된 레드벨벳의 음악색은 그들만의 무기였는데 강렬한 레드(Red)와 고혹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의 벨벳(Velvet)을 결합해 완성된 팀명처럼, 이들은 데뷔 초부터 타 걸그룹과 차별화된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이들의 음원 파괴력은 동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꼽히는 블랙핑크, 트와이스와 약간의 시간차를 둔다. 화제성 면에선 앞선 두 그룹에 비해 다소 약한 감도 있었지만 ‘빨간 맛’ 등 히트곡들이 매우 강렬했고, 발표한 모든 곡들의 완성도가 높아 음악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통 튀는 매력은 기본. 강렬한 카리스마로 리스너를 사로잡는가 하면, 우아하고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두 가지 이미지가 때로는 각개로 펼쳐치거나, 공존하기도 했다. 그들만의 독보적인 음악색은 SM 내에서뿐 아니라 걸그룹 판도에서 확고하게 차별화된 영역으로 평가받는다. 때문에 이번 완전체 재계약 불발로 레드벨벳 음악이 사실상 더 나오기 힘든 것 아니냐는 우려와 아쉬움도 나오는데, 일단은 SM이 레드벨벳의 구심점 역할을 든든하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또 계약종료 당사자인 웬디 역시 SNS를 통해 “레드벨벳은 내게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다. 앞으로도 레드벨벳의 웬디로서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또 다른 웬디의 새로운 모습으로 러비들을 만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완전체 레드벨벳의 음악이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단 레드벨벳의 음악 활동은 지난 3월 슬기의 솔로 미니 2집 ‘액시덴털리 온 퍼포즈’에 이어 오는 5월 아이린&슬기 유닛으로 이어진다. 아이린&슬기 유닛 컴백은 무려 5년 5개월 만으로, 이들은 6월부터는 ‘밸런스’라는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 투어를 통해 아시아 전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7 06:05
NBA

‘MVPG’가 어쩌다…“2억 1600만 달러 계약자 정리해야”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포워드 폴 조지(35)의 입지가 위태롭다. 한 매체에선 필라델피아가 반등하기 위해 그를 트레이드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16일(한국시간) “오프시즌에서 필라델피아가 반드시 트레이드해야 할 선수 1명”이라며 조지를 조명했다. 올 시즌 부진한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조지를 트레이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실제로 필라델피아의 올 시즌 성적은 실망스럽다. 필라델피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조지를 영입하며 타이리스 맥시-조지-조엘 엠비드로 이어지는 빅3를 완성했다. 엠비드와는 연장 계약까지 체결하며 우승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하지만 필라델피아는 올 시즌 동부콘퍼런스 13위(24승 58패)에 그쳤다. 엠비드의 무릎은 말썽이었다. 상대 집중 견제에 시달린 맥시는 지난 시즌만큼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조지 역시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었다.매체는 필라델피아를 두고 “우승을 향한 승부수를 뒀는데, 그 어떤 컨텐더 팀보다도 크게 실패했다. 피닉스 선즈를 제외하면, 필라델피아만큼 기대를 저버린 팀도 없었다”라고 혹평했다. 이어 “ 엠비드의 부상 이력은 우려스럽지만, 이번 여름 필라델피아가 ‘더 프로세스’를 포기할 가능성은 작자”며 “하지만 조지는 예외일 수 있으며, 어쩌면 ‘더 프로세스’ 시대에 종지부를 찍는 결정적인 인물이 될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막대한 연봉을 수령 중인 조지를 내보내고, 샐러리캡 유동성을 확보해 전력을 보강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조지는 올 시즌을 앞두고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를 떠나 필라델피아에 입성했다. 기대는 컸지만,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조지는 올 시즌 정규리그 41경기 평균 16.2점 5.3리바운드 4.3어시스트에 그쳤다. 그가 평균 득점 16점에 그친 건 지난 2014~15시즌 이후 처음이었다. 해당 시즌 그는 부상으로 6경기 출전에 그쳤다. 1~2년 차 시즌 각각 7.8점과 12.1점이 그의 커리어로우다.매체는 조지를 ‘불량품’에 빗댔다. 조지는 올 시즌 무릎, 왼 손가락, 사타구니 등 다양한 부위를 다쳤다. 시즌 중엔 자신의 팟캐스트에 전념하는 등 코트밖 행보가 더 주목받았다. 매체는 “필라델피아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수류탄을 껴안고 폭발을 감수하든가, 아니면 폭발하지 않기를 기도하는 것”이라며 “조지는 지난 10년 중 가장 낮은 야투 성공률과 평균 득점을 기록했다. 반복적인 부상은 조지의 커리어 일부였고, 그는 2019년 이후 150경기 이상을 결장했다. 나이가 들수록 부상이 줄어들 일은 없다. 필라델피아는 이미 로드 매니지먼트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관건은 잔여 계약이다. 조지와 필라델피아의 계약은 2027~28년까지다. 마지막 해는 플레이어 옵션이다. 단순 계산으로 3년 2억 1600만 달러(약 3070억원)를 조지에게 더 줘야 한다.매체는 지미 버틀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의 사례를 기대한다. 우승을 향해 ‘윈 나우’ 중인 팀 중 하나가 조지를 처리해 주길 바라는 것이다. 매체는 “필라델피아가 현명한 선택을 하길 원한다면,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트레이드 파트너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조지는 전성기 시절 올-NBA 팀 6회, 올스타 9회, 올-디펜스브팀 4회 등을 수상한 특급 포워드다. 하지만 최근에는 부진에 빠지며 올스타 레벨에서 내려왔다는 평을 받는다.김우중 기자 2025.04.16 15:07
뮤직

‘30주년’ SM, 축제는 계속된다…‘대세’ 엔위시·라이즈·에스파 2분기 릴레이 출격 [IS포커스]

연말부터 계속된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로 잔뜩 움츠리고 있던 가요계가 4월 들어 비로소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SM엔터테인먼트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대어’들의 컴백 릴레이를 이어가며 SM표 음악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룹으로는 NCT 위시, 라이즈, 에스파까지 현 가요계 ‘대세 오브 대세’ 남매들이 2분기에 일제히 출격 준비 중이다. 첫 주자는 NCT 위시. 이들은 14일 미니 2집 ‘팝팝’으로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 총 여섯 곡이 수록된다. Y2K 감성을 더한 청량한 음악으로 기존과 또 다른 스펙트럼을 보여줌과 동시에 NCT 위시 특유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각오다. 5월엔 라이즈가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라이즈의 정규 앨범 발매는 이번이 처음인데 2023년 9월 데뷔 후 1년 8개월 만이다. 컴백 자체도 지난해 6월 첫 EP ‘라이징’ 이후 11개월 만이라 상당한 공백에 마침표를 찍는 셈이다. 데뷔곡 ‘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러브 원원나인’, ‘임파서블’, ‘붐 붐 베이스’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킨 이들은 지난해 11월 ‘2024 KGMA’에서 팬투표 신인상, 베스트 송 10, 베스트 그룹까지 3관왕에 오르며 ‘대세’임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앨범에 대해 기대가 모이고 있다. 멤버들은 바쁜 일정 중에도 막바지 앨범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 3연속 메가 히트로 데뷔 4년 만에 그야말로 ‘만개’한 에스파도 라이즈의 배턴을 이어 받아 2분기 SM 아티스트 컴백 러시 열기를 잇는다. ‘2024 KGMA’ 당시 2024 그랜드 송,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와 베스트 송 및 최다 음원 스트리밍상 등 4관왕에 오르며 뜨거웠던 한 해를 자축한 에스파는 지난 달 ‘빌보드 위민 이 뮤직’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하며 톱 행보를 재확인했다. 어떤 파격 시도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명실상부 대세로 떠오른 이들은 올해 첫 컴백 앨범을 통해 글로벌 히트 메이커로서 위엄을 다시 입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5월 완전체 단독 콘서트를 확정한 샤이니도 새로운 싱글로 돌아온다. 웨이션브이도 지난해 11월 이후 약 반 년 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오며, 레드벨벳 유닛 아이린&슬기도 약 5년 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또 지난 2월 성공적으로 데뷔한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도 2분기 중 새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에스파를 비롯해 라이즈, NCT 위시는 현 K팝 시장에서 ‘대세’ 주가를 달리고 있는 대표 그룹들인데 이들이 일제히 2분기에 컴백하는 것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SM의 건재함을 보여주는 일이면서 그 이상으로 가요계 전반에 활력이 될 수 있다”면서 “상반기 중 컴백 활동을 마친 뒤 하반기에 투어에 돌입하면 실적 면에서도 개선 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들 모두 지난해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컴백을 통해 커리어 하이의 성적을 써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룹뿐 아니라 솔로 주자들의 ‘열일’도 이어진다. 2분기 SM 솔로 포문을 연 주인공은 NCT 마크다. 그는 7일 첫 솔로 정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를 발매했는데 앨범은 발매 후 국내 주요 음반 차트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타이틀곡 ‘일구구구’도 국내 음원 차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중국, 일본 주요 차트 및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4개 지역 1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엑소 카이도 오는 21일 솔로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로 돌아온다. 지난 2월 소집해제 후 처음 선보이는 음악 작업물로, 무대 위 시간을 누구보다 그리워한 카이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일곱 곡을 통해 ‘기다림의 미학’을 들려줄 예정이다. 카이는 가수 활동뿐 아니라 인기 유튜브 채널 ‘전과자’에서 이창섭의 뒤를 이은 2대 전과자로 활약 중이라 팬덤 넘어 대중 영역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 SM 가수들의 2분기 컴백 러시 속 특히 주목할 점은 이들이 선보이는 음악이 다시 한 번 팬덤 이상으로 대중 리스너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다. 특히 SM은 2023년 SM 3.0 시대를 선언한 뒤 과거와 다른 결의 혁신과 성장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음악적으로도 뚜렷한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 이같은 배경에서 데뷔한 라이즈와 NCT 위시가 대중과 팬덤을 모두 사로잡았고, 에스파 역시 연타석 홈런을 쳐낸 만큼 새로운 결과물에 대해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SM이 기존의 K팝 공식과 틀을 살짝 깨는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데, 모험적인 시도 속에서도 흡입력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 SM 음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4 05:52
산업

GS25, 우리동네GS 앱서 ‘미니언즈 런’ 단독 판매

편의점 GS25가 15일부터 우리동네GS 앱에서 ‘미니언즈 런 : 2025 서울’ 티켓을 단독 판매하며 문화 플랫폼으로써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미니언즈 런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와 함께 달리는 이색 러닝 페스티벌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번 ‘미니언즈 런 : 2025 서울’은 오는 6월 15일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은 4월 15일부터 7일간 우리동네GS 앱에서 선착순 판매된다.참가비는 코스별로 5km 7만 원, 10km 7만5000원이며, 신한카드 결제 시 2만 원 즉시 할인된다. GS25는 참가자 전원이 캐릭터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미니언즈 유니폼 티셔츠를 비롯해 가방, 스포츠 타월, 헤어밴드, 번호판, 완주 메달 등의 굿즈를 제공한다.GS25는 미니언즈 런 사전 예약 판매를 기념해 미니언즈 생수(1L)와 바나나 2종을 출시,행사 당일 참가자에게도 제공된다. 또한 축하공연, 포토미션, 미니게임,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이번 티켓 단독 판매는 GS25가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문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경험 소비’와 ‘팬덤 문화’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GS25가 고객들의 문화 콘텐츠 장벽을 낮춰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다.실제 GS25는 우리동네GS 앱 내 ‘생활&문화’ 코너를 운영하며 음반·전시·문화 서비스 등을 판매 중이다. GS25는 K팝 아이돌 앨범부터 콘서트 티켓까지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 판매를 통해 일상 속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정주호 GS리테일 제휴마케팅팀 매니저는 “GS25는 편의점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문화 콘텐츠 유통 채널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고객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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