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312건
NBA

‘2K 실현 임박’→커리+야니스 시나리오 왜 가능한가…“가장 매력적인 지명권 패키지”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미국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이번 트레이드 최대 화두인 ‘아데토쿤보 드라마’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최근 종아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진 아데토쿤보는 구단에 결별 의사를 전한 거로 알려졌다. 밀워키 역시 이전과 달리 트레이드 제안을 받는 데 열린 입장이다. 골든스테이트, 마이애미 히트, 뉴욕 닉스 등 11개 팀이 아데토쿤보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인 거로 알려졌다.아데토쿤보는 지난 2013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5순위로 밀워키 유니폼을 입은 뒤 한 팀에서만 활약한 선수다. 그는 밀워키 합류 후 올스타 9회, 올-NBA 퍼스트팀 7회, 올-NBA 세컨드팀 2회, 올-디펜시브 퍼스트팀 4회, 정규리그 MVP 2회, 파이널 MVP 1회 등을 차지했다. 지난 2020~21시즌 밀워키의 창단 두 번째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상대적으로 스몰 마켓은 밀워키는 아데토쿤보 시대에서 우승을 위해 꾸준히 윈 나우 노선을 유지해 왔다. 앞서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물론, 최근에는 마일스 터너를 품기도 했다. 하지만 릴라드는 부상으로 인해 조기에 결별했고, 올 시즌엔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첫 45경기 기준 동부콘퍼런스 12위(18승27패)까지 추락한 상태다. 아데토쿤보는 구단과 계약이 3년 남았으나, 마지막 해는 6200만 달러(약 890억원)에 이르는 선수 옵션이다. 이 옵션을 포기한다면, 2027년 여름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다. 이에 ESPN은 아데토쿤보의 향후 행선지를 조명하면서 골든스테이트를 꼽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달 맹활약하던 지미 버틀러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며 전력이 약화한 상태다. 커리 시대 우승을 노리는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선 보강이 절실하다. 앞서 트레이드를 요청한 조나단 쿠밍가를 협상에 활용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기도 한다.매체는 “버틀러가 쓰러졌을 때 현실적인 우승 경쟁 가능성은 증발했다”면서 “구단의 초점은 2026~26시즌, 그리구 그 이후에 우승 경쟁에 들어가기 위한 로스터를 세팅하는 데 있다”고 분석했다.매체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는 아데토쿤보를 지난 10년 동안 주시한 거로 알려졌다. 과거와의 차이는 밀워키 구단의 열린 자세다. ESPN은 골든스테이트가 다른 경쟁 팀보다 매력적인 지명권 패키지를 제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대 4장의 1라운드 지명권(2026, 2028, 2030, 2032)에다, 쿠밍가·드레이먼드 그린 등을 포함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중 2장의 지명권은 조건이 붙는다. 만약 버틀러까지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향후 골든스테이트는 커리-버틀러-아데토쿤보라는 게임에서나 볼 법한 선발을 꾸릴 수 있게 된다.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최근 매체를 통해 “나는 내 계약의 마지막 해를 소화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것도 보장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에겐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뛰는 커리가 있다. 그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김우중 기자 2026.01.30 11:08
해외축구

‘SON, 나도 왔어’ 독일 국대 공격수도 MLS 새너제이 공식 합류

손흥민(34·LAFC)이 토트넘(잉글랜드) 시절 동료 티모 베르너(30)와 미국 무대서 맞대결할 전망이다.30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ESPN은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의 발표를 인용, “구단은 공격수 베르너를 2028년까지 지정선수로 영입했다”고 전했다.베르너는 구단을 통해 “미국으로 가는 건 언제나 큰 결정”이라며 “성공하기 위한 모든 것이 그곳에 있다. 경기장과 시설이 아름답다. 내가 합류한 모든 클럽에서, 트로피를 따고 싶었고, 항상 그 일을 해냈다. 우승하기 위해 새너제이에 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새너제이는 지난 2025시즌 서부콘퍼런스 정규리그 10위를 기록한 팀이다. 지난 2001년과 2003년 미국 메이저리그(MLS) 컵 우승을 기록한 이후론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지난 13년 중 포스트시즌에 오른 건 단 3차례다. 새 시즌을 앞두고는 새판짜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 18골 14도움을 합작한 크리스티안 에스피노사와 조세프 마르티네스가 모두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났다. 우승 청부사 베르너가 그 공백을 메울 전망이다. 독일 국가대표 출신 베르너는 슈투트가르트 유스 팀을 거쳐 라이프치히(이상 독일) 첼시,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하며 굵직한 커리어를 쌓았다. 라이프치히 시절엔 독일축구연맹(DFL) 포칼 우승 1회, 첼시에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을 차지하는 등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다.하지만 하락세도 빨랐다. 첼시 시절 주전 경쟁에서 밀린 그는 라이프치히로 복귀했다. 지난 2023~24시즌에는 토트넘으로 임대돼 1시즌 활약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손흥민과도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으로 인해 자리를 비운 손흥민의 자리를 대신하기도 했다. 앞서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은 올 시즌 입지는 더 좁아졌다.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베르너는 올 시즌 공식전 3경기 14분 출전에 그쳤다. 그와 라이프치히와 계약은 오는 6월까지였다. 사실상 결별을 앞둔 상황에서, MLS 새너제이가 손을 내밀었다.베르너의 전성기는 라이프치히 시절인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다. 당시 그는 공식전 159경기 95골을 넣었다. MLS 새 시즌에선 손흥민과 맞대결할 가능성도 있다. 구단 역시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손흥민과 베르너의 토트넘 시절 사진을 게시하며 올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 일정을 공유하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6.01.30 10:35
산업

버거킹, ‘더(The) 크리스퍼’ 2종 출시

버거킹이 치킨 패티의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신제품 ‘더(The) 크리스퍼’ 2종을 29일 출시한다.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4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한 ‘크리스퍼’를 리뉴얼,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한 패티의 장점을 더 업그레이드했다.지난해 선보인 크리스퍼는 출시 3개월 여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으며, 버거킹의 전체 치킨 버거 메뉴의 판매까지 견인하는 등 치킨 버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버거킹은 크리스퍼 플랫폼을 통해 비프 패티 시장에서의 압도적 경쟁 우위를 치킨 버거 시장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더(The) 크리스퍼’는 더 바삭해진 식감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강조하기 위해 ‘더(The)’를 제품명에 적용했다. 이름에 걸맞게 식감의 본질인 ‘바삭함’에 집중한 제품이다. 100% 통가슴살 패티에 버거킹만의 전용 파우더 믹스를 개발했다. 또, 텀블링 공정을 적용해 튀김옷의 컬을 살리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바삭한 식감을 완성했다.특히, 밀가루·콘스타치·쌀가루 등을 최적 비율로 배합한 버거킹 전용 파우더 믹스에, 웨이퍼처럼 얇은 층이 겹겹이 쌓인 ‘크러스트 크럼’을 더해 기존 제품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겉바속촉’ 식감을 선사한다.여기에 다양한 시즈닝을 블렌딩한 버거킹만의 ‘향신료 마리네이드’로 매콤한 풍미를 끌어올렸으며, 고소한 전용 마요 소스와 신선한 토마토를 더해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함께 출시되는 ‘더 크리스퍼 베이컨&치즈’는 훈연 향 가득한 베이컨과 고소한 치즈를 곁들여 한층 묵직하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리뉴얼 캠페인에는 크리스퍼 론칭 흥행의 주역인 배우 노윤서가 다시 전면에 나선다. “더 바삭한, 더 크리스퍼”라는 슬로건과 함께 차별화된 레트로하고 감각적인 톤앤매너를 선보이며 MZ세대의 취향을 공략할 예정이다.버거킹 관계자는 “크리스퍼는 시그니처인 와퍼와 함께 핵심 메뉴로 육성 중인 전략적 치킨 플랫폼”이라며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도입해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한층 더 크리스피하고 풍부해진 맛으로 국내 치킨 버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29 16:37
NBA

밀워키, 제안 듣기 시작했다…야니스 트레이드 ‘현실’ 됐다

마침내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 드라마가 열렸다.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새 팀을 찾을 준비가 돼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공존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시장이 요동친다.미국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리그 소식통을 인용해 여러 팀이 밀워키에 공격적인 제안을 건넸고, 구단도 제안을 듣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 히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뉴욕 닉스, 골든스테이트 등이 유력한 구애 팀으로 꼽힌다. 다만 밀워키는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최상급 젊은 유망주 또는 다수 드래프트 지명권이라는 기준이 충족되지 않으면, 여름 오프시즌까지 논의를 끌고 갈 수 있다는 신호도 보냈다. 6월 드래프트에서 더 매력적인 지명권을 제시할 구단이 늘어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아데토쿤보는 지난 2013 드래프트 1라운드 15순위로 입단해 12년 넘게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올스타 10회, 정규리그 MVP 2회, 2021 파이널 MVP를 쌓았고, 2020~21시즌 구단 50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후 동부콘퍼런스 파이널 진출은 없었고, 최근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으로 동력이 떨어졌다. 올 시즌도 18승27패 동부 12위로 처졌다.밀워키는 우승 전력을 유지하려고 대형 결단도 내렸다.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잔여 계약을 웨이브하고, 마일스 터너를 영입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성적은 반등하지 않았고, 불확실성은 라커룸과 팬심으로 번졌다. 아데토쿤보는 최근 팀 분위기를 두고 "우리는 열심히 뛰지 않는다. 이기기 위해 뛰지 않는다. 함께 뛰지 않는다. 케미스트리가 없다. 선수들이 팀을 위한 올바른 슛 대신 자기 슛을 찾는다"고 직격했다. 또한 1월 19일 잔류 여부 질문에는 "모르겠다. 하루하루 간다"고 답했다.변수는 부상이다. 아데토쿤보는 덴버전에서 오른쪽 종아리 염좌를 입어 수주 결장이 전망된다. 12월에도 같은 부상으로 24일을 쉬었고, 11월에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11일을 결장했다. 그가 빠진 경기에서 밀워키는 3승12패로 흔들렸다.계약 구조도 협상을 복잡하게 만든다. 아데토쿤보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오는 2027년 여름 6280만 달러(약 895억원)의 선수 옵션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6.01.29 13:59
예능

데이트인데 양가母 등장?…최종 선택 앞 ‘합숙 맞선’ 발칵

최종 선택을 앞둔 ‘자식 방생 프로젝트-합숙 맞선’ 남녀들이 양가 어머니 합류 데이트에 발칵 뒤집힌다.29일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합숙 맞선’5회에서는 홀연히 자취를 감췄던 엄마들이 최종 선택일을 하루 앞두고 귀환하며 지각대변동이 일어난다. 맞선남녀들의 설렘 가득한 데이트 현장에 갑작스럽게 양가 엄마들이 등장해, 데이트가 순식간에 ‘상견례’로 돌변하며 긴장감이 치솟는 것. 갑작스러운 상견례에 김묘진은 “데이트를 하게 해주셨어야죠! 왜 맞선을 하게 해주셨어요”라고 표효하고, 조은나래는 “상견례일 줄 알았으면 옷 이렇게 안 입었지”라며 TPO를 걱정하는 등 돌발 상황이 펼쳐진다. 더불어 예기치 못한 상견례를 치른 맞선남녀들과 엄마들의 감정에도 거센 폭풍우가 몰아친다는 후문이다.이중 김현진이 ‘합숙 맞선’을 대표하는 ‘테토녀’답게 시원스러운 행보를 보이며 판을 뒤흔든다. 김현진은 호감 상대인 김현준에게 마지막 어필을 하기 위해, 김묘진과 은밀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결성, 전략 회의에 돌입한다. 마침내 성사된 김현준과의 1대 1 대화에서 김현진은 “솔직히 내가 오빠한테 마음 있는 거 알잖아”라며 돌직구 고백을 해 김현준은 물론, MC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서장훈은 "나라면 이 타이밍에서 과감하게 현진 씨를 알아볼 것 같다"라고 과몰입하며 애타는 조언을 쏟아내 주변을 폭소케 한다는 전언.김현진의 마지막 승부수가 김현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불어닥친 ‘상견례 폭풍우’가 맞선남녀들의 애정전선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한편 ‘자식 방생 프로젝트-합숙 맞선’은 결혼하고 싶은 싱글 남녀 10명과 자식을 결혼시키고 싶은 어머니 10명이 5박 6일 동안 한 공간에서 합숙하며, 내 자식의 연애를 눈앞에서 지켜보는 초현실 리얼리티 연애 예능 프로그램. 지난 4회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동시간대 2049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9 13:57
뮤직

설하윤, 발라드 신곡 ‘이유’ 30일 발매

가수 설하윤이 감성 발라드 ‘이유’를 발표한다.30일 정오 공개되는 설하윤 신곡 ‘이유’는 이별한 이후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과 감정의 잔상을 담담하게 풀어낸 곡이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을 중심으로 차분하게 전개되며, 설하윤 특유의 안정적인 음색과 절제된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곡의 흐름을 이끈다.이번 곡은 화려한 편곡 대신 최소한의 악기 구성을 선택해, 보컬의 섬세한 표현과 가사 전달력을 극대화했다. 이별의 슬픔을 과잉된 감정으로 분출하기보다 담백하게 정리해 나가는 방식이 곡의 인상을 더욱 또렷하게 만든다.‘이유’는 일본 영화감독 이와이 슌지의 영화 ‘러브레터’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감각적인 멜로디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작곡가 이서영이 곡에 참여했으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악기 파트에는 실제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사운드의 깊이와 질감을 살리며 곡이 지닌 정서를 한층 선명하게 드러냈다. 극 중반 “그리워해, 못 잊어해”라고 읊조리는 후렴구는 닿을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체념과 수용을 간결하게 담아내며, 듣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설하윤은 그간 방송과 공연을 오가며 탄탄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무대 매너를 꾸준히 입증해 온 아티스트다. 활발한 오프라인 활동은 물론, SNS와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트롯 장르를 기반으로 다져온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바탕으로, 이번 신곡을 통해 발라드 영역까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설하윤의 발라드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KBS2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OST ‘내 인생의 봄처럼 꽃은 핀다’를 통해 이미 발라드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에도 절제된 감정선과 안정적인 가창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호평을 받았고,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소화력을 보여줬다. 이러한 경험은 이번 신곡 ‘이유’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설하윤만의 감성적인 발라드 해석으로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소속사인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측은 “‘이유’는 이별의 아픔을 억지로 밀어내기보다, 그 감정을 온전히 수용하고 흘려보내는 과정을 담은 곡”이라며 “설하윤의 한층 깊어진 보컬적 역량과 감성적인 성숙함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9 09:00
스타

‘의인’ 故 이수현 사망 25주기…숭고한 희생정신 여전

‘의인’ 고(故) 이수현씨가 세상을 떠난 지 25년이 흘렀다. 이씨는 2001년 1월 26일 오후 7시 18분께 일본 도쿄 신오쿠보 전철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남성을 구한 뒤 목숨을 잃었다. 이씨는 고려대 무역학과를 휴학하고 만 26세로 일본에서 어학연수를 하던 중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국경을 초월한 그의 살신성인 정신에 많은 일본인들이 감동했고, 고인이 된 이씨에게 숨낳은 감사패와 훈장이 전달됐다. 지금도 매년 그의 기일에 추모식이 거행되고 있으며 다큐 영화가 제작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국민훈장이 수여되는가 하면, 제1회 온겨레 화해와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고인을 추모하는 영화 ‘너를 잊지 않을 거야’가 한·일 공동제작으로 만들어져 화제가 됐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이씨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지금까지도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이에 지난해 9월에는 한일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가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을 찾아 그의 묘지를 참배했으며, 그의 모교인 부산 내성고등학교는 기념비를 세우고 고인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6 15:03
뮤직

역시 레전드…임창정, 2026 美 LA 콘서트 대성황

가수 임창정이 2026년 미국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임창정은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창가 리조트에서 콘서트를 성료, 발라드부터 댄스 등의 다채로운 스테이지로 공연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임창정은 “제가 부르는 이 노래들이 여러분의 여정을 함께해 줄 친구가 되길 바란다”라며 관객들의 호응에 감사를 전했다.이날 임창정은 약 4년 만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다시 찾아온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곡들을 부르며 벅찬 순간을 선물했다. 임창정은 오프닝 전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 무대로 탁 트인 가창과 댄스 실력을 발휘, 강렬한 도입부로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끌어냈다.이후 임창정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발라드곡들을 연이어 부르며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임창정은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또 다시 사랑’, ‘소주 한 잔’, ‘내가 저지른 사랑’ 등을 라이브로 소화해 전율을 안겼고, 이에 관객들은 함께 부르며 떼창 열기를 이어갔다.열렬한 환호 속 임창정은 댄스곡 메들리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현지 팬들을 위해 임창정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늑대와 함께 춤을’, ‘문을 여시오’를 부르며 관객들의 텐션을 한층 높였다. 여기에 임창정은 무대 곳곳을 돌며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보여주는 등 이번 콘서트를 기다려 온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켰다.앞서 2022년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콘서트로 팬들을 만났던 임창정은 약 4년 만의 콘서트로 여전한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이 열기를 안고 임창정은 오는 31일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스페셜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하고 활동 반경을 넓힌다.임창정은 지난해 전국투어 ‘2025 임창정 30주년 촌스러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너를 품에 안으면’ 리메이크 음원을 선보인 바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콘서트를 마친 임창정은 31일 호주 시드니 콘서트를 개최하며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5 17:37
예능

“약만 받자더니…” 현주엽子, 정신과 폐쇄병동 3회 입원 고백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의 아들이 정신과 폐쇄병동 입원 경험을 고백했다.2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말미에서는 현주엽과 아들 현준희 군의 이야기가 담겼다.영상에서 아들 준희는 정신과 진료를 받기 위해 현주엽과 외출에 나섰다. 이동 중 차 안에서 현주엽은 아들에게 “오랜만에 같이 나오니까 좋다. 그래도 오늘 병원 간다고 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그러나 준희는 불편한 기색으로 “이런 말 해서 미안한데 병원에는 안 들어가고 카페에 있겠다. 상담을 받아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고 털어놨다.결국 두 사람은 인근 카페에서 마주 앉아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현주엽이 “병원 가는 게 왜 그렇게 싫으냐”고 묻자, 준희는 “병원에 갔다가 갑자기 입원하게 된 경우가 꽤 있지 않느냐”고 답했다.이에 현주엽은 “너를 속이고 입원시킨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으나 준희는 “약만 받으러 가자고 해놓고 결국 입원한 적도 있었다”고 반박했다. 현주엽이 “아빠가 입원시킨 게 아니라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해서 한 거다”라고 설명하자, 팽팽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후 준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네 번 입원했는데 그중 세 번은 폐쇄병동이었다”며 “저에게 정신과 병원은 새장 같은 느낌이다. 자유를 보장받지 못하는 공간처럼 느껴진다”고 토로했다.앞선 방송에서 준희는 아버지 현주엽이 농구부 감독직 수행 중이던 학교에서 근무 태만, 갑질 논란 의혹에 휩싸이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아버지의 사건 이후 불면증, 호흡곤란, 악몽 등으로 인해 고등학교 1학년 휴학을 결정하고 정신과 약까지 복용 중인 상황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2 09:57
프로야구

'어깨너머' 김혜성·'어깨동무' 문현빈, 김주원 "사이판 행복했어요" [IS 인터뷰]

"정말 행복했습니다."사이판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소감을 묻자, 김주원(NC 다이노스)은 환하게 웃었다. 고된 훈련에 얼굴은 새까맣게 탔지만 미소는 여전했다. "많이 배우고 많이 경험한 캠프였습니다"라며 만족해했다. 김주원은 지난 20일 저녁 미국령 사이판에서 열린 야구대표팀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 후 기자회견에서 김주원은 "날씨 좋은 곳에서 몸을 만드니 확실히 수월했다"며 "특히 이번 훈련은 혜성이 형과 함께해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원은 캠프 내내 메이저리거 김혜성(LA 다저스)을 따라다니며 훈련했다. 김혜성이 남아 엑스트라 훈련을 하면 김주원도 따라 남았고, 매 훈련 김혜성을 찾아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사이판에서 만났던 김주원은 "(김혜성에게) 수비에 대해 많이 물어봤다. 한국에선 공을 당겨서, 안아서 잡으려고 하는데, 메이저리그에선 밀면서, 원 핸드 캐치(한손)로 쇼트 바운드를 잡아낸다고 하더라. (김)혜성이 형 수비 모습을 가까이서 보면서 더 많이 배우려고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귀국 후에도 그는 "혜성이 형 옆에서 물어보고 따라 하면서 내야수의 기본인 쇼트 바운드 처리에 대해 다시 한번 집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같이 야구 하고 물어볼 수 있겠나. 내겐 좋은 기회다"라고 한 말 그대로, 김주원은 사이판에서의 2주를 김혜성과 함께 알차게 보냈다. 김주원의 파트너는 김혜성만 있는 게 아니었다. '두 살 아래 동생' 문현빈(한화 이글스)과도 많은 시간을 보냈다. 김주원은 캠프 초반부터 문현빈과 웨이트 훈련 파트너를 하며 몸을 만들었다. 이른 아침 함께 훈련하다가 류지현 대표팀 감독에 눈에 띄어 칭찬을 받기도 했다. 당시 류 감독은 "캠프 초반인데 선수들이 이른 오전부터 훈련을 하더라. (오전 9시) 출근할 때 보는데 (김)주원이와 (문)현빈이가 끝까지 호텔 웨이트장에 남아 훈련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주원은 "원래 훈련 스케줄이 그 시간에 끝나는 거였고, 내가 워낙 웨이트 훈련을 오래 하는 스타일이라 마침 감독님께 보였나보다"라고 쑥쓰러워 한 뒤, "현빈이와 함께 웨이트 훈련을 하면 편하기도 하고 더 집중해서 하게 된다"라며 웃었다. 귀국 후에도 문현빈과의 훈련에 대해 물었다. 김주원은 "캠프 내내 현빈이와 같이 훈련했다"라면서 "웨이트하면서 (야구와 관련된) 별다른 얘기를 나눈 적은 없다. 그저 현빈이 덕분에 재밌게 훈련한 것 같다"라며 활짝 웃었다. 한편, 김주원은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승선이 유력하다. '주전 유격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부상으로 WBC 불참이 확정되면서 대표팀 유일한 '전문 유격수' 김주원이 그 공백을 메울 것이 유력하다. 김주원은 "내가 주전으로 뛴다는 보장은 없다. 그 자리를 쟁취하기 위해 팀 캠프부터 더 잘 준비하겠다"면서 "기대와 걱정이 딱 반반이다.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윤승재 기자 2026.01.22 09:0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