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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고사하거나 조급하거나…손종원·정호영, ‘흑백요리사2’ 합류 비하인드

‘냉장고를 부탁해’로 유명한 스타 셰프 손종원과 정호영이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까닭을 밝혔다.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손종원은 “방송에선 자신있다고 센척하며 말했지만 실제론 걱정이 많았다”며 “(‘흑수저’에 대한) ‘응전’이라고 말씀들하시지만 내겐 ‘도전’이었다. 시즌1이 요식계가 침체 되었을 때였는데 붐을 일으켰다. ‘흑백요리사’ 뿐만 아니라 다른 업장도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가장 캐스팅이 어려웠던 참가자였다며 김은지 PD는 “손종원이 제작진을 애태웠다. 한번 완전히 거절도 당했다”며 “한번 더 미친 척 제안을 드린 끝에 함께 하게 됐다”고 떠올렸다. 이에 손종원은 “도전을 하는데 큰 의의를 뒀다. 뭐가 됐든 본업이 중요한 셰프이기에 업장에 할애하는 시간 때문이다. 그런데 촬영일이 업장 운영일과 겹치지 않았고, 제작진이 해준 말에 감동도 받아 출연했다”고 웃었다.그런 반면 정호영은 “시즌1을 거절하고 엄청난 후회를 했다. 시즌2 참가자 모집을 한다고 들어 조급해졌다. 마침 연락을 주셔서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전 서바이벌 심사도 많이 해보고 경험도 해봤다. 나만의 승리 전략이라면 기본적인 실력을 보여줘야지 욕심을 내지 않는 거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면 욕심도 나고 조급해져서 실력 발휘가 어렵다”며 “아쉬운 순간도 있었지만 가장 짜릿하고 유쾌하고 행복한 서바이벌이었다”고 덧붙였다.한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계급을 걸고 승부를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서바이벌이다. 총 13부작으로, 전날인 26일 첫 에피소드를 공개했으며 내년 1월 13일 우승자를 가리는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7 12:11
드라마

김희선, 해촉 당했는데 진서연까지 실종 ‘수난’…‘다음생은 없으니까’ 11회 3.4%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이 결국 조기 해촉으로 회사를 그만둔 가운데 절친들과 떠난 우정 여행에서 진서연이 사라지는 ‘바닷가 실종 엔딩’으로 불안감을 높였다.지난 15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1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3.4%를 기록했다.조나정(김희선)은 양미숙(한지혜)으로부터 사내 성추행과 직장 내 부당 행위로 해임된 본부장 김정식(이관훈)이 김선민(서은영)을 성폭행한 혐의로 협력 업체 사장과 경찰서에 잡혀갔다는 말을 듣고 경악했다. 이때 김선민이 의식을 되찾았다는 전화를 받은 조나정은 남편 노원빈(윤박)과 함께 김선민을 만나러 갔고, 감사함을 표하는 김선민에게 “그들에게 복수하는 건 선민씨가 당당하게 살아내는 거예요”라고 위로를 건넸다. 그러나 조나정은 직후 청천벽력 같은 조기 해촉 통보를 받게 되자 충격에 빠졌다.조나정은 정규직인 자신 대신 인턴인 조나정이 잘렸다며 미안해하는 노원빈에게 “자기 윤리위 가라고 했을 때 내가 이 정도 각오도 안 했을까 봐. 가만있지 않을 거야”라면서 계속 만남을 피하는 상무를 겨우 만나 자신이 조기 해촉 통보를 받은 이유가 무엇인지, 김정식 본부장 고발 이후 내려진 보복성 조치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나 상무는 “회사는 돈 버는 곳이에요. 착하고 정의로운 걸 찾는 데가 아니라고”라면서 오히려 조나정의 행동을 힐난하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취해 조나정을 망연자실하게 했다.직후 조나정은 인턴 동기들이 화장실에서 “설치다가 잘렸다”라고 자신을 험담하는 것을 들었고, 자신을 대신해 호통을 쳐준 양미숙에게 고마워하면서도 벌어진 일에 대한 자괴감에 괴로워했다. 결국 회사를 그만둔 뒤 조나정은 복잡한 생각을 지우려는 듯 집안일에 매진했지만 냉장고를 정리하던 도중 꽁꽁 언 물건이 떨어져 발가락을 찧자 모든 설움이 몰려온 듯 “너는 왜 이런 것도 못 피해”라며 오열을 터트렸고 이 모습을 보게 된 노원빈은 안타까워했다.그 사이 구주영(한혜진)은 집 명의를 자신으로 바꿔주고 집을 나가려는 이혼한 남편 오상민(장인섭)에게 대화를 청했고, 시어머니에게 들었다며 미처 알지 못했던 오상민의 상처에 대해 막말을 했던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오상민은 “모르길 바랬다고 당신만은!”이라며 “사랑하는 여자한테! 찌질한 과거를 들키고 싶어하는 사람이 어딨어!”라고 버럭 화를 내 구주영을 당황하게 했다. 또한 이일리(진서연)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변상규(허준석)가 프러포즈용 반지를 꺼내자 “저 결혼 못해요. 우리 이제 그만해요. 저 비혼주의자예요”라고 딱 잘라 거절해 변상규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이일리는 이유를 묻는 변상규에게 결혼하지 못하는 진짜 속내를 말하지 못한 채 “제발 눈치 좀 챙기고 그만 질척대요”라고 매몰찬 말을 던지고 돌아선 후 자신의 집 비밀번호를 바꾸며 눈물을 쏟고 말았다.결국 이렇게 심란한 상황에 놓인 조나정, 구주영, 이일리 등 절친 3인방은 노원빈의 지원사격을 받아 힐링을 위한 우정 여행을 떠났고, 맨발로 숲길을 걸어보는가 하면 바닷가를 뛰어다니는 등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조나정은 “조나정이라는 인간 자체가 거부당한 기분이랄까. 왜 세상은 엄마가 꿈을 갖는 거조차도 사치라고 말하는 걸까”라면서 회사에서 해고당한 우울한 마음을 친구들에게 털어놨고, 세 사람은 예전 포춘쿠키가 잘 맞았다며 점을 보러 나섰다. 그리고 조나정은 “칼집만 남았는데 원하는 게 뭔지 생각해 봐라”, 구주영은 “가슴은 이미 벌렁벌렁 뛰고 있다”, 이일리는 “꽃씨가 살아있다. 활짝 꽃이 필 테니까 기다려라”라는 알쏭달쏭한 점괘를 받아 들고 고민했다.이후 바닷가에 앉은 채 각자의 점괘에 대해 해석하던 중 이일리는 변상규와의 결혼에 대해 언급하는 조나정과 구주영에게 이별했다고 밝혔고, “빨리 결혼해서 애부터 갖자더라. 나 닮은 딸 낳는 게 소원이라고. 거기다 대고 어떻게 폐경이란 말을 해”라며 통한을 터트렸다. 급기야 이일리는 혼자 있고 싶다며 가버렸고 홀로 술을 마시던 중 핸드폰 전원까지 꺼버린 채 사라져 조나정과 구주영을 애타게 했다.그동안 이일리의 이별 통보에 괴로워하던 변상규는 이일리가 먹던 약이 폐경 때 먹는 호르몬제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이일리의 갑작스러운 변심을 짐작하게 됐다. 하지만 이일리가 연락이 닿지 않자 구주영에게 전화했다가 이일리의 실종 사실을 듣게 되자 그길로 차를 몰아 남도에 도착한 것. 조나정과 구주영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가운데 세 사람은 바닷가에서 이일리를 찾아 헤맸고, 바로 그때 바닷물에 둥둥 떠다니던 이일리의 모자가 발견되면서 세 사람은 충격에 휩싸였다. 조나정, 구주영, 변상규, 세 사람의 얼굴에 불안감이 역력한 ‘이일리 실종 엔딩’이 펼쳐지면서 불길함이 고조됐다.‘다음생은 없으니까’ 최종회 12회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6 08:50
예능

백종원 논란 속 ‘흑백 냉장고’ 차렸네…‘흑백요리사2’ 부정 여론 뒤집힐까 [줌인]

연예계가 논란으로 얼룩진 가운데 백종원도 ‘흑백요리사’ 시즌2로 돌아온다. 앞서 방송 은퇴 선언 후 공개된 첫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로 뒤집지 못했던 부정 여론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오는 16일 공개되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계급을 걸고 승부를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서바이벌이다. 지난해 9월 공개된 첫 시즌이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한 뒤 1년 만의 시즌2다.‘흑백요리사2’는 일찍이 제작을 결정지었으나 암초를 만났다. 백종원이 운영 중인 더본코리아가 제품 품질·가격 논란, 원산지 표기법 위반 혐의, 내부 운영·직원 비위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다. 백종원은 수차례 사과문을 발표했고 급기야 “기업인으로서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며 지난 5월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다만 당시 한 달 앞서 촬영에 돌입한 ‘흑백요리사2’에서 하차하지는 않았다. 백종원은 지난 시즌에 이어 안성재 셰프와 투톱 심사위원이란 큰 역할을 맡았다.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했던 만큼 백종원을 향한 부정 여론이 희석되리란 제작진의 판단도 있었을 것이란 게 업계 시각이다.그러나 7개월이 흐른 현재,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다. 지난달 MBC가 교양 리얼리티 ‘남극의 셰프’ 방송 일자를 확정하자 더본코리아의 일부 가맹점주 단체는 편성 보류를 요구하기도 했다. 우여곡절 속 ‘남극의 셰프’는 지난달 17일 방영을 시작했으나, 일부 장면에서 펭귄 학대 의혹이 제기되는 등 시청자는 방송 자체를 엄격한 눈초리로 바라봤다.이러한 분위기 속 백종원은 ‘흑백요리사2’ 기자간담회에도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백종원이 방송 활동 중단 선언 영상을 삭제하면서 복귀 관측이 나온 것과는 상반된 행보다. 이에 일각에서는 백종원이 취재진 앞에 서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넷플릭스 측은 “(백종원 불참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흑백요리사2’에 가장 잘 맞는 형식을 선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지난해와 달리 공개 전이 아닌, 공개 이튿날 특정 참가자를 대동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백종원이 아닌 다른 요소로 화제성을 만들겠다는 넷플릭스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 ‘흑백요리사2’는 참가자 라인업도 전편보다 훨씬 화려하게 꾸렸다. 특히 JTBC 요리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진과 대거 겹치며 일각에선 ‘흑백 냉장고’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온다. 스타 셰프 정호영, 샘킴, 레이먼킴과 미쉐린 1스타를 거머쥔 손종원까지, 실력과 친숙함이 보장된 라인업에 기대감과 기시감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관측된다.준비된 ‘반전 카드’가 백종원의 부정 여론까지 뒤집을 지는 ‘시청자의 감상’에 달렸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수많은 제작진과 참가자의 노력을 고려한 끝에 공개한다면서 “판단은 시청자의 몫”이라고 밝혔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백종원은 기업인이기에 연예인처럼 방송 하차만으로는 타격이 크지 않다. 성실한 해명과 실질적 문제 해결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시청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이라며 “적극적인 홍보가 불가능하더라도 많은 이의 노고가 반영된 프로젝트를 배려해 자신의 문제와 구분해서 봐달란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이어 “전편과 달리 백종원이 신뢰도에 타격을 입으며 그의 심사를 불편해하는 시각도 생겼다. 콘텐츠 ‘소비자’의 입장에선 ‘흑백요리사2’가 ‘백종원 불매’ 품목처럼 여겨지는 건 불가피한 수순”이라고 내다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5 06:00
예능

박나래, 오늘(5일) ‘나혼산’ 나올까…‘이장우 결혼식’ 전현무 ‘주례’→기안84 ‘사회’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인생 첫 주례자로 데뷔하는 전현무와 사회자로 데뷔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늘(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기안84가 각각 주례자와 사회자로 나선 ‘팜유 왕자’ 이장우의 결혼식 현장과 데이식스 도운의 숨은 요리 실력이 공개된다.‘팜유 왕자’ 이장우의 결혼식이 시작을 앞두고, 전현무는 주례자 대기실에, 기안84는 사회자석에서 각자 긴장된 마음을 다스린다. 이후 기안84는 비장하게 마이크를 잡고 안내 멘트를 시작한다.이를 뒤에서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전현무의 모습도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두운 대기실에 홀로 앉아 주례사 연습에 집중하던 전현무는 긴장감과 불안감에 사색이 된 얼굴로 동생 기안84를 바라본다. 빼꼼 나온 전현무의 얼굴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독방에 폐위된 왕 같다”라고 놀려 웃음을 안긴다.전현무와 무지개 회원들의 걱정과 달리, 기안84는 하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파이팅 넘치는 리액션을 보여준다. 점차 긴장이 풀린 기안84는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사회자 경력이 있는 김대호도 기안84의 진행 실력에 “좋았어! 좋았어!”라며 칭찬한다.마침내 기안84의 선언과 함께 결혼식이 시작된다. 이어 전현무의 인생 첫 주례자 데뷔가 이어지는데, 그가 사랑하는 ‘팜유 동생’ 이장우를 위해 준비한 주례사는 어떤 내용일지, 무사히 주례 데뷔에 성공했을지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그런가 하면 데이식스 도운이의 숨은 요리 실력도 공개된다. 도운은 냉장고에서 대패삼겹살과 달걀을 꺼내 팬에 투하해 자신만의 자취 요리를 시작한다. 그의 요리법에 의아해하는 무지개 회원들 사이에서 코드 쿤스트는 “뭐 만들려는지 알겠다.”라며 “이거 요리 못 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메뉴!”라고 장담한다.코드 쿤스트가 “호텔 조식 스타일?”이라고 하자, 도운은 ‘K-아메리칸 블랙퍼스트(?)’라며 요리를 소개해 폭소를 자아낸다. ‘요리 초보 동생’을 단번에 알아본 코드 쿤스트는 반가움을 드러낸다. 한참 요리에 집중하던 도운은 “상상한 그림이 아닌데?”라며 당혹감에 웃음을 터뜨린다.대패삼겹살과 달걀, 핫소스까지 곁들인 도운표 ‘K-아메리칸 블랙퍼스트(?)’의 비주얼에 코드 쿤스트는 “내가 좀 낫다”라며 선을 긋는다. 또한 어떤 음식이든 얼린 후 볶아 먹는 기안84도 의아한 반응을 보이는데, 도운의 요리는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주례자’ 전현무와 ‘사회자’ 기안84의 첫 데뷔 무대 현장은 오늘(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5 21:11
연예일반

뉴진스 다니엘, 복귀 선언 후 두 번째 근황… 또 박보검·션과 함께

그룹 뉴진스 다니엘의 근황이 포착됐다.2일 엑스(구 트위터)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니엘이 지난달 30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테이블 포 올2025 채리티 디너’에 참석한 모습이 공유됐다. 이날 다니엘은 배우 박보검, 가수 션과 함께 행사장을 둘러보며 자리를 빛냈다. ‘흑백요리사’, ‘냉장고를 부탁해’로 잘 알려진 최현석·손종원 셰프를 비롯해 저스틴 리 셰프 등 여러 유명 셰프들도 자리했고, 다니엘은 방송인 이정민과도 함께 사진을 남겼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테이블 포 올’ 캠페인은 ‘식사에 함께한 모두가 행복해지는 식탁’을 취지로, 식품·외식업계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 한국컴패션의 대표 기부 행사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4팀의 셰프와 소믈리에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다니엘이 속한 뉴진스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오던 중, 지난달 11일 복귀를 선언했다. 다만 어도어는 해린·혜인의 복귀만 공식 발표한 상황으로, 다니엘을 포함한 민지·하니의 복귀 여부에 대해서는 “진의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3 09:45
IT

LG전자 임직원 봉사단, 김장 나눔 봉사활동

LG전자는 지난 27일 서울시 용산구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서 '2025 LG전자 임직원 김치톡톡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 30여 명은 김치를 담가 인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160여 명에게도 김장김치와 수육 등으로 구성된 나눔 밥상을 선물했다.또 LG전자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1대를 기증했다. IoT 앱 '씽큐'로 포장김치 바코드를 찍으면 김치 종류, 제조사 정보 등을 분석해 최적 온도를 맞춰주는 'AI 맞춤보관' 기능이 적용돼 있다. 냉장고 상칸을 좌우로 분리하는 다용도 분리벽으로 각 공간을 김치·냉장·냉동으로 개별 설정할 수 있다.백승민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직접 김장하기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임직원과 힘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며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30 10:04
예능

신인상 휩쓴 서범준, ‘나혼산’ 출격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서범준이 자취 9년 차 라이프를 공개한다.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서범준의 자취 9년 차 싱글 라이프가 최초 공개된다.서범준은 2024년 KBS와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는 ‘찌질한 전남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나 혼자 산다’에서 키의 집들이에 등장해 반전의 대식가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의 눈길을 모은 바 있다.이번 방송에서 서범준은 반려견 ‘몽드’와 함께 사는 ‘범준 하우스’를 최초 공개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취 9년 차인 서범준의 살림 실력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작품을 마치고 달콤한 휴식을 즐기고 있다는 서범준은 반려견 ‘몽드’의 밥을 챙겨준 뒤, 포카치아빵에 불고기와 치즈를 듬뿍 넣은 샌드위치로 아침 식사를 즐긴다. 빵을 먹으면서 빵 관련 콘텐츠를 보는 그의 모습에서, 그가 얼마나 빵에 진심인지 엿볼 수 있다고.메인 식사인 샌드위치를 단숨에 먹어 치운 후 설거지까지 완벽하게 끝낸 서범준은 빵으로 가득한 냉장고로 향한다. 그는 오직 빵으로만 후식 ‘3차전’을 펼치며 ‘팜유 남매’도 놀랄 ‘빵 코스’를 선보인다.서범준은 “빵 없이는 못 살 것 같은데..”라며 “한 달에 빵값만 무려 40만~50만 원을 쓴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후에도 누구보다 빵에 진심인 ‘빵돌이’ 서범준의 끝나지 않는 빵 사랑이 이어진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배우 서범준의 놀라운 ‘빵생빵사(?)’ 라이프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8 07:33
산업

구광모, 핵심 계열사 LG전자·LG화학 수장 바꾸며 리더십 세대교체 속도

LG그룹이 3명의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는 2026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7년간 LG화학을 이끌었던 신학철 부회장은 세대교체를 위해 물러난다. LG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변화, 미래를 위한 혁신의 속도를 강조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해 핵심사업 리더십의 세대교체를 단행햇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사장단을 중심으로 신성장 사업의 드라이브를 강화했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인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를 비롯한 R&D 인재를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LG는 새로운 리더십을 기반으로 미래 사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LG전자와 LG화학, 디앤오 등의 CEO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LG전자는 조주완 사장이 물러나고 HS(Home Appliance Solution)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류재철 사장을 CEO로 선임했다. 류 사장은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가전 산업분야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했으며,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통한 LG전자의 글로벌 시장 지위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홈플랫폼 및 구독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했다. LG전자 CEO 보임 후 근원적인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업 체질 개선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LG화학은 첨단소재사업본부장 김동춘 사장을 CEO로 낙점했다. 부사장 승진 1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한 김동춘 사장은 CEO와 현재 맡고 있는 첨단소재사업본부장을 겸임할 예정이다. 류재철 사장이 맡았던 HS사업본부장 자리에는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인 백승태 부사장이 보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앤오는 LG전자 법무그룹장 이재웅 부사장을 CEO로 선임했다.이에 지난 10월 원포인트 인사로 LG생활건강 CEO로 선임된 이선주 사장을 비롯해 LG 이노텍 문혁수 사장, 디앤오 이재웅 부사장이 1970년생 CEO로 이름을 올렸다.반면 LG화학의 전지 소재 등 신성장 미래 사업과 글로벌 경영 기반을 마련했던 신학철 부회장은 이번에 용퇴했다. LG는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의 속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되면 수시 인사를 실시하는 등 유연하게 인사를 운영하고, 미래 기술 중심의 인재 중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두용 기자 2025.11.27 17:36
연예일반

[TVis] “10분만에 2시간 끓인 맛”… 쯔양, 비밀 저장템 공개 (냉부해)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업소용 양념으로 가득 찬 ‘역대급 냉장고’를 공개하며 또 한 번 충격적인 루틴을 드러냈다.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쯔양이 자신의 냉장고 속을 공개했다. 고기·해산물·곱창·토마호크는 물론, 업소에서도 보기 힘든 대용량 양념류와 젓갈류가 가득 들어 있는 모습에 출연진은 “이 정도면 식당 창고 아니냐”며 혀를 내둘렀다.쯔양은 “저는 젓갈 맛, 진한 양념맛을 좋아한다”며 “구독자들이 국물이 새빨개야 조회수가 잘 나온다. 그래서 양념을 항상 쟁여둔다”고 솔직하게 설명했다. 이어 “이건 영상용이 아니라 제 평소 취향”이라고 덧붙였다.그러던 중 냉장고 깊숙한 곳에서 라벨이 뜯겨진 의문의 대용량 소스가 발견됐다. 출연진이 “이건 뭐냐”고 묻자, 쯔양은 순간 당황한 표정으로 “아… 그거 제가 진짜 숨겨놓고 싶은 비밀이라 라벨까지 다 뜯어놓은 거다”라고 고백했다.하지만 정체는 곧 드러났다. 바로 최현석 셰프가 광고모델로 활동하던 소스였던 것. 최현석이 “이거 내가 모델했던 제품인데?”라고 말하자, 쯔양은 민망한 듯 웃으며 사용 비법을 공개했다.쯔양은 “저걸 김치찌개에 넣으면 마법처럼 맛있어진다. 10분 만에 두 시간 끓인 맛이 난다”며 “어지간한 육수·양념보다 훨씬 깊은 맛이 나서 매번 쓴다”고 말했다. 출연진은 “이건 꿀팁 수준 아니냐”며 감탄을 쏟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3 22:03
연예일반

[TVis] 쯔양 “44kg인데 하루 6시간 먹는다”… 소화력 천둥설까지 (냉부해)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상상을 초월하는 식습관과 남다른 체질을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구독자 1,270만 명, 누적 조회수 34억 회를 자랑하는 쯔양과 입짧은햇님이 출연해 먹방계 양대산맥다운 존재감을 뽐냈다.이날 쯔양은 “평소엔 방송보다 더 많이 먹는다”며 “방송은 3~4시간 정도 먹지만 실제로 먹을 땐 4~6시간 식사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먹방 끝나고 집에 가면 라면을 끓여 먹는다”며 끝없는 식욕을 인증했다.몸무게에 대한 질문에는 “요즘 많이 빠져서 44~45kg 정도”라고 정정하며 “먹방하면서 체중을 쟀는데 먹는 만큼 바로 늘더라. 그런데 카메라 끄고 잠깐 쉬면 다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화가 너무 빨라 배에서 천둥 치듯 소리가 난다. 친구들이 내 목소리로 착각한 적도 있다”고 웃었다.쯔양의 화장실 에피소드 역시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화장실도 많이 간다. 어떤 팬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나를 봤는데, 내가 물을 7번 내리더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또한 그의 ‘대식가 냉장고’ 역시 화제였다. 쯔양은 고기·해산물·곱창·토마호크까지 꽉 찬 초대형 냉장고뿐 아니라 음료 전용 냉장고까지 공개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한 끼에 5리터, 하루에 15리터 정도 마신다”며 “임의로 큰 컵에 넣고 다 마신다. 주유하듯이 마신다고 한다”고 밝혔다. 냉면용 초계육수와 사골육수도 음료처럼 마신다는 사실에 스튜디오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한 달 식비에 대해선 “대략 천만 원 정도”라고 밝히며 “배달만 300만 원 넘게 쓰고 식재료도 엄청 사서 냉장고가 4대, 간식 창고도 따로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최현석 셰프는 “업소도 냉장고 4대면 100석 규모”라며 감탄했다.쯔양은 고기를 “방송에서만 3kg 이상 먹는다”며 “끝도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 같다”고 말해 다시 한번 ‘인간 포털’ 같은 먹성의 위력을 입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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