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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채수하, ‘스피릿 핑거스’ 출연…청춘 성장물 속 신선한 눈도장 예고

배우 채수하가 티빙 오리지널 ‘스피릿 핑거스’에 출연한다고 14일 소속사 에이치솔리드가 밝혔따. ‘스피릿 핑거스’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9일 공개된다.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네이버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앞서 박지후, 조준영, 최보민, 박유나, 권소현, 김슬기, 이진혁, 임철수 등 다채로운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채수하가 합류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채수하는 극중 주인공 송우연(박지후)의 절친 ‘조미래’ 역을 맡는다. 미래는 소심한 우연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 ‘팩트 폭격기’ 같은 인물. 고등학생다운 발랄함과 진심 어린 우정을 섬세하게 풀어낼 채수하에게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채수하는 영화 ‘열아홉’, ‘소금과 호수’, ‘핸드스프링’, ‘차박’, ‘유효기간’, ‘버터플라이 스토리’를 비롯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굿닥터’, ‘분장실’ 등 다수의 독립영화와 연극 무대를 오가며 차근차근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다. 이번 ‘스피릿 핑거스’로 연기 활동의 폭을 넓히며 필모그래피에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그는 차세대 배우로서 존재감을 각인시킬 전망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4 14:21
스타

“촬영 3일 전 합류, 도전이 자극돼”…윤서아 성장 빛난 ‘폭군의 셰프’ [IS인터뷰]

“촬영 3~4일 전에 합류했지만 오히려 도전 정신이 생겼죠.”윤서아는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 인터뷰에서 자신감 있게 작품에 임했다고 말했다.‘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 이헌(이채민)을 만나며 펼쳐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윤서아는 극중 ‘절대 후각’을 지닌 서길금 역을 맡아 임윤아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단순히 후각으로 맛을 구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요리에 뛰어들며 반전을 만들어내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2016년 데뷔한 윤서아는 주연작은 많지 않았지만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았다. ‘오늘의 웹툰’, ‘종말의 바보’,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으며, 이번 작품으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그는 “실제 성격도 도전에 자극을 받는 편이라 해내자는 마음이 컸다”며 “시청자분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방송이 끝나고 유튜브 댓글이나 쇼츠 반응을 보면서 벅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특히 사극 ‘붉은 단심’, ‘옥씨부인전’ 등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는 이번에도 사투리에 도전했다. “극중 캐릭터를 위해 전라도 사투리를 빨리 익혀야 했다. 전작들과는 다른 느낌을 내고 싶었다”는 설명이다.“대본에 사투리 운율을 직접 넣어 연습했어요. 또 여수에 계신 할머니를 자주 찾아뵙고 시장에 다니며 귀동냥했죠. 마침 전라도 출신 배우 홍진기 선배도 이번 작품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을 청했어요.”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의 감정도 생생했다. 그는 “연락을 받았을 때 꿈만 같았다”며 웃었다. 특히 임윤아와의 호흡을 기대했다. “임윤아 언니와 대본 리딩을 할 때 정말 신기했다. 저도 소녀시대를 보고 자란 세대라 학창 시절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다 알았다. 그런 임윤아 언니가 제 번호를 물어봤을 때 ‘내가 임윤아 언니 번호를 알게 되는구나’ 싶어 감격스러웠다”고 회상했다.짧은 준비 기간에도 임윤아와의 호흡은 금세 맞아떨어졌다. “시간이 부족했지만 압축해서 집중적으로 맞추려고 했다. 초반에 언니와 붙는 신이 많아 케미가 정말 중요했는데, 제가 애드리브를 하면 언니가 잘 받아줬다. 의견을 나누며 의기투합했고, 눈빛만 봐도 서로 마음을 알 정도로 친해졌다. 실제로 ‘융프로디테’라는 별명을 실감했다”며 “임윤아 언니는 작품 속에서도 다정하지만 실제로는 더 따뜻한 사람이다. 팬심이 깊어졌다”고 말했다.윤서아는 배우의 꿈을 다섯 살 때부터 키워왔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연기 학원에 다니며 아역 모델로 활동했고, 어린이 프로그램 ‘보니하니’, ‘드림주니어’ MC를 거치며 무대 경험을 쌓았다.그는 앞으로의 꿈에 대해서도 분명한 소신을 밝혔다. “청춘물을 찍어 교복을 입고 그 시절의 아픔, 행복,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요. 더 나아가 역사적·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에서 제 숨결을 보태고 싶죠. 배우로서 그런 작품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에 불을 지피고 싶어요.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지고 사랑이 가득해졌으면 해요. 그런 메시지를 담는 작품에 제 목소리를 더하고 싶어요.”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3 09:12
스타

다운증후군 발레리나 백지윤, 연극 배우로 …‘인간극장’ 15년 만 컴백

다운증후군을 딛고 발레리나로 우뚝 선 백지윤 씨가 ‘인간극장’에 돌아온다. 오는 13일 오전 방송하는 KBS1 ‘인간극장’에는 15년 만에 재출연하는 백지윤 씨의 새로운 도전 에피소드가 그려진다.지난 2010년, 강수진처럼 멋진 발레리나를 꿈꾸던 열아홉 살 백지윤 씨는 다운 증후군이라는 장애를 안고서도 비장애인들과 겨루는 대회에 나가 상을 받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그런데 이번엔 무대가 달라졌다. 토슈즈 대신 대본을 들고, 발레리나가 아닌 연극배우로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 있는 지윤 씨. 3년 전, 잦은 부상으로 발레를 그만둔 그녀는 ‘다운증후군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젤리피쉬’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지난봄 초연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비장애인 배우들과 함께하는 무대에서 다운증후군 배우가 주인공으로 서는 건 처음이다. 지윤 씨는 무대 위에서 자신의 삶을 대사처럼 진심으로 연기하고 있다. 15년 전,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다운증후군 딸을 발레리나로 키워낸 엄마 이명희 씨. 발달이 더딘 딸을 20년 넘게 키워온 내공을 살려 지금은 어린이집 원장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예전엔 언제나 지윤 씨의 보호자였던 명희 씨. 이제는 엄마와 딸의 역할이 조금 달라졌다. 노화가 빠른 다운증후군 특성상 신체적으로는 엄마와 비슷한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지윤 씨가 엄마의 든든한 효자가 되어 약국 심부름도, 집안일도 척척해 내고 있다.엄마와 딸이라기보다 서로의 하루를 지탱해 주는 친구 같은 동반자가 된 모녀. 무대 위의 배우로, 엄마의 친구로, 그리고 삶의 주인공으로 다시 한번 세상을 향해 당당히 날아오르는 중인 백지윤. 그녀의 웃음과 눈물,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15년 만의 무대가 ‘인간극장’ 무대에서 다시 한번 펼쳐진다. # 발레리나 지윤 씨, 배우가 되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발레를 시작해 3년 전까지 발레리나로 살아왔던 지윤 씨에게 발레는 그녀의 전부이자 세상을 만나는 유일한 창문이었다. 그러나 비장애인들에 비해 낮은 근육 긴장도로 잦은 부상을 겪으며 결국 발레리나의 꿈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다. 한동안 무대에서 멀어져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어느 날, 지인으로부터 ‘연극 오디션’ 소식을 듣게 된다. 다운증후군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키워가는 이야기를 그린 연극 ‘젤리피쉬’. 평생 발레 무대만 서다 연극 무대에 서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그곳에서 지윤 씨는 다시 한번 재능을 발견했다. 지난봄 초연에 이어 벌써 두 번째 공연을 준비하는 지윤 씨는 연극 생각만 하면 자다가도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열정이 대단하다. # 두 번째 공연, 또 한 번의 비상 두 번째 공연 무대는 명동예술극장이다. 연극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역사 깊은 무대. 초연 때보다 객석 수도 많다 보니 공연 날이 다가올수록 지윤 씨의 긴장도는 조금씩 올라간다. 게다가 두 시간이 넘는 장편 연극에서 극의 절반 이상을 끌고 가야 하는 주인공 지윤 씨. 외워야 할 대사만 수백 줄이 넘는다. 다행히 무대엔 그녀의 든든한 조력자가 있다. 대사가 떠오르지 않거나 다음 행동이 생각나지 않을 때, 곁에서 신호를 주는 ‘프롬프터 배우’. 연습 때마다 지윤 씨가 놓치는 부분을 기록해 뒀다가 관객들이 눈치채지 않게 자연스럽게 도와주는 사람이다.동료 배우, 프롬프터 배우, 연출, 스태프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윤 씨를 응원하는데. 이번 공연에는 또 한 명의 특별한 관객이 있다. 바로 연극 ‘젤리피쉬’의 영국 원작자 벤 웨더릴이 지윤 씨의 무대를 직접 보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왔다. 드디어 막이 오르고 지윤 씨는 눈부신 조명 아래 선 채 첫 대사를 힘차게 내뱉는다. 그런데 연극이 끝나고 무대 밖으로 나온 지윤 씨. 표정이 밝지 않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연극 도중, 갑자기 어지럼증이 찾아와 잠시 무대 위로 오르지 못했던 지윤 씨. 다행히 주변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무대로 올라갈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무사히 공연을 마친 지윤 씨. 관객의 기립박수 속에 공연이 무사히 막을 내렸다. 그 후로도 연일 매진 행렬. 무대 위의 지윤 씨는 그 어느 때보다 빛났다.공연은 끝났지만, 그녀의 무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연기의 매력에 흠뻑 빠진 지윤 씨. 이번엔 한발 더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 예술극단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지금까지는 춤과 연기만 했지만, 이제부터는 노래에도 도전하게 된 지윤 씨. 그녀의 또 다른 도전이 시작되는 날, 프로필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선 지윤 씨. 발달장애인 단원들 사이로 한 명의 비장애인 발레리노가 등장한다. 순간 지윤 씨의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한다. 드라마 속에서 결혼식을 올려 본 적은 있지만 진짜 사랑이나 결혼은 늘 자신과 먼 이야기라 여겨왔는데. 그런데 지금, 새로운 만남 앞에서 그녀의 마음이 다시 한번 설렌다.새로운 도전, 새로운 무대, 그리고 또 한 번의 심장 뛰는 순간. 연극배우로, 뮤지컬 배우로, 그리고 한 사람의 여자로서 지윤 씨의 비상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인간극장’ 백지윤 씨 편은 오는 17일까지 매일 오전 7시 50분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22:53
드라마

이준호, ‘태풍상사’ 첫방부터 터졌다… 태풍 같은 첫 등장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태풍 같은 첫 등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이준호는 지난 11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 극본 장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 PIC·트리스튜디오)에서 자유분방한 청년에서 하루아침에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태풍은 나이트클럽 등장과 동시에 여성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압스트리트 보이즈의 비주얼 담당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스테이지 위 폼생폼사 매력을 발산하던 그는 이후 시비를 걸어오는 현준(무진성)과 싸움이 붙으며 경찰서행, 두 사람 사이 날 선 관계의 서막을 예고했다.이어진 장면에서도 태풍 효과는 계속됐다. 아버지와 다툰 후 온실에서 시간을 보낸 태풍은 현란한 춤사위로 꽃에 물을 뿌리며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가 하면, 얼떨결에 출연한 프로그램 ‘사랑해 스튜디오’에서 역시 의도치 않은 매력 어필을 펼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하지만 방송 말미 태풍에게 예상치 못한 폭풍이 몰아치기 시작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갑작스러운 병세로 아버지가 쓰러진 것. 이뿐만 아니라 태풍은 현준의 계략으로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키지 못했고, 아버지의 부고와 함께 IMF라는 암흑 같은 현실을 맞닥뜨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처럼 이준호는 스타일링, 말투 등 시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고증으로 싱크로율을 극대화하며 그 시절 감성을 소환했다. 또한 그는 춤과 노래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오직 이준호이기에 가능한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휘하기도 했다.특히 이준호는 엔딩 장면에서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묵직한 울림을 전하며 강렬한 임팩트까지 남겼다. 그동안 쌓아 올린 내공을 아낌없이 쏟아낸 그는 1회부터 시청률 5.9%를 기록, 2025년 tvN 토일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안방극장에 귀환했다. 쾌조의 출발을 알리며 흥행 질주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그가 앞으로 ‘이준호표 청춘캐’ 강태풍 역으로 어떤 활약을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이준호가 출연하는 tvN ‘태풍상사’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2 11:24
스타

지코, ’더 시즌즈’ MC 다시 노렸다…”스케줄도 취소하고 나와” (‘쓰담쓰담’)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 명절 후유증을 날리는 특별한 무대로 시청자들과 호흡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지코, 어반자카파 조현아, 에이티즈(ATEEZ) 종호, 딘딘, 주우재, 국카스텐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로 풍성한 음악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이날 방송은 긴 황금 연휴가 쓸쓸한 이들을 위해 ‘오늘 밤은 혼자 있기 무서워요’ 특집으로 준비된 가운데 MC 십센치(10CM)는 특별히 마련된 세트장에서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더 시즌즈’ 최초로 객석에 ‘눕존’을 준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히트곡 제조기’ 지코는 방송 최초로 ‘Roommate(룸메이트)’ 무대를 선보였고 객석의 ‘눕존’에 뛰어들어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했다.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진행을 맡았던 전임 MC 지코는 “마음은 계속 이 자리에 있었다”며 “‘더 시즌즈’와 저는 헤어진 적이 없다”고 MC 자리를 노려 십센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지코는 “예정된 스케줄이 있었는데 취소하고 나왔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코는 관객이 보내온 사연을 소개한 뒤 노래 선물을 이어갔다. 지코는 십센치와 함께 ‘Artist(아티스트)’와 ‘ANTI(안티)’ 듀엣 무대를 꾸미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십센치는 “무브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지다”며 지코만의 무대 퍼포먼스에 극찬을 보냈다. 이어 지코는 “9년 만에 ‘쇼 미 더 머니’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됐다. 배우겠다, 도전하는 마음으로 나가게 됐다”고 근황을 전했고 끝으로 ‘사람’ 무대로 깊은 감성을 선사했다. 어반자카파 조현아는 ‘널 사랑하지 않아’를 부르며 내공 깊은 가창력을 선보였고 에이티즈 종호는 아이유의 ‘좋은 날’을 재해석하며 3단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 조현아는 딸 부잣집의 늦둥이로 자라 ‘네모의 꿈’을 들으며 누나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받았다는 사연을 소개했고, 실제 사연의 주인공으로 딘딘이 깜짝 등장해 ‘네모의 꿈’을 열창했다. 녹화 당일 어머니 생신임에도 ‘10CM의 쓰담쓰담’을 방문한 딘딘은 축하 메시지와 함께 “아들 ‘네모의 꿈’ 극복했다”며 영상 편지를 남겨 웃음을 유발했다. 조현아, 종호, 딘딘은 관객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공감과 유쾌함을 아우르는 토크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종호는 사연자를 위해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했고, 조현아는 슬픈 버전의 ‘줄게’를 가창해 짙은 소울을 전했다. 특히 네 사람은 ‘줄게’에 맞춰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찰떡 호흡을 입증했다. 끝으로 딘딘은 테이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가창하며 감미로운 발라드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음악에 진심인 남자’ 주우재는 십센치를 향해 “이렇게 염세적인 진행자는 없다”, “긴장도가 많이 떨어지셨다”며 저격 멘트로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십센치는 역주행을 일으킨 주우재의 ‘너에게 닿기를’ 커버에 감사함을 표했고 주우재는 “770만 조회수를 챙겼다. 저도 수혜를 받았다”고 화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너에게 닿기를’ 듀엣 무대를 꾸몄고 187cm의 장신 주우재는 십센치를 위해 ‘매너 다리’를 장착해 특별히 보는 재미를 더했다. 주우재는 명절 잔소리가 두렵다는 관객 사연을 소개하며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잔소리를 피할 수 있는 태도와 자세를 직접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사연에 걸맞은 선곡으로 십센치와 함께 씨엔블루의 ‘외톨이야’를 가창했다. 이어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무대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국카스텐은 ‘ANTMIL(앤트밀)’ 무대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보컬 하현우는 십센치를 향해 “과거엔 이렇게까지 잘생기지 않았다”며 “시간이 갈수록 너무 잘생겨지더라. 한편으로는 나도 희망을 가졌다”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십센치의 혼을 쏙 뺐다. 11년 만에 정규 3집 ‘AURUM(아우름)’으로 돌아온 국카스텐은 “정규앨범까지 3년이 걸렸다. 트랙수가 늘어나고 테마들이 만들어지다 보니 결국 21개 트랙이 완성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우여곡절도 많았고 큰 도전이었다. 긴 시간 동안 많이 방황하고 실패하고 성공하면서 이 앨범을 완성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보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가던 국카스텐과 십센치는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불렀다. 십센치는 어쿠스틱 농밀 버전으로 국카스텐의 ‘거울’을, 국카스텐은 청양고추 마라맛 십센치의 ‘봄이 좋냐??’를 부르며 원곡과는 180도 다른 매력의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국카스텐은 신곡 ‘KICK OUT(킥 아웃)’을 열창했고 십센치가 코러스로 참여해 곡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에 객석에서는 앙코르 연호가 이어졌고 국카스텐은 ‘Lazenca, Save Us(라젠카, 세이브 어스)’로 밴드 사운드의 정수를 선보이며 현장을 압도했다.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1 11:02
연예일반

우주소녀 다영, 멜론 톱100 뚫었다... ‘바디’ 뜨거운 관심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솔로 데뷔곡 ‘바디’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지난달 9일 발매된 다영의 솔로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디지털 싱글 ‘고나 럽 미 롸잇?’의 타이틀곡 ‘바디’가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장악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바디’는 10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톱100에서 10위, 핫100(발매 100일)에서 5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같은 시각 벅스에서는 실시간 차트 2위, 전날(9일) 기준 일간 차트 4위를 차지했으며, 바이브, 지니, 플로 차트에도 포진하며 그 존재감을 굳혔다.트렌드의 지표라 불리는 틱톡과 유튜브 차트에서도 눈에 띈다. ‘바디’는 9일 기준 틱톡 음원 차트 상위 50에 올랐고, 8일 기준 유튜브 일간 쇼츠 인기곡 차트 9위,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집계된 주간 인기곡 차트에서는 13위를 기록하며 팬덤을 넘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바디’는 펀치감 있는 비트와 중독적인 훅 위에 청량한 다영의 음색이 더해진 곡이다. 다영은 ‘바디’를 통해 보컬과 퍼포먼스, 랩은 물론, 스타일링 전반에 걸쳐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더욱 뚜렷한 그의 음악 세계를 전했다.앞서 음악방송 활동을 통해 다영은 지난 9년간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라이브와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였고, 지난달 23일 SBS funE ‘더쇼’에서 ‘바디’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런 열정과 진심은 곧 국내외 호평으로 이어졌고, 다영의 무대 영상에는 실력과 무대 위 애티튜드를 칭찬하거나 그의 음악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목소리가 연일 이어졌다.더불어,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 미국 방송사 폭스 13 시애틀 등 주요 외신에서 다영의 솔로 데뷔를 주목했으며,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MTV 채널에서도 그의 활약을 조명해 글로벌 영향력까지 드러냈다.한편, 다영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19:05
영화

‘8번 출구’ 코치 야마토, 19일 내한 확정

일본 배우 코치 야마토가 한국 팬들을 만난다.10일 수입사 미디어캐슬에 따르면 영화 ‘8번 출구’의 주역 코치 야마토는 오는 19일 내한한다.‘8번 출구’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90만회 이상을 기록한 동명 게임이 원작으로, 무한루프 지하도에 갇혀 8번 출구를 찾아 헤매는 남자가 반복되는 통로 속 이상 현상을 찾아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린다.코치 야마토의 내한은 지난 9월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두 번째다. 극중 ‘걷는 남자’를 연기한 그는 서울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개봉 전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코치 야마토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극 무대에 오르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 올린 배우로, 연극 ‘맥베스’, ‘햄릿’, ‘리처드 3세’, 뮤지컬 ‘죠죠의 기묘한 모험 팬텀 블러드’ 등에 참여했다. 이후 ‘헤매는 남자’ 역의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함께 드라마 ‘VIVANT’에 출연, 활동 반경을 넓힌 그는 이번 ‘8번 출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8번 출구’는 오는 22일 국내에서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0 17:41
스타

‘은수 좋은 날’ 김영광, 선과 악 오가는 ‘잘생긴 쓰레기’의 존재감 [RE스타]

배우 김영광이 KBS2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서 ‘잘생긴 쓰레기’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선과 악의 경계를 오가는 이중적인 인물 이경을 연기하며 극의 긴장감을 책임지고 있는 것이다.‘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주부 강은수(이영애)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이 우연히 손에 쥔 마약 가방을 둘러싸고 벌이는 위험한 동업기를 담는다.김영광이 연기하는 극 중 이경은 방과 후 미술 강사이자 클럽 MD로 이중생활을 하는 인물이다. 드라마는 초반 마약을 지니고 있는 은수와 이경의 첫 만남부터 동업 제안까지 빠른 전개로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올렸고, 은수를 연기한 이영애와 벌이는 팽팽한 기 싸움은 시청자들을 단숨에 끌어당겼다. 특히 김영광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서늘하고 냉정한 표정 뒤에 분노와 욕망이 교차하는 내면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최근 방송된 3~4회에서는 은수가 제안한 동업의 물건이 사실 마약 조직 ‘팬텀’의 잃어버린 마약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극이 급격히 요동쳤다.그 과정에서 김영광이 지하철역에서 팬텀 조직원들에게 쫓기는 추격신은 긴박감을 더했고, 은수가 약을 바꿔치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지은 허탈한 웃음은 분노와 좌절이 뒤섞인 감정을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 눈빛과 목소리의 변화, 그리고 인물의 양가성을 드러내는 디테일한 표현이 김영광의 장점을 잘 보여준 대목이었다. 김영광은 은수에게는 차갑고 잔인한 본성을 드러내면서도, 제자들 앞에서는 친절한 선생으로 변주하는 이중적 면모를 통해 캐릭터의 입체감을 완성했다.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의 따뜻한 미소가 곧바로 사라지고 냉정한 눈빛으로 돌변하는 순간은 ‘잘생긴 쓰레기’라는 애칭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이는 김영광이 가진 선 굵은 마스크와 나른한 톤의 목소리가 캐릭터와 맞물린 결과였다.총 12부작으로 기획된 ‘은수 좋은 날’은 오는 11일 방송으로 반환점을 돈다. 제작진은 앞으로 이경의 과거가 본격적으로 밝혀지며 또 다른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승하 CP는 일간스포츠에 “김영광의 숨겨진 과거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인물의 욕망과 상처가 교차하는 새로운 서사가 열린다. 이를 통해 캐릭터뿐 아니라 전체 극의 결이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질 것”이라고 했다. 김영광은 2006년 모델로 데뷔해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에 들어선 후 로맨스와 범죄 스릴러를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 ‘너의 결혼식’ 등에서는 부드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반면 드라마 ‘썸바디’의 연쇄 살인마, ‘악인전기’의 범죄 조직 2인자 등 악역을 통해 사이코패스적 면모를 구현했고, 인상적인 연기로 ‘잘생긴 쓰레기’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 애칭이 재소환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영광은 악역과 선역을 오가는 복합적인 서사 속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왔다. ‘은수 좋은 날’ 속 이경은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이 집약된 인물로, 그가 가진 서늘한 매력과 인간적인 허약함이 동시에 드러나는 순간이 앞으로의 서사를 더 입체적으로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0 06:39
연예일반

신승훈·브아솔·DK가 증명한 구관이 명관... 발라드, 연말 시장 접수 [IS한가위]

“발라드는 늘 그 자리에 있으면 된다. 가만히 있으면 맥주에 거품이 빠지듯 본연의 모습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지난달 22일, 가수 신승훈이 정규 12집을 발표하며 남긴 소신 발언이다. 최근 몇 년간 K팝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국내 차트는 댄스곡 중심으로 재편됐고, 자연스럽게 발라드의 입지는 좁아졌다. 그러나 신승훈의 말처럼 발라드의 존재감이 다시금 커지고 있다. ‘발라드 황제’ 신승훈의 귀환을 비롯해 ‘소울의 정석’ 브라운아이드소울, ‘겨울 발라드의 아이콘’ DK(디셈버)까지 무게감 있는 주자들이 나란히 합류하며 가요계의 ‘발라드 대전’에 힘을 실었다. 포문은 DK가 열었다. 지난달 7일 리뉴얼 프로젝트 음원 ‘가만히 눈을 감고’를 발표한 그는 일본 J팝 명곡을 재해석하는 컬래버레이션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곡은 히라이 켄의 ‘히토미 오 토지테(瞳をとじて/눈을 감고)’를 원곡으로, 정재욱의 한국어 버전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DK는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보컬로 곡에 새로운 호흡을 불어넣었다. 길이만 5분을 넘기지만, 오히려 긴 흐름이 진한 감정을 끝까지 끌어내며 세대를 아우르는 반향을 얻었다. 실제로 멜론 ‘핫100’ 차트 16위에 올랐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리메이크 곡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냈다. 이어 신승훈은 지난달 23일 35년 음악 여정을 집약한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즈’를 내놓았다. 더블 타이틀곡 ‘너라는 중력’은 어쿠스틱과 일렉 기타가 어우러진 서정적 발라드, ‘트룰리’는 오랜 고민 끝에 완성된 성찰적 곡으로 그의 내공을 증명한다. 여기에 시티팝 ‘러브 플레이리스트’, 오케스트라 발라드 ‘저 벼랑 끝 홀로 핀 꽃처럼’ 등 다양한 결을 담아 발라드의 확장 가능성도 보여줬다. 타이틀곡은 멜론 차트에 안착했고, 그의 라이브가 담긴 웹 예능 ‘킬링 보이스’는 공개 2일 만에 50만 뷰를 돌파하며 변치 않는 대중성을 입증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6년 만의 완전체 신보로 돌아왔다. 지난달 23일 발매한 정규 5집 ‘솔 트라이시클’에는 타이틀곡 ‘우리들의 순간’을 포함해 신곡 8곡과 기존 발매곡을 더한 총 14곡이 실렸다. 특히 안재홍과 신예 김주원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첫사랑의 아련한 감성을 담아 화제를 모았다. 공개 7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만 회를 넘기며 인기 급상승 1위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브아솔 특유의 풍성한 하모니와 절정을 향해 치닫는 고음은 여전히 압도적이며,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팀의 정체성을 확인케 했다. 신곡은 멜론 톱100에 진입했고, 오는 12월 24·25·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3회차 콘서트(약 5만 석 규모) 역시 전석 매진됐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높은 성원에 힘입어 일부 좌석을 추가 오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가요계 한 관계자는 “K팝이 세계 시장을 이끄는 상황에서도 발라드는 여전히 국내 음원 소비의 핵심 장르 중 하나”라며 “신승훈, 브라운아이드소울, DK 같은 중량급 아티스트들의 컴백은 단순한 복귀가 아니라 공연·콘텐츠·저작권 유통 전반에서 발라드의 경제적 파급력을 다시 확인하게 하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05:49
스타

‘다 이루어질지니’ 넷플릭스 글로벌 3위…김우빈, 카리스마·코미디·멜로 종횡무진

‘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의 활약에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김우빈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공개 단 하루 만에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1위를 차지, 계속해서 정상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반응 또한 심상치 않다.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다 이루어질지니’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5위에 진입했으며, 현재 3위까지 빠르게 치고 올라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어 한국을 포함해 도미니카공화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나이지리아·페루·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10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고, 무려 46개국에서 5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이번 작품을 통해 김우빈은 신비로운 카리스마와 잔망미, 이국적인 비주얼 변신은 물론 ‘다 이루어질지니’의 유쾌한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능글맞고 시니컬한 대사 톤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더욱 깊어진 연기 내공으로 애처로운 감정 열연까지 펼치며 걸출한 역량을 보이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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