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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하이라이트] “남친 먹여 살려” 한혜진, ♥연하남과 결혼 골인할까 (미우새)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결혼운이 들어왔다는 말에 미소지었다.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무속인을 찾은 한혜진과 배정남의 충격적인 점괘가 공개됐다.한혜진의 사주에 대해 무속인은 “원래 장군이 태어났어야 하는데 여자로 태어났지만 남자 아이처럼 길러졌다”며 “부모 사랑을 못 받았대. 공주님 같은데 아니란다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다”라고 말했다.이를 들은 한혜진은 눈시울을 붉혔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한혜진의 모친도 울컥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어디서도 집안 이야기를 한 적이 없는데”라며 “아버지가 나이가 만혼이었고 7남매 맏이라 빨리 아이를 봐야했다. 그런데 첫 아이가 딸이라 엄마가 무척 힘드셨다고 한다”라고 운을 뗐다.연년생 남동생이 차분한 성향이라면서 한혜진은 “그래서 집에선 맏딸보단 장남같은 느낌으로 살았다”고 털어놨다.결혼운도 봤다. 무속인은 “결혼할 사람이 있었다. 외국에 있었을 때였나, 그 사람이 마음에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다”며 “헤어진 사람이 아직 (한혜진을) 마음속에 품고 있다 보니 자꾸 다른 사람과 괜찮으려 할 때 깨진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누구지”라며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이어 무속인은 “남자친구들은 죄다 먹여 살렸구나. 먹여 살린 것만 하면 집 한 채는 지었다”며“자기는 안 입어도 그는 명품 다 사다 입혔다. 최고급 갖다 먹이고 왜 그렇게 살았냐”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민망한 듯 “애처롭고 가여워서 어릴 적엔 그렇게 만나왔다”라고 해명했다. 그가 45살인 내후년까지는 마지막 성혼이 들어와 있다고도 했다. 이에 한혜진은 “지금 썸타는 사람은 없지만 항상 결혼할 것 같긴 했다”라고 했다. 무속인은 연하남 상대가 있다며 “이제 (운이) 들어온다”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환호성을 지르며 “올해 들은 말 중 가장 행복하다”고 웃었다.자식도 있는 사주라고 했으나 한혜진은 갸우뚱 했다. 무속인은 “생길 때 까지 열 번이고 스무번이고 해야 직성이 풀릴 것”이라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7 06:05
예능

함은정 “♥김병우와 결혼 반지, 기사 나고 골라” 2세 의향도

함은정이 예비 신랑 김병우 감독과의 결혼 준비 과정을 이야기했다.16일 유튜브 채널 ‘함은정’에는 ‘우리 (따로) 결혼했어요 (feat. 우정커플 이장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함은정은 이장우와 결혼 준비 과정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장우는 “시집가는 건 너무 잘한 일이다. 20년 연예계 생활 했으면 됐다. 나라에 좋은 일 좀 하자 애도 좀 낳고”라고 말했다. 이에 함은정은 “낳고 싶다”고 2세에 대한 의향을 밝혔다.함은정은 예비 남편 김병우 감독에 대해 “부산 남자”라며 “사투리를 안 써서 경상도 남자인 줄은 몰랐다”고 언급했다.이장우는 “우리가 전화로도 되게 얘기를 많이 하지 않았나. 네가 그때 나한테 결혼할 사람이 있다고 했다”며 “내가 느꼈을 때 남자 배우를 사귀고 있다고 느꼈다. 네가 그렇게 뉘앙스를 풍겼다. 연하 남자 배우를 사귀고 있다고 느꼈다”고 떠올렸다.이어 “너는 그냥 아니라면서 ‘약간 철없다’라고 말해서 ‘큰일 났다’고 생각했다. 너는 연하 남자 배우랑 결혼하면 절대 안 된다 싶어서 내가 무조건 얼굴 한번 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결혼 기사 난 다음에 생각한 게 연하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급하게 한 거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함은정은 결혼 준비과정이 피로하다고도 말했다. 그는 “반지도 다행히 남편이랑 내가 (취향이) 잘 맞는다. 반지를 고르는 모습을 보면 알려지니까 ‘있는 거 그때 가서 하자’고 했다”며 “기사 나는 날 가서 반지를 골랐다”고 밝혔다.이장우는 “네가 명품백 안 좋아하지 않나. 우리나라 분위기가 있어야 하는 분위기라 하나쯤 있는 게 좋지만, 너는 없어도 되는 사람이란 걸 남편분이 보신 거 같다”고 말했다.그러자 함은정은 “그게 맞았던 거 같다. 결혼 준비하면서 더 느꼈다. 잘 만난 거 같다고 생각했다”고 예비 신랑에게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함은정은 오는 30일 ‘더 테러 라이브’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과 결혼식을 올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6 21:02
OTT

‘당신이 죽였다’ 전소니 “가정폭력, 멀리 있지 않아… 벗어나는 모습 보여주고파” [IS인터뷰]

“멀리 있지 않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않았더라도, 작품에서 하는 이야기가 그렇게 낯설지는 않을 거에요.”배우 전소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에서 다루는 ‘가정폭력’이라는 소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1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전소니는 “폭력으로부터 생존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지만, 이와 관련 없는 사람들에게도 ‘이건 남의 일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당신이 죽였다’는 가정폭력을 저지르는 남편을 살해하기로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일본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나오미와 가나코’를 원작으로 한다.전소니는 극중 백화점 명품관 VIP 전담팀에서 일하는 조은수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품은 채 친구 조희수(이유미)의 가정폭력 피해를 목격하고, 그를 구하기 위해 살인을 결심하는 인물이다. 전소니는 ‘당신이 죽였다’에서 다루는 가정폭력에 대해 “개인적인 이야기라 다 말할 수는 없지만, 제가 모르는 이야기는 아니다”라면서도 “이번 작품을 연기하면서 누군가를 대변하거나 그 입장을 완벽히 이해한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그는 “상황 자체가 다른 이야기에도 적용되고, 비유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저 제 연기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질문을 던지고, 어떤 생각을 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작품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이번 작품도 정확히 어떤 소재에 영향을 받고 선택한 것은 아니에요. 첫사랑 영화를 보고 엄마를 떠올릴 수도 있듯이, 하나의 소재를 표현하고 싶어서라기보다 ‘그냥 지나간 후회가 지금의 나를 움직이게 하는 힘이 되고, 간절함이 되는구나. 과거의 것들이 현재에도 남아 있구나’ 이런 생각으로 연기했어요.”전소니는 작품의 수위와 주제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생각을 전했다. 그는 “지금의 제 생각이 옳은지는 모르겠다. 다만 현실이 아니니까, 이야기 속에서는 스스로의 힘으로 지옥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드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은수와 희수가 한 행동이 용서받을 수 있느냐의 문제보다는, 적어도 이 현실이 아닌 곳에서는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의 딸’은 너무 많다”고 말한 전소니는 스스로를 ‘넷플릭스의 애착인형’이라 칭했다. 2018년 tvN ‘남자친구’로 데뷔한 그는 2024년 ‘기생수: 더 그레이’, ‘멜로무비’에 이어 올해 ‘당신이 죽였다’, 그리고 내년 공개 예정인 ‘기리고’까지 넷플릭스 작품에 잇달아 출연 중이다.전소니는 넷플릭스와 계속 연이 닿는 이유에 대해 “작품을 선택할 때 많은 것을 계산하거나 의도하진 않는다”며 “이야기와 인물에 끌려 작품에 들어가게 되는데,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배우로서 아직은 성과보다는 이 시간동안 다 쓸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요. 사람들이 이번 이야기에 공감을 할 수 있을지 두렵긴 했어요. 작품의 분위기를 떠나서 항상 무섭죠. 그래도 한 사람이 작품 전체를 책임지지는 않으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06:05
예능

[TV하이라이트] “도경완, 꽤 귀엽더라 너”…♥장윤정 만족한 ‘진심’ (두집살림)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을 위해 사랑받는 ‘연하 남편’으로 바뀔 것을 다짐했다.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대놓고 두집살림’(이하 ‘두집살림’)에선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김소현·손준호 부부와 짝을 바꿔 두 번째 조업에 나섰다.이날 도경완은 김소현과 일일 파트너를 맺고 “우리 빨리 호칭을 터야한다”며 “(소)현누(나)”라고 애교스럽게 불러 김소현의 박장대소를 자아냈다.뒤로 넘어갈 정도로 웃는 김소현에도 굴하지 않고 도경완은 “연우아빠 아니다. 두글자였다”며 ‘(연)우아(빠)’라는 호칭을 유도했다.이에 김소현은 “남의 남자에게, 다른 여자의 남편에게 쉽게 한다는 거 자체가 쉽지 않다”고 고백했다. 도경완은 “나도 낯을 가리는 편이지만 어색한 것보단 낫다”고 해명했다. 김소현을 위해 커피를 내려주고 달걀까지 까주는 다정한 모습도 보였다. 김소현은 “맨날 남편 까주다가”라며 낯설어했다. 그러자 도경완은 “내가 빠른 거냐”라며 “나도 (장윤정에게) 느리다고 혼나는 편인데 달라진 것 같다”고 으쓱했다.또 도경완은 김소현에게 ‘연하’ 손준호와 사는 고충을 직접 묻기도 했다. 이에 김소현은 “솔직히 누나라고 안불렀으면 좋겠다. 손준호는 누나라고 부르진 않는다. 그런데 나를 좀 남자친구로 생각하는 때가 있다”고 답했다.도경완이 “그게 서운하냐”고 하자, 김소현은 “조금”이라며 “보호받고 케어받는 느낌이 안들 때 가 있다”고 토로했다.그러자 도경완은 “이런 이야기 들으면서 지난 날들을 반성한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고충을) 궁금해한다는 자체가 놀랐다. 언니를 통해 나를 보고 싶었단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과의 첫만남도 돌아봤다. 도경완은 “내가 결혼을 32살에 했다. 지금보면 절대 자신의 힘들고 아픈 부분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다. 그런데 만나자마자 한번 본 나한테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켜주고 싶어 결혼을 하게됐다”고 덧붙였다.‘두집살림’을 통해 장윤정을 위해 변화할 것도 선언했다. 그는 “못하다가 잘해주는 모드로 진입했다면 이젠 이정도까지 하는 사람이 있구나로 갈 것”이라며 “(출연하는)부부별로 빼먹을 수 있는 건 빼먹을 거다”라고 다짐했다.이에 장윤정은 “가족 중 유일한 남, 내 선택으로 이뤄진 게 배우자다”라며 “선택도, 결혼도 신중해야하지만 했으면 잘 지내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아주 꽤나 귀엽더라 도경완 너”라고 달라진 남편의 태도에 만족을 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2 06:00
예능

[TVis] 도경완 “♥장윤정, 지켜주고 싶어 결혼했다” (두집살림)

도경완이 사랑받는 ‘연하 남편’이 되기 위해 김소현의 조언을 구했다.11일 방송된 JTBC 예능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선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김소현·손준호 부부와 짝을 바꿔 두 번째 조업에 나섰다.이날 김소현은 연하 남편에 대해 “솔직히 누나라고 안 불렀으면 좋겠다”며 “손준호는 누나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런데 나를 좀 남자친구로 생각하는 때가 있다”고 말했다.도경완이 “그게 서운하냐”고 하자, 김소현은 “조금”이라며 “보호받고 케어받는 느낌이 안들 때 가 있다”고 토로했다.그러자 도경완은 “이런 이야기 들으면서 지난 날들을 반성한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고충을) 궁금해한다는 자체가 놀랐다. 언니를 통해 나를 보고 싶었단 것”이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소현 누나를 통해서 연하 남편에게 바라는 점, 같이 살면서 느끼는 고충을 듣고자 했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그냥 장윤정 언니에게 대놓고 질문해라. 언니는 바로바로 피드백이 반영되는 걸 원할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그러나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내가 결혼을 32살에 했다. 지금보면 절대 자신의 힘들고 아픈 부분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다. 그런데 만나자마자 한번 본 나한테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장윤정과 첫 만남을 떠올렸다.그러면서 “지켜주고 싶어 결혼을 하게됐다”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1 22:01
드라마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 인생 담았다 [종합]

배우 김희선의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망가짐을 불사했다. 아들 둘을 키우는 경단녀의 성장기를 호쾌하게 그리며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선보인다.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조선 새 월화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참석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41살 20년 지기 세 여자의 더 나은 인생을 위한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다. 김희선은 과거 억대 연봉을 받는 성공한 쇼호스트였지만, 현재는 아들 둘을 가진 경단녀 조나정 역을 맡았다. 이날 김희선은 극중 절친으로 등장하는 한혜진, 진서연에 대해 “사실 실제로는 동생들인 두 미녀와 친구 역할을 해야 해서 걱정이 많았다”면서 “막내 진서연이 처음 ‘미녀 3총사’라고 해서 단체 대화방을 만들어주고 이끌어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성격 급하고 허둥지둥 대는데 한혜진은 워낙 차분하고 중심을 잡아줬다”며 “이 배우들을 알게 된 것이 이 작품의 큰 재산이었다”고 말했다.캐릭터에 대해서는 “나도 경단녀까진 아니지만, 결혼하고 아이 낳고 6년을 키우면서 보냈다. 나정이도 쇼호스트하다가 6년 동안 아이 키우면서 다시 일에 도전하는 캐릭터”라며 “여기 계신 모든 분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남자도 아이 낳으면 육아를 도와야 하지 않나. 또한 여성들은 특히 내 마음을 잘 알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걸 극복하는 게 인생 아닌가 싶다. 그런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극중 무성욕자 남편 때문에 아이를 갖는데 어려움을 겪는 구주영 역을 맡았다. 한혜진은 “김희선 언니, 서연이와 만나면 웃기 바쁘고 수다 떨다가 바로 슛 들어갈 정도였다”며 “셋이 호흡이 무척 좋았고, 셋 다 성격이 급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혜진은 김희선에 대해 “여장부”라며 “‘언니 나이 때도 이렇게 예쁠 수 있다니’라는 생각을 했고 이번 작품을 통해 40대도 괜찮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결혼에 대한 환상을 가진 잡지사 부편집장 이일리 역을 맡은 진서연은 이번 작품으로 멜로에 처음 도전한다. 진서연은 “멜로를 처음 하는 데 너무 좋은 게 누구를 죽이지 않아도 되고, 피가 안 나온다는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 한혜진에 대해서는 “여배우들끼리 모이면 사실 힘들다. 잘 안 맞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예쁜 애들은 자기가 예쁜 거 알아서 질투를 안 해서 편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제가 맡은 역할은 골드미스 캐릭터이고 남자친구가 2명 있다. 사랑을 처음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연기했다”고 주안점을 밝혔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되며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0 15:28
연예일반

‘핱시’ 김지영, ♥남자친구=국내 유명 CEO?... 커뮤니티 추측 난무 [왓IS]

‘하트시그널4’에 출연한 김지영이 열애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그의 남자친구 정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커뮤니티에서는 김지영의 남자친구가 국내 최대 유료 독서모임 커뮤니티 창업자 대표 A씨라는 추측이 나왔다. A씨는 2015년 IT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커뮤니티 기반 독서모인 스타트업을 창업해 ‘독서 문화 생태계를 바꾼 인물’로 평가받는다. 일부 팬 커뮤니티에서는 “둘이 사귀는 거 꽤 유명하다”, “김지영 유튜브에 등장했다”는 등의 글도 퍼지고 있다. 앞서 김지영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가을(연애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영상 속 김지영은 한 남성과 손을 잡은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분들이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셨는데, 확신이 생기면 그때 이야기하겠다고 했었다. 오늘 그 약속을 지키러 왔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이어 김지영은 남자친구에 대해 “연상의 비연예인이고 다정하고 우직한 사람이다”고 덧붙였다.한편 김지영은 2023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출연을 통해 청순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07:04
연예일반

딱 1분… 숏폼 드라마계 다크호스 ‘야자캠프’를 아시나요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별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딱 1분. 숏폼 드라마 전문 유튜브 채널 ‘야자캠프’가 시청자를 사로잡는 데 필요한 시간이다. 짧은 영상이 대세가 된 시대지만, 서사와 감정선이 중요한 드라마 장르에서 1분은 한없이 짧다. 그러나 ‘야자캠프’는 이 제약을 한계가 아닌 무기로 삼았다. 서두를 과감히 덜어내고, 이야기의 핵심으로 곧장 직행하는 것. 전통적인 ‘기승전결’ 구조에서 ‘기’를 생략하고 ‘승’으로 진입하는 방식으로, 처음 몇 초 만에 몰입을 끌어낸다.‘야자캠프’의 대표 영상들을 보면 그 힘을 실감할 수 있다. ‘맛없으면공짜’(624만 회), ‘보내줄 시간’(528만 회), ‘질투’(553만 회) 등 인기 영상들의 평균 조회수는 500만 회 안팎에 달한다. 그중에서도 ‘보내줄 시간’은 SNS를 강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영상은 아빠가 여느 때처럼 식탁의 엄마 자리에 국을 놓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를 본 딸은 “왜 또 엄마 자리에 국을 두냐고!”라며 불만을 터뜨리고, 아빠는 격분해 “그런 식으로 할 거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친다. 표면적으로는 엄마를 무시하는 딸을 꾸짖는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곧 예상치 못한 반전이 찾아온다. 식당으로 향한 세 사람. “메뉴 좀 추천해달라”는 아빠의 말에 종업원은 “두 분이시니까 2인 세트 어떠세요?”라고 답한다. 순간, 아빠는 “아니, 3명인데 왜 2인 세트를 추천하냐”며 당황한다. 그 모습을 본 딸은 울먹이며 “아빠, 이제 제발 좀 그만해…”라며 눈물을 흘린다. 알고 보니 엄마의 모습은 현실이 아닌 아빠의 환상이었다.시청자들은 “슬퍼서 눈물이 났다”,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야겠다”, “결말이 너무 충격적이고 슬프다” 등 진심 어린 댓글을 남겼다. 반면 ‘무식이’ 편(조회수 448만 회)은 전혀 다른 결을 보여준다. 공감과 웃음을 절묘하게 섞은 일상극이다.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면 결혼하자는 남자친구의 말을 믿고 늘 응원하던 지수. 하지만 그는 공부는 뒷전이고 게임에만 빠져 있었다. 심지어 ‘뇨끼(gnocchi)’를 ‘그녹취’로 읽는 등 어이없는 무식함까지 더했다.결국 폭발한 지수는 “무식해서 너랑 만나기 창피하다”며 컴퓨터를 부숴버리고, “너 뭐 프로게이머라도 되게? 브론즈(최하위 등급)잖아!”라며 비난한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나도 무식한 거 알아. 하지만 내 꿈은 막지 마. 그리고 나, 챌린저(최고 등급)야”라며 이별을 고한다. 며칠 뒤 회사에 출근한 지수는 직원들이 모두 전 남자친구의 결승전을 시청 중인 장면을 목격한다. 결과는 ‘우승’. 화면 속 남자친구는 카메라를 향해 “야, 김지수! 보고 있냐?”라고 외친다. 그렇게 진짜 프로게이머가 된 전 남자친구를 바라보며 어이없어하는 지수의 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 ‘야자캠프’의 영향력은 단연 두드러진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는 약 11만 명, 틱톡 팔로워는 15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숏폼 콘텐츠 소비가 가장 활발한 인스타그램에서는 팔로워 26만 명, 조회수는 최대 2000만 회를 넘기며 압도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짧지만 강한 서사, 현실적인 공감, 그리고 예기치 못한 반전. ‘야자캠프’는 단 1분 만에 웃음과 눈물, 그리고 여운을 모두 담아내며 숏폼 드라마의 새 문법을 써 내려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05:55
스타

‘하트시그널4’ 김지영, 깜짝 ♥열애 공개… 결혼까지 갈까? “이주미 소개로 만나"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로 이름을 알린 김지영이 남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했다.김지영은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가을(연애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과 함께 적은 글에서 김지영은 “업로드 전에 이렇게 떨리는 영상은 유튜브 시작 이래로 처음인 것 같다. 오래 고민하고 또 진심으로 확신이 들어서 이렇게 용기내본다”고 적었다.김지영은 영상 속에서도 남자친구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지룽이들에게 제일 먼저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 있다. 저에게 좋은 소식이 생겼다. 함께 발맞춰 걷는 사람이 생겼다”고 알렸다. 이어 “사실 이미 눈치챈 분들도 많을 것 같지만 다정하고 우직한 사람”이라며 “이주미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김지영은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뛰어난 미모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9 18:54
스타

‘송범근과 결별’ 이미주 “동종 업계 연애? 이별 후 마주치기 싫어” (지편한세상)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연애관을 밝혀 눈길을 모은다.28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에는 ‘오빠 진짜 행복하게 잘 사는 척한다 (지석진: ???)ㅣ이상엽&이미주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미주는 이상엽과 함께 지석진의 집에 초대돼 이야기를 나눴다.영상에서 이미주는 “저는 (애인에게) 리액션을 정말 천재적으로 한다. 선물을 받으면 ‘헉, 진짜? 너무 좋아. 어떻게 해’라고 한다. 리액션을 정말 크게 한다”고 밝혔다.그러자 지석진이 “그런데 왜 남자친구가 없냐”고 물었고, 이미주는 “너무 크게 해서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지석진이 “넌 사랑할 준비는 돼 있냐”고 묻자, 이미주는 “언제든 준비돼 있다. 그런데 (상대가)없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특히 같은 업종을 만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미주는 “안 만난다. 이별을 하면 어느 순간 마주치는 게 좀 싫을 것 같더라”고 고백했다.이미주는 지난해 4월 세 살 연하의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를 인정한 뒤 지난 1월 결별했다. 당시 ‘럽스타그램’을 통해 열애 중인 사실을 드러냈던 바, 이미주의 연애관 고백에 눈길이 쏠렸다.결별 후에도 지난 7월 한화 이글스 소속 야구선수 이진영과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이미주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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