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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징어 게임2’, 美 골든글로브 작품상 불발…‘쇼군’에 내줬다 [종합]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가 골든글로브 작품상 수상에 실패했다.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오징어 게임2’가 노미네이트돼 관심을 모았던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은 디즈니 산하 FX채널 ‘쇼군’에게 돌아갔다.당초 ‘오징어 게임2’는 ‘쇼군’을 비롯해 넷플릭스 ‘외교관’, 애플TV+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피콕 ‘데이 오브 더 자칼’ 등과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며, 경쟁작 중 유일하게 정식 공개 전 후보로 지명돼 화제를 모았다.하지만 ‘쇼군’의 기세가 무서웠다. 클라벨의 동명 역사소설을 원작으로 한 ‘쇼군’은 폭발적인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지난해 열린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 무려 18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 이번 골든글로브 작품상 부문에서도 일찌감치 유력 수상작으로 점쳐졌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오징어 게임2’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는 작품상 결과가 나오자 큰 박수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앞서 ‘오징어 게임’은 시즌1으로도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나 트로피까지는 품지 못했다. 당시 ‘오징어 게임’은 작품상 외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영수)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남우조연상을 받았다.이제 ‘오징어 게임’은 올 상반기 공개를 앞둔 시즌3으로 다시 골든글로브를 노릴 예정이다. 황동혁 감독 역시 시상식 참석 전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는 이번 수상에 대한 기대는 사실 크지 않다. 참석만으로 감사하다”며 “노려본다면 시즌3로 (시상식 수상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시즌3에 제가 하고 싶은 모든 이야기가 있고 결말이 나기 때문”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넷플릭스의 톱10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3~29일) 동안 ‘오징어 게임2’ 시청 시간은 총 4억 876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전체 러닝타임(7시간 10분)으로 환산하면, 약 6800만회가 시청된 셈이다. 이는 ‘오징어 게임1’의 기록을 넘어선 수치로 역대 넷플릭스 최장 시청 시간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6 13:16
해외연예

이정재, ♥임세령 반한 수트핏…‘오징어 게임2’ 美골든글로브 레드카펫

‘오징어 게임2’ 배우 이정재와 황동혁 감독이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에 섰다.5일(현지시간)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날 이정재와 황동혁 감독은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 참석해 현지 취재진을 만났다. ‘오징어 게임2’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열띤 호응이 쏟아졌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방송 기획·제작사 딕 클라크 프로덕션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텔레비전 시상식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는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앞서 지난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1은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영수)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남우조연상을 품었다. 이번 ‘오징어 게임2’가 수상에 성공하면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을 받은 첫 한국 작품이 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6 09:53
영화

‘오징어 게임2’, 오늘(6일) 美골든글로브 작품상 도전…황동혁·이정재 참석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미국 골든글로브 작품상에 도전한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는 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방송 기획·제작사 딕 클라크 프로덕션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텔레비전 시상식이다.경쟁작은 FX ‘쇼군’, 넷플릭스 ‘외교관’, 애플TV+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피콕 ‘데이 오브 더 자칼’ 등으로, ‘오징어 게임2’는 이들 중 유일하게 정식 공개 전 노미네이트 됐다. 이들 중 유력 수상작으로는 ‘쇼군’이 손꼽히고 있다. ‘쇼군’은 지난해 9월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 무려 18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만약 ‘오징어 게임2’가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수상에 성공하면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을 받은 첫 한국 작품이 된다. 앞서 ‘오징어 게임’ 시즌1은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영수)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남우조연상을 품었다. 이보다 먼저 수상에 성공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과 한국계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는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오징어 게임2’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등도 직접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미 이들은 지난 3일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황 감독은 출국 전날 진행된 국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시즌2로는 수상 기대가 적다. 아직 완결이 안 났고 제가 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다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작품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노미네이트가 된 것만으로도 충격받았다. 또 어쨌든 6개 작품 안에 든 것이 아니냐. 기라성 같은 작품들 사이에서 그것만으로도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이번에는 참석할 기회가 생겨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넷플릭스의 톱10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3~29일) 동안 ‘오징어 게임2’ 시청 시간은 총 4억 876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전체 러닝타임(7시간 10분)으로 환산하면, 약 6800만회가 시청된 셈이다. 이는 ‘오징어 게임1’의 기록을 넘어선 수치로 역대 넷플릭스 최장 시청 시간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6 06:00
OTT

‘오징어 게임2’, 8일 연속 전세계 1위…80개국 정상 달렸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공개 후 일주일 넘게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4일 OTT 콘텐트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전 세계 TV쇼 부문에서 한국을 포함한 80개국에서 1위에 오르며 8일째 정상을 유지 중이다.‘오징어 게임2’는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된 뒤 93개국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글로벌 TOP 10 1위를 차지하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또 지난 1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 주간(12/23-12/29) 순위에서도 단 4일간의 집계로 전 세계 1위를 석권했으며 4일 만에 시청 수 6800만을 누적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오징어 게임2’는 글로벌 센세이션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1’의 후속작으로 공식 방영 전부터 오는 7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최우수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돼 화제가 됐다. 앞서 ‘오징어 게임1’은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배우 오영수가 한국 남자 배우 처음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4 11:27
OTT

‘오징어 게임2’ 골든글로브 수상할까… 황동혁 감독‧이정재 오늘(3일) 출국

‘오징어 게임2’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수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방송계에 따르면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등 ‘오징어 게임2’의 주역들은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차 미국 LA로 3일 출국한다.오는 5일(현지시간)에 열리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매년 전 세계의 영화와 미국의 TV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해당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2’는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2’의 경쟁작으로는 디즈니플러스의 ‘쇼군’, 넷플릭스의 ‘외교관’, 애플TV+의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의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피콕의 ‘더 데이 오브 더 자칼’ 등이 있다.지난 2021년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1은 2022년 개최된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3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다. 배우 오영수가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과 다시 시작되는 게임을 담았다.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공개 직후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기준 93개국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글로벌 톱10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1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 주간(12/23-12/29) 순위에서도 전 세계 1위를 석권, 공개 4일 만에 시청 수 6800만 회를 기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3 16:29
영화

조정석 “좋은 제작자 만나는 게 가장 축복” 남우주연상 [제11회 제협상]

배우 조정석이 제1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17일 오후 서울 동교동 인디스페이스에서 제1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시상식이 열렸다. 배우 김규리가 사회를 맡았다. 이날 조정석은 “남우주연상이라고 해서 준비해주신 (‘파일럿’)영상을 보는데, (여장을 해서) 계속 놀라셨을 것 같긴 하다”라며 웃었다. 이어 “너무 감사드리고, 얼마 전 타 시상식에서 저는 괜찮은데, 후보조차 못 올랐다고 아쉬움을 토로한 ‘파일럿’ 팀에게 보답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오늘 와서 참 많은 걸 느끼고 간다. 상도 상이지만, 한국 영화와 우리나라 대중문화예술을 위해 힘쓰신 제작자 분들이 많이 계셔서 뿌듯하기도, 든든하기도 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좋은 제작자를 만나는 게 가장 큰 축복이다. 저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인연을 맺은 제작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 영화에 함께 탑승해 준 한선화 배우, 이주명 배우, 신승호 배우, 동료 선후배분들게 이 자리 빌어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열심히해서 한국영화에 좀더 기여할 수 있게금 쓰임새가 많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조정석은 ‘파일럿’에서 여장남자로 변신하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전매특허 ‘조정석표 코믹 연기’를 보여주었다. 한편 이번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 10월 15일까지 개봉한 152편을 심사했다. 16개 부문 후보작 5편을 협회 회원들의 투표를 통한 예심으로 선정, 운영위원들의 본심을 거쳐 수상작(자)을 선정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7 20:58
영화

“더 크고 좋아진 연기” 이정재, ‘오징어 게임2’로 ‘또’ 최고점 찍는다 [줌인]

‘오징어 게임’으로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던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시즌2로 다시 한번 전성기 경신에 나선다.오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온 성기훈(이정재)의 이야기를 그린다. 총 7부작으로 지난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의 속편이다.전편은 국내외 유수 시상식 트로피를 40개 이상 휩쓸고, 누적 조회수 3억 3000만뷰, 시청시간 22억 시간을 돌파한 넷플릭스의 역작이자 최고 흥행작으로 손꼽힌다. 456번째 게임 참가자 성기훈으로 극을 이끈 이정재에게도 유의미한 성과를 안긴 작품이다. ‘도둑들’, ‘신세계’, ‘관상’, ‘암살’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남기며 한국 영화사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겨온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그는 성기훈으로 프라임타임 에미상, 미국배우조합상, 크리틱스초이스시상식 등에서 남우주연상을 품었고 ‘지미 팰런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등 미국 간판 토크쇼에도 연이어 얼굴을 내비쳤다. 기세를 몰아 지난 6월에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애콜라이트’까지 출연, 한국배우 최초로 ‘스타워즈’ 시리즈에 입성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그렇게 글로벌 시장에서 배우로서 가치를 끌어올린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2’로 기세를 이어가며 다시 한번 자신의 고점을 뛰어넘을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 그가 연기하는 성기훈은 전편과 같은 인물이지만, 완전히 다른 얼굴이다. 앞서 시즌1은 게임에서 우승한 성기훈이 딸을 만나러 미국으로 가던 중 프론트맨의 목소리를 듣고 발걸음을 돌리며 막을 내렸다. 시즌2는 그로부터 3년 후를 시작점으로 한다. 성기훈은 게임의 배후를 찾기 위해 다시 456번 옷을 입는다. 시즌1의 성기훈이 오로지 상금을 위한 절실함으로 게임에 참여했다면, 시즌2 속 성기훈은 ‘배후를 찾아내서 응징한다’는 목적 아래 제 의지로 게임에 돌아와 복수를 꾀한다. 이정재는 “딱지남(공유)을 수년간 찾으러 다녔고 마침내 게임장 안에 다시 들어가게 된다”며 “성기훈의 감정이나 시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본인이 반드시 이 모든 것을 바꿔야만 한다는 목표가 강해졌다. 다른 사람일 정도다. 그리고 이 목적성이 그를 변화하게 한 원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매 작품 부담이 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유독 그 부담감이 심했다”며 “뭔가를 더 잘하고 새롭게 하는 게 오히려 욕심일 거 같았다. 그래서 시즌1 때 있었던 많은 좋은 요소와 감정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고민이 많았고 고민에 따른 연습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이정재의 이러한 최선은 최고의 결과물로 이어질 전망이다. ‘오징어 게임2’는 이미 공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오픈된 예고편은 올해 넷플릭스 영상 최다 조회수(10일 기준 1889만뷰)를 기록했고, 본편은 아직 공개 전임에도 내달 열리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로 지명됐다. 골든글로브에서 정식 공개 전 작품을 후보로 올린 건 이례적인 일로, 작품의 높은 완성도를 점쳐볼 수 있는 대목이다.실제 넷플릭스는 골든글로브를 위해 심사위원단에게 ‘오징어 게임2’를 선공개했는데, 이후 작품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1편을 능가하는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심리 게임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주를 이룬다. 무엇보다 이정재에 대한 호평이 눈에 띈다. 심사위원 자격으로 작품을 먼저 접한 해외비평가들은 이정재의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력을 극찬하며 “이정재가 또 한 번 명연기를 펼쳤다”, “훌륭하다. 더 크고 더 좋아졌다”, “이정재가 다시금 강렬한 연기를 보여줬다”고 입을 모았다.황동혁 감독 역시 “성기훈의 변화는 시즌2의 큰 차별점이자 시즌1보다 깊이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는 핵심 포인트”라며 “이정재가 에너지와 호기심으로 가득 찬 (시즌1) 성기훈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시즌2를 위해 캐릭터 방향을 바꿔야만 했다. 그런 점이 어려웠을 텐데 잘 살려줬다”고 귀띔, 이정재의 활약을 예고했다.쏟아지는 호평과 기대감 속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2’로 전편을 능가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12 05:35
영화

‘오징어 게임2’ 글로벌 홍보 박차…이정재·이병헌→조유리 美LA 출국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를 앞두고 본격적인 글로벌 예비 시청자와 만난다.10일 넷플릭스 관계자에 따르면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이병헌 등 배우진은 ‘오징어 게임2’ LA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다.오는 12일(현지시각) 예정된 행사에는 황 감독과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가 참석해 미국 현지 취재진과 만난다. 예비 시청자들이 게임을 직접 참여해 ‘오징어 게임2’를 먼저 감상할 수 있는 티켓을 증정하는 행사도 예정돼 있다.이날 오전에는 내년 1월 5일 열리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1개 부문 후보에 오른 소식이 전해져 기대를 방증했다. 방영 전인 작품이 이 시상식 후보에 지명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외신에서도 주목했다.앞서 시즌1은 2022년 1월 열린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영수) 등 3개 부문 후보로 올랐으며, 오영수가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바 있다.한편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로 오는 26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0 15:59
영화

오페라 디바 된 안젤리나 졸리…14년 만 골든 글로브 트로피 노린다

안젤리나 졸리가 뮤직 드라마 ‘마리아’로 14년 만의 골든 글로브 트로피에 도전한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마리아’로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마리아’는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마지막 일주일과 혼신의 아리아를 담은 이야기다.안젤리나 졸리는 역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총 6차례 후보에 올라 3번이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노미네이트로 ‘투어리스트’(2010) 이후 14년 만에 여우주연상 수상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다. 이번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여우주연상 부문에는 니콜 키드먼, 틸다 스윈튼, 케이트 윈슬렛 등 세계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대배우들이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후보에 올라 외신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베니스 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마리아’는 안젤리나 졸리가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 역을 맡아 그의 인생과 음악까지 고스란히 스크린에 옮겨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연출은 ‘스펜서’, ‘재키’의 감독 파블로 라라인이 메가폰을 잡아 ‘마리아’를 피날레로 여성 3부작을 완성시켰으며, ‘보헤미안 랩소디’, ‘레미제라블’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음악감독 존 워허스트가 참여하여 전설적인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의 아리아를 재현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베니스영화제 남우주연상 배우 피에르프란체스코 파비노와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 배우 알바 로르와처까지 합류하여 안젤리나 졸리와의 흡입력 넘치는 연기 호흡을 선사할 예정이다.‘마리아’는 판씨네마가 수입 및 배급했으며 내년 2025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준비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0 14:10
영화

공개 전부터 뜨겁다...‘오징어 게임2’ 美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이달 공개를 앞둔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상에 노미네이트됐다.9일(현지시간) 골든글로브 주최 측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경쟁작은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최다 수상작 FX ‘쇼군’을 비롯해 넷플릭스 ‘외교관’, 애플TV+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피콕 ‘데이 오브 더 자칼’ 등이다.이번 ‘오징어 게임2’의 노미네이트는 작품 정식 공개(12월 26일) 전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할리우드리포터와 데드라인 등 현지 매체들 역시 “방영 전인 작품이 이 시상식 후보에 지명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짚었다.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출품 요건은 올해 안에 방영돼야 하며 지난 11월 4일까지 주최 측에 해당 작품을 제공해야 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 넷플릭스 측은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시상식 심사위원단에 미리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오징어 게임’ 시즌1은 2022년 1월 열린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영수) 등 3개 부문 후보로 올랐으며, 오영수가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한편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5일 열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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