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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공차, 칸탈루프 멜론 활용한 ‘멜론 멜론’ 신메뉴 3종 소개

공차코리아가 여름을 맞아 칸탈루프 멜론을 활용한 시즌 한정 신메뉴 ‘멜론 멜론 시리즈’ 3종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신메뉴는 이색 과일 품종인 칸탈루프 멜론을 활용한 ‘멜론 멜론 밀크티’, ‘멜론 멜론 젤리 밀크티’, ‘멜론 멜론 젤리 크러쉬’ 총 3종이다. 칸탈루프 멜론은 일반 멜론보다 더욱 진하고 달콤한 맛을 지녔고 공차만의 정통 티 베이스를 더해 과일의 풍미와 차의 깊은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가정의 달 시즌과 어울리는 노란빛 파스텔 톤의 비주얼로 따뜻한 감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멜론 멜론 밀크티’는 향긋한 자스민티에 칸탈루프 멜론과 사각사각한 식감의 알로에를 더해 달콤하고 싱그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음료다. 부드럽게 퍼지는 멜론의 풍미와 알로에의 상쾌한 식감, 자스민티의 깔끔한 끝맛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청량한 여운을 남긴다.‘멜론 멜론 젤리 밀크티’는 얼그레이티를 베이스로 달콤한 칸탈루프 멜론과 상큼한 그린티 망고 젤리, 단짠의 매력을 더한 밀크폼이 조화를 이루는 메뉴다. 다양한 토핑으로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밀크폼 토핑으로 부드럽고 풍성한 식감이 돋보인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폭넓은 호응이 기대된다.‘멜론 멜론 젤리 크러쉬’는 얼그레이티를 베이스로 한 스무디 타입의 음료다. 칸탈루프 멜론과 그린티 망고 젤리가 어우러져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부드럽고 시원한 질감으로 더운 날씨에도 청량하게 즐기기 좋으며, 풍부한 식감과 시원한 맛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메뉴다.공차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스탬프 더블 적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20일까지 전국 공차 매장에서 신메뉴 ‘멜론 멜론 시리즈’를 구매하면 공차 멤버십 앱 스탬프를 2배로 적립 받을 수 있다. 공차 멤버십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적립된 스탬프는 10개당 무료 음료 1잔으로 교환 가능하다.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일반 멜론보다 진하고 달콤한 칸탈루프 멜론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시즌 한정 음료”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원재료와 특별한 조합을 통해 공차만의 감성을 담은 독창적인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신메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차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4 15:49
스타

JYP, 데이식스 자카르타 공연 사과 “기상 악화 속 대처 미흡…책임 통감” [전문]

밴드 데이식스(DAY6) 월드투어 진행이 지연된 것과 관련해 소속사 JYP엔테인먼트(이하 JYP)가 공식 사과했다.JYP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먼저 데이식스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지난 5월 3일 자카르타에서 ‘3RD WORLD TOUR’ 공연을 개최했다. 현지 프로모터 측과 이를 타개하는 과정에서 순조롭지 못한 운영으로 인해 기상 악화의 상황에서 현장 대처 및 안전조치가 미흡했고, 사운드체크와 본 공연 시작이 예정보다 지연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궂은 날씨 속에서 공연을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불편함을 겪게 해 드린 점 그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팬분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아티스트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무거운 마음으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최상의 조건에서 온전히 공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케어에 전력을 다하고 현장 상황을 세심히 살펴 팬분들께서 불편함 없이 공연 관람을 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공연에 와주신 모든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현지 시간) 데이식스의 월드투어 공연은 당초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폭우로 인해 장소가 변경되고 공연이 지연돼 팬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이하 JYP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먼저 DAY6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DAY6는 지난 5월 3일 자카르타에서 3RD WORLD TOUR 공연을 개최하였습니다.현지 프로모터 측과 이를 타개하는 과정에서 순조롭지 못한 운영으로 인해 기상 악화의 상황에서 현장 대처 및 안전조치가 미흡했고, 사운드체크와 본 공연 시작이 예정보다 지연되었습니다.오랜 시간 궂은 날씨 속에서 공연을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불편함을 겪게 해 드린 점 그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팬분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아티스트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당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무거운 마음으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향후 최상의 조건에서 온전히 공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케어에 전력을 다하고 현장 상황을 세심히 살펴 팬분들께서 불편함 없이 공연 관람을 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DAY6 공연에 와주신 모든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09:11
뮤직

[IS포커스] 데이식스 봄 축제 시작…5월 KSPO돔 입성 앞두고 새 싱글 컴백

5월 훈풍을 타고 데이식스가 온다. 지난해 ‘밴드 붐’을 이끈 이들은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과 함께 2025년 본격 활동 신호탄을 쏜다. 데이식스는 오는 5월 7일 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를 발표한다.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발매 텀으로는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을 보낸 이들은 디지털 싱글이라는 형식을 택해 너무 무겁지 않게, 팬들에게 은은하게 ‘음악적 근황’을 전한다. 구체적인 곡 정보는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소속사가 ‘5월 봄 내음 느껴지는 따스한 멜로디와 가사’를 담았다고 소개한 만큼 따뜻한 날씨에 어울리는 경쾌하고 청량한 분위기의 곡으로 예상된다. 이번 곡 역시 영케이가 작사를, 성진과 영케이, 원필, 홍지상이 작곡을 맡아 데이식스 특유의 감성을 녹여냈다. 세대를 초월해 청춘을 노래하는 이들이 그려낼 ‘메이비 투모로우’가 어떤 곡으로 탄생했을지 주목된다.신곡 무대는 발매 이틀 뒤인 5월 9일부터 11일, 16일부터 18일 총 6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펼쳐지는 데이식스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공연에서 첫 공개될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전 세계 23개 지역 45회 규모의 투어를 진행 중인 이들은 5월 3일 자카르타 공연으로 해외 무대를 마무리하고 서울에서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 대중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로 꼽히는 KSPO돔 입성은 데이식스에게도 기념비적인 일이다. 이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 이어 K밴드 최초로 고척돔에 입성해 ‘대세’ 인기를 입증한 데이식스는 KSPO돔에서 무려 6회차 공연을 선보이며 피날레 무대로만 6만 명 이상의 팬들을 만날 전망이다. 360도 풀 개방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이미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신곡 ‘메이비 투모로우’ 무대뿐 아니라 지난 15일 발매된 유닛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의 드라마 ‘디어엠’ OST ‘메이플 라떼’ 무대도 공개될 지 기대된다. 데이식스는 군백기 후 첫 컴백작인 ‘웰컴 투 더 쇼’를 발표한 지난해 3월 이후 1년 넘게 음원차트에서 막강한 기세를 보이고 있는 확신의 음원 강자다. 29일 오전 기준 멜론 톱100 20위권 내에 ‘해피’, ‘웰컴 투 더 쇼’,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세 곡이 포진했으며 그 외에 ‘예뻤어’와 ‘녹아내려요’까지 다섯 곡이 차트인 롱런 중이다. 역주행과 정주행을 동시다발적으로 이뤄낸 ‘대세 음원킹’인 만큼 이번 신곡 역시 최상위권 즉시 진입이 확실시된다. 한 가요 관계자는 “5월에는 유난히 대형 가수들의 컴백이 많아 음원차트 순위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의 독주가 워낙 길었던 탓에 신곡 수혈을 원하는 리스너들이 많은데 전작들의 파괴력을 감안하면 데이식스 신곡이 남다른 화력으로 정주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데이식스는 이번 디지털 싱글 발매 이후 새 앨범으로의 컴백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오는 9월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있기 때문. 10년차였던 지난해 커리어 하이 팡파르를 울리며 ‘데이식스 붐’을 일으킨 이들이 올해 또 어떤 역사를 써낼 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30 06:05
생활문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비 더 오르머’ 패키지 출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지닌 오름을 탐방하며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비 더 오르머’ 패키지를 17일 출시했다.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제주 100대 오름의 다양한 정보를 담은 ‘오름 수첩’을 증정한다. 이 수첩에는 날씨와 추천 시기, 지역, 난이도 등 상황에 따른 오름 정보가 정리돼 있어 탐방지 선택에 참고하기 좋다. 또한 오름의 매력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유기농 면 소재의 양말 1켤레를 담은 ‘오르머 키트’를 증정한다.패키지에는 호텔의 수페리어 객실 1박과 사계절 온수로 운영되는 수영장 이용이 포함돼 눈앞의 바다를 배경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 및 식음료 업장 10% 할인도 포함했다. 2박 이상 예약하면 2박 시부터 섬모라 조식 뷔페 2인 이용의 혜택을 제공한다.이 패키지는 오는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20만8000원부터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17 11:22
생활문화

대형 산불, 예방이 최우선… AI/열전반도체 기반 산불 감지 솔루션 도입해야

대형 산불은 진화 속도보다 불이 옮겨붙는 속도가 빨라서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수준의 인명․재산 피해를 남긴다. 최근 경북 대형 산불의 경우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낳았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고온 건조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돼 우려가 큰 상황이다. 무엇보다 철저한 예방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주)페르너스(Fernearth)(대표 조용준)는 산불 감지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이다. 페르너스의 솔루션은 AI, 열전반도체, BLE Beacon(저전력 IoT), ICT 기술을 결합한 최첨단 시스템이다.AI와 열전반도체를 활용해서 높은 가격 대비 얻게 되는 효과가 적은 기존 산불감시용 CCTV, 드론의 문제점과 한계를 모두 극복한 혁신적인 스마트 통합 산불 감지 솔루션을 개발한 것. Web처럼 넓은 감지 체계를 구축하게 되므로 기존 산불 감지 경쟁 제품들의 한계점인 설치 제약, 불규칙한 전력 공급, 불안정한 데이터 수집․전송, 비행시간 제한, 기상 환경 제약, 개인 정보 침해 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사각지대 없이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완벽하게 24시간 자동으로 산불과 뒷불을 감시할 수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로부터 통신 모듈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높이는 알고리즘 관련 특허를 양도받아 기술력을 강화했다. 페르너스는 AI/열전반도체 기반 산불 감지 시스템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앞으로는 온디바이스 AI(Embedded AI) 기술을 도입해 클라우드 의존도를 줄이고 실시간 산불 감지 정확도 극대화, 오탐율 최소화를 통해 산불/뒷불 감지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LA 사례처럼 국가 차원의 AI 기반 재난 대응 시스템을 벤치마킹해서 국내 상황에 최적화된 주민 대피 경로를 추천하고 화재 확산 경로를 예측해주는 AI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산불 감지 시스템 개발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조용준 대표는 “적은 인력으로도 신속․정확하게 산불에 대응할 수 있는 AI/열전반도체 기반 산불 감지 시스템이 산불 감지 장치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03 08:33
IT

반등 절실한 다음, '1000만 관중' KBO 효과 노린다

스포츠 카테고리로 홈런 칠까.이용자 반등이 절실한 다음이 야구 팬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스포츠 카테고리를 새롭게 단장했다.다음은 지난 22일 개막한 프로야구 KBO리그에 맞춰 ‘다음 스포츠 야구게임센터’를 개편했다.지난해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의 이용자 유입 효과는 OTT에서 증명된 바 있다. 2026년까지 유·무선 중계권을 확보한 티빙의 2024년 3~5월 3개월간 평균 월간 이용자 수와 신규 설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6%, 44.8% 증가했다.다음은 먼저 중계 서비스를 강화했다. 경기 상황을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그래픽 중계’와 경기장 상황을 그린 ‘필드뷰’를 고도화했다. 스코어, 주자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득점 문자 중계도 최신순 옵션을 도입해 경기의 주요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경기 정보 제공 방식도 개선했다. 팀 전력, 투타 정보, 실시간 투수·타자 매치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경기 종료 후에는 AI(인공지능)가 결과를 요약한다. 다음 날씨 서비스를 연동해 구장별 날씨도 파악할 수 있다.경기 중계 외에도 이용자가 참여하는 재미 요소를 더했다. 다음 앱의 ‘비더레전드’는 안타 예측에 도전하고 성공하면 상금을 얻는 이벤트다. 경기 당일 10개 구단의 타자 중 안타를 칠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를 선택하고, 해당 선수가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면 성공으로 인정된다. 40경기 연속으로 예측에 성공한 이용자들은 총상금 5000만원을 나눠 갖는다.이 외에도 경기 페이지에 구단별 다음 카페 ‘테이블’을 연결해 야구팬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원한다.이동훈 카카오 스포츠 리더는 “이번 개편으로 단순한 중계를 넘어 팬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경기에 몰입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24 08:10
IT

삼성 갤S25 AI에 '와우' 엣지·XR 등장에 '서프라이즈'

삼성전자가 모바일 AI(인공지능) 리더십을 굳게 다진다. 삼성전자는 새로 출시하는 '갤럭시S25'(이하 갤S25) 시리즈를 앞세워 한층 발전한 모바일 AI를 선보였다.삼성전자는 23일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5'에서 갤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첫 슬림 모델인 갤S25 '엣지'와 XR(확장현실) 디바이스 '프로젝트 무한'도 깜짝 등장했다.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장은 "갤S25 시리즈는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로 역대 가장 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며 "모바일 AI에 최적화된 플랫폼 '원 UI 7'로 사용자의 일상 자체를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갤S25 시리즈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아침에 일어나 화면 하단 바의 아침 브리핑을 누르면 날씨 등 기본 정보에 이어 주요 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시간마다 각 일정을 하단 바의 요약으로 제공한다.일정은 일일이 번거롭게 입력하는 대신 측면 AI 버튼을 눌러 기존 검색, 캘린더 등 여러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음성 명령으로 간단히 저장할 수 있다. 고도화된 자연어 이해 기술로 날짜, 장소 등 키워드를 입력해 사진을 찾을 수도 있다. 갤럭시 AI는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 편집도 뒷받침한다. 전작에서 선보인 사진 속 불필요한 부분을 지우는 'AI 지우개'에 이어 이번에는 붐비는 야외 레스토랑의 소음 속에서 피아노 연주 소리만 골라내는 '오디오 지우개'로 현장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삼성전자는 오는 2월 7일부터 갤S25 시리즈를 전 세계 순차 출시한다. 국내서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국내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가격은 동결이다.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애플의 '비전 프로'를 연상케 하는 XR 기기 프로젝트 무한과 얇은 버전의 갤S25인 엣지도 소개했다.두 제품 모두 구체적인 사양과 출시 시기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갤S25 엣지의 경우 두께가 6.2~6.4㎜로 1㎜가량 더 얇은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중반 출시가 유력하다.또 프로젝트 무한과 관련해 언팩 발표에 나선 삼성전자는 "이 멀티모달 AI 기반 XR 디바이스는 현실과 가상세계를 잇는 방법을 바꿀 것"이라며 "연내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23 18:00
IT

포털 다음 앱 9년 만에 전면 개편…맞춤형 콘텐츠 제공

카카오의 콘텐츠CIC는 9년 만에 포털 다음 앱을 전면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새로운 앱 하단에는 홈, 콘텐츠, 커뮤니티, 쇼핑 4개 탭을 배치했다.개인화된 콘텐츠와 각종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홈과 다음의 핵심 자산이자 이용자의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 커뮤니티, 쇼핑 서비스를 탭으로 배치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홈 탭은 맞춤형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는 영역이다. 날씨, 증시, 운세, 최신 이슈 등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한다. 끊임없는 콘텐츠 피드로 이용자의 관심사를 반영한 브런치 스토리, 다음 카페, 숏폼, 뉴스 등의 맞춤형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다.콘텐츠 탭은 기존 첫 화면의 사용성을 유지했다.언론사 뉴스와 다음 채널, 쇼핑, 자동차+, 직장IN 등 주제별 전문 콘텐츠부터 스낵 콘텐츠까지 숏폼과 롱폼 형태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커뮤니티 탭은 이용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함께 소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쇼핑 탭에선 '오늘의 쇼핑', '톡딜', '프로모션' 탭이 제공하는 추천 상품, 이벤트, 쇼핑 콘텐츠 등을 보며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혜택플러스'로 매일 출석체크하면 카카오페이 포인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다음은 올해 AI 기반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강화, 하단 '숏폼' 탭 신설 등 이용자에 최적화된 앱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방침이다.이번 개편과 함께 다음은 새로운 BI(브랜드 정체성)도 선보인다. 기존 다음의 4가지 브랜드 컬러를 하나로 합친 짙은 푸른색의 로고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한 데 모인다'는 의미를 담았다.양주일 카카오 콘텐츠CIC 대표는 "다음은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콘텐츠 활성화에 힘써 개인 창작자와 콘텐츠 파트너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이용자에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3 15:58
IT

LG전자, 이동식 맞춤 공간 'MX 플랫폼' CES 2025서 공개

LG전자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AI(인공지능) 홈이 모빌리티 공간으로 확장한 'MX(모빌리티 경험)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MX 플랫폼은 차량 내부 공간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AI 가전과 IoT 기기를 조합해 만들 수 있는 이동식 맞춤 공간이다. 거실, 드레스룸, 침실, 주방 등에 있는 홈 가전들을 모듈처럼 조합해 꾸민다.예를 들어, MX 플랫폼을 적용된 차량은 집처럼 편안한 휴식처,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독서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취미·취향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MX 플랫폼은 AI 홈 허브 'LG 씽큐 온'으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생성형 AI가 고객과 대화하며 일정을 관리하고 날씨·교통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음식 주문, 세탁, 레스토랑 예약과 같은 외부 서비스까지 연계한다.LG전자는 경험 공간으로 전환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에 맞춰 MX 플랫폼을 구상했다.회사가 약 3만1000명의 글로벌 고객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는 차량에서 보내는 시간을 낭비가 아닌 나만의 시간으로 즐긴다고 답했고, 43%는 차량을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의미 있는 개인 공간으로 여긴다고 답했다.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은 "LG전자가 선도하고 있는 가전과 AI 홈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 솔루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하며 모든 공간에서 고객의 일상을 연결하고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02 10:00
IT

LG전자,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 '시그니처 올레드 T' 글로벌 출시

LG전자는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LG전자는 북미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유럽, 한국 등 주요 시장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순차 출시한다. 제품 출하가는 5만9999달러(약 8700만원)다. 77형∙4K 해상도 올레드의 화질과 투명 스크린, 무선 AV 송∙수신 기술을 적용했다.신제품은 리모컨 조작으로 두 가지 화면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블랙 스크린 모드'로 시청하면 77형 대화면 올레드 4K 화질로 영화,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시청하지 않을 때는 '투명 모드'를 이용하면 화면 뒤 공간을 볼 수 있는 개방감으로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AOD(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기능으로 전용 콘텐츠를 감상하면 입체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물고기가 헤엄치는 미디어아트를 재생하면, 스크린 뒤 공간과 콘텐츠가 겹쳐 실제 공간에서 물고기가 유영하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투명 올레드 화면 아래 바 형태의 본체는 전면 디스플레이로 시청 예약 프로그램, 재생 중인 음악, 현재 날씨·시간 등 정보를 제공한다.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할 수도 있다.기존 TV 본체에 연결했던 콘솔기기, 셋톱박스 등 주변기기는 거실 내 소파 옆이나 협탁 아래 등에 설치된 별도의 '제로 커넥트 박스'에 연결할 수 있다.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애 공간이 깔끔해진다.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고객에게 불필요한 요소는 지우고 'TV의 본질'에 대한 현존 최고의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라며 "LG전자만이 가능한 기술 혁신으로 '모두가 선망하는 TV'라는 품격에 걸맞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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