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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H.O.T. 힙합 바지 입고 하이톤”…박신혜, ‘언더커버 미쓰홍’으로 인생캐 예고 [종합]

“20살 설정이요? 노안이라고 우겨야죠.(웃음)”배우 박신혜가 1인 2역으로 돌아온다. 35살 커리어우먼 홍금보와 20살 귀염뽀짝 홍장미를 오가며 안방 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12일 서울 신도림 더링크 호텔에서는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선호 감독과 배우 박신혜, 하윤경, 조한결 등이 참석했으며, 고경표는 컨디션 난조로 불참했다.‘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 홍장미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홍금보와 홍장미를 연기한 박신혜는 “여의도 마녀라고 불리는 독기 어린 친구가 20살 고졸 말단 여성으로 다시 위장 취업한다는 소재가 흥미로웠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관전 요소는 1990년생 박신혜의 20살 연기다. 박신혜는 “내가 어릴 때 데뷔해서 많은 분이 나의 20살 모습을 알고 있지 않냐”고 부담감을 털어놓으면서도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통해 우기기로 했다. ‘20살이지만 노안’이란 걸 끝까지 밀고 나갈 예정”이라며 시원하게 웃었다. 홍금보가 생머리에 정장풍의 옷을 자주 입는다면, 홍장미는 H.O.T.를 연상시키는 힙합바지에 뽕실한 단발머리로 차별점을 뒀다는게 박신혜의 설명이다.이 외에도 고경표는 사기꾼 출신 한민증권 신임사장 신정우를, 하윤경은 한민증권 비서이자 기숙사 왕언니 고복희를, 조한결은 한민증권 회장 외손자 알벗 오 역을 맡아 드라마를 풍성하게 채운다.박선호 감독은 “무엇보다 배우들의 캐스팅이 중요했던 작품인데 ‘누가 봐도 20살 같은’ 박신혜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경제 위기 속 해고 위기에 놓인 평범한 직장인들의 고군분투, 상사와 사수, 동료 간 관계 등 현실적인 에피소드에 집중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2 14:58
프로야구

"3월엔 100% 공 던져야" 2023년 반면교사 삼은 대표팀, 사이판서 몇 명은 떨어진다 [IS 사이판]

경쟁은 시작됐다. 오는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설욕에 나서는 야구 대표팀이 미국령 사이판에서 1차 담금질에 들어갔다. 대표팀은 따뜻한 사이판에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동시에, WBC 최종 엔트리에 들어가기 위한 내부 경쟁에 돌입한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이판으로 떠났다. 류 감독은 "사이판에서 몸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오키나와 2차 캠프와 본선까지의 컨디션이 결정된다"고 전했다. 사이판행 비행기에 오른 선수는 총 30명이다. 2월 초 발표할 대회 최종 엔트리도 30명이지만,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하성(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등 해외파와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등 한국계 선수들의 합류를 고려한다면 몇몇 선수의 탈락은 불가피하다. 전지훈련 명단에 없는 선수들도 발탁될 가능성이 있다. 사이판 현지에서 만난 류지현 감독은 "사정상 누군가는 탈락해야 한다. 선수들이 이 기간 동안 얼마나 컨디션을 끌어 올리느냐에 달렸다. 3월에 100% 공을 던질 수 있는 속도로 몸 상태가 되는 선수들로 최종 엔트리를 점검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KBO리그 새 시즌은 3월 말에 시작한다. 보통 선수들도 1월 말에서 2월 초에 시작하는 구단 스프링캠프를 기준으로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데, 3월 초에 열리는 WBC 때문에 약 한 달 일찍 훈련에 나서게 됐다.대표팀은 지난 WBC 대회에서 번번이 고배를 들었다. 2006년 초대 대회 3위, 2009년 2회 대회 준우승이라는 업적을 남겼지만, 이후 3개 대회에선 조별리그(1라운드) 탈락이라는 굴욕을 겪었다. 특히 지난 2023년 대회에선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다. 대표팀 소집 훈련을 스프링캠프가 한창인 2월 중반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었는데, 현지 악천후로 선수들이 제대로 몸을 만들지 못했다. 이는 대회에서 구속 저하 및 제구 난조, 부상 등으로 이어져 탈락했다. 이를 반면교사 삼아 한국은 1월부터 시작하는 1차 캠프를 신설, WBC 본 대회에 맞게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방향으로 대회를 준비한다. 투수조 컨디션 향상 위주로 1차 캠프를 진행한다는 류지현 감독은 "불펜은 30구, 1이닝 정도만 던지면 되니 크게 고민이 안 되지만, 선발 투수들은 투구수를 끌어 올려야 하고 그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첫 경기가 시작하는 3월 5일에 공을 100%로 던질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그래서 여기 와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지난 3연속 탈락 굴욕을 딛고 이번 대회에서 설욕에 나선다. 일본에서 진행하는 1라운드를 넘어 미국에서 열리는 2라운드 진출을 목표로 대회를 준비한다. 지난 2년간 세대교체를 위해 젊은 선수들로만 대표팀을 꾸렸던 것과는 달리, 이번엔 실력과 경험을 모두 갖춘 베테랑 선수들도 함께 고려해 발탁하고자 한다. 류지현 감독은 "KBO리그가 2년 연속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한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았기에 어느 때보다 국제대회 성적이 중요하다”면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8강 토너먼트가 열리는 미국 마이애미에 가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사이판=윤승재 기자 2026.01.11 08:41
프로농구

프로농구 SK, 홍콩 이스턴에 10점 차 패배…EASL 6강 진출은 다음 기회로

프로농구 서울 SK가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6강 진출을 다음으로 미뤘다.SK는 7일(한국시간) 홍콩 사우던 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EASL 조별리그 A조 5차전서 홍콩 이스턴에 83-93으로 졌다.대회 2패(3승)째를 올린 SK는 조별리그 1위는 지켰지만, 6강 자력 진출 기회는 미뤄졌다. 2위는 대만의 푸본 브레이브스(2승 2패)고, 3위 홍콩 이스턴(2승 2패) 4위 일본의 우쓰노미야 브렉스(1승 2패)가 추격 중이다.동아시아 지역 농구 클럽 대항전인 EASL에선 7개국 12개 팀이 참가했다. 3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2위 팀이 라운드 오브 식스에 진출해 우승 팀을 가리는 구조다.이날 SK는 1쿼터부터 난조를 겪었다. 첫 득점이 4분 44초가 지나서야 터졌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경기 초반 4-14까지 크게 밀렸다. 하지만 주전 김낙현, 안영준, 자밀 워니, 대릴 먼로의 공격이 살아나며 곧장 반격했다. SK는 어느덧 원 포제션 차이로 추격했고, 2쿼터 워니와 먼로의 득점을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 종료 시점 SK가 44-40으로 앞섰다.전열을 정비한 3쿼터, 홍콩 이스턴은 도미닉 길버트의 연속 득점과 제닝 렁의 외곽포를 앞세워 1점 차로 추격했다.4쿼터에도 난전은 이어졌다. 먼저 홍콩 이스턴 길버트가 종료 3분 36초 전 연속 골 밑 득점을 올리며 71-69 역전을 이끌었다. 시소게임 속, 경기 종료 34초를 남기고 먼로가 역전 득점을 터뜨렸다. 6초 전에는 워니가 귀중한 자유투 2구를 모두 꽂았다. 하지만 홍콩 이스턴은 경기 종료 1.2초를 남기고 캐머런 클라크의 극적인 3점슛으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아쉬운 동점을 내준 SK는 연장전서 무너졌다. 이미 안영준이 5반칙 퇴장당한 터라 공백이 있었다. 주전들의 체력 저하가 겹치자 경기력이 흔들렸다. 홍콩 이스턴은 외곽포를 앞세워 단숨에 10점 차로 달아났다. SK의 반격은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SK 워니는 29점 5리바운드, 먼로는 22점 14리바운드를 올렸으나 팀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홍콩 이스턴은 길버트(27점 12리바운드) 클라크(27점 6리바운드)의 맹활약으로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김우중 기자 2026.01.08 02:00
프로야구

줄부상·마운드 난조에 시달린 롯데, 카네무라·히사무라 영입으로 드러낸 약점 극복 의지 [IS 포커스]

2025시즌 포스트시즌(PS) 실패로 이어진 문제점 보완에 실혈을 기울였다. 롯데 자이언츠 코칭스태프 구성에 녹아 있는 의지다. 롯데는 6일 2026시즌 선수단을 이끌어 갈 코칭스태프 구성 현황을 전했다. 두산 베어스 시절 김태형 감독을 보좌했던 강석천 코치가 수석코치로 부임했고, 타격 지도력을 인정받은 정경배 코치가 퓨처스팀에 합류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카네무라 사토루 투수 파트 총괄 코디네이터와 히사무라 히로시 스트렝스 코치다. 두 지도자 모두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역량을 인정받았고 롯데의 러브콜에 응답했다. 카네무라 코디네이터는 불펜 코칭, 로테이션 운영 전략, 젊은 투수 육성 능력에서 전문성을 드러냈다. 2025시즌에는 NPB 센트럴리그 1위 한신 타이거스 선발·불펜 투수들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 마운드는 2025시즌 새 얼굴들이 활력을 불어넣었다. 1차 지명 또는 1라운더였지만 그동안 잠재력을 꽃피우지 못했던 윤성빈·홍민기·이민석이 1군에서 경쟁력을 드러냈다. 정현수도 '불펜 마당쇠' 역할을 해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8월 이후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빈스 벨라즈케스가 제 몫을 하지 못했고, 이민석과 홍민기도 체력 저하를 겪었다. 정규시즌 가장 중요한 시기에 12연패 수렁에 빠진 가장 큰 이유는 마운드 불안이었다. 롯데는 그동안 퓨처스리그에서 육성 능력을 증명한 김상진 코치를 1군 메인 투수코치로 두고 카네무라 코디네이터에겐 육성을 맡길 전망이다. 짧은 시간 시너지가 나긴 어렵지만, 멀리 바라보고 체질 개선을 노린 것. 히사무라 피지컬 코디네이터 영입도 같은 맥락이다. 롯데는 2025시즌 전반기 내내 주축 야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고승민, 손호영, 황성빈, 윤동희 등 2024시즌 성장세를 인정받아 '억대' 연봉에 진입한 세대교체 주자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내부 부상 관리 역량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히사무라 코치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NPB 대표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 피지컬 코디네이터로 선수 관리를 도왔다. 향후 롯데에서 기초 체력 강화와 신체 능력 강화, 부상 방지를 이끈다. 롯데는 그동안 그동안 트레이닝 파트 역량 강화에 힘을 썼다. 실제로 관련 보직을 맡은 이들이 선수들과 신뢰를 구축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부상자가 많았다. 이에 변화를 도모했다. 8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상황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6 15:06
스타

더보이즈 케빈, 건강 회복 후 활동 재개...”에너지 충전 완료” [공식]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멤버 케빈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6일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더보이즈의 멤버 케빈이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통해 컨디션이 호전되어 이달부터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케빈의 공식적인 팀 복귀 무대는 오는 24일, 25일(현지 시각) 예정된 ‘THE BOYZ CHINA FANMEETING in Shanghai(더보이즈 차이나 팬미팅 인 상하이)’가 될 예정이다.케빈은 소속사를 통해 "더보이즈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연말을 보내며 에너지를 충전하고 복귀했다"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더 밝은 모습으로 팬분들과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라는 복귀 소감과 함께 새해 인사를 건넸다.앞서 케빈은 지난해 11월, 건강 및 심리적 컨디션 난조로 인해 잠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06 09:21
해외연예

마츠이 쥬리나, ‘프로듀스48’ 하차하더니…♥남돌과 결혼 [IS해외연예]

그룹 아이즈원을 배출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48’에 출연했던 마츠이 쥬리나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지난 31일(현지시각) 일본 매체 스포니치 신문은 마츠이 쥬리나가 이달 중 결혼 예정으로, 이르면 다음 주 중 도쿄에서 공식 발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상대는 일본 보이그룹 BOYS AND MEN의 멤버 츠지모토 타츠노리다. 마츠이와 츠지모토는 2014년 나고야역 인근에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 활동 홍보 중이던 츠지모토와 우연히 인사를 나눴던 마츠이는 수년 뒤 지인을 통해 재회, 2022년 츠지모토가 제안한 캠핑 데이트를 계기로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보도에 따르면 측근들은 츠지모토가 마츠이가 컨디션 난조를 겪던 시기 곁에서 지탱해주면서 사이가 깊어졌다고 증언했다.단지 SNS를 통해 성명문을 발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것은 두 사람의 의사다. 두 사람은 관계자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으며, 특히 마츠이는 “부부로서 연예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강한 의사를 표하고 있다.한편 마츠이 쥬리나는 지난 2008년, AKB48 계열 그룹인 SKE48로 데뷔해 센터로 활약했다. AKB48을 통틀어 가장 인기를 누리던 2018년 한국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예능인 엠넷 ‘프로듀스48’에 출연했다. 당시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 하차했다. 이후 2021년 SKE48에서 탈퇴,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1 13:57
프로농구

‘여전한 박지수 의존도’ 우승 후보 KB의 아쉬운 전반기

여자프로농구(WKBL) 우승 후보로 꼽힌 청주 KB의 전반기 성적표는 평범했다. 또한 ‘농구 여제’ 박지수(27·1m93㎝) 의존도 줄이기라는 과제도 여전히 남은 모양새다.KB는 29일 기준으로 BNK금융 2025~26 WKBL 정규리그 3위(7승6패)다.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열린 홈 백투백 2연전서 모두 져 아쉬운 쉼표를 찍었다. 단독 1위 부천 하나은행(10승3패)과 격차는 3경기다.시즌 전 전망과는 사뭇 다른 전개다. KB는 올 시즌을 앞두고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 당시 ‘올해의 우승 팀’ 예상 설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선수 대상 투표에서도 무려 60.2%의 득표율을 올렸다. 지난 시즌 간신히 4위에 오른 KB가 1시즌 만에 우승 후보로 급부상한 건 ‘농구 여제’ 박지수의 존재 때문이었다. 그는 2023~24시즌 뒤 해외(튀르키예) 진출을 이유로 팀을 떠났다가, 올 시즌 KB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해외로 떠나기 전 WKBL 역사상 첫 정규리그 8관왕에 오른 그는 국내에선 적수를 찾기 어려운 특급 선수. KB는 지난 시즌 빠른 템포의 외곽 중심 농구로 탈바꿈했다는 평을 받았다. 박지수까지 합류하며 그 기대감은 더욱 컸다.‘박지수 효과’는 여전한 듯했다. 몸살 등 컨디션 난조로 결장한 경기를 제외하고, 그가 출전한 첫 5경기에서 KB는 모두 이겼다. 반면 반대로 박지수가 빠진 경기에선 2승 4패에 그쳤다. 2승 중 1승은 지난달 26일 인천 신한은행 전 62-61 승리였는데, WKBL은 마지막 KB 강이슬의 득점을 ‘오심’이라 인정한 바 있다.한편 올 시즌 박지수의 컨디션도 아직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한 모양새다. 그는 올 시즌 7경기 평균 17분15초 동안 13.0점 6.9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시즌 전부터 컨디션 문제로 컵대회에 출전하지 않았고, 출전 시간을 크게 올리지 못했다. 해외에서 뛴 지난 시즌에도 부상 재활에 어려움을 겪는 등 컨디션 관리에 애를 먹었다. KB는 최근 2연전에선 박지수를 모두 기용하고도 고개를 떨궜다. 승부처에서 그를 보좌할 지원이 부족했다. 박지수가 다시 팀에 적응하는 단계도 진행 중이다. KB는 박지수가 활약한 과거에도 의존도 줄이기라는 숙제를 받았는데, 이 과제는 여전하다.KB 입장에선 박지수의 컨디션 회복이 절실하다. KB의 마지막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그가 건재했던 2021~22시즌에 멈춰 있다.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않는 박지수는 휴식기를 활용해 체력을 끌어올릴 거로 보인다. KB는 2026년 1월 11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김우중 기자 2025.12.30 00:01
연예일반

‘임신 20주’ 강은비, 응급 입원 “퇴원일 미정…혼자 눈물 나”

배우 강은비가 컨디션 난조로 입원했다.강은비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입원 인증샷을 올리며 “임신 20주 2일, 대학병원에 응급 입원하게 됐다. 요즘 새로 시작한 사업에, 숏폼 제작에, 라이브 방송까 조금 무리했던 것 같다”고 적었다.이어 “내가 꽤 강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몸은 그렇지 않았나 보다”며 “퇴원 일정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당분간은 병원에서 지내야 한다더라. 해야 할 일도, 미뤄진 일도 많은데 지금은 그 모든 걸 잠시 내려놓으려고 한다”고 말했다.강은비는 “괜히 혼자 눈물이 난다. 그래도 지금은 내가 쉬어야 할 시간이라는 걸 받아들이려 한다.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더 오래, 더 안전하게 품을 수 있으니까 조금 천천히, 회복에 집중해보겠다”며 “다시 웃으면서 소식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은비는 동갑내기 얼짱 출신 변준필과 17년 열애 끝에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 9월, 40세의 나이에 자연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출산 예정일은 2026년 5월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9 22:20
뮤직

에스파 닝닝, NHK 홍백가합전 불참 “독감으로 휴식 필요…SNS 글 의도 없어” [공식]

그룹 에스파 멤버 닝닝이 ‘NHK 홍백가합전’에 불참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에스파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스파의 ‘제76회 NHK 홍백가합전’ 출연과 관련해 안내드린다”며 “닝닝이 지속적인 컨디션 난조로 병원 진료를 받은 결과, 인플루엔자 감염(독감)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이어 “의료진으로부터 (닝닝에게)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NHK 측에 협의를 요청했고, 이번 ‘홍백가합전’에는 카리나, 지젤, 윈터 세 명의 멤버가 출연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사과드리며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닝닝이 SNS에 게시한 내용과 관련해 많은 지적을 받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특정한 목적이나 의도는 없었으나 여러 우려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는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언급된 게시물은 지난 2022년 닝닝이 개인 SNS에 올린 조명 사진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일부 일본 누리꾼은 사진 속 조명 형태가 원폭 폭발 당시의 ‘버섯구름’과 비슷하다고 주장하며 닝닝을 향한 날 선 비난을 이어갔다.이후 잠잠했던 논란은 지난달 일본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을 언급, 중·일 관계가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재점화됐다. 급기야 일본 내 에스파의 ‘홍백가합전’ 출연을 반대하는 온라인 서명이 시작됐으며, 지난 3일까지 12만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9 19:43
프로농구

'이틀 연속 낮경기' 강행군에도 연승 이어간 DB...삼성전 81-67 승리

원주 DB가 이틀 연속 낮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일정에도 2승을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DB는 28일 원주 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1-67로 이겼다. 전날 고양 소노와 원정(98-92 승)을 치렀던 DB는 이날 원주 안방으로 이동해서 치른 백투백 경기에서 또 한 번 승리를 신고했다. DB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이어가면서 시즌 16승 10패를 기록했다. 이날 DB는 3쿼터까지도 55-53으로 근소하게 앞서갔다. 승리를 낙관하기 어려운 접전이 이어졌지만, 승부처 4쿼터에서 DB의 집중력이 더 강했다. DB는 4쿼터에만 26-14로 삼성을 압도하며 낙승을 거뒀다. DB의 베테랑 포워드 정효근이 4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포함해 8점을 책임져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정효근은 이날 11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터프한 수비로 삼성의 득점을 막아냈다. DB의 이선 알바노는 삼성의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도 14점 8어시스트로 팀내 최고 득점을 기록하며 제몫을 다 했다. 최근 DB에서는 주득점원 헨리 엘런슨이 배탈 후유증으로 컨디션 난조를 보여 공격력이 다소 떨어진 상황이다. 이날도 엘런슨은 8득점에 그쳤다. 그러나 시즌 초반만 해도 엘런슨에 비해 활약이 저조했던 외국인 센터 에삼 무스타파가 12점 10리바운드로 든든한 활약을 보여줬다. 무스타파는 "시즌 초반에 비해 이제 완전히 팀에 적응했다. 코칭스태프가 나에게 원하는 리바운드와 수비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삼성은 3쿼터까지 탄탄한 수비로 DB의 득점 자원들을 효과적으로 묶었지만, 수비 집중력을 끝까지 가져가지 못했다. 공격에서도 앤드류 니콜슨(21점)에게만 공격이 집중되고 야투 성공률이 35%에 불과했을 정도로 공격 효율이 떨어졌다. 이은경 기자 2025.12.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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