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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배우 출신 행정사→‘한전’ 근무, ‘나는 솔로’ 27기 반전 정체

‘나는 솔로’ 27기가 아무도 예상치 못한 ‘특급 정체’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전북 정읍에 모여 ‘자기소개 타임’을 갖는 27기 솔로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솔로남녀들은 첫인상 선택, 모닝 데이트 후 자기소개를 진행됐다. 먼저 영수는 “1986년생으로 배우에서 영상 제작업을 하다가 코로나19 때 사업을 정리한 뒤 식품 인허가 전문 행정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거리의 경우, 차로 2시간 정도까지는 괜찮다”는 현실 조건을 달았다. 영호는 “1987년생으로 Y대 기계공학과를 나와 학원 강사로 근무 중”이라며 “실없는 얘기도 잘 받아주시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말이나 내년 정도에 결혼하고 싶다”고 결혼에 대한 진정성을 어필했다. 영식은 1990년생으로, 해양수산부 소속 토목직 7급 공무원이었다. 2~3년마다 인사이동이 있어서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다는 영식은 “체력적으로도 경제적으도도 강인한 여성을 원한다. 주말 부부일 확률이 높은데 좋은 거”라며 웃었다. 영철은 “1990년생으로, 부산 클라우드IT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티(T)존이 예쁜 분, 출산에 무리가 없는 나이의 분을 찾고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광수는 1988년생으로, 피부미용병원 일반의였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광수는 헬스, 킥복싱 등의 취미를 갖고 있는 것은 물론,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장기자랑으로 선보일 만큼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마찬가지로 1988년생인 상철은 한국전력공사에 다니는 직장인이었다. “나이 들어서도 손잡고 다니는,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다”는 그는 “데이트 후 제 사랑을 집까지 데려다주고 싶다”며 사실상 장거리는 힘들다는 뜻을 내비쳤다.솔로녀들도 화려한 커리어를 공개했다. 1989년생 호주국적자로, 한국에서 외국계 의료기기회사 마케팅 담당자로 재직 중이라는 영숙은 독서와 등산 등 다양한 취미를 공개했다. 1992년생인 정숙은 “포항에서 이차전지 관련 회사에 다니고 있다”며 “장거리 연애도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순자는 1992년생으로, 장애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이들을 기업에 연결해 주는 B2G 담당자였다. 순자는 “난소 나이가 24세가 나왔다. ‘노산’ 걱정은 없다”라고 ‘난소 플러팅’을 했다. 영자 역시 1992년생으로, 한국국제협력단에서 근무 중이었으며, “업무 특성상 2년 정도 해외 생활을 해야 한다”는 상황을 솔직하게 알렸다.옥순은 1991년생으로, 10년 차 패션 디자이너였다. 그는 “미국 회사에 근무하지만 한국에서 리모트 근무를 해 ‘미래의 남편’에게 편의를 맞춰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옥순과 동갑내기 현숙은 외국계 제약회사 세일즈 담당자로, 꽃꽂이, 야구 관람, 헬스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기고 있음을 밝혔다. 뒤이어 인천 아시안게임 시상식 도우미는 물론 한자 2급 자격증도 도전한 ‘경험 부자’임을 강조한 뒤 “상대가 회피형일지라도 일주일 정도는 봐줄 순 있다”고 쿨하게 말했다.자기소개가 끝나자 정숙에게 관심이 있었던 영수, 상철은 ‘장거리 이슈’로 정숙을 포기할 뜻을 내비쳤다. 같은 시각, 정숙도 “싫다는 분에게 (장거리 연애를) 강요할 순 없다”며 영수에게서 마음을 접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상철이 솔로녀들의 방에 놀러 오자 정숙은 “밖에 나가자”는 시그널을 보냈고, 상철과 1:1 대화를 가졌다. 정숙은 상철에게 장거리 문제에 대해 물었고, 상철은 “얘기하다 보면 어떻게 달라질지 모른다”며 여지를 남겼다.영수와 현숙의 1:1 대화도 이어졌다. 영수는 결혼에 대한 가치관, 사는 거리 등이 현숙과 잘 맞았음에도, 제작진 앞에서 “뭔가 끌림이 없다”며 망설였다. 영식은 ‘첫인상의 그녀’ 순자를 불러내 “(미모에) 반사돼서 눈부시다”는 등 ‘심쿵 멘트’를 쏟아냈다. 그는 또 순자의 계획형 성격을 파악, “제가 원하던 사람”이라고 어필했다. 하지만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방을 3년 단위로 돈다는 게 좀 치명적”이라고 현실적인 고민을 언급했다.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정숙이 ‘장거리의 벽’에 부딪힌 듯 “자기소개로 바뀌었다는 게 엄청 와닿았다”고 한숨을 쉬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07:53
스타

‘김해준과 신혼♥’ 김승혜 “난 아닐 줄 알았다” 임신 확률 5%에 ‘충격’

코미디언 김승혜가 산전검사 결과에 속상함을 드러냈다.김승혜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산전검사 받고 현실을 알았습니다 (30대라면 필수 시청!)’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영상에서 산부인과를 방문한 김승혜는 담당의로부터 검사 결과를 들었다. 자궁 난소기능 평가 수치와 난자의 질은 39세인 김승혜의 또래의 수치로 나왔다. 다만 담당의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할 수 있는 확률이 5%다”라고 진단해 김승혜는 충격을 받았다. 담당의는 “20대에 최고 확률이 21%다. 35세가 넘어가면 난자 10개 중에 4개만이 건강하다. 임신이 잘 안되거나 유산이 된다. 빨리 임신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병원을 나온 김승혜는 “나는 아닐 거라 생각했다. (3년째) 축구를 하고 있다. 나는 정신 연령이 다른 친구들보다 어려서 나는 아니겠지, 내 생체 나이는 젊겠지. 저한테 가스라이팅을 걸고 있었는데 산전 검사를 해보니까 알겠다”고 심경을 밝혔다.남편 김해준에게 해당 결과를 전했다는 김승혜는 “‘나 산전검사 결과가 나왔어’라고 얘기하는 도중에 눈물이 났다. 체감이 왔다”며 “오빠가 위로를 많이 해줬다. 서로 같이 노력을 하자고 했다”고 의지를 다졌다.한편 김승혜는 동료 코미디언 김해준과 지난해 10월 결혼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7 15:53
스타

이솔이, 항암치료 후유증 고백 “속눈썹까지 다 빠지고 손 까매지고 난리” [왓IS]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항암치료 후유증을 털어놨다.이솔이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구독자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솔이는 난소암 진단을 고백한 한 구독자의 메시지에 “내가 여성암 진단 후 가장 먼저 한게 공부다. 나름 제약회사 10년 다니면서 질환과 약에 대해 잘 안다 생각했는데 결국 진단 이후엔 너무 막막하더라”면서 “치료 이전에 질병까지 가지 않도록 케어하는 게 너무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서 대학원에서 대사와 호르몬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제일 중요한 건 재생과 회복이더라”고 말했다. 이솔이는 “우리 몸은 언제든 건강할 준비가 돼 있다. 치료는 고되지만, 끝나고 나면 깨끗한 상태기도 하고 그때부턴 하나하나 내가 내몸에 건강을 쌓아가는 것”이라며 “내 몸의 재생력과 회복력을 믿고 많이 웃고 세상을 아름답게 여기면서 새로 태어난 만큼 맑게 살면 된다. 유병장수하자”고 말했다. 이솔이는 특히 항암 기간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에 “치료할 때 눈썹, 속눈썹도 다 빠지고 손도 까매지고 온몸의 재생하는(분열하는) 세포를 다 죽이니까 푸석푸석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 구내염 한번 걸리면 재생 안되고. 상처나면 안 아물고. 면역 수치는 신생아보다도 못해서 나가지도 못하고”라고 적었다. 이어 “그런데도 난 너무나도 일상에 의지가 있었는지 가발도 정말 예쁘게 맞춰서 쓰고 다니고 치료중에도 손발톱 영양제나 속눈썹영양제 꼭 바르면서 지키기 위해 매우 노력한 것 같다”며 “특히 정말 도움된 건 속눈썹 영양제다. 다른건 가발이나 뭐나 다 되는데 속눈썹 눈썹은 정말 지켜야 했기에”라고 덧붙였다. 이솔이는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하고 SBS ‘동상이몽2’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러던 중 지난달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22:22
예능

[TVis] 남보라 “4명 낳고 싶은데 난소나이 충격”…미모 유전은 확실(편스토랑)

남보라가 생애 첫 건강검진 결과를 받았다.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장녀이자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남보라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남보라는 예비신랑과 함께 건강검진을 받았다. 긴장을 안고 들어간 진료실에서 담당의는 “이 나이대 처음한 것 치고는 괜찮다”며 “혈관도 깨끗하고 요산이나 이런 것도 정상이다. 훌륭하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다행이다”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이어 남보라는 난소기능검사(AMH)를 궁금해했다. 스튜디오에서 붐은 “남보라는 다둥이, 다복한 걸 꿈꿨으니까 검사를 한 것”이라고 짚었고, 남보라는 “저는 목표가 최소 셋, 네명까지 가기 위해서”라고 가족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남보라의 난소 나이는 37세, 실제 나이보다 2살 정도 높은 결과로 나타났다. 또래보다 약간 낮은 수치인 것. 남보라는 “월 평균 임신 가능성이 13% 밖에 안 된다. 저는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 충격적이라 깜짝 놀랐다”라고 걱정했다.다만 담당의는 “괜찮다. 제일 활발한 20대에도 20%밖에 안된다.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보라는 “최대 4명 가능할까요”라고 물었다. 담당의는 “고위험 산모가 되면 병원에서 긴장하지만, 고위험이지 불가능한 산모는 아니다. 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그러면서 “배란기 전후에 맞춰 2, 3일은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그 노력”이라고 말해 남보라를 당황케 했다. 이어 남보라의 신혼집에 빨리 새 가족이 들어오길 바라며 AI로 예비 부부 두사람의 얼굴을 합성한 아기 사진도 등장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21:26
스타

‘결혼’ 남보라, 난소 나이에 충격…”최소 3명 낳고파”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남보라가 생애 첫 건강검진 결과에 충격받는다.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장녀이자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남보라의 초조한 하루가 공개된다. 지금까지 살면서 한 번도 건강검진을 받아본 적 없는 남보라가 건강검진을 받게 된 것. 이 과정에서 ‘다산의 DNA’을 자신해 온 남보라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남보라는 다소 근심 어린 표정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예비신랑과 함께 받기로 한 건강검진을 앞두고 대장내시경 검사 준비를 해야 했던 것. 남보라는 “크게 아팠던 적이 없어서 건강검진 필요성을 못 느꼈는데 예비신랑이 걱정하더라. 예비신랑 권유로 이번에 함께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그렇게 고난의 준비 끝에 예비부부는 함께 건강검진을 받았다. 생애 첫 건강검진이라 다소 긴장한 남보라를, 예비신랑은 다정한 말로 격려했다. 그리고 드디어 건강검진 결과를 들으러 간 날. 결과를 받아 든 남보라는 난소 나이와 임신 가능성에 대한 결과를 보고 다소 충격을 받았다고.앞서 13남매 장녀 남보라는 ‘편스토랑’을 통해 가족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최소 3명, 가능하다면 4명까지도 낳고 싶다고 말한 것. 신혼집에도 벌써 아기방을 준비했을 정도. 그런 남보라이기에 난소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결국 남보라는 “최소 3명, 최대 4명은 낳고 싶다. 가능할까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의사가 남보라를 향해 특급 조언을 했다고. 과연 남보라가 고개를 끄덕인 의사의 조언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편스토랑’은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0 12:28
예능

‘13남매’ 남보라, “최소 3명 낳고 싶은데”… 난소 나이‧임신 가능성 ‘충격’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남보라가 생애 첫 건강검진 결과에 충격받는다.11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장녀이자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남보라의 하루가 공개된다. 지금까지 살면서 한 번도 건강검진을 받아본 적 없는 남보라가 건강검진을 받게 된 것. 이 과정에서 ‘다산의 DNA’을 자신해 온 남보라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남보라는 다소 근심 어린 표정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예비신랑과 함께 받기로 한 건강검진을 앞두고 대장내시경 검사 준비를 해야 했던 것. 남보라는 “크게 아팠던 적이 없어서 건강검진 필요성을 못 느꼈는데 예비신랑이 걱정하더라. 예비신랑 권유로 이번에 함께 받게 됐다”고 말했다.그렇게 고난의 준비 끝에 예비부부는 함께 건강검진을 받았다. 생애 첫 건강검진이라 다소 긴장한 남보라를, 예비신랑은 다정한 말로 격려했다. 그리고 드디어 건강검진 결과를 들으러 간 날. 결과를 받아 든 남보라는 난소 나이와 임신 가능성에 대한 결과를 보고 다소 충격을 받았다고.앞서 13남매 장녀 남보라는 ‘편스토랑’을 통해 가족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최소 3명, 가능하다면 4명까지도 낳고 싶다고 말한 것. 신혼집에도 벌써 아기방을 준비했을 정도. 그런 남보라이기에 난소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결국 남보라는 “최소 3명, 최대 4명은 낳고 싶다. 가능할까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의사가 남보라를 향해 특급 조언을 했다고. 과연 남보라가 고개를 끄덕인 의사의 조언은 무엇일까. 불안과 초조, 충격의 연속이었던 남보라의 생애 첫 건강검진 결과는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0 10:07
예능

진태현♥박시은, 3번의 유산 아픔 딛었다… “한의원 텐트 웨이팅” (‘동상이몽2’)

2년 만에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출격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유산의 아픔을 딛고 임신을 준비하는 이야기가 담겼다.지난 24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는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3번의 유산 아픔을 딛고 임신을 준비하는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5년 전에도 찾았던 경주 난임 전문 한의원으로 향했는데, 그 때보다 더 많아진 사람들의 규모에 깜짝 놀랐다. 24시간 전부터 ‘텐트 웨이팅’을 한다는 사람들 속에 두 사람도 본격 웨이팅에 도전했다.오전 7시 접수 후, 진료까지 6시간 대기를 한 부부는 오후 4시에 한의원에 입성했다. 의사는 5년 전 난소 기능 저하 진단을 받았던 박시은에게 “나이 때문에 난소와 자궁벽 기능이 떨어졌지만 다른 분들에 비해 좋고 맥박 균형도 더 좋아졌다”면서 임신 준비에 대한 긍정적인 진단을 받았다. 반면, 진태현에게는 “장, 기관지, 코가 안 좋다”면서 “몸을 혹사하지 말라”는 조언을 건넸다. 더불어 의사는 40대 중반에도 임신 성공한 부부가 있다며 부부에게 희망을 안겼고 지켜보던 스페셜 MC 이영표는 “예언까지는 아니지만 좋은 소식 있을 것”이라며 ‘문어영표’의 면모를 보였다.이밖에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2년 만에 ‘동상이몽2’를 찾은 만큼 그동안 달라진 근황도 공개했다. 박시은은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된 달리기를 시작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저희가 (임신을) 포기한 줄 아시더라.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고 계속 노력하고 있다. 우리를 보시면서 포기하지 말라고 말씀도 드리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후 박시은은 인생 첫 하프마라톤에 도전해 여러 번 고비를 넘기며 완주에 성공했다.한편, 31일 방송에서는 새 운명 부부로 함께 하게 된 최여진과 예비 신랑의 러브 스토리가 전격 공개된다. 예고편에서 최여진은 “20년 방송했는데 이상하다. 처음으로 여러분에게 정식으로 소개하는 것 같다”며 예비 신랑을 공개했고, 이어지는 영상에서 예비 신랑은 “너무 고마운데 너무 미안하다. 내가 아니었으면 오해받을 일도 없었을 텐데”라며 쏟아지는 관심들을 언급했다.이후 최여진은 “(여러 루머들이) 속상했겠다. 뭐 그렇게 말들이 많냐. 내가 증인이고 아니라는데”라며 위로의 전화를 받고 눈물을 흘리기로 했다. 영상 말미에는 예비 신랑이 “앞으로 남은 시간 함께해 줄래?”라며 깜짝 프러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최여진♥예비 신랑의 이야기가 그려질 ‘동상이몽2’는 31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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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민♥최참사랑 난임 고백… 2년간 5번 시험관 시도 (‘동상이몽2’)

배우 양현민♥최참사랑 부부가 난임을 고백했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양현민♥최참사랑 부부가 난임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부부는 지난 2년간 다섯 번의 시험관 시도를 했었지만 임신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말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참사랑은 양현민에게 “오빠는 괜찮다고 하지만 나는 시험관 시술을 또 해볼까 한다. 더 늦기 전에 다시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이에 양현민은 “양가 부모님께도 말씀드렸고 시험관을 그만하기로 하지 않았냐”면서 “나는 네가 힘들어하는 게 싫다”고 토로했다.하지만 최참사랑은 “나는 다시 도전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쉬었던 게 있다. 지금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양현민에게 임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최참사랑은 “(시험관 실패가) 정서적으로 사람 감정 기복이 심해지더라. 당연히 여겼던 임신을 할 수 없게 되니 실패한 사람 같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지켜보던 양현민은 “아내가 (시험관 시술로 인해) 주사를 맞으면 배가 온통 멍이고, 호르몬 변형 때문에 살이 많이 찐다. 아이를 대신 낳을 수 있으면 진작 내가 했을 것”이라면서 “방법이 없으니 지켜볼 수밖에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해서 금연, 금주도 한 번에 결심했다. 그런데도 아이가 잘 생기지 않았다”며 부부의 마음고생을 전했다.부부는 다시 의지를 가지고 1년 반 만에 시험관 재시도에 나섰다. 시험관 9차 시도 끝에 아이를 얻은 장수원 부부가 찾았던 병원으로 향했고 가장 중요한 최참사랑의 난소 나이는 35세였다. 의사는 “나이에 비해 젊게 나온 거라 괜찮다”며 부부를 안심시켰고 스튜디오 MC들 역시 응원을 북돋아줬다.한편, 양현민♥최참사랑 부부의 집에 절친한 사이인 영화감독 이병헌, 배우 고창석, 개그우먼 안영미가 직접 찾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영미는 양현민과 10개 작품에서 만난 이병헌 감독에게 ‘페르소나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했지만 이병헌 감독은 “다른 어떤 배우를 갖다 놔도 안재홍이 1등”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안영미는 “내가 투자할 사람 데려오면 페르소나 될 수 있는 건가”라고 물었고 이병헌 감독은 “내가 너의 페르소나가 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밖에 최참사랑은 연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양현민과 영화 ‘스물’에서 최참사랑부부 역할을 맡았던 최참사랑은 “할 수 있다면 하고 싶다. 불러만 주면 할 수 있고, 작은 역할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지켜보던 고창석은 “우리 아내도 배우를 하고 있다. 연기를 하기 위해 아내가 몸무게를 37kg까지 뺐다. 말을 안했을 뿐이지 이 사람이 연기를 정말 하고 싶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고 안영미는 “아기를 낳고 보면 연기가 너무 하고 싶을 거다. 밖에 나가고 싶어서. 나는 아기를 낳고 일중독이 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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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오정연 “냉동난자 22개 보유... 사랑하는 사람 생겼으면” (솔로라서)

방송인 오정연이 임신을 위해 냉동난자를 3번 채취했다고 고백했다.17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는 오정연이 난임 전문 병원을 찾아 난자 채취를 위해 시술을 받았다. 오정연은 “지금의 나이까지 아이가 없을 거라고는 어릴 때는 생각 못 했다, 이대로 내가 계속 싱글이면 아이를 가질 희망을 버려야 하나?”라며 출산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오정연은 2년 전 처음으로 병원을 찾아 난자 냉동을 채취했다. 현재 22개의 냉동 난자를 보유 중이다. 하지만 낮은 생존율에 난자가 부족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추가로 냉동하기로 결심한 오정연.그는 난소의 기능과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AMH 검사에서 난소 나이가 39세라는 결과를 듣는다. 그러자 “생리 기간 중 매일 맞아야 하는 과배란 주사를 받아왔다”며 “스스로 배에 주사를 놓는 게 서러운 건 아닌데 외롭다. 사랑하는 사람이 따뜻하고 부드럽게 놔줬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재혼 의사를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8 07:09
예능

오정연 “난자 22개 냉동 보관 중…서럽기보단 외로워” (‘솔로라서’)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정연이 만 39세부터 난자 냉동 보관을 시작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은다.17일 오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8회에서는 오정연이 난임 전문 병원을 찾아 난자 채취를 위해 시술을 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오정연은 “난자를 냉동하러 왔다”며 한 난임 전문 병원을 찾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금 나이가 될 때까지 아이가 없을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 만 39세가 됐을 때, ‘이대로 계속 싱글이면 아이를 가질 희망을 버려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바로 난자 냉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그 결과, 총 3번의 난자 채취 시술을 통해 현재 22개의 난자를 냉동 보관 중이다.오정연은 “(22개의 난자를 냉동했으니) 그만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면 (난자 채취가) 더 어렵다고 해서 다시 병원을 찾게 됐다”고 부연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채림은 “(난자 채취) 고충을 너무 잘 안다. 민우도 1년 반 정도 시험관 시술을 한 끝에 태어났다. (시술하면서) 실패할 때마다 주저앉아 정말 많이 울었다. 앞으로 그런 날이 (오정연 씨에게도) 있을 텐데 마음 강하게 먹어야 한다”며 깊은 공감과 함께 애정 어린 조언을 한다. 잠시 후 담당의와 만난 오정연은 “난소 나이가 39세로, 실제 나이보다 두 살 어리다”는 진단에 기뻐하고 “과격한 운동 대신 걷기 운동을 하라”는 담당의의 조언을 들은 뒤 과배란 주사를 챙겨 귀가한다. 이후 오정연은 과배란 주사를 직접 배에 놓는데, 이에 대해 그는 “보통은 남편이 놔준다고 하는데, 솔직히 서러운 건 아니지만 좀 외롭다”고 고백한다. 그런가 하면, 오정연은 의사의 조언대로 운동에 나서는데 이색적인 방법을 택해 놀라움을 안긴다. 오정연만의 독특한 걷기 운동법이 무엇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운동을 마친 뒤 오정연은 “솔로 라이프의 동반자”인 개그우먼 전영미와 저녁 식사를 한다. 전영미와 ‘6시 내 고향’을 함께 하며 친해진 사이라는 오정연은 “30대 중반, 죽을 만큼 힘들었다. 약간 지옥 같은 기억이 있다. 그래도 그 시간 덕분에 진짜 삶을 살게 된 것 같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소환한다. 이 같은 오정연의 먹먹한 고백에 MC 신동엽은 “인생의 여정, 목적지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동행인인 것 같다”고 조언, 과연 당시 오정연의 힘든 속내는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린다.‘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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