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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쏘아올린 혼외자 논란…韓 사회 찬반 격론에 외신도 주목 [왓IS]

아이를 낳으면 무조건 결혼해야 하는 것인가. 배우 정우성과 모델 문가비의 ‘혼외자 스캔들’을 두고 임신·출산·결혼에 대한 한국 사회의 전통적 가치관과 이를 벗어난 다양한 시선이 충돌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정우성의 사생활에 대한 이른바 ‘파묘’에 가까운 폭로까지 이어지고 이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들이 분출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공영방송 BBC도 해당 이슈를 주목했다.BBC는 27일(현지시간) “한국 스타의 혼외자 스캔들이 국가적인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혼외 출산을 금기로 여기는 보수적인 나라에서 거센 반발을 샀지만 한국의 가족 구조가 다양하게 변화했다는 점에서 정우성을 옹호하는 입장도 있다”고 여러 갈래로 나뉜 국내 여론을 전했다. BBC는 “풍부한 영화 경력으로 한국에서 널리 이름을 알린 정우성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비판적”이라면서도 “한국 사회가 기존의 전통적 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다양한 가정의 형태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전하며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37%로 집계된 최근 통계청 조사 결과를 인용하기도 했다.그러면서 BBC는 “한국은 연예계에 대한 압박이 심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며 “연예인들은 종종 지나치게 높은 사회적 기준에 따라 극도의 감시를 받는다”고 연예인에 대해 높은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한국 사회의 특성을 꼬집기도 했다.이 ‘비혼 출산’ 이슈는 지난 22일 문가비가 낳은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불거졌다. 정우성 소속사는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두 사람은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 데다 문가비의 출산 이후 양측이 갈등을 빚었다는 풍문도 전해지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특히 ‘아이 아빠로서 책임을 다한다’는 입장문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소위 “임신 시켜놓고 결혼은 회피한다”며 전통적 결혼관에 기반한 비판이 나오는가 하면, “쾌락에 대한 책임을 여성이 크게 지게 된 반면 남성은 돈으로 책임지겠다는 건 무책임하다”는 비판도 나왔다. 또 “성인이 주체적으로 한 의사결정의 책임을 누군가에게 전가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며 결혼 없이도 양육 책임을 다할 수 있다는 시선도 공존하는 분위기다.BBC 보도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도 SNS를 통해 정우성-문가비 이슈 관련 의견을 냈다. 이 의원은 “아이를 낳았다고 상대방과의 관계를 불문하고 혼인을 해야 하고, 동거·부양 의무를 지며 부부로 살아야 한다니 숨이 막혀 온다”면서 “결혼을 하느냐 마느냐는 결정까지 비난과 판단의 대상이 되는 건 공감이 안 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아이 낳고 결혼한 뒤 이혼하면 괜찮나. 저는 아주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양육 책임은커녕 부친의 얼굴도 기억하지 못하고 성장했다. 사랑하지 않는 제 부모님이 이혼하지 않고 살았다면 과연 제가 더 행복했을까? 그건 남이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자신의 성장담을 밝히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젠더 이슈 관련 2030세대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이선옥 작가도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출산한 것을 두고 “여성이 스스로 출산을 결정했는데 누가 미혼모를 만들었다 할 수 있나”라고 의견을 냈다. 이 작가는 자신의 SNS에 “성인인 여자가 스스로 아이를 낳기로 선택하고 낳은 것”이라며 “남자가 미혼모를 만든 것인가? 35세 여성이 세뇌당한 미성년자도 아니고 누가 미혼모로 만든다고 해서 만들어지나”라고 적었다.이 작가는 또 “낙태권 주장에서는 여성의 몸은 여성의 것이고, 낙태든 출산이든 여성의 몸에서 행해지는 것은 오직 여성에게만 선택 권리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여성이 아이를 낳아 키우겠다고 한 사안에 미혼모 만들었다고 남성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일각의 이율배반적 태도를 꼬집었다.그러면서 “낙태죄 처벌에 남성을 포함하라던 요구는 남성에게 출산 후 책임을 같이 지라던 것 아니었나”라면서 “정우성의 경우 책임을 지겠다고 하니 (기사에) 이런 제목을 달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배우라 해도 엄연히 존중받아야 할 사적 영역에 대해 쏟아진 과열된 비난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남겼다. 이 작가는 “타인의 삶은 타인의 것이다. 본인들의 정념을 투영해서 비난하거나 책임을 물을 일이 아니다”면서 “이 사건으로 저 여성(문가비)의 삶이 불행해졌다는 생각이 든다면 피임을 잘해야겠다는 교훈 정도를 본인 삶에 새기면 될 일”이라고 일갈했다.한편 정우성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 공개한 입장 외에는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채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현재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첫 드라마 ‘메이드인코리아’를 찍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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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스스로 출산 결정”…이선옥 작가, 정우성-문가비 혼외출산 이슈 일침

이선옥 작가가 정우성의 혼외자 스캔들 관련 “누가 미혼모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나”며 자신의 견해를 내놨다. 이 작가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출산한 것을 두고 “여성이 스스로 출산을 결정했는데 누가 미혼모를 만들었다 할 수 있나”고 주장했다. 이 작가는 “성인인 여자가 스스로 아이를 낳기로 선택하고 낳은 것”이라며 “남자가 미혼모를 만든 것인가? 35세 여성이 세뇌당한 미성년자도 아니고 누가 미혼모로 만든다고 해서 만들어지나”라고 말했다.이 작가는 “낙태권 주장에서는 여성의 몸은 여성의 것이고, 낙태든 출산이든 여성의 몸에서 행해지는 것은 오직 여성에게만 선택 권리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여성이 아이를 낳아 키우겠다고 한 사안에 미혼모 만들었다고 남성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일각의 이율배반적 태도를 꼬집었다.그러면서 “낙태죄 처벌에 남성을 포함하라던 요구는 남성에게 출산 후 책임을 같이 지라던 것 아니었나”라면서 “정우성의 경우 책임을 지겠다고 하니 (기사에) 이런 제목을 달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타인의 삶은 타인의 것이다. 본인들의 정념을 투영해서 비난하거나 책임을 물을 일이 아니”라면서 “이 사건으로 저 여성(문가비)의 삶이 불행해졌다는 생각이 든다면 피임을 잘해야겠다는 교훈 정도를 본인 삶에 새기면 될 일이다”라고 덧붙였다.앞서 문가비는 지난 22일 출산 소식을 알렸고,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었다. 정우성 소속사는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두 사람은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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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팝스타 로드리고, 콘서트서 피임 도구 배포.. 반발에 중단 [왓IS]

미국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콘서트장에서 피임도구와 피임약을 배포하다 보수 진영 반발에 배포를 중단했다. 1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로드리고 측과 연대한 낙태권 옹호 단체들은 지난 12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로드리고 콘서트장에 특별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에게 응급 피임약과 콘돔, 낙태 치료 관련 자료가 담긴 스티커 등을 무료로 나눠줬다. 이 활동을 진행하는 재단 측은 로드리고가 “모든 여성과 소녀들, 생식 관련 건강의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평하고 공정한 미래를 만드는 데 헌신하기 위해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또한 로드리고가 미 전역의 ‘낙태 기금 네트워크’와 협력해 “조직적인 인종차별이나 여성혐오, 의료 장벽 등에 영향을 받는 이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생식권 돌봄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미주리주에서는 강간이나 근친상간으로 임신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낙태도 금지하고 있는 상황. 이에 로드리고의 행위를 두고 보수 진영 측에서 반발이 일어난 것. 보수 성향의 인터넷 매체 브레이트바트 뉴스는 로드리고가 과거 디즈니 채널에 출연한 이력을 언급하며 “디즈니 채널은 어떻게 그렇게 아동을 희생약으로 삼는 여사제들을 많이 배출하는 지 궁금하다”고 비난했다.또한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레일린도 폭스뉴스에 출연해 “어린 팬들이 많은 콘서트에서 그런 것을 나눠주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결국 로드리고 측은 콘서트장 내 피임도구 배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6 17:09
해외연예

“여성들에게 어두운 날” 낙태권 폐지에 분노한 美 스타들

“낙태권 폐지로 많은 여성과 소녀들이 죽게 될 것!” 미국의 유명 스타들이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폐지 결정에 반발하며 한목소리로 비난을 표출하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음악 축제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 참가한 팝스타들이 낙태권 폐지 결정을 이끈 보수 성향의 연방 대법관들을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무대에 오른 19세의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낙태권 폐지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 때문에 많은 여성과 소녀들이 죽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보수 대법관들의 이름을 거명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당신들을 증오하고 이 노래를 바친다”며 욕설로 된 제목의 노래를 불렀다. 축제에 동참한 빌리 아일리시도 “미국 여성들에게 정말 어두운 날”이라며 연방대법원을 저격했다. 또 이미 낙태 금지법을 제정한 텍사스주 출신 메건 디 스탤리언은 “내 고향 텍사스 때문에 부끄럽다. 여성은 자신의 몸에 대한 결정을 내릴 기본권을 가지고 있다”고 외쳤다. 이어 관객들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리라는 신호를 보냈고, 관객들도 이에 동참했다. 미국 팝 시장을 주름잡아온 디바들도 낙태권 폐지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는 마찬가지였다. 머라이어 캐리는 “여성의 권리가 눈앞에서 무너지는 세상에 왜 살고 있는지를 열한살 딸에게 설명해야 한다. 정말 이해할 수 없고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핑크 역시 “만약 정부가 행하는 여성의 자궁, 동성애자 사업, 결혼, 인종에 대한 차별이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다시는 내 음악을 듣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신체 권리를 박탈했다. 무척 두렵다”며 “수십년간 사람들은 여성의 기본권을 위해 싸웠지만, 이번 결정은 우리를 그것으로부터 멀어지게 했다”고 탄식했다. 방탄소년단과 친분이 두터운 리조는 낙태 찬성 단체를 위해 다가올 스페셜 투어에서 “100만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큰 목소리와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원로 가수 겸 배우 베트 미들러는 “미국 국민의 의지와 요구에 귀를 닫은 결정”이라며 낙태권 폐지를 비난했다. 또 패트리샤 아퀘트, 비올라 데이비스 등도 낙태권 폐지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남성 스타들도 낙태권 보장 요구에 힘을 보탰다. 그룹 그린데이의 빌리 조 암스트롱은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폐지 판결 후 “시민권을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영국 허더즈필드에서 열린 공연에서도 같은 말을 되풀이하며 분노했다. 마블영화 ‘캡틴 아메리카’의 배우 크리스 에반스는 낙태권 폐지 결정을 비판한 글을 잇달아 리트윗하며 지지 의사를 표했다. 작가 스티븐 킹은 이번 판결에 “19세기로 돌아간 연방대법원”이라고 꼬집었다.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폐지 보도가 나오자 앵커 캐시 뉴먼, 싱어송라이터 피비 브리저스, 법무장관 레티티아 제임스 등 미국의 저명 인사들이 자신의 낙태 경험을 연달아 고백했다. 반세기 가까이 미국 여성들의 낙태권을 보장해온 법적 근거가 흔들릴 위기에 여성들이 목소리를 낸 것. 그러나 이들의 외침에도 미국 연방대법원은 지난 25일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결을 스스로 뒤집었다. 이들의 결정에 미국 전역에서는 낙태권 폐지를 규탄하는 항의 시위가 열리는 등 거센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판결로 인해 연방 대법원과 이 나라에 슬픈 날로 기록되게 됐다. 극단 이데올로기가 현실화한 것이고 연방대법원이 비극적인 실수를 저지른 셈”이라고 평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27 13:38
세계

미 연방법원, 50년 유지 28주 이전 낙태법 폐지

미국 연방 대법원이 임신 6개월 이전까지 여성의 낙태를 합법화 판결을 공식 폐기했다. 이로 인해 낙태권 존폐 결정은 각 주 정부 및 의회의 권한으로 넘어가게 됐다. 낙태는 50년간 연방 차원에서 보장됐던 권리라 큰 혼란이 예상된다. 미국 대법원은 24일(현지시간) “헌법에는 낙태에 대한 언급이 없으며 그런 권리는 헌법상 어떤 조항에 의해서도 암묵적으로도 보호되지 않는다”며 "헌법에 언급 안 된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항이 있기는 하나 그런 권리는 이 나라의 역사와 전통에 깊이 자리 잡고 있어야 하며 질서 있는 자유의 개념에 내재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법원은 "이제 헌법에 유의해서 낙태 문제 결정을 국민이 선출한 대표에게 돌려줄 때"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대법원은 1973년 낙태권을 보장하는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내렸고, 이 판결은 1992년 '플랜드페어런드후드 대 케이시' 사건 때 재확인됐다. 대법원은 1973년 1월 '7 대 2'로 내린 '로 대 웨이드' 판결에서 여성의 낙태 권리가 미국 수정헌법 14조상 사생활 보호 권리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태아가 자궁 밖에서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시기(약 임신 28주) 전까지는 여성이 어떤 이유에서든 임신 중단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판결했다. 이 판결에 따라 각 주의 낙태 금지 입법은 사실상 금지되거나 사문화됐다. 그러나 지난해 대법원이 임신 15주 이후의 거의 모든 낙태를 금지한 미시시피주 법률에 대한 심리에 들어가면서 이번에 결국 판결이 뒤집히게 됐다. 대법원은 이날 '로 대 웨이드' 판결과 상충하는 미시시피주의 낙태금지법을 유지할지 여부에 대한 표결에서는 6대3으로 '유지'를 결정했다. 이어 '로 및 플랜드페어런트후드 대 케이시' 판결을 폐기할 지 여부에 대한 표결에선 '5대 4'로 폐기를 결정했다. 이번 대법원의 판결은 트럼프 정부에서 보수 성향의 대법관이 잇따라 임명돼 연방 대법관 9명 중 6명이 보수성향으로 평가되는 등 대법원이 보수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대법원이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한 '로 대 웨이드' 판례를 뒤집는 것을 다수안으로 채택했다는 판결문 초안을 보도한 바 있다. 이날 판결은 이 결정을 공식 확인한 것이다. 반면 진보 성향의 연방 대법관 3명은 이번 판결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슬픔 속에서 근본적인 헌법적 보호를 상실한 수백만의 미국 여성을 위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낙태권에 대해 헌법적으로 보장하는 권리가 아니라고 결정하면서 주별로 낙태 문제와 관련한 입법과 정책 시행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50개 주 가운데 절반 이상이 낙태를 금지하거나 극도로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 구트마허연구소는 대법원의 기존 판례가 무효화할 경우 약 26개 주가 낙태를 사실상 금지할 것이라고 집계한 바 있다. 반면 워싱턴 DC 및 16개 주의 경우에는 낙태권을 보장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6.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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