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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대호’ 고강용 아나운서, “기안84 보고 운 적 있어”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 MBC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이 등장, 입사 6개월 차 ‘미생’의 출근 모닝 루틴을 공개한다. 알람 소리로 시작되는 그의 하루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다.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 600회에서는 MBC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의 바쁜 출근 일상이 공개된다.입사 6개월 차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은 자신감 넘치는 패기로 라디오 뉴스, 교양프로그램, 스포츠중계 방송 등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자취 9년 차인 그의 집은 8번째 자취 집으로, 세간살이들이 잠자리를 둘러 마치 ‘테트리스’처럼 빼곡하게 자리해 눈길을 모은다.오전 6시 5분, 알람 소리와 함께 벌떡 일어나 아침을 시작하는 고강용은 기상 10분 만에 집을 나선다. 바로 모닝 러닝을 하기 위한 것. 러닝 3년 차라고 밝힌 그는 “기안84 작가님의 마라톤을 보고 울었다. 마음이 나약했던 시절에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라며 새벽 러닝을 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또한 고강용은 바쁘게 출근 준비를 하면서도 엄마표 반찬으로 아침을 챙겨 먹는가 하면 집을 나서기 전 책상에 앉아 ‘감사 일기’을 쓰는 등 하루를 위한 체력과 마음을 다진다고해 기대를 모은다.모닝 루틴을 마친 후, 차를 타고 회사로 향한 고강용은 꽉 막힌 출근길 정체에 지각 위기를 맞이한다. 간신히 출근 시간 8분 전에 회사 주차장에 도착한 그는 차에서 바로 내리지 않는 모습으로 무지개 회원들을 당황케 한다고.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입사 6개월 차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의 출근 루틴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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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울린 김대호의 고백…“프리선언 후 3개월간 욕심·조급함 느껴” (나혼산)

김대호가 은사님과 재회한 후 오열했다.지난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8년 차 ‘블랙 광인’ 육성재의 ‘동굴하우스’와 30여 년 전 살았던 옛 동네를 찾아간 김대호의 모습이 공개됐다.혼자 산 지 8년 차인 육성재의 집은 바닥부터 소파, 식탁, 의자는 물론 블랙 톤으로 주문 제작한 가구들과 냉장고, 쓰레기통까지 온통 블랙으로 꾸며져 눈길을 모았다. 그는 “밤늦게 일이 끝나고 아침에 잠을 자는 경우가 많아서 예전부터 어둡게 하고 사는 걸 좋아했다”라며 “이럴 바엔 집 자체를 어둡게 꾸며 보자”라고 생각했다고 밝힌다.블랙으로 가득한 ‘동굴하우스’에서 보내는 육성재의 모닝 루틴도 공개됐다. 그는 스스로 “동굴에 사는 곰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한동안 TV를 켜고 소파에서 멍때리기를 하고, 꿀 한 숟가락으로 건강을 챙겼다. 이어 “점심은 무조건 돈가스”라며 소울 푸드인 돈가스로 첫 끼를 야무지게 먹었다.또한 육성재는 집의 하얀 벽과 하얀 에어컨을 ‘블랙’으로 만들기 위한 셀프 인테리어에도 도전했다. 블랙의 시계를 걸기 위해 전동드릴까지 사와 벽을 뚫는가 하면, ‘손재주 DNA’를 자랑하며 에어컨에 블랙 시트지를 붙이기에 나섰다.블랙 시트지를 통째로 붙인 후 모양에 맞춰 오려낼 생각이었던 육성재는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냅다 시트지를 들고 점프를 해 보는 이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완벽하진 않아도 ‘블랙’으로 만들고 말겠다는 그의 무한 집념에 무지개 회원들도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에어컨 리모컨이 작동되지 않은 문제가 생겨 폭소를 자아냈다.육성재는 “저라는 사람의 다채로운 모습이 있다. ‘빨주노초파남보’가 다 섞이면 블랙(?)이다. 저의 모든 모습들이 곧 블랙이다”라며 자신의 취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에 기안84가 “다 합치면 회색”이라고 정정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취향이 확고하고 완벽하진 않아도 본인이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육성재의 모습에 박나래는 “비범한 사람인 거 같다”라며 호기심을 보였고, 시청자도 그의 반전 매력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그런가 하면 김대호는 30여 년 만에 어릴 적 살았던 동네를 찾았다. 기억을 따라 어린 시절 살았던 곳들을 찾아간 김대호는 자연스레 가족의 발자취를 따랐다. 그는 부모님이 고생해 처음 청약에 당첨됐던 아파트를 마주하고는 눈물을 글썽였는데, “아버지께서 섬유회사를 다니시다가 사고를 당하셔서 몸이 많이 아프셨다”라며 “일보다 건강을 위해 가족 모두가 양평으로 이사를 갔다”라고 아파트에 얽힌 사연을 공개해 공감을 자아냈다.또한 김대호는 30여 년 만에 은사님을 만나 어린아이처럼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사실 4개월밖에 못 뵀던 선생님이다. 아버지의 일을 겪고 양평에 내려가게 됐는데, 전학 간 양평의 학교 담임 선생님께 자필 편지를 써서 보내셨더라. 편지에 대해 그 당시엔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전해 들었다. ‘이런 선생님 없다. 나중에 꼭 찾아뵈어라’라는 말을 듣고 그 마음을 가지고 30년을 살았다”라고 인연을 밝혔다.김대호는 “선생님이 걸어오시는데, 귓전에 어릴 때 내 목소리가 들렸다. 그 짧은 시간 안에 내가 아기가 되어버린 거다. 눈물을 참을 수가 없더라”라며 감동의 재회 순간을 떠올렸다. 김대호는 선생님께 식사를 대접했고, 두 사람은 간직했던 사진을 꺼내 그동안 잊고 있던 추억을 나눴다.김대호는 “제 인생의 빛나는 한 조각이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선생님 인생의 빛나는 한 조각이 되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저의 선생님이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했다. 김대호의 편지에 선생님은 깊은 포옹으로 고마움과 답신을 대신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도 눈물을 보였는데, 특히 기안84는 얼굴을 가린 채 김대호보다 더 오열해 눈길을 모았다.이어 김대호는 “최근 3개월, 욕심도 많았고 조급함도 있었다. 내 모습이 아닌 모습도 있었다. 선생님이 내 이야기를 들어주며 고생했다고 해 주는 것 같았다”라며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힘들었던 심정을 털어놨다. 전현무는 “네가 프리 선언하고 3개월간이 전학 갔을 때의 뻘쭘함이랑 비슷했을 것”이라고 김대호의 마음을 다독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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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지디·BTS진 인맥 자랑하더니…기안84 “번호도 몰라” (‘나혼산’)

기안84가 연예인 인맥의 실체를 고백했다.2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모교 후배들과 보육원 벽화 봉사에 나선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기안84는 대학 축제에 빅뱅이 왔으면 한다는 후배들의 말에 “내가 지디한테 물어볼까?”라고 허세를 부렸다. 기안84는 “알아 나 지디 이제. 마지막 인사할 때 ‘멀리서 응원할게’라고 하니까 ‘형 안 보시게요?’라더라. ‘또 볼거야?’라고 했더니 ‘봐야죠’랬다”고 뿌듯해했다. 기안84는 예능 ‘굿데이’를 통해 지드래곤과 만났다. 이어 그는 ‘대환장 기안장’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방탄소년단 진을 두고 “석진이도 알고. BTS 알지?”라며 인맥 자랑을 이어갔다. 그러나 사실 기안84는 이때 ‘두뇌 풀가동’ 중이었다며 “지디 씨는 전화번호도 모른다. 결국엔 잘나가는 동생들 이름 판 거다. 미안하다”고 토로했다.이를 들은 박나래가 “우리 얘기는 왜 안해?”라고 궁금해하자 기안84는 “아예 안하는 거 같아”라고 쐐기를 박아 폭소를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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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유재석보다 미담 많아” 기안84, 꾸준한 선행 실천 (‘나혼산’)

기안84가 보육원을 찾아 재능기부를 진행했다.2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모교 후배들과 보육원 벽화 봉사에 나선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기안84는 “한 7년 전에 아는 동생이랑 같이 기부도 하고 인사드리러 온 적이 있다”며 “만화 그리면서 조금씩 (기부를)했다. 연재를 하면 마감하느라 밖에 못나온다. 기부할겸 밖에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주변 동료들과 함께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기안84는 “주변에 기부맨들이 있다. 29살 때 박태준 만화가 친구랑 독거노인 분들 찾아가서 그때 처음 기부해봤다”며 “어떤 건지 한번 가보자라고 하다가 그렇게 됐다. 오늘은 의뢰받은 일 하러 왔다”고 말했다.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조이는 “좋은 사람이다. 볼수록 진국”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기안84는 “다 몰라서 그런다”며 “그냥 좀 창피하다. 생색내는 것 같다”고 민망해했다.전현무는 “요새 유재석 형보다 미담이 많다”고 놀렸고, 박나래는 “따뜻한 사람이야”라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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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본업 실력 발휘…보육권 벽화 그리기 선행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후배들과 뜻깊은 벽화 봉사에 나선 모습이 공개된다.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후배들과 벽화 봉사에 나선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된다.기안84는 “특별히 의뢰를 받은 일을 하러 가는 날”이라며 아침 일찍 각종 페인트와 페인트 롤러 등 그림 도구들을 챙겨 의문의 건물로 향한다. 그가 도착한 곳은 예전부터 기부를 했던 수원의 한 보육원으로, 건물 벽에 아이들을 위한 벽화 그리기에 나선 것. 특히 뜻깊은 봉사활동에 작년 모교 강연 때 인연을 맺은 후배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샘솟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빠르게 스케치를 시작하는 후배들의 모습에 깜짝 놀란 기안84는 고심 끝에 붓을 들고 실력을 발휘한다. 또한 기안84는 “미술은 정답이 없으니까”라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 어린 현실 조언도 놓치지 않으며 ‘선배84’의 면모를 보여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알록달록하게 채색을 시작한 후배들과 달리 3시간 동안 ‘나 홀로 스케치’에만 집중한 기안84. 그런 그가 갑자기 바닥에 벌러덩 누운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도대체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한 가운데, 과연 그가 벽화 그리기를 완성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후배들과 벽화 봉사에 나선 기안84의 모습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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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트민남’ 전현무, 제니 따라하네… “엉덩이 비누로 보들보들해져” (‘나혼산’)

방송인 전현무가 블랙핑크 제니를 따라 엉덩이 비누를 구매했다.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95회에서는 '봄맞이 무지개 새로 고침' 특집을 맞아 전현무의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가 공개됐다.이날 전현무는 욕조에 물을 채우고 주방에서 얼음을 가져와 욕조에 부었다. 이어 전현무는 휴대폰에서 반신욕하는 블랙핑크 제니 영상을 확인하며 방법이 맞는지 확인했다. 전현무는 “제 삶을 지배하는 셀럽 중 제니가 있다. 오디오도 똑같이 샀고 제니 따라 엉덩이 비누도 샀다”고 설명했다.박나래가 경악하며 “왜 샀어요”라고 묻자 전현무는 “엉덩이 피부가 좋아졌다. 보들보들해진다”고 대답했다. 이에 기안84는“형이 엉덩이 예뻐진 것도 알아야 하나”며 눈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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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기안84, ‘나혼산’ 금의환향…“나 없으면 안 돼” 뿌듯

기안84가 홈그라운드 ‘나 혼자 산다’에 돌아왔다.1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오랜만에 스튜디오를 찾았다.이날 기안84가 전과 사뭇 다른 비주얼로 찾아온 것에 대해 박나래, 전현무는 “그 사이 탔다”, “오늘은 84가 아니라 74로 왔다”고 말했다.없는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며 반가움을 표하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기안84는 “내가 없으면 안 되는구만”이라며 으쓱해했다.전현무는 “기안84가 없는 사이에 좋은 소식도 있었다”고 짚었다. 이는 바로 최근 뉴욕 마라톤 에피소드로 ‘나 혼자 산다’가 한국PD대상에서 작품상을 받은 것. 기안84는 “그것도 내가 주인공이었는데”라며 뿌듯해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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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기안84 뉴욕 마라톤 편, 제37회 한국PD대상 예능 작품상 수상

M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제37회 한국PD대상에서 TV 예능 부문 작품상 영예를 안았다.한국PD대상은 방송을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 PD와 방송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현직 PD들이 직접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한국PD대상 TV 예능 부문 작품상 수상작은 지난해 11월 방영된 ‘나 혼자 산다-기안84 레이스데이 in 뉴욕’ 편이다.이 에피소드는 대청호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완주해 낸 기안84가 세계 6대 마라톤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뉴욕 마라톤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았다. 자신과의 싸움 끝에 완주 지점을 통과하는 기안84의 모습은 시청자들에 큰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 대회에 참가한 기안84의 생생한 모습을 동분서주 뛰어다니며 포착,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 에피소드는 지난해 12월 PD연합회가 선정한 제297회 이달의 PD상 TV 예능 부문에서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한국PD대상 본심 심사에 진출해 이번 한국PD대상 예능 작품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심사위원회는 “기안84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도전의 가치와 진정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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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만신창이 됐다… 무슨 일?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바이크를 타며 ‘비바람 경락 마사지’를 받고 만신창이가 된 모습이 공개된다. 또한 희뿌연 안개 속에서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기안84의 모습도 포착된 가운데,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기안84가 제주도에서 첫 바이크 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기안84는 바이크를 타고 제주도의 노을 명소인 ‘금오름’으로 향한다.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우비까지 챙겨 입은 기안84는 점차 거세지는 빗줄기와 바람에 당황한 것도 잠시, 내리치는 ‘비바람 경락 마사지’에 얼굴을 맡긴다.빗속을 한참 달린 기안84는 ‘빗물 샤워’를 한 듯 쫄딱 젖은 채 ‘금오름’ 입구에 도착해 따뜻한 컵라면과 한라봉 차로 추위를 달랜다. 거짓말처럼 비가 그치고 기안84는 기대와 설렘을 안고 본격적으로 ‘금오름’을 향해 오른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금오름’에 오르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안개가 뒤덮인 숲길을 걷던 기안84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꿈꾸는 것 같아”라고 감탄한다. 정상으로 향할수록 더욱 짙은 안개에 휩싸인 기안84의 모습은 마치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한다.기안84는 포기하지 않고 안개와 바람을 뚫고 오르막을 올라 ‘금오름’의 정상에 다다른다. 안개 속에 덩그러니 앉아 그는 눈 앞에 펼쳐진 생경한 모습에 “지금까지 온 제주도의 풍경 중 가장 신비로웠어요.”라며 자리를 떠나지 못한다고.제주도 ‘금오름’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한 기안84의 모습은 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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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고지혈증' 진단…‘김대호 새조개 샤브샤브’ 스타일 건강식 도전(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안마의자 수선에 이어 모자 수선까지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오는 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5년을 맞이해 달라진 기안84의 일상이 공개된다.공개된 사진에는 기안84가 모자에 바느질을 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그가 선물로 받은 모자가 머리에 맞지 않아 직접 수선에 나선 것. 과거 더러워진 안마의자에 황금빛 보자기를 덧대는 셀프 수선으로 충격을 안겨줬던 기안84. 이번엔 모자의 뒤를 터 넓히는 ‘뒤트임’을 감행한다고 해 과연 어떤 방식으로 수선을 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기안84는 건강검진 결과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며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다. 그는 김대호의 집들이에서 먹은 새조개 샤브샤브에서 영감을 받아 기안84표 건강식을 만들기에 도전한다.기안84는 신선한 미나리와 알배추를 육수에 듬뿍 넣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조미김을 더해 감칠맛을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 기안84가 젓가락으로 끝을 알 수 없는 미나리를 집어 올리는 모습과 마치 국수처럼 미나리를 흡입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또한 기안84는 “집이 지저분하면 못 견디겠더라고요”라며 2025년을 맞이해 180도 달라진 위생관을 밝힌다. 과연 그에게 어떤 터닝 포인트가 생긴 것인지 궁금한 가운데, 기안84의 변화에 무지개 회원들의 반응은 어땠을지 본방송을 기대케 한다.기안84의 모자 수선 현장은 오는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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