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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주승, 미모의 베트남인 형수 공개…모델 포스 반전 매력 (나혼산)

배우 이주승이 미모의 베트남인 형수를 공개한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말미 다음 주 예고편에는 이주승이 어머니, 형수와 소풍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주승은 지난해 말 형의 결혼식을 위해 식장 예약을 직접 맡아서 한 바 있다. 이후 결혼식을 무사히 치렀고, 이번 방송에서 형수가 처음 출연하게 된 것.영상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주승의 형수 가을은 단아하고 고운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가을은 이주승에게 “안녕하세요 도련님”이라고 밝은 목소리로 인사했고, 다음 영상에선 이주승과 어머니와 가을, 세 사람이 민속촌을 방문한 모습 등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가을은 이주승이 사진을 찍어주려고 하자 모델 포즈를 취해 놀라움을 안겼다.영상 끝에는 어머니와 가을을 위해 이곳저곳에서 사진을 찍어주던 이주승이 힘이 빠진 듯 끝내 탈진한 것 같은 표정으로 쓰러져 있어 웃음을 더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3 16:45
예능

“진짜 미쳤다”…김대호, 집안에 모래 20박스 부어 ‘대운대’ 완성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가 집안을 모래사장으로 만들었다.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대호하우스 2호’에 자신만의 모래사장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김대호는 ‘대호하우스 2호’의 중정에 무려 20박스의 모래를 부어 로망이었던 ‘대운대(대호+해운대)’를 개장해 두 눈을 의심케 했다. 그는 “치울 걱정하면 아무것도 못 해요. ‘이거 하면 귀찮을 텐데, 하지 말자’라고 생각하면 평생 못하고 죽는 거예요. 죽기 전에 후회하면 아무 소용 없어요. 그냥 하고 죽는 게 나아요!”라며 로망 실현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끊임없이 쏟아지는 모래를 보며 광기 어린 눈빛을 발하는 김대호의 모습에 “진짜 미쳤다”라는 무지개 회원들의 탄식이 이어졌지만, 김대호는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자신이 만든 모래사장 위에서 그는 운동을 하고 직접 만든 ‘닭날개뱅뱅’, 냉면, 자몽 칵테일로 풍성한 피서 한 상을 즐겼다.주택에 살며 로망을 실현하는 행복과 손이 많이 가는 현실을 오가는 김대호는 ‘주택살이’에 대한 로망을 가진 전현무에게 ‘집 맞교환’을 제안했는데, 전현무는 “난 무슨 죄냐. 나는 왜 흉가 체험을 하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망 실현’에 진심인 김대호가 다음에는 또 어떤 로망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3 09:23
예능

[TVis] 김대호 ‘다마르기니’ 5년만에 첫 세차…곰팡이&먼지 득실 (‘나혼산’)

방송인 김대호가 ‘셀프 세차’에 첫 도전했다.1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출연한 김대호는 지붕이 밀림처럼 변해버린 자택의 모습을 공개했다. 올 여름 유난히 많이 내린 비에 촬영으로 장기간 자리를 비웠던 김대호의 집은 넝쿨에 뒤덮였다. 심지어 자택 옆에 주차해 둔 그의 차 ‘다마르기니’에까지 넝쿨이 침투했다. 이에 고생스레 넝쿨을 제거한 김대호는 셀프 세차장으로 향했다. 그는 “다마르기니가 저와 함께한 지 5년째인데 바빠서 관리를 많이 못 해준 느낌이 든다”며 “사실 다마르기니를 한 번도 세차를 해주지 못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공개된 다마르기니의 내부는 더욱 충격이었다. 차량 내부는 곰팡이와 먼지로 가득했고, 쓰레기도 제 때 치워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를 본 기안84는 “다신 타고 싶지 않다. 너무 끔찍하다”며 고개를 저었다.김대호는 “기계 세차를 해보려고 했는데, 위에 설치한 렉 때문에 기계 세차가 불가하다, 셀프 세차장도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라 설레면서도 불안하다”고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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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넝쿨이 뒤덮은 김대호 집…다마르기니까지 먹혔다 ‘충격’(‘나혼산’)

방송인 김대호가 단 2주 만에 수풀로 뒤덮힌 집과 차량 상태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출연한 김대호는 지붕이 밀림처럼 변해버린 자택의 모습을 공개했다. 방 안에서의 로망 가득 여유로운 시간도 잠시. 김대호의 집 외부 풍경은 넝쿨이 뒤덮어 충격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올해는 일도 바빴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왔다”며 “비가 잦아들만 하니까 집을 봤는데 이미 예전 모습이 없더라. 열대 우림처럼 풀들이 많이 자라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심지어 집 관리를 안 한 기간은 단 2주 뿐이었다고. 김대호와 박나래는 “이런 식물을 방치라 경우 집이 상하기도 한다”며 걱정했다. 특히 넝쿨이 김대호의 차 ‘다마르기니’까지 덮쳐 앞유리를 덮은 상태였다. 김대호는 “식물이 갑자기 번성할 때가 있다. 다마르기니를 덮은 넝쿨이 원래 없었는데 2주 남짓 만에 앞유리 덮고 있더라”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23:49
예능

김대호, 맨몸 모래찜질에 파격 한마디 “걱정하면 못 해”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가 로망 하우스인 ‘대호하우스 2호’에 모래로 가득한 ‘대운대(대호+해운대)’를 개장한다. 오직 로망 실현에 올인한 그의 광기 어린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1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김대호가 ‘대호하우스 2호’에 자신만의 해변인 ‘대운대’를 개장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대호가 자신의 로망 하우스인 ‘대호하우스 2호’의 중정에 하얀 모래를 쏟아붓는 모습이 담겨 눈을 의심케 한다. 그는 ‘대호하우스 2호’를 만들면서 세부의 하얀 백사장을 곁에 두고 즐기고 싶다는 로망을 가졌다고 밝히며, 무려 20박스에 달하는 모래로 자신만의 해변 ‘대운대’를 완성한다. “치울 걱정하면 아무것도 못 해요!”라며 로망 실현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밝힌 김대호. 중정을 가득 채운 모래를 만지며 광기 어린 눈빛을 발산하는 김대호의 표정에서 그의 진심이 느껴진다. 또한 그는 모래 위에 커다란 라탄 파라솔까지 설치해 해변 분위기를 끌어올린다.김대호는 상의를 벗고 모래 찜질을 하며 중정의 천창 아래에서 일광욕을 즐기는가 하면, 스쿼트와 푸시업 등 운동으로 ‘머슬 비치’ 분위기를 자아내 웃음을 유발한다. 격한 운동을 하고 열을 올린 김대호가 모래 범벅이 된 모습으로 지쳐 쓰러진 장면도 눈길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김대호는 세부가 부럽지 않은 ‘대운대’ 피서 한 상으로 늦여름 휴가를 만끽한다.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든 ‘닭날개뱅뱅’과 ‘자몽 칵테일’까지, 로망의 끝판왕을 보여줄 김대호의 하루에 기대가 쏠린다. ‘대호하우스 2호’의 ‘대운대’ 개장 현장은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2 08:57
예능

‘나혼산’ 의리 있네… 박나래·기안84·김대호·이주승 ‘시골마을 이장우2’ 출연 [공식]

MBC 예능 ‘시골마을 이장우’ 시즌2에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의리를 빛낸다.9일 MBC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박나래, 기안84, 김대호, 이주승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맺은 인연으로 ‘시골마을 이장우’ 시즌2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 회차에 전부 출연하는 것은 아니고, 나눠서 등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시골마을 이장우’는 배우 이장우가 시골 마을에 녹아들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조용했던 공간을 웃음과 이야기로 채우고, 지역 재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시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얻었다. 한편, ‘시골마을 이장우’ 시즌2는 오는 30일 첫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9 13:09
스타

“내가 박나래인 게 행복해”…‘나프로디테’ 건강 자기애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행복한 ‘나프로디테(나래+아프로디테)’의 건강한 자기애와 자부심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내가 박나래인 게 너무 행복하다”라며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부러움과 리스펙을 자아냈다.지난 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예부랑(예비 신부+신랑)’ 웨딩 화보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낸 박나래는 이를 기념하고자 압도적인 크기의 예술 작품을 공개했다. 빛나는 여신의 자태를 뽐낸 박나래의 화보에 네온 아트의 화려함까지 더해져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탄생한 ‘예부랑’ 화보는 ‘나프로디테’를 연상케 했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국중박)’에 가야 볼 수 있을 법한 초대형 스케일에 무지개 회원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는데, 리정은 “너무 멋져요. 얼마나 건강한 소비예요!”라며 박나래를 향한 공감의 리스펙을 드러냈다.박나래는 “내가 하고 싶은 걸 그대로 하자라는 생각으로 힘 좀 썼습니다. 실제는 작아도 꿈은 크게 가질 수 있잖아요”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대망의 점등식이 이어진 후 그는 “여기가 국중박이죠! 너무 성스럽고 경건했어요.”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나래는 “나는 내가 박나래인 게 행복해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담은 작품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방법으로 자신을 향한 사랑을 보여준 박나래의 진심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이어 박나래가 온갖 먼지와 낙엽으로 뒤덮인 야외 욕조와 떨어진 감으로 엉망이 된 마당·정원을 청소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전현무 오빠나 부를 걸… 이거 봤으면 절대 주택 이야기 안 했을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땀을 흠뻑 흘린 ‘농부’ 박나래는 정원에서 직접 딴 가지로 만든 가지덮밥으로 에너지를 채웠다. 이후 파격적인 패션으로 ‘황후’가 되어 등장한 박나래는 단골 술집을 찾아 동네 지인들과 낭만의 밤을 보냈다. “또 다른 내가 나오는 게 너무 좋다”라며 순간순간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내고 다채로운 자신을 사랑하는 박나래의 건강한 자기애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안재현이 고성에 살고 있는 16년 지기 친구 부부의 집을 방문한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처음 만나는 친구의 아들 시온이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등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친구네 식구들과 서핑에 나선 안재현은 10kg 증량과 꾸준한 운동으로 탄탄해진 근육질 몸을 자랑하며 시선을 강탈했다.좋아진 체력을 자신하며 서핑 중 상의를 탈의한 안재현은 “상상 속의 저는 섹시했어요”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새하얀 그의 몸에 무지개 회원들은 “그 정도는 아니야”라며 ‘백숙미’라고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31개월 된 ‘서핑 천재’ 시온의 실력에 승부욕을 불태웠지만, 감출 수 없는 허당미를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안재현은 서핑 후 한층 가까워져 자신의 품에 안기는 시온이의 모습에 깜짝 놀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시온이를 위해 요리를 해주겠다며 둘이 손을 잡고 장을 보러 가서 요리를 해주는 등 시온이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삼촌표 요리가 입에 맞지 않은 시온이의 솔직한 반응에 안재현은 망연자실하기도 했다. 친구 가족과 서핑을 하고 함께 밥을 먹으며 마지막 여름의 추억을 남긴 안재현은 “저는 인복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시간이 흐를수록 친구들이 자랑스럽다. 그 자체가 너무 기쁘다. 저는 그냥 땅인데, 친구들이 산삼이다. 내 안에서 심 봤다고 외치는 사람이 많아서 기쁘다”라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방송 말미에는 잡초에 점령당한 ‘대호하우스’와 먼지 쌓인 ‘다마르기니’를 돌보는 김대호의 모습과 운전면허시험에 도전한 리정의 하루가 예고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6 09:40
연예일반

[TVis] 리정, ‘나혼산’ 출연 이후 “성공했네”... 에어컨도 집주인이 수리

안무가 리정이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달라진 근황을 전하며 웃음을 안겼다.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는 박나래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리정이 스튜디오에 함께해 출연 이후 이야기를 나눴다.앞서 리정은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달리 꾸밈없는 집안 일상, 반려견 두두와의 소소한 하루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리정은 “방송 이후 연락이 정말 많이 왔다. 주변에서 ‘리정 성공했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달라진 반응을 전했다. 이어 “두두는 여전히 건강하고 귀엽게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방송 당시 에어컨 누수로 냄비를 가져다 급히 받쳐두던 모습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이에 기안84가 “에어컨 고쳤냐”고 묻자 리정은 “방송을 보신 집주인께서 직접 고쳐주셨다”며 미소 지었다.한편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가 ‘올해의 브랜드 대상’ 관찰 예능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며 소식을 전했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23:51
스타

[TVis] 강남, ‘나혼산’ 촬영中 만난 승리씨에 고마움 “덕분에 잘돼” (‘유퀴즈’)

가수 출신 방송인 강남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우연히 인연을 맺은 비연예인 친구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결혼 7년차인 이상화와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남은 “승리는 제 친구이지만, 그 친구 덕분에 잘 됐다”며 “모시고 더 잘해줘야 하는 친구”라고 말했다. 강남은 “그 친구가 ‘나혼산’에서 촬영한 걸 방송으로 내보내면 안 된다고 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강남은 지난 2014년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비연예인 승리 씨와의 케미로 얼굴을 본격 알렸다. 이들이 여전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데, 승리 씨가 강남과 이상화 결혼식의 사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 2019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3 22:34
스타

‘나혼산’ 이유진 근황 ”나도 답답했다…8kg 빠져”

배우 이유진이 근황을 전했다. 이유진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작품에서 보여지지 않으면 여러분들을 찾아뵐 수가 없어 가끔은 저도 답답했다”며 “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언제나처럼 열심히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해가 가면서 내가 쥐고 있는 작은 것들을 놓지 못해 다른 것들을 집어 들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래알처럼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나의 것들을 보면서도 손바닥에 남은 한 줌이 아쉬워, ‘얼마나 남았을까’ 손을 펴보는 것조차 망설여지는 시간들이 있었다”며 “한 줌을 지키느라 날 지나치는 것들을 풍경으로만 바라봐야 하는 기분을 아시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 지나친 것들은 무엇이었을까’, 지나가버린 것들을 궁금해하고 후회하는 건 언제나 소용이 없습니다. 같은 생각을 몇 번이고 하는 저를 보며 이제는 손바닥에 모래를 털기로 다짐했다”며 “어떤 걸 포기하거나 다른 길로 우회하지 않습니다. 그저 입구에서 주춤했던 모든 길을 자유롭게 걸어갈 생각”이라고 했다. 이유진은 “올여름은 그것들에 시간을 쏟은 해였습니다. 영상 프로덕션을 만들었고, 새로운 유튜브 채널도 기획했다”며 “더 큰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고, 작품 미팅과 대본을 읽으면서도 또 여러 가지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것들을 하는 것이 오히려 날 넘어지게 하지 않을까, 더디지 않을까 고민했던 것들이 무색하게 바쁜 시간이 오히려 저에겐 출구였다는 생각이 드는 여름이었다”며 “비록 무리해서 아프긴 했지만 살이 8kg이나 빠졌는걸요(그래서 사실 이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유쾌하게 전했다. 이어 “영상 프로덕션을 포함해서 새로운 소식은 아마 9월에 전해드릴 것 같다”며 론칭한 유튜브 채널 소식을 알렸다. 이유진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감성 MZ’로 주목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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