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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옆담화인가…23기 옥순, 솔로녀들과 극한 갈등→눈물 펑펑 (‘나솔사계’)

‘나솔사계’ 23기 옥순이 솔로녀들과 ‘극한 갈등’에 빠진다.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제작진은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을 앞두고 23기 옥순과 11기 영숙-23기 순자-24기 옥순의 팽팽한 신경전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이번 예고편에서 11기 영숙은 23기 옥순을 바로 옆에 두고 23기 순자에게 23기 옥순에 대한 불만을 터놓는다. 그는 “미스터 권한테 여지를 주고 있었으니까...”라면서 ‘공개 옆담화’를 하는 것. 이를 참지 못한 23기 옥순은 11기 영숙과 23기 순자에게 “사실은 그것도…”라면서 항변하는데, 23기 순자는 23기 옥순의 말을 단칼에 자르면서 “그게 기분이 나빴어? 그러면 미안해”라고 사과 아닌 사과를 한다. 이에 당황한 23기 옥순은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말을 잇지 못한다.24기 옥순 역시 23기 옥순을 향해 날 선 모습을 보인다. 그는 “미스터 한님한테 끌리긴 했냐?”라고 묻고, 23기 옥순은 “다 정리한 거잖아. 이 상황에서 미스터 권하고 내가 뭘 결정을 해?”라면서 답답함을 토로한다.솔로녀들과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마침내 ‘최종 선택’에 들어간 23기 옥순은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쏟는다. 그동안 ‘솔로민박’의 인기녀로 군림해온 23기 옥순이 솔로녀들과 깊은 갈등에 빠지면서 어떤 심경 변화를 일으킨 것인지, 그리고 고심 끝에 택한 ‘최종 선택’의 남자가 누구일지에 폭풍 관심이 쏠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1 10:11
예능

데프콘 뜯어말린 ‘데이트 선택’ 감행한 솔로녀 누구? (나솔사계)

‘나솔사계’에서 3MC 데프콘-경리-윤보미가 뜯어말린 데이트 선택이 공개된다. 2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녀들의 진심이 드러난 ‘도시락 데이트 선택’ 전말이 공개된다.이날 솔로녀들은 ‘도시락 데이트’를 앞두고 고민에 빠진다. 해변에 놓인 파라솔 아래 미스터들이 대기해 있는 가운데, 11기 영숙은 “앞으로 23기 옥순에게 집중하겠다”는 미스터 한의 거절을 의식해선지 그의 앞에서 머뭇거린다. 이에 MC 윤보미는 “진짜?”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직후 ‘0표’를 받고 ‘흑화’했던 24기 옥순도 ‘도시락 데이트’ 선택을 마친 뒤 굳은 표정을 짓는다.그런가 하면 한 솔로녀는 반전 행보로 3MC를 충격에 빠트리는데, 이에 데프콘-경리-윤보미는 “절대 안 된다. 거긴 안돼!”라며 단체로 반대 시위까지 한다. 하지만 이 솔로녀는 거침없는 발걸음으로 누군가의 옆으로 가고, 결국 데프콘은 “안돼! 진짜 가지마! 제발…”이라며 발을 동동 구른다. 드디어 모든 데이트 선택이 끝나고, 한 남자 출연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상처 많이 받았다. 정말 엄청 받았다”고 토로해 3MC를 안타깝게 만든다. 미스터들의 애간장을 태운 솔로녀들의 ‘도시락 데이트’ 선택 결과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최종 선택’을 하루 앞둔 ‘솔로민박’에서의 3일 차 로맨스는 25일 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5 13:38
예능

‘나솔사계’ 23기 옥순 인기 절정…그녀가 선택한 최후의 미스터는?

‘나솔사계’ 23기 옥순의 본심이 마침내 공개된다.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25일 방송을 앞두고 23기 옥순의 선택을 기다리는 미스터 강-미스터 권-미스터 한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솔로민박’의 남녀들은 한 해수욕장에 모여 데이트 선택을 앞두고 비장한 표정을 짓는다. 바닷가에 일렬로 펼쳐진 빨간 파라솔과 그 밑에 있는 도시락을 본 MC 데프콘은 “드디어 선택의 시간이 왔다”며 ‘파라솔 도시락 데이트’의 시작을 알린다. 직후 제작진은 “빨간 파라솔 아래로 들어갈 분들은 남자들!”이라고 설명하고, 솔로녀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남자가 있는 파라솔로 가서 함께 도시락 데이트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당황스러워한다.특히 세 명의 남자들은 ‘인기녀’ 23기 옥순의 선택을 간절히 기다리는 모습이고, 잠시 후 23기 옥순은 무표정한 눈빛으로 터벅터벅 파라솔을 향해 걸어온다. 과연 23기 옥순이 첫인상 선택부터 줄곧 자신만을 택해왔던 ‘신중남’ 미스터 강, 자신에게 거절당한 줄 알고 ‘사계 데이트권’을 24기 옥순에게 썼다가 후회했다는 미스터 권, 11기 영숙과 자신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자신에게 ‘올인’을 선언한 미스터 한 중 누구를 택할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23기 옥순이 선택한 ‘미스터’의 정체는 25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3:59
예능

미스터 강, ‘연프’ 최초 대화 차단… 옥순즈, ‘갑분싸’ (‘나솔사계’)

‘나솔사계’에서 데이트 ‘동시 선택’으로 로맨스 판도에 ‘대격변’이 일어났다. 21일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녀들의 1차 선택, 미스터들의 2차 선택으로 진행된 ‘데이트 동시 선택’으로 ‘인기 남녀’ 구도가 재편되는 현장이 공개됐다.‘솔로민박’에서의 둘째 날, 초유의 ‘동시 선택’이 선포된 가운데, 솔로녀들이 ‘1차 선택’에 들어갔다. 여기서 미스터 강은 23기 옥순-24기 옥순-25기 옥순의 픽을 받아 ‘옥순즈’의 남자가 됐고, 미스터 권이 23기 순자-26기 순자의 표를 받아 ‘순자즈’의 남자로 등극했다. 미스터 한은 11기 영숙과 매칭돼 ‘1:1 데이트’를 하게 됐다. 반면, 미스터 김-미스터 나-미스터 제갈-미스터 윤은 단체로 ‘고독정식’에 당첨됐다. ‘0표 충격’에 미스터 제갈은 제작진 앞에서 “1~2명은 오지 않을까 했는데, 내가 이럴 수 있구나”라고 괴로워했고, 미스터 윤은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며 25기 옥순이 다른 미스터들을 잠시 알아보는 중임을 강조했다. 미스터 김은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신 승리’를 했다. 미스터 나는 혼밥을 면한 것에 안도하며 웃었다. 데이트에 나서기 전, 25기 옥순은 미스터 윤을 불러내 자신의 선택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24기 옥순 역시 ‘고독정식’을 먹게 된 미스터 나를 걱정했다. 24기 옥순은 “사실 미스터 나에게 ‘고독정식 안 먹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면서 미스터 한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담은 쪽지를 전했다. 이에 미스터 나는 “지나가는 말인 줄 알았는데 날 신경쓰고 있었네”라며 흐뭇해했다.잠시 후, 미스터 권과 23기 순자-26기 순자는 ‘2:1 데이트’에 들어갔다. 이들은 선호하는 데이트 횟수, 음식 취향 등을 공유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이후 ‘1:1 대화’를 했는데 26기 순자와 마주한 미스터 권은 “일할 때 배려를 받았으면 좋겠다. 일 끝나고 ‘톡’을 하다가 갑자기 필름이 끊길 때도 있다”고 전여자친구와 늦게까지 메시지를 나누느라 힘들었던 점을 고백했다. 26기 순자는 “그런 건 어렵지 않은데?”라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뒤이어 23기 순자와 ‘1:1 대화’를 한 미스터 권은 “두 분 다 괜찮으신 분”이라고 호감을 표현하면서도 23기 옥순에게도 관심이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11기 영숙은 미스터 한과의 데이트에서 그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미스터 한이 “더위는 잘 견디는데 추위에 많이 약하다”고 하자 11기 영숙은 “추위를 견디시려면 따뜻한 곳으로 이사 가야 한다. 부산 같은 곳”이라고 자신의 고향을 언급하며 플러팅했다. 달달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능이백숙을 먹으며 몸과 마음의 온도를 높였다. 이때 미스터 한은 자신이 생각하는 최종 선택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고, 11기 영숙은 자신과 23기 옥순에게 관심이 있다는 미스터 한의 솔직한 고백에도 “귀엽다. 순수하고 착하신 것 같다”며 하트 눈을 떴다.미스터 강은 ‘옥순즈’와의 데이트 시작부터 침묵 모드를 켰다. 24기 옥순이 ‘재무제표’와 ‘장기연애’를 언급하며 대화의 물꼬를 트려 했지만 미스터 강은 답을 하지 않았다. 미스터 강의 길어지는 침묵에 어색한 기류가 흘렀고, 식사 중 미스터 강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여기 한 명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는데, 이후 ‘갑분싸’ 사태가 벌어지자 더 쪼그라든 태도를 보였다.뒤이어 ‘1:1 대화’에서 미스터 강은 모두에게 “제가 말실수를 해서 분위기가 안 좋아진 것 같다”며 연신 사과했다. 하지만 24기 옥순-25기 옥순은 오히려 불쾌해 했고, ‘1:1 대화’ 후 24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괜히 왔다고 생각했다”며 분노했다. 25기 옥순 역시 “더 이상 궁금하지도 않다”며 호감 리스트에서 미스터 강을 지웠음을 알렸다. 미스터 강은 유일한 ‘호감녀’ 23기 옥순에게도 사과만 한 뒤 “일단 들어가서 얘기하자”고 말했다. 23기 옥순은 “(숙소에) 가면 시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냐?”고 의미심장하게 물었다. 데이트를 마친 23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더 얘기하고 싶었는데 계속 가고 싶다는 표정이었다. 서운하지도 않고 그냥 웃겼다”고 쿨하게 말했다.‘3:1 데이트’ 후 숙소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23기 옥순은 미스터 강에게 말을 걸며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도했다. 그런데 미스터 강은 “저한테 말 시키지 말아 달라”고 대화를 ‘원천 차단’했다. ‘연프’ 사상 있을 수 없는 발언에 25기 옥순은 경악했고, 23기 옥순 역시 “그냥 집으로 가라”고 일갈했다. 24기 옥순은 ‘솔로민박’에 도착하자마자 미스터 김에게 직행했다. 이후 자신에게 ‘0고백 1철벽’을 쳤던 미스터 한에게도 플러팅을 하면서 “5:1 데이트도 한 사람인데 뒤집을 수 있다”며 의욕을 발산했다. 그러나 미스터 한은 24기 옥순을 두고 23기 옥순에게 직진했고,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미스터들의 선택이 펼쳐졌다. 그런데 24기 옥순이 “이 사람들이 진짜 (나한테) 적대적인 사람들인가”라고 분노하는 장면이 담겨,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24기 옥순을 화나게 한 미스터들의 선택 결과는 28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2 07:29
연예일반

[TVis] 회계사→증권맨, 옥순들 사로잡은 男 출연자 ‘반전 정체’ (나솔사계)

‘솔로민박’에 온 미스터들의 정체가 드디어 공개됐다.7월 31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출연진들의 프로필이 공개됐다.이날 ‘솔로민박’ 남녀 출연자들은 한 방에 모여 대화를 나눴다. 24기 옥순은 “12기 이후로 방송을 보지 않았다”는 미스터 제갈의 말에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미스터 윤은 “멀리서 볼 땐 (24기 옥순을) 못 알아봤다”고 말했고, 24기 옥순은 “전 바로 알아볼 만하다”며 자신감을 내뿜었다. 이에 미스터 윤은 “이제 시작”이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뒤늦게 방으로 찾아온 미스터 김은 “아직 좀 낯설다”며 부끄러워했고, 이를 지켜보던 24기 옥순은 “귀엽다”고 칭찬했다. 미스터 김은 긴장한 나머지 손까지 덜덜 떨었는데, 직후 그는 “제가 제일 착할 거다. (손을) 떠는 정도를 순진한 정도로 생각해 달라”고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화기애애한 기류 속 ‘첫인상 선택’의 시간이 찾아왔다. 솔로녀들은 미스터들과 ‘커플 셀카’를 찍어 호감남을 정했고, 미스터들은 해변에서 기다리는 솔로녀들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하면서 호감을 직접 표시했다. 이때 26기 순자는 미스터 한을 선택했으나 미스터 윤과 김의 선택을 받아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25기 옥순은 미스터 윤을 선택했으나 ‘0표’에 그쳐 좌절했다. 미스터 김을 선택한 24기 옥순은 미스터 제갈과 나 두 남자의 선택을 받았다. ‘솔로나라 24번지’에서 5:1 데이트까지 기록했던 24기 옥순은 “더 나왔어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미스터 한을 택한 23기 옥순은 자신이 호감이 있는 미스터 한에 이어 미스터 강과 권의 선택까지 받아 3표를 휩쓸었다. 직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쁘고 다행이다. 내가 관심 있는 분들이 와줘서 감사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23기 순자와 11기 영숙은 각각 미스터 한과 윤을 선택했으나 ‘0표’에 그쳐 씁쓸해 했다. 첫인상 선택 후 미스터 김이 26기 순자에게 갔음을 확인한 24기 옥순은 “그분 마음에 드느냐”며 “아니면 내가 가지겠다”며 핑크빛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후 솔로녀들은 첫인상 최하위를 공유하며 ‘속마음 탐색전’을 펼쳤다. ‘솔로민박’ 분위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대망의 자기소개가 시작됐다. 가장 먼저 자기소개에 나선 26기 순자는 “장거리는 해외만 아니면 된다”며 절실함을 어필했다. 25기 옥순은 “‘나는 솔로’ 출연 이후 여러 고민이 많았다”고 운을 뗀 뒤 “저와 유기농 라이프를 함께 꾸려갈 짝꿍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23기 옥순은 “일에서는 쉬지 않고 리드하지만 연애할 땐 리드당하고 싶다”며 “마음에 둔 사람은 3명”이라고 말했다. 23기 순자는 “사람을 만날 때 진심, 신뢰를 중요하게 여긴다”며 ‘공룡상’, ‘사막여우상’을 이상형으로 언급했다. 유일하게 부산에 거주 중인 11기 영숙은 “‘나는 솔로’ 후 (철거 사업) 일 전화를 많이 받았다”면서 “진짜 사랑을 찾고 싶다”고 절박함을 드러냈다.‘핫’한 솔로녀들에 이어 이번엔 ‘미스터’들이 ‘반전 스펙’을 대방출했다. 미스터 강은 빠른 1984년생 회계사로, 2022년 ‘나는 솔로’에 처음 지원해 2번의 출연 연락을 받았으나 바쁜 업무 때문에 3번째 만에 ‘솔로나라’가 아닌 ‘솔로민박’에 출연하게 된 ‘삼고초려’ 인물이었다. ‘나는 솔로’ 지원 당시보다 더욱 어려진 ‘시간역행 비주얼’에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는 감탄했고, 미스터 강은 “내가 쓰는 화장품이 한 사이클에 7개 정도”라고 ‘관리남’ 면모를 보였다. 미스터 권은 1985년생으로, 울산에 위치한 H그룹에서 선박 설계를 담당하고 있었다. 주7일 헬스를 하는 ‘우월 피지컬’의 소유자인 미스터 권은 “에너지 넘치고 착한 성향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1981년생으로 K대 통계학과를 나와 영어 학원을 운영 중인 미스터 김은 “젊었을 때 결혼하지 않은 게 오히려 다행일 수 있겠다”며 나이가 든 뒤 더욱 성숙해진 내면을 어필했다. ‘형사 비주얼’로 주목받은 미스터 나는 1983년생으로, 여의도에서 주식 매매 중개 업무를 하는 증권맨이었다. K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미식축구 선수였다는 그는 “화를 잘 내게 생겼지만 화를 안 낸다. 생긴 거랑 다르게 해삼, 멍게, 개불, 닭발 이런 거를 못 먹는다”고 말해 반전을 안겼다.미스터 윤은 1983년생으로, 광주 초파리 거점은행의 실무 책임자 겸 광주과학기술원 연구 부교수라는 엘리트 스펙을 공개했다. 미스터 윤은 ‘나는 솔로’ 관련 각종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정리한 ‘인간 위키’의 위엄을 드러내는가 하면,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불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1981년생으로 S전자 휴대폰사업부 영업 전략 마케팅 담당인 미스터 제갈은 인명구조요원까지 했던 뛰어난 수영 실력에 부산에 아파트 2채를 보유한 능력자임을 알렸다. 미스터 한은 빠른 1984년생으로, 한예종에서 발레를 전공해 유니버설 발레단 소속이었으나 현재는 수입차 영업사원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었다. 미스터 한은 “나이가 있다 보니 결혼 생각이 있으신 분을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23기 옥순이 미스터 권, 미스터 강과 연거푸 대화하며 인기녀 행보를 보이는가 하면, 24기 옥순이 미스터 나와 단둘이 있는 방안에서 ‘노빠꾸 플러팅’을 날리는 현장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한편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07:43
예능

“제가 골반이 있어서”… 24기 옥순, 아찔한 몸매 플러팅 (‘나솔사계’)

‘나는 솔로’ 출신의 핫한 솔로녀들이 ‘솔로민박’에 집결했다.24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나라’를 빛낸 ‘레전드 솔로녀’들이 ‘솔로민박’에 재등판해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솔로민박’은 ‘꿀잼 특집’을 탄생시켰던 태안에 차려졌으며, 첫날부터 폭풍우가 쏟아져 강렬한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가장 먼저 비바람을 뚫고 등장한 솔로녀는 26기 순자였다. 촬영일 기준으로 ‘나는 솔로’ 26기 방송 중인 터라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는 깜짝 놀랐고, 26기 순자는 “(방송 나간 뒤) 연락이 여자들한테만 온다”며 “이번엔 꼭 ‘최종 커플’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왔다”고 밝혔다.뒤이어 하늘하늘 원피스에 긴 헤어스타일로 청순하게 변신한 25기 옥순이 등장했다. 25기 최종 선택 당시 영호-광수와 ‘열린 결말’을 선언했던 25기 옥순은 “나가서 몇 번씩 만나봤는데 인연이 되진 않았다”며 “저의 ‘깨발랄’한 모습을 공유할 분이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뒤이어 ‘지지고 볶는 여행’에 이어 ‘솔로민박’까지 접수하러 뜬 ‘마성녀’ 24기 옥순이 나타났고, “이번엔 여러 사람보다 소수를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좀 더 간절해졌다고나 할까?”라고 진정성을 드러냈다.단발로 파격 변신한 23기 옥순은 “방송 나간 뒤로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썼는지 혼자 있고 싶었다. 연애 세포는 다 죽어버렸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심기일전 해보자는 마음으로 왔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23기 순자는 ‘솔로나라’ 이후 23기 영철과 잠시 만났다고 고백한 뒤, “내가 진짜 뭘 원하는지를 확실히 알고 싶어서 나왔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11기 영숙은 “현실적인 걸 고려해 만나야겠다”면서 “올해는 못가도 내년에는 가야겠다!”고 결혼 목표를 세웠다.‘레전드 솔로녀’들과 새로운 사랑의 역사를 시작할 남자들은 ‘솔로민박’에 첫 입성하는 ‘초신상남’들이었다. 그런데 이들은 솔로녀들보다 한 명 많은 일곱 명이어서 ‘6:7’로 더욱 치열한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가장 처음 등장한 미스터 강은 댄디한 외모에 43세라는 반전 나이를 공개했다. 그는 “나이가 많기 때문에 급한 시기를 지나서 오히려 덜 급해졌다”며 26기 순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말끔한 슈트 차림의 미스터 권은 솔로녀들의 미모 라인업에 혀를 내둘렀으며, 뒤이어 요리-스쿠버다이빙-러닝-외국어 공부 등 각종 취미를 섭렵한 ‘취미 부자’ 면모를 공개했다. 그는 “자기 본업에 집중하면서 자기 관리도 할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미스터 김은 등장부터 강한 돌풍에 우산 손잡이가 부러지는가 하면, 화려한 패션으로 데프콘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독서가 취미로, 집필한 책만 6권이라는 미스터 김은 흰 피부가 돋보이는 청순 미모 26기 순자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강력계 형사를 연상시키는 다부진 체격의 미스터 나는 “상남자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차분하고 섬세하다”고 반전 매력을 드러냈고, “83년생인데, 일만 하느라 6년 정도 연애를 안 했다”고 고백했다. 미스터 윤은 “학위 과정을 오래 해서 결혼 생각이 별로 없었다. 이제는 해보고 싶은 거 다 해 봐서”라며 뒤늦게 결혼에 눈뜨게 된 사연을 전했다. 그 역시 미스터 강-미스터 김과 마찬가지로 26기 순자를 이상형이라고 언급했다. ‘81년생’ 미스터 제갈은 “수영을 20년 넘게 해서 체력이 좋다”며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했으며 “여자분들 미모가 다 출중하셔서”라며 행복해했다. 마지막으로 ‘솔로민박’ 문턱을 밟은 미스터 한은 82년생이란 나이에도 ‘연하남’ 같은 풋풋한 비주얼을 과시했으며, “빚이 있어서 빚만 갚으면 결혼을 생각해야겠다고 했는데, 다 갚고 나니까 나이가 찼다”며 “이제는 작은 전셋집 정도는 여유가 있다”고 털어놨다.마침내 ‘솔로민박’에 여자 6인, 남자 7인이 모두 입성한 가운데, 이들은 각자 알아서 방 배정을 했다. 그러던 중, 11기 영숙은 “미스터 권을 예전에 한 번은 봤던 것 같다. (첫 만남 이후에) 보기로 했다가 제가 펑크 낸 거 같다”고 말했다. 반면 미스터 권은 11기 영숙에 대해 “낯이 익긴 하지만, 같은 부산이라도 본 적은 없는 것 같다”고 얘기해 이 둘 사이의 진실은 미궁에 빠졌다.그런가 하면 미스터 윤은 다른 남자들에게 비장의 ‘나는 솔로’ 관련 엑셀 파일을 공개해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그는 그간 ‘나는 솔로’ 관련 데이터를 모두 모아놨다면서,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을 분석한 결과, 이들 중 80% 정도는 서로를 첫인상에서 선택했던 경우”라고 설명했다. 3MC조차 “전혀 몰랐다”며 놀라워한 가운데, 솔로녀들은 짐 정리를 마친 뒤, 남자들의 방으로 들어가 자연스런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때 24기 옥순은 “레드카펫 깔아 달라”고 농담을 던지는가 하면, “제가 골반이 있어서”라고 ‘몸매 플러팅’을 하는 등 남자들의 정신을 쏙 빼놓았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초파리를 키운다”, “생긴 거랑 다르게 닭발, 개불 같은 걸 못 먹는다”는 남자들의 반전 ‘자기소개 타임’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 ‘솔로민박’을 찾은 7인의 ‘미스터’들의 정체는 31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07:43
연예일반

‘나솔사계’ 8기 영숙, 11기 영철에 분노 “내가 후회하나 네가 후회하나”

‘나솔사계’ 8기 영숙이 11기 영철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영철을 둘러싼 솔로녀들의 극과 극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또한 13기 광수, 9기 현숙은 급속도로 가까워졌음에도 최종 선택에 대해서는 ‘동상이몽’을 보여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이날 11기 영철, 3기 정숙은 낮술 데이트로 낭만에 불을 지폈다. 부산 출신인 영철은 장거리 연애를 원하지 않는 다는 서울 여자 정숙이에게 “이전 연애에서 깨달은 바가 큰 건가”라고 물어봤다. 이에 정숙은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사람은 다르니까”라고 의미심장하게 답했다.복분자주로 로맨틱한 낮술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의 분위기는 돌연 급속도로 가라앉았다. 영철이 ‘나는 솔로’ 출연자 중 만나고 싶었던 출연자로 13기 현숙을 꼽는가 하면 “저녁 데이트가 있다면 현숙님이랑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기 때문. 3기 정숙은 자신과 데이트 나오기 전에 이미 13기 현숙과 둘만의 시간을 약속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더욱더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급기야 영철은 예상보다 빨리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자 이를 본 정숙은 “조개도 이만큼 남았는데 가는 거냐”며 황당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영철은 정숙 말에도 “포장해달라고 말해야겠다”며 자리에 이러났고 정숙은 “가기 아쉬운데”라고 말했다. 그제서야 분위기를 눈치 챈 영철이 자리에 다시 앉았다. 이어 정숙은 “현숙님 0표라는 것 보고 마음 아팠을 것 같은데”라고 떠봤고 영철은 즉시 “응”이라고 답했다. 솔로민박으로 돌아가는 길에 정숙은 “난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 영철에게 “간 보는 사람”이라고 묵직한 한 방을 날렸다. 한편 9기 현숙과 데이트에 돌입한 13기 광수는 “늦게 연애를 시작했고 지금까지는 직장인 커뮤니티를 통해 모든 여자친구를 만나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여성들이 구름처럼 연락을 준 자신의 셀프 소개글을 보여줬다. 한편 아무에게도 표를 받지 못해 솔로민박에 남은 13기 현숙과 8기 영숙은 둘이서 단출하게 술잔을 기울였다. 현숙은 9기 영식, 11기 영철 사이에서 고민하는 속마음을 고백했고, 영숙은 ‘온리 11기 영철’을 외치며 “적극적으로 표현한다고 했는데 부담이 됐던 건지 아님 처음부터 내가 마음에 없었던 건지”라며 좌절했다.3:1 데이트의 주인공이 된 옥순은 일대일 데이트로 2기 종수, 1기 정식, 9기 영식의 마음을 연이어 탐색했다. 2기 종수는 “영식에 대한 마음이 확고해졌냐?”고 물었고 옥순은 “이건 조금 나중에 말할게”라고 마음을 숨겼다. 1기 정식은 “저에 대한 생각이 어떠냐?”고 물었고, 옥순은 “여자가 (데이트를) 선택했었다면 난 정식님”이라고 애매하게 답했다. 마지막으로 옥순을 기다리고 있던 9기 영식은 “옥순님과 대화를 하고 내 마음이 기우는 걸 봐야겠다고 했는데 현숙님인 것 같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옥순은 “현숙 지금 혼자 있잖아. (숙소로) 돌아가도 돼”라고 관계를 정리했다.11기 영철은 3기 정숙과의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왔고, 정숙은 현숙에게 직진하는 영철을 보며 조용히 홀로 방으로 들어갔다. 영철만을 향한 8기 영숙의 진심을 알고 있는 현숙은 이에 “(영숙) 언니 먼저 얘기해”라고 영철과의 대화 기회를 양보했다. 하지만 8기 영숙은 “제정신이라 진짜 못해”라며 쩔쩔 맸다. 현숙의 배려로, 영철과 단둘이 남게 된 영숙은 어색해 하면서도 그의 곁을 지켰다.그때 데이트를 마친 13기 광수, 9기 현숙이 솔로민박으로 돌아왔다. 광수는 마지막까지 현숙에게 “우리 손잡을 타이밍인가”라고 멘트를 날리면서 방 앞까지 데려다주는 등 폭풍 매너를 자랑했다. 불을 피우며 8기 영숙과 단둘이 대화를 나누던 영철은 광수가 오자 갑자기 “화장실에 간다”며 어디론가 사라졌다. 영숙은 “광수가 오니까 (영철이) 자리를 피했다. ‘나 대신 상대해줄 사람 있으니까 난 가도 되겠지’ 하는 생각인가?”라며 속상해했다.계속해 고민에 빠진 영숙은 “오해를 가져가고 싶지 않아서 (11기 영철님과) 얘기를 해보긴 할 건데 이성적인 감정을 떠나 인간적으로 예의가 아니다”라며 급발진했다. 그때 사라졌던 영철이 방으로 와 8기 영숙과 9기 현숙에게 숙취해소제를 건넸다. 이에 영숙은 “난 열 받아서 끝까지 갈 데까지 가보자다. 내가 후회하나, 네가 후회하나”라고 선언해, 11기 영철을 향한 끝장 로맨스를 예고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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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11기 영철이 달라졌다.. 女출연자들 애타게 하는 매력 (나솔사계)

‘나는 솔로’(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에서 나솔 경력직들의 대혼돈 로맨스가 시작됐다.지난 20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두 번째라 더 뜨거운 ‘솔로민박’의 첫날밤이 그려졌다.이날 11기 영철은 8기 영숙, 13기 현숙과 2대 1 물갈비 데이트에 돌입했다. 영철은 “다섯 솔로녀에 대한 (호감도) 순위가 다 똑같냐”는 영숙의 질문에 “다들 예쁘시니까 대화를 통해 알아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영철은 이상형, 장거리 연애 경험 등에 대해 마치 면접관처럼 질문했고 영철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영숙과 현숙은 “너무 속을 모르겠으니까 질문할 게 없어. 겉만 훑는 얘기를 하니까”라고 은근슬쩍 불만을 토로했다.세 사람은 예상보다 빨리 데이트를 마치고 ‘솔로민박’으로 돌아왔다. 현숙은 데이트 후 제작진에게 “13기 때와 비교하면 얘기를 했다고 볼 수도 없는 수준”이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영숙 역시 “오늘 데이트하면서 느낀 건 우리 둘 다 (영철의 마음에 든 게) 아닌 것 같다”며 “아이씨!”를 외쳤다. 반면 11기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솔로’ 촬영 후 방송을 보니까 후회가 많이 됐다. ‘솔로나라’의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 같았다. 이번 ‘솔로민박’에서는 다양하게 대화를 해보고 싶다”며 속내를 드러냈다.실제로 11기 영철은 ‘솔로민박’에 돌아오자마자 8기 영숙에게 ‘1:1 대화’를 요청했다. 영숙은 자신이 첫 번째로 1대 1 대화 상대가 된 것에 대해 내심 서운해 하면서도 호감을 표했다. 그러다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는데 영철은 갑자기 “두 번째로 대화하고 싶은 분이 있지 않냐. 그 분과 대화할 수 있게 도와드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영숙은 깊은 한숨을 쉰 뒤,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1대1 대화 종료 후, 영숙은 “다른 사람하고 얘기해보라는 건 ‘나 너한테 관심 없으니 딴 사람 알아보라’는 것 아니냐”라고 제작진에게 털어놓으며 극대노했다.13기 현숙 역시 1기 정식을 붙잡고 “너무 궁금해, 그 사람(11기 영철) 머릿속이”라고 발을 동동 굴렀다. 하지만 정식은 “원래 형의 원픽은 3기 정숙님이었던 것 같아”라고 솔직하게 말해 현숙을 의기소침하게 만들었다.잠시 후, 2기 종수와 3기 정숙, 9기 현숙이 2대 1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다. 9기 현숙은 다른 솔로남녀들에게 “커플 탄생의 순간을 보고 왔다”며 한탄했고, 이때 13기 광수가 방으로 들어와 8기 영숙에게 1대1 대화를 신청했다. 현숙은 진짜 호감의 상대였던 13기 광수마저 잃을 위기를 눈앞에서 확인하자 불안해했고 MC 데프콘은 “본인의 선택에 따른 결과”라고 근엄하게 지적했다.8기 영숙과 대화에 돌입한 13기 광수는 “벌레 잡는 것을 보고 엄청 감탄했다”고 걸크러시 매력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장단점에 대해 열심히 늘어놨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MC 경리는 “나 (광수의) 성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라고 칭찬했지만 대화를 마친 영숙은 “오디오가 안 끊겨서 나중엔 제가 조금 힘들어지더라”는 정반대의 반응을 보였다. 광수 역시 “저와 안 맞는 부분을 느꼈다”며 애주가인 영숙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뒤이어 모두가 야외 대화에 돌입했고, 자연스럽게 3기 정숙은 11기 영철과 방에 단둘이 남게 돼 1대 1 대화를 하게 됐다. 영철은 “사실 정숙님과 대화를 해보고 싶었다. 첫인상 얘기할 때, 정숙님이라고 했다”고 강력 어필했다. 이에 질세라 2기 종수도 정숙을 따로 불러내 덧신을 선물했다. 또한 2기 종수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는 정숙에게 ‘너의 이름은’ OST까지 불러줬다.13기 옥순과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9기 영식은 9기 현숙을 보고 “너 발 안 시리냐?”며 여동생처럼 살갑게 챙겼다. 현숙은 “오빠 나 또 차였어”라며 1대 1 면담을 요청했다. 영식은 13기 광수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은 현숙에게 “너도 광수님한테 먼저 대화하자고 할 수 있잖아? 포기하지 말자”며 용기를 북돋아줬다. 현숙은 “둘 중에 하나는 잘 되자”며 텐션을 끌어올렸다.‘솔로민박’의 첫날밤은 생일이 하루 차이가 나는 2기 종수, 11기 영철의 합동 생일 파티로 뜨거워졌다. 흥이 잔뜩 오른 시간 13기 현숙은 갑자기 2기 종수에게 대화를 신청했고, 1기 정식은 13기 옥순을 따로 불러냈다. 13기 현숙은 “오빠가 궁금했다. 관심 있다고 말해주려고”라며 2기 종수에게 플러팅을 날렸다. 2기 종수 역시 “나도 너 궁금하긴 했어”라고 화답했다. 이어 종수는 “네가 영철이한테만 관심이 있는 줄 알았지”라고 말했고, 현숙은 “기회는 잡아야지”라고 받아쳤다.1기 정식은 13기 옥순과 따뜻한 방에서 이불을 덮고 대화를 나눴다. 13기 옥순은 “내 원픽은 정식님인데 나한테 관심 있는 걸 모르겠어서”라고 은근히 어필했다. 정식은 “아까 인터뷰할 때 호감 1순위를 옥순님이라고 했다”고 어필했다. 그러나 옥순은 S전자를 그만두고 배우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정식의 현 상황을 듣고는, 결혼을 꿈꾸는 자신과 맞지 않음을 내비쳐 관계 진전이 쉽지 않음을 알렸다.3기 정숙은 용기를 내서 11기 영철을 불러냈다. 영철은 “아직 대화는 안 해봤지만 외적으로 가장 끌리는 분”이라고 또다시 호감을 표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영철은 “장거리 재밌던데”라고 했지만, 3기 영철과 장거리 커플이었던 정숙은 “쉽지 않은 것 같다”며 망설였다.9기 현숙은 9기 영식의 조언대로 13기 광수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나아가 “괜찮으면 나랑 아침 식사 어떠시냐. 부담스러우시면 차 한 잔이라도”라고 과감하게 대시했다. 광수는 흔쾌히 응했고 현숙은 “이 사람이 가진 여유와 편안함이 외모를 압도하는 것 같다”며 광수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뒤이어 예고편에서는 죽이 척척 맞는 3기 정숙과 13기 광수의 모습과 이를 심기 불편하게 지켜보는 9기 현숙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나와 ‘솔로민박’에서 펼쳐질 로맨스에 대해 궁금증을 높였다. ‘나솔사계’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SBS 플러스와 ENA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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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1기 정숙, 최종 선택 앞두고 멘붕 “입에서 욕 나올 뻔”

‘나는 솔로’ 11기에서 눈물의 최종 선택이 펼쳐진다. 14일 방송되는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11기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둔 4일 차 밤, 11기 솔로남녀들은 마지막 데이트에 돌입한다. 데이트를 마친 현숙은 “비교해서 선택하는 것 자체가 조금 힘들다”며 자신에게 직진하는 두 남자에 대한 복잡미묘한 감정을 털어놓는다. 반면 정숙은 갑작스럽게 맞닥뜨린 돌발 상황에 “멘탈이 나갔다. 입에서 욕 나올 뻔했다”며 늘 조신했던 모습을 버리고 육두문자를 애써 삼키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안긴다. 다음 날 최종 선택에서 솔로녀들은 줄줄이 눈물을 터뜨린다. 솔로녀들의 오열 사태에 ‘솔로나라 11번지’는 대혼돈에 빠진다. 우선 현숙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이상하고 아름다운 솔로나라에서 너무 행복했다. 잊을 수 없는 여름 선물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한 뒤 오열한다. 영자는 “‘솔로나라’에 오기 전에 전 남녀 간의 감정에 충실하는 것도 항상 생각했지만 저의 책임감도 크게 생각했던 것 같다”면서 눈물을 보인다. 정숙 역시 “여기 ‘솔로나라’에 오게 돼서 정말 영광이었다. 멋진 추억 남기게 돼서 정말 좋다”고 한 뒤 눈시울을 붉힌다. ‘솔로나라 11번지’ 최종 선택에서 과연 몇 쌍이 해피 엔딩을 맞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11기의 최종 선택이 공개되는 ‘나는 솔로’는 14일 오후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방송되며, 오는 21일부터는 ENA PLAY에서 ENA로 본방송 채널이 변경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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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1기, 확신의 커플 탄생 “이러다 결혼식 얘기할 듯”

‘나는 솔로’에서 결혼 시그널이 제대로 터진다. 14일 방송되는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핑크빛 커플이 탄생한다. 이날 11기 솔로남녀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마지막 데이트를 하게 된다. 이중 한 솔로남은 데이트 도중, “그럼 우리 최종 선택을 하면 그날부터 1일인 건가?”라고 물어 솔로녀를 ‘심쿵’하게 만든다. 솔로녀 역시 훅 들어온 ‘심쿵 어택’에 먹던 것도 뱉을 뻔하고, 송해나는 “선택하면 1일이지!”라며 과몰입한다. 데이트 후 솔로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로나라를) 나가서 다음에 처음 본 날을 1일 하기로 했다”며 “이러다가 내일은 ‘결혼식 날 언제로 할까’ 이런 얘기 하고 있을 것 같다”며 미소를 짓는다. 또한 이 솔로녀는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몰랐는데, 보면서 느끼고 있다. 내가 원하는 사람”이라며 “시간 나면 (솔로남의) 방으로 달려가겠다”고 거침없이 고백한다. 두 사람의 핑크빛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난 저런 걸 보질 못했어. 대단한 거야”라고 극찬한다. 11기의 최종 선택이 공개될 ‘나는 솔로’는 14일 오후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방송되며, 오는 21일부터는 ENA PLAY에서 ENA로 본방송 채널이 변경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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