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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모텔 캘리’ 종영까지 단 2회…‘이별 선언’ 이세영♥나인우 이대로 끝나나

종영까지 단 2회 앞둔 MBC ‘모텔 캘리포니아’가 주목 포인트를 공개했다.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이하 ‘모텔캘리’)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지난 10회에서 강희(이세영)와 연수(나인우)가 눈물겨운 이별로 ‘23년 첫사랑 서사’의 파란을 일으킨 가운데 ‘모텔캘리’ 측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이세영♥나인우, ‘첫사랑 리모델링’ 성공할 수 있을까강희와 연수는 처음 친구가 된 9살 꼬꼬마 시절 이후 질풍노도의 10대, 멀리 떨어져 서로를 그리워한 20대를 지나, 30대가 된 지금에서야 연인으로 거듭났다. 두 사람은 ‘모텔이 곧 집’이라는 강희의 태생부터 시작해 연수 엄마의 거센 반대, 하나읍 안 출처불명의 소문, 강희 엄마와 연수 아빠의 외도까지 온갖 험난한 시련을 딛고 연인 사이로 발전, 23년간 참아왔던 모든 감정들을 폭발시키며 역대급 ‘초달달’ 커플 모멘트로 보는 이들까지 벅찬 설렘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지난 10회에서 강희가 잊고 있던 과거 강희 엄마와 연수 아빠의 사고 당시를 기억해 내고, 두 사람이 죽은 원인이 바로 자신의 행동 때문이었다며 이별을 선포해 충격을 선사한 바. 과연 강희가 말한 그날의 진실이 사실일지, 무려 23년을 거쳐 온 강희와 연수의 ‘첫사랑 리모델링’은 이대로 끝나게 될 것일지 귀추가 주목된다.#하나읍 앙금, 아빠와의 관계, 모텔 리모델링 프로젝트, 재건할 수 있을까또한 강희가 모텔 리모델링 프로젝트와 함께 하나읍에 얽힌 해묵은 응어리를 풀어낼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앞서 강희는 강희 엄마와 연수 아빠가 한날한시에 교통사고를 당한 그날, 자신이 차 배기구에 인형을 집어넣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되며, 아빠 춘필(최민수)과 연수 엄마 수지(지수원)를 찾아가 자신의 과오를 뉘우친 상황. 이에 수지가 그간 강희에게 모질게 굴었던 과거를 후회하는 모습이 비춰졌던 만큼, 강희 역시 오랫동안 고통받았던 하나읍에서의 상처들을 씻어내고 새로운 인생 설계를 이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무엇보다도 가족이라는 이름 하에 의도치 않은 상처를 남겼던 강희와 춘필, 연수와 수지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지난 10회에서 춘필이 영정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겨 눈물을 자아냈던 만큼, 과연 춘필이 강희에게 숨기고 있는 사실이 무엇일지, 두 부녀는 행복했던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한껏 높인다.#김태형-서예화, 정용주-최희진 ,구자성-이소이…바람 잘 날 없는 하나읍 청춘들의 가슴 뜨거운 러브스토리 향방은하나읍 청춘들 사이의 관계성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강희의 든든한 지원군, 석경(김태형)과 에스더(서예화)가 나누는 소꿉친구 그 이상의 우정은 물론, 대기업도 때려치우고 하나읍에서 제2의 인생을 사는 한우(정용주)와 그런 한우에게 난생처음 설렘을 느낀 난우(최희진), 그리고 가정폭력이라는 아픈 가정사를 숨기고 부모님의 뜻에 따라 살아왔던 아름(이소이)과 고아 출신이라는 이유로 아름을 지켜만 봐왔던 승언(구자성)까지 각자의 아픔과 스토리가 녹아든 청춘들의 각양각색 러브스토리가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더욱 흥미를 돋운다.‘모텔 캘리포니아’ 11회는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1 09:05
예능

‘대학로 방탄노년단’ 박근형‧손숙, “잘 늙고 죽고 싶어” (‘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설 특집’이 펼쳐진다. 29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종혁, 작가 이언주)’ 278회에는 대한민국 강력계의 살아있는 전설 강윤석 형사와 ‘잔소리와 조언’ 명언의 주인공 송수영&이승주, 20년 동안 대화를 연구한 대화의 고수 박재연 소장 그리고 연기 경력 도합 124년을 자랑하는 배우 박근형과 손숙이 출연한다. 필사의 추적으로 미제사건을 해결하는 강윤석 형사가 ‘유 퀴즈’를 찾는다. 대한민국 강력계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강 형사는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을 907일 만에 검거할 수 있었던 수사 뒷이야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죽은 사람이 살아있음을 밝혀내는 등 끈질긴 수사로 밝혀낸 미제 사건들을 비롯해 강력범 1000여 명을 검거한 비하인드 그리고 직접 사용한 형사 수첩도 공개될 예정. 국내 최초 의료사고 수사팀을 이끌고 있는 그가 직접 밝힌 34주 아기 낙태 살인 사건의 진실과 20년 동안 추적 중인 미제 사건 범인에게 전하는 한 마디도 만나볼 수 있다. 아버지의 뒤를 잇는 전설의 강력 형사 집안의 에피소드와 함께 사건 앞에 망설이지 않는 35년 차 형사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잔소리와 조언’ 명언의 주인공인 송수영과 이승주 자기님도 만나볼 수 있다. “잔소리는 왠지 모르게 기분 나쁜데, 충고는 더 기분 나쁘다”라는 어록으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7년 전 불광천에서 거꾸리를 타고 있던 꼬마에서 스무 살 성인이 되어 ‘유 퀴즈’를 다시 찾는다. 이는 ‘유 퀴즈’ 최초 세 번째 출연으로, 유재석은 어린이, 청소년을 거쳐 스무 살 성인으로 성장한 두 사람을 보며 “누구세요?”라며 놀라움과 반가움을 동시에 드러낸다. 스무살이 되어 달라진 점에 대한 두 사람의 솔직한 이야기와 더불어 불광천 수줍었던 꼬마가 7년 만에 실용무용과 춤꾼으로 돌아와 선보이는 댄스 무대도 공개될 예정. 유재석을 웃기다 못해 오열하게 만든 배꼽 잡는 에피소드와 함께 2025 새로운 명언으로 돌아온 레전드 듀오의 활약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년 대화 트레이너 박재연 소장과의 만남도 공개된다. 박재연 소장은 항공사 승무원을 그만두고 20년 동안 대화를 연구하게 된 계기부터 “인간의 모든 말은 부탁이거나 감사”라며 대화의 기술 모든 것을 공개해 흥미를 자극한다. 대화의 고수가 알려주는 ‘어떤 말에도 상처받지 않는 법’과 함께 좋은 대화를 만드는 특별한 손동작도 공개될 예정. 새 신랑 조세호가 가진 고민의 정체부터 직장, 연애, 가족들과의 성공적인 대화 비결 그리고 명절에 즐겁게 대화하는 구체적 팁도 본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연기 경력 도합 124년에 빛나는 배우 박근형, 손숙의 내공 깊은 토크도 관심을 모은다. 대학로의 ‘방탄노년단’이라 불리는 두 사람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실제로 아이돌과 올드돌의 만남을 추진해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해 관심을 모은다. 10년째 황반변성을 앓고 있어 글씨를 읽지 못한다는 손숙의 특별한 연기 연습법과 함께 박근형은 12년이 흐른 추억의 예능 ‘꽃보다 할배’ 비하인드를 풀어내 관심을 더한다. 연기 유전자부터 남다른 두 사람의 가족 이야기와 함께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 ‘웰다잉’을 위한 두 사람의 특별한 에피소드도 감동을 전할 예정. “잘 늙고 마무리를 잘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박근형, 손숙의 이야기는 유재석을 비롯해 현장 모두에게 깊은 감명과 울림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이 펼쳐낼 토크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10:57
드라마

[차트IS] 이세영·나인우 ‘모텔 캘리포니아’, 4.5%로 출발…’지거전보다 낮아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가 시청률 4%대로 출발했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모텔 캘리포니아’ 1회는 전국 기준 4.5%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지금 거신 전화는’ 첫방 시청률 5.5%보다 1.0%포인트 낮은 수치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지강희(이세영)가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 천연수(나인우)와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로맨스다.1회에서는 아홉 살 순진무구한 꼬마 시절부터 서로의 곁을 지켜온 첫사랑 커플 지강희와 천연수가 안타까운 이별 후 서로를 마음에 품은 채 살아온 10년여의 서사가 담겼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09:09
예능

‘현역가왕2’ 팀미션 돌입 “1등 팀만 전원 생존”… 11.1% 기록

‘현역가왕2’ 현역들이 땀과 눈물이 서린 180도 달라진 팀 미션 무대로 현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기념 ‘현역가왕2’ 5회는 전국 시청률 11.1%(닐슨 코리아 기준)를 차지했다. 또한 4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전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화요일 방송된 전 채널 예능 1위를 기록했다.먼저 본격적인 ‘1대 1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 패자부활전이 진행된 가운데 MC 신동엽은 방출 후보의 운명을 가를 투표를 연예인 마스터들이 아닌, 생존한 16명의 현역들이 하게 된다는 파격적인 룰을 전해 충격을 선사했다. 곧이어 박상철의 ‘자옥아’(박구윤, 김중연, 박준영, 이현승), 유진표의 ‘천년지기’(윤준협, 효성, 공훈, 곽영광), 진성의 ‘가지마’(유민, 최수호, 양지원, 정다한),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송민준, 진해성, 한강, 재하)로 4인 1조로 나뉜 팀들의 무대가 시작됐고, 각 팀당 딱 1명만 생존하는 극강의 룰에 긴장감이 흘렀다. 결국 박구윤, 공훈, 최수호, 한강이 살아남아 생존 현역들의 자리로 합류했고, 박구윤은 “마음이 이상하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나머지 방출된 현역들이 그대로 대기실로 이동하자 마스터석에서는 “진짜 떨어지는 거야?” “난 이대로는 못가”라는 한탄이 흘러나왔고, 결국 마스터들의 투표를 통해 진해성, 김중연, 송민준, 재하, 양지원이 추가 합격자로 본선 2차전에 극적으로 합류했다.이후 MC 신동엽은 ‘엔카의 여왕’ 계은숙의 마스터 합류와 더불어 본선 2차전의 시작을 알렸고, 예비 국가대표 현역 25명의 태극기 런웨이가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신동엽은 본선 2차전이 ‘릴레이 팬심 사냥’ 미션으로 진행되며 25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5인 1조 5개 팀으로 나눠 팬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전후반 총 4라운드 중 전반전은 단체전, 듀엣전, 트리오전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예인 판정단 점수 120점, 국민 판정단 점수 180점을 더한 전체 점수 1위 팀만 전원 본선 3차전에 진출하는 룰을 공개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먼저 나태주 팀(나태주, 성리, 최수호, 전종혁, 유민)이 단체전에 나섰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하차한 타쿠야 대신 마스터 회의를 거쳐 유민이 충원된 가장 젊은 팀으로, 원조 트롯 퍼포머 나태주의 리드 아래 기초 훈련과 새벽까지 이어가는 연습으로 무대를 준비했다. 5인방은 성리의 화려한 춤과 나태주의 무술 춤, 그리고 최수호까지 공중 발차기를 하는 투혼으로 ‘빠라빠빠’를 완벽하게 완성했다.김준수 팀(김준수, 신유, 환희, 강문경, 최우진)은 활동기간만 도합 75년에 비주얼마저 막강한 ‘에이스팀’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등장했다. ‘꿈속의 사랑’을 선곡했다는 것이 알려져 걱정을 샀고, 퍼포를 해본 적이 없는 신유와 강문경 등으로 인해 뜻밖의 위기를 맞았지만, 의외로 비보이 출신이라는 환희는 “백 텀블링이라도 돌겠다”라는 각오로 엇박 신공을 보이는 강문경과 신유를 이끌었고, “색다른 것을 보여줬다”라는 극찬을 받았지만, 저조한 관객 점수를 얻었다.마스터 추가 합격으로 모인 진해성 팀(진해성, 송민준, 김중연, 양지원, 재하)이 무대 위에 올랐고, 지옥에서 돌아온 놈들의 무서움을 보여드리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진해성은 “지하 40층까지 갔다 온 느낌이어서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라며 팀원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기 위해 복대까지 동여맨 채 퍼포 연습에 열성을 다했지만,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고 말았다. 하지만 진해성 팀은 정통 트롯 강자들의 최대치 열정을 쏟아부은 퍼포 신고식으로 ‘둥지’를 선보여 모두를 감동하게 했고, 마스터들은 “노력하면 안 될 것이 없다는 무대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에녹 팀(에녹, 박서진, 노지훈, 한강, 김경민)은 ‘하늘아’를 퍼포 장인들의 반전 5중창 무대로 선보여 모두를 빠져들게 했다. 화음에 대해 1도 모른다는 박서진은 짧은 시간 안에 화음을 익혔고, 5인은 대단한 몰입감의 웅장한 무대를 완성해냈다. 하지만 아름답고 압도적인 화음에도 한 사람씩 매력을 보이기에는 심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아쉬움을 삼켰다.황민호 팀(황민호, 신승태, 김수찬, 박구윤, 공훈)은 ‘배 띄어라’를 선곡했고, 본선 2차전 MVP 황민호는 첫 소절부터 MC 신동엽을 입틀막하게 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배까지 타고 등장한 황민호는 윤명선 작곡가로부터 “‘배 띄어라’ 부분에서 황민호는 대한민국 넘버 1인 것 같다”라고 칭찬을 받았다.1라운드 결과 진해성 팀이 213점으로 1위, 나태주 팀이 212점으로 2위, 황민호 팀이 185점으로 3위, 김준수 팀이 175점으로 4위, 에녹 팀이 166점으로 5위를 기록한 가운데 전반전 2라운드 팀별 듀엣 전으로 이어졌다.듀엣전은 단체전 4위를 기록 중인 김준수 팀의 신유-환희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원조 트롯 프린스’ 신유와 ‘국민 마초 트롯 발라더’ 환희는 중간 순위 4위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겨울 장미’를 선곡했고, 미성과 허스키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절정의 감성을 터트리며, 미녀와 야수를 보는 느낌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체전 2위 나태주 팀은 ‘격이 다른 퍼포머’ 나태주와 ‘진격의 트롯돌’ 성리가 ‘불꽃처럼’으로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온갖 화려한 퍼포 기술이 모두 등장하는, 날아다니는 무대를 선보였고, 마스터들은 “세계적으로 K트롯을 알리는 데 앞장서달라”며 호평을 건넸다.단체전 1위 진해성 팀에서는 진해성과 양지원이 ‘울어라 열풍아’를 선곡해 듀엣 주자로 나섰지만, 처음부터 듀엣 조합이 안 맞는다는 반응과 어려운 곡이라는 우려를 샀고, 결국 저조한 점수를 받았다. 단체전 5위를 기록하며 위기감을 드리운 에녹 팀에서는 에녹 팀의 유일한 퍼포머인 박서진과 드럼 경력 1년 6개월인 김경민이 무대 위에 올랐고, 박서진은 “그래 한 번 역사를 만들어보자”라고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암행어사 출두여’를 선곡한 두 사람은 큰북과 작은 북 오프닝에 이어 장구 쇼 그리고 난타 물쇼까지 총 4개의 악기를 연주하고 물을 뒤집어쓰면서도 흐트러짐 없이 노래를 부르는 열정을 발휘했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흠뻑 젖은 모습이 섹시해보였다”라는 평을 얻었다.본선 3위 황민호 팀은 신승태와 공훈이 ‘꼬마인형’으로 듀엣 전에 출격했다. 신승태는 첫 소절부터 절제된 감성으로 심금을 울렸지만 노래 중반 순간 음정을 잃고 멈칫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내 음정을 찾아 노래를 이어갔지만 모두 “대형사고 났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최저점을 받는 충격적인 결과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3라운드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1, 2라운드 누적 결과 1위 나태주 팀 394점, 2위 진해성 팀 372점, 3위 김준수 팀 360점, 4위 에녹 팀 357점, 5위 황민호 팀 335점을 기록했다. 1라운드와 달리 엎치락뒤치락 순위 변화가 일어나면서 남은 라운드 순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됐다.한편 ‘현역가왕’ 6회는 오는 1월 7일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5 07:48
영화

[무비로그②] 욕망하는 송중기, 경지 오른 ‘보고타’

가장 잘하는 무기는 전면으로 내세우되 새로움도 놓치지 않았다. 그렇게 송중기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으로 자신만의 경지에 한발을 내디뎠다.오는 31일 개봉하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송중기가 연기하는 주인공 국희는 보고타 한인상인회에서 일을 배우며 야망을 키워가는 인물이다.영화는 국희의 10대 끝자락 부터 30대까지 12년 세월을 속도감 있게 풀어낸다. 송중기는 국희를 크게 세 단계로 나눠 접근했다고 했는데 특유의 소년미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2022), 영화 ‘화란’(2023), ‘로기완’(2024) 등에서 연달아 선보인 날카로운 카리스마의 총체에 가깝다. 19세에 보고타에 도착한 국희는 낯선 환경에서 동그란 눈을 이리저리 굴리기 바쁜데, 첫날부터 폭력과 총성이 일상적인 무법지대를 온몸으로 실감한다. 그럼에도 가족을 습격한 오토바이 탄 강도를 쫓아 망설임 없이 뛰쳐나갈 정도로 악과 깡이 충만하다. 그를 표현하는 송중기는 이를 악물고 말간 얼굴을 벗어던진다.국희의 첫 번째 목표는 생존이다. “아버지는 무능력했고, 어머니는 무기력했다”는 내레이션 대로 가장이 된 그는 현지 한인상인회장 박병장의 눈에 들어 속옷 밀수일을 배우기 시작한다. 언젠가는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는 막연한 희망을 품은 국희는 현지인이 권하는 약에는 절대 손을 대지 않지만 외양만큼은 콜롬비아에 최적화했다. 여기서 송중기의 첫 번째 변신이 눈에 띈다. 짧게 깎은 머리와 한쪽 귀의 피어싱, 까무잡잡하게 주근깨가 올라온 그는 처음 보는 얼굴이다. 송중기는 “이 영화로 처음 시도해 본 게 많다”며 “국희가 콜롬비아에 적응을 잘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르고 귀걸이도 했다”고 설명했다. 로케이션 촬영에서 만난 현지인을 관찰해 그가 낸 아이디어다.새로움을 입은 송중기는 질주한다. 앞뒤 재지 않는 국희는 박병장뿐 아니라 실세 2인자인 통관 브로커 수영의 마음도 사로잡는다. 한인상인회의 복잡한 관계도에 자리 잡고 신뢰와 배신 사이 줄을 타는 국희의 다면성을 송중기는 포착한다. 가진 자의 세계 ‘6구역’을 향해 살아남으려는 20대의 치열함과 충격적 변곡점을 거쳐, 마치 다른 인물처럼 변태한 30대를 아우르며 절정으로 치닫는다. “한 인물의 이렇게 긴 서사를 연기한 적은 처음이었다”는 그의 말대로 아무것도 모른 채 타국에 도달한 시점부터 구를 대로 구른 후 얻은 노련함 뒤 고독과 허무까지. 그간 ‘배우 송중기’로서 보여준 인상적인 조각들을 퍼즐처럼 맞춰 국희를 완성했다. 송중기는 “굉장히 순수하고 어리기만한 꼬마가 살아남는다는 일념 하나로 변해가는 모습을 잘 표현해 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면서도 그보다도 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을 높이 샀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를 매료한 큰 요소는 스페인어 연기다. 드라마 ‘빈센조’에서 이탈리아어를 소화했듯 ‘보고타’에서도 언어 감각을 뽐낸다. 그런가 하면 송중기표 범죄 누아르 색채는 앞서 ‘화란’과 ‘로기완’으로 선보인 바 있으나 사실 시기상 ‘보고타’가 가장 먼저 촬영된 작품이다. 주로 드라마로 보여준 이상적인 로맨스 주인공 이미지가 아닌, 거칠고 현실적인 인물의 첫걸음인 셈이다. 영화에서는 어둡고 스산한 정서를 택한다는 그의 취향이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송중기는 “국희는 제 캐릭터 중에선 굉장히 주체적이고 의지가 확고하며 욕망이 득실득실하다. 귀엽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작과의 차별점을 짚었다.김성제 감독은 “송중기가 유약하고 부드러워 보일 수도 있는 얼굴이지만 매우 강단 있고 무대포 같은 면도 있다”며 “일종의 똘기, ‘돌아이’ 같은 태도, 젊은 패기를 보여주면서 제가 처음 상상한 국희와 다른 느낌으로 풀어가는 걸 보는 게 즐거웠다”고 만족을 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3 06:00
예능

[왓IS] “끝까지 함께 못해 죄스러워”…정형돈→노홍철, ‘무도’ 20주년 메시지

‘무한도전’ 멤버들이 20주년을 맞아 출시되는 ‘무도 2025 일력’의 내용이 공개된 가운데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끈다. 16일 MBC 예능 유튜브 채널 ‘오분순삭’은 박명수가 진행하는 ’무한도전’ 20주년 일력 언박싱 영상을 올렸다. 박명수는 “우리가 ‘무도’로 돈을 벌어서 MBC가 상암에 온 것 아니냐. 한 팀이 돼서 정말 열심히 했던 추억이 떠오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후 “아이돌들 대부분이 ‘무도 키즈’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실제 (‘무도’ 20주년에 대한 얘기를) 좀 했다”며 “멤버들 완전체가 나와서 인사를 하는 건 어떠냐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한도전’ 재결합 여부에 대해 “저는 된다. 멤버들의 (의견) 합이 중요하겠지만 저는 된다”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일력이 공개됐는데, ‘무한도전’ 촬영 당시의 사진들이 담겼다. 아울러 멤버들의 사인 카드와 메시지가 공개됐다. 박명수는 “저의 무한도전은 계속됩니다”, 정준하는 “’무한도전’ 20주년! 아직도 잊지 않고 사랑해주는 많은 팬들 고맙습니다!”, 노홍철은 “기록되고 기억됨에 무한 감사하며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세 가지, 할 수도 있었는데... 했어야 했는데... 해야만 했는데...”라고 적었다. 또 정형돈은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죄스러움과 더불어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께서 기억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의 20년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중도하차를 언급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하하는 “야만! 다들 잘 지내셨나요? 전 그새 세 아이의 아빠가 되었답니다! 무도도 20주년이 되었네요. 항상 그립습니다. 영원히 그리울 거예요. 건강 잘 챙기시고 주신 사랑 살면서 갚을게요”라며 “절대 죽지 않아 2025 절대 죽지 않아! 영원히 키 작은 꼬마인 마포구 보안관 하하 올림”이라고 했다. 중간에 합류한 조세호, 황광희, 양세형, 전진도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전진은 “최고의 멤버들과 최고의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이었다”며 “형들에게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꼈다. 다시 한 번 무도 멤버들. 스태프 고생 많이 하셨고 ‘무한도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길의 메시지는 달력에서 빠졌다. 앞서 길은 2004년, 2014년에 이어 2017년 총 세 차례 음주운전에 적발돼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7 15:37
뮤직

NCT 위시, 27일 日 첫 정규앨범 발표

‘2024년 최고의 신인’ NCT 위시의 일본 첫 정규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NCT 위시의 일본 첫 정규 앨범 ‘위시풀’이 27일 0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위시풀 윈터’를 비롯해 포함해 ‘파 어웨이’, ‘터치다운’, ‘츄츄’, ‘피오브이’, ‘아워 어드벤쳐스’, 퍼포먼스 비디오로 공개됐던 ‘나사’ 풀버전, 기존 발표된 ‘위시’, ‘송버드’, ‘위 고!’, ‘핸즈 업’, ‘세일 어웨이’, ‘티어스 아 폴링’ 일본어 버전까지 총 13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위시풀 윈터’는 아르페지오 피아노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곡으로, 풍성한 하모니가 인상적인 피아노와 스트링 사운드가 마치 종소리를 연상케 한다. 크리스마스에 소원을 이뤄주겠다는 NCT 위시의 아이덴티티를 녹인 가사와 멤버들의 섬세한 보컬이 겨울 감성을 극대화한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낡은 인형을 고쳐주는 장난감 가게 콘셉트로, 망가진 인형을 고쳐주며 동네 꼬마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이야기를 감미로운 윈터송에 맞춰 따뜻하게 그려냈으며, 멤버 료의 애착인형 톤톤이 장난감 가게 마스코트로 등장해 특별함을 더할 전망이다.한편 NCT 위시는 11월 27~28일 요코하마에서 일본 투어 ‘2024 NCT WISH 아시아 투어 로그 인 재팬’을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6 13:46
스타

홍진경, 자양동 재개발지 꼬마빌딩 건물주 됐다…30억원에 매수

방송인 홍진경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약 30억원에 매수한 꼬마빌딩이 향후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22일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홍진경은 자신의 명의로 서울 광진구 자양4동 일대의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을 29억 5000만원에 매수했다. 매수 시기는 지난 9월 9일이며 이후 4일 만에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이전받은 것으로 확인 됐다.홍진경이 매수한 건물은 대지면적 119.4㎡(약 36평), 연면적 278.73㎡(약 84평) 규모로, 토지 3.3㎡(평)당 약 7929만원에 매수했다. 해당 건물은 1996년 일반주거지역에 준공됐으며 주용도는 제2종근린생활시설(사무소)로 신고돼있다.건물이 위치한 자양4동 일대는 뚝섬 한강공원, 성수 카페거리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인접해 관심이 모이고 있는 곳이며, 서울시도 지난 1월 자양 1·2구역을 통합해 자양4동 일대를 최고 50층 내외, 2950가구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는 신통기획을 계획안을 공개한 바 있다.홍진경이 매수한 건물이 신통기획 대상지에 속했기에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된다.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제36조(재개발사업의 분양대상)에 따르면 관리처분계획기준일 당시 △종전 건축물 중 주택을 소유한 자, △분양신청자가 소유하고 있는 종전토지의 총면적이 90㎡ 이상인 자 등의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할 경우 공동주택 분양대상자가 될 수 있다.한편 홍진경은 김치, 만두 등 먹거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초 김치 사업 누적 매출액이 3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2 12:15
산업

‘한 지붕 두 회장’ 계열 분리 성공·실패 사례는

신세계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의 동생들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한 지붕 두 회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회장 승진은 계열 분리의 수순으로 해석되기도 하면서 과거 사례들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형제들이 나란히 회장 직함을 갖게 된 이후 계열 분리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았다. 효성그룹이 대표적이다. 효성은 지난 7월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효성그룹과 조현상 회장이 주도하는 HS효성으로 계열 분리를 선언했다.계열 분리 수순을 밟고 있지만 LG그룹에서 LX그룹이 완전히 분리한 것처럼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조현준과 조현상 회장이 서로 지분을 정리해야 하는 등 복합적인 계열 분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지난 10월 현대백화점그룹도 인사를 통해 ‘한 지붕 두 회장’ 체제가 됐다. 동생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이 현대홈쇼핑 회장으로 승진하면서다.신세계그룹과 달리 현대백화점그룹은 계열 분리 가능성에 대해서 일축하고 있다. 계열 분리가 아닌 책임경영과 시너지를 위해 회장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홈쇼핑의 실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회장으로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경영하겠다는 의미의 인사”라며 “현대백화점그룹이라는 지붕 아래 백화점도 홈쇼핑도 시너지가 나기 때문에 계열 분리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렇다고 계열 분리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현대홈쇼핑 규모가 커지고 실적이 호전된다면 향후 형제는 독립 경영을 펼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재계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의 경우는 60조원 규모로 크기 때문에 계열 분리를 해도 자생하며 온전히 독립할 수 있는 의미가 있다”며 “하지만 효성그룹은 자산 규모가 크지 않은데 계열 분리를 추진하고 있다. 계열 분리하는 HS효성의 자산 규모가 5조원대에 불과하기 때문에 두 개의 지주사가 과연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두산그룹은 박정원 회장과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2명의 회장이 있는데 여전히 두산이라는 지붕 아래에 있다. 동생 박지원 회장은 에너지 및 건설 기계를 담당하는 중간지주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장을 맡고 있다. 두산의 경우 그룹의 중심인 두산에너빌리티를 살리기 위해 그룹이 전사적으로 움직이며 워크아웃 위기를 벗어난 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등 알짜 계열사의 매각을 통해 자금을 마련해 두산에너빌리티의 숨통을 트이게 했다. 계열 분리가 아닌 ‘공생’을 선택했고, 결국 그룹 재편을 통해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다. ‘한 지붕 두 회장’ 체제에서 계열 분리 실패 사례도 더러 있다. 계열 분리 후 성장하지 못하고 꼬마그룹으로 전락해 존재감이 미미해지는 경우다. 한때 재계 7위까지 올라섰던 금호그룹의 경우 과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체제였다. 하지만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경영권 분쟁 등으로 금호석유화학이 독립한 이후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마저 대한항공에 인수합병을 앞두고 있는 등 공중 분해 수순을 밟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계열 분리는 복잡하고 긴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다. 무턱대고 계열 분리를 선언한다면 내부의 동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독자 경영체제를 단단히 다진 이후 계열 분리를 선언해도 늦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1.13 07:00
연예일반

고영욱, 지드래곤 또 소환 “두건 패션, 내가 준 영감일까”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받고 출소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또다시 지드래곤을 소환했다.고영욱은 5일 자신의 SNS에 “요즘 두건이 다시 유행인 건가? 두건을 즐겨하던 내가 꼬마룰라 시절 7살이었던 지용(지드래곤)군한테 시나브로 영감을 줬던 걸까. 난 한참 앞서갔네”란 글을 올렸다.이와 함께 고영욱은 과거 룰라 활동 당시 두건 패션을 선보인 자신의 사진과 최근 인천국제공항 출국 현장에서 화려한 스카프를 두르고 등장한 지드래곤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달에도 SNS에 지드래곤이 꼬마 룰라로 활동했던 사진을 올리며 “가문의 영광이고 이번 생이 죄다 망하기만 한 건 아닌 듯하다”는 글을 게재, 지드래곤을 소환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한편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 전자 발찌 3년, 신상 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으며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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