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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KFA축구사랑나눔재단,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축구대회 개최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호곤)과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난 29일 충남 천안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축구대회 ‘모두의 그라운드–슈팅포호프(Shooting for Hope)’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은 부모 또는 본인이 외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해 온 경험이 있는 아이들을 의미하며, 다문화·난민·외국인근로자 가정 등 다양한 배경을 포함한다. 이들은 언어·문화 차이로 인한 또래 관계의 어려움, 차별, 사회적 고립 등을 겪기 쉽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이번 대회는 이러한 문제를 조명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 회복과 건강한 공동체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9개 팀(이주배경 아동·청소년 6개 팀, 국내 아동 3개 팀)이 참가해 축구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사회적 관계성과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김호곤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국적과 배경을 넘어 모든 아동·청소년이 축구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오늘 열린 ‘모두의 그라운드’는 그 비전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라며 “축구는 언어와 문화를 넘어 서로를 연결하는 강력한 매개체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차별 없이 소통하고 공존하는 경험을 통해 우리 사회도 통합의 메시지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의미를 전했다. 김 이사장은 또한 대한축구협회의 인프라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가 지속 가능한 성장·지원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이번 대회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공동체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음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출신과 배경을 넘어 모든 아이들이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축구사랑나눔재단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희웅 기자 2025.12.04 10:22
프로축구

‘코스모스+비둘기’ 파주 프런티어 FC, 엠블럼 공개…K리그2 준비 현황 보고회 성료

파주 프런티어 FC가 11월 24일 파주NFC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K리그2 준비 현황 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구단주, 김정열 이사장, 황보관 단장과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김종훈 파주시 체육회장, 제라드 누스 감독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150여 명 이상의 시민이 행사장을 채웠다. 구단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향후 운영 방향과 파주 프런티어 FC가 지향하는 구단 철학을 공유했으며, 특히 새로운 엠블럼을 공식 발표하며 시민들과 축구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보고회의 첫 순서로는 시민 공모로 선정된 구단명 시상식이 진행됐다. 1등으로 ‘파주 프런티어 FC’를 제안한 오지연씨에게는 65인치 OLED TV가, 2등 ‘파주 FC’를 제안한 신민아씨에게는 최신 아이폰 17이 수여되며 시민 참여형 구단 운영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본행사의 중심은 단연 새 엠블럼 공개였다. 김경일 구단주가 직접 무대에 올라 신규 엠블럼을 공개하자 행사장에 참석한 시민들의 함성과 박수가 쏟아지며 행사장의 분위기가 절정을 이뤘다. 새 엠블럼은 파주시의 상징인 코스모스에서 모티브를 얻어 구단이 지역을 넘어 K리그와 세계로 뻗어 나가는 ‘프런티어 정신’을 담았다.파주 프런티어 블루와 코스모스 핑크를 메인 컬러로 활용해 젊고 활기찬 에너지를 강조하고 승리를 향한 의지를 상징하는 V자 방패 위에 ‘파주(P)’와 ‘프런티어(F)’의 이니셜을 배치해 구단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냈다. 창단연도 2012를 엠블럼 상단 중앙에 배치해 축구를 통해 하나가 되고자 했던 파주시민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우측의 20송이 코스모스로 파주시 행정구역을 표현했다. 또한 블루와 핑크 스트라이프는 파주시민을 비롯해 더 나아가 대한민국과 세계와의 조화를 표현했으며, 엠블럼 하단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가 팬들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을 더했다. 엠블럼 공개에 이어 황보관 단장은 파주 프런티어 FC의 운영 방향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황보관 단장은 개척정신, 도전정신, 미래혁신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제시하며, 젊은 도시 파주의 혁신성을 바탕으로 플랫폼 구조의 새로운 축구 모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팬들과 함께 두려움 없는 도전을 즐기고, 파주시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교류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축구 문화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의석 부단장은 파주NFC 자산 활용 계획을 설명하며, 파주 프런티어 FC가 다른 구단과 차별되는 강점을 기반으로 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팬들이 축구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향후 체험형·관람형·교육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파주NFC를 팬 참여형 축구 플랫폼으로 재구성하겠다는 계획을 소개하며 구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단의 전문성과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약도 체결되었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한국축구과학회와 대한축구피지컬코치협회와 각각 협약을 맺어 양 기관이 보유한 지식과 역량을 구단과 공유하며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켈미와 2026년 공식 스폰서 계약도 함께 체결했다행사의 마지막 순서는 질의응답과 제라드 누스 감독의 팬 사인회로 이어졌다.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예정된 시간을 넘길 정도로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구단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김경일 구단주는 “오늘 보고회는 단순히 구단의 창단 과정을 알리는 자리가 아닌, 시민 여러분과 함께 파주 프런티어 FC의 여정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된다”며 “파주 프런티어 FC라는 젊은 축구단을 통해 도시와 구단이 서로를 성장시키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황보관 단장은 “파주시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교류하는 경쟁력 있는 구단을 만들고, 혁신적인 운영으로 축구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11.25 16:12
축구일반

'2025 Dream KFA 멘토FC' 성료...축구 산업 이끌 청년들 대상 강연

대한축구협회(KFA) 축구사랑나눔재단의 ‘2025 Dream KFA 멘토FC’가 지난 11월 7일 3회차를 마지막으로 성공리에 끝났다.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인 ‘Dream KFA’ 시리즈 중 하나인 ‘멘토FC’는 다양한 분야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멘토들이 대학생,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 꿈을 위해 나아가는 청년들에게 국내 직업 탐색과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2025년 멘토FC는 지난 5월 9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진행된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 7일 3회차까지 총 6명의 멘토와 온오프라인으로 총 약 350명의 멘티가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마쳤다.지난 5월 9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진행되었던 1회차에는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김훈기 사무총장, 대한축구협회 김명준 매니저가 멘토로 참여하여 멘티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김훈기 사무총장은 ‘선수협이 축구산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가 있음으로써 고통받고 힘든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덜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일단 시도해야한다. 시작이 반이고 꾸준함이 답"이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또한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일을 지속할 수가 없다. 안 해봤으면 이 행복을 몰랐을 것"이라며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김명준 매니저는 ‘대한축구협회 막내직원이 말아주는 축구행정’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엘리트, 동호인, 유소년 축구의 각기 다른 목적성을 설명하며 "결국 사업을 이해하고 'Player First'를 공통으로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스포츠 산업의 장점은 일이 너무 재미있다는 것"이라며 "여러분의 지금 활동 하나하나가 값진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멘티들을 격려했다.2회차에는 용인FC 마케팅팀 정상용 팀장, 대한축구협회 김재윤 매니저가 멘토로 참여하였다.정상용 팀장은 ‘머릿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스포츠마케터’라는 주제를 가지고 "결국 스포츠 마케팅은 사람을 향한 일"이라며, "'원래 그렇다'는 말에 도전하며 팬과 구단 사이를 연결하는 현실적 상상을 실현해 온 여정"에 대해 소개했다.김재윤 매니저는 ‘대한축구협회가 마주하고 있는 변화’라는 주제를 통해 "끝없이 변하는 시대에는 남의 방식보다 '나만의 방식과 속도'를 찾아 파고드는 게 가장 정확한 전략"이라며, "진짜 중요한 건 그것을 지속해내는 힘"이라고 강조했다.이어서 11월 7일에 진행된 3회차에는 나이키코리아 이승용 스포츠 마케팅 디렉터, 이노레드 김태원 대표(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가 멘토로 참석하여 2025년도 멘토FC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이승용 디렉터는 ‘스포츠 브랜드 마케팅’이라는 주제를 통해 "마케팅은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에 의미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가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이라며, "여러분의 스토리는 여러분만의 힘이다. 본인의 언어로 스스로를 특별하게 만들라"고 조언했다.마지막으로 이노레드 김태원 대표는 ‘‘AI와 변곡점 시대를 위한 인재와 커리어’라는 주제를 선정, "모두가 같은 것을 공부하는 시대에는 차별화가 곧 경쟁력"이라며,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선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옵션을 활용하는 사고방식이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의 김호곤 이사장은 참석자들에게 “멘토FC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길을 내고 있는 멘토 분들의 진솔한 경험과 조언을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미래 세대에게 성장과 도전의 계기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직 선명하지 않은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많은 청춘들에게 성공뿐 아니라 실패 속에 담긴 가치까지 담아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용기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은경 기자 2025.11.14 17:25
축구일반

“청춘들에게 용기 전하는 시간” 2025 Dream KFA 멘토FC 성료

대한축구협회(KFA) 축구사랑나눔재단의 ‘2025 Dream KFA 멘토FC’가 지난 11월 7일 3회 차를 마지막으로 성공리에 끝났다.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인 ‘Dream KFA’ 시리즈 중 하나인 ‘멘토FC’는 다양한 분야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멘토들이 대학생,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 꿈을 위해 나아가는 청년들에게 국내 직업 탐색과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2025년 멘토FC는 지난 5월 9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진행된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 7일 3회차까지 총 6명의 멘토와 온오프라인으로 총 약 350명의 멘티가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마쳤다.지난 5월 9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진행되었던 1회차에는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김훈기 사무총장, 대한축구협회 김명준 매니저가 멘토로 참여하여 멘티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김훈기 사무총장은 ‘선수협이 축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가 있음으로써 고통받고 힘든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덜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일단 시도해야 한다. 시작이 반이고 꾸준함이 답"이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또한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일을 지속할 수가 없다. 안 해봤으면 이 행복을 몰랐을 것"이라며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김명준 매니저는 ‘대한축구협회 막내직원이 말아주는 축구행정’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엘리트, 동호인, 유소년 축구의 각기 다른 목적성을 설명하며 "결국 사업을 이해하고 'Player First'를 공통으로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스포츠 산업의 장점은 일이 너무 재미있다는 것"이라며 "여러분의 지금 활동 하나하나가 값진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멘티들을 격려했다. 2회차에는 용인FC 마케팅팀 정상용 팀장, 대한축구협회 김재윤 매니저가 멘토로 참여하였다.정상용 팀장은 ‘머릿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스포츠마케터’라는 주제를 가지고 "결국 스포츠 마케팅은 사람을 향한 일"이라며, "'원래 그렇다'는 말에 도전하며 팬과 구단 사이를 연결하는 현실적 상상을 실현해 온 여정"에 대해 소개했다.김재윤 매니저는 ‘대한축구협회가 마주하고 있는 변화’라는 주제를 통해 "끝없이 변하는 시대에는 남의 방식보다 '나만의 방식과 속도'를 찾아 파고드는 게 가장 정확한 전략"이라며, "진짜 중요한 건 그것을 지속해 내는 힘"이라고 강조했다.이어서 11월 7일에 진행된 3회차에는 나이키코리아 이승용 스포츠 마케팅 디렉터, 이노레드 김태원 대표(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가 멘토로 참석하여 2025년도 멘토FC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이승용 디렉터는 ‘스포츠 브랜드 마케팅’이라는 주제를 통해 "마케팅은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에 의미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가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이라며, "여러분의 스토리는 여러분만의 힘이다. 본인의 언어로 스스로를 특별하게 만들라"고 조언했다.마지막으로 이노레드 김태원 대표는 ‘‘AI와 변곡점 시대를 위한 인재와 커리어’라는 주제를 선정, "모두가 같은 것을 공부하는 시대에는 차별화가 곧 경쟁력"이라며,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선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옵션을 활용하는 사고방식이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의 김호곤 이사장은 참석자들에게 “멘토FC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길을 내고 있는 멘토 분들의 진솔한 경험과 조언을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미래 세대에게 성장과 도전의 계기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직 선명하지 않은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많은 청춘들에게 성공뿐 아니라 실패 속에 담긴 가치까지 담아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용기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김희웅 기자 2025.11.14 11:55
스포츠일반

축구로 하나 된 한-아세안, KFA축구사랑나눔재단 FIELD 프로그램 3년 여정 마무리

아세안 10개국의 축구 지도자와 행정가들이 한국을 찾아 교류의 장을 연 ‘한-아세안 FIELD (Football Interpersonal Exchange & Leadership Development) 프로그램 2025’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전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Korea Cooperation Fund, AKCF)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축구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의 인적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심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특히 올해 행사는 “Beyond the Game”을 주제로 열렸다. 이는 축구를 단순한 경기 차원을 넘어 교육, 문화, 외교, 산업을 아우르는 협력의 장으로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이러한 방향성은 지난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25차 아세안-한국 정상회의 의장 성명 제30조에 FIELD 프로그램이 공식 반영되면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이는 축구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한-아세안 관계의 중요한 의제이자 공동의 미래를 준비하는 수단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22일 서울에서 열린 개회식은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의 개회사로 막이 올랐다. 김 이사장은 “지난 3년간 FIELD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미래를 설계해온 과정이었다”며 “여기서 맺어진 네트워크와 경험이 향후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축구는 국경을 넘어 우정을 잇는 가장 강력한 언어”라며 FIELD 프로그램을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축구의 내일을 만들어가는 공동의 플랫폼”으로 평가했다. 하대국 외교부 아세안협력과장 역시 “이번 교류가 양 지역 관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회식에는 함정한 주아세안대표부 공사, 변석화 대한축구협회 고문 겸 재단 이사,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 권병규 축구사랑나눔재단 감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후 닷새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도자와 행정가를 대상으로 맞춤 설계됐다. 기술 세션에서는 김지훈 대한축구협회 전략강화팀장이 ‘한국 축구 기술 철학(MIK)’을 발표하며 선수 육성과 전술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대한축구협회 주원우 연구원, 최성환·임완섭·이임생·김인완 전임 강사가 개인 맞춤형 선수 개발, 게임 기반 훈련, 지도자의 비전과 철학, 감정 관리 등을 주제로 심화 강의를 진행했다. 행정 세션에서는 이정섭 대한축구협회 마케팅 실장, 박성균 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이종권 프로축구연맹 마케팅 본부장이 각각 협회의 마케팅 이니셔티브, K리그 운영 구조, K리그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했고, 참가자들은 강의 후 토론을 통해 자국의 상황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특별 강연에서는 이한빛 현대자동차 책임 매니저가 연단에 올랐다. 그는 글로벌 기업의 스포츠 후원 철학을 공유하며 기업과 스포츠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설명했다. 이한빛 책임 매니저는 과거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 매니저 출신으로 현장을 경험했고, 현재는 아세안 현대컵 담당자로 활동하며 한국과 아세안을 잇는 최전선에 서 있다.그가 이번 FIELD 프로그램에서 전한 메시지는 단순한 후원 개념을 넘어, 한국과 아세안이 축구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는 과정 속에서 기업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이었다. 특히 내년 열릴 아세안 현대컵은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아세안 최대 규모의 축구 대회로, 이번 프로그램에서 논의된 ‘Beyond the Game’ 정신과 직접 맞닿아 있다. 기업의 참여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축구 생태계 전체의 발전과 협력 증진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한빛 책임 매니저의 강연은 향후 한-아세안 관계에도 큰 함의를 남겼다.신승호 미국 NFL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부사장은 ‘From Pitch to Gridiron’을 통해 프로스포츠 리그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소개하며 “축구와 미식축구는 다르지만 성공의 핵심은 팬과 지역사회와의 끊임없는 연결”이라고 강조했다.25일에는 참가자들이 천안에 위치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방문했다. 47만㎡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최첨단 시설을 둘러본 참가자들은 한국 축구의 미래 전략과 인프라 구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26일 열린 폐회식에서는 전한진 대한축구협회 국제위원장(국제 GS 겸)이 ‘ASEAN-KFA 비전 제안’을 발표하며 3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그는 “FIELD 프로그램은 한-아세안이 쌓아온 신뢰와 우정의 상징”이라며 “앞으로 유소년 육성, 지도자 교류, 여성 축구 활성화, 산업 협력으로 그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단순한 훈련장이 아니라 아세안과의 인적 교류를 잇는 교두보이자, 양 지역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이며, 언제든 아세안에게 열려 있는 공간”이라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비전에 공감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각국의 축구 발전에 접목하겠다는 다짐으로 3년 여정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지난 3년간 FIELD 프로그램은 한-아세안 협력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아세안 축구 지도자와 행정가들을 한국에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왔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소년·여성 축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산업 모델 구축으로 발전해온 이 사업은 이제 스포츠 교류를 넘어선 실질적 협력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폐회식은 마침표이자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으며, 정상회의 성명에 반영된 것처럼 한-아세안 축구 협력은 앞으로도 외교적 의제 속에서 의미 있는 가치를 더해갈 것으로 기대된다.김우중 기자 2025.09.27 10:06
프로축구

정몽준 명예회장 “한국은 4강 갔고 일본은 16강이었는데…韓 축구 실력 더 나아져야” [IS 현장]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의 축구 사랑은 여전하다. 그는 한국 축구가 더 발전해야 한다며 우려 섞인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정몽준 명예회장은 16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공헌자 부문 헌액자로 선정됐다. 감사 인사를 짧게 전한 정몽준 명예회장은 “우리나라 축구가 프로축구를 포함해 지난 30년간 많은 발전을 했는데, 여기 계신 축구를 사랑하는 분들과 지도자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 좋은 상을 받으면서 무슨 이야기를 할까 하다가 두 가지만 말씀드려야겠다”며 운을 뗐다.정몽준 명예회장은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며 “얼마 전에 미국, 멕시코와 평가전을 했는데,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23위라고 한다. 일본은 18위다. 2002년 월드컵 때 우리는 4강까지 갔고, 일본은 16강까지 갔는데 그래도 우리의 축구 실력이 이것보다 조금 더 나아져야 하지 않나 생각했다”고 말했다.1993년부터 2009년까지 대한축구협회장을 지낸 정몽준 명예회장은 2002 한일 월드컵 유치에 앞장섰고, FIFA 부회장 및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과거를 돌아본 정몽준 명예회장은 “우리나라가 2002년 월드컵을 일본과 공동 개최할 수 있었던 것도 내가 FIFA 부회장에 당선이 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2002년 월드컵은 당연히 일본에서 하는 거로 생각하더라. 그래서 내가 (FIFA에) ‘그러면 안 된다’고 했다. (2002년 월드컵 전까지) 한국은 축구 실력으로 월드컵 본선에 나갔고, 일본은 한 번도 못 나갔다. 만약 일본이 한국보다 경제력이 앞선다고 2002 월드컵을 일본에서만 하면, 학생을 뽑을 때 공부 잘하는 학생을 뽑지 않고 돈 많은 집안의 학생을 뽑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래서 공동 개최를 했고, 4강에 가는 기쁨을 누렸다”고 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대표팀에 응원의 메시지도 띄웠다. 그는 “내년에 월드컵을 하는데, 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 팬들이 힘을 모아 대표팀이 좋은 경기를 해서 큰 기쁨을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날 열린 제2회 명예의 전당에는 정몽준 명예회장을 비롯해 선수 부문에는 김병지, 김주성, 고(故) 유상철, 데얀, 지도자 부문에는 김호 전 수원 삼성 감독이 헌액됐다.김희웅 기자 2025.09.16 18:47
축구일반

“인생은 다시 일어서는 경기”…제6회 소년보호기관 축구대회 슈팅★스타 ‘성료’

보호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통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제6회 소년보호기관 축구대회 슈팅★스타가 지난 6월 4일(수), 서울YMCA 고양국제청소년유스센터에서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호곤)과 의정부지방법원(법원장 황병헌)의 공동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돈보스코 오라토리오 ▲로뎀청소년학교 ▲살레시오 청소년센터 ▲세상을 품은 아이들 ▲효광원 등 5개 보호소년 기관에서 총 232명의 보호소년이 참가해 축구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며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김호곤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참여한 미래 세대들이 축구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대회 명칭처럼 참가자들이 ‘다시 날아오를 수 있는 별, 슈팅스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축구는 골을 향해 달리는 경기이지만, 인생은 다시 일어서는 경기다. 넘어질 수는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 그리고 동료와 함께 달리는 경험이 우리 모두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회는 축구경기뿐만 아니라 ▲스포츠스 타와의 만남 ▲축구클리닉 ▲이벤트 게임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보호소년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선사했다.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 프로그램에서는 재단 이사이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전 축구 국가대표 이근호 이사가 참석해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으며, 김용남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참여 보호소년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소속 은퇴 여자 선수인 강가애, 강나루, 윤다경, 장민영이 참석해 축구 클리닉을 열어 축구 기술과 팀워크, 도전정신을 함께 나누며 보호소년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에는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김승현 이사도 참여하여 보호소년들을 격려하였으며 의정부지방법원 주요 관계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관계자, 후원사인 자생한방병원 관계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보호소년들을 응원했다. 나이키와 자생한방병원은 보호소년들을 위해 스포츠용품을, 성심당은 간식을, 스피크재활의학과의원은 의료 지원을 각각 후원해 보호소년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왔다.김호곤 이사장은 “앞으로도 축구의 힘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보호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06.06 20:31
축구일반

그린 위 한국 축구 화합의 샷...축구인 골프대회 성료

축구인 화합의 한마당 2025 축구인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9일 경기도 용인시 코리아CC에서 열린 이번 축구인 골프대회에는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얼굴들이 우정의 샷 대결을 펼쳤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HD, 포항 스틸러스가 주최하고 일간스포츠, 스포츠경향, 스포츠동아, 스포츠서울, 스포츠월드, 스포츠조선 스포츠전문 미디어 6개사가 후원했다. 2025년 축구인 골프대회에는 축구 관계자 총 70여 명이 모여 친목을 다지는 샷 대결을 펼쳤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비롯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해 전 체육인의 화합 무대로 의미를 더했다. 올해 대회에는 이용수, 신태용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김호곤 KFA 재단 이사장,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등 협회 및 연맹 임원들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김기동 FC서울 감독,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등 대표팀과 K리그의 현직 감독들도 함께 했다. 구자철 제주 SK 유스 어드바이저와 고요한 오산고 코치 등 최근 은퇴한 스타 플레이어 출신까지 신구 조화가 어우러진 행사였다. 이날 선후배들과 끈끈한 정을 다진 김도훈 전 라이언시티 감독은 “현장에 계신 분들은 많은 스트레스와 싸움을 하고 계실 텐데, 이런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좋은 리그를 건강하게 잘 이끌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오갑 총재는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했으면 좋겠다. 축구는 모두의 것 아닌가.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는 만큼 존중하는 문화가 됐으면 좋겠다”며 현장 분위기를 즐겼다. 축구인 골프대회에 함께 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체육인 행사라서 참가하게 됐다. 영광이다. 이런 행사가 있으면 자주 참석하고 싶다"며 동반 라운드한 정몽규 축구협회장 등에게 대한체육회 로고가 새겨진 골프공을 선물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2025년 축구인 골프대회는 숨겨진 홀에 핸디캡을 부과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승자를 가렸다. 올해 우승은 조성환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69.3타(신페리오)로 차지했다. 김도훈 전 라이언시티 감독이 이븐파 72타로 메달리스트(최저타)의 주인공이 됐다. 롱기스트는 고요한(280m), 니어리스트는 핀 1.5m에 붙인 전성우 부단장이 가져갔다. 용인=이은경, 김희웅 기자 2025.05.19 21:11
프로축구

[포토] 김호곤 이사장, 선글래스가 날아가도록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HD, 포항스틸러스가 주최하고 일간스포츠, 스포츠서울, 스포츠조선, 스포츠경향, 스포츠동아,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등 스포츠전문 미디어 6개사가 후원하는 ‘2025년 축구인 골프대회’가 19일 경기도 용인 코리아CC에서 열렸다. 김호곤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이 티샷하고있다. 용인=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5.19. 2025.05.19 17:06
축구일반

축구사랑나눔재단·선수협, 2024년 이어 올해도 신영록·유연수 후원

KFA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호곤)과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공동 회장 이근호, 지소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영록, 유연수 선수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월, 두 선수를 위한 기부금을 함께 전달했던 양 기관은 두 선수의 재활에 지속적인 힘을 실어주기 위해 올해 다시 한번 뜻을 모아 1월 23일 축구회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각 선수에게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K리그 무대에서 활약하던 신영록과 유연수는 불의의 사고로 선수 경력을 마무리해 많은 팬들에게 깊은 안타까움을 남겼다. 신영록은 2011년 경기 도중 부정맥에 의한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진 후 다행히 의식은 회복했으나 더 이상 선수 생활을 이어가지 못하였으며 유연수는 2022년 음주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해 일찍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였다.지난해 두 선수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재활을 적극 지원하였던 양 기관은, 올해도 기부금을 전달하며 두 선수를 위한 관심과 지원이 축구계를 포함한 사회 전체에서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양 기관의 업무 협약식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선수들의 권익 보호와 더불어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양 기관의 의지를 담고 있다.축구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은퇴 후의 삶까지 지원하며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축구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와 축구를 통해 얻은 사랑과 수익을 사회 전반에 나누고 봉사하기 위해 설립된 축구사랑나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서로의 역할을 강화하고, 축구를 통한 사회 공헌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KFA축구사랑나눔재단 김호곤 이사장은 “재단은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와 함께 축구가 사회적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는 선한 영향력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앞으로 재활 지원과 같은 선수 복지 사업뿐만 아니라, 유소년 축구 지원, 지역 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김희웅 기자 2025.01.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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