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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엠텔리, 프로골프선수 10명 후원 조인식 개최

정밀 골프 테크놀로지 기업 ㈜엠텔리가 7일 오전 성균관대학교 자연캠퍼스 화학관에서 10명의 프로골프선수들과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이번 조인식은 엠텔리의 초중심 골프공 ‘BallSight Pro 6000’을 정규 대회에서 사용하게 될 선수들과의 파트너십을 공식화하는 자리다. 이번 후원 조인식에는 정규투어에서 5승, 챔피언스투어에서 9승을 기록한 베테랑 이오순을 비롯해 챔피언스투어 통산 2승의 박소현 등이 함께했다. 그리고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종주도 이번 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KLPGA 드림투어에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강리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뛰어난 기량의 김아인, 점프투어 우승자인 마다연도 함께했다.이외에도 KLPGA 정규투어에서 숏게임 강자로 잘 알려진 송남경, 골프존 스크린투어 우승자인 김채원, 스크린골프계의 ‘작은 거인’이자 장타자로 주목받는 박래성까지 총 10명의 프로 선수들이 엠텔리의 공식 후원 아래 정식 대회에서 BallSight Pro 6000을 사용하게 된다.이은경 기자 2025.05.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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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3년 여정…르세라핌, 강철같은 불꽃으로 피어나다 [RE스타]

“앞으로도 쉬운 길이 아닐 수도 있지만 우린 더 단단해졌고, 앞으로도 잘 해낼 겁니다.”바닥까지 떨어졌다가 스스로의 힘으로 다시 올라온 르세라핌의 기세를 막을 방법은 좀처럼 없어 보인다. 그룹 르세라핌이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인 인천’을 통해 진가를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2월 발매된 미니 3집 ‘이지’, 8월 공개된 미니 4집 ‘크레이지’ 그리고 지난달 선보인 미니 5집 ‘핫’으로 이어지는 3부작 프로젝트의 피날레로, 르세라핌은 화려한 무대를 팬들에게 선사함과 동시에 지난 3년의 여정을 늘 따뜻하게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지’-‘크레이지’ 넘어 궁극의 ‘핫’ 이들은 ‘애쉬’를 시작으로 ‘핫’, ‘컴 오버, ’이지’, ‘스완 송’, ‘사워 그래이프스’, ‘블루 플레임’, ‘소 시니컬’, ‘인퓨리티즈’, ‘더 그레이트 메머드’, ‘파이어 인 더 벨리’, ‘스마트’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강렬함과 여유로움을 오간 완급 조절과, 유려한 무대 매너가 돋보였다.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이하 이프푸)는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한 메가 크루 퍼포먼스로 장관을 이뤘고, ‘크레이지’, ‘1-800-핫-앤 펀’, ‘피에로’에 이어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피어리스’와 ‘언포기븐’, ‘안티프래자일’ 쓰리 콤보로 펼쳐진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파워풀한 편곡으로 한층 웅장해진 곡 안에서 멤버들은 그 음악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내면의 열정을 오롯이 터뜨려 낸 혼신의 무대에 팬들은 그 자리에 일어서 환호하며 즐겼다. 이날 무대는 뜨거운 불길 속에서 다시 태어난 르세라핌을 표현하기 위해 일반적인 정사각형 모양이 아닌, 하나의 커다란 삼각형 모양으로 세트를 꾸몄고, 사선 형태의 LED는 독특한 아웃라인으로 커다란 불길이 치솟는 느낌을 연출했다. 다양한 레이저가 시시각각 쏟아지며 공연 전체는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탄생했다. ◇고난 속에 더 강해진 내공을 보다 2시간 넘게 숨 쉴 틈 없이 뜨겁게 전개된 공연 막바지, 르세라핌은 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써 와 읽으며 감정이 복받쳐 오른 듯 눈물을 쏟기도 했다. 특히 허윤진은 “정말 힘들긴 했지만 포기하긴 억울했다”며 “고통의 시간을 지나 나만의 진주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믿음과, 증오에게 나의 사랑(팬덤 피어나)을 절대 잃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지난 1년을 떠올리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실제 르세라핌의 지난 여정은 만만치 않았다. 하이브 레이블(쏘스뮤직) 소속으로 탄탄한 지원을 받으며 마냥 순탄할 수도 있었을 환경이었지만, 지금은 탈퇴한 멤버의 사생활 이슈로 시작부터 삐끗 했다. 그럼에도 담대하게 ‘피어리스’ 데뷔 활동을 끝마친 이들은 ‘안티프래자일’과 ‘언포기븐’, ‘이프푸’, ‘퍼펙트 나이트’ 등으로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찬란한 빛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공존하는 법. 마냥 ‘이지’한 여정이 이어지진 않았다. 음악방송 1위 앵콜 라이브 논란 속, 지난해 4월 야심차게 입성한 코첼라 무대로 결국 도마 위에 올려졌다. 제아무리 화려한 퍼포먼스로도 가려지지 않는, 라이브 가창력에 대한 비판은 매서웠다. 여기에 하이브 레이블 내 갈등에 뜻하지 않게 소환되는 등 외부적 어려움까지 더해진 가운데, 부정 여론을 극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내놓은 자체 다큐멘터리에서의 눈물 소회마저도 응원받지 못했다. 결국은 음악과 퍼포먼스, 실력이 답이었다. 이날 무대를 통해 르세라핌은 한단계 올라선 퍼포먼스로 성장을 증명했다. 라이브 가창 역시 일취월장한 모습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내면에 가득 차 있던 고민도, 열정으로 극복하며 스스로 제련한 이들은 결국 무대 위에서 강철만큼이나 강하면서도 아름다운 불꽃으로 피어났다. 홍은채는 “우리 노래 가사처럼 가시밭길이 있기에 꽃길이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생각한다”며 “완벽하지 못해도 늘 최선을 다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채원은 “아무 이유 없이 일어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더 강해질 수 있게 된 기회들이었다”고 다사다난했던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며 “우리는 더 단단해졌다. 앞으로의 여정도 같이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월드투어 첫 공연을 국내 팬들과 의미있게 마친 이들은 5월 6~7일 나고야, 13~14일 오사카, 6월 7~8일 기타큐슈, 12일과 14~15일 사이타마, 7월 19일 타이베이, 26일 홍콩, 8월 2일 마닐라, 8월 9~10일 방콕, 16일 싱가포르 등지에서 총 17회 공연을 이어간다. 9월에는 북미 투어도 예고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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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콘서트, 가시밭길에서 비로소 피어난 다섯송이 꽃을 보다 [종합]

이글거리는 화산은 결국 폭발하고야 말았다. 그룹 르세라핌이 그들 내면에 가득찬 독기와 열정을 무대 위에서 폭발시키며 봄밤을 뜨겁게 달궜다. 르세라핌은 20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인 인천’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2월 발매된 미니 3집 ‘이지’, 8월 공개된 미니 4집 ‘크레이지’ 그리고 지난달 선보인 미니 5집 ‘핫’으로 이어지는 3부작 프로젝트의 피날레다. 르세라핌은 다양한 콘셉트와 스토리를 아우르며 ‘르세라핌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 뜨겁고 재미있게 놀아보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지난 단독 투어 ‘플레임 라이즈’에서 자신들의 길을 만들어가는 팀의 서사에 집중해 르세라핌의 정체성을 보여준 이들은 이번 공연에선 퍼포먼스와 음악의 연결성이 돋보이는 세트리스트로 지난 발자취를 선보였다. ‘애쉬’, ‘핫’, ‘컴 오버’로 연결된 ‘본 파이어 핫’ 섹션을 시작으로 록 편곡 버전의 ‘이지’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이지’ 무대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멤버들은 “시작부터 에너지가 너무 좋다”며 “오늘 즐길 준비 되셨나. 마음껏 즐기며 같이 뛰어 놀자”고 분위기를 독려했다. 이들은 “여러분의 함성 소리를 들으니 이제야 콘서트가 시작된 게 실감난다”고 말했으며, 오프닝 퍼포먼스에 활용된 폭죽쇼를 언급하며 “콘서트 하기 전에 너무 떨면 추운데 불이 있어 따뜻했다. 덕분에 떨지 않고 시작했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후 르세라핌은 ‘스완 송’, ‘사워 그래이프스’, ‘블루 플레임’, ‘소 시니컬’, ‘인퓨리티즈’, ‘더 그레이트 메머드’, ‘파이어 인 더 벨리’, ‘스마트’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을 이어갔다. ‘채싱 라이트닝’으로 채워진 인트로에 이어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한 메가 크루 퍼포먼스로 장관을 이뤘다. 예열된 분위기는 곧바로 이어진 ‘크레이지’로 한껏 달궈지며 커다란 아레나가 클럽처럼 변모했다. 이어진 ‘1-800-핫-앤 펀’에선 팬과 함께 하는 이색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고, ‘피에로’를 통해 특유의 에지 있는 느낌을 살리더니 막바지 ‘피어리스’와 ‘언포기븐’, ‘안티프래자일’로 이어진 르세라핌 상징 레퍼토리에선 끓어 올린 포텐을 완벽하게 터뜨려냈다. 파워풀한 편곡으로 한층 웅장해진 곡 안에서 멤버들은 그 음악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내면의 열정을 오롯이 터뜨려 낸 혼신의 무대에 팬들은 그 자리에 일어서 환호하며 즐겼다. 이날 무대는 뜨거운 불길 속에서 다시 태어난 르세라핌을 표현하기 위해 일반적인 정사각형 모양이 아닌, 하나의 커다란 삼각형 모양으로 세트를 꾸몄고, 사선 형태의 LED는 독특한 아웃라인으로 커다란 불길이 치솟는 느낌을 연출했다. 다양한 레이저가 시시각각 쏟아지며 공연 전체는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탄생했다. 공연 말미엔 르세라핌의 진심과 눈물이 빛났다. 멤버들은 앙코르 무대 중간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를 직접 읽어 내려가며 지난 시간의 소회와 다가올 시간에 대한 다짐을 남겼는데, 먼저 카즈하는 땀과 눈물로 얼룩졌던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앞으로도 쉬운 길 아닐 수도 있지만 5명이 이 팀에 진심이고, 앞으로도 저희만이 할 수 있는 음악과 무대를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홍은채는 “우리 노래 가사처럼 가시밭길이 있기에 꽃길이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생각한다”며 “완벽하지 못해도 늘 최선을 다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채원은 “아무 이유 없이 일어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더 강해질 수 있게 된 기회들이었다”고 다사다난했던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며 “우리는 더 단단해졌다. 앞으로의 여정도 같이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허윤진은 “정말 힘들긴 했지만 포기하긴 억울했다”며 “고통의 시간을 지나 나만의 진주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믿음과, 증오에게 나의 사랑을 절대 잃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지난 1년을 떠올리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언제나 꽃길을 걸을 순 없지만 언젠가 걷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사쿠라는 “올해로 인생의 반 이상을 아이돌을 하고 있다”면서 “큰 성공보다 작지만 소중한 순간들이 더 힘이 되는 것 같다. 내 마지막 아이돌이 르세라핌이라 정말 다행”이라고 눈물을 보였다. 르세라핌은 인천 공연 종료 후 5월 6~7일 나고야, 13~14일 오사카, 6월 7~8일 기타큐슈, 12일과 14~15일 사이타마, 7월 19일 타이베이, 26일 홍콩, 8월 2일 마닐라, 8월 9~10일 방콕, 16일 싱가포르 등지에서 총 17회 공연을 이어간다. 9월에는 북미 투어도 예고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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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채원 “동료 말고 ‘도도독’으로 절어줘야 하나” 너스레

그룹 르세라핌 김채원이 과거 놀림을 받았던 ‘도도독’ 밈을 초월한 모습을 보였다. 르세라핌은 20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인 인천’을 개최했다. 이날 김채원은 ‘플레임 라이즈’ 무대에 앞서 선보인 ‘너 내 동료가 돼라’는 대사에 대해 “솔직히 좀 부담된다. 한 번 절어줘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채원은 과거 콘서트 무대에서 해당 멘트를 하던 중 ‘동료’를 ‘도도독’으로 발음해 화제가 됐는데, 이 자체가 밈이 되는 등 큰 관심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2월 발매된 미니 3집 ‘이지’, 8월 공개된 미니 4집 ‘크레이지’ 그리고 지난달 선보인 미니 5집 ‘핫’으로 이어지는 3부작 프로젝트의 피날레다. 다양한 콘셉트와 스토리를 아우르며 ‘르세라핌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 뜨겁고 재미있게 놀아보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르세라핌은 인천 공연 종료 후 5월 6~7일 나고야, 13~14일 오사카, 6월 7~8일 기타큐슈, 12일과 14~15일 사이타마, 7월 19일 타이베이, 26일 홍콩, 8월 2일 마닐라, 8월 9~10일 방콕, 16일 싱가포르 등지에서 총 17회 공연을 이어간다. 9월에는 북미 투어도 예고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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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핫’, 日레코드협회 ‘골드’ 인증…韓앨범 4연속 달성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한국 앨범으로 4연속 일본레코드협회의 ‘골드’ 인증을 부여받았다.10일 일본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5집 ‘핫’이 3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돌파해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정규 1집 ‘언포기븐’부터 미니 3집 ‘이지’, 미니 4집 ‘크레이지’에 이어 ‘핫’까지 한국 음반으로 4연속 출하량 10만 장을 넘기는 기록을 세웠다.일본레코드협회는 매달 앨범 누적 판매량을 기준으로 골드 디스크를 선정한다. 판매량에 따라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으로 구분한다.앞서 ‘핫’은 일본에서 발매 당일(3월 15일)에만 6만 9291장 판매돼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르세라핌은 데뷔 앨범 ‘피어리스’부터 한국에서 선보인 6개의 앨범 모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올렸다. 이후 3월 16일 자에는 잠깐 숨 고르기를 한 뒤 17일 자에 다시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집계기간: 3월 10~16일)에서도 1위를 찍었다.‘핫’은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도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9위에 진입하며 4세대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4연속 해당 차트 10위권에 들었다. 또한 미국에서 일주일 동안 집계된 실물 앨범 판매량으로 순위를 선정하는 ‘톱 앨범 세일즈’ 차트 정상에 올랐다.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9~20일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 후 첫 월드투어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에 나선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0 08:13
예능

르세라핌, 조째즈‧키키 꺾고 ‘인기가요’ 1위

그룹 르세라핌이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르세라핌은 6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핫’으로 조째즈 ‘모르시나요’, 키키 ‘아이 두 미’를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핫’은 르세라핌이 최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의 타이틀곡으로 멤버 허윤진이 작업에 참여한 곡으로 역대 타이틀곡 중 처음으로 사랑을 노래한다. 결말을 알 수 없다 해도 좋아하는 대상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뛰어들겠다는 메시지를 서정 적 멜로디에 담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뉴비트, 니쥬, 백청강, 솔라, 스테이씨, 싸이커스, 엔믹스 등이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6 16:44
뮤직

르세라핌, 美 ‘빌보드 200’ 2주 연속 차트인…4개 앨범 연속

그룹 르세라핌이 미국 빌보드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1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의 최신 차트(4월 5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미니 5집 ‘HOT’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00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진입했다. 특히 이번 주 K-팝 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찍었다. 앞서 르세라핌은 해당 차트 9위에 진입하며 4세대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4개 앨범을 연속해서 ‘빌보드 200’ 10위권에 올렸다.신보는 전주에 이어 ‘월드 앨범’ 정상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또한 미국에서 일주일 동안 집계된 실물 앨범 판매량으로 순위를 매기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각각 8위에 자리했다.동명의 타이틀곡은 ‘글로벌 (미국 제외)’ 26위, ‘글로벌 200’ 51위에 랭크됐다. 이는 이번 주 K-팝 그룹 곡 중 가장 높은 순위다. 또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7위로 이번 주 K-팝 걸그룹 곡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르세라핌은 음원과 음반, 라디오 에어플레이 등을 종합하여 다루는 ‘아티스트 100’ 46위에 안착해 굳건한 글로벌 팬덤을 입증했다.르세라핌은 오는 4월 19~20일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 후 첫 월드투어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을 개최한다. 5월 6~7일 나고야, 13~14일 오사카, 6월 7~8일 기타큐슈, 12일과 14~15일 사이타마, 7월 19일 타이베이, 26일 홍콩, 8월 2일 마닐라, 9~10일 방콕, 16일 싱가포르로 향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2 07:45
생활문화

희곡 ‘베르나르다 알바’, 발레로 만난다…내달 5일 공연

발레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대중 예술을 선보이는 아함아트프로젝트(대표 함도윤)가 4월 5일부터 4월 6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신작 ‘베르나르다 알바’ 공연을 선보인다. 20세기 스페인의 대표적인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희곡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1936)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1930년대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한 마을에 있는 ‘집’을 배경으로 한다. 극은 두 번째 남편 안토니오를 잃고 가장이 된 베르나르다 알바가 다섯 딸들에게 8년상을 선포하면서 시작한다. 엄격한 통제와 규율만이 집안의 평화를 가져다준다고 생각한 그녀의 통제로 집 안의 모든 사람들은 자유와 욕망이 짓눌린다. 그러나 첫째 딸 앙구스티아스의 약혼남 페페로 인해 집 내부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고,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은 순식간에 자유와 욕망을 갈망하는 딸들의 몸부림으로 가득찬다. 이렇게 베르나르다 알바의 통제와 자유를 향한 딸들이 만들어내는 끝없는 충돌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고, 작품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진정한 자유’를 되새긴다. 100년 전 스페인을 배경으로 하는 이 이야기가 우리가 몸담은 현재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불편한 사실을 전달하고 있는 셈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가되 대사가 없는 무용 작품으로 표현하기 위해, 강요된 ‘침묵’과 ‘자유의 몸부림’을 키워드로 10개의 장면을 구성했으며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동시대 움직임 어법으로 풀어냈다. 이번 작품에는 1970년부터 50 여년 간 무대에 오르고 있는 김순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베르나르다 알바 역할을 맡았으며, 다섯 딸들로는 김민수, 김채원, 최정인, 박미주, 주예진이 출연한다. 하녀 역할에는 모두 남자 무용수가 출연하는데 보조 캐릭터를 맡기도 하고 베르나르다 알바의 내면이 되기도 한다. 페페를 겸하는 역할에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허서명이, 안토니오를 겸하는 역할에는 용기, 호세파 역할 에 서보권이 출연하며 이 외에 정종웅, 김평화, 함도윤이 출연한다.또한 하녀이자 집사 폰시아 역할에는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글로벌 컨템포러리 음반 부분 후보였던 둘라밤의 리더이자 보컬리스트 임태웅이 맡아 장면의 분위기와 스토리를 직접 노래로 풀어줄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31 20:33
연예일반

세이마이네임 ‘샤랄라’ 챌린지 화제... 르세라핌 김채원 등 참여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의 ‘샤랄라’ 챌린지가 연일 화제다.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이 두 번째 EP ‘마이 네임 이즈’의 타이틀곡 ‘샤랄라’로 봄을 물들이고 있다. ‘샤랄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세이마이네임이 지난 25일 방송된 SBS M '더쇼'에서 1위 후보에 오르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샤랄라' 챌린지 또한 큰 화제를 모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가요계 선후배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샤랄라 챌린지’부터 세이마이네임 각 멤버들의 센스와 미모를 뽐내는 다양한 버전의 숏폼 영상까지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이마이네임은 온앤오프, 있지 예지, 에일리, 르세라핌 김채원, 이즈나 정세비 등의 지원사격 속에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보여줬다. 특히 평소 있지의 팬이라고 밝혔던 멤버 메이는 예지와 함께 챌린지를 찍은 ‘성덕’이 되어 화제를 모았고, 히토미는 르세라핌 김채원과 아이즈원 시절부터의 각별한 우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더했다.세이마이네임은 전작 대비 초동이 약 2배 이상 증가하는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입증하는가 하면, 다양한 콘텐츠와 꾸준한 음악방송 활동 등으로 팬들을 입덕시키며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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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핫’, 美 ‘빌보드 200’ 9위… 4연속 톱10 기록 [공식]

르세라핌이 미국 빌보드에서 4세대 K팝 걸그룹 중 유일무이한 기록을 추가했다.2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공식 기사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5집 ‘핫’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3월 29일 자)에 9위로 진입했다. ‘핫’은 음반 판매량 3만 8500장,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7000장을 기록했다.이로써 르세라핌은 4세대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4개 앨범을 연속해서 해당 차트 10위권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정규 1집 ‘언포기븐’, 미니 3집 ‘이지’, 미니 4집 ‘크래이지’가 차례로 6위, 8위, 7위에 랭크된 바 있다. 2022년 선보인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은 ‘빌보드 200’ 14위로 진입해 당시 한국 걸그룹 역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르세라핌은 신보로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앨범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의 주간 음반차트(집계 기간: 3월 10일~16일)와 써클차트의 11주 차 앨범차트(집계 기간: 3월 9일~15일)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동명의 타이틀곡 역시 국내외에서 고루 사랑받고 있다. 멜론, 벅스, 지니 등 주요 음원 사이트의 일간 차트에서 꾸준히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20일 자 애플뮤직 한국 ‘오늘의 톱 100’에서 3위로 최고 성적을 찍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지난 일주일 동안(집계기간: 3월 14일~20일) 1023만 591회 재생돼 이번 주 차트에서 K팝 그룹 곡 중 가장 많은 스트리밍 수를 자랑했다. 르세라핌은 오는 4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첫 월드투어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래이지 핫’’을 개최한다. 미니 3집 ‘이지’와 미니 4집 ‘크래이지’를 거쳐 신보 ‘핫’까지 이어지는 3부작 프로젝트의 피날레다. ‘르세라핌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 뜨겁고 재미있게 놀아보자’라는 메시지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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