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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찬원, ‘불후의 명곡’ 불참... “변경할 수 없는 일정 탓”

가수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 특집 방송에 불참했다.지난 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이하 ‘불후’)에서는 ‘록 페스티벌 인 울산’ 특집이 공개됐다. 김창완밴드, 전인권밴드, 서문탁, 체리필터, FT아일랜드, 잔나비, 터치드 등 최고의 록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당초 김준현과 이찬원이 함께 MC를 맡을 예정이었으나, 이찬원 대신 잔나비의 최정훈이 자리를 지켰다. 이에 김준현은 “이찬원 씨가 예전부터 있던 변경할 수 없는 스케줄로 불참했다”고 설명했다.앞서 ‘불후의 명곡’은 집중후우로 울산 녹화가 연기된 바 있다. 이찬원 대신 MC로 출격한 최정훈은 “존경하는 선배님들 앞에 있어서 영광”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이홍기가 “드디어 놀릴 동생이 생겼다”라며 반가워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07:11
스포츠일반

대통령배 전초전, 어차피 우승은 글로벌히트?…독주 체제 누가 막을까

오는 8월 3일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더할 '제40회 KRA컵 클래식(G2, 3세 이상, 2000m, 총 상금 7억원)'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11경주에서 열린다.'KRA컵 클래식'은 대한민국 최정상급 경주마들의 기량을 검증하는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이다. 1985년 '한국마사회장배'로 창설돼 2007년부터 'KRA컵 클래식'으로 명칭이 바뀌었다.올해로 40회를 맞이한 이 경주는 성별과 산지에 상관없이 3세 이상 장거리 경주 최강마를 가리는 대회다. 오는 10월 대통령배(G1, 2000m) 경주의 유력한 우승마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초전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2023년 '위너스맨', 2024년 '글로벌히트'가 KRA컵 클래식과 대통령배를 연이어 제패하며 그 위상을 입증한 만큼, 이번 대회 우승마가 대통령배의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이번 대회에 나서는 주요 출전마 4두를 알아본다.글로벌히트(19전 12/3/1, 레이팅 115, 한국, 수, 5세, 부마: 투아너앤드서브, 모마: 태미즈빅트리스, 마주: 김준현, 조교사: 방동석)'한국경마 최강마'로 자리매김한 '글로벌히트'가 KRA컵 클래식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해 대통령배와 그랑프리를 석권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강 경주마로 우뚝 선 '글로벌히트'는 올해 출전한 모든 대상경주에서 우승하며 압도적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경주 거리인 2000m는 '글로벌히트'가 가장 자신 있는 무대다. 해당 거리에서 7전 6승, 준우승 1회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며, 2분 6초 대의 평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실력과 경험 모두 단연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스피드영(24전 6/5/6, 레이팅 114, 한국, 수, 5세, 부마: 메니피, 모마: 태피스트리, 마주: ㈜디알엠씨티, 조교사: 방동석)유독 대상경주에서 운이 따르지 않았던 '스피드영'이 이번 경주에서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까. 최근 1년간 이렇다 할 트로피 없이 '만년 2위'라는 이미지를 벗지 못했지만,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실력만큼은 입증해 왔다. 올해는 직전 경주를 제외한 모든 경주에서 3위 이내로 들어오며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같은 방동석 조교사에게 관리를 받는 '글로벌히트'와 맞대결에서는 아직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원더풀슬루(전 6/5/5, 레이팅 108, 한국, 암, 5세, 부마: 퍼지, 모마: 월들리듀드, 마주: ㈜녹원목장, 조교사: 리카디)뛰어난 추입력을 자랑하는 '원더풀슬루'는 이번 경주의 유일한 암말이다. 데뷔 때부터 단거리와 장거리 경주 모두 두각을 나타내며, 경매가 2000만원 대비 현재 80배가 넘는 상금을 수득하고 있는 명품 경주마로 자리 잡았다. 2000m 기록은 6전 2승이며 연승률은 50%로 준수한 성적을 자랑한다. 직전 2000m에서는 중위권에서 경주를 전개하는 작전을 펼쳤으나 4개월 만의 출전이라 경주 감각이 떨어져 하위권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경주에서는 주로 상태에 상관없이 체력 안배에 성공하며 3위 안에 들었다. 디스파이트윈(10전 5/3/1, 레이팅 90, 미국, 수, 4세, 부마: MUNNINGS, 모마: ATHEHSA, 마주: 김중길, 조교사: 임금만)이번 대회의 다크호스 중 하나로 꼽히는 '디스파이트윈'이 첫 원정 경주에서 존재감을 뽐내기 위해 서울 출전 소식을 알렸다. 데뷔 초 단거리 경주에서 실력을 입증한 '디스파이트윈'은 올해부터 점차 경주 거리를 늘려가며 경주력을 쌓아왔다. 올해 여섯 번의 경주에서 모두 3위 안에 들어오며 3등급에서 1등급으로 빠르게 승급했다. 지난 5월 2000m 1등급 경주에서는 직선주로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추입력은 경마 팬들에게 큰 인상을 줬다. 이날 기록은 '글로벌히트'의 평균 기록(2분 6초 9)과 불과 0.1초 차이였다.김희웅 기자 2025.07.31 19:00
드라마

‘살롱 드 홈즈’ 이시영→김다솜, 끝까지 멋졌다… 자체 최고 시청률 종영

‘살롱 드 홈즈’가 여성들의 끈끈한 연대로 통쾌한 해피엔딩을 이끌어냈다.지난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ENA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 10화에서는 공미리(이시영), 추경자(정영주), 박소희(김다솜), 전지현(남기애)이 희대의 연쇄살인마 ‘리본맨’ 김현덕(김정호)에게 납치당한 미리의 딸 강현지(강지우)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던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평화를 찾은 여성 탐정단에 최양희(김금순)이 합류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뜨거운 호응 속 최종화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3.6%를 돌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미리는 친구 지은(박효은) 뿐만 아니라 지은의 모친(이선주)를 자살로 위장해 살해한 인물이 광선주공 아파트의 경비 김현덕이라는 증거를 손에 넣었다. 미리가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김현덕은 현지를 납치했고, 22년 전 사건이 발생한 폐병원으로 미리를 불러냈다. 김현덕의 목적은 미리가 가진 증거품인 녹음기였다. 미리는 현지를 구하기 위해 녹음기를 넘기는 척했지만 이는 사본이었고, 소희의 도움으로 녹음기는 경찰 강식(오대환)에게 전해졌다.미리는 자신을 살해하려는 김현덕을 피해 어딘가에 갇혀 있을 현지를 찾으려 사투를 벌였다. 뒤이어 경사, 소희, 지현도 미리를 구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다. 4인방의 합작 공세에 열세에 몰린 김현덕은 병원에 불을 질렀다. 불길 속에서도 4인방은 현지를 찾기 위해 폐병원을 수색했고, 그 사이 광규(이재균)와 탐정단의 가족들이 속속 도착해 전투에 가세했다. 결국 모두가 힘을 합쳐 희대의 연쇄살인마 ‘리본맨’을 잡았고, 미리와 승호(정상훈)가 화마를 뚫고 지하실에 갇힌 현지를 구하는데 성공했다.이로써 다시금 평화를 찾은 가운데, ‘리본맨’을 잡은 여성 탐정단의 이야기가 대서특필되며 미리와 승호 부부가 운영하기 시작한 카페 겸 탐정사무소 ‘살롱 드 홈즈‘가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여성 탐정단이 맡은 첫 번째 사건의 의뢰인이자 남편의 불륜녀를 찾기 위해 인질극을 벌여 수감됐던 최양희(김금순)가 신입 탐정으로 합류하며 해피엔딩을 완성했다.‘살롱 드 홈즈’는 평범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자신의 삶 곳곳에 산재한 문제점들과 불편들을 직접 해결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는 남성 중심의 드라마 시장에서 여성 연대 서사가 경쟁력을 가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더불어 ‘살롱 드 홈즈‘는 ‘막무가내 주차’, ‘학폭’, ‘쓰레기 불법 투기’ 등 생활 밀착형 빌런 뿐만 아니라 ‘연쇄 살인범’까지 경중을 막론한 빌런들을 소탕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코미디, 스릴러, 워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 가운데 민진기 감독 특유의 리듬감 있는 연출과 톡톡 튀는 캐릭터 플레이가 호평을 얻기도 했다.배우들의 열연 역시 돋보였다. 먼저 ‘생활형 우먼 히어로’로 활약한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는 익살스러운 유머와 친근한 워맨스, 몸을 사리지 않은 맨몸 액션까지 소화하며 우먼 파워를 제대로 뽐냈고, 오대환, 정상훈, 이수지(박수지 역), 이재균, 박지아(부녀회장 역), 김종칠, 손성호(변학도 역), 김정호 등도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나아가 김금순, 김준현, 김민호, 이충구, 김현규, 이상진, 김희수, 오의식, 임지규, 한상진 등 화려한 카메오 열전도 감초 같은 재미를 더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6 08:55
스타

김준호♥김지민 부부 됐다…1200명 하객 축복 속 열어젖힌 인생 2막 [종합]

코미디계 최고의 여름 축제 현장이었다.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공개 열애 3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고 인생 2막을 시작했다.두 사람은 1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예식 현장은 마치 연말 ‘연예대상’을 떠올리게 하는 역대급 하객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와 함께 하고 있는 이상민, 김종민, 임원희 등을 비롯해 이영자, 손헌수, 유재석, 안영미, 윤택, 김재우, 신봉선, 홍윤화, 박성광, 김승혜, 정종철, 박성광, 임우일, 김준현, 유민상, 김수용, 오지헌, 정태호, DJ DOC 김창열 등 셀 수 없이 많은 하객들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박준형·김지혜 부부, 김원효·심진화 부부, 이은형·강재준 부부 등 부부동반 참석한 개그맨들도 눈에 띄었다. 무려 1200명에 달하는 하객이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축복한 가운데, 김준호의 절친이자 김지민의 선배인 김대희가 ‘꼰대희’ 분장을 하고 김지민의 돌아가신 아버지 역할을 대신하는 등 뭉클한 장면도 연출됐다. 결혼식 사회는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김준호와 함께 출연한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맡아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축가는 가수 거미와 변집섭이 불러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복했다. 김준호(1975년생)와 김지민(1984년생)은 9살 차이로,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각종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이들 부부는 김해준·김승혜 부부에 이어 코미디언 25호 부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결혼식 후에도 ‘본업’ 모드는 계속된다. 김지민은 tvN ‘김창옥쇼 글로벌’ 미국 촬영에 나서며, 김준호는 오는 8월 29일 열리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준비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보류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3 20:44
예능

은가은♥박현호, 대국민 사과…“키스 엔딩 ‘뭐 하는 짓이냐’고, 자제할 것” (불후)

은가은 박현호 부부가 화끈했던 키스 엔딩 무대를 두고 대국민 사과에 나선다.12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14회는 ‘아티스트 故 현철&송대관’ 편이 전파를 탄다.이번 특집에서 유일한 팀으로 출연한 은가은X박현호는 신혼인 만큼 깨소금 냄새를 풍긴다. 앞서 ‘누나 한 번 믿어봐 특집’에서도 함께 무대를 꾸민 은박 부부는 화끈한 키스 엔딩 퍼포먼스로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이에 대해 두 사람은 “난리 났다. 뭐 하는 짓이냐고 하더라. 악플이 쇄도했다”라고 운을 뗀다. 박현호는 “많은 분들이 ‘예쁘게 사랑하고 있구나’하고 좋게 봐주실 줄 알았는데 댓글을 보니까 ‘뭐 하는 짓이냐’라고 하더라”라며 의기소침해한다. 이에 MC 김준현은 “나는 미국 부부인 줄 알았다”라고 맞장구를 친다. 은가은은 “앞으로는 자제하겠다.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부부 동반 배꼽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이날 박현호가 허벅지 씨름 설욕전에 나선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앞서 박현호는 연상연하 커플들이 총출동한 ‘누나 한 번 믿어봐 특집’에서 처절한 패배를 맛본 바. 그는 “하체 운동을 많이 해서 자신감이 붙은 거 같다”라며 재도전을 요청한다. 급기야는 초등학생인 황민호와 대결을 하겠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아우성을 샀다는 후문.이때, 박현호는 ‘진해성과 나태주를 이기면 인정하겠다’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저는 제가 안 한다. 1등하고만 한다”라더니 “나태주랑 하겠다”라고 도발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이에 나태주는 “한 번도 허벅지 씨름에서 져본 적이 없다”라며 여유롭게 맞대응하면서, 두 사람의 피 튀기는 허벅지 씨름판을 예고한다.과연 박현호는 나태주와의 대결로 허벅지 씨름의 굴욕을 씻어낼 수 있을지, ‘불후’ 1호 커플 은가은X박현호의 환상 호흡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이번 특집은 故 현철과 송대관의 명곡을 되새기는 동시에 후배 가수들의 존경이 담긴 헌정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故 현철과 송대관을 향한 헌정 무대는 오늘(12일) 1부에 이어 오는 19일 2부 방송으로 2주에 걸쳐 시청자를 찾는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2 13:34
예능

[TVis] 김준현, 스태프 ‘회식 지옥’ 가뒀다…“신동엽도 집착해” (편스토랑)

김준현이 회식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식당 고르는 신조를 밝혔다.4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먹방 레전드’ 코미디언 김준현이 ‘편스토랑’ 스태프들을 회식지옥에 가둔다.이날 김준현은 “회식이란 제게 수분 같은 것. 계속 촉촉하게 채워줘야 한다”며 “개인적으로 회식주의자다. 몇 명 있다”라고 밝혔다.신동엽 또한 ‘회식주의자’라며 “회식과 맛집에 집착을 한다. 그래서 행복한 회식이 된다”고 만족을 표했다. 붐은 “신동엽과 쌍벽을 이룬다. 사람들이 행복하게 먹는 모습을 보면 만족한다”고 덧붙였다.회식 장소 꿀팁도 전했다. 김준현은 “최소 10명 이상 인원이 가니 한 번에 앉을 수 있는지, 어떤 메뉴가 빨리 나오는지, 그리고 맛있어야 한다”며 “먹방을 10년 넘게 하니 식당을 고르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하더라. 그래서 잘 골라야한다”고 강조했다.‘편스토랑’ 스태프들과 둘러 앉은 그는 한 테이블에 메뉴를 6개씩 주문해 놀라움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21:05
스타

‘17살 나이차 미나♥’ 류필립 “첫눈에 사랑 빠져…엘프 요정인 줄” (‘불후’)

KBS2 ‘불후의 명곡’에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부부가 총 출동하는 가운데 연하 남편들의 '주책 파티'가 펼쳐진다.오는 14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710회는 ‘누나 한번 믿어봐’ 특집으로 펼쳐진다.이번 특집은 연상녀-연하남 부부 6쌍이 출격해 사랑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가득 채워진다. 박애리♥팝핀현준, 미나♥류필립, 차지연♥윤태온, 임정희♥김희현, 김사은♥성민, 은가은♥박현호 등 적게는 1살부터 많게는 17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 6쌍이 출연해, 닭살 지수와 함께 무대 위 열정 지수를 동반 상승시킨다. 평생의 동반자와 함께 꾸미는 무대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조화롭고 파격적인 환상의 호흡이 펼쳐질 전망이라 눈과 귀가 쏠린다.이날 연하 남편들은 무대를 앞두고 ‘누나 자랑 퍼레이드’를 펼쳐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팝핀현준은 아내 박애리에 대해 “저를 사로잡은, 제 영혼을 흔든 사람”이라고 자랑 시동을 걸었고, 이에 질세라 류필립은 17세 연상 미나에 대해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게 당연했다. 엘프 요정인 줄 알았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아우성치게 한다. 이에 참전한 윤태온이 “이 세계 사람이 아닌 것 같았다. 여신 같은 눈빛이었다”라며 극찬을 날리자, MC 김준현은 “정말 좋을 때다”라고 남편들의 아내 자랑 과열 현상에 부러움을 나타냈다는 후문.특히, 6쌍 커플 중 가장 신혼인 박현호는 은가은을 두고 “인간을 초월한 블랙홀에 빠져든 기분이었다”라며 “스타일리스트도 필요 없고, 음식을 너무 잘해서 다이어트 중에 살이 쪘다”라고 쉴새없이 자랑을 쏟아내 연하 남편들의 경쟁심을 자극한다. 이에 팝핀현준은 “나는 미용실을 안 간다”라며 박애리의 스타일링을 자랑하던 것도 잠시, 박애리의 “들어와”라는 한 마디에 곧바로 자리에 앉아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무대 위 찰떡궁합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인 만큼 부부라서 할 수 있는 기발하고 화끈한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과감한 폴댄스 퍼포먼스로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 미나♥류필립 부부에 이어 키스 엔딩으로 하이라이트를 찍은 은가은♥박현호 부부의 파격 무대가 예고되면서 다가올 ‘불후의 명곡’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이처럼 연하 남편들의 유별난 애정 표현과 연상 아내들의 당당하고 멋진 무대가 어우러질 ‘누나 한번 믿어봐’ 특집은 14일 오후 6시 5분 ‘불후의 명곡’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3 21:39
스타

‘친절한 선주씨’ 김준현 “사랑 가득한 배우들과 함께해 행복” 따뜻한 종영소감

배우 김준현이 ‘친절한 선주씨’ 종영을 맞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준현은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에서 첫사랑 피진주(김로사 분)의 고등학교 동창 정태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 집을 짓는 여자 선주 씨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로 지난 2일 종영했다.극 중 김준현이 연기한 정태상은 결혼에 대한 트라우마를 벗어나 혼자 잘 살아보려는 인물이다. 못 하는 게 없는 ‘생활력 만렙’의 다재다능 캐릭터지만, 유독 프로그램 제작에서는 약한 예능 PD라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김준현은 능청스러운 유머와 섬세한 생활 연기를 통해 정태상의 복합적인 매력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첫사랑 진주와의 재회 이후 보여준 설렘 가득한 그의 연기는 평일 저녁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또한 장난기 넘치는 태상이 진주 앞에서는 진심을 담아 프러포즈를 건네는 장면에서는 김준현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준현은 진주 역의 김로사와 찰떡 호흡을 보여주는 한편, 진주의 아들 강동원(강지용 분)과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삼촌 같은 친근한 분위기와 자연스러운 유머로 색다른 가족 케미를 그려내며 훈훈함을 더했다.김준현은 “사랑이 가득한 배우들과 함께여서 행복했고, 모든 순간이 따뜻했다. 마지막 방송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며 시청자분들 모두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길 바란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함께 종영 소감을 덧붙였다.한편 이번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김준현은 현재 차기작 검토에 한창이며, 앞으로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4 15:34
예능

“찬원이 형, 저 둘째 될게요”…김대호, KBS 첫 입성→욕망 분출 (‘불후’)

KBS2 ‘불후의 명곡’의 김대호가 프리 선언 이후 'KBS의 아들' 자리를 정조준한다.30일 ‘불후의 명곡’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31일 방송되는 708회는 ‘2025 예능 급등주’ 특집으로 펼쳐진다.이번 특집은 예능 섭외 1순위로 떠오르며 급등주가 된 출연진 6팀이 출연해 주체할 수 없는 입담과 끼를 폭발 시킨다. 주가가 쭉쭉 오르고 있는 출연진들이 모여 ‘불후의 명곡’이 아니면 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로 시청자를 찾는다.이날 MC 이찬원과 김준현은 그야말로 ‘핫’한 급등주 출연진들의 등판에 “오늘 시청률 잘 나올 거 같다. 굉장히 기분이 좋다”라고 기대에 차올라 흡족한 미소를 짓는다. ‘이영자의 남자’로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황동주, 아나테이너의 ‘원조’와 ‘라이징’의 조합 엄지인X홍주연, 프리 선언 후 열정을 뿜어내는 김대호, ‘개그콘서트의 주역’ 송필근X나현영, ‘핫한 멀티테이너’ 육준서, ‘SNS 포식자’ 미미미누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 것.특히, MBC를 퇴사하고 프리 선언한 김대호가 ‘불후의 명곡’을 통해 KBS에 첫 입성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 아나운서 현 연예인 김대호”라고 소개한 김대호는 냅다 ‘24시간이 모자라’의 엉덩이 안무를 발사하며 흥을 주체하지 못한다. 이를 본 KBS 아나운서 엄지인이 “프리하면 시작부터 이렇게 해야 하는 거냐”라며 견제에 나서자, 김대호는 “아직 별거 안 보여드렸는데”라고 받아쳐 전-현 아나운서의 치열한(?) 격돌을 예고한다.뿐만 아니라 이날 김대호는 ‘KBS의 아들’ 자리를 노리며 숨겨왔던 야망을 드러낸다고. 김대호는 “KBS 너무 좋다”라며 외치는 것은 물론, 무대에 올라 “(이)찬원이 형, 저 KBS 둘째 될게요.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현장을 초토화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KBS를 발칵 뒤집은 김대호의 활약상은 어떨지 ‘불후의 명곡’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2025 예능 급등주’ 특집은 31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12:41
예능

김해준 “김준현, 평소엔 바보인데 요리할 땐…” (‘맛녀석’)

김준현이 수준급 초밥 만들기 실력을 뽐낸다.30일 방송되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5월 31일 바다의 날 특집으로 밴댕이회와 병어찜 맛집을 방문한다.오프닝부터 생선에 대해 박학다식한 모습을 보인 김준현은 밴댕이에 대해서도 잘 아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감을 보인다. 이를 들은 황제성과 김해준은 밴댕이를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에 문세윤은 “밴댕이를 처음 먹었을 때 깜짝 놀랐다. 밴댕이회랑 무침이랑 예술이다”라며 역대급 먹방을 예고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밴댕이회 초밥을 맛팁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문세윤은 “어디를 가도 밴댕이초밥은 없었다”라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김준현은 일본 깻잎이라 불리는 시소까지 준비하며 야심 찬 초밥을 선보인다.김준현의 이런 모습에 김해준은 “느낌 있다. 평소엔 바보 같은데, 요리할 때는 멋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김준현의 맛팁을 직접 시식한 멤버들은 “진짜 맛있다. 고급 일식집에서 먹는 맛이다”라며 극찬을 이어가고, 식당 사장님에게 메뉴로 판매할 것을 적극 추천하기도.완벽한 비주얼과 맛을 선보인 김준현표 밴댕이초밥 레시피는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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