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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신지 “문원과 결혼 아직 멀었다” 심경 고백 → 공황장애 약 복용

가수 신지가 최근 예비남편 문원과 결혼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지난 17일 신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코요태 멤버들에게 문원을 정식으로 소개하는 상견례 영상 이후 첫 영상이었다.신지는 “많은 염려와 걱정을 주시니 댓글을 읽지 않을 수 없었다. 일단 멤버들에게도 피해가 간 것 같고, 여러 부분에서 생각할 것이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종민은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해 봐. 네가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 어디로 가야 맞는지 잘 생각해 봐”라고 격려했다. 빽가도 “그 모든 건 너의 걱정과 관심밖에 없었다. 그 댓글을 단 분들은 다 그런 마음”이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신지는 “결혼은 아직 멀었다. 천천히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결혼 발표 후 공황장애 약을 먹었다고도 했다. 신지는 “사람들과 너무 가까이 부딪혀야 하는 무대였다. 진정이 안 돼 몰래 공황장애 약을 먹었다. 원래라면 팬들과 눈을 마주쳤을 텐데, 이번에는 그러지 못하겠더라”고 털어놨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1:41
스타

신지, ‘♥문원’ 논란 언급… “무대 전 몰래 약 먹어” (‘어떠신지’)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논란 이후 심경을 밝혔다.17일 신지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최근에 어떻게 지내고 있나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신지는 “아까 무대 올라가기 전에 너무 긴장됐다고 했다. 그 일 있고 처음 무대였고 사람들과 너무 가까이 부딪혀야 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신지는 “무대 올라가기 전 차로 이동할 때 몰래 (공황장애) 약을 먹었다. 두근거리는 것이 진정이 안 됐다”고 힘들었던 상황을 전했다. 이에 김종민은 “나도 이제 그런 걸 많이 겪어봤을 것 아니냐. 겪어봤을 때 인터넷 악플을 보고 밖에 나가면 누가 악플을 단 사람인지 모른다. 누가 썼는지 모르니까 다 그런 것처럼 보인다. 우리나라 사람이 5000만 명이 넘는데”라고 신지를 위로했다.앞서 신지의 예비 신랑 문원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상견례’ 영상에서 “결혼을 한 번 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있다”며 돌싱남임을 고백했다. 하지만 영상 공개 후 문원의 언행과 태도를 두고 비판이 이어졌다. 온라인상에는 문원이 여러 차례 개명한 정황과 그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까지 등장했다.한편 신지는 지난달 23일 듀엣곡을 함께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의 내년 상반기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신지가 진행했던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7 22:26
예능

‘10년 여사친♥’ 천명훈, “김종민 결혼, 자극돼… 9번 남았다”

‘신랑수업’ 천명훈이 ‘10년 여사친’ 소월에게 대시해 거절당했음에도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며 초긍정 마인드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2회에서는 천명훈이 미스차이나 출신 ‘피부과 CEO’ 소월과 세 번째 데이트를 하며 직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 장우혁은 앞서 소개팅한 배우 손성윤과의 썸 종료를 알렸지만, 심진화와 홍윤화의 가정 방문 수업과 이다해의 소개팅 주선 소식에 다시 한 번 연애, 결혼에 대한 의지를 다잡았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2%(전국 유료방송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천명훈은 자신의 집을 찾아온 어머니에게 소월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어머니는 “(소월을) 언제부터 만난 거냐? 한 10년 된 거 같던데, 어디가 예쁘냐?”며 관심을 보였다. 천명훈은 “털털하고 강인한 친구다. 그런 면들이 좋다”고 답했다. 이에 어머니는 “진지하게 만나는 중이냐?”고 물었고, 천명훈은 “사실 오랫동안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김)종민이가 결혼한 게 자극이 됐다”며 “오늘도 만날 건데, (소월이가)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려고”라며 용기 내 대시할 뜻을 내비쳤다.직후 천명훈은 소월을 만나 차에 태웠다. 그는 ‘힐링 코스’로 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서울의 한 구청 근처에 있는 숲속 황톳길 코스로 그를 데려갔다. 하지만 예쁘게 꾸미고 온 소월은 맨발로 황톳길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 난감해하며 “나 집에 갈래. 보내줘”라고 울상을 지었다. 천명훈은 소월을 다시 설득했고 막상 황톳길을 체험해본 소월은 “엇, 재밌네”라며 웃었다. 이를 본 심진화는 “저 황톳길이 마치 천명훈 학생 같다. 싫은데 해보면 약간 묘하고 이상하게 빠져든다”라고 비유해 웃음을 안겼다.황톳길 체험을 마친 뒤 천명훈은 수돗가에서 소월의 발을 직접 닦아주며 마사지까지 해줬다. 그는 “(네가) 마사지 배우라고 해서 동영상으로 조금 배워왔다”며 어필했고, “누군가의 발을 닦아준 것은 처음인데 기분이 나쁘지가 않네”라며 웃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천명훈은 이번엔 찜질방으로 향했다. 소월은 예쁜 옷을 벗고 찜질방용 복장을 해야 하는 데이트 코스에 또 다시 고개를 절레절레 했지만 막상 숯가마에 들어선 그는 “어머, 미쳤어!”라며 찜질의 매력에 빠져 들었다. 찜질방에서 여러 게임을 하며 알콩달콩한 케미를 뽐낸 두 사람은 이번엔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서 대화를 나눴다. 이때 천명훈은 다정하게 고기를 구워주면서 “어떤 남자 스타일을 좋아하냐?”라고 떠봤다. 소월은 “잘 생긴 남자가 좋다”고 답했고 천명훈은 “나도 어렸을 때 잘 생겼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 지금도 (잘 생겼다는 칭찬을) 없지 않아 듣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그간 몇 번 만나지 않았냐? 한순간이라도 내가 남자로 느껴진 적이 있는지”라고 물으며 “우리 진지하게 한 번 만나볼래? 오늘부터 1일 할까?”라고 박력있게 대시했다. 소월은 순간 움찔한 뒤, “난 아직까지 (천명훈이) 편한 오빠 이미지인데, 이렇게 훅 들어오면 솔직히 당황스럽다”며 에둘러 거절했다. 그러나 천명훈은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속담이 있다. 이제 아홉 번 남았다!”고 선포했고 이에 이다해 등 ‘멘토군단’은 “너무 멋있다!”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천명훈의 하루에 이어 장우혁이 ‘가정 방문’에 나선 심진화와 홍윤화를 맞는 모습이 펼쳐졌다. 심진화와 홍윤화는 장우혁을 위한 ‘결혼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다며 연애 수업에 나섰다. 장우혁은 두 사람을 위해 바지락 술찜과 샐러드 등을 차려 대접했다. 식사 중 심진화는 “(손)성윤 씨와는 어떻게 된 거냐?”고 슬쩍 물었다. 장우혁은 손성윤과 연락이 없는 상태임을 고백했고, 이에 심진화는 “먼저 등산 데이트를 한 게 원인인 것 같다”며 썸 실패 원인을 분석했다. 분위기가 급격히 가라앉자 홍윤화는 “오빠는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시냐?”며 그의 이상형을 물어봤다. 장우혁은 “예전에는 어렸기 때문에 얼굴을 많이 봤다. 하지만 지금은 외모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본다. 나이도 있고 그래서 많이 급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때마침 타로마스터 겸 개그우먼 송이지가 찾아와 장우혁을 위한 연애 상담을 해줬다. 타로점을 통해 장우혁의 연애, 결혼운을 분석하던 송이지는 “하반기 연애운이 쫙 올라간다. 7월에 인연을 만날 가능성이 있고, 결혼 카드가 11월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인연을 소개해줄 사람으로 이다해를 언급해 장우혁을 기대케 했다. 이다해는 “부담스러워지네”라면서도 “갑자기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정말 예쁘고 성격이 좋은 배우 후배”라며 장우혁을 제외한 모두에게 사진을 살짝 공개했다. 모두는 “우와 예쁘다”라고 환호해 장우혁의 입꼬리를 승천시켰다. 과연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7 07:55
예능

[TVis] 신지, 결혼 논란 심경 “너때문에 코요태 끝났다 댓글이 제일 힘들어” 눈물(‘유퀴즈’)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가수 문원과의 결혼 관련 논란 심경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는 코요태의 신지, 김종민, 빽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신지는 제작진 인터뷰에서 “나에 대한 여론이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니까 속상했을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옛날 생각도 하게 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잠시 말을 잇지 못하며 울컥한 신지는 “제가 잘해야죠”라며 “저한테는 가족이 코요태이고, 코요태가 신지이고, 신지가 코요태다.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혹여라도 팀에 피해가 갈까봐 댓글이나 반응을 다 보는데, ‘너 때문에 코요태 끝났다’라는 댓글이 어떤 댓글보다 무섭고 아프다”며 눈물을 흘렸다.신지는 특히 “저희는 굳건한데, 저 하나 때문에 혹시라도 멤버들까지 휩쓸려서 미움을 받을까봐 걱정”이라면서도 “멤버들은 저한테 늘 ‘너한텐 우리가 있잖아’라고 얘기해준다. 그래서 힘이 되고 미안하다”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7 00:06
예능

[TVis] 김종민 신혼 일상 “귀가하면 아내가 반겨줘, 너무 행복” (‘유퀴즈’)

코요태 김종민이 결혼 3개월차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1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302회에는 27년 차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 김종민, 빽가,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김종민은 신혼 생활 관련 질문에 “너무 좋다. 예전에 들어가면 항상 불 꺼진 집이었는데 딱 들어가면 불 켜져 있고 (아내가) 저기서부터 달려온다”고 웃으며 답했다. 김종민의 말에 신지와 유재석이 짓궂게 놀리자 “(나에게) 와서 왔다고 반겨줄 때 너무 행복하다”고 연신 미소를 보였다. 또 김종민은 “(조)세호 씨는 ‘1박2일’ 가기 전에 컨디션 위해 하루 자고 시작하는데 저는 새벽에 간다. 제 아내는 조금이라도 저랑 같이 있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한편 김종민은 지난 4월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6 22:27
예능

[TVis] 신지 “♥문원과 첫키스=집…손 하나 까닥 않게 해” (돌싱포맨)

그룹 코요태 신지가 예비 남편 문원에게 설레는 순간을 밝혔다.15일 방송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영옥, 전원주, 신지, 김지민이 등장해 김준호의 신혼집에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신지는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는 결정적인 계기를 말하기는 쉽지 않다. ‘이사람과 결혼할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결혼 준비하고 있는게 자연스럽다”며 “종이 울렸네, 후광이 비쳤네 그렇진 않았다”고 말했다.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맞네 맞아”라고 공감을 표하는 가운데 탁재훈은 “둘이 작전 다 짜고 끝까지 우려먹었다. 엊그제 둘이 정산봤다고 한다. ‘우리 이걸로 얼마 벌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신지의 첫키스도 궁금해했다. 신지는 “녹음실에서 했다면 너무 늦었을 것”이라며 “집에서다”라고 밝혔다. 이상민이 “집에서 첫키스면 키스로 끝나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그럴 리가”라고 부추겼다.신지는 “그땐 그렇게 끝났다. 저도 나이가 마흔 다섯이다”라고 말했고 전원주는 “나이 얘기는 내 앞에서 하면 안 돼”라고 장난스레 혼냈다.신지는 문원에게 가장 설레는 순간을 ‘음식 차려줄 때’라고 꼽으며 “요리를 정말 잘한다. 계속 차려주고 설거지도 다해준다”고 가정적인 면모를 칭찬했다. 이상민이 “신지가 바쁘니까 남편이 해주는 거 아니냐”고 말하자, 김지민은 “바쁘다고 다해주지 않는다”고 김준호를 저격했다.신지가 “제 손 하나 까딱 안 하게 해준다”고 덧붙이자 김지민은 “김준호도 손하나 까딱 안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이 문원에게 “무조건 져 줘라”라고 조언했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신지는 “제가 남자에게 강하지 않다”고 해명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23:57
예능

[TVis] 문원, 프로포즈 無…신지 “김종민, 내 결혼 ‘오해’였으면 해” (돌싱포맨)

그룹 코요태 신지가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김종민 반응을 전했다.15일 방송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영옥, 전원주, 신지, 김지민이 등장해 김준호의 신혼집에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신지는 “코요태가 굉장히 바빠졌다. 제 솔로앨범도 나왔고 코요태 전국투어를 하게 돼서 올해는 시간이 아예 없다”면서 “초록초록한 계절에 웨딩 사진 찍고 싶어서 날짜를 빨리 잡았는데 웨딩 촬영날 전화통에 불이 났다. 기사 났다고”라고 운을 뗐다.7살 연하인 문원과 첫만남은 신지가 진행하는 라디오 ‘싱글벙글쇼’ 게스트 출연이었고,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신지의 노래 ‘우리 너무 오래 사랑했나봐’ 커버를 해도 되는지 연락이 왔다고 가까워진 과정을 밝혔다. 신지는 “밥을 사준 뒤 가끔 연락하고 지냈는데 제가 스토커 사건이 있었다”며 “경찰 출동할 정도 심했는데 그친구가 도와줬다”고 설명했다.정식 프로포즈는 아직 안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탁재훈이 “그럼 혼자 결심한거냐”고 장난스레 물었고, 신지는 “결혼하자는 있었고, 프로포즈는 없었다. 전 필요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탁재훈이 “이 결혼이 해프닝, 오해라는 이야기가 듣고 싶다”고 말하자, 신지는 “김종민도 똑같이 이야기했다”고 했다.결혼을 하자고 한건 문원이었고 신지는 “바로 승낙했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그럼 코요태는 어떻게 되는거냐, 종민이 결혼하고 신지 결혼하면”이라고 궁금해했고, 이상민은 “모든 걸 ‘돌싱포맨’처럼 (결혼하면 끝난다고) 생각하지 마라”고 지적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23:30
스포츠일반

[경정] 서휘·문안나·최인원, 경정 최고등급 수직 상승

지난 9일부터 2025 경정 하반기 경주가 시작됐다. 시작에 앞서 하반기 경정 선수 등급 심사 결과가 먼저 나왔다. 총 142명의 경정 선수 가운데 A1 등급 21명, A2 등급 35명, B1 등급 42명, B2 등급은 44명으로 나뉘었다.선수들은 등급 심사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 경정 선수는 등급에 따라 출전할 수 있는 경주 수가 다르다. A1 선수는 B2 등급 선수보다 반기에 약 10경주 정도 더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 최하위권 선수들은 주선 보류 3회가 누적되면 아예 선수 등록이 취소된다.이번 등급 심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가장 낮은 B2에서 가장 높은 A1으로 등급이 껑충 뛰어 올라간 김창규(1기), 서휘(11기), 문안나(3기), 김효년(2기), 안지민(6기), 최인원(16기)이다. 특히 16기 유망주로 손꼽히는 최인원의 A1 승급이 눈에 띈다. 16기 중에서는 유일한 A1 등급이다. 매년 B2 등급에서 전전하다가 지난 상반기 깜짝 활약을 펼쳤다. 상반기 총 39회 출전해 1착 9회, 2착 12회, 3착 5회로 승률 23.1%, 연대율 53.8%, 삼연대율 66.7%를 기록했다. 인코스에 상당히 강점이 있는 선수로 1∼2번 인코스 입상률은 92.3%에 달한다. 큰 변수가 없다면 하반기에도 좋은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박종덕(5기), 이지수(3기), 이태희(1기), 전동욱(16기), 이미나(3기), 조규태(14기), 고정환(14기), 민영건(4기), 박정아(3기)는 B2에서 A2로 승급했다. 여기에 배혜민(7기), 이승일(5기), 구현구(4기)는 A2에서 A1으로 한 단계 승급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했다. 특히 배혜민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그랑프리 우승할 정도로 저력이 있는 선수다. 이번 승급을 발판 삼아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반대로 강급의 쓴맛을 본 선수들도 있다. 특히나 어선규(4기)를 비롯해 최강 전력으로 꼽히는 김종민(2기), 심상철(7기)이 B2로 강급됐다. 이들이 B2로 수직 낙하한 이유는 바로 사전 출발 위반(플라잉) 때문이다. 어선규는 지난달 26일, 김종민과 심상철은 4월 16일 사전 출발 위반을 기록했다. 사전 출발 위반을 한 선수는 6개월간 대상경주 출전 자격도 잃게 되는데, 다승 선두 어선규가 치명타를 입었다. 어선규는 올해 초반부터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올해 열린 큰 대회마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지난 4월 스피드온배 대상경정과 6월 KBOAT 경정 왕중왕전에서 번번이 우승을 놓쳤다. 또 사전 출발 위반으로 앞으로 남은 세 차례의 대회 출전 자격마저 모두 잃었다.류석현(12기), 이진우(13기), 김인혜(12기), 박진서(11기), 이재학(2기), 김지현(11기), 최광성(2기), 정민수(1기)은 A1에서 A2로 한 단계 떨어졌다. 다만 저력이 있는 이들은 특별 승급이나 연말 등급 심사를 통해 제자리를 찾아가기 위해 강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임병준 쾌속정 팀장은 "이번 등급 심사에서는 기존 강자들이 상당수 강급되거나 하위 등급으로 많이 내려온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후반기가 시작되는 만큼 절치부심의 자세를 앞세운 실력자들의 분전과 하위권 선수들의 약진으로 미사경정장은 더 열기를 더해갈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07.15 14:35
스타

“김종민 결혼에 자극 받아”…천명훈도 장가 가나 (‘신랑수업’)

‘신랑수업’ 천명훈이 10년간 ‘여사친’으로 지내온 ‘미스차이나’ 출신 ‘짝사랑녀’와 세 번째 데이트를 한다.오는 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2회에서는 ‘4학년 7반’ 천명훈이 어머니의 관심과 걱정(?) 속 ‘짝사랑녀’ 소월과 데이트를 하는 하루가 공개된다.이날 천명훈은 집으로 찾아온 어머니가 “그 아가씨(소월)와 언제부터 만난 거냐? 진지한 거냐?”고 묻자, “오늘도 데이트하기로 했다”며 밝게 웃는다. 그러면서 그는 “(김)종민이가 결혼하면서 자극 받은 것도 있고, 연애에 다시 관심이 생겼다”고 말한다. 어머니는 “그런 생각을 하기에는 늦었다 볼 수 있지”라며 ‘팩폭’한 뒤, “그 아가씨가 널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문제”라고 정곡을 찌른다. 천명훈은 “그러니까 오늘 물어보려고 만나는 거다”라고 귀띔하는데, 어머니는 “물어보는 게 더 부담될 것 같다”며 걱정한다.어머니의 한숨 속, 천명훈은 소월을 만나 “오늘 너무 예쁘다”며 폭풍 칭찬을 한다. 이어 소월을 차에 태운 뒤, “오늘 힐링시켜주려고 준비 좀 했다”고 어필한다. 그러나 그가 데려간 곳은 한 구청의 주차장이라 소월을 놀라게 한다. 이에 소월은 “오빠, 혼인신고는 아니지? 나 아무것도 안 챙겨 왔다”라고 떠본다. 천명훈은 웃으면서 “아니, 근처에 주차장이 여기밖에 없어서”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4 12:53
예능

코요태 신지 “나 때문에 김종민X빽가 미움 받을까봐” 심경 (‘유퀴즈’)

그룹 코요태 신지가 멤버들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유튜브 채널에 ‘여름 하면 코요태! 27년을 함께한 멤버들도 서로 몰랐던 솔직 토크부터 신나는 무대까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재석이 김종민을 향해 “결혼한 지 세 달이다.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말했고, 신지는 “축사를 쓰면서 되게 많이 기분이 이상하더라. 큰오빠를 장가 보내는 느낌”이라고 했다. 이어 김종민은 “그런데 빽가 씨 축사가 좀”이라고 하자, 빽가가 “미안해. 챗 gpt로 좀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종민은 “얼굴 볼 때마다 가족 보는 느낌”이라고 했고, 신지는 “저 하나 때문에 멤버들까지 휩쓸려서 미움을 받을까봐”라고 걱정을 드러냈고, 빽가는 “사랑합니다 우리 멤버들”이라며 울컥함을 드러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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