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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강다니엘·라이관린까지 한자리에… 워너원, 완전체 메시지 공개 [왓IS]

그룹 워너원이 예능 재결합을 앞두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1일 워너원 공식 SNS를 통해 팬덤 워너블에게 전하는 멤버들의 메시지가 담긴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공개된 사진에는 오는 2월 9일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둔 강다니엘을 비롯해 연예계 은퇴를 알렸던 라이관린까지, 완전체 11명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강다니엘은 “오랜만에 기분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 추억을 꺼내 다시 그때로 돌아가보자”며 “‘워너원고’에 숨어 있는 저도 많이 찾아달라”고 전했다.박지훈은 “‘원’ 없이 기다려주셔서 감하다. 또다시 내 마음속에 저장!”이라고 적었고 이대휘는 “여러분이 모일 때 워너원이 모이기로 한 거 기억하냐.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늦었지만 찾아왔다”고 밝혔다.김재환은 “오랫동안 기다려온만큼 한층 더 성숙하고 멋있어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우리 멤버들과 워너블이 하나가 되는 시간 7년이라는 시간 너머 다시 만나게 될 순간, 이제는 후회없이 사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옹성우는 “잠들어있던 워너블이여 깨어나세요. 봄바람 타고 워너원이 돌아왔다. 이제 워너원고에서 우리 다시 만나”고 했고, 박우진은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다. 이렇게까지 좋아해주실줄 알았다. 서로 마음에 간직했던 추억을 꺼낼 시간이다. 이젠 그저 바라던 꿈이 아닌 현실이다”라고 전했다.함께하지 못하는 라이관린은 “나 기억하는 거죠? 옛날에 우리 응원해주어서 감사하다. 난 지금 잘 지내고 있다. 우리 형들 많이 사랑해달라”고 메시지를 전했다.윤지성은 “워낙 오랜만이라 진정 좀 할게요. 워너원과 함께 즐길 워너블 소리질러”라며 “그리워했던 만큼 반가워 해줄거라 믿어요. 워너블, 워너블과 우리 다시 만나”라고 했으며 황민현은 “워너블, 오랜만에 불러본다. 같은 자리에 그대로 서 있어줘서 고맙다. 기다린 만큼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배진영은 “이 글을 쓰면서도 손이 떨린다. 이제 정말 그 시간이 온 것 같다”며 “항상 그자리에 그대로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정말 그 시간이 온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고 하성운은 “이게 지금 꿈인가. 꿈이어도 좋다. 다시 워너블이라고 다시 외쳐봐도 되겠냐. 너무 보고 싶었다”며 “워너블 너무 보고 싶었다. 다시 만날 생각에 너무 설렌다. 이제 시작이다. 지금부터 블링블링 웃을 준비 됐냐”며 재회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지난달 2일 Mnet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워너원 멤버들이 워너블과의 만남을 고민하던 중, 워너블이 가장 좋아했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에 뜻을 모았다”며 “이에 Mnet은 해당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2026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한편 워너원은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11인조 그룹으로,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됐다. 2019년까지 공식 활동했으며, 2021년 MAMA 무대에서 재결합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1 18:27
프로야구

‘김재환 떠나니 외야수 최고참’ 정수빈 “나도, 두산도 도전자” [IS 시드니]

2009년 두산 베어스 입단 후 18번째 스프링캠프. 정수빈(36)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20대 초반 ‘잠실 아이돌’로 불렸던 그에게 ‘아재’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다. 한 가정의 가장일 뿐 아니라, 김재환(38)이 SSG 랜더스로 이적하면서 두산 외야수 중 최고참이 됐다. 28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만난 정수빈은 “캠프 오면 항상 똑같다. (프로 입단 후) 당연하게 오는 곳”이라며 “다만 어릴 땐 막내였는데, 이제 고참이 된 게 다를 뿐이다. 후배들이 알아서 파이팅을 외치며 분위기를 잘 만들고 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10대 루키일 때도, 30대 베테랑이 되어서도 그는 한결같이 뛰고 구른다. 흙먼지를 일으키며 서울 잠실의 중원을 휘젓는 정수빈은 늘 똑같다. 그러나 주위 상황은 꽤 달라졌다.정수빈은 “스프링캠프에 외야수 9명이 온 것은 내가 입단한 후 처음인 것 같다. 좌익수 자리에 후배들 7명(조수행 김인태 김민석 김동준 김대한 홍성호 박지훈 김주오)이 모여 있는 걸 봤다”며 “김원형 감독님이 말씀하신대로 무한 경쟁이다. 경쟁이 힘들어도 프로는 이겨서 쟁취하는 거다. 그럴 기회(주전 선수가 이탈)가 있는 게 얼마나 좋은가”라고 힘줘 말했다. 김재환이 빠진 좌익수는 그야말로 무주공산이다. 우익수는 외국인 다즈 카메론, 중견수는 정수빈이 지키고 있다. 정수빈은 “나도 (경쟁하는 건) 마찬가지다. 누구도 자기 자리는 없다”며 “특히 난 나이가 있으니, 자리를 한 번 빼앗기면 기회는 사라진다”고 강조했다.나이로 대접받을 생각이 없지만, 나이 때문에 저평가받을 생각은 더 없다. 정수빈은 “요즘엔 나이 먹었다고 기량이 떨어질 거라 예단하지 않더라. 기량만 있다면 충분히 가치를 인정해 주는 분위기”라며 “나도 몸 상태가 좋은 만큼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 거다. 이번 겨울 박해민 선수(36·LG 트윈스와 4년 65억원)가 계약하는 걸 보고 나도 기뻤다”고 전했다. 박해민의 계약이 정수빈에게 자극이 된 건 나이도 비슷하지만, 포지션이 같기 때문이다. 통산 타율 0.278을 기록한 정수빈은 공격에서 강한 임팩트를 주는 유형이 아니다. 대신 KBO리그 최고 수준의 주루와 수비로 자리를 지킨 케이스다. 박해민(통산 타율 0.284)과 여러 측면에서 비슷하다.지금까지 ‘제2의 정수빈’ ‘제2의 박해민’은 적지 않게 등장했다. 그러나 이들이 잠실구장 외야 가운데에서 밀려나지 않는 건 스피드에 경험, 센스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플레이는 나이 들었다고 꺾인 적이 없다. 정수빈은 올 시즌을 마친 뒤 다시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그는 “요즘은 외야 수비의 중요성을 인정해 주신다. 기량으로 판단 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여전히 포지션 도전자라는 그는 “우리 팀이 지난해 부진(9위)했지만, 올해는 다를 것이다. 유격수 박찬호가 와서 내야의 리더 역할을 하며 안정감이 생기고 있다. 우승 후보라기보다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주(시드니)=김식 기자 2026.01.28 17:17
국가대표

'Time to move on' 첫 걸음은 '베어스 파일' [IS 시드니]

2026시즌 슬로건으로 'Time to move on(이제 움직여야 할 때)'을 내건 두산 베어스가 호주 시드니에서 힘차게 첫 발을 내디뎠다.김원형 신임 김독이 지휘하는 두산은 27일(현지시간)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캠프 이틀째 훈련을 진행했다. 김 감독은 "시드니에 도착한 날(25일)에는 섭씨 40도에 이를 만큼 더웠지만, 어제 오늘은 날씨가 좋다. 오늘 A조 투수들이 불펜 피칭을 시작했는데 다들 생각보다 몸을 잘 만들어 온 것 같다"고 말했다.새 시즌 두산의 테마는 '무한 경쟁'과 '맞춤형 육성'이다. 김원형 감독이 취임 직후 특정 포지션을 제외하면 주전을 정해놓지 않고 여러 선수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지유계약선수(FA)로 입단한 유격수 박찬호, SSG 랜더스로 떠난 거포 김재환의 이동으로 경쟁 강도는 더 세질 전망이다.육성 프로그램에는 새 개념이 도입됐다. 일괄적인 통합 매뉴얼이 아닌 선수별 특성을 기록하고 활용하는 '베어스 파일'이 제작 중이다. 지난해 9위에 그친 두산은 시즌이 끝나자마자 대대적인 개혁에 들어갔다. 김원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를 새로 조걱했고, 선수 육성 플랜을 새로 짠 것이다. 담당 코치진과 전력분석팀이 파악하는 선수별 장단점 외에 선수가 스스로 느끼는 점을 데이터로 만들어 프로그래밍하는 것이다. 지난해 마무리 훈련부터 작성된 선수별 파일은 스프링캠프에서도 업데이트되고 있다. 26일 타격훈련에서도 이진영 타격코치는 이를 활용해 오명진을 지도했다. 오명진의 양팔을 고무 밴드로 감아 스윙하도록 한 것이다. 이 코치는 "스윙의 (양팔 사이의) 빈 공간이 크다고 느껴졌다. 팔을 모은 채 스윙하면 임팩트 순간 힘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 앞으로도 선수의 장단점에 따라 훈련법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야간훈련에선 손시헌 퀄리티 컨트롤(QC) 코치가 젊은 내야수들 '불규칙 볼'을 쏟아냈다. 울퉁불퉁한 공을 때려 불규칙 바운드를 유도하는 특별 펑고 훈련이었다. 손시헌 코치는 "실전에서 '편하게 잡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약간의 불규칙 바운드에도 실수가 나온다. (바운드를) 계속 의심하고, 긴장을 불어넣기 위한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안재석은 "불규칙 볼을 잡으려면 풋워크를 엄청ㄴ게 해야한다. '발을 계속 움직여라'는 말보다 (불규칙 볼 훈련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느껴졌다"고 말했다. 시드니(호주)=김식 기자- 2026.01.27 11:45
프로야구

양현종 "두산 박찬호와 승부? 뭉클할 거 같다...항상 뒤에서 날 지켜줬는데" [IS 피플]

"에이~눈물 흘렸다는 이야기는 거짓말이에요. 그래도 뭉클한 감정이 들 거 같다."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38)이 두산 베어스로 떠난 내야수 박찬호(31)를 떠올리며 한 말이다. 양현종은 지난 23일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1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아마미오시마로 떠나기 전에 취재진을 만나 "프로 입단 후 김포공항을 통해 캠프지로 떠나는 게 처음이라 설렌다"고 말했다. 10년 가까이 함께 전지훈련을 함께 떠났던 아끼던 후배 박찬호가 이제는 곁에 없다. 2014년 2차 5라운드 50순위로 KIA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찬호는 지난해 11월 두산과 4년 최대 80억원(계약금 50억원·연봉 총 28억원·인센티브 2억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하며 떠났다. 양현종은 박찬호의 이적이 확정된 후 "신인 때부터 빼빼 마른 선수가 의욕만 앞서던 게 엊그제 같은데..."라며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찬호는 취재진 앞에서 이 메시지를 읽다가 울컥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현종이 형이 보낸 메시지를 읽고 눈물을 흘렸다'는 박찬호의 말에 양현종은 "거짓말이다. 걔는 눈물이 없는 애다"라며 웃었다. 이어 "신인 때부터 찬호를 봐왔다. 그래서 약간 (감정이 특별한) 그런 게 있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양현종 선배와 첫 대결을 할 때, 내가 눈물을 참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다"고 털어놓은 적 있다. 양현종도 마찬가지로 "찬호와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수로 만나면) 좀 뭉클할 거 같다. 항상 내 뒤에서 날 지켜주는 역할이었는데 앞으로는 (투타 승부 대결을 펼치면) 적응하기 힘들 거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그래도 새출발을 앞둔 박찬호를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양현종은 "좋은 대우를 받고 이적해 책임감이 커졌을 것이다. 워낙 활발한 성격이어서 크게 걱정 안 한다. 찬호는 (두산에서도) 잘할 거다"라며 응원했다. 동료에서 적으로 만나더라도 물러날 생각은 전혀 없다. 양현종은 "찬호가 1번 타자로 나오지 않겠나.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워낙 스피드가 좋은 선수여서 출루하면 골치가 아프다. 최대한 잡으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삼성으로 FA 이적한 최형우에 대해선 "10년 가까이 함께했던 두 선수가 다른 팀으로 떠나 많이 허전하다. (최)형우 형이 최고참이어서 내가 많이 기댔다. 믿기진 않지만 이제는 내가 나이가 가장 많다. 형우 형에게 배운 것을 최대한 비슷하게 따라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24년 통합 우승을 한 KIA는 지난해 8위로 추락했다. 양현종은 "지난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반성해야 한다. 팬들께 너무 죄송했다"라며 "개인적인 목표는 전혀 없다. 그래도 내가 150이닝 이상 던지면 후배들에게 민폐가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김포공항=이형석 기자 2026.01.24 00:02
프로야구

'교체 횟수 차감 NO' 버하겐 대체 물색 중인 SSG "없는 선수로 고민하고 싶지 않다" [IS 인천]

외국인 투수 한 자리가 공석인 상황에서 SSG 랜더스의 스프링캠프 일정이 시작됐다.SSG는 19일 이숭용 감독을 비롯해 선수 7명(최정·김광현·오태곤·한유섬·최지훈·김재환·문승원)이 선발대 개념으로 1차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했다. 이들은 오는 23일 본진 출국에 앞서 먼저 현지에서 몸을 만들 예정이다. 본격적인 시즌 준비의 서막이 오른 시점에서, 관심이 쏠렸던 대체 외국인 투수 영입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SSG는 지난달 6일 일본프로야구(NPB) 출신 드류 버하겐과의 계약을 발표했다. 그러나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되면서 대체 자원 물색에 나섰다. 현재 왼손 파이어볼러 영입에 근접한 상황이지만, 예상보다 메디컬 테스트 절차가 길어 선발대 출국 시점까지 계약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팀 내 외국인 선수 비중이 큰 만큼, 구단은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현행 리그 외국인 선수 고용규정 제9조(추가등록)에 따르면 팀당 외국인 선수 교체 한도는 2회. 다만, 소속 선수 공시 후 계약이 해지될 경우 교체 횟수가 차감된다. 버하겐의 계약은 공시 전 철회할 계획이어서, 추가 등록 횟수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돌발 변수를 수습 중이지만, 구단 안팎에서 "문제를 빨리 발견해 다행"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SSG는 지난달 29일 미치 화이트와 재계약하며 외국인 투수 한 자리를 채웠다. 이제 남은 과제는 드류 앤더슨의 역할을 대신할 버하겐의 대체 선수를 영입하는 일이다. 쉽진 않다. 앤더슨은 지난 시즌 30경기에 등판, 12승 7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한 에이스. 156㎞/h 강속구와 수준급 변화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252개)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245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시즌 뒤 미국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계약하며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숭용 감독은 대체 외국인 투수에 대해 "조만간에 발표하지 않을까"라고 운을 뗀 뒤 "고민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없는 선수로 고민하고 싶지 않다. 지금 있는 선수로 (전력을) 극대화할 방법을 찾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9 13:31
프로농구

SSG맨으로 캠프 떠난 김재환 "부담이 사라졌다, 후회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IS 인천]

SSG 랜더스로 이적하며 선수 인생의 2막을 연 베테랑 슬러거 김재환(38)이 한결 가벼워진 마음을 전했다. 김재환은 19일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사실 부담이 컸는데 팀을 옮긴 뒤 처음으로 그 부담이 사라졌다"며 "뭔가 잘해야 된다는 것보다 새로운 팀에 적응해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커 (부담을 느낄) 겨를이 없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김재환은 KBO리그 겨울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다. 2021년 12월 원소속팀 두산 베어스와 자유계약선수(FA) 잔류 계약을 체결하면서 '4년 계약(최대 115억 원)이 종료되는 2025시즌 이후 구단과 우선 협상을 진행하되,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준다'는 조항을 포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해당 조항에서 명시된 '자유계약선수'는 FA 등급에 따른 보상 규정이 적용되는 일반 FA와 달리 조건 없는 방출 형태다. 이에 따라 이적 시 선수 영입 구단에는 별도의 현금 또는 선수 보상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다. 실제 두산과의 우선 협상이 결렬된 김재환은 SSG와 2년 최대 22억원(계약금 6억원, 총연봉 10억원, 옵션 6억원)에 계약했다. FA 등급제를 무력화한 일종의 '꼼수 이적'이라는 비판 속에 유니폼을 바꿔 입은 그는 "더 이상 (결과에)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그런 마음이 너무 컸다"며 "그러다 보니 이런 선택(이적)까지 한 거 같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김재환은 넓은 서울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면서도 통산 276홈런을 기록했다. 2018년 홈런왕에 오른 그는 노쇠화 기미를 보였던 지난 시즌에도 1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13개)을 때려내며 여전한 장타력을 과시했다. 타자 친화적인 SSG랜더스필드와의 궁합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특히 통산 홈런 1위 최정(518홈런)과의 시너지 효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재환은 "구장 크기가 작아졌다고 해서 퍼포먼스가 더 나올 거라는 기대를 하면 힘이 들어가고 경직될 수 있다. 나만 잘하면 더 바랄 게 없다. 긴장을 조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숭용 SSG 감독은 "타격에 소질이 있던 선수여서 (전력이) 좀 더 극대화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김재환은 "다른 건 없다. 작년에도 워낙 (팀이) 좋은 성적을 냈다. 올 시즌에도 더 높은 위치에 있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다치지 않고 끝까지 하는 게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9 09:47
프로야구

"2017년 느낌이 난다" "시너지 기대" 선수들이 반기는, 'SSG 신입생' 김재환 효과

SSG 랜더스 선수들이 홈런왕 출신 슬러거 김재환(38)의 합류를 반겼다.지난달 15일 SSG와 2년 최대 22억원(계약금 6억원, 총연봉 10억원, 옵션 6억원)에 계약한 김재환은 현재 인천에서의 첫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적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김재환은 2021년 12월 두산 베어스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하면서 '4년 계약(최대 115억원)이 끝난 2025시즌 이후 구단과 우선 협상을 진행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준다'는 조항을 포함시켰다. 해당 조항에서 명시된 '자유계약선수'는 FA 등급에 따른 보상 규정이 적용되는 일반 FA와 달리, 조건 없는 방출 형태. 이에 따라 이적 시 선수 영입 구단에 어떠한 보상 의무도 발생하지 않는다.관련 내용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FA 제도(등급제)를 무력화한 일종의 '꼼수'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그러나 김재환 영입에 관심을 보인 구단들 입장에서는 보상 부담이 없는 만큼 더할 나위 없는 조건이었다.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SSG는 발 빠르게 움직였다. 김재환은 KBO리그 통산 276홈런을 기록 중인 거포이다. 2018년에는 44홈런을 쏘아 올리며 데뷔 첫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넓은 서울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40홈런을 넘어선 것은 1998년 타이론 우즈(당시 OB 베어스·42개)에 이어 역대 두 번째였다. 국내 선수로는 처음이었다. 노쇠화 기미를 보인 지난 시즌에도 1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13개)을 때려내며 가공할 만한 화력을 자랑했다. 특히 잠실구장보다 규모가 작은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충분한 반등 가능성이 점쳐진다.KBO리그 통산 홈런 1위(518개)이자 SSG 간판타자인 최정은 "팀 홈런 1위를 기록한 2017년의 느낌이 난다. 당시의 팀 컬러가 다시 살아났으면 하는 기대감도 있다"며 "재환이가 인천 출신 아닌가. 인천의 기를 받아 최우수선수(MVP)를 받았을 때의 그런 활약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포수 조형우는 "(상대 팀으로 만났을 때는) 홈런을 경계하면서 조금 더 집중했었다. 어떤 성적을 내고 있더라도 커리어가 높으신 분이기 때문에 상대 배터리의 부담이 크지 않을까 한다.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커리어 하이 홈런 17개를 때려낸 내야수 고명준도 "타선이 더 강해졌다. 홈런도 더 많이 나올 것 같다"며 "보고 배울 점도 많을 만큼 스프링캠프에 가서 적극적으로 질문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5 13:25
뮤직

워너원 리얼리티 준비 중 ‘초기 기획 단계’…완전체 활동 주목 [종합]

그룹 워너원이 리얼리티 예능으로 다시 뭉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2일 Mnet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워너원 멤버들이 워너블과의 만남을 고민하던 중, 워너블이 가장 좋아했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2026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해당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현재 초기 기획 단계로, 구체적인 편성과 세부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앞서 엠넷 플러스는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6 커밍순 우리 다시 만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워너원 로고가 새겨진 카세트테이프를 재생하는 장면이 담겼고, 테이프가 돌아가자 “우리 다시 만나”라는 워너원의 히트곡 ‘봄바람’의 한 구절과 함께 문구가 등장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하루 종일 온라인에서는 워너원 재결합을 둘러싼 기대감이 이어졌다.워너원은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11인조 그룹으로, 2019년 1월까지 공식 활동했다. 이후 2021년 MAMA 무대에서 재결합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현재 멤버들은 각자 소속사에서 솔로 혹은 그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황민현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치고 지난달 20일 소집해제됐으며, 김재환 역시 지난달 31일 군악대 복무를 마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완전체 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과연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워너원 완전체가 합류할 수 있을지, 나아가 완전체 앨범 등 추가 활동으로 이어질지에도 관심이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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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2026년 다시 뭉친다…“리얼리티, 상반기 공개 목표” [공식]

그룹 워너원이 오랜만에 뭉친다.2일 Mnet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워너원 멤버들이 워너블과의 만남을 고민하던 중, 워너블이 가장 좋아했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에 뜻을 모았다”며 “이에 Mnet은 해당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2026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구체적인 편성과 세부 내용은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엠넷 플러스는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6 커밍순 우리 다시 만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한 인물이 워너원 로고가 새겨진 카세트테이프를 재생하는 장면이 담겼다. 테이프가 돌아가자 “우리 다시 만나”라는 워너원의 히트곡 ‘봄바람’의 한 구절이 흘러나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워너원은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11인조 그룹으로,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됐다. 2019년까지 공식 활동했으며, 2021년 MAMA 무대에서 재결합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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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재결합?…“우리는 다시 간다” 의미심장 암시 ‘화제’

그룹 워너원의 재결합을 암시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1일 엠넷 플러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026 커밍순 우리 다시 만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는 한 인물이 워너원 로고가 새겨진 카세트 테이프를 재생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테이프가 돌아가자 “우리 다시 만나”라는 노랫말이 흘러나온다. 이 가사는 워너원의 히트곡 ‘봄바람’의 한 구절로, 워너원의 마지막 활동을 장식했던 노래다.영상 말미에는 “우리는 다시 간다(We GO Again)”라는 메시지가 등장해 재결합을 암시하는 것이 아닌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한편 워너원은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11인조 프로젝트 그룹으로,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9년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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