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도그데이즈’ 정성화 “안중근 의사→장발 작곡가 변신, 어색하기도”
배우 정성화가 영화 ‘영웅’에 이어 ‘도그데이즈’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 소감을 공개했다.정성화는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 보고회에서 “‘영웅’에선 안중근 의사를 연기했는데 이번에 ‘도그데이즈’에선 작곡가를 연기하게 됐다. 긴 머리의 작곡가가 되니 어색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그는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뒤도 안 돌아보고 하겠다고 했다. 김윤진 선배의 상대역이었기 때문이다. 선배님과 같이 연기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다른 사람 쓰지 말고 날 써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경험을 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다음 달 7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0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