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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뱀뱀, '촌스럽게'서 시골 라이프 공개

갓세븐 뱀뱀이 ‘촌스럽게’를 통해 첫 시골 라이프를 공개한다. 29일 KBS 2TV 신년특집 예능프로그램 ‘촌(村)스럽게 in 시크릿 아일랜드’(연출 김영민)(이하 ‘촌스럽게’) 제작진은 뱀뱀의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3장의 스틸에는 아궁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를 잘못 마신 듯 표정을 찡그린 모습부터 소에게 물을 주는 모습, 김영철과 함께 호미를 들고 고구마를 캐는 모습 등 생소한 한국 시골 생활에 적응하는 뱀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뱀뱀의 평범하고 인간적인 모습은 ‘촌스럽게’ 첫 방송을 기다리는 팬들의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촌스럽게’는 다양한 어린 시절 추억을 가진 god 박준형, 개그맨 김영철, 갓세븐 출신 가수 뱀뱀, 브레이브걸스 유정의 가장 한국적인 추억여행을 그린 3부작 힐링 예능프로그램이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시골에서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2박 3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담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제작된 ‘촌스럽게’는 국제방송국에서 기획되어 KBS 2TV 외에 114개국, 1억 4000만 가시청가구를 가진 글로벌 위성채널 KBS WORLD TV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디지털 버전이 별도 제작되며, 지상파 방송과 다른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촌스럽게’ 1회는 내년 1월 2일 오전 9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 2021.12.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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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갓세븐, 수장 박진영 신임 얻은 5년차 JYP의 기둥

그룹 갓세븐이 JYP 수장 박진영의 무한 신뢰 속에 컴백한다. 자작 타이틀곡을 들고 "2018년에 꼭 대박 나겠다"는 남다른 각오로 무장했다. 박진영은 갓세븐을 위해 예능 동반 출연까지 흔쾌히 나서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2일 컴백하는 갓세븐은 지난 10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박진영 잡는' 예능감으로 인지도를 올렸다. 방송에서 장래 희망으로 'JYP 대주주' 'JYP 사장' 등 당찬 포부를 적어 박진영을 위협했고, 멤버 진영은 수지를 만난 박진영의 인사법을 따라 했다. 리더 JB는 박진영의 볼을 꼬집는 것에 나아가 물회오리로 강호동·김영철 등 형님들까지 저격해 웃음을 불렀다. 유겸은 갓세븐의 팀명 비화를 공개하며 "겟세븐으로 데뷔할 뻔했다. 언뜻 욕처럼 들려서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해서 회사에 의견을 전했더니 갓세븐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방송 이후 갓세븐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오르내리며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출연 대기자가 밀린 상황에서 박진영의 동반 출연으로 편성을 앞당긴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갓세븐은 "멤버들이 모두 좋아하는 '아는 형님'에 출연해서 너무 즐거웠다. 엄청 겁먹고 갔는데 잘 챙겨 주셔서 재미있고 분위기 좋게 촬영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찍었다"며 "함께 출연한 박진영과도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갓세븐을 향한 박진영의 신뢰는 새 앨범 '아이즈 온 유'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2014년 데뷔곡 '걸스걸스걸스'부터 '하지하지마' '딱 좋아' '네버 에버' 등 이전까지만 해도 박진영이 만든 노래가 앨범에 수록됐는데, 이번엔 전곡이 갓세븐 자작곡으로 앨범을 채웠다. 뱀뱀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팝 댄스 곡 '더 리즌', 영재가 기타 선율을 베이스로 작곡한 곡 '망설이다', 유겸이 만든 밝은 느낌의 R&B 팝 장르 곡 '우리', 진영이 평소 말로 다 하지 못했던 팬들에 대한 진심을 담은 곡 '고마워' 등이 수록됐다. 지난해 '유아'에 이어 두 번째로 자작 타이틀곡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JB가 작사·작곡한 타이틀곡 '룩'은 멤버 7인의 음색에 맞춰 다채로운 편곡적 변화를 시도한 팝 사운드 기반의 하우스 트랙이다. '흔들리는 그대를 사랑이 가득 찬 눈빛으로 위로한다'는 가사의 순정적 감성에 갓세븐의 개성과 매력을 녹여냈다.박진영은 앞서 "이 팀이 무서운 건 4년째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스로 만든 '타이틀곡 멋져'"라는 응원을 보탰다. JB는 박진영의 반응에 대해 "항상 그렇지만 이번에도 좋다고 했다. '날이 갈수록 좋은 곡을 써서 네 곡이 타이틀곡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해 주셨다. 항상 긍정적인 시선으로 봐 주신다. 다음엔 컨셉트를 생각하고, 끌리는 걸 찾아서 곡을 쓰자고 했다"고 전했다. 든든한 응원군을 자처한 박진영 덕에 갓세븐의 목표도 더욱 커졌다. "더 많은 곳에 갓세븐의 음악을 알리는 게 목표"라며 "음원 차트 1위와 음악 방송 1위도 할 수 있으면 하고 싶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목표가 완벽하게 갓세븐만의 색깔을 찾는 것이었는데 그렇게 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 "5년 차가 됐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실력적으로는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기나 음악적인 결과물은 더 올라갈 곳이 많은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5년 차인데 올라갈 길이 많다는 건 좋다고 생각한다"며 발전하는 갓세븐의 미래를 그렸다. 황지영 기자 2018.03.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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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아이유 출연없이 1위… "싸이 특급 컴백"[종합]

아이유가 1위를 차지했다.아이유는 14일 생방송된 SBS '인기가요'서 수란·위너를 제치고 1등을 차지했다.이날 싸이의 컴백 무대가 독점 공개됐다. 정규 8집 '4X2=8'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 것. 싸이는 이번 앨범 활동 기간에 음악 방송 출연을 자주 하지 않아 '인기가요' 출연이 더욱 남달랐다. 에이핑크 손나은이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뉴 페이스(New Face)' 마찬가지로 뮤직비디오 속 이병헌의 연기가 돋보이는 '아이 러브 잇(I LUV IT)' 2곡을 모두 선보였다. 블랙과 올 화이트 수트 두 가지 버전으로 무대를 후끈 달궜다.이날 MC 갓세븐 진영을 대신해 이름이 같은 B1A4 진영이 스페셜 MC로 나섰다. 이 밖에도 트리플H '365 FRESH' 러블리즈 '지금, 우리' 한동근 '미치고 싶다' 오마이걸 '컬러링북 나비 '사랑하는 사람 있나요?' 몬스타엑스 '아름다워' 김영철 '따르릉' 다이아 '나랑 사귈래' 스누퍼 '백허그' 보너스베이비 '어른이 된다면' 등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다음주 트와이스와 더 이스트라이트 컴백을 예고했다.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5.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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