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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일본 김연아' 혼다 마린, "블랙핑크와 요미우리에 감사" 무슨 인연이길래

일본의 전 피겨 선수 혼다 마린이 K-팝 걸그룹 '블랙핑크'와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협업한 굿즈 모델로 나섰다. 혼다 마린은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가슴에 'GIANTS'가 박혀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옷을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일본 매체 '디 앤서'에 따르면, 해당 옷은 걸그룹 블랙핑크와 자이언츠가 컬래버레이션한 의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는 내년 1월 16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여는데, 도쿄돔을 홈 구장으로 쓰는 요미우리와 협업해 컬래버 상품을 발매한 것이다. 블랙핑크의 상징인 검은색과 분홍색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의 크롭 티셔츠와 후디, 스타디움 재킷 등이 내년 1월 요미우리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이 컬래버레이션의 메인 모델로 발탁돼 블랙핑크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혼다는 자신의 SNS에 "2016년 데뷔 쇼케이스 사진을 처음 본 시절부터 블랙핑크를 줄곧 좋아해왔다. 어떤 순간에도 마음의 버팀목이 돼준 블랙핑크와 스무살 때 도쿄돔에서 시구식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허락해 준 자이언츠(요미우리). 내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컬래버 상품의 모델을 맡게 돼 정말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01년생인 혼다는 일본의 피겨 선수 출신으로 2016~17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당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두각을 드러낸 선수다. 일본에서는 아사다 마오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조명을 받았으나, 성인 무대에선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2024년 1월 은퇴, 현재는 캐스터와 여배우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엔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윤승재 기자 2025.12.24 16:32
스포츠일반

김연아 동경하던 '여고생 스노보더' 최가온, 이젠 월드클래스로 우뚝…올림픽 메달 정조준 [IS 스타]

'여고생 스노보더' 최가온(17·세화여고)이 올림픽 정상을 노린다. 최가온은 지난 2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2025~26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4.50점을 기록, 2위 도미타 세나(일본·88.75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주 중국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른 최가온은 2주 연속 월드컵을 석권했다. 2023년 12월 미국 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1위에 오른 그는 개인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을 맛봤다. 최가온은 2022년 혜성처럼 등장한 '천재 스노보더'다. '피겨 여왕' 김연아를 동경했던 그는 아버지 최인영 씨의 영향으로 일곱 살 때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스노보드 선수로 성장한 그는 2022년 미국에서 참가한 주니어 북미 대회에서 5차례나 우승하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그해 열린 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에 올랐고, 2023년엔 이벤트 대회인 'X게임즈'에서 만 14세 나이에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그는 그해 12월 미국에서 열린 월드컵 성인 무대에 데뷔, 우승까지 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련도 있었다. 최가온은 2024년 초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허리를 크게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1년을 꼬박 재활 치료에 매달렸다. 올해 복귀한 그는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 올린 끝에 정상 기량을 회복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가온은 날씨 등 주변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고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부상에서 회복하는 과정에서 기술은 물론 멘털이 더 단단해졌다. 그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년 전 첫 월드컵 우승 때보다 마음가짐이 더 성장했다고 느낀다. 떨림이 줄었고, 내 페이스를 유지하는 힘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가온은 이번 대회에서 FIS 세계 랭킹 1위이자 자신의 우상인 클로이 김(25·미국)과의 맞대결을 고대했다. 그러나 클로이 김이 결선에서 부상으로 기권했다. 앞서 최가온이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했을 땐 클로이 김이 불참했다.최가온은 내년 1월 락스에서 열리는 마지막 월드컵에 출전한 뒤 이탈리아로 이동, 2월에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 참가한다. 2018 평창 대회 스노보드 평형대회전에서 금메달을 딴 이상호 이후 한국 선수 두 번째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것이다.최가온은 "올림픽에서 내 100%를 쏟아서 최고의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노력한 성과를 다 펼쳐 보이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윤승재 기자 2025.12.24 07:04
프로야구

'딱 열흘만 휴식' 비시즌 허경민·김현수와 구슬땀, KT 강민성 "'올해는 안현민, 내년엔 제가 해보겠습니다" [IS 인터뷰]

"내년엔 저도 (안)현민이처럼."비시즌이지만 휴식은 딱 열흘만 보냈다. 일본에서 대만으로 이어진 마무리캠프 강행군을 마치고 돌아온 KT 위즈 내야수 강민성(26)은 시즌 중 못다한 휴식과 여행을 짧게 가진 뒤, 다시 수원 KT위즈파크로 출근했다. 내년 시즌 반등을 위해서다. 올 시즌 강민성은 다소 아쉬운 한 해를 보냈다. 지난겨울 도미니카공화국과 호주(스프링캠프)를 거쳐 구슬땀을 흘렸던 그는 이강철 KT 감독의 눈도장을 찍고 1군 무대를 밟았으나, 25경기 타율 0.033(30타수 1안타) 1타점에 그쳤다. 퓨처스(2군)리그에서도 73경기 타율 0.247(223타수 55안타) 11홈런 42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감독님께서 기회를 정말 많이 주셨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실패한 시즌이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아쉬운 성적에 올겨울 이를 더 악물었다. 휴식 열흘 만에 다시 방망이를 잡은 이유다. 몸도 헬쑥해졌다. 그는 "더 날렵하고 안정적인 (2루수) 수비를 위해 살을 빼고 있다. 90kg 중후반대였는데, 85kg까지 더 빼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살을 빼면 강점인 파워가 떨어지지 않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체지방률만 줄이고 근육량은 유지하고 있다. 몸무게에 크게 좌우되는 스타일도 아니다"라며 웃었다. 그 사이 마인드도 많이 바뀌었다. 지난 시즌 중반 유한준 타격코치가 보낸 김연아의 '그냥 해' 영상에 마음을 비우기 시작했다는 그는 후반기부터 좀 더 과감하게 배트를 돌리기 시작했다. 덕분에 8월 이후 퓨처스 타율 0.283으로 반등을 했고, 퓨처스 챔피언결정전에선 준결승 만루포에 이어 결승전 3안타로 팀 우승을 이끌었다.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강민성은 비시즌 선배들을 따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허경민을 따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는 강민성은 '이적생' 김현수도 만나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지난달 25일 KT와 3년 50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김현수는 일주일에 2~3번 씩 수원 KT위즈파크를 찾아 맹훈련 중이다. '대선배'이자 막 이적한 선수에게 먼저 말을 걸기는 쉽지 않지만, 강민성은 용기를 내 조언을 구했다. 강민성은 "(김)현수 형은 지난 2023년 봄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KT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적이 있다. 형도 그 때를 기억하시더라. 아직 깊은 대화는 나누지 못했지만 타격에 대해 많이 여쭤보고 있다. 그럴 때마다 현수 형이 노하우나 느낌 등을 자세하게 많이 알려주신다. 내겐 정말 좋은 기회 아닌가. 더 많이 여쭤보고 더 성장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민성은 지난 6일 후배 안현민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전 건강검진을 마치고 간단한 훈련을 위해 경기장에 돌아온 강민성은, 우연히 안현민이 진행하고 있던 팬 이벤트 현장을 목격했다. 앞서 안현민이 신인왕 공약으로 '팬들에게 요리 대접'을 내건 적이 있는데, 이날 그 공약을 이행하고 있었다. 그냥 지나쳐 쉴 수도 있었던 강민성은 팔을 걷어붙여 이벤트를 도왔다. 그는 "평소 야구도 잘하면서 팬 서비스도 좋은 선수들을 보면서 항상 부러워했다"며 "항상 야구'만' 잘하는 선수가 아닌, 야구'도' 잘하는 선수가 되자는 게 내 신조다. 그동안 야구를 잘 못해서 이런 자리에 나설 기회도 적었는데, 모처럼 팬들과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나도 안현민처럼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팬 이벤트를 열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선 야구부터 잘해야 할 것 같다. 올해 아쉬움을 발판 삼아 비시즌에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철 감독에게 어필 한번 해달라는 기자의 말에 그는 "올해 감독님께서 기회를 정말 많이 주셨는데 못해서 죄송했다"라며 "올해 (안)현민이가 터졌던 것처럼, 내년엔 제가 한 번 해보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윤승재 기자 2025.12.18 10:20
연예일반

안재욱 딸, 제2의 김연아 꿈나무... “피겨스케이팅 승급 합격” [IS하이컷]

배우 안재욱이 딸 수현 양의 피겨스케이팅 승급시험 합격 소식을 전하며 뿌듯한 아버지의 마음을 드러냈다.안재욱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수현이 피겨스케이팅 승급시험 합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수현 양은 급수증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피겨스케이팅 동작으로 합격의 기쁨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안재욱은 딸이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도 함께 공개하며 “대견하다. 노력한 만큼”, “대견하네. 노력한 만큼”이라는 글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시험을 마친 뒤 함께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전해졌는데, 나란히 미소 짓는 부녀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한편 안재욱은 2015년 9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오는 2026년에는 ENA 드라마 ‘남남2’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13:18
스타

[IS하이컷] 김연아, 올백 스타일로 완성한 우아함...”해피 홀리데이”

‘피겨 여왕’ 김연아가 우아함을 뽐냈다. 김연아는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해피 홀리데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연아는 머리카락 한 올 없이 깔끔하게 묶어 올린 올백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미모를 과시했다. 차분한 브라운 계열의 가디건과 단정하게 매치된 스타일링은 세련미를 더했으며, 특히 클로즈업 컷에서도 빛나는 맑고 깨끗한 미모가 인상적이다.이날 김연아는 캔들을 조심스럽게 들고 촛불을 끄려는 듯한 사랑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별 모양의 트리 오너먼트가 담긴 기프트 박스를 개봉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김연아는 황금빛과 은은한 컬러의 종이접기 오너먼트들을 직접 들어 보거나, 별 모양의 트리 장식으로 얼굴을 가리는 등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4 14:37
스타

김연아, 독보적 우아함…올백 머리에도 빛나는 미모 [AI 포토컷]

'피겨 여왕' 김연아가 따뜻하고 우아한 홀리데이 분위기를 가득 담은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연말 인사를 건넸다.김연아는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해피 홀리데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연아는 차분한 브라운 계열의 의상을 입고 머리를 단정하게 묶어 세련되고 깔끔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특유의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연아는 다가오는 연말의 설렘을 담은 듯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은은하게 불을 밝힌 홀리데이 캔들을 조심스럽게 들고 입술을 내밀어 촛불을 끄려는 듯한 사랑스러운 모습이다.또한, 다른 사진에서는 황금빛 별 모양의 오너먼트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홀리데이 무드를 완벽하게 연출했다. 2025.12.14 14:31
연예일반

김연아 남편 본업시동… 포레스텔라, 정규 4집 발매

그룹 포레스텔라가 정규 4집의 신호탄을 울린다.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네 번째 정규앨범 ‘더 레거시’의 선공개 싱글 ‘스틸 히어’를 발매한다.‘더 레거시’는 포레스텔라가 2018년 정규 1집 ‘에볼루션’, 2019년 정규 2집 ‘미스티크’, 2021년 정규 3집 ‘더 포레스텔라’ 발매 후 오랜만에 정규 단위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번 ‘스틸 히어’를 시작으로 본 앨범에 수록되는 오리지널 트랙들을 순차 선공개하며 탄탄한 완성도를 갖춰갈 계획이다.지난 8일 포레스텔라의 공식 SNS를 통해 ‘스틸 히어’의 스케줄러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포레스텔라는 9일부터 14일까지 멤버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의 개인, 유닛, 단체 포토를 차례로 공개하며, 신곡의 무드와 메시지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새로운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와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티저 이미지에는 포레스텔라 멤버 4인의 눈빛이 4컷으로 밀도 있게 담겼다. 흑백의 모노톤을 뚫고 나오는 포레스텔라의 은은하면서도 신비로운 아우라가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각양각색의 조각상이 오브제로 등장해 포레스텔라가 전할 음악적 메시지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앨범명 ‘더 레거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서울에서 개막하는 포레스텔라의 2025-26 단독 콘서트와 같은 타이틀로, 공연과 앨범을 잇는 핵심 콘셉트가 될 전망이다. 포레스텔라는 콘서트에서 정규 4집의 신곡 라이브 무대를 가장 먼저 선보인다. ‘스틸 히어’를 비롯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선곡과 테마가 펼쳐질 본 공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한편 포레스텔라는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내년 1월 17일과 18일 대구 엑스코, 2월 7일과 8일 부산 벡스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9 07:19
스타

김연아, ♥고우림 눈엔 이런 느낌…점점 닮아가네 [IS하이컷]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과 연말 데이트 투샷을 공개했다.김연아는 6일 자신의 SNS에 눈꽃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김연아가 고우림과 함께 거울 셀카를 찍는 다정한 순간이 담겼다. 두 사람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데, 검은색 아우터를 맞춰 입은 듯한 시밀러 룩에서 다정한 부부의 모습이 느껴진다.다른 사진에서는 김연아가 와인 잔을 앞에 두고 사색에 잠긴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고우림의 시선에서 은은한 조명 아래, 흰색 티셔츠를 입고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그의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미모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투샷 완전 보기 좋아요” “점점 더 얼굴이 똑같아져가요” “10대 얼굴이 아직도 보인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남기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5세 연하인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3년 열애 끝에 2022년 결혼했다.신혼 때 입대한 고우림이 제대하면서 김연아는 지난 7월 자신의 SNS에 첫 투샷을 게시했다. 그러나 일부 과격한 악플이 달리면서 김연아는 “우리 둘 중 그 누구를 위한 말도 아닌 댓글들을 삼가 주면 감사하겠다”며 “3년 동안 들어온 선 넘는 주접&드립 댓글들 이제는 그만 보고 싶다”고 호소한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7 10:04
스타

김연아, ♥고우림 ‘여친 짤’ 눈길…오붓한 연말 데이트 [AI 포토컷]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과 연말 데이트를 즐긴 근황을 공개했다.김연아는 6일 자신의 SNS에 눈꽃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김연아가 고우림과 함께 거울 셀카를 찍는 다정한 순간이 담겼다. 두 사람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데, 검은색 아우터를 맞춰 입은 듯한 시밀러 룩에서 다정한 부부의 모습이 느껴진다. 다른 사진에서는 김연아가 와인 잔을 앞에 두고 사색에 잠긴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벽돌 배경과 은은한 조명 아래, 흰색 티셔츠를 입고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그의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미모는 단숨에 ‘여친 짤’을 생성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5세 연하인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3년 열애 끝에 2022년 결혼했다. 2025.12.07 09:57
스포츠일반

한국 남자 피겨 차세대 에이스 서민규, 김연아 이후 새 역사 썼다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서민규(17·경신고)가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했다. 2008년생 10월생 서민규는 5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2025~26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프라스케이팅에서 171.09점을 얻었다. 전날(4일) 쇼트프로그램에서 84.82점을 받은 서민규는 합계 255.91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나카타 리오(249.70점)를 누르고 우승했다. 한국 남자 선수의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은 서민규가 최초다.한국 선수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모두 우승한 건 남녀를 통틀어 김연아 이후 처음이다. 서민규는 지난해 3월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그랑프리 파이널까지 석권하며 한국 남자 피겨의 차세대 에이스로 우뚝 섰다. 지난달에 열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는 262.84점을 얻어 차준환(255.72점)을 제치고 전체 1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4회전 점프를 장착하며 한 단계 성장했다. 서민규는 나이 제한 규정 탓에 내년 2월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다. 주니어 무대를 평정한 서민규는 2026~27시즌부터 시니어 무대에서 뛸 수 있다. 이형석 기자 2025.12.0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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