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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연매살’ 곽선영, 종영소감 “매 촬영 벅차고 감사, 많이 웃으셨길”

배우 곽선영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곽선영은 지난 13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매살’)에서 메쏘드엔터 매니저 팀장 천제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곽선영은 “그동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매 촬영이 벅차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배우들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실수하고 넘어지지만, 그로 인해 결국은 한 뼘 더 성장하고 열심히 살아가려 노력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보며 위로받고 안심하고 많이 웃으셨길 바란다”며 “저희 메쏘드 직원들과 함께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곽선영은 마지막 회에서 아중(김아중 분)의 빼앗긴 드레스를 대체하기 위해 고군분투, 끝내 협찬받기 어렵다는 한복을 손에 넣어 위기를 모면했다. 자신의 배우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 워너비 상사로 떠오르는가 하면, 사랑까지 쟁취해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한편 곽선영은 2023년 1월 2일 첫 방송되는 KBS2 ‘두뇌공조’에서 설소정 역을 맡아 활약을 이어간다. 소심한 뇌를 지닌 탓에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말 한마디 제대로 못 하는 법최면수사관 역으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속 천제인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4 09:49
연예일반

김아중 “‘연매살’ 최종화 맡겨주셔서 영광, 좋은 추억으로 남아”

배우 김아중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마지막 화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13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매살’)에서 김아중은 ‘톱스타 김아중’ 본인 역할로 마지막 화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배우 매니지먼트사를 배경으로 일과 사랑, 욕망을 펼쳐내는 드라마에서 김아중은 ‘진짜 배우’의 면모로 매니저와 배우 사이의 우정과 의리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유종의 미를 함께 거뒀다. 김아중은 극 중 매니저 천제인(곽선영 분)과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따뜻하게 표현했다. 배우를 위해 묵묵히 뒤에서 발로 뛰는 이들의 노고를 진심 어린 감정으로 전했고, 자신의 매니저를 욕보이는 이에게 일침을 가하며 멋진 언니이자 동료의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연매살’이 조명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일 뿐인 사람들의 삶에 대한 마지막 이야기를 명확하고도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특히 김아중의 ‘연매살’ 출연 역시 전작 tvN 드라마 ‘명불허전’ 제작자와의 인연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아중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의 드라마적 의미가 담겨있는 최종회를 저에게 맡겨주셔서 영광이었다. 오래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4 09:33
연예일반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스타 뒤에 가려진 매니저 삶 조명 “동화같은 작품” [종합]

“뭐든지 합니다. 내 배우가 주인공이라면.” 스타는 대중이 동경하는 대상이자 걸어 다니는 기업 그 자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 스타들을 움직이게 하는 숨은 공신, 스타의 ‘매니저’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새롭게 안방극장을 찾는다.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백승룡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이 자리에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진다. 백 감독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며 눈물이 났다”며 첫 방송을 앞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자랑할 게 굉장히 많은 마법 같은 드라마”라며 “12개 에피소드마다 주인공이 다르다. 훌륭한 매니저 배우들과 함께 12개의 동화를 만들었다. 시청자에게 이 지점이 행복하게 다가갈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스타도 연예인도 아닌 ‘매니저들’이다.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은 실제로 몸담고 있는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내 배우’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하는 불굴의 매니저로 변신한다. 백 감독은 캐스팅 이유를 밝히며 “모든 배우가 연기에 미쳤다”고 자신했다. 먼저 데뷔 24년 차 이서진은 메쏘드 엔터 총괄이사 마태오로 안방극장에 복귀, 또다시 새로운 얼굴을 내보인다. 이서진은 “제작사에서 드라마 기획 초기 단계부터 캐스팅 이야기를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마태오와의 싱크로율로 “일적인 부분에서 열심히 하려는 부분은 결이 비슷하다. 사생활적인 건 다르다”고 설명했다. 메쏘드 엔터 팀장 매니저 천제인으로는 곽선영이 분한다. 곽선영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하며 “열정적으로 일에 임하는 인물”이라며 “일에 실수도 잦은데 그 부분이 실제 나와 좀 닮았다”고 밝혔다. 때론 충동적으로 일을 저지르곤 하는 천제인을 다독이는 동료 김중돈은 서현우가 메쏘드 엔터 신입 매니저 소현주는 주현영이 완성한다. 네 사람은 꿈과 욕망을 판돈 삼아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흡사 거대한 도박판과도 같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들’의 모습을 세밀하게 그려낸다. 상사의 구박에도 꿋꿋하게 버티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비굴해지는 것도 마다치 않는, 가슴속에 사직서 하나 품어두고 오늘 하루도 묵묵히 버티는 이 시대의 하드코어 직장인, 매니저들을 다채롭게 그린다. 이서진은 “연기 경력만큼 매니저와의 생활이 있었기에 참고를 많이 했다”며 “화도 많은 역할이라 촬영하는 내내 화를 많이 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메소드 연기하느라 힘들었다”고 너스레도 떨었다. 작품을 통해 전하고픈 메시지도 이야기했다. 백 감독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게 뭔지 깨닫게 하는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이서진은 “매니저가 쉬운 직업은 아니기에 이 드라마를 통해 그들의 고충이 잘 드러났으면 좋겠다”면서 “그림자 같은 존재이기에 작품을 통해 매니저가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잘 보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곽선영은 자신의 매니저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매니저가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며 “배우가 필요한 걸 서포트하는 것 이외에도 매니저는 배우가 일을 잘 해내는 것에 보람을 느껴야지만 버틸 수 있겠구나 싶었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매니저로 뽑고자 하는 캐릭터도 언급했다. 이서진은 천제인 팀장을 뽑으며 “일을 똑 부러지게 한다. 김중돈은 너무 정이 너무 많다. 이런 스타일은 싫어한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원작인 프랑스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Dix pour cent)와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백 감독은 “각 에피소드 주인공에게 판타지한 순간을 준다. 이 부분이 원작과는 다른 포인트”라고 조목조목 짚었다. 그런가 하면 백 감독은 작품의 리얼함이 가장 중요했다며 현장 고증을 위해 노력한 지점도 밝혔다. 백 감독은 “배우들과 소통도 많이 하며 작가들과 회의를 많이 해 대본을 많이 고쳤다”고 덧붙였다. 내로라하는 실제 스타 배우들이 실명을 걸고 매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것 또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만의 관전 포인트다. 이서진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특별출연 라인업을 내세웠다. 그는 “특별 출연하는 이들이 주인공이고 우리는 그저 받혀주는 역할이다. 그 부분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미 영상을 통해 공개된 바 있듯, 조여정, 진선규, 이희준, 김수미, 서효림, 수현, 김아중, 김지훈, 손준호, 김소현, 김주령, 다니엘 헤니, 박호산, 오나라, 김수로, 김호영, 이순재는 각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등장해 메쏘드 엔터 매니저 4인방이 담당하고 있는 배우들로 분할 예정이다. 여기에 ‘스타 배우’ 각자의 실제 이야기까지 가미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7 15:06
드라마

‘그리드’ 김아중 “’어떻게 살 것인가’를 자문해보게 된 작품” [일문일답]

배우 김아중이 또 한 번 완성도 높은 수작을 남겼다. 최근 종영한 디즈니+ ‘그리드’를 이끌어 간 정새벽을 연기하며 김아중은 믿고 보는 배우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정새벽은 김아중의 첫 형사 역할이었다. 김아중은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서 정새벽의 선택으로 극을 마무리하며 지구와 환경, 그리고 현실과 미래를 모두 아우른 거대한 서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매회 드러나는 진실과 반전의 소용돌이에서 김아중은 묵직한 무게중심을 지키며 ‘그리드’를 책임졌다. -‘그리드’를 선택한 이유는. “흔히 접할 수 없던 구성과 작가님만의 디테일에 매료되어 참여하게 됐다. 그만큼 이수연 작가님과의 작업은 새로웠고, 익숙한 형식과 한계에 안주하지 않는 아티스트로 느껴졌다.” -정새벽을 어떻게 표현하려고 했나. “’그리드’의 모든 인물은 각자의 욕망과 신념으로 인해 누군가는 파멸하고 누군가는 희생 또는 적응과 세대 보존을 하게 된다. 그중 ‘정새벽은 선역이어야 한다.’라는 작가님의 당부를 되뇌며, 충동적일 때도 정의에 대한 신념을 단단히 하려고 노력했다. 정새벽은 정의롭지만 ‘의혹을 해갈하려는 개인의 욕망’을 갖고 도발하기도 한다. 그리고 타인에 대한 연민으로 갈등하고 고민한다. 우리가 그렇듯 양가적인 모습을 다 가진 인간적인 매력의 인물이었다.” -서강준과의 호흡은. “그 나이의 배우가 짊어지기에 ‘그리드’의 다층적인 세계관과 인물의 정서가 무거웠을 텐데 너무 잘해줬다. 어려운 작품이었기 때문에 첫 만남부터 불편하지 않도록 무엇이든 이해하고 돕고 싶었는데, 이런 마음이 잘 전해졌는지 모르겠다. 군 복무를 잘 마치고 건강히 돌아왔으면 좋겠다.” -이시영과는 학창 시절 친구였다고. “힘들었을 텐데 내색 없이 현장에 임하고 액션까지 소화해 내는 걸 보고 대단하다 느꼈다. 시영이와는 데뷔 전, 학생 시절의 추억이 함께 있는 친구인데 작품에서 만나니 더 반가웠다. 멋있는 배우로 성장한 친구와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김무열 배우가 송어진을 근사하게 잘 만들어줘서 고마웠다. 서로 의논을 많이 했는데 그런 과정에서 이 배우가 얼마나 세심하게 고민하고 인물을 만들어 가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함께 해줘서 고맙다. 김성균 배우는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센스와 배려를 가진 분이었다. 무한 긍정의 기운이 뿜어져 나와 한 공간에 있을 때면 대화가 많지 않아도 편하고 의지가 많이 됐다. 부국장 역의 장소연 선배님은 새벽이와 대척점에 놓인 인물이다. 선배님의 멋진 연기 덕분에 정새벽이 잘 살아있을 수 있었고 케미도 빛났다. 다음에 또 좋은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 -‘그리드’를 마친 소감은. “편의점 살인사건의 관할 형사로 시작해 인류의 미래를 위한 선조로 결말 하기까지 무수한 변화를 받아들이고 연기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자문해 보게 되었다. ‘그리드’에서 인류는 여러 갈래로 확장된 시공간 속에서 똑같이 태양풍의 위기를 맞는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우리의 고민이 인류를 위협하는 지구 환경적 요인들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그리드’의 감독님, 스태프, 배우분들께, 그리고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5 16:08
연예

[화보IS] '그리드'로 돌아오는 김아중, 시크 매력 '역시는 역시'

'화보 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김아중이 새롭게 선보이는 미스터리 스릴러 '그리드'의 공개를 앞두고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아중은 오로지 조명과 스튜디오 벽이라는 최소한의 배경에서 김아중이 가진 아우라로 화보 컷을 완성했다. 심플한 스타일링과 메이크업만으로도 김아중만의 독보적 분위기로 컷을 채우며 '화보 퀸'의 위엄을 드러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아중은 '비밀의 숲' 시리즈 이수연 작가의 신작이자 김아중의 복귀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 출연 계기에 대해 "지금껏 받아 본 서스펜스물의 대본 중 최고였다. 대부분의 대본이 지향하는 좌표를 찍고 그 방향으로 달려간다면, 이수연 작가님은 어디로 향해가는지 절대 보여주지 않는다. 매초, 매신마다 앞을 예상할 수 없도록 불안감과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시키며 극을 이끌어나간다. 물론 연기해야 하는 배우 입장에서는 결코 쉽지 않지만 그만큼 새로웠고, 무엇보다 작품에 욕심이 났다"라고 답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어 데뷔 18년 차 배우의 여유와 성찰적인 태도를 드러내기도 했다. "10년 차가 지나고 나서는 연차를 세지 않게 됐다. 지난 시간에 대한 자축도, 후회도 하지 않는다. 그저 여태까지 해왔듯 계속해서 꾸준히 한발 한발 내디딜 뿐이다. 어렸을 때는 지금보다 열정이 넘쳤다. 지금은 그때랑 일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좀 달라진 것 같긴 하다. 그게 성숙해진 것인지, 권태인지 정확히 구분할 수는 없지만. 뭐, 여전히 충분히 내 직업을 사랑하고 즐기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재 삶의 화두에 대한 질문에는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걸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꼭 코로나 때문은 아니고, 이제 그럴 생각을 할 때가 됐다"라며 "현재까지의 답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많이 사랑하면서 교류하고 나누는 게 진정한 행복의 기준이며, 더 이상 어떤 성취나 성공 같은 것들이 삶의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다. 더 잘 산다는 건 내가 얼마나 성취하고 가졌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사람들에게 베풀고 나눌 수 있는지의 문제 같다"라는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김아중이 새롭게 선보일 디즈니+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는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김아중은 살인사건 수사 중 유령을 목격하고 사건을 쫓는 강력계 형사 정새벽으로 돌아온다. 밀도 높은 열연으로 다채로운 장르극을 선보여 온 믿고 보는 김아중이 장르물의 대가 이수연 작가와 만나 펼칠 시너지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그리드'는 오는 2월 16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4 11:21
연예

'그리드' 서강준 "디즈니+로 공개..해외 평가 설레고 기대돼"

디즈니+(Disney+) 시리즈 '그리드'의 배우 서강준이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의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강준은 1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된 디즈니+ 미디어데이에서 "디즈니+를 통해서 '그리드'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다. 굉장히 설렌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그리드'의 장르적 특성 때문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봤을 때 문화적 차이에 크게 영향 받을 것 같지 않다. 그래서 기대가 되고 어떤 평가를 해주실지 설렌다"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리드'는 많은 수상 경력을 보유한 이수연 작가가 집필한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다. 서강준, 김아중, 이시영 등이 출연한다. 디즈니+는 11월 12일 국내 출시된다. 디즈니+ 구독자는 한국에서 월 9900원 또는 연간 99000원으로 디즈니+ 오리지널부터 디즈니 클래식, 최신 블록버스터까지 영화·TV 시리즈·다큐멘터리·숏폼(short-form) 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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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퀸아중 김아중 "사랑 잃지 않는 사람 되고파"

'퀸아중' 김아중이 돌아왔다. 김아중은 싱글즈 9월호와 화보 촬영을 진행, 다양한 스타일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시켰다. 현장에서도 ‘역시 김아중은 김아중이다’는 찬사를 이끌었다는 전언이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아중은 오랜 시간 동안 연기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배우 선후배 동료뿐만 아니라 내 주변에서 날 아껴주는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또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김아중은 "우리는 모두 사람 관계로 인해 힘든 일이 많지만, 그래도 결국 사랑과 행복은 사람에게서 온다는 걸 안다. 나이를 먹으며 타인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고 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진심을 표했다. 이어 “운이 좋게도 지금까지 만났던 대본들이 모두 좋았다. 대본을 읽으며 느낀 감동을 대중에게 잘 전달하고 싶어서 여전히 열심히 준비하고 연구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작품을 준비하면서 여러 직업군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하는 일에 따라 주어진 환경에 따라 얼마나 다양한 태도와 시선으로 결국 다른 삶을 살고 있는지 알게 된다. 덕분에 연기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세계들을 많이 경험한다”고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김아중은 현재 ‘비밀의 숲’ 시리즈를 집필한 이수연 작가의 신작 ‘그리드’ 촬영에 한창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김아중의 차기작에 기대가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4 07:10
연예

이상윤·김아중, 드라마 '원 더 우먼' 주인공(종합)

배우 이상윤과 김아중이 '원 더 우먼' 주인공으로 나선다.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 방송될 SBS 드라마 '원 더 우먼' 남여 주인공으로 드라마를 이끈다. 이상윤은 극중 첫사랑에 대한 순정을 간직하고 있는 재벌 한승욱을 맡는다. 상속 경쟁으로 인해 돈과 권력의 냉혹함을 느끼며 한국을 떠났지만 이후 아버지의 불명예스러운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다시 나서는 인물. 이 과정에서 다시 첫사랑을 만나게 되고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이제 빼앗기지 않기 위해 다시 싸워 보고자 한다. 김아중은 조직폭력배 서평 남문파 행동대장의 외동딸이면서 검사인 조연주를 연기한다. 자신과 너무 닮은 용의자를 추격하던 중 의문의 차량에 의해 교통사고가 났고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나자 재계 순위 20위권 재벌가의 막내딸이자 원치 않는 정략결혼으로 조신하게 살고 있는 국내 굴지의 BK그룹 며느리로 인생이 바뀐다. '원 더 우먼'은 기억상실로 인해 꼭 닮은 외모의 조신한 재벌 며느리와 얼떨결에 인생이 바꿔치기된 불량 스폰서 비리 여검사의 위험천만 좌충우돌 기억 찾기. '따뜻한 말 한마디' '상류사회' '굿 캐스팅' 최영훈 감독이 연출하고 김윤 작가가 대본을 쓰며 '스토브리그' 길픽쳐스가 제작한다. SBS 월화극 편성이며 2021년 7월 방송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30 11:24
연예

킹엔터 측 "김아중 전속계약 만료, 서로 앞날 응원"[공식]

김아중이 현 소속사와 결별했다.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킹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김아중 배우와 신중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김아중은 킹엔터테인먼트와 첫 시작을 함께 한 대표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사와 함께 성장해왔다"며 "오랜 시간 함께해온 김아중 배우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한다. 앞으로도 김아중 배우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 보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킹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엔터테인먼트입니다. 그동안 킹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김아중 배우와 신중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하였습니다. 김아중은 킹엔터테인먼트와 첫 시작을 함께 한 대표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사와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당사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김아중 배우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며, 늘 한결 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김아중 배우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 보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9 08:40
연예

'비밀기획단' 김아중, 주말 빛낸 힐링요정…마지막까지 따뜻

김아중의 눈물이 주말 밤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6일 방송된 JTBC '비밀 기획단' 3회에는 배우 남성진이 아버지이자 연기자 선배인 남일우를 위해 준비한 감동의 이벤트가 공개됐다. 남성진은 '비밀 기획단'을 통해 아버지의 데뷔 60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존경심과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김아중은 이를 위해 남일우의 60년 연기 인생을 담은 영상 작업의 구성과 내레이션을 담당하며 완벽한 기획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아중은 의뢰인 남성진과의 만남 후 책임감을 가지고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한 만큼, 남일우만을 위한 헌정 영상 제작, 시상식 개최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여느 때와 다름없이 열정적으로 이벤트를 이끌었다. 이벤트를 의뢰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 남성진의 마음에 따뜻한 말들로 공감했으며 아버지를 향한 아들의 진심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부자지간의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벤트를 바라보던 김아중은 뜨거운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이벤트 성공을 위해 동분서주한 김아중의 앞선 모습을 기억한 시청자들 역시 그녀의 눈물에 공감하며 감동의 순간을 함께했다. 가족의 리얼 멜로를 더욱 뜨겁게 이끌어내며 주말 밤 힐링 포인트를 선사한 '힐링요정'이었다. 지난 3주간 방송된 '비밀 기획단' 메인 MC로 변함없는 진행 실력과 기획자로의 면모에 넘치는 유쾌함까지, 시청자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하며 '공감요정', '힐링요정'으로 활약한 김아중. 많은 이에게 반가움을 샀던 김아중의 예능 MC 복귀는 주말 밤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하며 따뜻하게 마무리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0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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